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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0년 전 (2015/12/05)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방탄소년단

윤기톡 | 인스티즈

 

 

요즘 한참 잘나가는 연예인 윤기, 하지만 직업상 바쁘기도 하고, 사람들 눈치 보여서 한동안 못 본상태. 만난지는 데뷔 후 무명시절 가장 힘들때 만난걸로. 

 

너무 어리광 부리고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디야? 

보고싶다 

정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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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
나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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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어디야?
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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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
나도 보고 싶어
나 지금 약속 때문에
밖에 나왔어
너는 어디야?
작업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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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작업실
진짜 보고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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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5
내가 더 보고 싶어 할 걸
마음 같아서는
그냥 너한테 가고 싶다...
근데 또 작업실이면
밥은 먹어가면서 작업하는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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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밥...
곧 먹을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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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5
먹는다 하면서
또 안 먹을 거지
밥 좀 잘 챙겨 먹어
사람 걱정하게 만들지 말고...
어디 아프지는 않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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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5에게
응 안 아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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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5
글쓴이에게
다행이다
아 맞다
노래 잘 듣고 있어
노래 안에서 네 목소리 들릴 때마다
너 생각도 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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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5에게
내 목소리 들릴때만?
나는 항상 하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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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0
글쓴이에게
에이
나도 하기는 항상 하지
근데 자꾸 생각하면
보고 싶으니까
지금도 막 보고 싶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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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0에게
볼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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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7
글쓴이에게
보면 나야 좋지만
봐도 돼?
너 작업 중 아니였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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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7에게
오늘은 쉬지 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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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8
글쓴이에게
오 웬일이야
갈 때 뭐 베이커리 종류라도 사갈까?
그 예전부터 너가 좋아하던 곳 있잖아
나 지금 거기 근처거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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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58에게
응 조금만 사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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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9
글쓴이에게
조금만 기다려
얼른 갈게

(친구에게 미안하다고 말한 뒤 예전에 네가 자주 가던 곳에서 몇 개를 산 뒤 네 작업실이 있는 동네로 와 네 작업실로 조심스럽게 들어가는) 윤기야, 나 왔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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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69에게
왔어? 이리 와 (너가 온 소리에 활짝 웃으며 의자 옆 소파를 가르키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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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5
글쓴이에게
보고 싶었어 윤기야. (네가 가리킨 의자에 앉으며 상한 네 머릿결을 만지작거리며 울상 짓는) 근데 머릿결 엄청 상했다... 예전에는 나보다 좋았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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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75에게
염색을 많이해서 그런가. 상하면 어때 기르면 되지, 그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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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2
글쓴이에게
얼른 예전 머릿결로 돌아 왔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오늘 무대도 하고 많이 피곤했을 텐데, 또 작업실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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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82에게
하던건 계속 해야지. 밥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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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5
글쓴이에게
밥? 안 먹었지, 요즘에 겨울이라 그런 지 살이 너무 쉽게 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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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85에게
하나도 안 쪘는데? 밥 먹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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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1
글쓴이에게
...안 되는데, 너 먹는 거 지켜봐 줄게. 어차피 나 배도 안 고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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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91에게
안돼 너도 먹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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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5
글쓴이에게
먹고 싶은 것도 없는데... (꽤 단호한 네 말투에 울상을 지은 채 고개를 끄덕이곤) 그대신 뭐 먹을 지는 너가 정하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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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95에게
나 딱히 먹고싶은거 없어. 너가 시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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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
나도 보고싶다
집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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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안 심심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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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4
조금?
그래서 너 영상 보고있었어
멋있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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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멋있는거 이제 알았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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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6
원래 알았지
언제 이렇게 컸나
자랑스럽다 내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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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6에게
그치
자랑스럽지
계속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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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3
글쓴이에게
뭐야 갑자기
민망하게
걱정 마세요
앞으로도 계속 옆에 있을거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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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3에게
다행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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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3
글쓴이에게
이 반응 뭐지?
내가 떠나갈줄 알고?

꽉 붙어있어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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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3에게
계속 그래야되
나 많이 못 만나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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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0
글쓴이에게
당연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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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50에게
예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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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7
글쓴이에게
고마워
나 예뻐해줘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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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57에게
당연한걸 왜그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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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0
글쓴이에게
너만큼 나 예뻐해줄 사람
없으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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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70에게
그런가
나 말고도 많을수도 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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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3
글쓴이에게
그럼
너가 제일 예뻐해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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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73에게
나 아직 부족한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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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8
글쓴이에게
나한텐 너가 제일 완벽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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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78에게
그나마 다행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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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
방금 집 들어왔어
밖에 춥더라
나도 보고 싶어
조만간 한 번 보러 갈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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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진짜?
아니야
내가 갈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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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6
요새 한창 바쁘지 않아?
안 그래도 피곤할 텐데
내가 가야지
언제쯤이 괜찮으려나
본지 엄청 오래 됐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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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지금 올래?
작업실인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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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8
혼자 있는 거야?
난 언제라도 괜찮지
너만 괜찮으면
지금 가도 되고 뭐
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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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8에게

빨리 와
보고싶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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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6
글쓴이에게
지금 나갈 테니까
추운데 괜히 나와 있지 말고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
최대한 빨리 갈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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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6에게

택시타고 올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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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5
글쓴이에게
아마?
택시가 제일 빠르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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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5에게
응 빨리와
기다릴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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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2
글쓴이에게
알았어
도착하면 전화할게

(택시에서 내려 몇 걸음 안 가 눈에 들어오는 네 작업실에 네게 전화를 거는) 나 지금 도착했는데, 그냥 들어가면 돼?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 추우니까 나올 생각은 하지 말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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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52에게
응, 그냥 들어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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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5
글쓴이에게
(작업실에 들어서 문을 등지고 의자에 기대 앉아있는 네 쪽으로 다가가는) 못 보는 새에 살 더 빠진 것 같네. 바쁘긴 진짜 바빴나 보다. 밥도 잘 안 챙겨 먹었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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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65에게
밥 잘 챙겨먹었어.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더 예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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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6
글쓴이에게
(낯간지러운 네 말에 괜히 네 볼을 손가락으로 쿡쿡 찌르는) 겨우 그런 소리 듣자고 온 거 아니거든. 뭐, 그래도 기분은 좋다. 너도 요새 활동 새로 한다고 아주 물오르셨던데. 이거 원 불안해서 내가 살 수가 있어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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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76에게
뭐가 불안해ㅋㅋ, 밥은 먹었고? (너의 어깨를 잡고 소파로 대려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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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3
글쓴이에게
(날 소파에 앉히는 널 끌어다 내 옆에 따라 앉히는) 아, 밥. 그냥 귀찮아서 안 챙겼어. 별로 생각도 없고. 왜, 배고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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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83에게
아니, 안 고파. 보니까 좋다 (내 옆에 있는 네게 기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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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6
글쓴이에게
(내 어깨에 기댄 널 한 번 내려다보곤 네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는) 그러게, 나도 좋다. 사실 마음만 먹으면 올 수 있는 거리인데 자주 올 걸 그랬나. 얌전히 있으니까 예쁘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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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86에게
너가 더 예뻐. 가끔 와도 난 좋아, 너 편할때 와 (네가 머리를 쓰다듬자 나른해져 눈을 감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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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3
글쓴이에게
피곤한데 괜히 무리하는 거 아니야? 그냥 너 한가할 때 만나도 되는 건데. 차라리 일찍 자지. (눈을 감은 채로 숨만 고르게 내쉬는 널 가만히 바라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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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93에게
괜찮아, 그냥 옆에 있어줘 (자세를 바꿔 너의 무릎에 눕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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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7
글쓴이에게
(내 무릎에 누워 다시금 눈을 감아버린 네 앞머리를 정리해주는) 응,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다. 그래도 빨리 들어가서 자는 게 나을 텐데. 나 언제까지 있다 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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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97에게
오늘 그냥 자고가면 안돼? 보내기 싫다. 우리 확 결혼할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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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2
글쓴이에게
(널 밉지 않게 한 번 째려보곤 네 이마를 손가락으로 밀어내는) 이게 아주 큰일 날 소리를 하네. 너 그냥 작업실에서 자려고? 그리고 결혼은 무슨. 아직 너나 나나 창창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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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02에게
작업실에서 자면 어때, 침대도 있는데? 너 그리고 나랑 결혼 안 하게? 난 할건데? (괜히 너를 한번 째려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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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2
글쓴이에게
아니, 그런 뜻이 아니고. 너도 지금은 일 때문에 바쁘고 나도 아직은 결혼할 때 아닌 거 알잖아. 그런 얘기는 나중에. (네 볼을 두 손으로 감싸곤 짧게 입 맞추고 떨어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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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12에게
좀 짧은데? 이게 끝이야? (아쉽다는 듯 너를 바라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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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3
글쓴이에게
(시무룩한 표정인 네가 귀여워 이내 웃어버리는) 간만에 먼저 스킨십 좀 해 줬으면 됐지. 뭘 더 바래. 민윤기 이거 알고 보면 완전 밝힌다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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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13에게
내가 뭘. (무릎에서 일어나 더 길게 입을 맞추고 다시 네 무릎에 눕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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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6
글쓴이에게
(애꿎은 입술만 잘근잘근 씹어대다 못 말린다는 듯 작게 한숨을 쉬는) 몰라, 내가 그렇게 잠은 작업실에서 자지 말고 꼭 숙소 가서 자랬더니만 듣지도 않고. 내일 쉬는 날이라더니 아주 막 나가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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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16에게
그래서 너 불렀잖아, 자고가라고. 자고갈거지? (입술을 씹는 너에 입술을 만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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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8
글쓴이에게
싫다고 해도 안 보내줄 거잖아.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남자친구 얼굴인데 잠깐 보고 가기에는 조금 아쉽기도 하고. (내 입술을 쓸어내는 네 손을 잡아 내리는) 대신 내일 일찍 가지 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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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18에게
뭐하러 일찍 가, 늦게 가도 되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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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9
글쓴이에게
난 최대한 너 배려한다고 한 말인데, 싫어? 내일은 푹 쉬라고. 이번 주 내내 잠도 잘 못 잤을 거 아니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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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19에게
너랑 있는게 쉬는건데? 옆에서 밥도 해줘, 너 요리 잘하잖아. 시켜먹어도 좋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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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20
글쓴이에게
알았어, 알았어. 너 하자는 대로 다 해 줄게. 민윤기가 해달라는데 뭔들 못 해주겠어.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가 없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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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20에게
그치, 그럼 나중에 나랑 결혼도 해줘. 알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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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21
글쓴이에게
글쎄, 그건 모르겠네. (네 반응이 귀여워 일부러 더 놀리는 듯한 말투로 대답하는) 난 아직 결혼 생각 없다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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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21에게
난 많은데? 너 생각 바뀔때까지 기다릴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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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
집이예요
나도 진짜 보고싶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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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집에서 혼자 뭐해
안 심심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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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8
안 심심해요
요즘 오빠 활동 많아서 볼 거 많아요
직캠도 진짜 많이 올라오고
많이 바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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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조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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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0
지금 어디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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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0에게
나 작업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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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2
글쓴이에게
팬들이 오빠 여친
작업실이라 하는거 알죠ㅋㅋ
오빠 음악할 때가
제일 멋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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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2에게
아 진짜?
내 여친 탄소인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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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5
글쓴이에게
부끄럽게
잠도 좀 자고 밥도 잘 먹어요
계속 마르는 거 같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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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55에게
너 착각이야
나 밥 잘 먹고다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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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6
글쓴이에게
죽기전에 오빠가
밥 맛있게 먹는거 볼 수 있겠죠?
뭐 해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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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66에게
배 안 고픈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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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1
글쓴이에게
그럼 몸에 좋은 양파즙 칡즙이런거 보내야지.
지금 아니여도 나중에 하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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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81에게
그런걸 뭐하러 보내. 돈 아깝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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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9
글쓴이에게
피로회복에 도움되라고요
요즘 바빠서 만나지도 못했잖아요
멀리서라도 오빠 챙겨주고 싶어서
하긴 돈 아깝긴 하겠다
오빠 안 먹을거같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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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89에게

잘 안 먹을거 같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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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9
글쓴이에게
솔직하네요ㅋㅋ 안 보낼게요
언제 자요
내일도 방송하는거 아니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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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99에게
맞는데, 괜찮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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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4
글쓴이에게
진짜 말랐는데
체력 좋은거 보면 신기해
보고싶어요 많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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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04에게
나도 보고싶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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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7
글쓴이에게
언제 만날 수 있어요?
활동 끝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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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
나도
보고싶다
나 집인데
내가 갈까?
어디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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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나 작업실
나야 오면 좋은데
앞에 팬들 있을까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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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7

그렇겠다
그럼
그냥 사진 보지 뭐
(사진)
오늘
멋있던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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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사진도 찾아보네?
더 신경쓰고 나갈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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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9

한 천 장 정도
있는거 같아
에이
아니야 오늘
진짜 멋있었어
더 신경 안써도
충분히 멋있어
오빠 잠이랑 밥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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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9에게
잠은 아까 좀 잤고
밥은 먹을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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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7
글쓴이에게
티비로 보니까
살 많이 빠졌던데
꼭 좀 잘 챙겨
도시락이라도
보낼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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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7에게
도시락 싸서
와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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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4
글쓴이에게
그럴게
내일
음악방송에
도시락..

그건 안되겠네
그럼 그냥
지금 갈까?
팬분들은 내가
잘 피해볼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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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4에게
위험한데
오면 나야 좋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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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8
글쓴이에게
모자 쓰고
잘 피해서
갈게
걱정하지 말고
작업하고 있어용
알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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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8에게

빨리 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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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0
글쓴이에게

금방 갈게

(톡을 보낸 후 금세 도시락을 싸 들고는 모자를 푹 눌러써 네 작업실 앞으로가 두리번거리다 몰래 들어와 문을 두드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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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60에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문을 여는) 왔어? 춥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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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8
글쓴이에게
(목도리에 얼굴을 반쯤 묻은 채로 고개를 끄덕이는) 응, 조금. 밖에 눈 와. ..나 들어가도 되는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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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68에게
당연하지, 들어와 (머리와 목도리에 묻은 눈을 털어주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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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4
글쓴이에게
(푸흐 웃으며 작업실에 발을 살짝 들여 문 앞에 서 깜깜한 방에 불을 켜는) 고마워, 불은 좀 켜놓고 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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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74에게
뭐 이것도 나쁘지 않아서, 밥은 먹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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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4
글쓴이에게
치.. 눈 나빠지려고. (밥은 먹었냐 묻는 너를 보며 고개를 젓는) 난 다이어트. 아, 도시락. 도시락 싸왔어. 얼른 먹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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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84에게
뭔 다이어트야. 나랑 바꿔. 몸 나빠지게 (너의 도시락을 뺐어 가져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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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0
글쓴이에게
무슨. 오빠 너는 다이어트 하다가 큰일 나. 무슨 일이 있어도 밥은 꼭 챙겨 먹어. (도시락을 뺏어가는 너를 보며 소파에 앉아 도시락 뚜껑을 열어주는) 이건 김밥이고, 이거는 유부초밥, 이거는 샌드위치랑 과일. 감이랑 딸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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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90에게
너 뺄 살이 어딨다고 그래, 그냥 주지 (젖가락을 들어 김밥을 하나 먹는) 맛있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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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4
글쓴이에게
아, 응. (네가 먹는 모습을 빤히 보며 이내 맛있다는 말에 배시시 웃는) 다행이다. 맛없다고 할까 봐 걱정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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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94에게
너가 한거면 돌도 맛있을걸? 너도 먹어, 다이어트 한다고 그런거 먹지 말고 (너에게 김밥 하나를 집어 주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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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8
글쓴이에게
(피식 웃고는 망설이다 네가 건네는 김밥을 받아먹는) 그래도 돌은 맛없어. 그리고 나 되게 잘 먹어. 오늘도 야채샐러드 밥공기로 두 번이나 먹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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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98에게
그럼 살 안 빠지겠네, 그냥 밥 먹어 (너가 먹고있는 도시락을 뺏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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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1
글쓴이에게
(금세 젓가락을 내려놓으며 물을 마시고는 고개를 젓는) 금방 빠질 거야. 아 맞다, 이번 앨범에 나 포토카드 오빠 나왔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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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01에게
뭐야 앨범샀어? 그냥 달라고 하지. 싸인해줄까?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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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3
글쓴이에게
아니. 하지 마. 나중에 팬사인회 갈 거야 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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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03에게
오지마. 팬 한명이라도 더 와야지, 넌 맨날 이렇게 나 보면서. 팬사인회 와서 뭐 하려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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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6
글쓴이에게
..맞네. 그냥 나도 팬이니까. (머리를 머쓱히 긁적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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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06에게
싸인해줄게. 앨범 가져와ㅋㅋ 아님 내가 지금 남은거로 해주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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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9
글쓴이에게
됐어, 나 있어 앨범. (가방을 뒤적여 앨범을 꺼내는) 막 이렇게 받아도 되는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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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09에게
당연하지, 멘트 써줄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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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0
글쓴이에게
뭐라고 써줄 건데? (마치 사인회를 온 듯 네 앞에 무릎을 꿇어 앨범을 내밀며 너를 올려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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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10에게
너가 원하는거? (진짜 팬사인회 온 것 처럼 행동하는 너가 귀여워 볼을 쓰다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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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1
글쓴이에게
(네가 제 볼을 쓰다듬자 창피한 듯 고개를 숙이며 볼을 붉게 물들이는) 난 그냥 아무거나.. 오빠가 써주고 싶은 말 아무거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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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11에게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써주고 너에게 주는) 자랑하고 다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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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4
글쓴이에게
(네가 앨범을 내밀자 사인과 함께 적힌 옆에 있어주어 고맙다는 글씨를 보자 울컥해 입술을 꾹 깨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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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14에게
뭐야, 왜 울어 (갑자기 울먹이는 너에 당황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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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5
글쓴이에게
무슨, 나 안 울거든. (옷소매로 눈가를 꾹 눌러 닦는) 울기는 누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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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15에게
에이, 왜 울고그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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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7
글쓴이에게
안 운다니까. 그냥 눈에 뭐가 들어가서 그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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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
놀이터에서 혼자 놀구있었엏ㅎ
힘들진 않아?
요즘에 추운데..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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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요즘 추운거 알면서 밖에있어?
들어가 얼른
감기걸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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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9
강아지 바람쐬줄라고 잠깐 나왔지!
옷도 얇게입으면서 민윤기
살도 빠졌던데 밥은 잘 먹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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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잘 먹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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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2
옷 좀 잘입고
밥도 잘챙겨먹고 그래야되.
알겠지? 요즘은 진짜 추우니까
관리잘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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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2에게
당연하지
나만 걱정하지 말고
너부터 챙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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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6
글쓴이에게
나는 괜찮아!
나는 겁나 튼튼하거든
안피곤해?
왜 안자고 아직까지 깨어있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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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6에게
그냥 좀 할일이 있어서
너부터 빨리 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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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9
글쓴이에게
싫어
너 잘때까지
기다렸다가 잘래
뭐할라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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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59에게
작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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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2
글쓴이에게
좀 쉬지..
언제까지 할라고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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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72에게
괜찮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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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
나도 보고싶어
아픈데 없지?
활동 끝나면 보러갈게
힘들면 전화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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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안 힘들어
아픈덴 없고
지금 와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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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1
지금?
지금 작업 중 아닌가봐
집으로 갈게
먹고싶은거 없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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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그냥 몸만 와
빨리
보고싶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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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1

빨리 갈게
피곤하면 자고있어
내가 깨워줄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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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1에게
일았어
택시타고 올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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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4
글쓴이에게
지금 택시밖에 못타지?
택시타고 가야겠네
아 맞다
집에 전구 나갔었잖아
그거 갈았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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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54에게
아직
근데 괜찮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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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4
글쓴이에게
뭐가 괜찮아
눈 다 망가지면 어떡해
그거 사갖고 갈게
조금 늦을수도 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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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64에게
괜찮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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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9
글쓴이에게
진짜 괜찮아?
그러면 그냥 가고
나 지금 나갈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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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79에게
응 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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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8
글쓴이에게

나 다와가
-
(네 집 도어락을 열고 들어갔는데 불이 꺼져있어 네 방으로 가보니 잠든 네가 보여 침대 옆에 걸터앉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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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88에게
(인기척이 들리자 눈을 뜨는) 언제왔어, 깨우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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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2
글쓴이에게
(네 손 위에 내 손을 겹치고는 너를 바라보며) 방금왔어, 많이 피곤해? 누가 업어가도 모르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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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92에게
많이 안 피곤해. 밥은 먹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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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6
글쓴이에게
내가 끼니 거를리가 있나. 윤기는 먹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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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96에게
안 먹었는데 배 안고파, 근데 좀 피곤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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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0
글쓴이에게
그러니까 피곤하지, 헬쓱해진거봐. 내가 밥 챙겨먹으라고 했잖아. (손을 네 얼굴에 올려 네 볼을 살살 쓰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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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00에게
우리 조금만 자자, 누워 (침대 옆 공간을 탕탕 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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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5
글쓴이에게
(네 옆에 누워 네게 이불을 다시 덮어주는) 피곤하면 얼른 자자. 다크서클 코까지 닿겠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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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05에게
이미 코 넘은거 같아, 조금만 자고 밥먹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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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8
글쓴이에게
응, 좋은꿈 꾸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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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
난 집이지
나도 많이 보고싶어
요즘 많이
힘들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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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아니 좋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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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7
민윤기스러운
대답이다
좋다니까 나도 좋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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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보고싶다
정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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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8
나도 진짜 보고싶어
우리 안본지
진짜 오래됐다
이러다 내 얼굴
까먹는거아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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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8에게
내가 어떻게 널 까먹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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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1
글쓴이에게
그냥
너무 안본지
오래돼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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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51에게
그치
보고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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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
나야 집이지 뭐
보고싶다
내가 훨씬 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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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집에서 혼자 뭐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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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2
그냥 너 나온 방송 찾아보고
내 할일도 하고
근데 일하면서 집중이 안된다
내 애인 너무 보고싶어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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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갈까?
우리 오랜만에 보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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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3
내일 스케줄 없어?
너 피곤하잖아

착하고 이해심 많은 여자친구인척 하기 힘들다
와줘 윤기야
너무 보고싶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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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63에게
그정도면 착하고 이해심 많아
나도 보고싶어
나 지금 나간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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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7
글쓴이에게
응 천천히 와
먹고싶은거 있어?
더 마른거 같던데 원하는거 있으면 준비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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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77에게
괜찮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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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
집이지
너는 어딘데?
안 바쁘면 얼굴 좀 볼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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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나 작업실이지
올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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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4
갈게
밥은 챙겨 먹었어?
금방 도착할 거 같은데
먹고싶은 거 있음 얘기해
사들고 갈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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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몸만 와
배고프면 뭐 시키자
빨리 와
보고싶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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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9
조금만 기다려
이제 나가
3분있으면 도착해

/지문 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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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9에게
응 빨리와


-
응응 써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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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9
글쓴이에게
(작업실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자마자 널 발견하고는 웃으며 다가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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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9에게
왔어? (도어락 누르는 소리에 문 앞으로 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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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1
글쓴이에게
응. 진짜 오랜만이네. 살 더 빠진 거 같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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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61에게
아니야, 괜찮아. 밥은 먹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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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1
글쓴이에게
아니. 너는? 사실 난 배고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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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71에게
난 그냥그래, 너 배고프면 뭐 시켜야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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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22
글쓴이에게
응. 치킨 시켜주면 안 돼? 피자라든가. 그런 거 먹고싶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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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2
난 이제 일 끝났지
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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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난 작업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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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4
오늘 작업할건 많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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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아니 별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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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3
그럼 작업할거 끝내놓고 집으로 올래? 아니 작업시작하면 또 늦어지려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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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53에게
그럼 너가 올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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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2
글쓴이에게
가도 돼? 방해되지않을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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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62에게
괜찮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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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0
글쓴이에게
그럼 금방 갈께
조금만 기다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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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80에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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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7
글쓴이에게
(잠시후 작업실 문을 두드리며) 윤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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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3
집들어왓어
나도엄청많이보고싶어
아픈곳은없지?
추운데 옷따뜻하게입고
감기조심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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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너도 조심해
나만 챙기지 말고
너부터 챙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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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3
알겟어
밥꼬박꼬박 거르지말고 먹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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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당연하지
너는 먹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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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1
먹고 누웟는데
그냥 많이보고싶다
목소리듣고싶고
옛날처럼 니가 내머리 쓰담쓰담 해줫으면 좋겟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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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1에게
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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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6
글쓴이에게
올수잇어?
작업중이라 바쁠텐데
내가갈께 ㅎㅎ
조금만 기다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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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56에게
늦었는데
괜찮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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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7
글쓴이에게
너 볼수잇는거라면 새벽5시에라도 갈수잇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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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67에게
에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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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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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0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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