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아닌 사소한 걸로 대판 싸우고 집에 각자 들어간 그날, 사과를 하려 전화를 걸어본 너지만 전화도, 문자도 받질 않는 나때문에 결국 다음날 집에 찾아와봤는데 집에는 인기척도 없고 친구들에게도 어제부터 연락이 안된다는 말만 들려와. 경찰에 신고를 하고 인근 CCTV를 다 뒤져본 결과 너와 헤어지고 멀지않은 골목에서 누군가에게 끌려가는 모습이 내 마지막이었어. 그리고 한달, 전보다는 수사망이 좁혀졌지만 여전히 실마리는 보이지않고 경찰에서는 이미 내가 죽었을거라 잠정적으로 결론을 내고 수사중인 상태. 그날도 집에서 혼자 핸드폰만 멍하니 바라보던 너에게 이상한 번호로 전화가 와. 전활 받은 너는 한번에 내목소리라는 걸 알아채. "여보세요? 여보세요? 나 ㅇ ...아, 살려주세요 잘못했,ㅇ아! " - 노멀은 뭐 별빛일거고 그취는 엔총, 콩총만. 근데 내가 빅쮸를 못한다는 커다란 함정이가 이찌!@.@
덕질 업그레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