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방탄소년단
글을 읽기에 앞서 이 글은 한 사람의 추측과 짐작에 지나지 않으며, 정설로 퍼져나가지 않았으면 해.
첫인상은, 내가 사람 첫인상으로 많은걸 보는 편이야. 어떻겠다, 하고 생각했던게 9할은 맞는 편이라. 그러니까 틀릴 가능성도 10퍼센트는 된다는거야.
지금 생각하는걸 적은게 아니라 단순히 처음 보고 그 때 들었던 생각들을 옮겨적은것.
(몸[손이나 그런거] 을 보고 드는 생각도 있었습니다만...그걸 다 적으면 논문이 될 것 같기도 하고 그건 변수가 많아서 제외했어)
지금 분석한거지! 하고 몰아간다면 달리 할 말은 없어 :) 일부 사람의 눈에는 그렇게 보일거고, 어떻게 말하든 그렇게 받아들여질테니. 그러면 보지 않으면 그만이라 생각.
단순히 외모나 생김새로 평가하는거야? 라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야. 움직이는 것을 보고, 가만히 생각해봤을 때 드는 생각을 적은거니 외모 평가니 이런 말은 없었으면 해 :(
내가 처음 영상을 보고 느낀 것을 그대로 적은거고, 멤버별로 과도하게 길이 차이가 난다 싶은건 누구를 편애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든 생각이 많았다는거야.
1. 첫인상
전정국
처음 봤을 때 동글동글하니 참 또렷하다, 하고 생각이 든 친구.
눈이 반짝거리는게 호기심과 장난끼가 참 많아보였다면 입술은 조금 소심한 느낌. 아, 수줍음이 많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어.
코는 오똑하나 꽤나 동글동글하지. 성격이 모나지는 않겠구나, 하는 느낌이었달까. 그랬어.
(쓰고보니 유난히 짧다. ㅋㅋ...정구가 내가 너로 입덕했어...)
김태형
선이 날카롭고 조금은 진하게 생긴 것에 비해 입은 웃으면 네모 모양을 그리지.
눈은 날카로운 것에 비해 입모양은 네모네모. 거짓말을 해서 어설픈게 아니라 그냥 어정쩡한 느낌의 입. 감정을 잘 못 감출 것 같은 느낌이었어.
딱 보고 든 생각이 아, 애는 생긴 것 때문애 오해 좀 사겠구나, 하고 걱정이 좀 되는 얼굴이었어. 눈이랑 코 때문에.
진짜로 성격이 날카롭고 모난 사람의 경우에는 눈빛에서 그게 읽혀. 아님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거나 하는 그런 것들도 말이야.
그런 사람들은 무의식 중에 사람들을 신경쓰면서 무언가를 캐치하려 들거든. 상대방이 좀 마음에 안든다, 싶으면 무시하는 시선을 흘깃 보내기도 하고 말이야.
물론 그게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아. ㅋㅋ 근데 태형이는 내가 봤을 때 그런 느낌은 아니었어. 숨긴다기 보다는 숨기지 못할 것 같은 느낌.
박지민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게 생긴 얼굴선이나 눈꼬리가 참 특이하다고 생각했어. 저런 눈꼬리가 흔하진 않거든.
저런 모양의 눈은 대걔는 두 가지의 성격을 같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순하고, 또 강단있는.
외유내강이랑 비슷한데 조금 다르다고 보면 될 것 같아. 진돗 느낌이었어. 순한데, 건들면 물어요, 하는?
그리고 참 정이 많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어. 생글생글 웃는 낯이 기분좋게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경우가 생각보다 드물거든.
나는 사람이 웃는 것에서 그 묘함을 잘 보는 편이라 억지로 웃는 미소를 상당히 불편해해. 보통의 경우에는 그런 경우가 많은데 지민이는 아니더라. 그냥 해사하게 웃는.
입술에선 장난스러움이 가득 느껴졌어. 아, 한장난 하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지.
정호석
눈이 여자같은 느낌을 많이 줘. 여자같이 생겼다는게 아니라 그냥 느낌이 좀 그런 쪽이라는거야.
집안에 어머님이든 여자형제던, 많이 닮은 사람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뭔가 여자가 겹쳐보이는 느낌.
눈은 선하게 생겼는데 또 강단있을 것 같은 느낌.
무조건 헤헤헤, 이건 아니고 안될 때는 안돼요, 하고 말 할 것 같은 느낌이었어.
코는 전체적으로 부드러운데 오똑한 느낌. 그렇다고 또 날카롭지는 않아. 아, 고민을 많이 담아두진 않겠다, 하는 느낌.
입은 심리상태를 분석할 때 참 많이 쓰이는데 입을 살짝 앙다무는게 버릇같달까, 무의식중에 그런 포즈를 취하는 것 같았어.
거기서 받은 생각이 팬들이 좋아하는걸 잘 해줄 것 같은 느낌. 보통 대부분의 남자들은 귀여운 척 싫어하잖아, 윤기처럼.
아아, 저게 습관으로 박혔을 정도면 팬들이 뭘 좋아하는지 아는 것 같다, 하는 느낌? 너무 개인적인 분석이었는지 모르겠지만. ㅋㅋ
김남준
눈이 참 신중하고 깊어보였어. 와, 하는 느낌이 들었을 정도로.
지적인 친구인가? 하는 생각이 들만큼 차분한 눈에 멋지다 하고 한때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지... (그리고 남은 것은 김덜렁과 파괴몬...)
생각이 여타 멤버들에 비해 깊겠구나, 하는 느낌을 줬어,
물이 깊으면 바닥이 안 보이지. 눈이 딱 그런 느낌이었어. 바닥이 보이지 않는 강처럼 깊은 느낌. 개인적으로 내가 참 좋아하는 눈.
코는 딱 밸런스를 잡아주는 느낌이었어.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아아, 일과 자신이 하고싶은 것의 밸런스 정도는 잘 맞추겠구나 하는 느낌.
입술을 보고 든 생각은 참 재밌는 친구겠다. 자꾸 움직이는 입술을 보는데 묘한 느낌이 들더라고. 유머러스할 것 같은데 또 어딘가 허술할 것 같은 느낌.
그 몬이 특유의 장난스런 허세끼랄까 그게 눈에 보였어. 아아, 완벽주의자는 아니겠구나. ㅋㅋ 하는 느낌. 어딘가 툭, 하나쯤은 느슨한 곳이 있는 친구랄까.
민윤기
묘한 느낌이었어. 얼굴은 참 동글동글하니 귀여운 느낌을 주는데 눈빛은 제법 날카로웠거든. 세모꼴 눈이라고 하지. 일반적으로 잘 보이는 눈은 아니라서.
사진만 보고선 어떤 친구일지 궁금했는데 영상을 보니까 마냥 날카롭진 않은 것 같더라고.
입술이 얇실한 것에 비해 입동굴이 참 크고 귀엽지. 아, 생각보다 수줍음이 많은 친구구나 싶은 생각.
여타 다른사람 앞에서 입을 잘 열지 않고 저들끼리 노는 것도 그 영향이 있겠구나 싶었어. 열면 인상이 확 달라지니까 그걸 조금 조심하는 느낌.
그 만만해보이는 느낌이랄까, 상대방에게 그런 느낌을 주는 것을 싫어하는 그런. 내 눈빛이 평소 윤기랑 같거든.
그게 그 성향에서 나오는거야. 나 겁나 예민해요, 그게 아니라 그냥 무의식중에 담고있는 생각이 눈으로 비쳐보이는거지.
가사를 보고 후에 놀랬던 적은 있다만 그건 눈에서 본 느낌이랑 비슷하더라. 속에 담고 있는 것이 많아보이더라고.
현실적이고 냉정하지만 제 지인들한테는 참 좋은 사람일 것 같더라. 괜히 영상을 보는데 뭐랄까, 지인들이 참 좋아하겠다 싶은 느낌이었어.
낯은 좀 가리지만 내 울타리 안의 사람들에게는 꽤나 다정한. 이런 친구 하나 있었으면, 하는 느낌이었어.
김석진
웃고있는게 아닌데 왜인지 모르게 웃는 인상을 주는 친구였어. 눈이 참 반짝반짝한 느낌이었는데 정국이랑은 또 달랐달까.
정국이는 호기심으로 반짝이는거라면 석진이는 장난끼도 있고, 그 안에 담긴 진중함도 보였어. 눈이 참 편안한 느낌을 주는구나. 하는 느낌?
정국이가 말티즈라면 진이는 래브라도같은 느낌. 그러니까 꾹이는 놀아주세요! 하는 강아지 같은데 진이는 주위에서 묵묵히 주인을 기다릴 것 같은 그런.
입매에서 정이 많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어. 사람을 잘 못 쳐내고, 보듬어내려 들겠구나. 하는 느낌도 들었고.
형 같은 느낌인데 또 위로도 형의 형이 있을 것 같은 느낌. 묘했어. 맏이와 동생의 느낌이 같이 보이는 친구랄까.
진이 입술이 살짝 도톰한 편이잖아. 이모티콘처럼 웃는 느낌인데 그런 사람들이 대체로 되게 착해. 순하고. 정도 많고.
얘는 뭔가 잘 울겠구나, 싶었던 그런 입술이었어. (그리고 콘서트에 가서 우는 김석진을 보았다...!)
내가 방탄을 알게된 계기는 상남자. 제대로 알게된 건 데인저-호전 쯤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비슷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심리분석이랑 지금 보이는 성격은 궁금한 탄들 있으면 정리해서 올게. 천천히.
아, 심리 쪽 관련해서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해도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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