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에 게시된 글이에요
"국, 정국 해봐."
"구, 쩡구... 정꾸응?"
....전정꾸응이 아니라 국. 전정국.
태형의 입술을 매만지며 다시 한 번 발음을 가르쳐주자 태형이 웅얼거리며 최대한 그와 비슷한 발음을 찾아내려 노력했다.
"갸아, 우. 정꾸- 꾸응? 꾸, 구우."
어째서 자신의 이름만 똑바로 발음하지 못하는지, 답답했다. 그것도 '전정'까지는 얼추 따라하면서 왜 '국'이 안될까... .. .
오물거리는 태형의 빨간 입술을 가만히 응시하던 정국이 제 입술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흉내 내려, 옹알대는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그래, 전정국을 못하면 어떠랴. 주인님만 발음 할 줄 알면 된다.
"끄으응, 정국!"
어? 제 이름을 정확히 뱉어낸 것이 자랑스러운지, 쓰다듬어 달라며 머리를 들이미는 태형이 그르릉 기분좋게 목을 울렸다.
아오, 김태형. 귀여워 죽겠는데 티는 못내겠고.
+이번엔 좀 짧으니까 5~6편은 한번에 올려줄게.
ㅇㅅㅁ를 못쓰니까 하...... 쓸 내용이 급격하게 줄어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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