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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우리아가 이제 코한다."
171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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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0년 전 (2015/12/19) 게시물이에요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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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오늘 맘마는 먹었어?" 한창 애기 돌보는데 재미붙여서 아가용단어 입에붙은 남편 지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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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
자기는, 그러는 자기는 맘마 먹었어요?
10년 전
글쓴탄소
난 아까 회사에서 먹고 왔지. 자기는 저녁 냠냠했어?
10년 전
탄소11
냠냠했어. 근데 자기랑 같이 먹었으면 좋았을걸.
10년 전
글쓴탄소
내일은 나 쉬니까 하루종일 같이 놀자. 우리 아가도.
10년 전
탄소15
그러자. 자기나 아가나 어떻게 이렇게 똑같이 예쁘지? 볼때마다 예뻐서 깜짝깜짝 놀랜다
10년 전
글쓴탄소
15에게
아닌데? 우리 아가는 엄마 닮아서 엄청 다행인데? 둘다 너무 예뻐.
10년 전
탄소20
글쓴이에게
남편이 이렇게 예쁜 말만 하니까 우리 아가도 예쁘지. 자기 오늘은 안 피곤해? 내가 좀 더 볼테니까 어서 가서 자
10년 전
글쓴탄소
20에게
오늘은 내가 둘째 공주님 좋은 꿈 꾸나 안 꾸나 볼테니까 첫째 공주님은 들어가서 좀 쉬어.
10년 전
탄소25
글쓴이에게
남편 여태까지 일하고 왔잖아, 어떻게 내가 그래. 남편이 먼저 들어가요.
10년 전
탄소2
와.. 박지민 진짜 아빠 다됐네
10년 전
글쓴탄소
너는 완전 엄마 다 됐다. 예뻐.
10년 전
탄소17
너도 좋은남편 좋은아빠 해줘서 멋져. 고마워요-
10년 전
글쓴탄소
아냐 내가 더 고마워. 이제 코 하자
10년 전
탄소21
자기도 빨리 코코낸내해야지
10년 전
글쓴탄소
21에게
너 자는거 보고 코할래. 요새 바빠서 얼굴도 제대로 못 봤잖아.
10년 전
탄소26
글쓴이에게
그니까 내 얼굴 못볼만큼 바빴으니까 빨리 자야죠. (옆자리를 팡팡 치며) 일루와
10년 전
글쓴탄소
26에게
안돼. 나 누우면 바로 잠 드는거 알잖아. 그럼 내 허벅지 베고 누워봐. 너 얼굴 보다 잘거야. 완전 진지해.
10년 전
탄소28
글쓴이에게
(잠시 고민하다 네 허벅지를 베고는) 안피곤해? 일갔다와서도 애기랑 놀아줬잖아
10년 전
글쓴탄소
28에게
(이마부터 콧등까지를 손가락으로 조심조심 쓸며) 나두 사람인데 피곤하지. 근데 자기보니까 하나도 안 피곤해.
10년 전
탄소36
글쓴이에게
(나른히 눈을 감으며) 내가 빨리 자야 자기도 자겠다. 오늘도 사랑해-
10년 전
글쓴탄소
36에게
응. 내일도 내가 더 사랑할게. 좋은 꿈 꿔.
10년 전
탄소3
자기 지금 완전 애기같아, 나 애기가 자꾸 깨니깐 못 먹었지...
10년 전
글쓴탄소
어떡해. 직장 때려치울까봐.
10년 전
탄소13
왜 애기가 너무 예뻐서? 와 나 애기한테 질투난다 애기 낳기 전에는 그런 얘기도 안했으면서
10년 전
글쓴탄소
자기 고생하니까 그렇지.. 질투하니까 더 이쁘다. 나 진짜 자기바보다 그치
10년 전
탄소22
아 뭐야...그런거였어? 자기야 오늘은 뭐 먹고싶어요? (기분이 좋아져 네 허리를 감싸며)
10년 전
글쓴탄소
22에게
답은 정해져있는거 아니야? 당연히 너지.
10년 전
탄소33
글쓴이에게
응...? 자기야?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져녁 뭐 먹고싶냐니깐? (네 말에 당황을 하며 네 허리를 감쌌던 팔을 풀며)
10년 전
글쓴탄소
33에게
너 먹고싶어요. 나 자기 먹을건데? (넥타이를 풀며)
10년 전
탄소37
글쓴이에게
자기야 피..피곤하지 않아? 빨리 가서 자야될 거같은데? (넥타이를 푸는 널 보며 놀라 살짝 뒷걸음 치며)
10년 전
글쓴탄소
37에게
나 하나도 안 피곤한데? 왜 자꾸 도망가, 나 자기 보고싶는거 참느라 죽을 뻔 했단 말이야. (뒷걸음질치는 너의 허리를 잡아채며)
10년 전
탄소41
글쓴이에게
그치? 나도 보고싶었지. 당연히, 근데 여보야 회사도 가야되고 그러면 어쩌려고 그래?
10년 전
글쓴탄소
41에게
엥? 회사 이야기가 왜 나와? 뭘 상상했던거야, 난 자기 한번 꼭 안아보려고 그런건데? (장난스럽게 웃으며 몸을 더 밀착시켜)
10년 전
탄소49
글쓴이에게
이씨....아니거든? 아 잠 확 깼어 나 티비나 볼래 (얼굴이 빨개져 애써 다른데로 돌리려하는)
10년 전
글쓴탄소
49에게
잠 깼으면 나랑 놀아야지. 티비한테 나 밀린거야? 완전 섭섭하네에. (장난스런 말투완 다르게 표정은 진지해져.)
10년 전
탄소54
글쓴이에게
응? 아니 그건 아닌데..? (진지해진 네 표정에 살짝 움찔하는) 그래! 그럼 우리 뭐하고 놀까?
10년 전
글쓴탄소
54에게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자. 말해봐, 자기야. (너를 침대에 눕히곤 그 옆에 따라 누워서 팔을 괴고 널 쳐다봐.)
10년 전
탄소58
글쓴이에게
자기야 난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 그냥 자기 옆에 누워있을래요
10년 전
글쓴탄소
58에게
자기 오늘은 진짜 피곤한가보네. 그럼 키스도 안돼? 정말로?
10년 전
탄소62
글쓴이에게
키스? 뭐 그정도면 괜찮은데? 해주려고?
10년 전
글쓴탄소
62에게
(대답을 기다렸다는듯이 네 입술을 집어삼킨 한참 뒤에 입술을 떼어내며) 나머지는 내일 할래. 주말이니까.
10년 전
탄소69
글쓴이에게
내일? 내일 누가 해준데? (웃으며 네 품으로 파고드는)
10년 전
글쓴탄소
69에게
내가 진짜 너한테 홀려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 (너를 더 꽉 껴안으며 이마에 입술을 가져다 대.)
10년 전
탄소72
글쓴이에게
여보야 벌써 홀리면 어떡해? 나 아직 아무것도 안했는데?
10년 전
글쓴탄소
72에게
끼 부리는 거 좀 봐. 이래서 나보고 자란거야, 말란거야? (너를 꽉 안고있던 팔을 풀어서 양 팔로 너를 가둬.)
10년 전
탄소76
글쓴이에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음..여보야 하고 싶은대로해요
10년 전
글쓴탄소
76에게
(못살겠다는 듯이 네 머리 옆 침대시트에 머리를 박고 웃으며) 하고싶은대로 하면 내일 아가는 누가 봐? 우리 둘다 늦잠잘텐데?
10년 전
탄소77
글쓴이에게
헤? 그러네 그러면 안되겠네, 여보야 우리 좀 떨어져 있어야겠다. (장난스럽게 웃고는 너에게서 살짝 떨어지는)
10년 전
글쓴탄소
77에게
그건 싫어어.. (너를 다시 껴안고 피곤한듯이 살짝 웃어)
10년 전
탄소80
글쓴이에게
그치만...나도 못참을지도 몰라요 (다시 네 품에 파고들어 고개를 묻는)
10년 전
글쓴탄소
80에게
쓰읍. 거기 고개 묻지마. 나 내일 우리 아가 분유 태워주고싶단 말야. (네 손을 깍지끼며)
10년 전
탄소83
글쓴이에게
왜? 왜 하면안되는데? (네 말에 고개를 더 묻는) 애기 분유랑 무슨 상관이 있는거지?
10년 전
글쓴탄소
83에게
이래서 하지 말란거잖아. (네 허리를 지분거리며)
10년 전
탄소85
글쓴이에게
여보야 알았다, 알았어 간지러워
10년 전
탄소4
자기부터 생각하세요 자기부터
10년 전
탄소5
애기 때문에 못먹었어요. 자기는요?
10년 전
글쓴탄소
난 아까 태형씨랑 먹었어. 배 많이 고파?
10년 전
탄소16
으응으응… 애기보느라고 못쉬었더니 배고픈것보다 어깨가 좀 아파요
10년 전
탄소6
맘마가 뭐야, 맘마가
10년 전
글쓴탄소
으에 입에 붙어버렸네에
10년 전
탄소19
그럼 자기는 맘마 먹었어?
10년 전
글쓴탄소
아니 빨리 일끝내고 자기 보고싶어서 안 먹었어
10년 전
탄소29
뭐야, 챙겨 먹어야지. 그럼 우리 지민이 맘마 먹자, 맘마.
10년 전
글쓴탄소
29에게
맘마먹기전에 뽀뽀 한번만 할래.
10년 전
탄소32
글쓴이에게
뽀뽀해주면 당근도 다 먹을 거야?
10년 전
글쓴탄소
32에게
피망도 먹을 건데?
10년 전
탄소34
글쓴이에게
그럼 뽀뽀 두 번 해줘야 겠네
10년 전
글쓴탄소
34에게
와 나 요 앞 슈퍼 채소코너 털어올걸 그랬다. 자기 뽀뽀 받는거 이렇게 쉬운 거였어?
10년 전
탄소44
글쓴이에게
아니지, 퇴근도 일찍하고 아가랑도 잘 놀아주고 오늘 예쁜 짓 많이 해거 상 주는 거야.
10년 전
글쓴탄소
44에게
그럼 나도 자기 상 줄래. 이리 와 봐. (침대에 걸터앉아 양 팔을 벌리며))
10년 전
탄소48
글쓴이에게
무슨 상? 되게 기대되게 하네? (네 앞으로 가 서서는 웃는)
10년 전
글쓴탄소
48에게
한 번 안아보자. 아휴, 그새 또 마른거 봐.
10년 전
탄소53
글쓴이에게
마르긴 뭘 말라. 맨날 집에만 있으니까 살만 찌는 거 같은데.
10년 전
글쓴탄소
53에게
너 이 니트 기억 안나? 우리 결혼기념일에 내가 사온거잖아. 그땐 딱 예뻤는데 그새 헐렁해진거봐. 살이 찌긴 뭘 쪄.
10년 전
탄소59
글쓴이에게
(소매를 당겨 만지작거리며) 입다보니까 늘어난 거야. (네 볼을 손가락으로 톡톡 치고는) 살은 자기가 더 빠졌지. 볼살 다 어디갔어.
10년 전
글쓴탄소
59에게
솔직히 난 볼살 빠지니까 좀 섹시해진것같지 않아? (내가 말하고도 어이가 없어서 작게 웃어.)
10년 전
탄소63
글쓴이에게
(네 말에 웃고는) 좀 그런 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다시 채워줘. 볼살 그득한게 더 좋단 말이야.
10년 전
글쓴탄소
63에게
그래. 자기 부탁인데 한번 햄토리처럼 찌워보지 뭐. 돼지민이라고 예전처럼 놀리기만 해봐?
10년 전
탄소67
글쓴이에게
놀리는 재미로 사는데 그걸 못 하게 하면 어떡하냐. 토실토실해지면 예뻐해줄게.
10년 전
글쓴탄소
67에게
그래. 그대신 여보도 나랑 같이 살 좀 찌우자. 여보가 나 보고 느끼는 기분 그대로 나도 느낀단 말이야. 속상해.
10년 전
탄소7
응. 아까 대충먹었어. 자기는 먹었어요?
10년 전
글쓴탄소
나 밥 챙겨먹으라구 신신당부를 하더니 자기는 대충 먹으면 어떡해. 뭐라도 사올까?
10년 전
탄소23
난 집에서 가만히 아기만 보는데 자기는 밖에서 일하는데 밥 안 챙겨 먹으면 몸 상하니깐 그러지! 안 사와도 돼요. 나 배 안고파
10년 전
탄소8
맘마래, 자기 아빠 다 됐다?
10년 전
탄소9
맘마 아직이요
10년 전
탄소10
와 여기 애기가 하나 더있네 아가 누나랑 코하까?
10년 전
글쓴탄소
이게 점점 오빠한테 기어오르네? 얼굴믿고 아주 막 나가나봐?
10년 전
탄소42
자자! 누나가 토닥토닥해줄게! 자장자장~ (씹기)
10년 전
글쓴탄소
어쭈우- 이래도 계속 씹을거야? (네 뒷목에 장난스럽게 입술을 대며)
10년 전
탄소47
아 진짜! 뒷목예민하다고 몇번을 말해 이 아저씨야!
10년 전
글쓴탄소
47에게
와 오빠 소리 들으려다 아저씨 소리를 다 듣네. 이거 억울해서 그만 못 하겠어. (입술을 더 진득하게 움직이며)
10년 전
탄소52
글쓴이에게
아아ㅏ아! 오빠오빠! 됐다 했다 이제 했다!! 좀!
10년 전
글쓴탄소
52에게
뭐야 이제 오빠라고 불러주기 싫어? (삐짐) 왜애..
10년 전
탄소57
글쓴이에게
오빠 듣고싶어?
10년 전
글쓴탄소
57에게
응. 듣고싶어.
10년 전
탄소68
글쓴이에게
그럼 이제 코오- 자면 꿈속에서 해줄거야
10년 전
탄소12
그나저나 자기 치카치카하고 누운거에요? 얼른 치카치카하고와요
10년 전
글쓴탄소
치카치카도 하고 세수도 다 했으니까 뽀뽀 해주면 안돼?
10년 전
탄소38
음 안돼요, 오늘은
10년 전
글쓴탄소
그럼 내가 뽀뽀 해 주는건?
10년 전
탄소14
맘마는 무슨 애도 아니고, 그냥 커피마셨어
10년 전
글쓴탄소
커피만 내리 마시면 몸에 안 좋다구 몇번을 말해. 하여간 말은 진짜 안들어.
10년 전
탄소30
밥 챙겨먹기 귀찮단말이야, 그러는 남편은 잘 챙겨먹었어? 뭐먹었는데?
10년 전
글쓴탄소
..어? 뭐 그냥.. 먹었지. 귀찮다고 안 챙겨먹으면 안돼 진짜. 안그래도 몸도 약한애가.
10년 전
탄소35
....니 걱정이나 해 남편아, 먹었지는 무슨 또 거절 못하시는 우리 남편님께서는 점심시간까지 남이 맡기고간 일하느라 밥도 못먹고 자기도 과자 몇개로 떼웠을꺼면서
10년 전
글쓴탄소
35에게
..그래도오, 너는 집에서 우리 아가 보느라 힘들잖아. 나는 앉아서 컴퓨터로 하는 일이고. 걱정 돼 진짜.
10년 전
탄소39
글쓴이에게
괜찮아, 임신했을때 많이 저장해둬서 아직 영양소는 많아. 그니까 너나 많이 먹어 요즘 컴퓨터 많이 봐서 그런지 눈 계속 깜박거리돈데
10년 전
글쓴탄소
39에게
오빠가 너 먹여살린다고 이렇게 고생하잖아. 그러니까 뭐라도 좀 먹어. 진짜 약속이야 이건?
10년 전
탄소43
글쓴이에게
알겠어, 잘 챙겨먹을게 꼬박꼬박
10년 전
글쓴탄소
43에게
잘 했어. 그러니까 고생한 오빠한테 서비스로 뽀뽀도 한번 해줘.
10년 전
탄소45
글쓴이에게
아이고, 챙겨갈건 잘도 챙겨가지....쪽.
10년 전
글쓴탄소
45에게
챙기는 거 확실하고, 보답하는 것도 확실하지. 쪽쪽쪽.
10년 전
탄소50
글쓴이에게
10초 지났는데 이자까지 붙여주는거야? 짱인데?
10년 전
글쓴탄소
50에게
그치 짱이지? 지금은 아가때문에 봐 주는거야. 원래였음 짤 없었어.
10년 전
탄소55
글쓴이에게
뭐가 짤없긴없어, 자기 아빠 됐다고 허세만 늘었어 진짜
10년 전
글쓴탄소
55에게
너는 엄마되고 잔소리만 는 것 같애. 이뻐서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박지민이 인생 어쩌다 이렇게 됐나 몰라.
10년 전
탄소60
글쓴이에게
야, 그래도 나 만났으니까 이만큼이나 되는거지 잔소리가 원래 관심인거야
10년 전
글쓴탄소
60에게
그래도 나는 보편적인 단순한 한국남자라서 입술로 관심 표현해주는 자기가 더 좋은데? 원 모어 타임?
10년 전
탄소64
글쓴이에게
원모어타임은 무슨, 아가 옆에 있다 남편아?
10년 전
글쓴탄소
64에게
아가도 우리가 이렇게 서로 사랑한다는 걸 알면 정서적으로 좋댔어. 뭐 언제 티비에서 그랬겠지.
10년 전
탄소65
글쓴이에게
무슨 말도안되는 말이야, 요즘 어 그 뭐냐 안녕하세요에도 나오잖아 부모님 스킨쉽이 고민이라고
10년 전
글쓴탄소
65에게
그러니까 기회란거야. 아직 사연신청 할 줄 모르는 나이잖아? 우리는 혈기왕성하고. 이야 우리 아기 효자네 효자.
10년 전
탄소70
글쓴이에게
혈기왕성은 무슨, 하루종일 일하다 들어왔는데 안 힘들어?
10년 전
글쓴탄소
70에게
응. 나 완전 너 얼빠잖아. 힘들긴, 오히려 충전되는데?
10년 전
탄소73
글쓴이에게
진짜, 못살아 내일도 출근해야되서 안돼. 얼른 자야될 타이밍이야 지금 뽀뽀할 시간 없어 언능 코코낸내하자
10년 전
글쓴탄소
73에게
그럼 너부터 빨리 코코낸내해. 너 자면 도둑뽀뽀하고 잘거야.
10년 전
탄소75
글쓴이에게
싫어. 너부터 코하는거 내가 보고자면 되는거 아닌가? 뽀뽀못하게?
10년 전
글쓴탄소
75에게
와 진짜 가혹하다. 너 연애할땐 이렇게 가혹한 애가 아니었는데..
10년 전
탄소78
글쓴이에게
원래 연애랑 결혼은 다른거야 여보야, 연애는 환상이면 결혼은 현실이지
10년 전
글쓴탄소
78에게
근데 너는 왜 결혼 해서도 환상적으로 예쁘고 그렇지? 콩깍지 이거 언제 벗겨질려나 몰라.
10년 전
탄소82
글쓴이에게
안 벗겨질껄? 이제 박지민 팔불출된다
10년 전
탄소18
맘마는 안 먹고 밥은 먹었어요
10년 전
탄소24
애엄마한테 맘마가 뭐야, 맘마가. 그래, 맘마 먹었어. 우리 남편은, 회사에서 또 대충 때웠지?
10년 전
글쓴탄소
자기 진짜 귀신이다. 내 이마에 붙어있어? 컵라면 먹었다고?
10년 전
탄소27
으응. 내가 모르는 게 어딨어. 내가 컵라면 먹지말라고 그렇게 신신당부를 했는데도 안 들었다 이거지? 우리 남편, 오늘 맴매 좀 들을까?
10년 전
글쓴탄소
자기 입술로 맴매하는거면 완전 땡큐지. (푸스스 웃으며)
10년 전
탄소31
(네 말에 저도 작게 웃음을 터트리며 능글맞은 네 어깨를 밀어내) 아, 내가 컵라면 먹지 말라 했잖아. 몰라, 내가 애를 두 명이나 키우지.
10년 전
글쓴탄소
31에게
나는 공주님을 두 명이나 모시는데? 우리 완전 바쁘다 그치. (네 한쪽 어깨에 턱을 괴고) 나랑 이렇게 있어줘서 고마워, 자기야.
10년 전
탄소40
글쓴이에게
못하는 말도 없지, 으이구. (푹 숙여 보이는 뒷통수를 살살 쓰다듬어주며) 응, 회사 다녀와서 내가 부려먹어서 미안해. 우리 남편, 힘들었지.
10년 전
글쓴탄소
40에게
부려먹긴 뭘 부려먹었다구 그래애.. 나 정말 하나도 안 힘들어. 네 얼굴 보면. (네 양쪽 뺨을 조심스럽게 감싸고 장난스럽게 코를 톡톡 맞대.)
10년 전
탄소46
글쓴이에게
(작게 웃으며 코를 맞대 부비부비, 촉감이 좋을 정도러 맞대고 있다 떼내고는 네 머리를 쓰다듬어줘) 나도 남편 보니까 힘난다, 우리 애기 아빠. 회사에서는 밥도 좀 사먹고 그래, 걱정되서 그러니까.
10년 전
글쓴탄소
46에게
알았어. 이제 꼬박꼬박 구내식당 들러서 아주머니랑 베프 될 정도로 밥 잘 챙겨 먹을게. 너무 친해져서 자기가 질투 할 지도 모른다?
10년 전
탄소51
글쓴이에게
으구, 그렇게라도 되서 남들보다 밥도 더 많이 받아서 먹어야지. 갈수록 살이나빠지고, 속상하게.
10년 전
글쓴탄소
51에게
자기가 옆에 없으니까 의욕이 없어. (네 한쪽 손을 잡아 만지작 거리며) 사내연애 부작용이 이상한데서 막 일어나고 그러나봐. 그냥 확 프리랜서로 전향할까?
10년 전
탄소56
글쓴이에게
아아, 또 무슨 소리야. 자꾸.. (작게 웃으며 한 손으로 네 볼을 쓰다듬어) 얼른 복직하면, 또 우리 박지민 팀장님이 얼마나 부려먹으시려나.
10년 전
글쓴탄소
56에게
안돼. 복직 하지 마. 저번에 전인턴이 내 책상에 우리 결혼사진 보고 너 예쁘다고 했어. 새끼가 눈만 높아가지고.. (만지작거리던 네 손을 잡아 올려서 손가락에 쪽쪽거리기 시작해.)
10년 전
탄소61
글쓴이에게
에이, 애기 아빠. 그럼 팀장님 아내보고 어느 간 큰 인턴이 못생겼다하겠어. 안 그래? (손가락 끝에 입을 맞추는 너에 제 손가락을 네 입술에 꾹 내리누르는)
10년 전
글쓴탄소
61에게
자기야 나 참고있는거 알잖아. 이러면 나 진짜 죽어. (손가락을 치우고서 입술은 그대로 맞댄채로 말하며) 뽀뽀는 나만 할거야.
10년 전
탄소66
글쓴이에게
그랬어? 우리 애기 아빠, 많이 힘들겠다. (네 행동에 눈을느리게 감으며 제 볼을 손가락으로 찔러) 애기 아빠, 하루종일 애 보느라 힘들었어. 나 뽀뽀.
10년 전
글쓴탄소
66에게
(감은 네 눈을 엄지로 가볍게 쓸며 기다렸다는 듯이 볼에 입을 맞춰) 애기 아빠도 좋은데, 난 이름 불러주는게 더 좋아. 질투난단말이야.
10년 전
탄소71
글쓴이에게
(툴툴거리는 말투에 눈을 떠 활짝 웃고는 고개를 네게 내밀어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 왜, 난 진짜 우리 부부된 것 같아서 좋기만 한데. 지민아, 싫어? 애기한테 질투나 느끼고, 철부니 남편이네. 아주, 그치?
10년 전
글쓴탄소
71에게
맞아. 그런데 좋은걸 어떡해? (너를 공주님안기 자세로 들어올려서 침대로 향하며) 네 잘못도 있어. 왜 점점 더 예뻐져, 남편 힘들게.
10년 전
탄소74
글쓴이에게
(네 품에 안겨있다 침대에 눕혀지는 몸에 네 옆에 쓰러지듯 누우며 널 껴안아) 내가 뭘, 애 보느라 화장도 못 하구, 남편한테 투덜대기나하고 있는데?
10년 전
글쓴탄소
74에게
그러게. 화장도 못하고 투덜대는데 왜 이렇게 예쁘지? 내거라서 그런가, 박지민꺼. (자연스레 목 언저리를 손으로 쓸다 아차한듯 손을 거둬)
10년 전
탄소79
글쓴이에게
어, 음, 잠깐.. (목에 닿는 손에 잠시 움찔하며 거둔 손을 맞잦아) 그런가, 아. 모르겠다. 내가 얼른 복직을 해야지, 박팀장님 불안해서 못 살겠어. 나말고도 다른 사원들한테도 잘해줄까봐.
10년 전
글쓴탄소
79에게
나야 전정국 그 새, 아니 전인턴 빼곤 다 잘 해주지. 어차피 너 휴직한 후에 남자들만 남았는데 무슨 걱정이야. 몰랐는데 지민이꺼 완전 욕심쟁이네?
10년 전
탄소81
글쓴이에게
으이구, 또 욕하려했지. 애기 옆이였으면 어쩌려했어. (네 입술을 가볍게 톡 치고는) 그래도, 옆 부서 사람들이 자꾸 남편 넘봤잖아. 연애하는데도 내가 얼마나 간 떨리던지, 으.
10년 전
글쓴탄소
81에게
입술 만지지 말라니까아.. (입술을 부루퉁하게 내밀고선 네 얼굴 여기저기에 쪽쪽거리기 시작해.) 옆 부서 신경은 왜 써. 어차피 너한테 완전 미쳐있었는데. 아, 지금도 그렇긴 하다.
10년 전
탄소84
글쓴이에게
(얼굴 곳곳에 닿는 감촉에 기분이 좋아져선 눈을 꾹 감아) 그랬어? 그렇게 티를 안 내고? 배우해도 되겠다, 난 맨날 나만 삽질하는 줄 알았잖아.
10년 전
글쓴탄소
84에게
나도 한 삽질 했지. 너는 매일 태형씨랑 붙어다니면서 하하호호, 하고. 내 얘기 하는건줄 진작에 알았으면 얼마나 좋아? 난 또 진짜.. (상상도 하기 싫다는 듯이 눈을 꾹 감고 도리도리 해.)
10년 전
탄소86
글쓴이에게
(네 표정이 귀여워 네 볼을 꾹 잡고는 늘려 볼 곳곳에 입을 맞추었다 떼내) 그니까아, 내가 팀장님 좋아한다니까 태형씨가 얼마나 도와줬는데. 태형씨 없었으면, 우리 만나지도 못했을 걸?
10년 전
글쓴탄소
86에게
왜애. 어차피 만날 운명이었다잖아. (볼을 매만지며 한쪽 팔로 너를 더 꽉 끌어안고) 우리 처음 데이트 한 날, 타로 봤을때 나 엄청 걱정했었어. 혹시라도 안 좋은 소리 들을까봐. 너 눈치보면서 눈에서 막 레이저 쐈어. 예쁜 말만 해달라고.
10년 전
탄소87
글쓴이에게
아이구, 그랬어. 으아, 귀여워. (네 양 볼을 손에 가득 담고는 입술에 여러번 입을 맞췄다떼내) 으, 왠지. 그래서 자꾸 좋은 말만 해주더라. 이제야 만났냐구, 막 그랬잖아. 내가 그거듣고 밤에 잠도 못 자구..
10년 전
글쓴탄소
87에게
잠은 나도 못 잤어. 기억 하려나. 네가 지나가는 말로 "타르트.. 맛있겠다아.." 했었는데, 그게 자꾸 눈에 밟히는거야.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괜히 부담스럽진 않나? 결국엔 문 열기도 전에 도착해서 종류별로 다 사서 출근했었어. 그랬는데 너는 몇조각 먹지도 못하고 다른 사원들한테 털려버렸긴 했지만.
10년 전
탄소88
글쓴이에게
허어, 그거 당신이 산 거였어? 허, 아니. 난 태형씨가 사다준 줄 알고 막, 고맙다고 먹고싶다고 그랬는데. 왠지, 태형씨가 인사는 안 받구 킥킥대기만 하더라니. 으, 나 진짜 몰랐어. 아, 뭐야. 나 방금 진짜 감동 받았어.
10년 전
글쓴탄소
88에게
와.. 태형씨 진짜 나쁘다. 나한테는 이제 막 점수 따게 해준다고, 팍팍 밀어준다고 난리에 난리를 쳐서 너랑 붙어있는 것도 꾹 참았는데 웃고만 있었어? 너어, 복직해서도 태형씨랑 너무 친하게 지내지 마. 아니 그냥 다 왕따시켜버려. 우리 아가한테도 질투 나는데, 어딜.
10년 전
탄소89
글쓴이에게
아니이, 태형씨는 그냥 내가 멍청하니까, 에이. 또 그런다. 어차피 복직하면 박팀장님 옆에서 쫄쫄 쫓아다닐텐데? 걱정마요, 애있는 유부녀를 누가 넘봐. 그것도, 남편이 박팀장이신데. 안 그래?
10년 전
글쓴탄소
89에게
네가 좀 예뻐야지. 내 눈에도 이렇게 예쁜데 남들 눈엔 어떻겠어? 나 고등학생때 무용 좀 했었던거 알지. 나 엄청 심미주의자라고. 눈 꽤 높다?
10년 전
탄소90
글쓴이에게
아, 진짜. 부끄럽게 자꾸 그 소리 할래? 복직하면 여기 저기에다가 박지민 부인이라고 소문 내서 예뻐죽겠다구 팔불출처럼 하는 거 아니야? 으, 벌써 피곤해.
10년 전
글쓴탄소
90에게
.. 자기는 어떻게 날 그렇게 잘 알아? 벌써 소문 다 쫙 났어. 내가 전인턴만 갈구는거, 너때문이라고 태형씨가 동네방네 다 퍼뜨리고 다녔거든. 그래서 내가 엄청 예쁘다고 좀 보탰지. 근데 사실인데 어쩔거야, 뭐.
// 저 이제 한계가 왔어욥 ㅠㅁㅠ 계속 이으실 의향 있으시면 말해주세요! 낮에 들어와서 확인할게요♡
10년 전
탄소91
글쓴이에게
진짜? 아, 어떡해. 으, 그럼 사람들이 엄청 기대할 거 아니야. 아, 안돼. 휴직 하기전에 살도 좀 빼고, 그래야겠다. 박팀장 부인이 그렇게 예쁘다해서 기대했는데, 기대 이하면 어떡해. 으이구, 괜한 소리를 해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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