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진씨가 랩몬스터씨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나, 여쭤보고 싶은 질문은?"

"음... 아무래도 제가 발라드 그룹이다 보니까 랩몬스터씨를 보면 가끔 신기해요.
힙합을 잘 하시는 것도 그렇고, 잘 아시는 것도 그렇고."

"아, 과찬이십니다. 전 진씨가 그런 면에서 더 대단하다고 느껴요."
"각 그룹의 리더 분들이라 그런지 훈훈한 얘기만 오고 가는데요?"

"힙합은 간지죠, 간지."
"아, 정국씨. 정국씨가 아마 그룹에서 제일 맏형이죠?"

"네, 제가 여기서는 제일 어리고 막내지만 어쩌다보니 맏형이 됐네요."
"그러게요. 오히려 지민씨가 여기선 어린 편이 아닌데 팀에선 막내 시잖아요."

"아, 네. 저가 정국이... 보다 나이가 많지만. 팀에선 막내입니다.
사랑받는 그런 막내예요."

"와- 저랑 동갑인데 전 맏형이고 지민이는 막내예요."
"아, 참. 이번 연말무대 때 제이홉씨 그룹과 지민씨 그룹이 댄스 합동무대를 했잖아요.
준비하면서 어떠셨어요?"

"네 저희가 비록 팀도 다르고, 그룹 컨셉도 다르지만 정말 춤 하나에 대한 열정은 둘 다 가득해서.
지민군이 잘 따라와줬던 것 같아요."

"저도 정말 제이홉 선배님께 연습 기간 내내 많은 걸 배웠던 것 같아요.
춤 장르가 달라서 조금 어려움이 있었는데 선배님이 워낙 잘 이끌어주셔서."
"그럼 우리 슈가씨는. 같은 힙합을 하는 랩몬스터씨에게 드리고싶은 말씀이나..."

"어... 가끔 저가 생각하는게.
저가 랩몬스터씨 무대를 자주 보거든요. 자주 보는데.
우리가 같은 그룹이였다면 어땠을까.
이 생각을 진짜 많이 해요.
아니, 뭐 별 뜻이 있는 건 아니지만 항상 궁금하더라고요."

"그러면 뭐 저희 나중에 콜라보라도."

"아, 영광입니다. 좋아요."
"네, 그럼 이제 슬슬 마무리 할 시간이 됐는데요.
마지막 질문 한 번 드리겠습니다.
이 질문은 이제 모두가 답해주세요.
만약에 지금 출연하신 7분이 한 그룹이였다면 어땠을 것 같나요?"

"와, 상상이 안 가는데요?"

"저희, 저희 일곱명이 느낌이 다 너무 달라서..."

"그래도 막상 같은 팀 이였으면 진짜 재밌었을 것 같아요. 저가 막내도 돼보고."

"저는 진짜 잘 어울리는 한 팀이 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적으로 되게 더 다양해지지 않았을까요.
물론 지금의 그룹도 그렇지만 훨씬 더 스펙트럼이 넓어졌을 것 같아요."

"진짜 생각도 안 해봤는데 나름 괜찮네요?"

"그럼 제가 맏형이 되네요. 안돼요.
이제 스물다섯인데..."
"네, 일곱 분 모두 오늘 출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마지막 다같이 인사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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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쿠가 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