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에 게시된 글이에요
나는 이제 고2이고 이과거든, 저번주에 수학시험을 학원에서 봤는데 오늘 결과가 나왔는데 내가 제일 못 본거야
그냥 별로 티는 안 냈는데 솔직히 그냥 그때는 내가 너무 원망스러웠고, 이과 왜 왔나 싶고 나 같은게 살아서 뭐하나 이 생각도 했거든
작년에도 내가 시험 정말 잘 보고 싶어서 문제집이고 교과서고 열번가까이 돌렸는데도 점수는 바닥으로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랑 오늘 내 모습이랑 겹쳐보여서 그냥 너무 슬펐거든..난 뭐하나 싶기도 하고. 나는 해도 안되는 인간이구나 이런 것도 느끼고 아 그냥 다 포기하고 싶고 이 세상에서 나란 존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 했는데
오늘 정국이 트윗이랑, 사진이나 영상 뜬 거랑 탄소들이 글 올려주는거 읽고 나 마음 다 잡았다. 네버마인드 가사대로 정말 부딪힐거면 더 세게 나가볼려고.
진짜 우리애들이랑 탄소들한테 너무 고마운 점이 많은 것 같다..다들 어디살아..그쪽으로 절좀하게 .. 여튼 애들 덕질하면서 진짜 나 너무 행복한 것 같아..
애들같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ㅠㅠㅠㅠ애들아 너무 고마워..8ㅅ8..내 인생멘토들..우리 탄소들도 고마워..ㅠㅠ..파이팅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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