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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3
이 글은 9년 전 (2016/4/05) 게시물이에요

ㄱ(카톡) | 인스티즈 

 

 

(태형이와 사내연애하는 너. 태형이는 원래 너와 점심을 먹기로 약속했던 걸 급히 취소하고 다른 사원과 먹었어요. 너는 그 사원이 평소 태형이에게 관심이 있는 것처럼 행동해 멀리하라고 했지만 태형이는 네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아요. 쓰니수. 톡에서 지문체로 넘어갈 수 있어요.)  

 

틴ㅁ장님 날씨가 참 좋네요  

점심은 맛있게 드셨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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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
정국

혼자 먹어서
내 입으로 뭐가 들어가는 지도
못 느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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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ㅠㅠㅠ
팀장님 혼자서 드셨어요?
아 죄송해서 어떡하죠
그래두 제 마음 아시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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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
마음이 뭡니까?
저는 그런 거 모르는데
저는 밥이 콧구멍으로
넘어가는 줄 알았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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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진짜 죄송해요ㅠㅠ
저는 가능하면 팀장님이랑
오붓하게 단 둘이서 먹을 생각이었는데
박 대리님이 갑자기 저 붙잡으셔가지구
ㅠㅁ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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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
됐어요
애인이 밥도 혼자 먹으면서
밥이 콧구멍으로 들어가는 지도
모르고 혼자서 밥이나
먹고 앉아 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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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5에게
아 정말 죄송해요ㅠㅠ
저 지금 반성하구 있어요
다시는 팀장님 혼자 냅두지 않을게요
제가 박 대리님이랑 있느라
팀장님이랑 밥 못 먹을 때에는
영업 2팀 민 과장님 붙여드릴게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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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
글쓴이에게
민 과장님이랑 밥 먹으면
정말 목구멍으로
밥이 안 넘어갈 거 같은데
그리고 민 과장님이랑
박 대리랑 붙여요
박 대리도 숨 못 쉬고
민 과장님이랑
밥 먹어봐야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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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6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민 과장님 너무 무서워요
친해지고 싶은데 분위기 때문에
말을 걸 엄두가 도저히 나지를 않아요ㅠㅠ
박 대리님은 되게 친절하시던데 말이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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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
글쓴이에게
아 그래서
지금 이 말이 아니잖아
내가 박 대리랑 붙어 다니라 했어
다니지 말랬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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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8에게
ㅠㅁㅠ...
박 대리님 싫어하지 마세요ㅠㅠ
사람 싫어하고 그러면 안 돼요
박 대리님이 얼마나 착하신데
불쌍한 우리 박 대리님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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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
글쓴이에게
불쌍하던 뭐든
같이 다니기만 해봐
너 회사 관두게
내가 맨날 괴롭힐 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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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9에게
권력 남용하시는 거예요?
팀장님 진짜 나빠요ㅠㅠ
저 회사 잘리기 싫단 말이에요
아 근데 진짜 박 대리님 성격 좋으신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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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
글쓴이에게
아 걔가 너한테
관심 있어 보인다니까?
그니까 놀지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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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1에게
근데 팀장님
제가 일개 사원이기는 하지만
그래두 나름 두 살이나 형인데
존댓말 써 주시라구 하면
회사 잘리겠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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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2
글쓴이에게
당연한 소리를
자꾸 하네요^^?
잘리고 싶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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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2에게
제가 팀장님보다
밥을 몇 천 그릇이나
더 많이 먹었는데ㅠㅠㅠ
형 대우는 바라지도 않을게요
제 부탁입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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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4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쨌든 놀지마
계속 붙어 다니면
난 할 말 없다
그냥 잘려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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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
정국
-

말 안 듣는 누구 덕분에
참 잘 먹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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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아이쿠
누가 감히
하늘같은 우리 팀장님 말씀을
안 듣고 그런대요ㅠㅠ
제가 혼이라도 내 드릴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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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
누구긴요. 지금 나랑 카톡하는 김태형 씨죠
진짜 제 말을 뭘로 아시는 겁니까?
제가 몇 번이나 말했지 않습니까.
같이 다니지 말라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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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아니 근데 저 진짜 억울해요ㅠㅠ
민 대리님 그렇게 까칠하시지는 않으세요
낯을 많이 가리셔서 그렇지
저한테는 얼마나 살가우신데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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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
민 대리가 태형 씨에게 살갑게 구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요?
나 너한테 관심 엄청 많다 이 뜻 아닙니까.
자꾸 반응해주면 더 그럴 거니까
헤프게 웃으면서 받아주지 말아요 제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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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7에게
에이ㅠㅠ
말도 안 되는 걸요
민 대리님이 왜 저한테 관심이 있어요
그리구 제 웃음 하나도 안 헤프거든요ㅠㅠ
완전 억울해
그래도 팀장님한테 제일 많이 웃어드렸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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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
글쓴이에게
안 헤프긴, 아까 밥 먹고 들어오면서 보니까
사무실 이 곳 저 곳 다 헤헤거리면서 다니던데.
이거 불안해서 살겠나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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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0에게
아니에요ㅠㅠㅠㅠㅠ
제 웃음 완전 비싼 걸요
하지만 우리 사랑하는 팀장님을 위해서라면
몇 번이고 기꺼이 웃어드릴 수 있답니다
제가 이렇게 팀장님을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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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3
글쓴이에게
나 사랑하면 빨리 팀장실로 와 봐요.
보고 싶으니까.

/
탄아 여기서 지문체로 넘어가도 되니? 'ㅂ'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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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3에게
네?
지금이요?
업무 시간인데 팀장님 보러 가면
다른 분들이 뭐'라고 하시지 않을까요ㅠㅠ
저도 물론 팀장님이 좋지만
지금은 좀 곤란한데ㅠㅠ

/응 지문체로 넘어가두 돼 ^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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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5
글쓴이에게
오래 안 붙잡고 있을 테니까
잠깐이라도 와서 얼굴 보여주고 가요.
정 오기 힘들면 보고서라도 하나 써서 오던가.
보고서 써서 결재받으러 가겠다는데 누가 말리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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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5에게

생각해보니까 그렇네요
그러면 종이 뭉치라도 들고
팀장실 곧장 갈게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메신저 창을 끄고 고개를 두리번거리며 주변 사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살펴보다가 눈에 보이는 서류 뭉치들을 대충 집어서 품에 안아들고 팀장실로 가 노크를 하는) 팀장니임, 저 왔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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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6
글쓴이에게
(의자 등받이에 기대어 앉아 있다가 안으로 들어온 너를 보곤 웃으며 너를 맞이하는) 어서 와요. 얼굴 보기가 왜 이렇게 힘듭니까, 태형 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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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6에게
(네 책상 위에 서류 뭉치를 놓고는 간이 의자를 끌어서 네 옆에 앉아, 너를 따라서 코를 찡그리며 장난스럽게 웃어보이는) 이제 아셨어요? 저 되게 비싼 사람이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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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7
글쓴이에게
(그런 너를 빤히 바라보다가 못 살겠다는 듯 웃으며 너의 머리를 쓰다듬는) 그래서. 아까 하던 얘기 마저 해야죠. 민 대리랑 밥 먹으러 나간 거 잘못 했어요, 안 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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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7에게
(은근슬쩍 넘어가려다가 네가 다시 그 얘기를 꺼내자 뜨끔해 어깨를 살짝 움찔이다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종알거리는) 진짜 민 대리님 좋은 분이라니까요? 제가 피곤하다고 칭얼거렸을 때에는 초코우유도 사 주셨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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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8
글쓴이에게
(너의 말을 듣고선 저도 모르게 얼굴을 굳히며 궁시렁대다가 너를 바라보는) 아니, 민윤기 대리는 일에나 집중하지. 다른 사원 피곤하다는 거에 왜 신경을 쓰는 겁니까? 정말. 이따 퇴근할 때 같이 마트 좀 들러요. 초코우유 한 박스 사줄 테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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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8에게
(네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쩌억 벌리며 너를 쳐다보다가 이내 정신을 차려 입을 다물고는 네 팔을 아프지 않게 때려) 에이, 무슨 한 박스 씩이나! 그런 농담 하나두 재미 없거든요. 그리고 민윤기 대리님 좀 그만 갈구세요, 오늘도 괜한 일로 트집 잡으시는 것 같던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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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9
글쓴이에게
(농담이라는 말에 살짝 미간을 좁혔다가 펴고는 습관적으로 너의 한 손을 잡아 만지작거리는) 농담이라뇨. 세 박스도 사 줄 수 있는데?
그리고 아무 일도 없는데 괜히 트집 잡는 거 아닙니다. 다 이유가 있으니까 그러는 거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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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9에게
(눈꼬리를 추욱 늘여서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마지못해 고개를 느릿느릿하게 끄덕여, 한숨을 포옥 쉬고는 제 손등을 쓰다듬는 네 손가락을 빤히 쳐다봐) 알겠어요, 앞으로는 민 대리님 만나는 횟수 줄이도록 가급적이면 노력해볼게요. 민 대리님 지인짜 착하신 분인데, 항상 밝으시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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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0
글쓴이에게
(축 쳐진 네가 사랑스러워서 나머지 손으로 너의 볼을 아프지 않게 꼬집으며 웃는) 지인짜 착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겁니다. 진작 이렇게 말 좀 듣지 그랬어요. 어유, 예뻐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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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0에게
(네가 활짝 웃으며 제 볼을 꼬집자 너보다 동생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입술을 쭈욱 내밀며 툴툴거리다가 예쁘다는 네 말에 내심 기분이 좋아져 슬슬 올라가려는 입꼬리를 내리려고 입술을 꾹 다물어, 애써 태연한 투로 새침하게 말하는) 제가 그래두 팀장님보다 두 살 많거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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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1
글쓴이에게
(새침하게 쏘아붙이는 너의 말에 소리 내어 크게 웃고는 너의 손등에 가볍게 입맞추고 떨어지는) 나보다 두 살이나 많은데 왜 이렇게 귀여워요? 응? 이제 태형 씨 가면 나 퇴근 시간까지 어떻게 버티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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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1에게
(제 손등에 잠시 닿았다가 금세 떨어지는 네 입술에 당황해 손을 내빼려고 몸을 비튼 것도 잠시, 몰캉하고 따뜻한 촉감이 계속 제 손 위에 느껴지는 것 같아 입맛을 다시며 어깨를 한 번 가볍게 으쓱해) 글쎄요. 남은 시간 동안 제 생각 하면서 버티면 되는 거죠, 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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