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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0년 전 (2016/4/29)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방탄소년단

누나 (카톡) | 인스티즈

 

오늘 티저 뜬 거 봤어요? 

역시 나밖에 안 보이지? 

 

 

연예인 정국이랑 사귀는 너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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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
와 진짜
왜 그렇게 멋있어?
코피빵..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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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또 반하겠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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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2
응응ㅠㅠ
아 맞다
용서해줄게 윤기오빠 맞지?
대박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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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윤기 오빠는 무슨
태양의 후예 따라 하지 마요
정국 오빠만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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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요번에도 최고!
나 한 92839412번은 본거같아..헤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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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8에게
ㅋㅋㅋㅋㅋ
이제 또 해외 투어 다닐 텐데
누나 보고 싶어서
어떡하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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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4
글쓴이에게
아 해외 투어..
보고 싶어도 못 보잖아ㅜㅜ
내가 따라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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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4에게
따라가도 못 만나잖아요
알잖아요 우리 회사
연락 더 자주 할게요
약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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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9
글쓴이에게
진짜?
근데 연락하기도 바쁘잖아..
힘들텐데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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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
태형이 멋있더라
아 맞아
윤기 오빠도
염색 잘 어울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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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나 말고 다른 형들 본 거예요?

나 잘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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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
당연히 장난이지
정국이가 제일 멋있어
누나가 장난 좀 쳐본 건데
삐치거나 그런 건 아니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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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삐쳤어요
예쁜 짓 좀 해봐요
내 기분 풀어줘
빨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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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4
예쁜 짓이 뭐야
그런 거 몰라
ㅠㅅㅠ
(사진)
자 선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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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4에게
아직 부족해

더 예쁜 짓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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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7
글쓴이에게
부끄러워서 못 해
이런 데에 소질 없는 거 알잖아
뭘 원해
일단 들어나 보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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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7에게

예를 들어
애교라든지 애교라든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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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2
글쓴이에게

진짜 안 되는데
(음성메시지)
오빠 화 풀어요

자 이제 누나 잘게
안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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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2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겁나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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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7
글쓴이에게
저장하는 거 아니지?
제발 아니라고 해줘
아니
그만 좀 웃고
저장했으면 지워
지워주세요
제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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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7에게
내 알림음 해놓을 건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왜 지워
아깝게
매일 들어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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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0
글쓴이에게
안 돼
누나 생각이 너무 짧았다
앞으로 그런 거 안 할게
제발 좀 지우자
기억에서도 지워버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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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0에게
싫은데요?
그 좋다는
태형이 오빠랑 윤기 오빠한테도 들려줄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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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4
글쓴이에게

김태형은 몰라도
윤기 오빠는 죽어도 안 돼
진짜 이건 아니야
내가 다 잘못했어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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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4에게
반응 겁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따 연습할 때 스피커에 연결해서 반복 재생하려고요
고마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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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7
글쓴이에게
내가 미안해
사랑해 정국아
부디 노여움을 풀어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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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7에게
뭔 노여움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서트 때도 틀고 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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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0
글쓴이에게
뭐가 귀여워
ㅠㅠㅠㅠ
너 진짜 그러면
나 너 보러 안 갈 거야
가도 아는 척 안 할 거야
미워
안 놀아 너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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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첨부 사진40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진짜
(사진)
선물 하나 줄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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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2
글쓴이에게

아 잠깐만
눈물 좀 닦고
심장도 한 번 부여잡고

아니 이게 아닌데
몰라
이제 너 안 예뻐
지민이가 더 예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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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첨부 사진42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심 나오고 아닌 척 하는 것 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부럽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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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5
글쓴이에게
예쁘네
네 옆에 있는 지민이가
정말 너무 예쁘다
부러우면 지는 거랬어
근데 졌네
;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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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첨부 사진45에게
(사진)
왼쪽 말고
오른쪽 좀 보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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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7
글쓴이에게
우리 지민이가 너무 예뻐서
눈을 돌릴 수가 없네
내가 많이 좋아한다고
대신 좀 전해줘
^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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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7에게
진짜 못 됐다
됐어
돼지야
주인님 자러 간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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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4
글쓴이에게
뭐야
내가 왜 돼지야
(화남)
너도 돼지잖아
근육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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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64에게
누나는
그냥 지방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에요
그러니까 저 왼쪽 말고
오른쪽 남자 좀 봐달라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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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7
글쓴이에게
낯간지러운 말하는 거
나랑 잘 안 맞는 것 같아
이제부터는 조금
거리를 둬야겠어
음성메시지 녹음한 거
내가 들어보니까
진짜 토 나온다
우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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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67에게
왜요
귀여운데
난 좋으니까
앞으로 더더더더 해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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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9
글쓴이에게
하나도 안 귀여워
네가 자꾸 귀엽다고 하니까
꼭 세뇌되는 느낌이잖아
텍스트로 하는 말이라 다행이지
이거 직접 들었으면
나 부끄러워서 얼굴도 못 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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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69에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여운데
진짜 하루종일 끌어 안고
볼 쪽쪽 빨고 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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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1
글쓴이에게
뭘 빨아 빨기는
안 그래도 요새 볼살 더 쪄서
엄청 스트레스인데
김태형이 귀엽다고 해줘서
안 빼는 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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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71에게
김태형은 무슨
한 번만 더 다른 남자 이름 쓰면 혼낼거예요
진짜
화낼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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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3
글쓴이에게
정국이 화나면
무서워져서 안 되는데
끄응
말 잘 들을게
화내지 마
미안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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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첨부 사진73에게
나랑 있을 땐
나한테만 집중하기
그게 톡이든 옆에 있든
(사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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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5
글쓴이에게
알았어
근데 사진 예쁘다
^ㅁ^
누구 애인이길래
이렇게 예뻐
뽀뽀해주고 싶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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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75에게
돼지 애인
우리 돼지
ㅋㅋㅋㅋㅋㅋ
해줘요
뽀뽀
입술 벌에 쏘인 것 처럼 될 때까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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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7
글쓴이에게
나도 해주고는 싶은데
지금 눈앞에 없잖아
(눈물)
핸드폰 액정에 대고
뽀뽀할 수도 없고
서럽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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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77에게
난 오죽하겠어요
나랑 만나줘서
항상 미안하고 고마워요 누나
조금만 기다려줘요
내가 더 잘 할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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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9
글쓴이에게
왜 갑자기 또 우울해
안 미안해해도 되는데
그런 말하지 마
그럼 누나가 혼낼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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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79에게
혼나도 내 할 말 다 하고 혼날래
직접 만나기는커녕
전화도 잘 못해주고
이렇게 톡으로 연락 주고받을 때마다 미안해서 그래요
남들은 일주일 내내 만나서 데이트 하는데
우리는 데이트 항상 화면 속에서 하고
군대도 안 갔는데 휴가 나올 때 만나는 것 처럼 가끔 얼굴 보고
누나도 표현 안 해서 그렇지
사실 엄청 섭섭해하는 거 다 알아요
남들이랑 다르게 평범한 데이트 하나 마음 놓고 못 하고
언제 어떻게 들킬지 모른다는 마음에 항상 조심해야되고
그래도 내 마음 알죠?
진짜 사랑해요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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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1
글쓴이에게
나중에 어차피 가게 될 텐데
미리 군대 보낸 셈 치면 되지
그래도 누나는
네가 죄책감 안 가졌으면 해
다 알고 만나는 거잖아
내가 감당해야 할 부분인데
네가 미안해하면 할수록
누나만 더 속상해
그래도 네 마음 잘 알지
누나도 많이 사랑해
진짜로
많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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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81에게
내가 더 사랑해
많이 부족한 나랑 인연 계속 이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이러니까 더 보고 싶다
맨날 보고 싶지만
오늘은 더 보고 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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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3
글쓴이에게
오히려 누나한테는 과분한 걸
나도 많이 보고 싶다
연습한다고 너무 무리하지 말고
직접 챙겨줄 수 없으니까
잔소리라도 해야지
쉴 때는 푹 쉬기
다음에 만나면
그때 뽀뽀 많이 해줄게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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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83에게
뽀뽀만 하고 끝?
ㅋㅋㅋㅋㅋㅋㅋ
나 요즘 잠 거의 못 자요
5시간 자면 잘 잔거예요
진짜
딱 하루
24시간동안 누나 껴안고 좀 푹 잤으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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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6
글쓴이에게
활동 마치고
시간 좀 넉넉해지면
그때 우리 집 오든가
애인분께서 원하신다는데
뭔들 못 해주겠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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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86에게
안 그래도 가려고 했어요
싫다고 해도
가려고 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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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8
글쓴이에게
너 그때 와서 자면
볼도 찌르고
마구 괴롭혀야지
몰래 뽀뽀도 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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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88에게
그렇게 끼 부리면
내가 가만히 둘 것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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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1
글쓴이에게
너 그때도 피곤할 거 아니야
푹 자겠지 아마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내가 너 괴롭혀 보겠어
절호의 찬스야 이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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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91에게
괴롭혀 봐요
후회하게 해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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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2
글쓴이에게
에베베
하나도 안 무섭거든
립스틱으로 낙서도 해둬야지
내 거라고 입술 도장 쾅쾅 찍어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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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92에게
괴롭힐거면
확실히 괴롭혀요
어정쩡하게 하지 말고ㅋㅋㅋㅋㅋㅋㅋ
아예 지금부터 계획 짜놔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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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3
글쓴이에게
어떻게 괴롭혀야
잘 괴롭혔다고 소문이 날까
아이디어 좀 줘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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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93에게
그건 누나가 생각해야지
나 기대하고 있어도 되죠?
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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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5
글쓴이에게
뭘 기대해
마구 괴롭힐 거라니까
빨리 무서워해
왜 하나도 안 무서워하는 거야
(눈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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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95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울 게 뭐 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가 아무리 날뛰어봤자 감아지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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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6
글쓴이에게
지금 그 말
나 개새'끼라고 하고 싶은 거
순화한 거지?
나쁜 전정국
돼지에 개까지
나중에는 이구아나까지
나오게 생겼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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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96에게
개"새끼가 뭐예요
예쁜 말만 쓰랬죠
귀여워서 그런거야 귀여워서
우리 강아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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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8
글쓴이에게
그래도 전정국 밉다
빼애액
그 뭐더라 옛말에
개 돼지만도 못하다는 사람이
나일 줄은 몰랐네
미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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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98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이게 그렇게 연결이 돼욬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귀엽네
역시 애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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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0
글쓴이에게
쟤 또 웃는다
(먼 산)
이렇게 큰 애기 봤어?
애기 아닌데요
저 그쪽보다 몇 달을 더 살고
밥을 몇 그릇이나 더 먹었는데
'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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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00에게
키는 내가 더 큰데요
'ㅅ'
내 눈엔 그쪽이 땅꼬만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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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1
글쓴이에게
이제 하다 하다
인신공격까지 하네
신고해야겠다
나랑 혼인신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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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01에게

재미 없어요
나이가 몇 갠데
아 역시
애기구나
초딩이네 초딩
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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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3
글쓴이에게
너랑 안 놀아
박짐
아 남자 이름 말하지 말랬는데
아니 어 그 누구냐
너희 멤버 중에 다섯째
걔는 이런 거 잘 받아준단 말이야
전정국 진짜 미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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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03에게
그 다섯째한테
혼인신고한다고 했다고요?

이 누나
이거 안 되겠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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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4
글쓴이에게
아니 그게 아니고
내 말은 그게 아니야
혼인신고까지는 아닌데
그냥 말장난 잘 받아준다는 거야
진짜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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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04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아요
근데 누나
나 이제 연습하러 가야 돼요
나중에 또 연락할게
사랑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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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6
글쓴이에게

어디 몸 다치지 말고
적당히 쉬어가면서 해
나도 사랑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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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06에게
휴식이다
누나 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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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0
글쓴이에게
안 자
요즘 유행하는 스누피 커피 우유
그거 궁금해서 하나 사봤는데
아마 밤샐 것 같다
그렇게 잘 자던 낮잠도 못 자고
죽을 맛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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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10에게
그거
몸에 안 좋다던데
오늘은 마셨으니까 어쩔 수 없고
앞으로는
먹지 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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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1
글쓴이에게
응 알았어
그래도 네 건강부터 먼저 챙겨
누나 없는 데에서 다치지 말고
감기 조심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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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11에게

워낙 튼튼해서
걱정 안 해줘도 괜찮아요
누나나 건강 잘 챙겨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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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2
글쓴이에게
누나 몸 강철이잖아
원래 마른 사람일수록
더 병에 잘 노출된다며
누나는 네 말대로 돼지라서
심각할 정도로 튼튼해
(사진)

팔 근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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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12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무슨 근육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웤ㅋㅋㅋㅋㅋ
전 말랐어도 운동 매일 해서 괜찮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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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4
글쓴이에게
또 비웃지 또
밉다 진짜
내 나름대로 유일한 근육
자랑 좀 해본 건데
그래 너 근육 많다
누나는 그냥 지방 돼지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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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14에게
ㅋㅋㅋㅋㅋ
내 눈엔 귀여워요
근육 있어도 없어도
뱃살 있는 것도
볼살 많은 것도
다 좋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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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6
글쓴이에게
은근히 나 디스 하네
오늘부터 다이어트할 거야
귀엽고 뭐고
다 태워버릴래
지방 지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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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16에게
안 빼도
예뻐요
누구한테 잘 보일라고
내 눈에만 예쁘면 됐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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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7
글쓴이에게
선의의 거짓말인 거 다 알아
누나 진짜 심각해
얼굴이 점점
빵떡이 되어가고 있어
(사진)
달 달 둥근 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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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17에게
볼 꼬집고 싶다ㅋㅋㅋㅋㅋ
살 빼면
못 생겨질 것 같아요
지방돼지가 더 귀여워
말라깽이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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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8
글쓴이에게
네가 자꾸 지방 돼지라고 하니까
괜히 더 자극되잖아
나도 근육이나 키워야 하나
울끈불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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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18에게
장난이죠
당연히
ㅋㅋㅋㅋㅋㅋㅋ
됐어
다이어트 얘기는 그만
오늘 뭐 했어요?
다 얘기해줘
뭐 먹었는지까지 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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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9
글쓴이에게
아침은 귀찮아서 안 먹었어
점심에는 라면 먹고
오늘 뭘 했더라
아 친구 만났어
간만에 술 한 잔 하고 왔지
사실 아직도 알딸딸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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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19에게
에이
밥 좀 맛있는 거 먹어요
그리고 술?
그래도 안 취해서 이쁘네
취했으면 혼내려고 했는데
난 누나랑 술 언제 마셔보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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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20
글쓴이에게
지금은 취기 다 가셔서 망정이지
아까는 거의 반실신이었어
누나 업혀서 들어왔다
친구 허리가 불쌍해지네
정국이는 더 크면 마셔
아직 아가야 아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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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20에게
잘 하는 짓이다
술은 적당히
나 걱정시키지 마요
아직 제대로 술 마셔본 적이 없어요
누나한테 배우려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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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22
글쓴이에게
나도 술 되게 약해
나한테 배우려고 했다가
나 인사불성 돼서
너 덮치는 꼴 보게 될 걸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나 걷어차이는 건 아니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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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22에게
감사하네
술 약해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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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23
글쓴이에게
이게 왜 감사할 일이야
혹시 몰라
너도 나처럼 술 약할지
나보다 약할 수도 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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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23에게
그럼 내가 인사불성 되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그걸 안 물어봤네
누나 콘서트 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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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24
글쓴이에게
김태
아니 너희 멤버 중 여섯째가
따로 초대권 구해준다고 했는데
정중히 거절했지
누나가 직접 티켓 구해서 간다
마지막 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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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24에게
구역 어디에요?
찾아봐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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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26
글쓴이에게
누나 스탠딩으로 가서
아마 찾아도 안 보일 걸
D구역 어딘가에 있을 거야
키 큰 팬들 사이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내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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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26에게
좌석 가지
왜 힘들게 스탠딩 가요
위험하게
다치지 않게 조심해요
잘 찾아볼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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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28
글쓴이에게
그래야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잖아
예쁜 정국이
섹시한 정국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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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28에게
어차피 여기 저기 싸돌아다닐건데
좌석도 잘 보일텐데
ㅋㅋㅋㅋㅋ
아무튼 진짜
가서 다치지만 마요
약속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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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29
글쓴이에게
안 돼
너 땀 흘리는 거
누구보다 가까이서
봐야 한단 말이야
변태 같지만 변태는 아니야
(웃음)
안 다칠게
다치면 벌로 뽀뽀 백 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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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29에게
아 누나
그런거 좋아하는구나
변태네
변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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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31
글쓴이에게
네가 더 변태잖아
전정국 변태
내가 다 들었어
숙소 컴퓨터 바탕화면
따오기 폴더의 정체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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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31에게
따오기 아닌데
내 폴더 이름은 지빠귄데
다른 형 거 봤나 보다
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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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32
글쓴이에게
그게 그거지
누나 하나로는 부족한 거니
왜 서양 누나들을 보고 있어
이 음란마귀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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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32에게
누나를
볼 수가 있어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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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33
글쓴이에게
그래도 그렇지
너무했어 진짜
개 돼지에 이어서
외국인한테 밀린 기분이란
말로 이루 표현할 수가 없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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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33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누나가
그 서양 누나들을 대신할
뭔가를 보여주던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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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34
글쓴이에게
보여주려고 해도
널 못 만나잖아
ㅠㅠ
아니 이게 무슨 소리람
보여줄 것도 없어
안 보여주는 게 아니라
못 보여주는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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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34에게
그럼
어쩔 수 없이
서양누나들이랑
같이 있어야겠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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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35
글쓴이에게
그럼 나도 서양 오빠들 볼래
너도 보고 나도 보는 거로 퉁쳐
전정국 미워
변정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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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35에게
봐요
안 말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쪽이 더
변태 스멜이 나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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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36
글쓴이에게
너도 안 보여주잖아
볼 게 딱히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여튼 난 변태 아니야
적어도 컴퓨터에
그런 야시꾸리한 폴더 따위
존재하지 않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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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36에게
난 존재하는데
존재만 하지
보지는 못해요
시간이 없어서
근데 누나 필요한 것 같은데
보내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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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37
글쓴이에게
자신감 넘치네
괜히 무섭게
이거 음란물 유포로
수갑 차는 거 아니지?
보내ㅂ


이러니까 진짜 변태 같잖아
전혀 아닌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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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37에게
내가 아는 누나는
이 모습이 아니었는데
다시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여기서 그만
내 옆에 멤버들이랑 매니저 형들이랑 다른 사람들 있어요
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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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38
글쓴이에게
몰라
너 카톡 저장명
변정국이라고 바꿔둘 거야
ㅠㅠㅠㅠ

멤버들한테 퍼트리기만 해봐
죽어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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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38에게
이런건 얘기 안 하죠
사실
누나 얘기 다른 사람한테 잘 안 해요
나만 알고 싶어서
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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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39
글쓴이에게
나도 너 어디 꽁꽁 숨겨놓고
나만 보고 싶은데
넌 만인의 연인이잖아
내 애인 나눠 가지는 기분이라
뭔가 아쉬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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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39에게
뭐라 해줄 말이 없다..
미안하단 말밖에 못 하겠어요
미안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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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41
글쓴이에게
미안하라고 한 말 아니야
그냥 되도 않는 투정
한 번 부려본 건데
진짜 미안해하지 말라니까
누나가 더 미안해
그런 마음 갖게 해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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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41에게
나도
남들처럼
나와 지금 집 앞이야
이런 거 하고 싶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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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43
글쓴이에게
나중에 누나가 해주면 되지
나와 지금 연습실 앞이야
하면 다른 팬들이 보려나
끄응
괜찮아
네 마음 다 이해해 누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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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43에게
우리 사이 들키면
누나 매장당해요
알잖아요
아이돌 팬들
연습실 앞은 위험해
누나 집이 최곤데
아 가고 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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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44
글쓴이에게
네가 우리집까지 오는 게
훨씬 더 위험할 걸
너 차도 없잖아
나중에 차나 한 대 뽑으면
그때 차 끌고 놀러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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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44에게
옷 스타일 바꾸고
마스크 쓰고
얼굴 다 가리고 가면 돼요
가끔 쳐다보는 사람은 있어도
안 들킬 때도 많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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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46
글쓴이에게
그래도 위험해서 안 돼
활동 다 마치고
한가해질 때쯤 되면
그때 한 번 자러 오는 것만
허락해줄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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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46에게
누나가 허락 안 해줘도
내가 갈건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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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47
글쓴이에게
문 안 열어줄 거야
우리 집 비밀번호 모르잖아
못 들어와 그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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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47에게
안 열어주면
동네방네 소문내야지
전정국 여친이 문을 안 열어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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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48
글쓴이에게
너야말로 매장당할 일 있어?
장난도 정도가 있지
귀여워서 봐준다
진짜 그러기만 해봐
말 안 하고 이사갈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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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48에게
누나
나 싫어요?
왜 자꾸 밀어내
(눈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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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49
글쓴이에게
싫기는 누가 싫어
좋기만 한데
지금 눈앞에 있으면
뽀뽀 왕창 해주고 싶을 만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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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49에게

뽀뽀로
안 끝날 것 같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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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50
글쓴이에게
뽀뽀 말고 또 뭐
키스?
너 한 번 마음먹고 하면
나 숨 못 쉴 때까지
안 놔줄 거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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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50에게
이번에 만나면
키스로도
안 끝날 것 같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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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51
글쓴이에게
너 그러다 진짜 큰일 나
이 짐승아
아니 누나가 더 큰일 나지
네 체력 못 감당해
키스 몇 분만 해도
숨을 헐떡이는데
이런 누나한테 뭘 더 바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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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51에게
그러니까
같이 체력을 길러야죠
좋네
건강해지고
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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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52
글쓴이에게
그게 뭐 건강해지는 거야
누나 진짜 죽을지도 몰라
복상사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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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52에게
밤이라 그런가
자꾸 얘기가 그 쪽으로 흘러가네
뽀로로나 보러 가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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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53
글쓴이에게
하여튼 취향 진짜 특이해
(동영상)
그 안경 쓴 펭귄 말고
누나를 봐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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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GIF
첨부 사진153에게
예쁘다
(동영상)
나도 선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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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54
글쓴이에게
뭐야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납치하고 싶을 정도로
귀엽다 세상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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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54에게
납치 하러 와요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마라핫 먹어봤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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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55
글쓴이에게
먹어보고는 싶은데
조금 비싸기도 하고
많이 맵다는 말 있어서
겁내는 중이야
그거 맛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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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55에게
그렇게 맵지는 않아요
먹을만해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누나 매운 거 어느 정도 먹는지 모르네
잘 못 먹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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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56
글쓴이에게
엽떡은 그런대로 먹을만하던데
그거랑 비슷할까?
나도 먹어보고 싶다
정국이 브로마이드도 받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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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첨부 사진156에게
내가 광고하니까 이러는 건 아닌데
적어도 후회는 안 할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
브로마이드?
(사진)
그냥 내 사진 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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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57
글쓴이에게
와 이거 너무 예쁘다
입술에 뭐 발랐어?
깨물어 주고 싶게 생겼어
예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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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57에게
그냥 침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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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58
GIF
첨부 사진글쓴이에게
진짜 예뻐 죽겠다
누나 요즘 짤줍하는 데에
재미 붙였잖아
(사진)
귀여워 아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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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58에게
....
저런거 줍고 다니지 마요
저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팬들이 맨날 아재라고 놀리는데
아카와 아재는 무슨 조합일까요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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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59
GIF
첨부 사진글쓴이에게
누나 눈에는 뭔들 안 예쁘겠어
(사진)
이렇게 수트 입은 것도 좋아
잘 어울려
섹시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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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59에게
누나 혹시
맨날 내 이름 검색해서
사진 저장하고 그런 건 아니죠?
아 너무 불공평한데?
그럼 누나도 나한테 1일1셀카 보내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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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60
글쓴이에게
역시 정국이는 누나를 잘 알아
^ㅁ^
누나 사진은 없어
아까 보내준 게 다야
더 안 찍었거든
찍을 맛이 안 나
모델이 별로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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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60에게
3일 머리 안 감아도
엽사를 찍어도
아침에 눈꼽 낀 모습도
다 좋은데
내 눈엔 다 예뻐요
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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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63
GIF
첨부 사진글쓴이에게
맞아
누나 눈에는
이런 정국이조차도
예뻐 보이는 것처럼!
(사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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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63에게
...
내 사진 몇 장 있어요?
용량부족
뭐 이런건 아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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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65
첨부 사진글쓴이에게
(사진)
정답
외장 메모리도 사야 할까 봐
하나 사는 게 좋겠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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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65에게
이 변태야
근데
내 사진만 있는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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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67
GIF
첨부 사진글쓴이에게
(사진)
이런 것도 있지
치명적인 김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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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67에게
지우지
저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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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88
글쓴이에게

귀엽잖아
저거 방금 저장한 건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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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88에게
내 앞에서 다른 남자 얘기 꺼내는 거 싫어하는 거 알잖아요
아무리 멤버라지만
태형이 형도 남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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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89
GIF
첨부 사진글쓴이에게
그래도 누나한테는
정국이가 최고인 거 알잖아
(사진)
사진만 보고 있어도
하루에 몇 번씩 설레
오늘도 901번쯤은 설렜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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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89에게
누나 입에서 다른 남자 이름 나올 때 마다
얼마나 불안한지 알아요?
그나저나
사진ㅋㅋㅋㅋ
많이도 저장 했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몇 장 정도 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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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90
글쓴이에게
누나 완전 골수 팬이잖아
저장 공간 부족해서
조금 많이 지우기는 했는데
네 사진만 하면
최소 삼천 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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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90에게
3천???????
ㅋㅋㅋㅋㅋㅋ
이쯤 되면
팬이라서 날 만나는 건지
진짜 사람 대 사람으로 내가 좋아서 만나는 건지 의심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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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91
글쓴이에게
당연히 네가 좋아서
남자로서 정국이도 좋고
가수로서 정국이도 좋아
그래도 너라서 만나는 거야
나 너 만나기 전까지
쭉 모태솔로였는데
ㅠㅅ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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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91에게
가수로서 정국이가 좋다는 말도 좋지만
남자로서 정국이가 좋다는 말이 더 좋네요
감동
모태솔로 우리 누나 내가 데려와서 미안하네
더 잘해주지도 못 하고
그래도 안 놔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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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92
글쓴이에게
충분히 잘해주고 있어
앞에 두고 마음껏 뽀뽀는 못 하지만
아까도 말했잖아
사진만 봐도 예뻐 죽겠다니까
누나 만나줘서 고마워
진짜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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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92에게
뭘 충분히 잘 해줘요
내가 봐도
너무 부족하고
너무 못난 남친인데
기념일은커녕
생일 하나 제대로 챙겨주지 못 하고
사랑해보다
미안해, 고마워라는 말을 더 많이 하는 커플이 어딨어
에이
속상해
지금이라도 뽀뽀하러 가고 싶어요
나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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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93
글쓴이에게
왜 굳이 뭘 더 해주려고만 해
너만 있어도 족한데
사랑한다는 말 더 많이 하면 되잖아
사랑해
누나도 너 보고 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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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93에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을 들어서
그게 불안해요
매일
이런 얘기를 톡으로 밖에 할 수 없는 현실도 답답하고
누나 만나는 횟수보다
팬들 만나는 횟수가 훨씬 더 많고
나도 사랑해요
누나보다 내가 더 사랑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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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94
글쓴이에게
네가 먼저 누나 내치지만 않으면
누나는 쭉 너만 좋아할 걸
꼭 직접 하는 말이 아니라도
누나가 네 마음 알면 된 거지
더 더 사랑해 내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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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94에게
정말요?
진짜?

진짜 고맙다
그렇게 생각해주고
그렇게 말해줘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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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95
글쓴이에게
고마우면 앞으로 예쁜 짓 좀 많이 하고
그럼 누나가 더 예뻐해 주겠지
너도 기분 좋고 누나도 기분 좋고
그렇게 더 큰 사랑이 싹트
아 오글거려
안 할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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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95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해봐요
싹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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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96
글쓴이에게
아니야
드립 하나만 쳐도 정색하는데
이런 말해서 또 무슨 봉변 당하려고
됐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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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96에게
싹트?

싹트??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 한다고 했어요
끝은 맺어야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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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97
글쓴이에게
싹튼다고 싹터
어쩌다가 이런 말이 나왔는지
나도 내 머릿속이 궁금하다
뇌를 파 버릴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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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97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런 말 듣는 거 좋은데
누난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죽을 것 같겠지만
난 너무 좋은데
앞으로 더 자주 해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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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98
글쓴이에게
이제 안 할래
손가락이 녹아버릴 것 같아
(동영상)
보이지
누나 손 떨리는 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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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98에게
손가락 하나하나 뽀뽀해주고 싶다
그리고 뭐가 오글거려요
듣기 좋기만 하구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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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99
글쓴이에게
다음에 만나면
그때 입으로 직접 많이 해줄게
오늘은 여기까지
누나의 손발이 위험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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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99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누나는 오늘 뭐 할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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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00
글쓴이에게
글쎄다
뭐 하지
딱히 할 거 없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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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00에게
또 짤 저장하고 다닐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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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01
글쓴이에게
나도 방금 그 생각했는데
그게 좋겠어
그거 말고는 할 게 없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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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01에게
친구들 만나요
만나서 내 자랑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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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02
글쓴이에게
내 친구들은
나 애인 있는 거 몰라
내가 얘기 안 했거든
혹시 몰라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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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02에게
응 알아요
우리 얘기 안 하기로 했잖아
사람 전정국 말고
가수 전정국 자랑하라는 소리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막내가 황금막내예요 여러분!!!
소문 내고 다녀요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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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03
글쓴이에게
나 철저히 일코 중이야
나보다 어린 아가 좋아한다고
엄청 놀림당할 게 뻔해서
난 수갑 차기 싫은데
(눈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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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03에게
누나 주변에
방탄 좋아하는 사람 없어요?

슬프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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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04
글쓴이에게
내 친구들은
죄다 연예인에 관심 없더라
영업해야 하나
잘 할 자신 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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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04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영업해봐요
우리 팬 더 늘려줘
누나만 믿을게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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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05
글쓴이에게
나 빅히트 영업팀장으로 취직시켜줘
그럼 노력은 해볼게
^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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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05에게
내 개인 매니저나 해요
무슨 영업팀장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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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06
글쓴이에게
개인 매니저를 어떻게 해
영업팀에나 들어갈래
내 남자친구의 통장은
내가 책임진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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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06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니저 하면
24시간 같이 있을 수 있는데
영업팀은 얼굴 보지도 못 해요
또르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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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07
글쓴이에게

생각해 보니 그렇네
근데 개인 매니저가 뭐 쉽나
나중에 연차 더 생기면
그때 슬슬 뽑는 거 아니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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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07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체력으론 매니저 어림도 없어
우리만큼 잠 못 자는 게 매니전데요
거기다가 모든 스케줄 운전까지 해야 돼
누나 죽어요
안 돼 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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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08
글쓴이에게
언제는 하라며
한다니까 또 안 된대
변덕쟁이야
누나 이래 봬도
지방 돼지라 튼튼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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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08에게
키스 몇 분만해도
숨 헐떡인다고
체력 감당 못 한다고 한 게 누군데
운동장 20바퀴 돌고 멀쩡할 자신 있으면
인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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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09
글쓴이에게
그건 이거랑 다ㄹ
2바퀴도 힘든데
20바퀴를 어떻게 돌아
몰라 때려쳐
안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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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09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는 말만 몇 번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성 메시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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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10
글쓴이에게
안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 밉다고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사이에 밀당이란 없다
밀기만 존재할 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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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10에게
진짜 밀기만 존재해요?
나 섭섭해해도 되는 부분?
나 삐치러 가야지

전정국 삐쳤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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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11
글쓴이에게
네가 왜 섭섭해해
ㅠㅠㅠㅠㅠㅠㅠㅠ
섭섭해하지 마
ㅠㅠㅠㅠㅠ
삐치지 마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나가 사랑하는 거 알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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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11에게
모르는데
누가 누굴 사랑하는지
난 모르겠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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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12
글쓴이에게
네가 자꾸 나 놀리니까 그러지
지금도 놀리잖아
바보 멍청이 변정국아
ㅠㅠㅠㅠㅠㅠㅠ
미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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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12에게
아 진짜 삐쳤어
톡 안 해
오늘 밥 안 먹어
물도 안 마실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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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13
글쓴이에게
이걸 찾아가서 때릴 수도 없고
ㅠㅠㅠㅠㅠㅠㅠㅠ
김태 갈굴 거야
너 꼭 밥 챙겨 먹이라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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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13에게
밥은
매니저형한테....
치킨 좀 시켜달라고 부탁해줘요
치킨 먹고 싶다
닭발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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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14
글쓴이에게
누나가 시켜줘?
주소만 바꿔 말하면 되잖아
먹고 싶다는 거
다 사줄 수 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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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14에게
다이어트 기간이라
먹고 싶어도 못 먹어요..
(눈물)
마음 같아서 벌써 2마리 먹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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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15
글쓴이에게
너 다이어트해?
뺄 살이 어디 있다고
하지 마 다이어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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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15에게
컴백 땐 화면에 멋지게 나와야 돼서
있는 살 없는 살 다 빼야 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금만 쪄도 확 티 나더라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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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16
글쓴이에게
네가 그렇게 말하니까
꼭 누나도 진짜 살 빼야 할 것 같잖아
이참에 다 빼버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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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16에게
누난 촬영 없잖아요
화면에 나오지도 않는데
뭘 빼
빼기는
안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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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17
글쓴이에게
왜 안 돼
나 안 보이는 데에 살 엄청 많아
물론 보이는 데에도
이거 엄청 스트레스라니까
옷 입어도 태가 안 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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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17에게
난 마른 사람 별로 안 좋아해요
툭 치면 부러질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힘과 내 체력을 버틸 수 있는 건강한 여자가 좋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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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19
글쓴이에게
네 힘을 내가 왜 버텨
이 변정국아
너 어차피 나랑 안 놀고
지빠귀 폴더에 있는
서양 누나들이랑만 놀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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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19에게
누나랑도 놀아줄게요
시간만 되면
그리고 서양 누나들 2D라서 재미없어
4D가 재밌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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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21
글쓴이에게
누나도 거의 2D인데 뭘
이참에 스트립쇼하는 영상이라도
찍어 보내줘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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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21에게
좋다
기대할게요
아싸
개'이득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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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22
글쓴이에게
?
아니야
장난으로 한 말인데
보낼 일 없어
찍을 예정에도 없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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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22에게
의상은 교복으로
화장은 안 진하게
조명은 은은하게
완벽한 시나리오네!
기대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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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24
글쓴이에게
교복 셀카라면 몰라도
스트립쇼는 안 돼
누나가 너무 무리수를 던졌네
미안 사과할게
취소해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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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24에게
먼저 해준다던 사람이 누군데
사나이가 한 입으로 두말하는 거 아니래요
기대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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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26
글쓴이에게
너랑 만난 지 5년 되는 날에
저거 그대로 해서 찍어줄게
절대로 못 해
(웃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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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26에게
안녕하세요 2021년에서 온 전정국입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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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28
글쓴이에게
?
?
뭐야 이건
나 못 한다니까
안 할 거야
안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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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28에게
?
?
응?
오늘?
알았어요
기대한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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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30
글쓴이에게
아 진짜
너 딱 기다려

(사진)
동영상은 안 되고 사진만
너 때문에 지금
몇 년 동안 구석에 처박아뒀던
교복 꺼내 입고
생난리치고 있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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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30에게

어이
아가씨
좀 예쁜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말고 동영상이요
정국오빠
해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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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32
글쓴이에게
(음성메시지)


(음성메시지)


(음성메시지)


(음성메시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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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32에게
저게 뭐예요
다 붙여서
제대로 해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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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33
글쓴이에게
알아서 편집해
두 번의 기회는 없다
동영상도 금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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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33에게
저거 편집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데
어쩔 수 없네
윤기형 보고 해달라고 해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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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35
글쓴이에게
?
?
?
윤기 오빠요?
내가 아는 그 윤기 오빠?
?
?
안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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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35에게
그럼
하나로
이어서
보내주던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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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36
글쓴이에게
대신 저장 안 하는 조건으로
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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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36에게
알았어요
빨리 보내기나 해요
이왕이면
동영상으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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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38
글쓴이에게

이제는 나도 몰라
배 째

(동영상)
안녕
좋은 삶이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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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38에게
오빠를 안 했잖아요
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귀엽다
예뻐
예뻐 죽겠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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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40
글쓴이에게
(음성메시지)
그 입 닥쳐요 오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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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40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서 진짜
누가 누난지
(음성 메시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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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42
글쓴이에게
안 귀엽다니까요 오빠
그만 좀 웃어요 오빠
^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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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42에게
맨날
컴백 준비에
콘서트 연습
새벽까지 하느라
컨디션 꽝이었는데
힘 난다
고마워요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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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43
글쓴이에게
뭘 또 고마워해 고맙기는
누나가 더 고마워요
다음 주면 너 볼 수 있겠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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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43에게
플카 들고 있어요
전정국 여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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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45
글쓴이에게
콘서트 갔다가
매장당하는 거 아니야?
플카로 맞을지도 몰라
(눈물)
그거 들고 있으면
나 찾기는 쉽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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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45에게
그런 플카 많아서 괜찮아요
전정국 여친
전정국 부인
전정국 미래 부인
정국아 누나 돈 많아
뭐 이런 거
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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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47
글쓴이에게
아 안 돼
전정국 내 거란 말이야
퉤퉤
침 발라 둬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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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47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귀엽잖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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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48
글쓴이에게
차라리 나한테 귀엽다고 해
난 철저하게
일부다처제는 반대하는 사람이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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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48에게
팬이랑
누나랑 다르잖아요
팬도 사랑하고
누나도 다른 의미로 사랑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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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50
글쓴이에게
역시 만인의 연인다워
멘트가 아주
누나 심장을 후벼파네
좋아 그런 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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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첨부 사진250에게
아 맞다
(사진)
아까 태형이형이 이거 보내줬는데
...
내가 저랬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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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51
글쓴이에게
아가 신났구나
표정에서 즐거움이 드러나네
귀여워
근데 뒤에 윤기 오빠 시강
같이 신났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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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5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보느라
윤기 형 이제 봤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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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54
글쓴이에게
윤기 오빠 돈 벌기 힘들어 보여
땀 뻘뻘 흘리면서
억지로 웃는 거 봐
불쌍하다
힘내라고 전해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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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54에게
나이 들어서 그래요
늙은이야 늙은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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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57
글쓴이에게
네가 할 소리는 아니지
겨우 네 살 차이 나면서
너도 곧 늙은이야
그때는 오빠 말고 아저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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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57에게
뭔 아저씨야
그럼 누나는
누나 말고
할머니
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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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59
글쓴이에게
넌 아저씨 맞는데
난 왜 할머니야
너 나랑
나이 차이가 얼마나 난다고
할머니 아니야
멍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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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59에게






내가 아저씨면
누나는 할머니죠
당연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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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61
글쓴이에게
뭐야
그게 왜 당연한 건데
그럼 누나 안 해
집어치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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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61에게
그래?
그럼 오빠라고 해 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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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63
글쓴이에게
?
아니
이런 융통성 없는 남정네를 봤나
오빠는 무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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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63에게
누나 안 한다며
그럼
동생해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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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64
글쓴이에게
동생을 하느니
차라리 너랑 맞먹는 게 낫겠다
네가 오빠면
김태형이랑 박지민도
오빠잖아
^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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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64에게


다른 남자 얘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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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66
글쓴이에게
얘네는 뭐
나한테 남자도 아니지
누나한테는 정국이밖에 없다니까
(웃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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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66에게
세상에 남자가 아닌 남자가 어딨어
형들도 남자예요

그냥 얘기 하지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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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68
글쓴이에게
화난 거 아니지?

진짜
누나가 많이 사랑해
그래 너 오빠 해
정국 오빠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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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68에게
싫어요
아줌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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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69
글쓴이에게

매정해 전정국
나빴다
상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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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첨부 사진269에게
(사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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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71
글쓴이에게
병 주고 약 주기냐
너랑 안 놀아
누나 마음 상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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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71에게
그러게 내가 다른 남자 얘기 하지 말라고 했잖아요
나 소유욕도
질투심도 되게 강하단 말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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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73
첨부 사진글쓴이에게
괜찮아
누나는
너의 이런 모습까지도
사랑한단다
(사진)
걱정 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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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73에게

저게
뭐야
누나 다음에 만나면
엽사 100장 예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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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76
글쓴이에게
누나는 그냥 찍어도 엽사야
뭘 또 따로 찍어
(사진)
(사진)
마음껏 저장해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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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76에게
아니 이런 거 말고
이건 귀엽잖아요
막 침 흘리면서 자고 있는 거
눈 희번덕 뜨고 있는 거
뭐 먹고 있는 거
이런 거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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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78
글쓴이에게
그런 거 없어
안 그래도 못생겼는데
그런 사진 찍으면
너 나랑 헤어질지도 몰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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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78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누나 놀리는 게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듯
이 맛에 사는 것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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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79
글쓴이에게
그래 정국아
네가 기쁘면 누나도 기뻐
네 웃음을 위해서
이 한 몸 충실히 희생할게
근데 진짜 엽사는 안 돼
차일 거 생각하니까 무섭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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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79에게
그럼 누나 갤러리에서
내 저 사진도 깔끔히 삭제하는 걸로
멋진 사진만 저장해요
저게 뭐야
내 얼굴 안 저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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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80
GIF
첨부 사진글쓴이에게
그럼
이런 건 괜찮니?
(사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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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80에게
아니
이 누나 이거 안 되겠네
변태네 변태
근데
저런거 화면으로 보지말고
그냥 실물로 보면 되잖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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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81
글쓴이에게
너 나 만날 때
꽁꽁 싸매고 오잖아
저런 거 볼 기회가 없는데
끄응
사진으로 대리 만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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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81에게
벗겨주면 되잖아요
보고 싶은 사람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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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82
글쓴이에게
?
너 방금 발언
조금 많이 위험했어
누나가 널 어떻게 할 줄 알고
누나 이래 봬도
엄청 위험한 사람이야
거리를 좀 둬야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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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82에게
나 거칠게 다뤄지는 거 좋아하는데
(웃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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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83
글쓴이에게
우리 정국이
그런 취향이 있었구나
근데 누나는
리드당하는 걸 더 좋아하는데
(웃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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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83에게
나도
누나 취향 궁금하다
같이 있어봐야 알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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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84
글쓴이에게
그런 거 좋아
요즘 말로 뭐라고 하더라

낮져밤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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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84에게
나중에
확인해보죠 뭐
기회는 많으니까
내 취향은 교복
기대할게 자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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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85
글쓴이에게
왜 자꾸 교복 타령이야
한 번 입어줬으면 됐지
누나는 네 말대로
늙은이라 안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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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85에게
늙은이가 입는 게 더 좋더라
학생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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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86
글쓴이에게
누나는 늙어도 너무 늙어서 문제지
교복 졸업한 지가 언젠데
이 나이에 교복 입었다가는
주책이라고 욕먹어
이미 입었다는 게 함정이지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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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86에게
아니
누가 교복 입고 돌아다니래요?
내 앞에서만 입으라는 거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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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87
글쓴이에게
그게 더 변태 같아
이 변정국아
무슨 코스프레하는 것도 아니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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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87에게
코스프레용은 싫어요
좀 그래
근데 누나 교복은
원래 누나가 입고 다녔던 거니까 괜찮잖아요
상상만 해도 좋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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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88
글쓴이에게
아 진짜 안 돼
사진이랑 동영상도 보내줬잖아
그거로 퉁쳐
교복은 없던 일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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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88에게
교복 입는 게 부끄러워요?
왜 안 입으려고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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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89
글쓴이에게
우리 학교 교복 이상해
안 어울리기도 하고
무엇보다 누나 나이가
차마 그 나이대를
감당하지 못한다
(눈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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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89에게
20살이 노란색 교복 입는 것 보단 낫겠죠
그리고 예뻐요
누나 나이가 어때서
30대면 몰라
아니 30대도 좋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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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90
글쓴이에게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잖아
넌 뭔들 안 예쁘겠어
거적데기를 걸쳐도 예쁜데
누나는 아니야
그래서 안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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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90에게
예쁘다니까
왜 자꾸 그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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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91
290에게
그거 다 콩깍지 씌어서 그래
교복은 진짜 무리수다
나중에 네 생일쯤이나 되면
고려는 해볼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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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91에게
그때쯤 되면 해외투어도 끝나고
휴가 받을 때겠네요
딱이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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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92
글쓴이에게
?
너 그때 스케줄 없어?
바쁜 줄 알고
막 뱉은 건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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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92에게
바빠도 갈건데
교복 입은 누나 보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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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93
글쓴이에게
아니야
생일은 가족이랑 보내야지
멤버들이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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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93에게
한 번쯤은
여자친구랑 같이 있어보고 싶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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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94
글쓴이에게
멤버들이 서운해하겠다
근데 생일이면
뷔앱 라이브도 할 텐데
그럼 못 오겠네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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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94에게
뭐 그때 가봐야 알겠죠
언제 내가 가고 싶다고 누나 만나러 간 적 있나
허락받아야 가는 거죠
그냥 내 마음이 이렇다고요
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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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95
글쓴이에게
그래
누나가 죽기 전에는
한 번 입어주는 날이 있겠지
애인께서 이렇게 원하시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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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95에게
이러니까
또 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난 지금 뭐 할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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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96
GIF
첨부 사진글쓴이에게
누나는
자나깨나 정국이 생각 중
(사진)
보고 싶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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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첨부 사진296에게
나도
(사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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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97
글쓴이에게
핸드폰 액정에라도
뽀뽀를 해야 하나
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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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97에게
해줘요
하고 싶은 만큼
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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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98
글쓴이에게
100번은 더 해줘야지
화면에 누나 입술 자국 남겠다
쪽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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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98에게
화면 말고
나한테도 남겨줘요
입술 자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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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00
글쓴이에게
누나 보러 오면
질리도록 남겨줄 텐데
지금은 그럴 수가 없네
다음 기회에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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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00에게
교복입고
해주면
대박이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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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01
글쓴이에게
진짜 동생 된 기분이잖아
자꾸 교복 교복 하니까
또 세뇌되는 느낌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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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01에게
동생 ㄴㄴ
로망 ㅇㅇ
굳b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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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02
글쓴이에게
무슨 로망이 이래
너 학교 가면
교복 입은 애들
엄청 볼 거 아니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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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02에게
미성년자 ㄴㄴ
성인 ㅇㅇ
굳굳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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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05
글쓴이에게
뭔가 이상해
점점 변태스러워져
내가 알던
전정국이 아니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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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05에게
원래 이랬는데
싫으면 안 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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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06
글쓴이에게
아냐
귀엽고 좋네
아직 젊다
한창 혈기왕성할 나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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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06에게

아니다
생각 바꼈어요
나만 들이대는 것 같으니까
이제 나도 밀당할래
누나 애 좀 타라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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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08
글쓴이에게
그럼 누나가 대신 들이대라고?
낯간지러워서
그런 거 잘 못하는데
(눈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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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08에게
우리 사이에
낯간지러운게 어딨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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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10
글쓴이에게
누나한테 뭘 바라
원하는 게 뭐야
;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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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10에게
그건
누나가
더 잘 알텐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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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12
글쓴이에게
말했잖아
누나 모태 솔로 출신이라니까
연애에 많이 서툴다
^ㅁ^
밀당 그런 거 몰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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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12에게
나도 제대로 된 연애 이번이 처음인데
ㅋㅋㅋㅋㅋㅋ

적극적인 여자가 좋더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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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14
글쓴이에게
뭘 어떻게 하라는 거야
ㅠㅠㅠㅠ
말 안 하면 누나도 몰라
진짜 연애 초짜라
사진이라도 더 보내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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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14에게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뭐예욬ㅋㅋㅋㅋㅋㅋ
몰라요
난 아무것도 몰라
난 기다리기만 할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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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15
글쓴이에게
그럼 나도 몰라
그냥 애타고 말지
알아서 해
미워
진짜
누나 이겨먹으려고 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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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15에게
누나가 계속 밀어내니까 그렇죠
누나가 당길 때까지
나도 안 당겨
밀당이 괜히 밀당이겠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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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17
글쓴이에게

진짜
사랑한다니까
사랑한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안 밀어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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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17에게

해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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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19
글쓴이에게



사랑해
많이 사랑해
진짜로
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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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19에게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사랑해요
많이많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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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20
글쓴이에게
진짜 밉다
앞으로는
사랑한다는 말
자주 해줘야겠네
좀 부끄럽지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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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20에게
뭐가 부끄러워요
맨날 부끄럽대
아직 부끄러울 만큼 많이 해준 적도 없거든요
이 돼지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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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22
글쓴이에게
이런 말하는 거
되게 어색하단 말이야
아직도 안 익숙해져서
ㅠㅠㅠㅠ
그리고 돼지 아니거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라고 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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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22에게

무슨
10주년 때
사랑해 정국아
해주려고 아껴두는 거예요?
그럼 그냥 돼지 말고
특별하게 멧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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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24
글쓴이에게
멧돼지는 솔직히 심했다
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주년이면 누나가 몇 살이야
아마 그전에 벌써 결혼하고
애도 있을 것 같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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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24에게
난 아들 하나 딸 하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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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26
324에게
?
누가 너랑 결혼한댔어
아들 하나 딸 하나는 무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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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26에게
나도 누나랑 결혼한다고 한 적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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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27
글쓴이에게

마상
나도 선이나 봐야 하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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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27에게
그 남자 불쌍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러다 진짜 삐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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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29
글쓴이에게
몰라
너랑 결혼 안 해
나도 소개팅 나갈 거야
결혼할 남자 손 붙잡고
너 보러 가야지
미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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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29에게
참나
귀여우니까
넘어간다
장난이라도 그런 소리 한 번만 더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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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31
글쓴이에게
나 너 군대 다녀올 때까지
어떻게 기다려
아마 엄청 늦게 갈 텐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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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31에게
나 좀 섭섭해해도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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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33
글쓴이에게
왜 섭섭해해
ㅠㅠㅠㅠㅠㅠ
지금처럼만 누나 좋아해 주면
못 기다릴 것도 없지
근데 조금 걱정되는 건 맞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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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33에게
우리 그냥 미래 생각하지 말고
현재만 생각해요
지금 좋으면 됐지
지금 서로 생각하기도 벅찬데
미래까지 왜 생각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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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36
글쓴이에게

누나가 정말 정말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지?
진심으로
그러니까 괜히 서운해하지 말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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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36에게

알아요
나도 많이 사랑해
진심으로 사랑하고 미안하고 고마워요
무엇보다 나 이해해주고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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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38
글쓴이에게
이런 말하니까
더 더 보고 싶네
밥은 잘 챙겨 먹고 있는 거 맞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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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38에게
그럼요
굶고 다니진 않아요
나도 보고 싶어
꼭 끌어안고 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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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40
글쓴이에게
(사진)
핸드폰이라도 끌어안아
뽀뽀까지는 허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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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40에게
난 화면 말고
진짜 누나만 안고
진짜 누나한테만 키스할건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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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42
글쓴이에게
직접 만날 수가 없으니까 그러지
(사진)
누나의 온기가
조금이나마 느껴졌으면 좋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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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42에게
귀여워
귀엽다
예쁘다
겁나귀엽다
예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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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47
글쓴이에게
반응이 엄청 핫하네
누나 보고 싶을 때마다
하나씩 새로 찍어줄게
1000장 모으는 날
교복 입는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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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47에게
그거
안 입겠다는 소리 아니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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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48
글쓴이에게
하루에 열 번만
누나 생각하면
100일이면 끝나잖아

잠깐만
그럼 이거 내가 불리한 거네
10000장으로 늘리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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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48에게
싫은데요
나중에 나 만날 때
교복 입든가
벗든가
선택 어차피 이거 두 개밖에 없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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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51
글쓴이에게
?
왜 벗어
그 선택지는 왜 생긴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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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51에게
내 마음이에요
근데 입고 만나든 아니든
어차피 끝은 벗고 있을 텐데 뭐

-
공부하기 싫어서 잠깐 왔어요 헿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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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59
글쓴이에게
그런 게 어디 있어
내가 왜 벗어
안 벗을 건데

-
갑자기 알림 쪽지 떠서 놀랐다. 공부도 쉬엄쉬엄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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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59에게
내 마음이라니까
누나한테 선택권 따윈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

-
멍 때리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이러면 안 되는데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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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60
글쓴이에게
몰라
벗으라고 해도 안 벗을 거야
내가 계속 져주니까
자꾸 말려드는 기분이잖아

-
나도 시험 기간 때는 항상 그랬어요. 너무 무리하지는 말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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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60에게
진짜 져주는 거 맞아요?
이길 순 있어?
아닌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
다 불태우고 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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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61
글쓴이에게
덩치만 큰 게 까불어
너보다는 누나가 한 수 위야
마음먹고 덤비면 내가 이겨
그러니까 까불지 마

-
씁, 방화는 나빠. 참아요. 힘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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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61에게
그래봤자 하나도 안 무섭네요
한 번 마음먹어봐요
좀 제대로 덤벼봐
아 물론 싸우자는 건 아니고
무슨 뜻인지 알지?

-
나 설렜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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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62
글쓴이에게
싸우자는 거 아니었어?
그럼 무슨 뜻이야
도통 모르겠는데

-
귀여워 진짜. 눈앞에 있으면 뽀뽀해주고 싶을 정도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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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62에게
왜 그거 있잖아요
교복 입고
덤비는 거

-
뽀뽀만 해줄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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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63
글쓴이에게
누나 생각 천 번만 하라니까
군말 없이 교복 입어줄게
그전엔 안 돼
이미 한 번 입었잖아

-
부둥부둥 안아줘야지. 뭐 더 해줄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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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63에게
에이
내가 두 눈으로 직접 볼 때까진
교복 입었다고 치면 안 되죠

-
아니 그거면 충분해. 좋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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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64
글쓴이에게
그게 뭐야
입어달라고 해서 입어줬더니만
다 부질없는 짓이었네
하여튼 못됐어
더 안 입을 거야 이제
버려야지

-
귀여워, 아가. 텍스트로 다 표현 못 해서 망정이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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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64에게

안 돼
버리기만 해요
사 갈 거야
ㅋㅋㅋㅋㅋㅋㅋ
누나
벌써 내일이야
나 떨려 죽을 것 같아

-
아닌데, 우리 자기가 더 귀여운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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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65
글쓴이에게
그럼 내가 가져다 환불할 거거든
멍청아
그래도 떨려서 죽지는 마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누나 한 번 더 보고 가야지
(웃음)

-
나 하나도 안 귀엽다니까요. 자꾸 비행기 태워줘. 나쁜 버릇 들이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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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65에게
와 진짜 너무한다
이 정도 애원했으면
좀 입어준다고 해줘야 되는 거 아니에요?
몰라요
입어준다고 안 하면 누나 안 보고 갈 거야

-
이것 봐, 겁나 귀엽잖아. 볼 잡고 뽀뽀해주고 싶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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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66
글쓴이에게
왜 또 삐쳤어
너무 말도 안 되는 로망이잖아
누나가 좀 늦게 태어났어야 했는데
아 몰라
다음에 진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입어줄게
화 풀어

-
나 안 그래도 볼살 되게 많은데 쥐면 아마 한 움큼 잡힐걸. 부끄러워서 안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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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66에게
그러니까 로망이죠
왜 말이 안 돼요
난 좋기만 한데
그리고 나 안 삐쳤어요
화 안 났어
그냥 누나 보고 싶어서 투정 좀 부려봤어

-
볼살 없는 것보다 포동포동한 게 더 좋아. 귀엽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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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67
글쓴이에게
누나 보고 싶으면
괜히 빙빙 돌려서 말하지 말고
그냥 보고 싶다고 해
누나도 많이 보고 싶어
(사진)
정국이 생각하면서 한 컷

-
유독 볼에만 살이 많아서 친구들 만나도 엄청 만지작거려요. 이거 뺄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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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67에게
방금 찍은 거예요?
왜 이렇게 부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죽겠다 진짜
어제 또 밤늦게 뭐 먹고 잤죠?
아 진짜 귀여웤ㅋㅋㅋㅋㅋㅋ

-
빼지마, 지금 그 모습이 제일 예뻐. 빼면 안 예뻐해 줄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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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68
글쓴이에게
...
많이 부었어?
어제 치킨 먹고 잤는데
거울 아직 안 봤는데
...
많이 추하구나

-
요즘 살 점점 더 찌는 기분인데. 못나지고 있어. 진짜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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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68에게
진짜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뽀뽀 백만 번 해주고 싶을 만큼
볼 꼬집고 싶다
얼마나 말랑말랑할까

-
내 눈에만 이쁘면 됐지. 자기야 미안한데 나 이제 가봐야 될 것 같아요. 잠깐이었지만 반가웠어. 또 올게 예쁜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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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69
글쓴이에게
내 볼 못 꼬집는 대신
박지민 볼살이라도 많이 꼬집어
걔도 나 못지않게 볼 통통하잖아
누나 볼은 다음 기회에

-
응, 괜찮아요. 여러 번 말하는 거지만 너무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 쉬엄쉬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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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69에게
지민이 형 요즘 살 빠졌어요
옛날 그 느낌이 안 나
이제 믿을 볼살은
누나 볼살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
알았어요. 고마워 우리 예쁜 자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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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70
글쓴이에게
못 먹는 감 찔러라도 본다고
촉감은 조금 많이 다르겠지만
누나 사진 많이 찔러봐
(사진)
(사진)
다음에 만나면
찌르든 물든 뭐라고 안 할게

-
나도 고마워요. 조만간 또 봐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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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70에게
자꾸 사진 보내니까
더 보고 싶잖아요
어쩔 거야
빨리 과학 기술 발달해서 4D로 통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벌써 오늘이에요
나 긴장해서
밤새 잠 제대로 못 잤어요
실수만 안 하길

-
예쁜이 오늘 콘서트 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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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71
글쓴이에게
누나도 보고 싶어요
ㅠㅠ
매번 하는 부탁이지만
너무 무리하지 말고
항상 하던 대로만 하기
다치지도 말고
다치면 혼나

-
오늘 티켓은 양도해서 내일 하루만 가요. 요새 너무 피곤해서 일어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오늘도 늦잠이나 자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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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71에게
안 다쳐요
설마 내가 뛰다가 넘어지겠어?
ㅋㅋㅋㅋㅋㅋ
누나야말로 조심해요
스탠딩이라며
괜히 앞에서 보겠다고 사람들 틈으로 비집고 들어가지 말고
거기서 다치면 진짜 큰일 나

-
와 진짜 좋겠다. 나 왜 해외단? 나 진짜 울고 싶어요. 기회도 없어. 오늘 내일 인티 안 들어올 거야. 콘서트 현장이라는 글만 보면 부러워 죽겠어. 프북도 못 사고 나눔도 못 받고. 우리 예쁜이 내 몫까지 꼭 즐기고 와야 돼요, 재밌게 놀고 나한테 자랑하러 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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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72
글쓴이에게
알잖아 나 되게 작은 거
굽 높은 거 신고 갈 건데
넘어지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정국이만 멀쩡하면 괜찮아요
걱정 붙들어 매시고
밥이나 제때 챙겨 먹어
배고파서 쓰러질라

-
한국 살아도 갈 기회가 변변치 못 해서 이번에 처음으로 가는 건데 아직도 실감 안 난다. 미리 잘 갔다 올게요. 가서도 생각날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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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72에게
거기서 넘어지면 진짜 큰일 나
나 공연하면서
큰일 날 뻔한 팬들 한두 번 본 게 아니라서 그래요
진짜 조심해야 돼
괜히 욕심부린다고 펜스 잡지 마요
어디든 잘 보일 거야
누나 힘들어하는 거 보면
나 콘서트 때 집중 못 할 것 같단 말이야
약속해요
오기 전에 밥 꼭 먹고
다치지 않겠다고

-
미리 조심해서 잘 다녀와요. 다치면 내가 혼낼 거야!! 맴매 파티 할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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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73
글쓴이에게
다른 건 몰라도
밥은 안 먹고 갈 거야
밥 먹을 틈이 어디 있어
콘서트 시작 전부터
여기저기 뛰어다니기 바쁜데
ㅠㅠㅠㅠ
그래도 다치지 않겠다는 건 약속
누나 되게 드세잖아
안 다쳐

-
응, 진짜 조심히 다녀 올게요. 안 다치게 조심하면서 뽈뽈 뛰어다녀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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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73에게
밥 먹어요
이건 부탁이 아니라 명령이야
나도 콘서트 하기 전에 배 터지게 먹는단 말이야
리허설 하면서 간식도 먹고
체력 소모 장난 아닐 텐데
밥 안 먹으면 진 빠져요
안 돼
꼭 먹고 인증샷 보내요
김밥이라도 싸가요
하다못해 과자라도
물도 꼭 챙기고

-
뽈뽈 뛰어다닌대ㅋㅋㅋㅋ 귀여워라. 응, 애들이랑 꼭 소중하고도 예쁜 추억 함께 쌓고 와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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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74
373에게
그럼 콘서트장 돌아다니면서
과자나 한 봉지 까먹지 뭐
너부터 좀 챙겨
누나는 혼자서도 잘 하니까
괜한 걱정하지 말고

-
콘서트 마치고 오면 나 울지도 몰라. 그때도 들어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많이 달래줘요. 이번 주 내내 되게 힘들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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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74에게
햄버거라도 사서 먹지
혼자 다녀요?
아니면 같이 다닐 사람 있어요?
아무튼 나 걱정시키지 마요
실수하면 누나 책임이야

-
콘서트 끝나면 애들도 아미들도 다 같이 눈물바다가 될 것 같아요. 왠지 느낌이 그래. 너무 힘들었지, 방탄도 우리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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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75
글쓴이에게
전에는 항상 무리 지어서 다녔는데
이번에는 아마 혼자 갈 것 같다
누나 걱정을 왜 해
그럴 시간에 멤버들 좀 더 챙기고
안부 전해줘
기대 많이 하고 있다고
(웃음)

-
앞으로는 더 웃을 일만 가득하길 기도해야지. 속으로 엄청 고마워하고 있어요. 덕분에 좋은 인연 만난 것 같아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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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75에게
차라리 무리 지어 다니는 게
내 마음이 더 편한데
그래도 이번엔 밤늦게 안 끝나서 다행이에요
항상 그게 불안했어
누나도
아미들도
밤길이 얼마나 위험한데
기대 많이해도 좋아요
또 반하게 해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장에서 그 기분을 같이 못 느낀다는 게 너무 아쉽다. 앞으로도 기회는 많겠지만 이번 콘서트는 뭔가 느낌이 좀 달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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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76
글쓴이에게
이미 충분히 반했는데
더 반할 게 뭐가 있다고
지금도 충분히 멋있어
뭐라도 더 보여 주려다가
누나 심장에 큰 무리를 주는 수가 있다
조심해야 해

-
아마 더 기다리면 디비디도 새로 나올 텐데 나중에 그거라도 사둬요. 집에서 재생을 못 해서 이전 디비디들 묵혀두고는 있는데 콘서트는 못 갔어도 그 서운함이 조금은 풀리더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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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76에게
내일 누나 심장에 큰 무리 가는 날이네
심장 단속 잘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누나 점심 먹었어요?
뭐 먹었어?

-
응, 꼭 그래야겠어. 우리 애들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렇게 올라오는 데까지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이 넘어지고 다쳤을 텐데. 단 한 번도 우리한테 아프다, 힘들다 표현한 적 없이 더 힘차게 우리 손잡고 함께 올라와주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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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77
글쓴이에게
오늘 조금 늦게 일어나서
아침 겸 점심으로 한 끼 퉁쳤는데
어제 먹다 남은 삼겹살 있어서
꺼내다 구워 먹었지
누나 살쪄서 갈 것 같다
망했어

-
그래서 어제 더 크게 느꼈던 것도 같고. 본인들 상처는 내색도 안 하고 팬들부터 걱정할 거 생각하니까 더 마음 아팠어. 이럴수록 내가 더 강해져야 하는데 그게 쉽지는 않더라. 눈물만 점점 헤퍼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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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77에게
오 맛있겠다
삼겹살
소주도 같이 먹은 건 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겹살에 소주가 그렇게 맛있다는데
살쪄서 와요
누나 지방으로 사람들 다 밀쳐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해줄 수 있는 거라곤 멀리서 응원해주면서 감싸주는 일 밖에 없어서 너무 미안해. 사실 팬들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일은 그것밖에 없는데, 왜 그것밖에 못 해준다는 생각에 이렇게 가슴이 아픈 건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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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78
글쓴이에게
푹신푹신한 몸으로 밀쳐내면
밀리지도 않을 걸
나도 너처럼 근육이나 키워볼까
어때
괜찮은 생각이지
^ㅁ^

-
팬들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에 미안함을 느낄 것도 같은데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괜히 내가 더 많이 미안해지더라. 생각도 많아지고, 미안함도 커지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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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78에게
요즘은 근육 있는 여자들도 섹시하더라고요
근데
난 그냥 누나 자체가 좋아서
운동해서 근육 돼지가 되든
운동 안 하고 지방 돼지가 되든
다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떨린다
몇 시간 안 남았네

-
방탄도 우리도 서로에게 미안하다는 말보다 사랑해, 고마워라는 말을 더 많이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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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79
글쓴이에게
근육 있는 여자가 섹시하다니
그거 지금 나 보고
운동하라는 말처럼 들리잖아
콘서트 갔다 오면
그때부터 제대로 운동할 거야
ㅠㅠㅠㅠㅠㅠ
그것보다도 진짜
나 없는 데에서 다치면 혼나
물론 나 있는 데에서 다쳐도 안 되지만

-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면 곧 오겠지. 지금 아파하는 것도 다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하는 게 나한테도 더 좋을 것 같아. 같이 힘내요. 방탄도, 우리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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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79에게
운동하라는 소리는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그 모습도 좋아요
내 눈엔 다 예뻐
아 갑자기 그때 생각난다
작년에 내 팔에 상처 났을 때
누나 오열했던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보면 나 죽는 줄 알았을 만큼
울었던 겈ㅋㅋㅋㅋㅋ
진짜 귀여웠는데
그거 동영상 못 찍어서 너무 아쉬워요

-
우리 자기 어쩌면 이렇게 말도 예쁘게 할까? 애들한테 예쁜 말만 들려주고 예쁜 것만 보게 해주는 팬이 여기 있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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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80
글쓴이에게
아 그때 얘기하지 마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끄럽단 말이야
혹시나 또 다치면
나 이번에는 실신할지도 몰라
다치기만 해

-
꼭 예쁜 말만 듣고 예쁜 것만 봤으면 좋겠다. 말 한 마디에 울고 웃는 거 보면 말이란 게 참 대단한 건가 봐. 차마 말로는 다 표현 못 하지만 좋아해, 많이. 짧지만 며칠 동안 정 참 많이 들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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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80에게
귀여웠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안 다쳐
안 다칠 거야
안 다친다고
약속할게요
진짜 안 다칠게
그러니까 누나도 몸조심
사람들 사이에서 허우적거리는 모습 볼까 봐 무섭네

-
우리 예쁜이 매력 봐. 애들보다 내가 먼저 예쁜이한테 반하겠는데? 어쩔 거야, 나 책임져. 나 우리 자기 때문에 방탄 부러워지려고 그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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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81
글쓴이에게
누나도 조심할게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리허설하느라 힘들었을 텐데
잠깐이라도 맘 놓고 쉬고
눈도 좀 붙이고
기다리면서 누나 생각도 많이 하기
약속

-
부러워할 필요가 뭐 있다고. 방탄이랑은 또 다른 의미로 좋아해. 나 남한테 정 잘 안 주는 편인데 이러는 거 보면 코 제대로 꿰인 건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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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81에게
세 번째는 간지
와 어떻게 이걸 빼먹냐
전정국 어록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메이크업 받을 때까지만 누나랑 톡 할게요
그 이후엔
의상 체크
마이크 체크
안무 최종 점검까지 해야 돼서
끝날 때까지 연락하기 힘들어

-
그럼 나 좀 설레도 되는 거야? 기분 좋다, 방탄이랑은 또 다른 의미로 좋아해 준다니까. 나도 좋아해요 예쁜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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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82
글쓴이에게
사실 그거 하려고 했는데
너한테 혼날까 봐 안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한데
많이 웃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아가 꽃단장하는 중이네
여기서 얼마나 더 예뻐지려고
벌써 심장이 두근두근

-
자꾸 예쁜이라고 하니까 조금 찔려. 안 예쁜데. 나도 엄청 설레고 있어요. 평생 들을 예쁜 말 여기서 다 듣는 기분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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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82에게
쌩얼로 나갈 수도 없고
어차피 콘서트 끝날 때쯤이면
반은 지워질 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래서
맨날 코디 누나들한테 혼나요
왜 이렇게 땀을 많이 흘리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마음도 얼굴도 다 예쁜 사람한테 예쁜이라고 하지 그럼 못난이라 부를까. 내가 생각이 너무 짧았었네, 이렇게 예쁜 사람 놓칠 뻔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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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83
글쓴이에게
이번엔 땀 대신 눈물
눈물 흘리는 거로 해
누나 가면 아마 펑펑 울 거야
네 얼굴 보자마자 울 걸
화장 다 번지겠네
안 되는데

-
실제로 보면 하나도 안 예쁘다니까. 조그만 찹쌀떡 같은 느낌이야. 왜, 윤기도 그렇게 부르잖아. 화난 찹쌀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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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83에게
난 안 울 건데
안 울려고 노력할 거예요
우리 보려고 멀리서 온 팬들도 있을 텐데
멋있는 모습 보여줘야지
우는 모습 보고 싶어서 온 건 아닐 거 아니야
누나 막 스탠딩석 한가운데에서 검은 눈물 줄줄 흘리고 있는 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지 마
마음 아파

-
아니, 충분히 예뻐. 그나저나 조그만 찹쌀떡 같다니, 너무 귀엽잖아. 예쁜이 말고 꼬맹이라고 불러야겠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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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84
글쓴이에게
아 진짜 끔찍하다
워터프루프로 치장하고 가야지
안 울려고 해도
그게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야
겨우 네 이름 세 글자만 들어도
눈물 나는데 뭘

-
볼살만 보면 영락없는 찹쌀떡이야. 근데 꼬맹이라고 하니까 되게 연륜 있어 보이잖아.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옆집 오빠랑 사귀는 것 같은 그런 느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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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84에게
그건 그래요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야
나도 한 번 눈물 쏟으면
끝도 없이 흐르는데
ㅋㅋㅋㅋㅋㅋ
오 나 오늘 메이크업 완전 잘 먹었어
이거 이거
아미들 다 홀리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러니까 꼬집어주고 싶잖아. 잡아서 늘리고 싶어. 난 꼬맹이 애칭 좋은데? 옆집 오빠랑 사귀는 기분 나게 해줄까?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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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85
글쓴이에게
지금 벌써부터 여기저기서
네 팬 늘어나는 소리가 들린다
정국이는 누나 건데
ㅠㅅㅠ
그래도 좋은 건
여러 사람이랑 공유하랬어
선심 써서 양보할게

-
내 주변 사람들도 볼 한 번 꼬집어보면 난리도 아니야. 난 갸름한 얼굴이 좋아서 좀 빼고 싶은데. 오빠도 좋죠. 그냥 너라면 다 좋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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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85에게
진짜 여러 사람이랑 공유해도 괜찮아요?
나 오늘 만인의 남자친구 해도 돼?
에이
소유욕 좀 길러봐요
질투도 하고 좀 그래 봐

-
나도 그 주변 사람 한 번 되어보고 싶네. 꼬집고 물고 빨고 다 하고 싶어. 나한테만 네 볼살 허락해줬으면 좋겠어. 귀여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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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86
글쓴이에게
나라고 질투가 안 나겠어?
나는데 참는 거지
괜히 나만 갖겠다고 욕심부렸다간
팬분들 다 떠나간다
그건 내가 용납 못 해
나도 네 팬이기도 하고
안 그래?

-
그럼 앞으로는 간수 잘 해야겠다. 볼살 가지고 철벽이라도 쳐야 하나. 어감이 조금 웃기기는 한데. 우리 오빠가 그러라면 그래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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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86에게
이럴 땐 누나 같네
예쁘다
뽀뽀해주고 싶어
바209ㄷㅂ
ㅁㄴㄹㄹㄹㄹ
1563432
아나
김태형이 자꾸 괴롭혀
한 대 칠 수도 없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볼살 철벽, 신박한데? 진짜 귀엽다. 꼬맹이랑 예쁜 인연 맺어가는 것 같아서 나 지금 기분 너무 좋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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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87
글쓴이에게
김태형?
되게 재밌게 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깨물어 주고 싶다
근데 왜 형이라고 안 해
형이라고 해야지

-
내가 우리 오빠 삶에 있어서 조금의 낙이라도 됐다면 나도 기분 좋아. 힘들 때 잠시 쉬어가는 휴게소 같은 존재가 되어주고 싶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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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87에게
김태형은 좀 깨물어 죽여줘
자꾸 괴롭혀
빡치게
나 형이라고 했잖아요
김태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진짜 예뻐 죽겠다. 미리 말해두는 거지만 나 5월 말부터 7월 말까지는 진짜 못 들어올 거예요. 그러니까 그때 나 없어도 섭섭해하지 마요, 꼭 돌아올 거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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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88
글쓴이에게
왜 그래
귀엽기만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괴롭히면 나한테 혼난다고 해
다음에 만나면 때려줄 거라고

-
나 기다리는 거 잘 해요. 걱정 안 해도 돼. 보고 싶으면 가끔 와서 생존 신고하고 갈게. 나 잘 있다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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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88에게
누나가 때리는 것보다
내가 때리는 게 더 효과 있을 것 같은데
김태형은 좀 맞아야 돼 진짜
분명 같은 형인데
지민이 형이랑 김태형이랑 너무 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도 가끔은 올게. 정말 가끔. 근데 꼬맹이 한 번 보면 계속 보고 싶어질 것 같은데 어쩌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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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89
글쓴이에게
그래도 형 때리면 못 써
아무리 괴롭힌다 해도 그렇지
맞장구 좀 쳐주고
심심해 보인다 싶으면
같이 놀아줘
불쌍한 친구야

-
그럴 땐 내가 썩 꺼지라고 면박 주면 되지. 화는 못 내고. 때찌 할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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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89에게
내가 누나 남친이에요
김태형이 누나 남친이에요?

-
그러면 나 너무 상처받을 것 같은데. 미리 울어둬야지. 꼬맹아 나 이제 자러 갈게, 애들 콘서트 끝나면 일어나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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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90
글쓴이에게
걔는 그냥 친구지
정국이는 남자친구
비교할 게 못 되는데
왜, 서운해?
멤버들 잘 챙기라는 거야
다른 뜻 없어 진짜로

-
에이, 나 그 정도로 모진 사람은 아니에요. 잘 자고. 예쁜 꿈꾸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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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90에게
친구치곤
너무 챙긴다
좀 섭섭한데?
알았어요 잘 챙길게
누나
나 이제 준비하러 가야 돼요
나중에 또 연락할게
사랑해

-
우리 꼬맹이도 오늘 좋은 하루 보내. 내 생각도 가끔 해주면 고맙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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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91
글쓴이에게
입에 달고 사는 말이지만
누나한테는 정국이밖에 없으니까
서운해하지 말고
오늘 하루 화이팅
나도 사랑해요

-
아마 종일 생각날 걸. 보고 싶어도 꾹 참을게요. 기다리고 있을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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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91에게
조금 있으면 보겠네
떨린다

-
조심해서 잘 다녀와요 꼬맹아, 다치지 말고. 갔다 와서 꼭 후기 남겨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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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92
글쓴이에게
누나도 많이 떨린다
보고 싶어
이따가 보자

-
굽 높은 거 오래 신으면 허리 아픈데 벌써 무리 온다. 무사히 살아 돌아오려나 모르겠어요. 오늘 늦잠도 자고. 갔다 올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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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92에게
나 어제 분명 안 울겠다고 했는데
제일 먼저 울었어
누나 말이 맞더라
내 마음대로 안 된다는 거
그 자리에 서 있는데
너무 많은 생각이 막 내 머릿속으로 스쳐 지나가는 거 있죠

-
시작하기 전에 뽈뽈 싸돌아다니지 말고 어디 앉아있어요. 3시간 넘게 서 있으려면 진짜 힘들 거야. 조심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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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93
글쓴이에게
너 펑펑 울었다는 거 듣고
누나도 괜히 눈물 나더라
오늘은 누나가 먼저 울 것 같아
화장 공들여서 했는데
어떡하지 진짜

-
나눔 줄 섰다가 부스 들르고 팔찌 교환까지 해야 해서 바빠요. 시간 남으면 조금 쉬어야지. 조심할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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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93에게
그래서 누나 안 찾으려고
나도 보면 눈물 나올 것 같아서
아미들 얼굴만 봐도 눈물 나오는데
누나 보면 나 진짜 눈물 콧물 침까지 흘리면서 통곡할지도

-
다치지만 마. 다쳤다고 하면 혼낼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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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94
글쓴이에게
눈물 닦아주고 싶어서
무대 위로 뛰어 올라갈지도 몰라
울어도 너무 울지는 말고
오늘 예쁜 모습 많이 보여주기
누나 지금 줄 서있어
끝나고 다시 연락할게
화이팅

-
아까 티켓 잃어버려서 울뻔했어. 누가 주워다 티켓박스에 맡겨서 찾기는 했는데 못 찾았으면 올림픽공원에 뼈를 묻고 왔을지도 몰라요. 지금 여기 너무 덥다. 잘 보고 올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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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94에게
오늘 예뻤어요
와줘서 고마워
다치진 않았지?

-
진짜 큰일 날 뻔했네. 그래도 찾아서 다행이에요. 어땠어요? 다 얘기해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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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95
글쓴이에게
다치지는 않았는데
진짜 너무 힘들다
다음부터는 가게 되면
좌석이나 가야겠어
정국이도 멋있었어 최고로
수고 많았어

-
어제 자기 전에 답댓 남기려다가 너무 졸려서 그냥 자버렸다. 3시간 넘게 밀리고 치이느라 초반부에는 얼굴도 제대로 못 봤는데 후반부에 그래도 꽤 보고 왔어요. 진짜 들어갔더니 내가 제일 작은 기분이었어. 다음부터 스탠딩은 무리겠더라고요. 지금 팔다리도 엄청 쑤시고, 또 떼창 여러 번 하느라 목도 조금 나간 것 같기도 하고. 엔딩 멘트할 때 세 번쯤은 울었어. 마지막에 그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생각이 들더라. 여러모로 참 생각이 많아진 것 같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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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95에게
잘 잤어요?
이번이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노래 한 곡이 끝날 때마다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근데 다 끝나버렸네
오늘부터 또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고
앞으로 더 많은 경험과 소중한 날들이 생기겠지만
또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
언제까지 느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눈 뜨자마자
그냥 다 꿈같아

-
이번 콘서트는 방탄한테도, 아미한테도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아. 애들이 한 멘트 글로만 봐도 눈물 나는데 현장에 있던 아미들이랑 아미들을 지켜보던 애들은 어땠겠어. 언제 이렇게 컸나 대견하기도 하고 앞으로 더 클 애들이기에 더 응원해주고 싶고. 20살, 22살, 23살, 24살, 25살. 아직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너무 많은 걸 알아버린 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 자기들끼리 무거운 짐을 다 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도 쓰리더라고. 평범하지 않은, 남들과는 다른 조금 더 특별한 삶을 살면서 언제까지 이 인기가 지속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진짜 자기의 속마음은 숨겨버리면서 팬들 걱정할까 봐 항상 강한 척, 멋있는 척, 괜찮은 척 우리에게 맞춰주는 애들한테 너무 미안했어. 아니 난 무슨 콘서트 갔다 오지도 않았으면서 혼자 현타가 와 ㅋㅋㅋ 아무튼 우리 꼬맹이 콘서트 갔다 오느라 수고 많았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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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96
글쓴이에게
지금 느끼는 벅찬 감정 잊지 말고
쭉 안고 가면 되는 거야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지나고 보면 다 추억이 된다는 말처럼
소중한 사람들 소중한 기억들
다 가슴속에 새겨두고
잘 간직하면 되지
누나도 정국이도

-
첫콘 멘트 대충 봤을 때도 울컥했는데 직접 가서 엔딩 멘트 듣고 나니까 절로 눈물이 다 나더라. 미안해라는 말보다 고마워, 사랑해라는 말을 더 많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어제 가서는 정말 미안해라는 말은 머릿속에서 아예 지워버렸던 것 같아. 내 소중한 사람들 내가 한 번 더 보듬어주고 내가 더 많이 사랑해줘야지 하는 생각만 계속 들고. 지금껏 지내온 시간보다 앞으로 함께할 날이 더 많은 만큼 지금의 감정에 더 충실하고 괜한 걱정은 버리는 게 나한테도 더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손잡아 주고, 넘어지면 일으켜주는 사람들이 항상 내 곁에 있다는 걸 잊지 않고 나도 강해져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같은 콘서트장 안에서 울고 웃을 수 있겠지. 나 그때는 좌석으로 갈래요. 스탠딩은 두 번 갈게 못 돼. 아직도 많이 아프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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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96에게
말 예쁘게 하는 것 좀 봐
누가 그렇게 예쁘래요

그래서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 해서 살려고요
먼 미래에 내 지나간 날들을 봤을 때
후회 안 하도록
지금보다 더 열심히 더 멋지게 살 거예요
누나는 오늘 어땠어요?
안 힘들었어?

-
그냥 단순히 음악을 들으러 콘서트 간 게 아니라 심리적인 교류를 하러 간 것 같아서 정말 부러워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많은 걸 얻고 배우고 온 것 같아서 내가 다 기쁘다. 방탄 얘기는 아니지만 갑자기 생각나는 김에 조금 말해줄게. 내가 저번에 초대 표로 슈퍼주니어 콘서트 갔었거든요, 슈퍼쇼 6 앙코르 공연이었나? 아무튼 거기를 갔는데 마지막 멘트에서 멤버들이 막 울면서 앞으로 또 언제 이렇게 무대에 멤버들이랑 다 같이 설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말을 했었어요. 이제 나이들도 있고 하니까 군대도 순차적으로 갔다 오고 그러다 보면 앞으로 몇 년 동안 완전체로 활동하기는 힘들 거라고. 내가 슈퍼주니어 팬은 아니지만 멤버들과 함께 웃고 울며 몇 년 째 같은 길을 걷는 팬들을 보니 괜히 가슴이 먹먹해졌었어요. 슈퍼주니어 팬이 아니기에 무슨 일을 했는지,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 잘 모르지만 같은 팬 입장에서 무대 위에 서서 울고 있는 자기 가수의 모습을 보니 그 모든 상황들이 가슴 깊이 와 닿았어. 이번 콘서트에서 방탄이랑 아미들도 같은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요. 아직 갈 길이 멀고 올라갈 정상도 남았기에 우리 애들이 더 이상 다치지 않게, 힘들어하지 않도록 지금보다 더 열심히 응원하면서 감싸줘야 하는 게 아미의 역할인 것 같아요. 방탄이라는 가수를 알게 돼서 정말 기쁘고 행복해. 방탄 팬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해. 우리 꼬맹이 힘들었을 텐데 수고 많았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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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97
글쓴이에게
정국이도 예쁜 말만 하니까 되게 예쁘네
처음 입장했을 땐 괜찮았는데
시작하고 나니까 진짜 힘들더라
다친 건 아닌데 온몸이 쑤셔
너는 안 피곤해?
누나는 오늘 종일 축축 처졌어

-
나도 팬은 아니지만 그런 곳에서 그런 말을 들었다면 눈물이 절로 나왔을 것 같아.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언제일지 모르는 끝을 벌써 생각하고 있다는 게 참 슬프면서도 부정할 수는 없는 거니까 지금에 충실하자는 말도 있는 거겠지. 방탄을 좋아하기 시작하고 나서 아마 작년부터 최근까지 근 1년 동안 크고 작은 좋지 않은 사건들이 많이 터졌는데 이것도 다 언젠가는 지나갈 시련이라 믿고 버텨야 하는 게 맞는 거고. 무거운 짐도 나눠 들면 가벼워지는 것처럼 그 무게를 나와 다른 우리 팬들이 함께 짊어진다면 못 이겨낼 것도 없을 거야. 빨리 모두가 더 활짝 웃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나도 많이 힘들었는데 멤버들은 정말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 체력이나 좀 키워야 할까 봐요. 너무 골골댔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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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97에게
사방에서 눌러서 옴짝달싹도 못 하는데
당연히 쑤시겠죠
다음엔 꼭 좌석 가요
계속 신경 쓰였어
피곤해 죽을 것 같아요
아 나 오늘 런닝맨 촬영했어요
힘들었는데 재밌었어

-
언제일지 모르는 끝을 벌써부터 생각하고 있다는 말 되게 슬프다. 근데 사실 진짜 맞는 말이잖아요. 이 세상에 영원한 건 없잖아.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거잖아. 근데 정말이지,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이 길의 끝을 벌써부터 생각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진 않아. 그게 좋은 시간이든 가슴 아픈 시간이든 결국은 다 밑거름이 돼서 방탄이라는 꽃을 더 크게 세상에 피워 나갈 거라고 믿어. 우리 꼬맹이 말 다 맞아요, 여전히 우리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그게 우리 사이를 더 돈독해지게 해줬잖아. 함께라면 힘든 일을 다 이겨낼 수 있다는 것도, 못 할 것도 없다는 것도 다 몸소 배웠잖아. 앞으로도 방탄도 우리도 포장도로 위로만 걷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언제 어떻게 장애물과 맞닥뜨릴지 모르는 이 비포장도로에서 서로에게 눈이 되고 발이 되어 힘차게, 다치지 않고 쭉쭉 앞으로 걸어나갔으면 좋겠다. 에이, 꼬맹아 당연히 힘들지. 하루 종일 긴장한 상태로 서 있고 돌아다니고 뛰어다녔잖아. 힘든 게 당연해. 밥 잘 먹고 푹 쉬어. 체력 회복해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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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98
글쓴이에게
응 꼭 그럴게
촬영까지 연달아서 하느라
오늘 되게 힘들었겠다
누나도 금방 기운 차릴 테니까
정국이도 힘 좀 내고
(사진)
본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또 보고 싶어
누나 생각도 많이 해주기

-
죄다 공감되는 말뿐이야. 이전에 다른 가수를 좋아해 본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더 남다른 애정을 갖고 좋아하는 것도, 심적으로 이만큼 힘겨워하는 것도 다 거의 처음 느껴보는 것 같아요. 그런데도 포기하고 싶지 않게끔 나 스스로를 계속 채찍질하는 걸 보면 내가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났구나 싶어. 덕분에 이런 소중한 인연도 하나 더 이어지고. 행복이란 말에 참 무지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행복을 잘 모르고 살았는데 이제야 비로소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돼. 매 순간순간에 감사해요. 이 행복 쭉 같이 누렸으면 좋겠어. 더 성장함에 따라 우리도 더 많이 행복하기를. 아, 그리고 내 걱정은 안 해도 돼요. 며칠 지나면 다시 멀쩡해질 거야. 우리 오빠도 밥 잘 챙기고 몸조리 잘 하기. 근데 사실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몰라서 자꾸 오빠, 오빠 하는 건데 입에 안 붙어. 나 꼬맹이라고 부를 땐 못 느꼈는데 이거 되게 어색하다. 친오빠한테 연습이나 해야 하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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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98에게
예쁘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나도 보고 싶어요
오늘따라 더 보고 싶어
공식적인 자리에서 남들 다 우리 보러 올 때 보는 거 말고
누나랑 단둘이
그냥 딱 둘만 같이 있고 싶어
근데 누난 안 자고 뭐 해요
시간 늦었는데

-
자기야라고 불러줘. 사실 나도 오빠라고 불리는 거 어색해. 나도 친오빠 한 명 있는데 우리 오빠도 다른 나라로 대학 가서 떨어져 지낸지 벌써 2년째야. 둘이 만나면 잘 지내는데, 평소에는 오빠가 있다는 것조차도 까먹어 ㅋㅋㅋ 나도 오빠한테 연락 좀 자주 해야겠다. 그리고 진짜 그래, 연예인과 팬이라는 관계는 사실상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한 쪽에서 놓으면 끊어질 인연이잖아. 나 또한 다른 가수 좋아해 본 적 있지만 방탄 좋아했던 거랑은 느낌부터 좀 달랐던 것 같아. 친한 친구처럼, 오빠처럼, 동생처럼 우리에게 이렇게 다가와 줘서 짝사랑이 아닌 쌍방향의 사랑이라는 걸 느껴지게 해준 가수는 방탄이 처음이야. 그래서 행복해, 방탄소년단이라는 가수를 알게 돼서. 사실 애들한테 자극도 되게 많이 받고 있어. 특히 정국이. 나보다 어린데 나보다 더 생각이 깊고 자기만의 신념이 있고 누구보다 열심히 자기의 삶을 살아왔잖아. 포기를 모르고 계속 도전하는 모습, 서툴지만 누군가를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 너무 멋있고 대견해. 정국이뿐만 아니라 다른 애들도 다. 모두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는 그 모습에 자극을 많이 받고 있어. 방탄한테 부끄럽지 않은 팬이 되기 위해서 나도 많이 바뀌었고, 앞으로도 더 바뀔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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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99
글쓴이에게
늦은 시간까지 잠이 안 오더라
대신 네 생각 많이 했어
보고 싶고 또 보고 싶고
자주 못 만나는 걸 아니까
더 손꼽아 기다리게 돼
언제쯤에나 만날 수 있을까 하고

-
응, 자기야. 역시 같은 팬이라 그런 건지 다들 비슷한 생각을 갖는구나 싶다. 나한테도 여러 방면에서 제일 자극을 주는 멤버가 정국이거든. 나 사실 진짜 꼬맹이 맞아요. 합법적으로 정국 오빠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아, 오빠가 내 나이 때는 벌써 꿈을 이루고도 남았는데 나는 아직 확고한 꿈조차도 없구나. 오빠가 무대 위에서 노래 부르고 춤출 때 나는 책상 앞에서 뭘 했지? 평소에도 혼자 자주 했던 생각이지만 특히 이번 콘서트에 다녀오고 나서 그런 생각도 더 많이 깊어졌는데 자기 말 들으니까 더 큰 자극을 느꼈어 방금. 나 그동안에는 말로만 하기 일쑤였거든. 부끄럽지 않은 팬이 되겠다고. 심지어는 작년에 공카에서 정국 데이 이벤트 했을 때도 그런 얘기 주절주절 써서 당첨되기까지 했는데 정작 변하는 건 없었어. 뭔가 직접적으로 크게 받을만한 자극이 없어서 그랬던 건가 봐. 자기 말 들어보니까 참 나도 한심하게 살았다는 걸 다시 깨닫게 돼. 멤버들도 나한테 좋은 자극제가 되어줬지만, 자기도 그중 일부가 되어준 것 같아요. 그러니까 나도 더 노력할게. 나 이번 시험 망쳤거든. 다음 시험 때 성적 많이 올려서 자랑할 거야 그때는. 자기도 힘내요. 항상 응원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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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99에게
누나랑 처음 만났을 때
세상에서 제일 잘 하는 게 기다리는 거라고 했던 거 생각난다
그 말 듣고 되게 미안했었는데
그렇게 기다리게 해서라도 누나랑 만날 수만 있다면
내가 너무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그리고 지금까지도 정말 계속 기다리게만 하는 것 같고
내가 누나 같은 사람 만날 자격이 있나 싶고
남친이라는 사람이 참 못 됐다
그죠?

-
아직 우리 꼬맹이는 시간도 많고 기회도 많잖아. 나 그냥 내 나이 말해줄게, 나 21살이야. 근데 있지, 내 시간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천천히 흘러간다? 21살에 아직도 고삼이야. 입시 2달 앞둔 고삼. 근데 이러고 있어. 남들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고 얘기하지만 남들보다 2년 뒤처지는 건 너무 힘들다. 사회에 나가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들 하지, 늦는 건 전혀 상관없다고. 근데 그렇게 살아본 사람으로서 난 말이 전혀 위로가 되질 않아. 와 닿지도 않고. 남들보다 2년 뒤처졌으면 그 2년 사이에 남들보다 더 잘 하고 더 뛰어난 게 뭐 하나라도 있어야 되는데, 난 그것도 아니야. 뒤늦게 현실을 인지하고 애들한테 자극을 받아서 시작하긴 했지만 내가 몇 달 준비 한 거 남들은 몇 년 동안 준비했으니 그게 비교가 되겠냐고. 요즘에도 가끔 이런 생각을 해, 차라리 덕질 할 시간에 공부를 하지. 근데 덕질이 하루 일과에 자리 잡고 있어서 그게 마음대로 되지가 않더라. 잠을 줄여서까지 덕질 했었어. 할 공부도 있고, 밀린 덕질도 있으니까. 사실 방탄한테 부끄럽지 않은 자랑스러운 팬이 되겠다고 하면 방탄보다 내 일상을 우선으로 둬야 하는 건데. 방탄이 그 자리에 설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한 만큼 나도 노력해야 하는 건데. 그래서 그런지 현자도 되게 자주 오더라. 날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좋다고 내 해야 할 일을 다 미루는 동안 그 사람들은 자기의 삶을 더 멋지게 조각해 나가고 있고. 20살의 정국이, 21살의 나. 너무 달라. 정국이 앞에 서기 부끄러울 정도로 아무것도 한 게 없고 노력도 하지 않았어. 이렇게 말하는 순간에도 난 뭐하고 있나, 싶다. 내가 22살이 되면 지금의 태형이와 지민이처럼 그런 멋진, 노력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생각도 들어. 시간이 지날수록 나 자신이 작아짐이 느껴져. 더 강인해져야 하는데. 꼬맹아, 내가 너무 구구절절 내 얘기만 털어놓은 것 같다. 그냥 속 시원하게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었어.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 사람한테.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우리 꼬맹이도, 나도 더 강인한 사람이 되길. 나도 응원할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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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00
글쓴이에게
누나가 그랬지
네가 미안해하지 말라고
남들처럼 자주 못 만나는 사이라는 거
보고 싶어도 못 본다는 거
다 알고 만난 거잖아
네 탓 아니야
너 같은 남자친구가 또 어디 있다고
그런 생각 안 해도 돼
하면 진짜로 못된 애인

-
자기 말대로 나는 아직 시간도 많고 기회도 많다는 생각 때문에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나에 대해 신경을 안 썼거든.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살았어. 막상 고등학교 올라와서 1년 넘는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내가 얼마나 부질없게 살았는지도 더 잘 알게 됐고. 사실 이미 알았는데도 모른 척한 거야. 내 일과에서 덕질이 차지하는 비중을 반만 줄이고 공부에 투자해도 내 성적의 앞자리 수가 달라지고, 내 등급이 달라질 텐데. 정말 머리로는 다 알면서도 몸은 안 따라주더라고. 한심하기도 하지. 근데 우리 자기 말 계속 들어보니까 나만 이런 건 아니구나 싶으면서도 나 자신한테 더 실망감만 느껴져. 남들은 죄다 앞서가는데 나만 동떨어져서 뒤처지는 기분이 마냥 좋지만은 않잖아. 지금껏 해온 덕질 통틀어서 이번 콘서트가 내 첫 콘서트였는데 다녀오고 나서 더 크게 느꼈어. 지금 내 위치가 어딘지, 그리고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얼마나 먼지를. 내가 우리 자기의 성공 부적은 되어줄 수 없지만 그래도 지쳐갈 때 심심한 위로 정도는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 자기보다도 몇 년을 덜 살았고 아직 세상 물정 모르는 철부지이기는 한데 그래도. 그 정도는 해줄 수 있잖아. 그만큼 나도 더 많이 강해질게요. 나 힘들면 겉으로는 괜찮은 척하면서 속으로 끙끙 앓기 일쑤거든. 근데 자기 앞에서는 진짜 꼬맹이라도 된 듯이 어리광부리게 되는 것 같아. 나도 내 얘기 들어줘서 많이 고마워요. 이런 얘기는 친한 친구한테도 안 하는데 이렇게 줄줄이 내뱉은 적은 처음이야. 나는 자기가 되게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내 가수 앞에서 부끄러운 팬이 되지 않겠다는 생각은 줄곧 해왔지만 다른 누군가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 해본 건 또 처음. 더 당당한 내가 될게. 더 열심히 달릴게요. 크다면 큰 바람이겠지만 나도 우리 자기도 더는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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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00에게
나 진짜 못됐나 보다
다 감안하고 만났다고 해도
너무 못해줘서
미안한 걸 어떡해요
우리 마지막으로 뽀뽀한 게 언젠지 기억도 안 나
보고 싶고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어
아 맞다
누나 오늘 팬싸 와요?
공방은?
이번 활동 때 또 얼굴 볼 수 있으려나?

-
꼬맹아 항상 느끼지만 너 말 정말 예쁘게 한다. 말로 누군가의 마음을 울리고 움직일 수 있다는 건 진짜 엄청난 능력인 것 같아. 네가 몇 살이든 나보다 몇 살이나 어리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 나 정말 감동받았어. 익명이라는 공간 안에서 서로의 얼굴도 모르고 서로에 대해 제대로 아는 거 하나 없지만 소중한 인연을 만난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고 우리의 만남에 대해 정말 감사해. 단순히 심심풀이로 가볍게 시작한 톡이 이렇게 나한테 소중한 공간이 돼버릴 줄은 정말 꿈에도 상상 못 했어. 우리가 또 어떤 인연으로 어떻게 만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지금 이곳에서의 우리의 인연만큼은 길고 은은하게 이어졌으면 좋겠어. 우리 꼬맹이를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는 건 어쩌면 내 욕심일지도 모르겠네. 근데 진심이야. 너라는 사람을 알게 돼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고 좋고 또 좋아. 어쩌다 보니 톡보다 사담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는 것 같은데 난 사실 이것도 엄청 좋다? 서로 알게 된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깊은 얘기, 진지한 얘기할 수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내가 너를 생각하는 것처럼 너도 나를 생각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괜히 설레기도 해. 인티 들어오면 가장 먼저 네 답글부터 확인해. 방탄한테 고마운 일 또 하나 생겼다, 너라는 사람을 만나게 해 준 거. 그리고 네가 쓴 글 중 '자기의 성공 부적은 되어줄 수 없지만 그래도 지쳐갈 때 심심한 위로 정도는 되어주지 않을까'라는 부분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어. 너무 고마워서. 요즘 몸도 마음도 너무 많이 지쳤거든.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었는데 믿을만한 사람 하나 없고 진지하게 대해주는 사람 하나 없어서 너무 서러웠어. 내가 앞서 말했지만 네가 하는 말들은 나에게 정말 큰 힘이 돼. 방탄도 너 같은 팬들 덕분에 힘을 얻고 더 열심히 앞으로 달려나가는 거겠지? 앞으로도 너로 인해 나 자신이 많이 바뀔 것 같아. 고마워, 나한테 와줘서. 그리고 어리광 마음껏 부리러 와도 돼, 한창 그럴 나이잖아. 그리고 나 남 얘기 듣는 거 좋아해. 얼마든지 와서 얘기해줘, 기다리고 있을게. 우리 두 손 꼭 잡고 함께 이 길 걸어나가자. 사랑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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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01
글쓴이에게
누나가 못해준 것도 많잖아
서로 미안해하는 것보다
그 시간에 누나 생각 한번 더 해주고
누나는 네 생각 한번 더 하는 게 좋지
사실 누나도 많이 바빠서
얼굴 보러 못 갈 것 같다고
못 가서 미안하다고 하려 했는데
너 아파서 활동도 못 한다며
독감 그거 하루 이틀 가는 것도 아닌데
어떡하지 진짜
괜찮냐고 물어보고 싶은데
안 괜찮을 거 알아서 물어보지도 못하겠어
아가 푹 쉬고 빨리 나아

-
딱히 이유가 있어서는 아닌데 학교에서 핸드폰 걷어도 잘 안 내거든. 요즘은 학교에 있을 시간에 답글이라도 달릴까 봐 더 안 내게 돼. 항상 답글 달리는 비슷한 시간대가 있으니까 쉬는 시간마다 확인하는데 거기에 답글 다는 건 매번 늦어지더라. 슬플 때도 속으로만 우는 나인데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우는 건 그보다도 더 드물어. 근데 자기가 해주는 말만 들으면 나도 모르게 막 눈시울이 붉어져. 어제는 애들 다 있는데 눈물 고여서 왜 우냐고 하는데 하품 나와서 그렇다고 둘러대기도 하고. 답글 하나 다는데 얼마나 신경 썼는지가 눈에 보여서 나도 그만큼 더 많이 생각하고 답글을 달아. 그래서 그런지 확인은 제때 하면서도 그 짧은 쉬는 시간 10분 동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꼭 몇 시간 뒤에 다는 거고.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는데 잘난 구석도 없는 나라서 이런 내가 누군가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나한테는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 어린 나이부터 덕질하면서 여러 번 느낀 건데 비록 내가 덕질하느라 해야 할 공부를 미뤄서 성적 망치게 된 건 조금 후회하더라도 이렇게 좋은 인연을 여럿 만나게 된 걸 보면 내가 지금껏 해온 일 중 가장 잘 한 일이라고 꼽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세상에 온전한 내 편은 없고, 나를 마음에 들지 않아 하는 사람들도 많고. 얼굴 모르는 누군가에게 정을 주고 기대는 게 몇 년 새에 익숙해졌어. 영영 끊겨버린 인연도 있지만. 사실 자기도 그렇잖아. 어느 날 갑자기 이 글 하나만 지워져도 다시는 못 볼 사람이라는 게 문득 생각하고 보면 조금 슬프기는 해. 조금도 아니다. 정말 많이. 원래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그렇게 갑자기 사라지면 언젠가는 잊혀질 사람이겠지만 자기 덕분에 울고 웃은 기억이 짧은 시간 동안 참 많이 생겨서 온전히 잊기도 힘들 것 같다. 오래 보고 싶어 정말로. 존재 자체만으로도 나한테 큰 힘이 되어줘서 고마워. 학교 마치고 독서실 왔는데 우리 막둥이 오빠 독감 걸렸다는 소식 듣고 괜히 눈물부터 나고. 자기도 아프지 마요. 나도 많이 사랑해. 몇 달 전에 자판 바꿨더니 하트 이모티콘이 없어서 못 붙여주겠어. 하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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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01에게
나도 안 아프다고
괜찮다고 말하고 싶은데
사실 하나도 안 괜찮아요
아파
나 너무 아파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파
여태까지 기다려준 팬들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왜 하필 이때 아픈 건지 화도 나고
푹 쉬라고들 얘기하지만
마음이 불편해서 그러지도 못 하겠어요
내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이게 아닌데
속상해

-
너 자신이 작다고 못났다고 생각하지 마, 네가 얼마나 소중한 존잰데. 적어도 나한테 있어서 넌 단순히 온라인으로 만나 잠깐 왔다 가버릴 인연이 아닌 내 삶의 버팀목 같은 존재가 돼버렸어. 알게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얘기하는 것도 좀 웃기긴 한데 나도 모르게 자꾸 너부터 찾게 돼. 내가 인티 들어오던 가장 큰 이유는 방탄 멤버들 소식 듣고 싶어서였는데, 이젠 이유가 하나 더 생겼어. 우리 꼬맹이 보고 싶어서 오게 돼.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이렇게 위로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고여. 우리의 인연이 언제 어떻게 끝나버릴지 아무도 모르지만 적어도 너와 함께 있는 이 시간만큼은 너도 나도 제일 행복한 순간이었으면 좋겠어. 벌써부터 너와의 이별을 생각하고 있다는 건 내가 그만큼 불안해한다는 뜻이겠지?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생겼다는 말을 이제야 처음 이해한 것 같아. 계속하는 말이지만 진짜로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너와 같은 고민을 하고 같은 길을 걷고 있어서 더 위로도 되고 힘도 나.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바로 달려왔어. 우리 꼬맹이 보고 싶어서. 나 정국이 아프다는 소식도 뒤늦게 접했어. 해외 살면 이런 점이 안 좋은 것 같아, 놓치는 부분도 많고 소식도 늦게 접하고. 정국이가 이번 기회에 푹 쉬었으면 좋겠다. 그 건강하던 애가 이렇게 무너질 만큼 심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엄청난 압박감을 견뎌냈다고 감히 짐작을 해보니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받는 비난과 비판 그리고 이유 없는 루머에 시달리기에 아직은 너무 어린 나이가 아닐까 싶어. 그동안 아파도 괜찮은 척 했을 거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막 나와. 20살, 아직 철없을 나이잖아. 하고 싶은 일도 많고 겁 없이 도전할 나이잖아. 20살에 단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자기 감정 모조리 숨겨버리고 타인 시선 의식하고 매일 끊임없이 루머에 시달려야 하는 정국이의 삶이 조금은 안타깝기도 해. 정국이가 하고 싶어서 선택한 길이기에 감히 뭐라 할 순 없지만, 팬이 아닌 한 명의 사람 입장에서 볼 때 가수 정국이가 아닌 사람 정국이의 20대가 조금은 아쉽달까? 항상 건강하고 튼튼하기만 할 것 같던 정국이가 활동 못 할 정도로 아프다니까 이런 생각도 들더라.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미안하기만 해. 애들 아프지 말라고 하는 것도 다 팬들의 욕심이겠지. 정국이가 팬들이랑 멤버들한테 미안해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정국이는 잘못한 게 하나도 없으니까. 우리 꼬맹이도 아프지 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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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02
글쓴이에게
소식 듣자마자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더라
독감이란 게 단순한 질병이 아닌데
열도 펄펄 끓고 머리도 지끈거리고
며칠을 앓아누워야 하는 건데
콘서트 마치고 촬영까지 감행하면서
너 어디 다치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게 많이 했는데
막상 아프다는 말 듣고 나니까
세상이 다 무너지는 그런 기분
그래도 가장 속상해할 건 너니까
누나는 내색도 못 하겠더라고
일단 지금은 푹 쉬는 게 최우선이니까
다 나을 때까지 무리하지 말기
누나가 기도할게
빨리 낫게 해달라고

-
콘서트 VCR에서 그랬어. 화양연화는 앞으로도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정국이가. 그 영상을 직접 볼 때도 이해가 될 듯 말 듯 아리송했는데 나는 지금도, 앞으로도 쭉 화양연화라고 생각해. 좋은 사람들과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지금이 적어도 나한테만큼은 지독히도 아름답거든. 자기를 만나게 되어서 행복하고, 앞으로 얼마나 더 이 인연이 지속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겠지만, 이 이후에 쌓아가게 될 추억들을 그려보면서 또 한 번 행복을 느껴. 방탄을 좋아하게 돼서, 자기를 만나게 되어서 행복해.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다는 건 생각만으로도 가슴을 쿡쿡 찔리는 기분이잖아. 학교 수업 마치고 편의점 잠깐 들렀다가 독서실 도착해서 딱 핸드폰 켰더니 오피셜 트윗이 뜨더라고. 가슴이 철렁한다는 게 어떤 느낌일까 했는데 딱 그 느낌이었어. 얼마나 힘들었고 또 지금은 얼마나 아플까. 두 달 전에 독감 걸려서 일주일 내내 고생했는데 그거 진짜 걸릴 게 못 돼. 내가 반쯤은 죽은 것 같더라. 그때 생각하니까 더 많이 속상해. 끝까지 저는 괜찮다고 했을 것만 같아서. 본인이 팬들에게 안겨줄 실망감에 대해 자책하고 있을 것만 같아서. 아픈 몸 걱정보다도 팬 걱정에 마음 놓고 쉬지도 못할까 봐 걱정돼. 분명 본인도 이런 것 때문에 속상해하고 있는 거겠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란 게 어쩔 수는 없는 거니까. 빨리 나았으면 하는 바람뿐이지. 자기 건강 잘 챙겨요. 난 어제까지도 몸이 쑤셨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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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02에게
누나한테 안 아플 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아파버리니까
내가 거짓말 한 것처럼 보이잖아
콘서트 끝나니까
긴장했던 게 다 풀렸나 봐
나도 이렇게 아플 줄 몰랐어요
컴백만 기다리고 있던 팬들은 나 어떻게 생각할까
나 너무 무책임해진 기분이에요
다 속상해
눈물 날 것 같아
누나한테도 가족한테도 팬들한테도 미안해

-
정국이 마음은 충분히 이해 가지만 진짜 자책은 안 했으면 좋겠다. 분명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겠지, 오늘만을 기다렸을 팬들도 수없이 많을 거고. 근데 정국이만큼 아쉽고 속상할까 생각도 들어. 콘서트 전에도 가장 설레했던 게 정국이잖아. 그동안 수많은 땀과 눈물 흘려가면서 준비했을 무대 못 보여주게 되니 얼마나 속이 상할지. 나도 사실 그랬어, 콘서트를 못 갔기 때문에 음악 방송만을 목 빠지게 기다렸어. 근데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기 전에 정국이가 독감에 걸려서 아프다는 공지가 올라와서 나 진짜 가슴이 철렁했어. 눈 뜨자마자 읽은 게 정국이가 아프다는 글이라니. 심장을 송곳으로 후벼 파는 것 같더라. 우리 애 아픈 줄도 모르고. 그나저나 꼬맹아 나 지금 시험 보러 가야 돼서 이만 말 줄일게. 정국이랑 지금 무대하고 있을 애들 때문에 집중 안 될 것 같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 해서 보고 올게. 우리 꼬맹이는 나 시험 보고 올 때쯤이면 자고 있겠지? 미리 잘 자. 예쁜 꿈꾸고. 사랑해 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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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03
글쓴이에게
네가 더 미안해할수록
누나뿐만 아니라 다른 팬들도
더 많이 속상할 텐데
지금은 미안해하기보다
밥 잘 먹고 약 잘 챙겨 먹어서
빨리 다 나을 생각부터 해야지
누나가 멀쩡해질 때쯤 되니까
이제 네가 아프네
옆에서 못 돌봐줘서 미안해
많이 아프면
형들 말고 누나한테 막 투정 부려

-
어제 조금 일찍 잤어요. 시험은 잘 봤으려나 모르겠네. 자고 일어나면 인티 들어와서 밤새 무슨 일 없었나, 하고 독방 살피는 게 매 일과의 첫 시작인데 자기 만나고 난 후부터는 자기 생각부터 제일 먼저 하게 됐어. 오늘은 자기 생각 한 번, 정국이 생각 한 번. 하루아침에 거짓말처럼 나을 감기 아니란 거 알면서도 괜히 기대부터 하게 돼. 상태가 조금이나마 나아졌을까 하면서. 역시나 들려오는 별다른 소식은 없는데 그 괜한 기대가 더 나를 속상하게 만들어. 안 괜찮아도 괜찮은 척해야겠지. 정말 많이 속상하고 정말 많이 우울한데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어서 답답해. 그건 비단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럴 텐데도. 하루 24시간 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곳이 학교인데 여기서는 같이 덕질할 친구가 없어서 그런지 좋은 일이 생기든 나쁜 일이 생기든 종일 혼자 속으로만 곱씹느라 입도 엄청 근질근질해. 자기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아, 무슨 시험인지는 몰라도 잘 친 거 맞겠지? 지금 수업시간인데 재미없는 영화 틀어줘서 잠깐 짬 내서 답글 달아요. 두서없이 쓴 것도 모자라서 많이 늦었네. 미안. 나도 사랑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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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03에게
누나 나 어떡하지
사녹도 딜레이 돼서 6시에 끝났대
우리 아미들한테 미안해서 어떡해
마음이 너무 무거워요
나 때문에 형들 힘들 거라고 생각하니까
형들 얼굴도 못 보겠어
형들 앞에서 괜찮은 척 웃어줬는데
너무 미안해
솔직히 누나한테도 이런 얘기하고 싶지 않은데
좋은 얘기만 해주고 싶은데
형들한테도
매니저 형한테도
부모님한테도
아무한테도 내 속마음 얘기 못 하겠어
소리 내서 울고 싶어

-
우리 꼬맹이 잘 잤어? 나 오늘 스페인어 시험 보고 왔어. 요즘 학교에서 IB 시험이라는 걸 보는데, 중간 기말 고사랑은 좀 다른 시험이야. 학교 성적에는 전혀 반영 안 되고, 그냥 쉽게 말해서 외국식 수능이라고 보면 돼. 근데 그걸 3주에 걸쳐서 본다? 하루에 한 과목 내지는 두 과목. 근데 나한테는 전혀 안 중요한 시험이라 사실상 결과는 기대 하나도 안 하고 있어. 공부도 안 하고 시험 보고 있어. 그래도 내 나름대로 최선은 다 하고 있어, 그래도 시험이니까. 나한테 진짜 중요한 시험은 한국 입시 시험이거든, 7월 초중순에 있는 시험. 요즘은 그 공부만 하고 있어. 입시 공부할 때마다 눈물 나오더라. 너무 못 해서. 우리 꼬맹이는 수업 잘 듣고 있지? 내 생각하느라 집중 못 하는 거 아니지? 는 무슨 방탄 생각하느라 집중 못 하는 건 아니지?ㅋㅋㅋㅋㅋ 나 다시 공부하러 갈게! 과외 받으러 가야 돼. 조금 있다가 보자 우리 꼬맹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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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04
글쓴이에게
다 괜찮다고
금방 괜찮아질 거라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달래주려 했는데
많이 좋아진 것 같아서 다행이다
이제 정말 괜찮은 거 맞지?
보고 싶다
오늘따라 더 많이

-
답글이 많이 늦어졌네. 학교에서 답글 한 번 더 달고 싶었는데 배터리가 거의 다 닳아서 못 달았어요. 오늘 뭔가 학원도 가기 싫어서 쨌는데 내일 오라더라. 끄응. 머리 아파서 저녁 챙기고 잠깐 자려던 게 몇 시간이 되어서 방금 일어났어. 자기는 아직도 공부하고 있으려나. 자기 생각하느라 집중 못 한 거 맞아요. 사실 원래 학교 수업에 집중 잘 못 해. 재미도 없을 뿐더러 종일 피곤하기 일쑤라. 답글 언제 달지, 하면서 안절부절 못 했어 진짜. 공부도 좋지만 건강이 최우선이니까 체력 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았으면 해요. 분명 마음은 홀가분해졌는데 콘서트 다녀온 뒤로 몸은 자꾸 축축 늘어지는 기분이야. 잠 충분히 자고 어디 아프지나 마. 심각하게 아픈 것도 아니었는데 이렇게 쭉 잠만 잔 거 보면 나도 알게 모르게 많이 지쳤나 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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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04에게
오늘 무대만 봐도 괜찮아 보이잖아요?
괜찮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젊어서 그런지 금방 회복되네
그래도 아직 너무 무리하지는 말래
많이 걱정했죠

-
콘서트 이후에 연속으로 학교에 학원까지, 충분히 지칠만해. 원래 하기 싫은 거 할 때 더 지루하고 더 처지는 법이잖아. 나도 그렇고 우리 꼬맹이도 그렇고 끊임없이 반복되는 이 현실 생활에 많이 지쳐있는 것 같아. 지금 해야 하는 일이 뭔지, 중요한 게 뭔지 너무나 잘 알지만 실천도 안 하고 걱정만 하고 있는 게 현실이잖아. 나만 그런가? 그래도 어쩌겠어, 부딪힐 것 같으면 더 세게 밟아야지. 오늘따라 애들은 왜 이렇게 예쁜 건지. 공부하다 말고 한참 동안 프리뷰만 본 것 같아. 다른 생각하기 싫어서 컴백 무대도 일부러 아직 안 봤는데. 정국이도 건강해 보여서 보기 좋더라, 그게 괜찮은 척인지 정말 괜찮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 같으니까 난 응원해줄래. 우리 꼬맹이는 지금 자려나? 많이 힘들지?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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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05
글쓴이에게
젊은 게 좋은 거지
근데 너도 금방 늙어
누나처럼 골골댈 날이 머지않았다
그러니까 평소에 컨디션 조절 잘하고
아프면 아프다고 바로바로 말해
뒀다가 더 크게 앓으면 큰일나
누나가 챙겨주지도 못하잖아
당장에라도 뛰쳐나가고 싶은 거
꾹 참고 있는 거야
안 그래도 보고 싶은 마음
꾹꾹 눌러 담아 두는데
정말 훨씬 더 많이 보고 싶었어
너 아프다고 해서

-
그거 딱 내 얘기다. 지금 해야 하는 일이 뭔지, 중요한 게 뭔지 너무나 잘 알지만 실천도 안 하고 걱정만 하고 있다는 거. 옆에서 누가 아무리 쪼아댄다고 한들 나도 그걸 몰라서 가만히 있는 건 결코 아니거든. 알면서도 실천 안 하는 게 제일 나쁜 거기는 한데 자꾸 편해지고만 싶어 하는 게 습관이면서도 버릇처럼 늘 반복되는 것 같아. 말로만, 입으로만. 이제 정말 행동으로 실천할 때도 됐는데 말이야. 아, 오늘 오랜만에 학원도 안 가고 해서 음악방송 챙겨 봤는데 언제 아팠냐는 듯이 평소처럼 멀쩡해 보여서 되게 놀랐어. 생각보다 빨리 상태가 좋아져서 신기하면서도 고맙고. 나 아직 안 자요. 아까 엄청 자서 오늘 조금 늦게 잘 것 같아. 안아줬으면 좋겠다. 부둥부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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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05에게
우리 몇 살 차이 나지도 않고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늙은 척은 다 해요
누나도 아직 젊고 예쁘거든요
근데 진짜로
나 이번 활동 못 할 줄 알았는데
하게 돼서 너무 기뻐요
어제 하루 종일 기분 안 좋고 불편했는데
무대 설 수 있다니까 겁나 좋아
누나도 아프지 마요
오늘 팬싸에서
콘서트 갔다 와서 아직까지 힘들다고 하는 아미 몇 명 있었는데
누나도 그럴까 봐 걱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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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자극을 주면 줄수록 하기 싫어지는 건 당연해. 나도 그랬어, 지금도 그렇고. 뭐가 중요한지 빤히 알면서도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자기 자신 보면 되게 화나지 않아? 난 그랬거든. 과정에서 노력 하나도 안 했는데 결과가 안 좋게 나왔다고 혼자 속상해하면서 울고. 그럴 때마다 항상 다짐하지, 다음엔 꼭 열심히 하겠다고. 근데 결국 똑같은 레퍼토리야. 난 또 열심히 안 했고 또 후회를 했어, 또 지키지 않을 약속을 하고. 그냥 내가 간절하지가 않나 봐. 어떻게든 되겠지, 이런 생각을 달고 살아. 공부하던 게 습관이 되지 않아서 지금 약 2달도 안 남은 이 시점에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봐야 할지 사실 감도 잘 오지 않아. 그냥 하라는 대로만 하고 있어. 나만을 위한 공부가 아닌 남을 위한 공부가 돼버린 것 같아. 이런 내 모습을 돌이켜 볼 때마다 항상 속상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는데, 이러면서 항상 내 과거를 후회하고 반성해. 근데 어쩌겠어, 이미 다 지나간 일인데. 사실 이런 생각하면서 이런 고민 갖고 있는 것도 참 웃겨, 그냥 과거가 어떻든 다 잊어버리고 현재를 중요시하게 열심히 살면 되는 건데. 근데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너도 잘 알 거야. 난 계속 후회하고 있어. 그래서 더 불안해. 속상한 마음도 아쉬운 마음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커지고. 우리 꼬맹이만큼은 안 그랬으면 좋겠다, 좀 더 강인하고 멋진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 큰 꿈을 안고 부딪혔으면 좋겠어. 멋진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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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06
글쓴이에게
걱정을 왜 사서 해
누나는 괜찮아
나는 네가 누나보다도
너 자신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더 많이 아껴줬으면 좋겠어
스스로를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는 것 같아
너도 아직은 어리고 약한데
너무 강해지려고만 해
사실 그게 너무나 당연한 건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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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다닐 때까지만 해도 공부 안 하는 것에 비해 성적은 잘 나와서 단지 내 머리가 좋은 줄만 알았어. 주변에서도 그런 얘기를 종종 들었고, 나도 어느 정도는 느꼈으니까. 고등학교 들어와서도 똑같이 공부를 안 했는데 여기는 많이 다르더라. 죽기 살기로 공부하는 애들이 수두룩하고, 나는 겨우 중하위권을 맴돌고. 안 하니까 그만큼 결과도 좋지 못하다는 걸 이제 겨우 알게 된 거야. 물론 그걸 알게 되었다고 해서 내가 변화한 건 없지만. 초등학생 때는 시험 보는 날을 좋아했어. 그 날은 수업 없는 날, 엄마한테 칭찬받는 날. 그렇게만 생각했어. 단순히 시험이란 걸 좋아했어. 웃기지만 그때만 해도 쭉 최상위권을 유지했으니까. 중학생 때는 조금 많이 바뀌었지. 시험 보는 날은 그냥 어느 정도 부담 없이 학교 가는 날. 고등학생이 되고 벌써 5번의 시험을 치렀지만, 시험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 시험 보는 날은 그저 일찍 집에 가는 날이라는 것 정도? 못하니까 싫어하게 돼. 싫어하니까 피하게 돼. 맞설 생각은 하나도 안 하고. 큰 꿈, 멋진 삶이라는 말이 나랑은 참 멀게만 느껴져. 아직 이렇다 할 꿈도 없고 그 꿈을 이룰만한 능력조차도 없어. 그러니까 더 많이 노력할게. 자기가 7월 초중순에 시험 본다고 했을 때만 해도 딱히 심각성을 못 느꼈는데 두 달 남았다는 말 들으니까 괜히 내가 더 떨리네. 자기가 열심히 하는 모습 보면 되게 멋있어. 꼭 좋은 결과 나올 거야. 그때면 나도 엇비슷하게 기말고사 끝날 때쯤이겠다. 지금은 조금 힘들고 지쳐도 그때는 같이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 행복하자, 우리. 그동안 너무 돌고 돌았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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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06에게
나 안 어리고 안 약해요
지금보다 더 강해질거예요
더 커야지
오늘 무대 위에
아미들 앞에 서니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약해지면 안 되겠다
이 많은 사람들이 우릴 보고 응원해주고 기대하고 있는데
절대 나약해지면 안 되겠다
실망시키면 안 되겠다
이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 아직 갈 길 멀었어요
더 강해질 거야

-
꼬맹아 내가 자꾸 해외에 살던 내 경험을 토대로 얘기해서 미안한데, 나 여기서 정말 느낀 게 많아서 얘기해주고 싶어. 잃은 것도 많지만 얻고 가는 것도 굉장히 많아. 여기 애들, 공부 진짜 안 해. 어느 정도로 안 하냐면 고삼인 애들이 매 주말마다 파티를 가. 근데 애들 대학 다 잘 갔어.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좋은 대학도 많이 들어갔고, 미국에 있는 명문 대학도 많이들 갔어. 우리 학년이 42명이거든? 나 빼고 애들 다 원하는 대학 갔어. 애들은 이미 합격 발표 다 나고 더 열심히 놀고 있는 데 난 단지 한국 대학 가고 싶다는 이유로 애들 놀 때 더 공부해야 돼. 사실 후회돼, 나 여기서 나름 상위권에 속했고 학교에서 안타까워할 정도로 좋은 점수 받았거든. 내가 여기 처음 왔을 때 여기서 살기 싫어서 무조건 대학은 한국으로 가려고 했어. 근데 지금 후회 중이야. 남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도 결국은 애들보다 더 못한 대학 가는 게 내 현실이야. 내가 한국 가는 길을 선택하지 않았더라면 난 지금쯤 아무 부담 없이 웃고 있었겠지. 근데 정말 웃겨, 여기 애들은 공부 안 하는데 대학 잘 가는 거 보면.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고 화까지 날 때도 있어. 우리나라는 초등학교 입학할 때부터 고3까지 모든 게 다 대학을 위한 입시 공부잖아. 문제 푸는 법을 가르쳐주는 거잖아. 근데 여기 애들은 그게 아니더라고. 공부를 잘 해서 대학을 잘 간 게 아니라 대학은 그 사람 자체를 보고 뽑은 거더라고. 물론 성적 좋은 애들은 더 좋은 대학을 갔지. 우리나라에서 연고대 급으로 간 애들도 몇 명 있거든. 걔네는 공부도 잘 했어. 근데 우리나라 애들은 뭐야, 공부 다 잘하는데 대학 못 가잖아. 한국 애들 여기 데려다 놓고 공부 시켜놓으면 다 잘 해. 진짜야. 근데 공부만 잘 해. 너무 아이러니하지 않아? 우리나라는 모든게 다 공부로 시작해서 공부로 끝나는데 외국 애들이 대학 더 잘 가. 그랬다고 여기 교육이 맞고 한국이 틀렸다는 소리는 절대 아니야.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근데 여기서 한국 애들이 공부하는 걸 보면 좀 안타까워.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데 그걸 한국 교육이 다 제한시켜버리는 것 같아. 내가 지금 학교라 눈치 보면서 쓰고 있어서 사실 뭐라고 쓰고 있는지 나도 잘 모르겠어. 근데 이거 하나 얘기해줄게, 공부가 인생에 전부가 아니야. 정말. 주변에서 많이들 그런 소리 하지 않아? 공부가 인생에 전부가 아니라고? 근데 많은 사람들은 결국 공부=좋은 대학=좋은 직장=성공 이렇게 생각하지. 근데 정말 아니야. 진짜야. 좋은 대학을 가면 더 많은 기회가 생기는 건 맞는 말이야. 근데 난 이렇게 생각해, 좀 웃기긴 한데 솔직히 그게 팬싸랑 뭐가 달라. 100장 사서 떨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1장 사서 당첨되는 사람도 있잖아. 기회가 높아진다고 그 기회를 무조건 잡는 것도 아니잖아. 무슨 말인지 이해 가려나? 내가 지금 너무 두서 없이 막 쓰고 있어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전달 안 됐을 것 같다. 아무튼 꼬맹아, 너무 걱정하지 마. 이 말하고 싶었어. 위에 길게 썼는데 결국에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걱정하지 말라는 소리였어. 다 잘 될 거야.
나 다시 읽어봤는데 나 진짜 뭐라 쓴거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진짜 생각나는 대로 쓴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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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07
글쓴이에게
있지 정국아
어린 나이에 꿈을 꾸고
이른 나이에 꿈을 이뤄서
하고 싶은 일 하며 사는 널 보면
그런 네가 부러우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아려와
또래에 비해 많이 성숙한 모습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
대견하지만 안쓰러워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이기적인 걸 바라는 게 아니야
단지 네가 느끼는 부담의 크기가
조금이나마 덜어졌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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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지쳐서 주저앉을 때도 있고 돌부리에 걸려서 넘어질 때도 있지만 손잡고 일으켜주는 누군가가 옆에 있다면 금세 일어나서 다시 달릴 수 있잖아.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어떤 사람을 만나 어떤 관계를 갖게 되는지는 그 사람의 삶에 그만큼 정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아. 혼자일 때는 몰라. 잘못된 길에 들어서도 내가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심지어는 첫발을 잘못 디뎠다는 사실조차도 알지 못하지. 마라톤에서 경기에 출전하는 참가자들보다 앞서 달려가면서 페이스를 조절해주는 사람을 흔히 페이스메이커라고 하지? 이런 데에 비유해도 될는지는 모르겠다만 자기가 한편으로는 내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준 것도 같아. 나보다 몇 발 앞서 열심히 달리고 있는 자기를 보면 나도 그만큼은 못 하더라도 뒤따르는 시늉이라도 하게 돼. 부모님이 면박 줄 때도 귀담아듣지 않던 내가 자기가 해주는 말 몇 마디에 생각을 고었어. 큰 걸 바라는 게 아닌데, 괜찮다는 말 한마디면 정말 다 괜찮아질 것만 같은데 현실은 너무 냉정하고 차가워. 그래서 싫었던 거야. 다시 기어오를 여지마저 주지 않으려는 것 같아서. '다 잘 될 거야'라는 말이 이전까지만 해도 나는 참 바보 같은 말이라고 생각했어. 너무 억지 같잖아. 이미 희망의 끈을 놓아버린 사람한테 다 잘 될 거라는 말은 그 흔한 희망 고문보다도 더한 고통을 주는 거라고 난 생각했어. 아무도 없었거든. 욕을 하면 했지, 다독여주는 사람은 없었어. 막상 내가 들어보니까 이것보다 더 따뜻한 말이 있을까 싶네. 자기 전에 울면 아침에 눈 퉁퉁 붓는데 지금 조금 걱정된다. 사랑이 고팠나 봐. 나도 모르는 새에 너무 익숙해지고 너무 무뎌졌어. 자기를 만나게 되어서 참 다행이야. 근래 며칠 동안 눈물샘이 마를 날이 없네. 덕분에 나를 한 번 더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고맙고 또 고마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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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07에게
다 내 욕심인가 봐요
만족을 모르고 더 크고 싶은 것도
더 잘 하고 싶은 것도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내 꿈을 위해 많은 걸 포기했어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시절에 잃은 것도 많아요
그래서 더 성장하고 싶어요
정상에 올라가지는 못 해도
내려가지 않고 계속해서 올라가고 싶어요

-
꼬맹이가 언니 해라. 나도 눈물 난다. 우리가 서로에게 해줄 수 있는 거라곤 겨우 몇 마디 주고받는 말뿐이지만 이 따뜻한 말 몇 마디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게 있을까 싶어. 우리 더 단단해지자. 나라는 사람이, 그리고 너라는 사람이 사소한 일로 쉽게 무너지고 넘어지지 않을 때까지 서로에게 든든한 지지자가 됐으면 좋겠다. 고마워. 해줄 말이 이것밖에 없어. 나도 네 덕분에 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어. 때마침 유승우 너와 나라는 곡이 흘러나오고 있어. 우리 꼬맹이가 이 노래를 아는지 모르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 노래를 네게 선물해주고 싶어. '혼자라고 느낄 때 외로움에 지칠 때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혼자라고 느낄 때 외로움에 지칠 때 언제나 너의 곁에 있을게'라는 가사가 있어. 네게 느끼고 있는 내 마음을 딱 그대로 노래로 포현 한 것 같아. 조금 오글거리는 말이지만 네 옆에서 네가 힘들 때, 지칠 때, 외로울 때 언제든지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어.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 꼬맹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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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08
글쓴이에게
지금도 충분히 멋있지만
더 멋있어질 거야
꾸준히 차근차근 올라가면
언젠가 정상에도 오를 거고
끝까지 응원할게
너라면 다 해낼 수 있어
누구 애인인데
못할 것도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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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되게 늦게 잤는데 딱 마지막으로 달린 답글 보고 잤어. 자기 전에 하나 더 달아주고 싶었는데 너무 졸려서 그냥 자 버렸다. 항상 자기 만나는 시간대가 주로 새벽이니까 더 없던 감정도 솟아오르는 것 같아. 나 되게 그런 얘기 많이 듣거든. 차가워 보인다고, 친해지기 어려워 보인다고.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야. 막상 친해지고 보면 마음 맞는 친구들이 참 많은데, 정을 쉽게 주는 편도 아니야. 어느 정도의 적당한 선은 지켜. 그냥 내 기준에서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데까지. 그건 단순히 그 사람과 나 사이에 벽을 쌓는다는 것보다는 후에 헤어질 때 내가 덜 상처 받기 위한 일종의 변명일지도 몰라. 있는 정, 없는 정 다 주고 헤어질 인연이라면 정말 많이 허무할 것만 같아서. 자기도 이미 나한테 비슷한 말을 했지만 나도 비슷하게 느껴.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한테 한 번도 입 밖으로 꺼낸 적 없는 이야기를 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 그만큼 자기를 많이 아낀다는 거야. 또 많이 늦어서 미안해. 어제 학원 쨌던 거 보충 갔다가 집 와서 바로 자 버렸거든. 방금 일어났어. 교복도 다 못 갈아입고 잠들었더라. 많이 기다렸지. 항상 고맙고 미안해. 어제 자기가 추천해준 노래는 지금 들어볼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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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08에게
약속해요
끝까지 함께 하기로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지금처럼 계속 나 응원해줘요
나도 누나한테 힘 되어줄 테니까
누나도 그래줘야 돼요
그리고 요즘은 하루가 24시간보다 더 길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바빠
하루하루 정신없이 보내는 것 같아요

-
오늘 아침에 눈 뜨고 방탄이들 무대 보기도 전에 꼬맹이한테 답글 달렸나 확인하려 왔어. 근데 안 달려있길래 무슨 일 생겼나 하고 걱정했어. 근데 그냥 피곤해서 잤다니 다행이다. 썸 타는 사람 내지 애인 연락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답글 달릴 때까지 자꾸 기다려지고 오랫동안 연락 안 되면 걱정까지 된다 ㅋㅋㅋ. 내가 우리 꼬맹이한테 단단히 빠지긴 빠졌나 봐. 나 어쩔 거야 꼬맹아, 네가 책임져. 지금도 하루만 연락 안 닿아도 이렇게 궁금하고 걱정되는데 나중에 나 한두 달 동안 자리 비우게 될 때는 어떻게 버티지? 자꾸 생각 날 것 같아. 내가 추천해준 노래 들어봤어? 유승우 특유의 따스함과 달달함 때문에 예전부터 좋아하고 자주 듣던 노래였는데, 앞으로는 그 노래 들으면 우리 꼬맹이가 생각 날 것 같아. 아까도 듣는데 네 생각나더라. 어떤 노래를 들으면 특정한 사람이 생각나는 몇몇 곡들이 있는데 오늘부로 한 곡이 더 생겼어. 이제 그 노래는 널 기억하기 위해 듣는 노래가 될 것 같아. 고마워, 내 가슴 안에 또 하나의 새로운 소중한 기억 만들어줘서. 되게 일찍 일어났었네, 지금도 깨어 있으려나? 아니면 또 자러 갔나? 여기는 이제 저녁이다.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는 것 같아, 오늘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우리 예쁜이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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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09
글쓴이에게
정국이 생각하느라
누나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것 같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쭉 이 자리에 있을게
사랑해 많이

-
정말 요즘 들어서 잠이 전보다 더 많아진 것 같아. 자도 자도 계속 피곤하고 계속 자게 돼. 학교 가서도 그렇고. 답글 달렸을 시간대면 나 아직 자고 있을 때겠다. 그래도 얼마 안 있다 일어나기는 했는데 답글이 많이 늦어졌네요. 나 쉽게 어디 아프고 그런 편은 아니니까 안 보여도 너무 걱정하지는 마요. 아마 자고 있는 거일 거야. 정신없이 덕질하고 있다든가. 내가 있는 이곳이랑 자기가 있는 그곳이랑은 시차가 많이 나는 것 같은데 그래서 더 마주치기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 그건 조금 많이 아쉽네. 그래도 오늘은 주말이고 하니까 아마 늦게까지 안 잘 것 같아요. 노래 듣고 자려 했는데 진짜 많이 피곤했는지 또 금방 잠들어 버려서 방금 들어봤어. 어디서 들어본 것도 같은데 익숙한 듯 아닌 듯하더라. 자기 보고 싶을 때마다 들어야겠어. 나는 종일 마음 편하게 노는 중인데 자기는 오늘도 바쁘려나? 하루쯤은 이렇게 마음 편히 쉬었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무리이려나. 오늘도 자기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했어. 보고 싶고 또 보고 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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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09에게
아이
예뻐
(음성메시지)
항상 고마워요
누나라는 사람 알게 돼서
그리고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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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쉬어요, 피곤할 때는 다른 생각 안 하고 많이 자두는 게 최고야. 나도 오늘 엄청 늦게 일어났어. 한국 시간으로 치면 새벽 두 세시쯤. 12시간 이상 잔 것 같아. 평일에 못 잔 잠 다 잔 기분이야, 일어나는데 몸이 가볍더라고. 눈 뜨지 마 자 점심 먹고 밀린 공부 좀 하다가 방금 막 인티 들어왔는데 우리 꼬맹이한테 답글 달려있어서 기분이 좋네. 응, 한국이랑 여기랑 시차가 엄청나요. 요즘에 좀 유난히 시간이 많이 엇갈리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다, 더 자주 보고 싶은데. 그래도 이렇게 잠깐이라도 볼 수 있다는 걸로 만족할래요. 우리 꼬맹이 오늘은 뭐 할 거예요? 오늘도 학원 가나? 아니면 오늘은 푹 쉴 예정? 난 이제 저녁 먹을 시간 다 됐어요. 그리고 조금 있다가 과외도 해야 돼. 할 일이 많아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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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10
글쓴이에게
뭐야 저 음성 메시지는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진짜
누나도 많이 고마워요
너란 사람을 알게 되고
이렇게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해
비록 우리 애인이
남들보다 몇 배는 더 바빠서
얼굴도 제대로 못 보지만
그만큼 더 많이 신경 써 주잖아
예뻐
우리 정국이

-
와, 오늘은 일찍 일어났더니 답글 확인을 꽤 빨리 했어요. 한 5시간쯤 잤나. 그것보다도 더 적게 잔 것 같다. 학원은 일주일에 딱 두 번만 가요. 그래서 주말만 되면 잠도 푹 자고 놀기도 펑펑 노니까 없던 힘이 다 생겨나는 기분. 자기는 오늘도 많이 바쁘네. 난 아직 아침도 안 챙겼는데 벌써 저녁 먹을 시간 다 됐다니까 뭔가 자기랑 나 사이의 거리가 더 실감 나요. 처음에는 마냥 신기하기만 했는데 요즘 들어서는 그게 괜히 마음에 안 들고. 왜, 그런 말도 있잖아.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 근데 애초에 자기랑 나는 지금 이 거리에서 만나서 별 느낌이 안 드는 건가 봐. 그래도 조금 속상하기는 하다. 자기가 한창 한가해질 때면 내가 바빠져야만 하는 것도. 나도 벌써 내년이면 수험생이에요. 나 공부에 도움은 안 되더라도 그냥 보면서 조금 자극이라도 받으라고 디데이도 세는데 딱 231일 남았네. 올해에 공부를 좀 많이 해둬야 할 텐데 손에 안 잡힌다. 다음 주에는 수행평가도 엄청 몰려 있어요. 항상 한 주에 여러 과목 수행평가를 몰아서 해버리다 보니까 학생들만 죽어나지. 오늘은 적당히 놀고 수행평가 준비도 좀 해야겠다. 쉴 때면 자기 생각도 하고. 나는 지금이 오늘 하루의 시작점이지만 자기는 거의 끝나갈 무렵이겠네요. 내가 학교에 있을 때 한 10시 정도에 달리던 답글이 자기 전에 달았던 답글인가? 매번 생각해 봤는데 어려워. 비행기라고는 수학 여행 갈 때 제주도 왕복으로 타본 것밖에 없는데 자기 있는 데랑은 얼마나 멀지 가늠도 안 돼요. 막 생각나는 대로 이 얘기 저 얘기 주절댔는데 마무리는 항상 똑같아. 오늘도 많이 보고 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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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10에게
누나 좀 웃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그런 얘기하니까
또 미안해지잖아요
자주 보지는 못해도
누나 생각 계속하고 있으니까
절대 섭섭해하지 말기
나중에 시간 나면 꼭 보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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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저녁 먹고 왔어요. 음, 그냥 밤낮이 아예 바뀌었다고 보면 좀 쉬울 거예요. 지금 여긴 오후 7시야. 근데 정말 이상해, 같은 공간에 있는데도 서로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간다는 게. 내가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할 때쯤 우리 꼬맹이는 새로운 하루의 시작을 달리고 있다는 게. 근데 이제 얼마 후면 같은 시간대에 있게 될 거야. 꼬맹이랑 나랑 잠깐 떨어져 있어야 할 시간이 곧 오겠지만, 그 시간만 지나면 이제 남들이랑 다를 거 없는 거리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을 거야. 오히려 이게 더 나은 건지도 몰라. 가까이 있다가 점점 멀어지는 것보다 처음부터 먼 곳에서 서로를 그리고 있다가 둘의 거리를 점점 좁혀나간다는 거. 우리는 앞으로 더 가까워질 일만 남았잖아. 좋지? 나만 좋은 건가?ㅋㅋㅋ 다음 주부터 수행평가라니, 듣기만 해도 싫다. 난 한국에 있었을 때 영어 수행평가로 4개? 5개? 지문 외워서 랜덤으로 하나 뽑으면 그거 틀리지 않고 얘기해야 했었는데 정말 짜증 내면서 외웠던 기억이 있어요. 이게 뭔 영어 수행평가야, 그냥 암기력 시험이지. 이러면서. 우리 꼬맹이는 이런 수행평가 없겠지? 으으.. 생각만 해도 끔찍해. 난 아직 입시 치르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놀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마음 맞는 몇몇 친구들끼리 같이 여행 가기로 했어. 물론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않았지만 어디 어디 갈지는 대충 얘기 다 나눴어. 설레는 마음도 잠시 혹시나 이 계획을 실천 못 시킬까 봐 걱정되기도 하고. 아 몰라, 다 잘 되겠지. 우리 꼬맹이도 잘 할 거야. 231일, 결코 적은 시간이 아니야. 널 더 멋진 사람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야.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하는 네가 됐으면 좋겠다. 오늘도 널 응원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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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11
글쓴이에게
누나가 왜 섭섭해해
네 말처럼 자주 보지는 못해도
꼭 얼굴 마주 보고 데이트하는 게
연애의 전부는 아니잖아
어제 보러 가고 싶었는데
도통 시간이 안 나더라
막방까지 1위 한 거
늦었지만 많이 축하해
이제 정말 더 성장할 일만 남았잖아
힘들더라도 잘 버텨내서
지금보다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야지
자랑스러운 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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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직 새벽이려나? 자기는 아직 자고 있겠지. 나 요즘 엄청 늦죠. 어제도 되게 일찍 잤어. 어제 아빠랑 싸웠어요. 싸웠다기보다는 혼났다는 것에 가깝다고 해야겠지? 사소한 것 때문에 된통 혼났는데 혼자 막 서러운 거야. 펑펑 울었어. 지금 또 생각하니까 괜히 코끝이 찡하네. 나 원래 힘들 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생각하면 조금 힘이 날까 싶어서 줄곧 그래 왔거든. 근데 자기한테 최근 일주일을 내리 기대 와서 그런지 어제는 자기부터 생각나더라. 진짜 나 엄청 울었어. 자기 보고 싶은데 그때는 와서 투정 부릴 겨를도 없었어. 아마 어제 와서 답글 달았으면 진짜 정신없었을걸. 지금은 아빠랑 화해도 한 상태라 내가 꽤 태연하게 얘기하고 있는 거지만. 자기가 나한테 있어서 정말 소중한 사람으로 자리 잡았다는 게 생각보다 더 크게 와 닿더라. 영원이라는 말을 함부로 하는 거 아니라고 했어. 평생은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오래 함께해요. 멀리 있어도, 가까이 있어도 변함없이 쭉 지금처럼만 자기를 생각할 것 같아. 학교에서도 틈만 나면 자기 생각해. 쉬는 시간에 틈틈이 답글 써도 다 못 쓴다는 게 탈이지만. 오늘은 내일 검사할 숙제 좀 하다 자야지. 하기 귀찮지만 이것도 다 다음 시험 때 시험 범위로 들어갈 거라 미리 공부 좀 해두려고. 좋은 하루 보내요. 이렇게 인사하는 거 맞지? 시간 개념 너무 없어졌어. 오늘도 사랑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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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첨부 사진411에게
미리 연락했어야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늦어졌네요
나 지금 한국 아닌 거 알죠?
미리 안 알려줬다고 삐친 건 아니지?
회사에서 절대 절대 얘기하지 말라고 해서 말 못 했어요
근데 뭐 말 안 해도 어디라고 사진 돌아다니네ㅋㅋㅋ
잘 지내고 있죠?
(사진)
난 잘 쉬고 잘 놀고 있어요
다음에는 누나랑 같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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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꼬맹아, 지금 봤다. 투정 부리고 싶으면 언제든지 와서 하고 싶은 얘기 다 해버리라고 했는데 정작 내가 때를 놓쳐서 우리 꼬맹이 얘기 못 들어줬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지금은 많이 풀렸어? 우리 예쁜이가 아빠한테 혼났다고, 서럽다고 하니까 여기에 며칠 전에 있었던 사건이 또 떠오르네. 사실 이런 얘기 함부로 꺼내기가 좀 마음에 걸리지만 나도 주변에 이런 사고 생긴 건 처음 겪는 일이라 너무 충격을 받아서 그런지 누군가에게 며칠간 쌓아놨던 이 기분 다 털어놓고 싶었어.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감히 할 수 없는 무거운 얘기이기에 익명의 힘을 빌려서 우리 꼬맹이한테 조심스레 얘기할게. 읽기 싫으면 안 읽어도 돼, 산뜻한 얘기는 아니니까. 기분 좋게 학교 끝나고 왔는데 이런 얘기 때문에 기분 안 좋아지면 내가 미안해지잖아. 진짜로 안 읽어도 돼, 그냥 내가 주저리주저리 하는 말이 될 테니까.
3일 전에 여기에서 알고 지내던 어떤 동생네 아버지가 추락사하셨어. 18층에서 추락하셨는데 그게 자살인지 사고사인지 아무도 몰라. 아저씨가 핸드폰 들고 이어폰 낀 채 술 마시고 계셨다는 걸 봤을 땐 실족사인 것 같기도 한데, 그 아저씨가 하던 사업이 망해서 최근 1~2년간 엄청 힘든 시간을 보내셨다는 걸 봤을 땐 자살이라는 소리도 많이 나오고 있더라고. 새벽 한 시쯤, 가족들이 모두 잠에 들어있을 때 벌어진 일인데 워낙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그런지 시신이 많이 훼손돼서 한국인이라는 것도 알아볼 수가 없었대. 그 아파트에 한국인이라곤 그 가족밖에 안 사는데. 조사 끝에 새벽 5시가 넘어서 그 아저씨가 한국인이라는 걸 확인하고 그 가족한테 연락이 갔대. 생각만 해도 너무 허망하더라. 전날까지만 해도 함께 있던 남편이, 아빠가 하루아침에 없어졌다는 게. 그 아저씨 한 번도 본 적 없는데도 이렇게 충격적인데 그 가족은 어떨까. 감히 상상도 못 하겠더라. 아줌마랑 애들은 잠도 못 잔대. 이 모든 게 가족이 잠든 사이에 일어난 일이니까. 방에 불도 못 끄게 하고, 문 닫지도 못 하게 하고, 마음 편히 눕지도 못하더라. 진짜 가슴을 쥐어뜯으면서 통곡을 하시는데, 옆에 있으면 안 울 수가 없더라. 나도 있는 눈물 없는 눈물 다 쏟아낸 것 같아. 기다릴 남편이 있다는 게, 함께할 아빠가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몰라. 사실 내가 표현에 서툴러서 아빠한테 마음 표현 잘 안 하고 되게 틱틱 댔었거든. 근데 이 일 터지고 나니까 아빠한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있을 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나중에 후회 안 하게.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었어. 내가 다 속상해. 앞으로 그 가족에게도, 우리 가족에게도,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도 항상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다.
우리 꼬맹이는 잘 지내고 있지? 이번 주는 수행평가로 가득 찬 한 주라고 했던 것 같은데, 잘 하고 있어? 여기는 이제 밤이야. 자야 하는데 잠이 안 오네. 따뜻한 우유 한 잔 마시고 자려고 노력해야겠어. 오늘도 내일도 항상 힘내길 응원할게 :) 나도 사랑해 우리 꼬맹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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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12
글쓴이에게
누나도 잘 쉬고 잘 놀고 있어
바빠도 가끔은 쉬어줘야 하잖아
멤버들이랑 예쁜 추억 많이 쌓고 와
곧 다시 바빠지겠네
그전에 마음 놓고 푹 쉬어둬
또 아프면 진짜 혼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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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매번 많이 늦잖아. 괜찮아요. 집에서 와이파이도 못 쓰게 되어서 안 그래도 늦던 답글이 더 늦어졌어. 자기 얘기 들으니까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더 실감 나게 와 닿는 것 같다. 내가 워낙 애교 없이 무뚝뚝한 성격이기도 하고, 아빠 얼굴 볼 시간이 많지도 않아서 사실 아빠랑 별로 안 친하거든. 무슨 얘기를 하더라도 그게 사소한 거든 깊은 거든 간에 엄마랑만 하기 일쑤고. 한창 사춘기일 나이여서 그런 거라고 변명할 수도 없는 게 난 어렸을 때도 애교가 거의 없었대. 다른 집 애기들은 아빠 퇴근하고 오시면 달려가서 안기고 그런다는데 나는 아니었다더라. 크고 보니까 다 자란 지금까지도 아빠랑 못 친해지는 이유가 꾸중을 들어도 엄마보다 아빠한테 더 많이 듣고, 엄마가 자주 하는 잔소리보다도 아빠가 가끔 하는 잔소리가 더 싫어서 괜히 내가 심술부리고 있는 건가 봐. 내가 겪어본 일이 아닌데도 그 일은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 아프다. 작년에 영화 베테랑을 봤는데 갑자기 그 장면이 떠오른다. 극 중 아빠가 아들한테 돈 쥐여주고 택시 태워서 집에 보내고 부당하게 못 받은 월급 받으러 회사에 가는데 심하게 구타당하고 비상구 계단에서 떨어졌어. 자의가 아닌 타의로. 분명 조금 전에 멀쩡히 헤어진 아빠가 크게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걸 알았을 때 아이의 심정이 어땠을지 가늠은 못 하더라도 대충 짐작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건 정말 단숨에 세상이 무너져버린 느낌이겠지. 나도 마음으로나마 같이 위로해드리고 싶어.
그리고 난 잘 지내고 있어요. 수행평가 미리 준비해야 하는데 미루고 미루다 새벽까지 잠 안 자고 준비하고, 몇 시간 못 자고 일어나서 아침 일찍 준비하기도 했어. 미적분 수행평가 조금 걱정했는데 다 맞아서 되게 뿌듯해. 전처럼 자기를 자주 볼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그냥 생각만 해도 힘이 나는 거 있지? 내가 원래 표현이 많이 서툴러요. 지금 엄청 노력하고 있는 거야. 자기도 항상 힘내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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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첨부 사진412에게
(사진)
예쁘죠?
우리 나중에 꼭 같이 여행 가요
우리 둘밖에 없는 곳으로
아 맞다
누나한테 줄 선물도 하나 샀어요
뭐 비싼 건 아니고
그냥 간단하게 아기자기한 거 샀으니까
별로 기대는 하지 마요
근데 직접 전해줄 수는 있으려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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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와이파이 왜 못 써요, 고장 났어? 아니면 공부하려고 일부러 끊은 거야? 난 와이파이의 노예라 와이파이 없어지면 아마 못 살 거야.ㅋㅋㅋ 원래 아빠보다 엄마랑 가까운 경우가 더 많지 않나? 나도 그렇고 내 주변도 대부분 다 그렇던데. 사소하든 깊은 대화든 주로 엄마랑 얘기하니까. 아무래도 직장에 나가는 아빠보다 집에 있는 엄마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에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무뚝뚝하다면 한없이 무뚝뚝하고 예뻐해 준다면 한없이 예뻐해 주는 게 우리 아빠들의 전형적인 특성이지. 혼을 내는 것도 우리가 더 멋지고 바른 사람으로 자라나길 원하시니까 그런 걸 테고. 어쩌면 옆에 있는 게 너무 당연하고 익숙해서 우리가 더 잘해드려야 한다는 것도 인식 못 하는 걸지도 몰라. 매일 보는 얼굴, 매일 주고받는 소소한 대화들. 너무 익숙해져서 그 존재 자체의 소중함이 무뎌져 버린 거지. 근데 그건 우리뿐만 아니라 다들 그럴 거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같은 추억을 공유해나갈 수 있다는 가족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살자. :) 나 이제 한국 들어가기까지 2주도 안 남았어. 시간 참 빠르다. 처음 여기 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 반이 흘렀다니. 여기 처음 왔을 때만 해도 2년 반을 어떻게 여기서 살아, 이러면서 매일 울고짜고 했는데. 이제는 2주도 안 남았네. 어제는 애들이랑 작별 인사도 했어. 늘 그렇지만 무언가의 끝이라는 건 받아들이기가 참 힘들어. 2년 반 동안 정도 참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다시는 못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가슴 한 켠이 아려오더라. 물론 또 어떤 인연으로 다시 만나게 될 수도 있겠지. 이제 이 모든 순간을 가슴 속 추억으로 남겨야 한다는 게 참 아쉬워. 여태껏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수없이도 많은 이별을 해왔지만, 이번엔 졸업까지 더해져서 그런가, 다른 때보다 가슴이 더 쓰라려.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이 모든 것에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는 게 너무 슬퍼.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는 말, 너무나도 당연한 말인데 이처럼 받아들이기 힘든 말은 또 없는 것 같아. 아, 우리 꼬맹이 더 자주 보고 싶은데. 틈틈이 올 수 있을 때마다 올게. 내가 한국에 들어가고 나면 8월까진 만나기 힘들 거라고 얘기 했지만, 아마 지금처럼 띄엄띄엄이라도 꾸준히 들어올 것 같긴 해. 볼 수 있을 때 더 자주 보자. 사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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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13
글쓴이에게
예쁘네
사진도 정국이도
선물도 좋기는 한데
너 잘 쉬고 있는 것 같아서 그게 더 좋다
맛있는 건 많이 먹었어?
다이어트해야 한다고 엄청 난리더니
이제 마음 놓고 먹었으면 좋겠네
콘서트 마친지 벌써 2주 지났어
보고 싶다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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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늦게까지 잠 안 자고 핸드폰 만지작거리다가 아빠가 화나서 와이파이 공유기 콘센트를 뽑았는데 선이 끊어져 버렸어. 진짜 울고 싶다. 다다음 주면 한국 오는 거예요? 저번에도 말했었나. 아마 말했던 것 같은데 난 태어나서 비행기 타본 적이 딱 두 번이거든. 두 달 전에 수학여행 다녀올 때. 제주도도 그때 처음 가봐서 외국에 나간다는 건 되게 다른 세상 사람 얘기 같고 그래요. 한국 들어오는 건 좋은데 이제 또 금방 다시 바빠진다니까 조금은 우울하기도 하다. 나중에 좀 한가해질 때쯤 되면 거기에서 있었던 일도 다 얘기해줘요. 궁금해. 2년 반 동안 즐거운 추억도, 힘들었던 기억도 많았겠지? 되도록 재밌었던 기억들 위주로 듣고 싶어. 지금은 자기도 나도 많이 바쁘니까 서로 안부밖에 더 전할 게 없어 아쉽지만. 수행평가 벌써 본 것도 많은데 아직 남은 것도 산더미예요. 내일은 학교, 학원 숙제도 있고. 요새 며칠 더 많이 바빠졌어. 덕분에 잠도 더 일찍 자는 것 같다. 자도 자도 계속 졸려. 하루걸러 한 번씩밖에 못 보지만 자기도 잘 지내고 있죠? 항상 바라는 거지만 잠 푹 자고, 아프지 말고. 나는 오늘도 독서실에서 찌들어가는 중. 해야 할 건 많은데 펑펑 놀고 싶다. 전처럼 새벽까지 안 자고 자기랑 놀고도 싶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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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13에게
많이 먹고 있죠
살찔까 봐 걱정되긴 하는데
먹은 만큼 움직여서 괜찮은 것 같기도 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벌써 2주나 지났어요?
누나 못 본 지 벌써 2주나 지난 거야?
시간 진짜 빠르다
나도 많이 보고 싶어요
오랜만에 사진 보내줘
얼마나 예뻐졌나 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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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우리 꼬맹이 답글 달린 거 확인했는데 아침 시간에 바빠서 늦게나마 답글을 다네. 조금 더 빨리 달았으면 바로 볼 수 있었으려나, 좀 아쉽네. 지금은 자고 있겠지? 그래도 자기랑 나랑 둘 다 한창 바쁠 때라 그나마 다행이야. 한 사람만 바빴으면 다른 한 사람은 무조건 기다리기만 해야 하잖아. 자기랑 나랑은 되게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 난 아기 때부터 계속 해외로 나가서 사는 바람에 내 평생 한국에 살았던 날보다 해외에 나와서 산 날이 더 많거든. 근데 만약 과거로 돌아가서 해외로 나가서 사느냐 마느냐에 대한 선택권이 나에게 주어졌다면 난 아마 안 나갔을 것 같아. 어디에도 속하지 못 한다는 기분이 들거든. 겉모습은 한국인인데 한국 문화보다 외국 문화를 더 많이 접했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있을 땐 한국인, 밖에 나가서 친구들을 만날 땐 외국인. 때와 장소에 따라 내 인격이 바뀌는 것 같은 기분도 들어. 언어도 마찬가지야.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를 배웠지만 완벽히 구사하는 언어는 하나도 없어. 솔직히 0개국어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또 그 힘들다는 이별은 얼마나 많이 했는지, 이제는 헤어지는 게 두려워서 새로운 걸 시작하고 싶지도 않아.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는 거, 나한텐 너무 무섭고 받아들이기 힘든 말이 됐거든. 영원할 것 같던 인연이 눈에서 멀어지니 서로에게 점점 소홀해지고 나중엔 아예 끊어져버린 경우가 허다했어. 그래서 여기 왔을 때 일부러 애들한테 정을 안 준 건지도 몰라. 일부러 거리를 뒀고 쉽게 마음을 안 열었어. 또 다칠까 봐 무서웠나 봐. 차라리 한 곳에서 별로 큰 변화 없이 은은하게 사는 게 더 나은 것 같아. 근데 어쩌면 내가 활동적이고 도전적인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 걸지도 몰라. 나와 반대의 성향을 가진 사람은 계속해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고 싶어 하겠지, 두려움이 없으니까. 근데 난 너무 나약해서 이 생활이 힘들어. 오죽했으면 내가 한국 갔을 때 그 어린 나이에 심리치료를 받았겠어. 이제 또 하나의 이별이 코앞까지 찾아왔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모르겠어, 수많은 마지막 인사를 해왔지만 절대 익숙해지지 않거든. 왜 자꾸 우리 꼬맹이한테 이런 얘기만 하게 되는 건지. 밝은 모습, 예쁜 모습만 보여줘도 시간이 모자란데. 자꾸 우리 꼬맹이 앞에만 오면 어린아이가 되는 것 같네. 응, 우리 예쁜이도 잠 푹 자고, 아프지 말기. 우리 조금만 더 힘내자 :) 사랑해, 쪽쪽.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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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14
글쓴이에게
살찔 걱정하지 말고
마음껏 먹고 놀아야지
쉴 수 있을 때 푹 쉬는 게 좋아
근데 예뻐지기는 무슨
겨우 2주인데 예뻐질 틈이 어디 있어
똑같이 못난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사진)
그래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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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댓글 달기 한 시간쯤 전에 잔 것 같아. 오히려 시험 기간일 때 더 바빠야 하기 마련인데 오히려 시험 끝나고 난 지금이 더 바쁘다. 자기 처음 만났을 때가 아마 조금 때 이른 시험 기간이었는데 벌써 시험 끝난 지도 2주가 지났어. 내가 어제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여기까지 딱 써두고 메모장에 저장해뒀는데 이어서 쓰는 걸 깜빡했다. 새벽 사이에 답글 쪽지 온 게 없길래 단순히 자기 바빠서 그런 줄 알았는데 생각해 보니까 내가 답글을 안 달았었어. 어제는 학교 마치고 학원도 다녀와서 그런지 더 정신이 없었나 봐. 내일도 수행평가가 두 개나 더 있어서 오늘은 아마 어제보다도 더 바빴고. 근데 이렇게 바쁜 일상에 치여 살다가도 자기한테 내 얘기 털어놓고 자기 얘기 들어줄 때면 쌓였던 피로도 다 잊게 돼. 자기 말처럼 만남이 있다면 이별도 있기 마련이잖아. 차라리 좋지 않게 끊겨버릴 인연이라면 헤어지고 나서 남을 미련도 없을 텐데 원치 않는 이별을 여러 번 하다 보니까 이별이 더 자기한테 무섭게 다가왔을 것 같아. 나도 비슷하면서 조금 다른 의미로 정을 잘 안 주는 편이거든. 그게 후에 겪을 이별을 미리 걱정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뭐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는 나도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그런 편이야. 나는 그걸 당연하게 여겼는데 자기는 그것 때문에 힘들어서 치료까지 받았다고 하니까 조금 울컥해. 정말 많이 힘들었겠다, 싶어서. 이건 내가 어떻게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위로밖에 더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아쉬울 따름이야. 자기가 더 힘냈으면 해. 그래도 너무 강한 척하려고 하지는 말고. 나도 엄청 어리광부리잖아. 어른들도 가끔은 어려지고 싶을 때가 있는 법이지. 특히 힘들고 지칠 때. 기댈만한 버팀목이 없잖아. 그래서 그런가 봐. 내가 비록 아직은 작고 약해도, 자기 넘어지지 않게 잡아줄 힘은 있어. 그러니까 혼자 속으로 앓지 말고, 혼자 삭히지 마. 난 항상 잘 지내고 있으니까 자기도 꼭 그러길. 벌써 12시 넘었네. 오늘 수행평가 두 개 보면 이제 아마 하나 정도만 더 남은 것 같아. 나도 더 많이 힘낼게요. 많이 사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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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14에게
아유 못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고
예뻐요
귀여워
2주 사이에 더 예뻐져서 불안해
나 분명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핀란드였는데
갑자기 현실로 돌아오니까 이상하다
꿈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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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꼬맹이랑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 그동안 누구에게도 위로받지 못 했던, 나만 간직하고 있었던 가슴속 깊은 곳까지 다 어루만져진 기분이야. 힐링이 됐다는 말이 처음으로 이해가 돼. 단순히 위로를 넘어서서 정말 치유받는 기분이 들었거든. 사실 우리가 이렇게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어리광 부리는 것도 어쩌면 익명이기에 가능한 일일 수도 있어. 내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강한 척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현실 친구들에게도 이런 얘기 잘 안 하거든. 다른 사람들 얘기 들어주는 건 좋아하지만, 정작 나는 내 얘기 잘 안 해. 정말 깊은 내 마음속 얘기, 내 고민거리, 속상한 점, 화나는 점 등 그냥 다 나 혼자 삼켜버리고 있더라고. 21년을 그렇게 살아오니까 이제 내 감정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나타내는 게 더 어려워. 그래서 그런지 너한테 참 고마워. 내가 언제든지 찾아와서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되어줘서, 그리고 진심으로 대해줘서. 요즘 수행평가 때문에 많이 힘들지? 저번 주부터 고생 많이 하네. 도와줄 수 있는 건 없지만 멀리서라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을게. 우리 꼬맹이 그래도 하라는 일은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네, 안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한국으로 떠날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어. 요즘 기분이 엄청 묘해, 이 기분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 시원섭섭하다? 그나마 이 말이 제일 비슷한 것 같네. 앞으로 펼쳐질 내 삶이 궁금하면서 기대도 되지만, 이제는 다시 돌아오지 못할 이 현실에서 떠나야 한다는 게 좀 씁쓸하네. 에이 몰라, 나도 이제 다시 공부하러 가야겠다. 우리 꼬맹이는 지금쯤 자고 있겠지? 오늘 수행평가 잘 보고. 잘 자 꼬맹아, 사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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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15
글쓴이에게
잘 놀다 왔어?
간간이 올라오는 영상 보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잘 쉬고 있는 것 같던데
그새 또 스케줄 잡혀서
여기 갔다 저기 갔다
엄청 바쁘다 우리 정국이
무리하면 안 되는데
ㅠㅅㅠ
누나는 오늘도 정국이 걱정하느라
벌써 하루가 다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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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평가 다 잘 보고 어제 체육대회 하느라 조금 많이 늦었어요. 우리 반이 공부도 못 하지만 운동에도 소질이 없어서 나가는 종목이 별로 없었는데도 평소에 앉아만 있다가 갑자기 움직이려니까 몸이 안 따라줬나 봐. 반티 입고 캐릭터 디자인 동아리에 있는 친구한테 페이스 페인팅도 받고 종일 돌아다녔어. 미리 다 예상했던 것처럼 좋은 성적은 못 거뒀지만 나름대로 어느 정도는 잘 놀다 온 것 같아서 꽤 괜찮은 하루였어요. 화질 좋은 친구 핸드폰 빌려다 사진도 많이 찍었고. 갔다 와서는 정말 너무 많이 피곤해서 바로 쓰러져서 잤어. 자기는 아직도 공부하느라 바쁘려나? 요즘 들어서 자기가 전이랑은 다르게 많이 우울해 하는 것 같아. 나는 아직 많이 겪어본 적 없는 마지막이라는 게 자기를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나도 덩달아 뭔가 마음 한구석이 아려와. 아마 나랑은 다르게 성인이라는 그 타이틀 때문에 자기는 마냥 강한 사람일 거라고만 생각했거든. 많아 봤자 나보다 겨우 3~4년 더 산 거, 그 차이일 뿐인데 내가 크게 착각하고 있었던 거야. 자기도 아픈 구석이 참 많은데. 마음만 같아서는 몇 시간 통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다 들어주고 싶다. 자기는 마음이 예쁘니까 다 예쁠 거야. 문득 자기 주변 지인들이 부러워져. 이런 자기랑 얼굴 맞대고 얘기할 수 있는 사이라는 게. 자기 말대로 나랑 자기는 익명이란 가면에 둘러싸인 채로 서로를 대하고 있으니까 이렇게 사소한 이야기도, 진솔한 이야기도 마음 편히 다 할 수 있는 게 맞다고 봐. 그게 한편으로는 좋은 것 같으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싫어. 나랑 자기 사이의 거리가 딱 여기까지인 것만 같아서. 자기가 이제 곧 한국에 들어오게 되면 헤어질 사람들은 후에 기억할 추억거리라도 있을 텐데, 나는 그것조차도 없잖아. 전에는 학교에서 쉬는 시간마다 여기 들어와서 답글 달린 거 바로 확인하고 그랬는데 요새 못 그러는 게 전에도 한번 말했지만 사소한 말이라도 자기가 해주면 혼자 울컥해서, 그래서 그러는 거거든. 답글 달린 것만 확인하고 꼭 독서실 가서 오래 메모장에다 끄적이다가 답글 달아. 근데 이것도 한순간일 거라는 게 너무 허무하다. 내가 우울할 때에는 자기한테 툴툴대기 급급했는데 이제 조금 여유란 게 생겨서 그런지 요새 이런 생각을 조금 자주 하게 돼.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이든 자기가 쭉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동안 고생도 많았으니까 더 많이. 또 새벽 되니까 생각이 많아지네.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친할머니댁 왔는데 이불 뒤집어쓰고 답글 다는 중이야. 잘 지내고 있죠? 어제도 많이 보고 싶었지만 오늘도 많이 보고 싶어. 사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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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15에게
스케줄 때문에 외국 나가는 거는
팬들 만나러 가는 거니까 좋은데
비행기 타기가 싫어요
이제 비행기 좀 그만 타고 싶어…
순간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누나는 왜 또 내 걱정이실까
걱정 안 해도 된다니까
누나야말로 잘 지내죠?
아픈 데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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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때 재밌게 놀았으면 됐지. 우승까지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결과보다는 과정에서 즐긴 게 더 중요하니까. 평생 잊지 못할 예쁘고 소중한 기억이 우리 꼬맹이 가슴속에 하나 더 생겼네 :) 그나저나 반 티는 어떤 거였어? 난 한국에서 맞춘 반 티가 총 4갠데 그중에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어. 중학교 1학년 땐 토끼가 절규하고 있는 그림, 2학년 땐 Angel in-us 2BAN, 3학년 땐 마법사, 고1 땐 야구복.. 다른 반 반 티 보면 항상 다 창의적이고 너무 예뻤는데 내가 속해있던 반은 왜 항상 그 모양 그 꼴이었을까? 한국에서 4년 동안 맞춘 것보다 나 여기서 졸업하면서 맞춘 후드가 더 예쁜 것 같아. 아니야, 나 평소와 별다른 거 없어. 더 우울해하는 거 아니야.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더 가까워져서 나누는 대화가 더 깊어져서 그런 거지, 현실에서는 평소랑 똑같아. 앞으로 밝은 얘기 많이 해줘야겠네, 괜히 우리 꼬맹이까지 우울하게 만들면 내가 너무 미안해지잖아. 사실 난 나이만 성인이지 다른 내 나이 또래 애들보다 생각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더 어린 것 같아. 남들은 19살에 마무리 짓는 고등학생 시절이 21살까지 지속되면서, 내 나이 때 배워야 하는 것도, 겪어야 하는 것도 다 아직 경험하지 못했어. 어떻게 보면 살짝 부끄럽기도 해, 겉모습은 어엿한 한 성인 여성인데 내면을 들여다보면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은 어린아이라는 게. 나도 우리 꼬맹이 주변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 전생에 어떤 일을 했길래 너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 건지. 사실 언젠간 너랑 이별해야 한다는 생각에 괜히 불안해져서 인티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계속 봤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었어. 근데 생각해보니 익명이기에 가능했던 깊고 심오한 얘기들을 얼굴 마주 보면서 할 자신이 없더라고. 인터넷으로 만난 사이든 현실 친구든 끊어질 인연은 끊어지고 계속될 인연은 영원히 지속되겠지. 익명이라는 울타리에 갇힌 게 한편으로 좋은 것 같으면서 또 한편으로는 싫다는 네 말에 공감해. 그래도 어떤 경로로든 너라는 예쁜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그걸로도 난 만족해. 너와 내가 인연을 맺었다는 게 중요한 거잖아. 여기도 이제 새벽 1시를 향해가고 있어. 한창 생각이 많아지는 시간대야. 난 요즘에 짐 싸느라 정신이 없어. 이번에 한국 가면 다시는 여기 안 오게 될 거야. 그래서 정리할 짐이 엄청 많아. 내가 공부하던 책상도, 내가 앉아있던 의자도, 내가 자던 침대도 다 남들한테 주고 갈 거야. 정말 필요하고 계속 사용할 몇 가지만 가져가기로 했어. 버릴 것도 엄청 많더라. 짐 챙기니까 좀 실감 나더라, 이제 진짜 떠나는구나 하고. 늘 기다렸던 순간인데 막상 떠날 날이 다가오니까 아쉬운 마음이 더 큰 것 같아. 우리 꼬맹이는 지금 뭐 하고 있어? 집에는 언제 돌아가? 나도 보고 싶었어. 사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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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16
글쓴이에게
비행기 타는 거 은근히 재밌지 않아?
너는 너무 많이 타봐서 질린 건가
비행기 타면 잠만 자게 되더라
다들 바깥 경치다 뭐다 하는데
예쁜 것도 한순간이지
항상 피곤한 게 먼저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는 잘 지내고 있어
아픈 데도 없고
나 없는 데에서 다치면
진짜 크게 혼낼 거야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마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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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티랍시고 맞추는 옷이 사실 일회성으로 입는 거니까 실용성 있는 게 아니면 싸야 좀 살 맛이 나는데 농구복 조끼 하나에 엄청 비싸게 주고 샀어. 처음 받았을 땐 되게 별로다 싶었는데 막상 체육대회 때 다 같이 입고 돌아다니니까 좀 괜찮은 것도 같더라. 할머니 댁에는 토요일에 갔다가 일요일 밤늦게 집에 왔어요. 나 빼고 다른 가족들은 이런저런 일 찾아 하느라 바빴는데 난 종일 누워서 놀았어. 갖고 놀만 한 게 핸드폰이랑 텔레비전밖에 없었는데도 이렇게 답글이 늦은 걸 보면 인티 알림 정말 일 제대로 안 하나 봐. 이번에도 많이 늦길래 이제 얼마 후면 한국 들어온다고 자기가 바쁜가 보다 했는데 혹시 몰라서 들어와 보니까 벌써 오래전에 답글 달린 거 보고 또 엄청 놀랐어. 이제는 따로 알림 못 받아도 꼬박꼬박 들어와서 확인하려고. 생각해 보니까 이제 정말 며칠 안 남았네. 자기 한국 오는 거. 쓰던 물건들 다 남 준다는 얘기가 뭔가 조금 짠한 느낌이 있어. 나는 뭐 하나에 정들면 쉽게 버리거나 누구 주지를 못하거든. 작년에 신도시 쪽에 새 집을 분양받아서 이사를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지금 우리 집에 너무 정 들어서 가기 싫다고 떼쓰고. 속으로는 어떤지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겉으로는 자기가 이별을 꽤 무덤덤하게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아서 그게 신기하면서도 마음 아파. 어떤 경우에서든 이별이란 건 절대 익숙해질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해서 더 그런 건지도. 음,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 익명이라는 공간이 나를 알게 모르게 옥죄는 것 같은 느낌이 강했는데 자기 말 듣고 나도 최대한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글로는 되게 심오한 얘기까지 다 주고받으면서도 막상 만나면 절대 그런 얘기는 못 꺼내는 친한 친구처럼 아마 자기도 이렇게 익명으로써 만날 땐 좋은 고민 상담사가 되어주지만, 익명이란 걸 떼고 만나게 되면 이만큼의 사이는 못 될 것 같아. 확신하는 건 아니고, 그냥 다시 생각해보니까 그래. 지금에 만족해야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지금이 좋다고 마구 되새김질할 거야. 짧고 굵은 인연보다는 얇고 길게 보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 물론 굵고 길면 그게 가장 좋은 거겠지만 그러기에는 자기도 나도 너무 시간 여유가 없잖아. 아, 맞아. 동아리 때문에 영어 기사도 써야 하는데 아직 시작도 안 했어. 오늘은 학원 가는 날이라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 숙제까지 있는데도 귀찮아서 안 했고. 학교에서 내내 바쁘겠네. 자기도 요새 더 많이 바쁘겠지? 빠샤빠샤 화이팅. 보고 싶기는 항상 보고 싶어요. 오늘도 사랑해. 난 이제 자야지. 미리 굿나잇.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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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16에게
안 아프다니까
걱정은
ㅋㅋㅋㅋㅋ
비행기만 타면 골아 떨어져요
이륙 착륙 언제 하는 지도 몰라요
그냥 밥 먹을 때만 잠깐 깨지
요즘엔 그냥 계속 잠만 자는 것 같아요
워낙 잠이 부족해서 그런가
아 맞다
누나
지민이 형이 트위터에 올린 내 사진 봤어요?
나 겁나 못 나오지 않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겁나 멍 때리고 있어

-
응, 요즘 바쁘게 지내고 있어. 가고 싶던 곳도 다 가고, 먹고 싶은 음식도 다 먹고, 사고 싶은 것도 다 사면서 여기서 남은 날들을 최대한 의미 있게 보내고 있어. 요즘에는 뭘 하든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아쉬움이 점점 커져 가. 이 마지막 순간을 가슴속에 담아 가려고 노력 많이 하고 있어. 먼 미래에 과거가 될 현재를 돌이켜 봤을 때 여기서의 삶이 행복했던 순간, 기뻤던 순간,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사실 여기에 사는 동안 행복했던 순간은 별로 없었어, 너무 힘들었거든. 부딪히기는커녕 자꾸 피하려고 했고 숨으려고만 했어. 아, 물론 이러한 기억들마저 조작하고 포장해서 여기서 살던 매 순간순간이 행복했고 즐어웠다라고 하고 싶다는 건 절대 아니야. 하지만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깨달은 점도 많으니, 그 값진 경험을 토대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나갔고 열심히 살아왔다고 하고 싶어. 오늘도 마지막으로 학교에 가서 서류를 다 떼어 왔어. 학교 가는 길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도 유심히 봤어, 다시는 지나갈 수 없을 길이 될 거니까. 짐 정리를 하면서 점점 비어가는 방을 보니 괜히 마음 한구석이 쓰리더라. 아, 드디어 떠나는구나. 진짜 떠나는구나, 하고. 절대 오지 않을 것 같던 순간이 이제 코앞까지 찾아왔어. 나도 모르게 자꾸 하는 말마다 앞에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네. 그렇게 보면 나도 많이 아쉽긴 아쉽나 봐. 요즘엔 비도 왜 이렇게 자주 내리는지, 하늘이 나 대신 울어주나 봐. 근데 나 사실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우리 아빠 혼자 여기에 두고 가는 게 너무 마음에 걸려. 나 이번에 떠나면 우리 아빠랑은 최소 6~7개월 동안 못 만날 거야. 방학 때마다 엄마랑 내가 한국 놀러 갔었는데, 놀러 간 그 두 달 사이 살 엄청 빠지셨거든. 아빠가 요리를 못 하셔서 항상 대충 차려 드셨대. 그 사이 10킬로는 빠지신 것 같아. 근데 이번에 가면 입시 때문에 더 오래 자리를 비울 거고, 엄마도 최소 3개월은 아빠랑 떨어져서 나랑 같이 한국에서 있게 될 텐데. 아빠가 퇴근하시고 집에 들어오시면 불 다 꺼져있고, 항상 쓰레기통 같던 딸 방도 텅텅 비어있고, 몇 개월간 아무도 챙겨줄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파. 아빠한테 너무 미안해. 아빠 생각에 괜히 또 눈물이 나네. 밝은 얘기 많이 해주겠다고 했는데 또 우울한 얘기뿐이야. 한국 가서 좀 더 여유가 생기면 재밌는 얘기 많이 해줄게, 너도 웃고 나도 웃을 수 있게. 나도 이제 다시 정리하러 가야겠다. 우리 쓰니도 오늘 하루 힘차게 보내고, 나도 우리 꼬맹이 많이 사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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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17
글쓴이에게
마음껏 푹 자고 푹 쉬면 좋겠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바빠서 문제다
이러니 내가 걱정을 안 할 수가 있겠어?
올라오는 사진 같은 거 보면
되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진짜
예쁘게 나온 사진은 언제 올라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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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제 모의고사 봤어요. 항상 모의고사 치는 날만 되면 1교시 때 얼마나 졸리던지. 국어 열심히 풀다가도 지문에 철학자 얘기만 나오면 그렇게 졸릴 수가 없더라. 그래서 그런지 매번 국어 등급이 제일 낮게 나오기 일쑤였는데 이번에는 좀 잘 보고 싶어서 전날 학원 갔다 와서 바로 잤어. 그래서 이렇게 답글이 많이 늦었어요. 일찍 잔 덕분에 시험 칠 때 안 졸아서 국어 등급이 저번보다 1~2등급은 높게 나왔는데 엄청 뿌듯했어. 수학은 내가 준비를 너무 안 해서 많이 떨어지기는 했는데 다른 과목들은 다 괜찮게 나와서 평균 등급 따져보니까 꽤 괜찮더라고. 엄마랑 아빠한테도 자랑하고 어제 종일 신났어. 내일 되면 또 시험 기간이라고 아침부터 학원 가야 해서 오늘까지 열심히 노는 중인데 인티도 되게 오랜만이다. 물론 자기도 엄청 오랜만. 아직도 많이 바빠요? 바쁜 와중에도 종종 자기 생각 틈틈이 했으니까 너무 서운해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정말로. 정확히 언제 한국에 들어오는지는 모르겠는데 남은 시간을 후에 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을 만큼 알차게 보내고 왔으면 해요. 근데 중간에 아빠 얘기는 조금 많이 슬퍼. 나도 지금 하루에 아빠 볼 시간이 한 시간도 채 안 된다고는 하지만 막상 몇 개월 동안 못 본다고 하면 엄청 우울할 것 같아. 나도 이런데 아빠는 어떨까. 아마 자기도 같은 마음이겠지? 나는 고작 생각 정도로 그치지만 자기는 당장 눈앞에 닥친 일이니까 아마 훨씬 더 우울할 거야. 그래도 그런 거 다 꾹꾹 억눌러가면서 씩씩한 척할 거 아니까 뭔가 마음이 조금, 이걸 뭐라고 해야 하지. 조금 그래. 자기 얘기 듣다 보면 알 수 있거든. 겉으로는 씩씩해 보여도 속은 그렇지 않은 사람이 나 말고도 참 많다는 걸. 난 우리 자기가 힘들면 힘들다고 그때그때 마구 투정부렸으면 좋겠어. 나도 그랬으니까. 음, 곧 있으면 나도 더 바빠지겠지만 자기는 더 바빠지겠다. 그때는 많이 많이 늦어도 좋으니까 짧게라도 얼굴 비춰주고 가요. 지금보다도 훨씬 더 뜸해질 거 생각하니까 벌써 기분이 다운되네. 끄응. 데이터도 데이터지만 요즘 너무 잠이 많아져서 새벽까지 자기 기다려보려고 해도 그게 많이 힘들어. 최대한 빨리 답글 달려고 노력해야지. 자기가 단 답글 보고 나면 그 날은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어도 다 힐링 되는 기분이야. 나도 그런 존재가 되어주고 싶은데 이 게으른 꼬맹이는 올 때마다 늦어서 미안하다는 말밖에 못 하게 돼. 진짜 못났어. 다음번엔 일찍 올게요. 내일 학원 간다는 사실이 벌써 나를 고통스럽게 한다. 자기라도 행복한 하루 보내길. 나랑 약속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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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17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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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안녕, 오랜만이야. 내가 한국 입국한 지 벌써 3주나 지났어. 오고 싶었는데 정말 너무 시간이 없어서 이렇게나 늦게 와버렸어. 나 잊은 거 아니지? 그동안 잘 지내고 있었어? 요즘 시험 기간이라 많이 바쁘지? 우리 조금만 더 힘내자. 난 이제 대학 시험까지 약 2주 정도 남았어. 한국에 온 3주 동안 계속 학원 다니면서 정신없이 나날를 보내고 있었어. 잘 시간도 별로 없고 정말 폐인처럼 학원, 집, 독서실, 학원, 집, 독서실만 다니고 있어. 아, 한국 오자마자 알레르기성 두드러기가 온몸에 나서 응급실도 갔다 왔다. 요즘은 신경이 예민해져서인지 소화도 잘 안 돼서 한약 달여먹고 매일 소화제와 함께 지내고 있어ㅠㅠ 3주면 이제 다 끝나는데 앞으로의 그 3주가 너무 걱정이야. 이제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학원에서 대학별 적중반을 듣게 될 거야. 문제 푸는 양도 어마어마할 거고 숙제도 밤새워도 다 못 할 만큼 많아지겠지. 버틸 수 있겠지? 나 잘 할 수 있겠지? 올 수 있을 때마다 오기로 했는데 22일이나 지나서 왔네. 오늘도 오래는 못 있어. 진짜진짜 못 참을 만큼 우리 꼬맹이가 보고 싶어서 잠깐 들린 거야. 오늘은 톡 답도 못 달아주고 가네, 그냥 내 얘기만 살짝 털어놓고 갈게. 미안하고 사랑해, 많이 보고 싶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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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18
글쓴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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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기 안녕. 3주 만에 보네. 3주보다도 더 됐지? 마지막으로 달았던 답글이 아마 내가 엄청 지각했던 거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평소보다 더 기다려봐도 올 기미가 안 보여서 또 내 폰이 이상해서 알림이 안 뜬 건 아닌가 엄청 여기 들락날락했어. 생각해보니까 딱 그 주가 자기 입국한다던 주더라고. 그래서 더 안 보채고 가만히 기다리고 있었지. 어제 아마 답글 달린 시간쯤에는 나 독서실에서 쪽잠 자고 있었을걸. 한 30분 정도 늦게 확인했던 것 같아.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오랜만에 달린 답글 확인하는데 첫 줄 읽자마자 괜히 가슴 찡하고 그랬어. 오늘은 또 늦잠자기도 하고, 낮잠도 좀 자고. 독서실 와서 공부보다도 놀기를 더 많이 했는데 저녁 챙기고 와서 제대로 공부 시작하기 전에 답글 달고 가. 난 이제 시험 시작하는 날까지 딱 이틀 남았는데 자기 시험 끝날 때쯤이면 나도 아마 엄청 한가하겠다. 겨우 일주일에 세 번 가는 학원도 나는 질려 죽겠는데 거기다가 숙제까지 산더미라니 듣는 내가 다 몸서리쳐진다. 그래도 조금만 더 버티면 된다는 생각으로 하면 그것도 금방 지나갈 거야. 나도 자기 생각하면서 게으름은 좀 적당히 피우고 공부 더 열심히 해야겠네. 아프지 말라고 했는데 막상 정말 아팠다고 하니까 뭐라고 타박은 못 하겠고 그냥 속상해. 앞으로는 정말로 정말로 더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시험 준비하는 데에만 집중해요. 편할 때 와. 언제나처럼 묵묵히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남은 며칠 열심히 해서 시험 잘 치고 올게요. 아, 나한테 미안해하지도 말고. 나도 많이 보고 싶었어. 사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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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18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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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아 나 너무 힘들어. 스트레스성 장염으로 며칠째 죽만 먹고 있는데 죽 먹어도 배 아프고 속이 울렁거려. 그래도 어느 정도 잘 버텨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몸 상태가 최악인 걸 보니 스트레스랑 피로가 많이 쌓이긴 쌓였나 봐. 그동안 들인 돈과 노력이 다 헛된 게 되어버릴까 봐 두려워. 입시까지 2년 남았다는 생각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2주밖에 안 남았어. 초반보단 분명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아직 너무 부족한 실력이야. 어제부터 원서 지원 시작했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더라고. 2주 남은 이 상황에서 할 거라곤 더 열심히 공부하는 것밖에 없는데 왜 자꾸만 피하려고 하는 건지. 자꾸 두렵고 걱정부터 앞서. 가고 싶던 과 하나도 못 쓰고 경쟁률 낮은 학과만 쓰고 있어. 나중에 분명 후회하겠지만, 내가 가고 싶은 학과는 지금 내 실력으로 절대 못 갈 걸 아니까. 속상하기도 하고 나 자신한테 화도 많이 나. 어제는 수업 중에 못 알아듣는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혼자 화장실 가서 질질 짰어. 모두 똑같은 상황에 놓인 건데 왜 나만 유독 힘든 기분이 들까? 남들보다 더 부족해서 그런가. 이럴수록 더 열심히 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왜 그게 안 될까. 바보 같아. 그냥 빨리 시간이 지나서 다 끝나버렸으면 좋겠어. 이 압박감을 견디기엔 내가 너무 나약한가 봐. 며칠 만에 와서 또 이런 얘기만 해서 미안해. 진짜 나만 힘든 거 아닌데, 우리 꼬맹이도 속상해하고 힘들어하는 부분 분명 있을 텐데. 그나저나 시험은 잘 봤어? 이제서야 물어보네. 잘 지내고 있는 거지? 우리 꼬맹이 얘기도 듣고 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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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19
글쓴이에게
-
시험은 벌써 이틀 전에 끝나고 금요일에는 열심히 놀다가 그 후로 하루에 12시간 이상 씩은 잔 것 같아. 난 자기처럼 몸 다 상할 정도로 고생한 것도 아닌데 그래도 꼴에 몸은 긴장 좀 했는지 딱 시험 마치고 나니까 며칠 내리 잠이 솔솔 오더라. 핸드폰 요금 들어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다 써버려서 답글도 조금 많이 늦었어요. 원래 같았으면 적어도 아침에 바로 달 수 있었을 텐데 시험 끝나고 나서는 독서실에도 안 가고 쉬느라 지금 잠깐 피씨로 들어와서 쓰는 중이야. 일주일 전 쯤에 오랜만에 달린 답글에 답댓 달고 이제 또 몇 주는 못 볼 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빨리 달려있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이제는 저 '꼬맹아' 하는 한마디만 봐도 몸이 저절로 반응해. 근데 막상 들어와서 본 내용이 그다지 반가워할 내용이 아니라 조금 우울해진다. 항상 꼭 의무라도 되는 것처럼 아프지 말고, 밥 잘 먹고, 또 잘 자라고, 뭐 그런 말 하는 게 일상이었는데 최근 들어서 듣는 말은 죄다 밥도 잘 못 먹고, 잠도 잘 못 자고 있다는 얘기뿐이라 아픈 건 내가 아닌데도 괜히 우울해져. 사실 나는 아직 대학 입시라는 걸 경험해본 사람이 아니니까 뭐라고 조언해줄 수도, 그렇다고 해서 지금 상황을 공감해줄 수도 없다는 게 제일 아쉽고. 저번에도 말한 적 있던 것 같은데 나 고등학교 와서는 공부 지지리도 안 해서 이렇다 할 만큼 성적 잘 안 나와. 물론 이번에도 마찬가지고. 마지막 날에 일본어 친 건 하나 틀려서 그것만 잘 보고 나머지는 진짜 웃음밖에 안 나온다, 허허. 그래서 자기가 이렇게 건강 못 챙기면서까지 열심히 하는 거 보면 조금 안쓰러우면서도 존경스러워. 난 언제쯤 돼야 철 들까 싶으면서도. 나중 되면 후회할 거 다 아는데 내가 멍청한 건지, 그냥 생각이 없는 건지. 나 되게 한심하지 않아? 나한테 있어서 자기는 활력소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롤모델 같은 존재야. 그런 자기가 많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지금도 충분히 멋있는 사람이니까.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잖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조금만 더 참고 버티자. 난 지금 당장 이렇다 할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서 자기 얘기 들어주고 토닥여주는 게 제일 좋아. 왜 또 미안하다고 하는지 모르겠네. 내 걱정은 말고 제발 몸 좀 잘 챙겨요. 다음에 또 올 때는 아프다는 얘기 안 듣도록. 난 진짜 다 괜찮아요. 자기만 괜찮으면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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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20
글쓴이에게
자기야, 잘 지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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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21
글쓴이에게
꽤 오랫동안 안 보여서 걱정되고, 걱정되기도 하고, 또 걱정되네. 너무 잘 지내고 있어서 안 오는 거였으면 좋겠다. 종종 생각나서 찾아오는데 조금 마음 아파. 잘 지내고 있죠? 나 곧 있으면 또 시험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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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22
글쓴이에게
벌써 3개월이네. 임의 총공 한답시고 내내 네이버 뮤직만 쓰다가 오랜만에 멜론 들어왔는데 전에 자기가 추천해줬던 노래가 눈에 띄어서 갑자기 생각나 와봤어요. 잘 지내고 있는 것 맞지? 나 오늘부터 시험이에요. 공부는 또 지지리도 안 했지. 시험지 잘 보고 올게요. 보고 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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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

근데
민윤기 ㄹㅇ 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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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나는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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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3
당연히 짱이지
다 예쁘게 나왔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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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전정국 ㄹㅇ 짱
얘기 나올 줄 알았는데
나 좀 삐쳐도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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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9
왜 삐졌어
하여간
아직도 애 같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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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9에게
몰라요
나 자러 갈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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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3
글쓴이에게
알았어
얼른 코 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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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3에게
진짜 자러 가요?
잠 안 오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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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2
글쓴이에게

안 피곤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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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2에게
오랜만에 누나랑 계속 톡하고 싶어서
컴백하고 월드투어 다니면 더 뜸해질 것 같은데
걱정도 되고
미안하기도 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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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8
글쓴이에게
난 니가 더 걱정이야
갑자기 아프기라도 하면 옆에 못 있어줘서 미안해지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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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8에게
안 아파요
나 겁나 건강해
누나야말로 툭하면 아픈데 옆에 못 있어줘서 미안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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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3
글쓴이에게
밥 잘 챙겨 먹고
시간 날 때마다 톡 하지 말고 잠이나 주무셔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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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3에게
잠 보다
누나가 더 좋아요
그리고 잠은 항상 옆에 있는데
누나는 그게 아니잖아
그나저나 지금까지 안 자고 뭐해요?
늦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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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6
글쓴이에게
그러게나 말이다
하루 종일 알바했는데 잠이 안 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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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6에게
알바했어요?
힘들었겠다
오늘은 별일 없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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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9
글쓴이에게
응 없었어
그냥 발 아파
빨리 너 보고 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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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9에게
나도 보고 싶다
만나서
손 잡고 싶고
안고 싶고
뽀뽀하고 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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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1
글쓴이에게
바쁜 남자친구랑은 만나기가 참 힘들어
입술 근질거리는데 누구한테 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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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첨부 사진51에게
(사진)
화면에 입술 갖다대요
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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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3
글쓴이에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해 바보야
말랑말랑한 게 없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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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53에게
말랑말랑이라고 하니까
변태같닼ㅋㅋㅋㅋ
아 맞다
누나 변태 짓..
다음에 말랑말랑한 거 갖고 누나 찾아갈게요
이번만 딱딱한 거에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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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4
글쓴이에게
됐어
너한테 뽀뽀 안 해줄 거네요
꿈 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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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54에게
내가 할건데
싫다해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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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5
글쓴이에게
못하면서 말은 잘해
어린 게 당돌하기만 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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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55에게
나도 이제 성인이에요
만나기만 해
가만 안 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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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6
글쓴이에게
몸이 남아나질 않겠네
힘만 더럽게 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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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56에게
남친한테
힘만 더럽게 세가 뭐예요
착하다 예쁘다 멋있다 해줘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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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7
글쓴이에게
틀린 말한 것도 아니고
착한건 지민이고
예쁜건 태형이고
멋있는건 윤기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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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첨부 사진57에게
(사진)
이야
멋있다
섹시하다
잘생겼다
누구 남친이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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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8
글쓴이에게
누구야 쟨
되게 아재같이 생겼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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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58에게
뭐라고요?
뽀뽀하고 싶게 생겼다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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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
솔직히 윤기오빠 멋있더라
지민이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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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형들 말고
나는 안 보였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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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
너 보였지~
우리 꾸기
손뽀뽀 하더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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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우리도 해야 되는데
뽀뽀
너무 오랫동안 못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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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6
너랑 나랑 못 만나니깐 그렇지
근데 석진이오빠
금발하고 완전 냉미남ㅠㅠ
잘생겼어 꾹아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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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6에게
그럼 석진이 오빠한테
뽀뽀해달라고 해요
난 자러 갈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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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0
글쓴이에게
전정국 삐졌어?
오빠한테 해달라고 하면
나랑 말도 안 할거면서
그래도 누나는 우리 꾸기가 제일 좋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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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0에게
안 삐쳤어요
나도 우리 아미들한테
뽀뽀해달라고 하면 되거든요
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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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5
글쓴이에게
아미들이 해준대?
나 진짜 오빠한테 해달라고 한다?
너 앞에서 말한다?
대놓고 뽀뽀해달라고 할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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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5에게
어차피 석진이 형 누나한테 관심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 테나 좀 해달라고 부탁 좀 해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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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8
글쓴이에게
너는 해달라고 안해도
너가 할거잖아
근데 정국이 티저 완전 잘생겼드라
살 또 뺐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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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8에게
이제 더 자주 해주려고
1분에 한 번씩
ㅋㅋㅋㅋㅋ
컴백이라고 관리 들어갔어요
아 닭발 먹고 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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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1
글쓴이에게
1분에 한 번씩은
너무한거 아니야...?
푸마때 귀엽던데...
포동포동 애기 같았는데..
나랑 만나면 닭발 못먹는거야..?
그럼 난 친구들이랑 먹어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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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1에게
맛있게 먹어요..
근데 친구
남자는 안돼요
나중에 월드투어 끝나면 나랑 한 번 먹으러 가요
휴가 받을 것 같으니까
벌써부터 보고 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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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6
글쓴이에게
남자 애들 중에 닭발 먹는 애 없어...
너 휴가 안 받을거 같은데
계속 바쁜거 아니야?
지금도 공백기인데
못만나잖아...
난 맨날 모니터로 널 보는구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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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6에게
누나
남들처럼 평범한 데이트 한 번 못하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
못 만나도
내 마음은 항상 처음과 같다는 거
항상 누나 생각하고 있다는 거 알아줘요
미안해요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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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9
글쓴이에게
다 알거든
너가 만나기 싫어서 안 만나는게 아니잖아
미안해 안하셔도 되거든요
나는 지금처럼만 있어줘도 고맙거든
너가 하고 싶은거 하는거니깐
나 때문에 빼지말고
열심히 하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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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9에게
말도 예쁘게 하네 우리 누나
또 한 번 반하겠어요
누가 이렇게 예쁜 짓 하래
더 보고 싶어지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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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1
글쓴이에게
보고 싶으면 보러 오든가!
맨날 보고 싶대
나도 엄청 많이 보고싶다아
앨범 발매하면 활동하지?
나 보러 갈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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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1에게
요즘 맨날 새벽 연습하느라
갈 시간이 없어요ㅠㅠ
마음만큼은 누나 옆인데
맨날 연습 끝나면 숙소 가서 죽은 듯이 자서..
미안해요ㅠㅠ
일주일 정도 활동할 것 같은데 더 할 수도 있고.
진짜 올 거예요?
나 기대하고 있어도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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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4
글쓴이에게
알아! 너 맨날 연습하는거...
음... 기대는 하지마
어차피 대기실도 못가고
너 무대 하는 거 보러가는거잖아
일주일밖에 안 해?
일주일동안 다 못 가는데...
최대한 많이 가보도록 할게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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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4에게
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에요
그냥 오지 마요
나중에 더 멋진 모습으로 누나 앞에 나타날게
괜히 누나 힘들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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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8
글쓴이에게
싫은데?
갈고야!
하나도 안 힘들어!
가면 너 몰래 가야겠다
나중에가 월드투어 끝나고?
너무 먼거 아니야...?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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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8에게
월드투어 중에는 아무래도 좀 힘들죠
그래도 시간 금방 가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줘요
그리고 그 사이 다른 남자한테 눈 돌리면 진짜 혼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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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0
글쓴이에게
몰라~
애들이 나 남자친구 있는거 모르니깐
소개시켜 줄 수고 있구
너 하는거봐서 눈 돌릴지 말지 할게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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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50에게

장난이라도 말이 심하네
다시 한 번 그런 소리 했다가
진짜 혼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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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2
글쓴이에게
혼나긴 뭘 혼나
혼내지도 못하면서
근데 나 사람들이 남자 소개 많이 해준다?
동갑도 있고 연상도 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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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52에게
한 번만 더 남소 받으러 가면
나 진짜 화낸다
연락 다 끊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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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7
글쓴이에게
나 받으러는 안갔는데...
그냥 번호 많이 준다고오...
나 다른 남자애들 잘 안 만나거든
친구들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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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

윤기 오빠랑
통화 시켜 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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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나한테나
전화 좀 해요
목소리 까먹겠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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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
난 네 목소리
맨날 듣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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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난 못 듣잖아
음성 메시지라도 좀 보내줘요
수시로 듣고 다니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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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5
(음성메세지)
전정국
바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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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5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길게 해줘요
귀엽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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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1
글쓴이에게
뭐야
ㅋㅋㅋㅋㅋ
바보라 그랬는데
귀여워?
그래 그럼 좀 더 길게
(음성메세지)
전정국 바보 멍청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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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1에게
내 알람으로 해둘게요
일어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
귀여워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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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6
글쓴이에게
아침에 일어날 때
듣기 싫다고
짜증내는 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
네가 더 귀여워요 애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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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6에게
핸드폰 던져서 부서지면 누나 책임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안 귀여운데
오늘 티저 봤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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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9
글쓴이에게

이제 안 해줄래
티저 봤는데
그래도 귀여운데?
손키스 날리는데
완전 애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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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9에게
나 애기라는 소리 안 좋아하는 거 알잖아요
이제 나도 성인인데
애기는 무슨 애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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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3
글쓴이에게
그래도
누나한테만
애기 하면 안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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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3에게
누나가 내 애기하면 안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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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5
글쓴이에게
안 돼
누나는 누나잖아
내가 너보다
나이 많으니까
애기 안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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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5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거 바라지도 않아요
근데 난 누나 앞으로 애기라고 부를래
애기같으니까
ㅋㅋㅋㅋㅋㄱ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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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9
글쓴이에게
아 뭐야
나 하나도
애기 안 같아
나 애기 아니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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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59에게
맞는데
우리 애기
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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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0
글쓴이에게
아닌데
솔직히 네가 애기잖아
얼굴도 뽀얗고
너 아직 교복도 입으면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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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60에게
교복 입는다고
애기는 아닌데
저도 성인이에요
20살
어른
남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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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1
글쓴이에게
너 모르지
교복 입으면 완전 애긴 거
뽀송뽀송해
ㅋㅋㅋㅋㅋㅋㅋ
난 너 학교 자주 갔으면 좋겠어
교복 입은 거
많이 보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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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61에게
아 그거
교복이 노랑이라 그런 거잖아요
무대 의상 같은 교복이면 느낌이 다를 텐데
왜 하필 노란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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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2
글쓴이에게
그래서 예뻐
병아리 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
교복 입으면
막 안아주고 싶어
볼 꼬집고 싶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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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62에게
병아리는 무슨
그나저나 누나는 교복 없어요?
나도 보고 싶은데
누나 교복 입은 모습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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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3
글쓴이에게
나 졸업한 지
이 년이 다 돼가는데
교복은 무슨 교복이야
싫어
안 돼
교복 버렸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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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63에게

교복
남자들 로망이라고
버리지 말라고 하던데
왜 버렸어요
아쉽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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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5
글쓴이에게
교복이
남자들 로망이야?
(사진)
이거 고삼 땐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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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65에게
예쁘네
근데
지금 누나가
저 교복 입은 모습도 보고 싶다
진짜 아깝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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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6
글쓴이에게
지금 바빠?
바쁘겠지
연습하느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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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66에게
점심 먹고 있어요
먹고 30분동안 휴식
죽을 것 같아요
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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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8
글쓴이에게
죽을 것 같아?
(사진)
로망이라며
실물로는 다음에 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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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68에게
???
버렸다면서요
뭐야?

나 지금 죽을 것 같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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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0
글쓴이에게
몰라
이제 버릴 거야
죽지 말라고 보내준 건데
죽을 것 같으면 어떡해
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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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70에게
누나
좀 위험한데?
다음에 저거 입고 나 기다려요
아니다
오늘 새벽 연습 도망치고
누나 집 가야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외투어 끝날 때까지 어떻게 기다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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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2
글쓴이에게
싫어 안 입어
네가 무슨 짓을 할 줄 알고
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못 오는 거
다 알거든요
근데 교복
오랜만에 입으니까
느낌 진짜 이상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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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72에게
나도 못 가는 거 아니까
더 죽을 것 같아요
나중에 교복 데이트 콜?

싫어
노랭이 싫어
너무 튀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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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4
글쓴이에게

태형이나 지민이 교복
빌려 입고 나와
걔네 교복 이쁘던데
(사진)
이건 전신샷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어색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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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첨부 사진74에게

존"나 예쁘네
역시 괜히 남자의 로망이라는 게 아니네요
(사진)
난 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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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6
글쓴이에게
예쁜 말 쓰랬지

귀여워 죽겠어
안아주고 싶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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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첨부 사진76에게
(사진)
교복만 벗으면 남잔데
저 노란색..

학교를 잘못갔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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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8
글쓴이에게
아니야
이것도 귀엽단 말이야
저 입술 어떡할 건데
ㅠㅠㅠㅠㅠㅠ
짜증나
왜 이렇게 귀여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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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78에게
아니
귀여워 말고
멋있어
섹시해
이런 말은 안 나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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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0
첨부 사진글쓴이에게
멋있어
섹시해
근데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이거 누나 배경화면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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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첨부 사진80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언제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보면 제 팬인 줄 알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거 말고
(사진)
이걸로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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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2
글쓴이에게
귀엽지ㅠㅠㅠㅠㅠ
원래 네가 보내준
셀카로 해놨었는데
저거 너무 귀여워서 바꿨어
싫어
안 바꿔
저거 할 거야
저거 아니면 안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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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82에게
그 귀엽다는 소리 좀..
우리 다음에 만나면
귀엽다는 소리 앞으로 안 나오게 할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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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4
글쓴이에게

내가 안 귀여우니까
너라도 귀여워야지
만나면 누나 안아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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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84에게
성인 남자가
어떻게 안는지 제대로 보여줄게요
기대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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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5
글쓴이에게
너 이상한 짓 하기만 해
때릴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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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85에게
어머
무슨 생각하는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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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7
글쓴이에게
몰라
됐어
안 안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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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87에게
내가 안을 건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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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9
글쓴이에게
그럼 안 만날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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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89에게
내가 만나러 갈건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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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0
글쓴이에게
문 안 열어줄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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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90에게
문 뜯을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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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4
글쓴이에게
오기나 해
콘서트 끝나고는
시간 좀 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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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94에게
해외투어 끝나면 확실히 시간 있는데
콘서트 끝나고는 활동 해서 시간 내기 좀 힘들지도 몰라요
근데 시간 나면
바로 달려갈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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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7
글쓴이에게
알겠어
누나 교복
예쁘게 다려 놓을 테니까
안 오면 안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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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97에게
다려놓지 마요
어차피 구겨질 거
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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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9
글쓴이에게
?
너 진짜 혼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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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99에게
혼내줘요
거칠게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 진짜 맞겠닼ㅋㅋㅋㅋㅋㅋ
그만할게욬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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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2
글쓴이에게
너 오지 마
진짜 문 안 열어줘
아주 그냥
변태였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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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02에게
아니
이 누나
아까부터 자꾸 뭔 생각하는 거야
사람이 순수하지 못 하네
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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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5
글쓴이에게
진짜 순수하지 못 한게
누군데 이래
난 이런 남자친구
둔 적 없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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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05에게
그 남자친구가
잠시 안 본 사이 많이 컸어요
생각도 몸도
ㅋㅋㅋㅋㅋㅋ
누나
나 다시 연습하러 가야 돼요
나중에 또 연락할게
사랑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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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8
글쓴이에게
미치겠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연습 열심히 해
안 다치게 조심해서 하고
내가 더 사랑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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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08에게
정국
컴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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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3
글쓴이에게
연습은
잘 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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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13에게
연습하다가
살짝 삐끗했다고 하면
화내겠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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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5
글쓴이에게
뭐야
삐끗했어?
얼마나?
심하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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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15에게
그냥 살짝
얼음찜질 중인데
금방 나을 거예요
심하게 삔 게 아니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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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21
글쓴이에게
그래도
어쨌든 다친 거잖아
속상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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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21에게
몸 제대로 안 풀어서
그랬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상해 할 만큼 다치진 않았어
이제 다 나았어요
멀쩡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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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25
글쓴이에게
거짓말
나 진짜 속상해
옆에 있지도 못 하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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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첨부 사진125에게
진짠데
(사진)
멀쩡해요
전정국이 거짓말 하는 거 봤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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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27
글쓴이에게
미쳐 진짜
알겠어 믿을게
나 이거 배경 해야지
이게 제일 귀엽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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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27에게
언제는 배경 절대 안 바꿀거라면서ㅋㅋㅋㅋㅋ
갑자기
누나가 해준 밥 먹고 싶다
집에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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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30
글쓴이에게
지금 당장이라도
해줄 수 있는데
(사진)
대리만족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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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30에게
맛있겠다
진짜
나중에 나 놀러가면
밥 뭐 해줄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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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40
글쓴이에게
누나 입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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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40에게
좋아요
이왕이면
딸기맛으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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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42
글쓴이에게
체리는 안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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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42에게
체리도 좋아요
교복에
체리향
완벽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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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45
글쓴이에게
좀 묘한데
그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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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45에게
묘한게 더 좋아
예쁘게 하고 기다리고 있어
애기야
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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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61
글쓴이에게
애기야?
혼나고 싶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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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61에게
말만 잘 하지
어디 한번 혼내봐요
제대로
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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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62
글쓴이에게
만나도
뽀뽀 금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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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62에게
금지한다고
내가 안 할까
ㅋㅋㅋㅋㅋ
그럼 만나자마자
뽀뽀말고
키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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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64
글쓴이에게
스킨십 금지야
그냥 너 안 만나
맨날 누나 놀려먹고
못됐어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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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64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
장난 안 칠 수가 없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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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66
글쓴이에게
귀여운 게 아니라
놀리기 좋은 거겠지
안 피곤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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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66에게
응 난 괜찮아요
누나는
왜 안 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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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68
글쓴이에게
너 보고 싶어서
잠이 안 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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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68에게
벌써 2시 반이야
늦었어요
몸 상한다
빨리 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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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69
글쓴이에게
셀카 보내주면
잘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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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첨부 사진169에게
(사진)
딴 짓 하면 안 돼
바로 자요
내가 지켜볼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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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70
글쓴이에게
어떡해
심장 아파서
못 자겠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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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70에게
(음성 메시지) 빨리 자요. 누나가 자야 나도 자러 가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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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71
글쓴이에게
자지 말라고
보낸 거지?
누나 심장 터지라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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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71에게
이 오빠 없으면 잠도 못 자지?
애기네 애기
(음성 메시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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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72
글쓴이에게
오빠
맞고 싶어요?
근데 전정국
목소리는 여전히 예쁘네
누나 녹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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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72에게
(음성 메시지)
녹아 내릴 것 같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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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73
글쓴이에게

녹았어 벌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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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73에게
근데 진짜 안 자고 뭐해요?
잠이 안 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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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74
글쓴이에게
응 잠이 안 와
그래서 지금 팩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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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74에게
내일 또 못 일어나려고
사진 보내봐요
또 얼마나 예쁠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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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75
글쓴이에게
내일 토요일이잖아
늦잠 자도 돼
팩 하는 사진 보내달라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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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75에게
늦잠 자는 건 좋은데
너무 시간이 늦었잖아요

보내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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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76
글쓴이에게
(사진)
진짜 웃긴데
너 비웃지 마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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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76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프사 해놓고 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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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77
글쓴이에게
어차피
못 하잖아
이제 팩 뗐다
(사진)
완전 촉촉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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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77에게
하루에도 수십 번씩 티 내고 싶어서 죽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누나
진짜 못생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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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78
첨부 사진글쓴이에게
진짜 못생긴 게
맞을라고
(사진)
나 이런 것도 있다
까불지 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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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78에게

존'나 잘 생겼네
피부도 뽀얗고 부드러워 보인다
그나저나 내 누드 사진은 왜 갖고 있어요?
변태네 변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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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79
글쓴이에게
정국이
누나랑 안과 갈까?
볼 것도
없던데 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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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79에게
아까도 말 했잖아요
몸도 마음도 컸다고
볼 거 많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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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80
글쓴이에게
누나는
복근이 좋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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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80에게
사진 못 봤어요?

콘서트에서 까야하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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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81
글쓴이에게
누난
보는 것보다
만지는 거 더 좋아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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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8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끼부리네 이 누나
조금만 더 기다려요
금방 갈게
만지고 싶다고 아무 복근이나 만지고 다니면 안 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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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82
글쓴이에게
누나 손 고급이야
아무 복근이나
안 만져요
내 것만 만지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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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82에게
누나가 복근이 있어요?
몰랐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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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83
글쓴이에게
네 복근
내 거잖아
아니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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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83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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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84
글쓴이에게
내 거니까
예쁘게 관리해야 돼
상처 나면
누나 마음이 아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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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84에게
여기에 상처가 어떻게 나요
누가 긁지 않는 이상ㅋㅋㅋㅋ
그럼 누나도 날 위해서 관리 해줘요
더 예쁘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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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85
글쓴이에게
그래서 팩 했잖아
근데
누가 못생겼대서
이제 안 하려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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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85에게
누나
반어법 몰라요?
내가 언제 못 생겼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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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86
글쓴이에게

변명은
아 맞다
(사진)
이거 오늘
교복 입고 찍은
인생 셀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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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86에게
아 진짜 존'나 예뻐
교복 겁나 내 스타일
왜 사진으로밖에 못 보냐

컴백

콘서트

월드투어

존'나
보고 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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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87
글쓴이에게
솔직히
저 사진은
내가 봐도 예쁘다
인생샷이야
나도 보고 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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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87에게
배경 하고 싶은데
볼 때마다
내가 못 참을 것 같아서
못 하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누나
치마가 좀 짧은 것 같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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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18
글쓴이에게
치마?
에이 저게 뭐가 짧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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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18에게
내 기준
무릎 위는 짧아요
치마가 적어도 발목은 덮어야지
물론 나랑 단 둘이 있을 때만 빼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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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20
글쓴이에게
조선시대야?
솔직히 나 저 정도면
긴 편이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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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20에게
조선시대가 아니라
내 여친 단속
평소에도 짧은 치마 입고 다니는 거 아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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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23
글쓴이에게
평소엔
(사진)
이런 거 입는데
너 저 교복 치마도
짧다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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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23에게
긴바지 입고 다녀요
저 옷은 좀 아니다

싫어
다른 남자가 보는 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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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25
글쓴이에게
왜 예쁘잖아
그리고 요새 더워서
긴바지 못 입겠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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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25에게
아직 긴 바지 입어도 되는 날씨거든요
괜히 고집부리지 마요
그리고
누구한테 잘 보이려고 저렇게 입고 다녀요
내 앞에서만 입으면 몰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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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27
글쓴이에게
누나
더위 많이 타는 거 알잖아

예쁜 옷 입고
사진 예쁘게 찍어서
너한테 보내주려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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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27에게
누나는 운동복만 입어도 예쁜데..
물론 저것도 예뻐요
예쁜데
불안해요
그래서 싫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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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29
글쓴이에게
뭐가 불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 하지 마
누나 예쁘다는 사람
너밖에 없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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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29에게
에이
근데
갑자기 궁금한데
누나 길 가다가
번호 따여본 적 없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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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31
글쓴이에게
없어
없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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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31에게
남자들이 보는 눈이 없네
그래서 다행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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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34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야?
만약에
누나 번호 따이면 어떡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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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34에게
난 누나 믿어요
알아서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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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37
첨부 사진글쓴이에게
누나 사실
어제 번호 따였는데
안 줬어
(사진)
이거 보여주면서
남자친구 있다고 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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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37에게
웃기지마요
재미없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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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39
글쓴이에게
남자친구 있다 그러니까
사진 보여 달라는데
네 사진 보여줄 수는 없잖아
다 알아보는데
그래서 저거 보여줬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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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39에게
뭐야
진짜 줬어요?
번호를 왜 줘
그냥 거절하면 되지
어떤 사람인 줄 알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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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41
글쓴이에게
저거 보여주고
거절했다니까?
저렇게 똑같이 큰 남자랑
사귄다고 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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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41에게
아 난 또 톡으로 사진 보냈다는 줄
잘했어요 우리 누나
예쁘네 예뻐
착하다
뽀뽀해줘야겠네
아니
그게 아니고
그러니까 치마 입지 말라고요
그리고 쌩얼로 다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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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44
글쓴이에게

뽀뽀해준다고?
알겠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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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44에게
이리 와요
후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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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46
글쓴이에게
어디로 가면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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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46에게
정국이 마음속...
아......
슬프다.....
연습.....
또 연습......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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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49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상 시작하면
제일 신나서 할 거면서
잘 하고 와
사랑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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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49에게
좀만 더 얘기하다 갈래
아 맞다
나 어제 혼났어요
안무 틀렸다고
속상했어요
자존심도 상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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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52
글쓴이에게
안무 배운 지
얼마 안 됐다면서
괜찮아
네가 제일 멋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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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52에게
부담돼요
컴백
좋기도 한데
걱정돼요
전보다 더 좋은 곡 더 멋진 안무
그게 아니면 안 봐주잖아요
사람들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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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53
글쓴이에게
더 좋은 곡이고
더 멋진 안무잖아
항상 잘 하면서
무슨 걱정이야
걱정 안 해도 돼
넌 뭘 해도 멋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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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53에게
그래도
항상 아쉬움이 남아요
아무튼 고마워요 누나
힘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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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55
글쓴이에게
너 그러니까
더 보고싶잖아
어떡할 거야
책임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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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55에게
책임지고 싶어요
나도
누나 콘서트 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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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56
글쓴이에게
못 가
티켓팅
실패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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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56에게

그렇게라도
보고 싶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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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58
글쓴이에게
사람들
엄청 많은데
누나 찾을 수 있어?
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못 찾을 텐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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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58에게
누나는
딱 보이지
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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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60
글쓴이에게
에이
스탠딩에 사람
진짜 많던데?
못 찾아 못 찾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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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60에게
팬들 얼굴 한 명 한 명 다 봐서
찾을 수 있어요
아쉽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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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62
글쓴이에게
한 명 한 명 다 봐?
멋있다 진짜
누나가 가야 되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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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62에게
멋있죠
흫ㅎㅎㅎㅎ
근데 뭐 누나랑은
굳이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더라도
만날 수 있으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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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65
GIF
첨부 사진글쓴이에게
누구 건지
멋있어 죽겠네

이런 것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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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65에게
....
이건 또 언제 찍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뭐얔ㅋㅋㅋㅋ
저런 것 좀 줍고다니지 마욬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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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67
첨부 사진글쓴이에게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왜 이렇게 해맑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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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67에게
하...
누나 갤러리에 무슨 사진이 있을지 걱정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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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70
첨부 사진글쓴이에게
이런 것도 있어
누나가 제일 좋아하는 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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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70에게
이건 내가 봐도 멋있다

근데 난 내 사진 말고
누나 사진 보고 싶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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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72
글쓴이에게
누나 지금
얼굴 부었어
눈 완전 퉁퉁 부어서
눈동자가 안 보여
미치겠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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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72에게
ㅋㅋㅋㅋㅋㅋㅋ
귀엽겠다
말만 들었는데
볼 꼬집고 싶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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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74
글쓴이에게
(사진)

누나 볼따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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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74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동포동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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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75
글쓴이에게
살찐 거 나도 아니까
웃지 마
요새 너무
많이 먹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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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75에게
더 먹어요
곰돌이 푸 될 때까지
뱃살 볼살 말랑말랑한 게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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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77
글쓴이에게
누난
뱃살 볼살 없는 게 좋아요
이제 여름이잖아
다이어트 해야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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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77에게
대신
적당히 빼요
너무 마른 건 싫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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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99
글쓴이에게
알겠어
예쁘게 빼서
워터파크 갔다 온 거
사진 찍어줄게
벌써 설렌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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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99에게

워터파크
안돼
안돼
절대안돼
안돼
가기만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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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03
글쓴이에게
친구들이랑
가기로
약속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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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03에게
약속은
취소하라고 있는 거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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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04
글쓴이에게
에이
그럼 나 친구들한테
엄청 혼날텐데
갔다 오면 안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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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04에게

안 돼요
어디 남자들 득실거리는 곳을 가려고 하고 있어
나한테 혼나고 싶으면 갔다 오든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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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07
글쓴이에게

정국아
누나 한 번만
한 번만 갔다 올게
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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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07에게
몰라요
알아서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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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09
글쓴이에게

너 그러면
누나 마음이
안 편하단 말이야
정국아
자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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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09에게
누나 보내면
내가 마음이 안 편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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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11
글쓴이에게
누나 친구들
다 예뻐서
거기 껴 있으면
나 있는 줄도 모를 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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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11에게

몰라요
알아서 해요
난 더 할 말 없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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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13
글쓴이에게
안 갈게
그럼 다음에
너 휴가 받으면
누나랑 놀러 가
약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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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13에게
진짜 안 갈거예요?
진짜?
그래요
좋아요
놀러가요 우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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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16
글쓴이에게
안 가
네가 싫어하는 거
하기 싫어
너 휴가 받으면
하루 종일 안 놔줄 거니까
그렇게 알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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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16에게
예뻐
말 잘 들을 때 제일 예뻐요
제발 놔주지 마요
화장실 갈 때도 붙어있어줘요
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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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18
글쓴이에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업고
화장실 가든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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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18에게
아 하루 종일 업는 거는
내가 요즘 힘이 좀 딸려서..
체력 길러서 가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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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21
글쓴이에게
하루 종일
업어달라는 소리는
아니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무거워서
하루 종일 못 업어
보약이라도
지어야 되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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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2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에요
요즘 운동해서
체력 장난 아니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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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23
첨부 사진글쓴이에게
근데 그 체력
연습하는 데 다 쓰잖아
(사진)
요새 또
계란 흰자만 먹는 거 아니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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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23에게
나중엔
누나한테 쓰겠죠
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저건 또 뭐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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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25
글쓴이에게
누나 안아주는 데
쓴다는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저런 거
너무 좋아
너무 귀여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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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25에게
근데 되게 잘했다
금손이네 금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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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28
글쓴이에게
진짜
너네 팬들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
다 안아주고 싶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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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28에게
저도 그래요
진짜 너무 감사하고
항상 주는 것 보다 받는 게 더 많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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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30
첨부 사진글쓴이에게
그만큼
너도 해 주고 있어요
누나도 네 팬이잖아
네 사진 보면
심쿵해 심쿵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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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30에게
진짜
아미들 대단하다
어떻게 순간순간을 사진으로 남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팬싸할 때
좀 부담스러워요
내 앞에 카메라가 무슨..
기자회견도 아니곸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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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32
글쓴이에게
누나는 좋은데
네가 뭐 했는지
다 볼 수 있잖아
막 영상도 올라오고
누나 그거 보면서
막 너 앓아
아...
우리 정국이..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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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32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앓는 거
두 눈으로
두 귀로
직접 보고 듣고 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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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34
글쓴이에게
다음에
동영상 찍어 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퓨터로 사진 보면서
끙끙 앓아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겤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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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34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번 찍어서 보내줘봐요

설마
모니터 쓰다듬고
이런 건 안 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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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35
글쓴이에게
설마가 사람 잡는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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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35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뭐야
너무
아련한 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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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37
글쓴이에게
뽀뽀도 할 뻔 했는데
그 전에
정신 차렸어
다행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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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37에게
뽀뽀는
만나면 내가 많이 해줄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엄한 모니터 잡지 말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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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39
글쓴이에게
누나는
뽀뽀 말고
다른 게 더 좋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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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39에게
다른 거
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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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41
글쓴이에게
키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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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41에게
키스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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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43
글쓴이에게
안는 것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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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43에게
예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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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44
글쓴이에게
당연히 예쁘지
누구 건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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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44에게
누구 건데요?
누구 건데
이렇게 예쁘실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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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45
글쓴이에게
우리 엄마 거?
아니면 내 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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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45에게
다시 물을게요
누구 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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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46
글쓴이에게

알겠다
우리 아빠 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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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46에게

맞는 말이긴 한데
내가 원하는 답이 안 나왔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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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49
글쓴이에게
답이 또 있어?
난 잘 모르겠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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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49에게

누나랑
안 놀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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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50
글쓴이에게
아 왜
누나랑 놀아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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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50에게
누나가
나 놀아줘요
그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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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52
글쓴이에게
오구
내 새끼
뭐 하고 놀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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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
지민이는
뭐 먹고
그렇게 귀엽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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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

너 밖에 안 보였어
ㅎㅎ
근데 석진오빠 왜케 잘생겼어 ..
금발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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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
마지막에 손키스
누구한테 한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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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53
아가, 바빠요? 요 며칠 독방이든 큰방이든 엄청 시끌벅적한데 여간 마음 놓고 투정 부릴 데가 있어야지. 평일이라 더 바쁜가. 며칠 동안 쭉 답댓 달아주느라 수고 많았어요. 글 스크랩해 뒀었는데 생각나서 와봤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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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탄아 미안해 갑자기 사라져서. 애들 컴백에 주변에 애들 보는 시선에 시험 공부에 해외탄이라 지금 졸업까지 코앞에 앞두고 있어서 바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현타도 와서 말도 없이 끊어버렸어. 나 무책임하지? 미안해 정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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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54
미안해할 필요 없어요. 길게 잇는 톡이 되게 오랜만이라 더 정이 가서 매일 비슷한 시간대 되면 생각나더라. 마음 잘 추슬렀으면 좋겠다. 아프지 말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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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그러니까 더 미안해지네. 위에 어떤 탄이야? 7월에 입시를 앞두고 있어서 지금 당장은 좀 힘들지만 나중에 입시 끝나면 꼭 이어줄게. 대신 가끔 내 생각나면 탄도 여기 들려줘요. 내가 까먹을지도 몰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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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55
탄소 2! 해외 입시라니까 되게 신기하면서도 뭐가 어떨지 감이 안 잡힌다. 난 시험 기간에도 독방에 눌러 살아서 언제든 괜찮아요. 간간이 안부 물으러 올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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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55에게
한국 대학 입시야.. ㅎ (눈물) 대신 그때 합격하면 올 8월부터 다음 해 3월 입학 때까지 쭉 놀 수 있어.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오래, 자주 볼 수 있도록 노력할게.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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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56
글쓴이에게
아냐, 진짜 괜찮아. 문과탄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톡 할 때 맞춤법 같은 거 맞춰 써주는 탄들 되게 좋아하는데 그래서 더 애착이 갔던 건지도 모르고. 기다릴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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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56에게
문과탄 맞앜ㅋㅋㅋㅋ 나도 맞춤법 맞춰 써주는 탄들 좋아 :) 금방 올게요. 그 사이 더 잘 맞는 톡탄 만나면 어쩔 수 없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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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57
글쓴이에게
한 반 년 전에 한 번 만나고 거의 처음인 것 같아서 아마 이 이후에 다른 탄 만나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지 싶은데. 공부 열심히 해요 ^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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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57에게
알았어 예쁜아. 꼭 좋은 소식 들고 올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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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58
글쓴이에게
응, 화이팅 :)

10년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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