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청량청량한 초 여름 분위기 초 여름 저녁에 둘이 야자 끝나고 시덥잖은 장난 치면서 집 가는 길에 떠드는 모습이랑 한 여름에 방학 때 덥다고 짜증 내면서도 붙어있는 거랑 가을 저녁에 태형이가 하루 종일 지민이랑 놀고 생일 관한 얘기 하나도 안꺼내다가 마지막에 딱 케이크랑 선물 딱 주면서 내가 설마 오늘을 까먹었겠냐 지민이는 생각지도 못한 생일 축하에 막 어쩔 줄 몰라하면서 고맙다고 하는 거랑 겨울에 첫 눈을 둘이서 맞는 것이 발림 포인또,, 둘이서 맞고는 야 소원 빌어 소원 이러는 태형이의 말에 첫눈맞으면 소원 비는 게 맞는 건가 하면서 결국 소원 빌게 된 지민이랑 태형이 생일 날에 지민이가 가족 사정 때문에 못 만나고 밤 늦은 시간에 12시 되기 전에 지미니가 태태 집 앞으로 불러서 케이크주면서 케이크 못 줄 뻔 빵집 문 닫는 거 겨우 두들겨서 사왔어 하고 태태가 지민이 궁둥이 두들기면서 그래도 오늘 안엔 축하해줬네 당연하지 누구 생일인데 서로 킬킬 거리면서 웃다가 오늘 받은 선물 중에 제일 기분 좋네 선물도 없는데 무슨 뭐 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너랑 같이 사려고 안 샀어 나랑 사러 가자 이러는데 태형이가 지민이 계속 말없이 쳐다보다가 양 볼 붙잡고 가볍ㄱ 뽀뽀한 번... 선물 이거로 됐어 ...야 지미니 핵당황 춥다 얼른 가 감기 걸려 .... 아 그냥 자고 가라 이러고.......... (순수) 겨울에서 봄 갈 때 서로 학업에 충실하려고 덜 만나고 이러는데도 둘이 목도리나 장갑 하고다니는 거 보면 서로 하라고 각자 사준 것들..... 봄 되자마자 같은 반이라고 반 편성 떴다고 벌써 그냥 둘이 같이 앉아버리고..~! 같은 대학 가자고 둘이 도레미친 듯이 공부하고 서로 붙어있는 시간도 줄고 각자 공부하고 나서 수능 치는 날에 교문 앞에서 마주치고 잘 하자 그래 잘 하자 우리 이러고 수능 치고 나서 태태가 공허하게 운동장 걷는데 지민이가 슥 옆에 와서 야 잘쳤냐 하면서 장난 툭툭 치고 서로 그렇게 웃으면서 보고 싶었다느니 더 못생겨졌네~ 하느니 하다가 결국 마지막에 지민이가 먼저 태형아 우리 사귀자 그 말에 정적이 흐르고 태태는 밀당하듯 나쁘지 않아 그렇게 말하다가 아니, 사실 좋아 하고 그냥 바로 키스를....그냥 당겨버리기..... 뽕이 차올라 버리기..4계절을 다 같이 보내버린 뷔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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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태형이 언제인지 아시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