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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년 전 (2016/5/28)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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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국민 후회공 보고싶은데 볼 수가 없어서 직접 찐다 | 인스티즈


짐니랑 꾸기는 어렸을 때부터 봐온 사이라고 하자. 짐니꾸기 현실대로 2살 차이, 짐니가 중딩때부터 꾸기를 진짜 동생으로서 좋아하고 너무 귀여워해서 맨날 고1때부터 야자 마치면 집으로 바로 쪼르르 가서 정국이 보고 그랬음. 짐니랑 꾸기랑 옆집사이고 짐니엄마랑 꾸기엄마랑도 아는 사이라서 지민이 맨날 학교 마치고 오면 문 열어주면서 배고프면 뭐 가져다주고 짐니가 꾸기 찾아와서 꾸가 형와써!!! 하는 걸 엄청 귀여워하고 좋아라함. 근데 정국이는 이상하게 중딩때부터 그냥 박지민이라는 이 형 자체가 별로인 거. 중딩때는 짐니가 꾸기보다 키 크니까 웬 형이 자기를 이렇게 우쭈쭈하고 생긴것도 생기다 만것(?)(정구기생각)같이 생긴게 형이라고 정구가 형이랑 놀자! 하고 맨날 자기 귀찮게 하니까 별로 좋은 인식이 아니어씀


그렇게 꾸기는 무시아닌 무시로 지민이 놀러오면 그냥 아또왔네 하면서 그냥신경 안쓰고 침대에 누워서 자기할거하고 짐니가 말걸면 네,네,네만 하는 전정국. 짐니는 그래도 꾸기 좋다고 귀엽다고 막 말시키고 볼 꼬집고 그냥 빤히 바라보고 다함. 알다시피 꾸기 중딩때 철컹털컹... ㄹㅇ애기인것... 아무튼 그렇게 하루하루가 흘러가고 꾸기가 중학교 졸업을 함. 짐니 학교로 오게됐는데 남녀공학이었음. 꾸기1학년 짐니3학년. 찌미니는 꾸기가 자기 학교 와서 엄청 좋고 맨날 보러가고 싶고 한데 알다시피 고3이고 짐니는 한번하면 끝장을 봐야하는스타일이라서 고3이라고 공부를 빡시게함. 그래서 쉬는시간마다 아 꾸기봐야하는데8ㅅ8... 공부열심히해서 좋은대학가서 맨날꾸기 보러와야지...!8ㅁ8 잘하자박지민! 이러고 쉬는시간에도 겅부함. 꾸기는 여전히 박지민에 관심이 없음. 그냥 어렸을때부터 봐온 옆집형인데 요즘은 귀찮게 안 하니까 좋고 사실 별생각없음.


짐니가 그렇다고 공부만 하는 건 아니고 시험끝난날이나 주말에는 꾸기보러 자주가고 그럼. 하지만 꾸기는 고딩이 되고 더더욱 차가워짐...☆ 꾸기는 이제 나이가 먹고 지민이랑 눈높이가 같아지고 점점 자라는중이니까 아 진짜 이형귀찮게하네 이생각도 하고 왜남자가 저를이렇게 좋아하나 이제 남들시선도 신경쓰고 그럼. 그래서 짐니는 매번 꾸기 보러 갔다가 침울;^; 이표정으로 돌아올듯. 아무튼 그렇게 고3이 훅 지나고 타임워프ㄱㄱㄱㄱㄱㄱ



아 힘들다 댓글에 이어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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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
ㄱㅁㄱㅁ 좀따와서 봐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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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
ㄱㅁㄱ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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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
ㅠㅜㅠㅠㅠㅜㅜㅠㄱㅁㄱ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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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
ㅠㅠㅠㅠ빨리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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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아무튼 그렇게 박지미니의 고3이 훅 지나가는데 짐니가 열심히 한 만큼 성적을 거둬서 서울에 좋은 대학을 감 서강대 성균관대? 정도ㅇㅇ 그래서 암튼 짐니는ㄴ 이제 대학교를 감. 신입생은 또 신입생이라 바쁘고 2학년은 2학년이라 바쁘고 또 짐니는 열심히 하는스타일이라서 장학금도 받아야되고 엄청 바쁜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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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
빨리와ㅠㅠㅠ근데 뜬금포인디 후회공하면 미술선생님 지민이 글 짱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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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
헉 왔네 쓰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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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그래도 학교 방학하면 고향 내려와서 꾸기 보고 올라가는데 항상 시간대가 안맞는건지 꾸기가 고딩이라그런지 매번 내려와도 꾸기 머리카락 한올도 못보고 올라가는거. 짐니 부모님 보고 잘지낸다고 하고 꾸기 부모님한테도 맛난거 좋은거 보양식 사와서 가져다주고 꾸기 안부묻고 막그러는데 그렇게 또 1년이 훅 지나가겠지 진짜 꾸기를 1년동안 한번도 못봄 아주머니 말 들으면 야자릉 하는것도 아닌데 못마주치는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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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그래서 짐니는 마음을 먹음 2학년이 되고서 방학때 기숙사도 잠시 비우고 한달정도 고향으로 내려옴 부모님도 오래보고 싶고 무엇보다 꾸기가 넘나 보고싶은거 자기는 그냥 예쁜동생으로 좋아했나 싶었는데 그 쪼그맣고 귀엽던 애가 어떻게 자랐는가 너무 궁금하고 그냥너무너무 보고싶은거임 그래서 암튼 방학때 짐니 본가에서 지내게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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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꾸기는 사실 고등학교 입학하자마자 엄청 유명했음 엄청 귀엽다고 잘생겼다고 말도 많았고 무엇보다 박지민이 자기가 엄청 귀여워하는 동생이 입학한다고 여자애들이고 남자애들이고 다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닌거 그래서 박지민 동생 잘난 얼굴 한번 보자 하는 마음으로 입학식때 짐니 친구들 다 꾸기 봤는데 진짜 너무 귀엽고 아직 다 안자랐는데 잘생겼고 왠지 미래가 기대되는? 그런느낌이 드는거임. 물론 짐니 친구만 본건 아니고 정국이 주변 애들도 봤겠지 잘생겼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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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그래서 꾸기는 입학식때부터 (본인은모르지만)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음 그 이후로 친구도 엄청 생기고 여자애들이랑도 서스럼없이 지내게되고 여친도 사귀고 그러겠지 다 정국이랑 친해지고 싶어서 막 다가오는데 그중에 질안좋은 애들도 있었던거. 그래서 꾸기는 짐니가 졸업하고 고2부터 비행의 길로 빠져들게됨 짐니 졸업이후로 아예 생각도안남 꾸기는. 그냥 아 요즘 뭔가 좀 조용한데? 뭔가 없는 것같은데? 이러다가 아 그형, 하고 생각나는 수준. 사실 박지민이라는 이름도 거의 까먹음 워낙 꾸기한테 짐니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어서. 그래서 꾸기는 음주도 하고 오토바이도 부모님몰래 타고 담배도 하고 여자애들이랑도 질 나쁘게 놀고 그러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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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그래서 짐니가 방학때 잠깐 내려왔을때 꾸기는 항상 친구집가서 자거나 야자도 째고 논다고 바빠서 마주치지도 못한거고. 아무튼 다시 짐니 얘기로 돌아와서 짐니는 고향에 돌아온지 일주일째인데 여전히 꾸기를 한번도 못본거. 재활용쓰레기 버리러 잠시 나가는데 아주머니를 만남. 아주머니 얼굴에 걱정+불안+화남이 가득함. 그래서 찜니가 저, 무슨 일 있으세요? 물으니까 아주머니가 한숨을 푹 쉬면서 말하겠지 너 졸업한 이후로 정국이가 집도 잘 안 들어오고 매일 친구집에서 자고 좀 너쁜 친구들을 만난 것 같다고. 그렇게 막 하소연하듯 얘기할듯. 아주머니한테 짐니는 서울에 좋은 학교가서 반듯하게 잘 다니고 있고 장학금도 받는다는 걸 아니까. 그제서야 짐니는 꾸기의 근황을 알고 헐 전정국이가요? 걔 그럴애가 아닌데! 하고 충격을 받겠지. 아쥬머니가 오늘 밤엔 꼭 집 들어오라고 했으니 올거라고 따끔하게 애 정신차리게 한마디 해달라고 어릴때많이 친했으니까 (일방적짐니애정이었음을 아주머니는머름) 그렇게 짐니한테 부탁을 하겠지 그래서 짐니는 그날밤에 무서운얼굴로 아파트 입구에서 기다리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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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밤 11시 40분쯤 저멀리서 키가 크고 잘빠진애랑 소위 똥꼬치마라고 하는 치마에 딱 달라붙는 와이셔츠를 입응 여자애가 같이 걸어오는 걸 봄 짐니가. 에이 설마 전정국이겠어~ 하고 시선을 거두려는데 여기 아파트로 오는 거. 그제서야 짐니가 벤치에 앉은 자세로 고개만 들어서 걔네 둘 빤히 보는데 입구 근처까지와서는 여자애랑 남자애가 얘기를 하는거. 이제 다 왔으니 얼른 가라 그런식으로. 여자애가 웃으면서 뒤돌고 가려는데 남자애가 여자애 허리에 팔감아서 찐하게 키스함. 짐니는 살짝 인상찡그리면서 얼굴 붉힐듯 남사스러워;^, 하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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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여자애가 가고나서 남자애가 담배를 입에 물고는 다가오는데 설마설마했는데 변하긴 변했어도 얼굴이 딱 전정국인거. 짐니는 깜짝 놀라서 벤치에 앉아있다가 벌떡 일어나서 꾸기 뒤 졸졸졸 따라가고. 따라가면서 어쩜 진짜 생각한대로 컸다면서 아니 내 생각보다 너무 잘컸다고 짐짜 키도 엄청 크고 비율도 쩔고 너무 잘생겼고 별의별 생각하면서 잠깐 꾸기 얼굴 보고 얼굴 붉히는 짐니. 사실 짐니는 이때까진 자기가 꾸기 좋아하는 거 몰랐겠지. 그니까 동생으로서 아끼는 그런 마음말고 진짜 사귀고 싶고 안고싶고 그런 좋아하는마음. 아무튼 꾸기 뒤 졸졸 쫓아가는데 꾸기가 담배 피는건지 연기가 짐니한테 오는거. 그래서 짐니는 인상찡그리면서 콜록콜록대고 그제서야 자기 뒤에 누군가 있다는 거 알고 듀ㅣ돌아보는 전졍국. 짐니가 연기 때문에 콜록이면서 꾸기 얼굴 마주하는데 꾸기는 짐니 얼굴 슥 보고 그냥 다시 발길 돌려서 가려고 하는거. 짐니는 급하게 꾸기 잡아서 돌려세우는데 꾸기 표정이 너무 무서운거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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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
흥미진진 (팝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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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누구세요. 하고 꾸기가 인상 완전 팍 쓴채로 말하는데 짐니는 쿵...! 하고 충격응 받겠지 아무리 제가 고3때 못나고 그랬오도 지금 막 그렇게 바뀐 건 아닌데... 나 그렇게 못상겼었나..? 싶은거. 짐니는 대딩되고서 이미지가 엄청 바뀜. 살도 많이 빠져서 그 쩔어때 짐니? 생각하면될듯. 아무튼 지민이가 어색하게 웃으면서, 나 지민이 형인데... 하니까 그래도 꾸기는 고개를 갸웃하겟지. 지민이? 어디서 들어본것같은데? 이런 표정으로. 짐니는 급하게 설명을 하기 시작함. 나 그 박지민! 옆집에 살고 재작년에 졸업했는데...! 너랑 같은 고등학교 다녔었고! 재잘재잘 말하니까 그제서야 정국이 머릿속에 박지밍이라는 사람이 떠오름. 아 자기 귀찮게 하던 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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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꾸기가 기억난듯이 아, 하다가 곧 네. 하고서 바로 짐니 외면하고 아파트 단지내로 들어가니까 짐니가 어? 이게 아닌데? 싶어서 뒤따라 같이 들어감. 짐니 꾸기 발걸음에 맞춰서 옆으로 걸으면서 진짜 많이 컸다, 더 잘생겨졌네 이런말 함. 꾸기는 아 귀찮게 짐짜. 이런 생각으로 그냥 앞만보고 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림. 짐니가 근데 왜 이제 와? 아까 걘 여자친구야? 담배는 언제부터 피웠어? 아주머니가 걱정하시던데... 하니까 꾸기가 그제서야 짐니 딱 쳐다보면서 아 그쪽이 무슨 상관인데요. 이러는거. 형도 아니고 그쪽... 그쪽.... 적잖이 충격받았지만 짐니는 아 사춘긴가보다 하ㅣ긴 2년을 못봤ㄴ으니 어색하고 낯설고 그럴수도 있지 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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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
헐헐헐재밌어!!!!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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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아무튼 둘이 엘리베이터 타서 집느로 올라가는데 짐니는 아까 들은 꾸기 어머님의 말씀을 곧이곧대로 들으면서 비장한 표정으로 정국아 이제 고3인데 공부는 안해? 친구들이랑은 수능치고 놀아도 안늦어 이렇게 얘기를 함. 전정국은 딱 지민이 깔보는 눈으로 내려보면서 아 ㅆ;발. 이럼. 짐니는 ㄷㄷㄷㄷㄷ... 전정국... 볌해써...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이러고. 결국 그렇게 집에 도착해서 꾸기는 문 쾅 닫고 옆집으로 들어가고 짐니는 집에 돌아와서 침대에 누워서 곰곰히 생각을 해봄. 내가 이제 3주 정도 남았으니까 꾸기 공부도 시켜보자 해보고 좀 되는 것 같으면 진짜 꾸기 바로 잡으려고 휴학도할까 싶고 무엇보다 정구기 저런 이미지는 아니었는데... 좀 모범생 같고 단정한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데... 이러면서 휴학할 생각까지 하면서 꾸기에 대한 생각을 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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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그렇게 오늘 들은 욕은 까맣게 잊어먹고 푹 자버림. 꾸기 잘 컸다 잘생겼다 착하면 참 좋을텐데 담배보다 교복이 더 잘어울리는데... 하면서 그렇게 잠듬. 다음날이 되어서 아침일찍 일어나서 꾸기 집으로 향함. 아주머니 저예요 지민이! 이래서 들어가니까 꾸기 ㅇ웃통 벗고 뻗어있고. 짐니는 얼굴 붉히면서 꾸기 팔뚝 쿡쿡 찌르면서 일어나라고 하는데 전혀 미동없고 그래서 흔들흔들하니까 그제서야 게슴츠레 눈 떠서 짐니를 쳐다봄. 꾸기는 아침에 눈 뜨자말자 왜 이형이 여기있지 싶어서 상황파악이 안됨. 짐니가 예쁘게 웃으면서 정국아 형이 한달동안 여기 있거든? 아줌마한테 미션을 받기도 받았고 그러니까 오늘부터 형이랑 공부하자! 해서 ㅈ정국이 더 당황시킬듯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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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아주머니는 짐니가 꾸기 공부시킨다니까 무조건 좋다고 꾸기 폰도 다 뺏어가고 그럴듯 ㅣㅋㅋㅋㅋ외출금지 시키고 그제서야 꾸기 잡으려고 빡세게ㅇㅇ 꾸기는 난데없는 상황에 진짜 빡칠듯 기억도 안나는 형이 자기 공부시킨다고 이러는것도 어이없고 엄마도 어이없고 오늘도 여친이랑 만나러 가기로 했는데 싶고 갑자기 담배땡기고 술땡기고 그러겠지. 정국이가 짐니 쌩까고 걍 밖에 나가려고 씻고 나오는데 거실에 포스트잇이 있겠지. 전정국 오늘부터 외출하면 용돈 없음. 지민이형 말잘들어서 한달만 열심히 하면 뭐든 해줌. 이렇게. 정국이는 진짜 빡쳐서 양아치 기질 어디가겠나, 아 ㅆ;발!!!!!!!!!! 이러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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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짐니는 진짜 무섭지만 정국이 천성은 착하고 그런애인거 같다고 생각하고 잘해보려고 하겠지 사실 지금 정국이는 지민이가 생각하는 옛날의 그런 정국이가 아니고 지금은 진짜 쓰레기인데. 그렇게 매일 정국이한테 온갖 욕 들어먹으면서도 꾸기 집으로 과외하러 출근하는 박짐니. 처음 딱 책을 펼치고 이거 해보자 했을땐 걍 벽보면서 대답도 안하고 그러다가 짐니가 정국아? 하다가 결국 전정국? 하니까 또 욕하면서 걍 책 던져버릴듯. 짐니는 한숨 푹 쉬면서 책 가지고 와서 구겨진 부분 다시 펴면서 또 꾸기한테 정국아 이문제 한번 풀어볼래? 하고.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는데 겨우겨우 알아낸거라곤 전정국이 공부를 더럽겜 못한다는거. 기초적인것도 잘모름. 짐니는 앞으로 2주 어떻게 하지 하면서도 의지 ㄱ팍팍 다짐. 정국이는 자기 나름대로 책도 던지고 필통던지고 면전에 대고 대놓고 욕도 하고 집에서 짐니한테 할수있는 발악을 다해봤지만 짐니한테는 안 통한다는 걸 알게됨. 이런 강적은 처음이니까 짜증나는거. 폰도 없으니까 친구들한테 연락도 못하고. 그러던 어느날 꾸기가 짐니한테 음담패설을 함. 형 야하게 생겼어요. 부터 시작해서. (그쪽이라고 부른 이후로 짐니가 내가 너보다 형이라고 해서 정국이 호칭부터 고쳐놓음) 형 남자하고 자봤죠? 이런 말을 엄청하는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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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짐니이제껏 다 참을 수 있었는데 음담패설 하니까 화가나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정국이가 저런말 하니까 좀 그렇기도 하고 복잡한 감정이 뒤섞임. 짐니가 설명 풀이해주다가 펜 딱 놓고서 처음으로 전정국. 이러는데 정국이는 안거지. 아, 이 방법이 효과가 있구나. 그렇게 말로 박지민 능욕하는 전정국. 아 힘드니까 좀 타임워프하자. 전정국 눈치 개빨라서 자기가 음담패설하면 살짝 부끄러워도 하는것 같은ㄷ게 왠지 박지민이 자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됨. 자기를 좋아하는 게 아니면 왜 굳이 한달 시간 다 낭비해가면서 좋은 대학도 다닌다면서 이러고 있는지 말도 안되기도 하고 그냥 어렸을때 귀여워해줬다는 걸로 이렇게 하는게 꾸기 수준에선 이해가 안되는거. 그렇게 짐니 본인보다 짐니가 자기 좋아하는 걸 먼저 알게된 꾸기. 형, 진짜 음란하네요. 제가 이런 말 하는 거 사실 좋죠? 형 저 좋아하잖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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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짐니는 그때 충격받겠지. 아니라고 말을 해야하는데 한쪽 입꼬리 올린채로 씩 웃으면서 눈 마주치는 전정국이 너무 잘생겼고 이상하게 심장이뛰고 그제서야 자기 감정에 확신이 생기는 박지민. 아 어떡해 나 전정국 좋아하나봐. 그렇게 짐니 약점을 잡은 꾸기는 이제 말 뿐만 아니라 행동도 미묘하게 달라짐. 과외시작하고 일주일에 비해 지금은 엄마몰래 놀러도 다니고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고 엄마 퇴근할때쯤 집 들어옴 전정국. 그 이유가 짐니 꼬드겨서 과외 탈출하는거. 사실 매일 그럼. 형, 저 오늘 공부 너무 하기 싫은데. 금단현상도 올 것 같고, 오늘 좀 쉬고 싶어요. 하면서 한숨 푹 쉬면서 짐니 애처로운 눈으로 쳐다보면서 말하면 짐니는 아 이제 정국이가 좀 순해졌으니까 괜찮겠지 싶어서 잠시 쉬고 하자 친구들 만나고 들어와 함. 그렇게 나날이 영악해지는 전정국 보고싶음. 지민이가 자기 얼굴이랑 행동이랑 그냥 자기 자체에 관대한거 아니까 그거 이용해먹고 그럼. 이렇게 무난하게 흘러가면 재미가 없지. 한날 정국이가 과외를 하루 빼고 여자애를 집에 데리고 옴. 그날 엄마도 없어서 마음 놓고 욕구도 풀고 나쁜 마음으로 여자애를 불러서 노는데 짐니는 아무것도 머르고 이제 자기가 옆에서 통제 안해줘도 잘하는구나 싶어서 과외도 하루 빼주고 그냥 정국이가 자랑스러워서 집에서 맛난거 바리바리 싸들고 꾸기 집으로 감. 아주머니가 알려준 비번으로 집 들어가는데 꾸기 목소리가 아니라 웬 가냘프고 숨가쁜 신음소리가 나는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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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마침 짐니 들어왔을때 분위기 달아올라서 꾸기가 여자애한테 입 맞추면서 옷 벗기고 목에 키스마ㅋ남기는 중이었던거. 짐니는 바리바리 싸온거 탁 떨어뜨리면서 충격먹음. 아 이제껏 내가 착각했구나 싶은거지. 꾸기가 짐니 이용하려고 꿀 바른 말들도 자주 하고 짐니가 꾸기 좋아하는 것처럼 꾸기도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그 이후로 관계가 확 틀어지는 거임. 꾸기랑 지미니. 정국이는누가왔나 싶어서 보는데 지민이가 울먹거리는 표정으로 한대맞은것처럼 서있고 분위기 깬 것도 빡치고 진짜 별의 별 걸 다한다 싶어서 진짜 근래에 들어 제일 화난 전정국. 여자애 보내고 흐트러진 머리 정리도 옷 정리도 안하고 지민이 앞에 서서 갑자기 지민이한테 입술 뜯어먹을듯 키스하는 전정국 보고싶음. 짐니가 놀래서 눈물 후둑후둑 떨어뜨리면서 꾸기 밀어내는데 밀리지도 않고 그렇게 첫키스를 꾸기한테 뺏기고 맘. 키스 끝난후에 전정국이 이러겠지. 씨;발, 이제 만족해요? 하는거. 짐니는 영문을모르겠는데 그냥 수치심 들고 정국이 표정도 너무 무서워서 그냥 막 움. 그렇게 정국이는 집을 나가고. 그이후로 꾸기가 짐니한테 그냥 자기가 선심 써준다 하는태도로 짐니만 보면 키스하고 과외하다가도 키스하고 못된말하고 어쩌다 짐니 눕히기까지 했으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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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짐니는 진짜 이제 정신적인 충격도 오고 몸도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은데 마침 과외도 끝나가는 거. 그래서 아주머니한테 이제 그만하겠다고 못고쳐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그냥 이제껏 꾸기를 너무 좋게봣던 걸 후회함. 자기가 너무 순진했고 그런 생각이 다 드는거임. 그런데도 여전히 전정국이 좋아죽겠고 사실 키스할때면 진짜 좋아서 혀깨물고 죽고 싶고 짐니도 자기가 꾸기 좋아하는 거 꾸기가 다 아니까 일부러 이러는거 다 알면서도 이러는 게 너무 한심하고 웃기고 근데 포기는 안되고 좋고... 복잡한 감정이 뒤섞임. 그래서 그냥 이제 다 그만두고 서울가서 다시 공부하면 괜찮을거야. 싶은 생각을 함. 마지막 과외가 있기 전 날 정국이한테 짐니가 이러겠지. 정국아, 내일 서울가. 그동안 고마웠고 수고했어. 말 잘 들어줘서 고맙고 내가 너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을텐데 그러지 못했을까봐 미안해. 전정국은 웬 개소린가 싶겠지. 자기는 여전히 칭구들도 잘 못만나고 박지민 온 뒤로 갑자기 엄마도 자기한테 공부하라고 그러고 폰도 아직 못 받았는데 나 이렇게 만들어놓고 어딜가 싶은거. 그래서 나쁜 마음을 먹게됨. 날 이렇게 만들어 놓고 간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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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그렇게 마지막 과외 날이 되는데, 정국이가 마지막으로 부탁한번만 하자고 전날에 폰을 받게됨. 그래서 그날밤에 친구들한테 재밌는거 하자고 다들 목말랐지 않냐고 진짜 죽인다고 의미심장한 문자 보내놓고 내일 어디로 모이면 진짜 죽이는 거 보여주고 겪게해준다고 그렇게 문자를 보냄. 그렇게 꾸기가 나쁜 마음을 품고 있는 것도 모르고 그저 짐니한테 웃으면서 형, 이제껏 제가 형한테 그런거 진짜 미안해요. 그런 의미로 오늘 저랑 데이트 할래요? 하니까 짐니는 그렇게 속고도 이번엔 진짠가싶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정국이릉 만남. 진짜 만나면 안되는데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꾸기릉 만나서 같이 시내로 나가서 대충 영화 한편 보고 꾸기가 꼭 형이랑 같이 가고 싶은 곳 있다고 으슥한 곳으로 짐니를 데려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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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짐니는 좀 이상하지만 그래도 영화도 잘 봤고 짐짜 오늘하루 잘 대해주는 것 같아서 그저 수줍어하고 그러면서 따라감. 창고에 도착해서 들어왔는데 웬 담배피는 애들도 많고 다 무섭게 생긴 애들이 한 대여섯명이 있는 거. 꾸기가 웃으면서 내 친구들이라고 인사하라고 함. 짐니는 뭔가 불안한 기색을 느꼈지만 어색하게 웃으면서 인사하고 그냥 정국이 과외 선생님이라고 함. 약간 정국이 친구들이 픽 하고 비웃는 소리도 들리고 하지만 설마설마 하면서 그냥 넘어감. 짐니는 정국아, 이제 가면 안될까? 이러는데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어딜 가요. 하면서 웃겠지. 짐니는 불안한 마음에 그냥 고개만 끄덕이는데 아직까지도 정국이를 믿고 있음. 정국이가 고개 까딱하니까 갑자기 정국이 친구들이 우르르 일어나서 지민이를 둘러싸는거. 지들끼리 히히덕 거리면서 남자랑 하면 그렇게 죽인다고, 뒷맛이 그렇게 죽이더라고 그런 말 하면서 짐니 옷을 하나씩 벗김. 짐니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이게 뭔가 싶어서 정국이 보는데 한명이 말하겠지. 전정국 고맙다. 연락도 안 하고 뭐하나 했더니 이런거 공들이고 있었냐?하는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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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5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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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꾸기는 창틀 같은 곳에 걸터 앉아서 라이터 깔딱꺼리면서 여전히 웃는 얼굴로 지민이 당하는 거 지켜보고. 지민이는 울면서 하지말라고 반항하고 정국이한테 도와달라고 하는데 정국이는 들은체도 안하는거. 그렇게 2명한테 당하는데 정국이가 그냥 갑자기 짜증나는거. 다른새'끼한테 흔들리고 있는것도 역겹고 그냥 이유없는 화가 치밀어오르는거지. 처음엔 재밌다는 눈으로 봤는데 울면서 자꾸 자기랑 눈 마주치려고 하고 눈빛으로 원망+도와달라는 마음을 보내서 그런건지 몰라도 자꾸신겅쓰이고 화가 나서 결국 친구들 막아세움. 이미 지민이는 2명을 상대하고 울고 아파서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국이가 갑자기 지민이 옷 입히니까 친구들 당황하고 이새"끼가 지금 장난치는건가 싶어서 욕하는데 전정국 존'나 표정 없이 바라보면서 다 꺼지라거 하겠지. 어쩔수없이 침 뱉고 욕 중얼거리면서 꾸기 친구들 나가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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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짐니는 잔뜩 늘어져서 너무 아프고 서글프고 진짜 죽고싶고 내가 왜이러고 있나 싶어서 이제 울 힘도 없고 체념한체로 또 제 안에 들어올 잔인한 것을 기다리는데 누가 거친손길로 자기 옷을 입히겠지. 그게 정국이고. 지민이가 차가운 표정으로 눈물 한방울 주르륵 흘리면서 꾸기랑 눈 마주치고 정신잃는데 꾸기는 감정이복잡하겠지. 이런 차가운 푲정으로 자기를 처다본것도 처음이고 그냥 이상하게 마음이 너무 아프고 갑자기 죄책감이 드는거. 제가 너무 심했나 싶고. 정국이가 지민이 옷 대충 다 입혀서 업고 급하게 집으로 뛰어가서 뒷정리해주고 약발라주고 지민이 눕히는거. 축 늘어진 지민이 보고있으니까 꼭 죽은 것 같아서 결국 방에서 뛰쳐나오듯 나와서 그날밤 집에 안들어오는 전정국.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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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배터리가 업서... 배터리 갈거 오껭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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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8
하앙 빨리 와줘 진짜 재밌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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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짐니는 그렇게 자다가 너무 몸이 안 좋고 아파서 새벽에 눈을 뜸. 떴는데 자기 꼴이 너무 만신창이고 낮에 있었던일이 다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서 마음도 몸도 너무 아파서 또 일어나자말자 엉엉 울어버림. 진짜 제 몸도 제대로 못 지킬만큼 전정국을 좋아했나 싶고 진짜 제가 알던 전정국은 이제 없고 좋아한게그렇게 죄인가 싶고 엉엉 울면서 꾸기 욕하는 박지미니. 쓰레기인거 그제서야 깨닫고 진짜 정국이에 대해 ㅇ좋았던 기억까지 싹다 잊고 나쁜기억만 가지고 그렇게 다시 서울로 올라가겠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국이한테 받은 몸과 마음의 상처가 절대 아물어질 수 없는 거. 그래서 밝고 쾌활했던 지민이 성격도 애가 말도 없고 침울해지고 그런 성격으로 바뀌어버림. 방학이 끝나고 짐니를 만난 동기와 선배들은 당황스러워하겠지. 뭔일이있었길래 이렇게 변했나싶고. 지민이는 이제 대인기피증이 생길정도임. 사실 다 자기한테 잘해주는데 속은 다 까맣고 또 그런일 당할까봐 무서워하고 그러는지민이. 아무튼 짐니가 그렇게 마음의 문을다 닫고 지낼동안 정국이는 그날 집을 안 들어온 이후로 다음날에 들어가는데 침대위가 깨끗하고 진짜 아무도없었던듯 냉기만 돌겠지. 엄마, 지민이 형은? 하고 물어보는데 꾸기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짐니 새벽에 나가서. 지민이 왔다갔니? 보지도 못했는데. 너 지민이한테 인사는 했니? 어제 올라갔는데. 하고 대답함. 머리 한대 빡 맞은 듯한 표정으로 정국이가 멀뚱히 서있으니까 정국이 엄마가 너도 이제 정신차리고 지민이처럼 열심히 좀 해봐, 한달 동안 형이 잘 해주더지? 어쩜 공부도 잘하고 착하고 잘생기고 그럴까 지민이 걔는. 하면서 주방으로 걸어들어감. 정국이는 그제서야 자기가 뭔짓을 저질렀나 싶고 엄마 말 들어보니까 진짜 착했고 끝까지 자기 믿어줬고 그래서 마지막에 본 눈이 너무 슬펐고 근데 정작 저는 매일 지민이 속이고 지민이 마음 이용하고 심지어 마지막에 지울수없는 상처까지 안겨준게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거. 지금 생각해보니까 웃을 때 휘어져서 없어지는 눈도 예뻤고 키스할때 입술도 달았고 밀어내는 손도 너무 귀여웠고 항상 자기만 봐주던 눈도 예뻤던걸 이제야 깨닫게되는거임. 그렇게 폐인 생활하겠지 전정국. 진짜 쓰레기 같은 짓을 저질렀으니까 지민이 범했던 친구들도 차마 못 볼 것 같고 그 장면이 자꾸만 머릿속에 떠오르고 그런짓을 주동했던 게 자기라는게 너무 혐오스럽고 그래서 방학이 끝나도 무단으로 학교도 안나감. 정국이 엄마는 이제 해탈해버리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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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가 그래도 사과는 해야할것 같아서 한달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차표 끊고 엄마한테 지민이형 보고올테님가 일주일동안 못 올거라고 그렇게 말하고 집을 나옴. 그래도 일말의 마음 한켠에선 아직 지민이형은 날 못 잊었을거야. 내가 사과하면 받아줄지도 몰라. 하면서 서울로 올라가겠지. 지민이는 그렇게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티고 지민이 곁에 많던 동기들도 거의 떠나고 정말 지민이 생각해주는 몇몇만 남을듯. 그중에 한명이 태태이길. 매일 짐나짐나, 오늘은 어때? 기분 괜찮아? ^ㅁ^ 이러면서 안부 묻고 우울해보이면 하루종일 지민이한테 맞춰주고 좋아보이면 더 좋으라고 옆에서 재롱잔치하듯 막 자기가 더 신나서 춤추고. 지미니는 그런 일방적인 애정이 처음이니까 낯설고 무서워서 처음엔 밀어내느데 태태는 진짜 착한애인걸 알게되는거지. 그렇게 짐니 점점 마음 열고 그러는 와중에 짐니 학교 교문에 정국이가 헬쓱하게 안좋은 얼굴로 딱 서있는걸 짐니가 봐버림. 짐니 딱 굳어서 갑자기 막 벌벌 떠니까 태태가 짐나 왜 그래, 뭐야. 왜그래? 이러고 지민이가 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러고 있으니까 태태는 걱정돼서 막 토닥여주는데 정국이가 저멀리서 지민이를 알아본거지. 성큼성큼 다가와서 지민이형. 하는데 지민이가 진짜 파르르 떨면서 막 토하려고 그러고 마치 무서운거 본 애처럼 서럽게 울어버림. 태형이는 그제서야 지민이가 왜이러는지 알고 지민이 앞에 가로막아서 정국이한테 꺼지라고 그러는데 정국이는 충격 먹겠지. 항상 자기 보면 웃으면서 이름 불러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무서워하면서 혐오스러운 눈으로 자기 쳐다보니꺼 정국이 그제서야 생각 고겠지. 아 진짜 내가 죽어도 용서받지 못할 짓을 했구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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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는 진짜 엉엉 울면서 태형이 손에 붙잡혀ㅓ서 기숙사로 들어와서 숨 힘겹게 쉬고 태형이는 걱정스러운 눈으로 지민이 토닥여주고. 태형이가 지민이한테 아까 걔 누구냐고, 누구길래 니가 이러냐고, 니가 이렇게 변한 이유도 걔 때문이지. 하고 묻고싶었는데 꾹꾹 담아둠. 짐니가 숨 고르면서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니까 작게 한숨 쉴듯. 정국이는 여전히 그자리에 서서 멍하니 서서 지민이 생각만 할듯. 엉엉 울던 그 얼굴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방학때보다 더 예뻐져서 지민이 옆에 있던 태형이한테 와중에 질투하고. 여기서 포기하면 전정국이 아니지. 그 이후로 지민이 찾아서 지민이 학교에 돌아다니는데 전처럼 우는 건 아닐지라도 정국이만 보면 벌벌 떠는 지민이 때문에, 옆에서 자기 무섭게 쳐다보면서 지민이 데리고 가는 태형이 때문에 말 한마디를 못 붙여ㅈ봄. 지민이는 쟤가 왜 여기까지 올라왔을까 싶고 내가 도망가서 잡으러왔나 싶은거지. 그래서 항상 태태랑 같이 다니고 꾸기 마주치면 바로 다른 길로 가버리고. 정국이는 모텔 방 잡아서 일주일을 그렇게 지내다가 이제 돈도 다 떨어졌고 집에도 가야하는데 사과는 커녕 여전히 말 한마디도 못 건네서 마냥 답답한거. 지민이 보면 다 자기가 때문이고 진짜 자기가 쓰고 용서 안 받아줄 것 같고 고민하다가 편의점에서 술 사서 취해서 울어버림. 그냥 조용히 훌쩍거리면서 또 반성하고. 그렇게 취한채로 지민이 기숙사 찾아가는데 일주일동안 미행한덕에 지민이 기숙사 호실도 다 알고있는거. 새벽이라 순찰도는 사람도 없고 또 그날따라 기숙사메이트도 방에 안 들어오고. 지민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잘 자겠지. 정국이가 문 퇑쾅쾅하면서 지민아. 박지민. 하면서 소리치면 지민이는 놀라서 일어나는데 진짜 무섭고 방안에는 자기밖에 없어서 안 열어주고 싶은데 옆방에는 다 자고 있고 피해주기 싫어서 진짜 사시나무 떨듯 덜덜 떨면서 문을 열어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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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자말자 확 올라오는 술냄새에 지민이 한걸음 뒤로 물러나고 정국이는 지민이가 물러서는 것 만큼 성큼성큼 다가섬. 그러다 갑자기 지민이 손 끌어와서 투박한 손으로 잡고는. 형. ...미안해요. 하면서 끅끅대면서 울겠지. 지민이는 무서운데 제 앞에서 서럽게 마음 아프게 우는 정국이 보니까 손을 내치지는 못하겠고 정국이는 계속 형, 미안해요. 미안해요... 이 말만 계속 반복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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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가 태태 없이 정국이 만나는 건 처음이라 평소보다 더 떨다가 정국이가 이렇게 우는 게 처음이니까 괜히 자기도 눈물날 것 같고 그래서 그런지 마음이 조금 안정되는거. 지민이가 용서는 못해주지만 정국이 손을 내치지는 않음. 정국이가 한참을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하니까 지민이가 고개만 작게 끄덕이다 알겠으니까 오늘은 그만 가줘. 지금 새벽이라 다른 애들한테 피해거든. 하고 냉정하게 말하는 거. 정국이는 잔뜩 젖은 눈으로 지민이 보는데 지미니 눈이 너무 차가워서 비에 젖은 강아지 마냥 지민이 손 놓고 뒤돌아서 그렇게 터덜터덜 모텔로 향하겠지. 가면서, 그래도 오늘은 형이 안 밀어냈다. 무서워하진 않았다. 하고 자기 위로 하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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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국이는 엄마한테 전화ㅐ해서 사실 자기가 지민이한테 진짜 해선 안될짓을 저질렀다 용서하고 사과하고 그러고 마음편해질때까지 싹싹 빌고 그러고 돌아가겠다 하는거. 정국이 엄마는 정국이가 지민이 만나러 서울간다니까 왜 갔나했더니 정국이 말 듣고 진짜 별말 안하고 한숨 작게 쉬다가 마지막으로 정국이 믿어주는거. 통장으로 일주일 더 있을 돈 보내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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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는 돈 진짜 아끼면서 모텔도 제일 싼곳에 머물고 밥도 최대한 안 먹으면서 한 2주일 머물면서 지민이 매일 찾아가서 사과할듯. 지민이는 정국이가 울면서 자기 손 잡고 사과한날 이후로 정국이보면 떨지는 않게됨. 오히려 감방에 갈까 떨어야 할 사람은 ㅈ쟨데 왜 내가 이럴까 생각하는거지. 그래도 아직 어리니까 이제 19살이니까 고소는 하지않고. 진짜 마지막 지민이의 선처. 지민이가 회식한날에도 항상 어떻게 아는건지 가게 앞에서 기다렸다가 지민이 데려다주려고 하는데 태태가 박지민 너 싫어하는 거 모르냐? 그만 좀 찾아와라. 이러고 짐니 평소에 강의 다 듣고 나오면 항상 교문에 정국이 서있고. 그거보면 그냥 귀찮고 짜증나서 한숨쉴듯. 항상 짐니가 태태랑 붙어있을수도 없고 자기가 언젠가 해결해야할 일이니까 싶은거. 정국이가 또 짐니한테 쭈뼛쭈뼛 다가서서 형, 오늘도 미안해요. 내일도 미안할게요. 하고 지민이 뒤에 서서 따라걸을 준비하는데 옆에서 수군거리겠지. 쟨 누구길래 매일 박지민이랑 저러고 있나 싶고. 정구기가 못 먹고 잠도 잘 못자서 얼굴 상태가 영 말이 아니지만 그래도 잘생겼으니까 일주일을 교문에 항상 기다리니까 소문이 난거. 지민이가 아무표정 없이 카페 들어가서 달달한 거 2개 시키고 자리에 앉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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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는 차마 앞에 앉을수도 없으니까 그냥 서있다가 나가려고 하는데 지민이가 그러겠지. 앉아. 이 말 한마디에 우뚝 서서 지민이 조심스레 내려다보는데 여전히 표정 없이 자기는 안 보고 있는 거 알고 짐니 앞자리에 조심스레 앉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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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좀 먹고 오껭...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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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기가 짐니 눈 조심스레 맞추면서 지민이 바라보는데 너무 예쁜거지 지민이가. 정국인 지민이에 대한 감정을 너무 늦게 알았고 그걸 너무나 잘못된 방법으로 표현했으니까. 지민이는 눈치 볼 거 없이 정국이 한 번 슥 보고 폰 하다가 주문한거 두개 나오니까 정국이한테 하나 슥 밀어줌. 먹어. 너 뭐 좋아하는지 몰라서 아무거나 시켰어. 하는데 정국이는 눈물이 날 것 같아서 입안 여린 살을 아프게 씹음. 꾸기가 고맙다는 말도 못 하고 가만히 있으니까 지민이가 카페모카 홀짝이면서 입을 뗌. 정국아. 나한테 진짜 미안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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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아무말도 않던 정국이가 진짜 흔들림없는 눈으로 지민이랑 눈 마주치면서 작게 네. ...미안해요. 이러겠지. 지민이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작은 머리통 끄덕이고. 그렇게 별말 안 하다가 카페모카만 먹고 카페 나옴. 물론 지민이가 나가니까 정국이도 따라 나가고. 지민이가 가는데로 뒤 졸졸 따라가는데 지민이가 작게 한숨쉬면서, 신경 쓰이니까 옆으로 와. 이러면 정국이는 속으로 진짜 기뻐하면서 강아지처럼 지민이 옆에 슥 서겠지. 흔들거리는 작은 지민이 손 잡고 싶고 작은 어깨도 감싸고 싶고 지민이 옆얼굴도 힐끔힐끔 쳐다보면서 걸음. 지민이도 꾸기가 쳐다보는 거 다 아는데도 억지로 무시하고. 그렇게 지민이가 도착한 곳이 사람 없는 한적한 작은 공원이었는데 지민이가 벤치에 앉으니까 잠깐 지미니 눈치보다가 지민이옆에 슥 앉는 정구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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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날도 어둑어둑해지고 좀 어두워지니까 가만히 말 없이 앉아있던 지민이가 천천히 입을 뗌. 이제 우리 학교에 그만 찾아와. 너 학교는 어떻게 하고 여기까지 왔어. 아주머니 속도 그만 썩이고. 언제까지고 이렇게 살 거 아니잖아. 또, 나 같은 애들한테. 상처주지 말고. 그냥 싫으면 무시해. 물론 내가 이렇게 말해도 안 들을 거 알지만 어차피 마지막이니까 그냥 말할게. ...그리고 네가 미안하다고 아무리 사과해도 나 못 받아줘. 아니, 안 받아. 네가 나한테 어떤 짓을 했는데 그걸 용서해줘. 그러니까 내려가서 부모님한테나 잘해. 후회하지 말고. 좀 인간 답게 살아, 정국아. 하면서 딱 지민이가 벤치에 앉아있던 몸 일으켜 세움. 어느새 부들부들 떨면서 괜히 또 옛날의 제가 생각나서 후회되고 슬프고 그래도 정국이 좋아할때는 행복했던것 같고 그런게 떠올라서 울음 참으려고 아랫입술 꾹 깨물음. 그런 생각 하다가도 마지막은 항상 절대 잊지 못할 그 장면이라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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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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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1
탄아..진지하게 글잡갈생각없니...국민에 가완삼이라니........(감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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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는 지민이말 말 없이 듣고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는 지민이 뒷모ㅡ습 빤히 쳐다봄. 마지막이라는 말이 자꾸 걸려서. 용서 안 해줘도 되니까 마지막이라는 건 아니었음 했으니까. 진짜 마지막이라면 딱 한번만 더 후회할짓 하고 그러고 진짜 박지민 눈 앞에서 사라지자. 하는 생각을 함. 그래서 전정국 벌떡 일어나서 지민이 앞에 서서 지민이 가로 막겠지. 지민이는 빨갛게 충결된 눈으로 정국이 올려다보는데 정국이도 지민이 못ㅈㅣ 않게 젖은 눈으로 지민이 내려다보면서 또 미안하다고 함. 미안해요. 용서해줄거라는 생각 안 했어요. 형한테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데, 그래서 더 미안해요. 이번엔 좋아해버려서. 형 말대로 효도하고 잘 살게요. 저 인간 답게 살게요. 진짜, 미안해요. 하는데 좋아한다는 말에 지민이가 결국 울어버리겠지. 정말 전이나 지금이나 다름 없다고. 참 자기 감정 싫다 좋다 전하는 건 참 여전하다고. 정국이는 지민이 우는 얼굴 빤히 바라보다가 지민이 팔목 아프지않게 감싸쥐는데 안 밀어내서 그대로 가까이 다가가겠지. 지민이는 소리없이 울면서 다른손으로 눈물 닦고 정국이랑 눈 맞춤. 정국이 말 없이 계속 다가가고. 그렇게 정국이가 천천히 지민이 입술에 입 맞추겠지. 마지막으로 후회 한 번만 더 하자고. 지민이한테 미움 받더라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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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사진이렇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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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사진이것도 괜찮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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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도 몸은 거부하는데 마음은 여전히 정국이를 향해있어서 정국이 목에 팔 감싸고 그렇게 눈물 젖은 키스하는 국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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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정국이가 집으로 내려가고 지민이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겠지. 또 지민이는 깨닫겠지. 전정국이 아니면 안 된다고, 여전히 전정국을 좋아한다고. 그렇게 입 맞추고 떠난 정국이를 잊어보려고 지민이는 여자도 만나고 남자도 만나봄. 진짜 잊으려고 발악하고 자기한테 그렇게 상처를 준 사람인데 여전히 정국일 좋아한다는게 역겹고 혐오스러움. 그래도 어떡해. 좋은데. 태태 90에 동기 10의 도움 덕에 거의 원래 성격으로 돌아온 짐니는 그렇게 정국이 생각을 하면서 몇년을 보냄. 정국이는 그렇게 집으로 가는 차를 타서 소리없이 한참을 울었음. 진짜 왜 그랬을까 싶고 후회하고 또 후회하는거. 물론 키스 말고. 그렇게 정국이는 진짜 새삶을 살겠지. 모든 친구들과 연락 끊고 잠수탐. 학교도 그냥 퇴학하고 수능 준비만 하겠지. 진짜 박지민 멀리서라도 보겠다고 서울 가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는데 기초도 안 되어있는 애가 그 짧은 시간에 한다고 될리가. 정국이는 그렇게 4개월 정도를 공부하고 수능을 쳤는데 거의 4~5가 나옴. 정국이가 지민이를 멀리서라도 지켜볼 방법은 수능밖에 없다는 걸 잘 아니꺼 정국이는 재수를 결심함. 그렇게 집과 독서실을 번갈아가며 1년을 진짜 공브만 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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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끝나간다...☆ 힘들드...☆ 썰은 힘들다...☆ 팔이 아푸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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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밥도 제대로 안 챙겨먹고 진짜 공부에 미친 정국이는 다음해에 수능을 대박침. 그래서 정국이 엄마는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니고 진짜 자랑스러워서 정국이 엄청 자랑스러워함. 이게 다 지민이 덕분이라서 또 지민이한테도 안부전하고. 정국이는 지민이가 다니는 학교 근처 학교로 가겠지. 같은 학교 충분히 갈 수 있는 성적인데 지민이 앞에 나타나서 또 괴롭게 할 생각이 있을정도로 염치없ㄴ는 건 아니라서. 아무튼 정국이는 21살에 대학에 입학함. 그때 지민이는 23이겠지. 지민이도 아주머니한테 소식을 들어서 결국 잘 됐구나, 하고 생각함. 그렇게 잊으려고 하는데 어차피 썰은 내가 쓰는거고 내 마음이기 때무네 둘은 클리셰처럼 의도치않게 밤에 길거리에서 만나게됨. 결국 지민이는 정국이 딱 본 순간 그냥 자기 마음 다 받아들이고 정국이 보자말자 달려가서 안김. 정국이는 지민이가 이럴 줄 몰랐는데 그냥 좋아서 지민이 꽉 껴안고 그 이후로 지민이한테 매달리고 끙끙대고 엄청 잘해쥬고 다 퍼다주는 연애하겠지 국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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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사진둘이 연애하면 정국이가 지민이 아껴주고 만지면 부스러질 것 같아서 스킨십 자제하는 이런 전정국 보고싶다. 지민이 대학 졸업하고 정국이는 대학 다닐동안 둘이 자취하는데 정국이 학교 가기 전에 지민이가 가지말라고 붙잡으면 자기도 진짜 가기싫으면서 이마 뽀뽀해주고 학교 가는 전정국 보고싶다. ㅋㅋㅋㅋ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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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2
넘나잘봐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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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사진계속 아껴주기만 할 수는 없겠지. ㅋㅋㅋㅋㅋㅋ 지민이도 결국 참고 참다가 정국이 대놓고 유혹해서 정국이도 결국 지민이 눕히는 것도 보고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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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3
ㅠㅠㅜㅜㅜ해피엔딩이라넘나 다행이고ㅜㅜ역시후회공은 국민이지 금썰 써줘서 고마워 탄아 수고해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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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읽은 탄소들 수고해써 와 지짜 이렇게 길게 풀려던 건 아닌데...☆ 클리셰 덕지덕지 묻은 썰 읽어줘서 고마웡♡ 긁어서 어딘가에 박제하고 싶은데 맞춤법도 다 엉망이고~ 언제 다 복사하지 싶거 그냥 여기에 남겨둬야지 탄소들도 수고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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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4
박제해(짝)박제해(짝)

글잡가(짝)글잡가(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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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다음에 시간 나면... 응... 그럴 일은 없겠지만... 또 썰 풀러 독방 올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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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5
키알뭐로해노면돼??? 노치고싶지아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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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언제 올지 몰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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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6
아....대박적썰...고마워탄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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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7
응으ㅠㅠㅠㅠㅠㅠㅠㅠ다봤다ㅠㅠㅠㅠㅠ 완전 져아ㅠㅠㅠㅠㅠㅠㅠ 잘봤어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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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8
와 진짜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 탄아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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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9
와, 대박... 이 새벽에 잠 안 자고 후회공 검색해본 나탄에게, 그리고 위대한 너탄에게 박수를!!! 혹시 또 오게 된다면 제발 부탁이야, 나에게 답글을 달아주겠니? 넘나 사랑한다, 진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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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오 나도 이 시간에 살으있ㅇ어! 읽어줘서 고마어ㅜㅜ 진짜 길텐데... 수고했어 그리고 얼른 자 늦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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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0
누댓입 보고 설마 했는데 감격이다ㅠㅠ 반가워ㅠㅠㅠㅠ 나야말로 써줘서 고마워ㅠㅠ(큰절) 너탄도 잘 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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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웅잘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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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1
하얼 완전 사랑해 탄소야ㅠㅠㅠㅠ 정국이 사알짝 미웠는데 진심으로 후회하고 사과해서 좋다ㅠㅠ 짐니도 고생 많이 했지만 역시 후회공의 묘미는 해피앤딩이죠!!!! 좋은글 써줘서 고맙구 스크랩해두고 두고두고 보께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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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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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2
너 짱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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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고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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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3
와 대박...bbb 타팬ㄴ인데 썰 쩐ㅇ다 넘 쥬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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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타팬까지ㅜㅜ 고마워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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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4
와 탄소야 나 후회공 진짜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 초반에는 막 아리더니 그래도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너모너모 좋다ㅠㅠㅠㅠ 잘읽고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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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5
탄소야... 진짜 글잡각이다 진짜... 잘보고 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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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6
국민 케미 사랑하는 징인데 읽고 추천박고 간다 존경해 탄소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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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7
너무좋아ㅠㅠ ㅜㅜ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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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8
이야 늦었지만 지금봤네 재밌다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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