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종인 너의 친한 친구인 경종 토끼 석민이 중종인 친구들이 매일 너를 따라다는 나를 탐탁치 않아해 했던 말을 그대로 믿은 석민이 하루종일 네 눈치를 보다 겨우 내뱉은 말이야.
" 너는 내가 싫지? 내가 부끄럽고, 같이 다니면 쪽팔리지? "
중종의 무서움을 모르는 경종 토끼 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