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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 좋아."
8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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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년 전 (2016/6/08) 게시물이에요
"넌 나 어때, 탄소야." 여기저기 찌르기로 유명한 트래쉬 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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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너 좋은데, 너 진심이야?
9년 전
글쓴탄소
그럼 우리 사귈까.
9년 전
탄소5
사귀긴 싫어. 네 소문이 워낙 화려해야지.
9년 전
글쓴탄소
별 수 없네, 그럼.
9년 전
탄소8
원래 그렇게 찔러보는게 취미인가봐.
9년 전
글쓴탄소
8에게
난 진심인데.
9년 전
탄소12
글쓴이에게
니가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중에 도대체 난 몇 번째야?
9년 전
글쓴탄소
12에게
몇 번째든 무슨 상관이야?
9년 전
탄소15
글쓴이에게
상관있지. 자존심 상하잖아. 나 말고도 물고기가 여러 마리 있다는 게.
9년 전
글쓴탄소
15에게
하나였으면 좋겠다 이건가.
9년 전
탄소18
글쓴이에게
잘 아네. 그 하나는 물론 나였으면 좋겠고.
9년 전
글쓴탄소
18에게
욕심이 너무 많아.
9년 전
탄소22
글쓴이에게
욕심은 내가 아니라 니가 더 많아. 나 하나로 만족해.
9년 전
글쓴탄소
22에게
일방적으로 네 생각을 강요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
9년 전
탄소25
글쓴이에게
여기저기 찔러보는 것도 예의가 아니지.
9년 전
글쓴탄소
25에게
찌르는 게 아니라 진심이라니까.
9년 전
탄소30
글쓴이에게
진심이라는 애가 사귈래? 아님 말고, 이런 식이야?
9년 전
글쓴탄소
30에게
싫다는 애랑 억지로 사귀는 게 정상이야? 그게 싫을 뿐이야.
9년 전
탄소36
글쓴이에게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다, 니 진심이 뭔지. 너랑 사귀면 후회할 거 같은데, 안 사겨도 후회할 거 같아.
9년 전
글쓴탄소
36에게
예뻐, 자기야.
9년 전
탄소40
글쓴이에게
너 선수지. 사람 홀리는 데 도가 텄어, 전정국.
9년 전
글쓴탄소
40에게
덕분에 기분 좋잖아. 싫어? 싫다면 하지 말고.
9년 전
탄소43
글쓴이에게
싫진 않아. 그래서 미워하고 싶은데 그게 안돼.
9년 전
탄소2
너? 생각 안 해 봤는데.
9년 전
글쓴탄소
별로란 뜻인가.
9년 전
탄소4
별로도 아니고, 뭐 딱히 좋지도 않아 네가 전에 하던 짓이 워낙 유명해야지.
9년 전
글쓴탄소
소문에 신경을 많이 쓰네. 그러지 말고 앞에 있는 날 봐.
9년 전
탄소7
그런 소문들이 괜히 나는건 아닐꺼야냐. 이번엔 나 찔러보기로 한거야?
9년 전
글쓴탄소
7에게
좀 속아주면 어디 덧나나.
9년 전
탄소11
글쓴이에게
속 내가 훤히 보이잖아. 근데 어떻게 모른 척해.
9년 전
글쓴탄소
11에게
그럼 뭐, 별 수 없고. 예뻤는데 아쉽네.
9년 전
탄소13
글쓴이에게
너 되게 포기도 빠르구나.
9년 전
글쓴탄소
13에게
싫다는데 어쩌겠어.
9년 전
탄소17
글쓴이에게
왜 좀 더 해보지.
9년 전
글쓴탄소
17에게
이런 식으로 다루는 거 별로야. 내 위주라 어쩔 수 없네, 탄소야.
9년 전
탄소20
글쓴이에게
내가 그렇게 한 번에 포기가 될 정도로 네 눈에 안차?
9년 전
글쓴탄소
20에게
그럼 뭐 두 번 세 번 잡아줄 줄 알았어? 자신감이 지나쳐도 독이야.
9년 전
탄소32
글쓴이에게
이건 자신감이아니라 관심표현으로 받아들여 줘야지. 지금 역으로 너한테 관심가지고 있잖아
9년 전
글쓴탄소
32에게
그러게 왜 처음에 튕겼어. 완급 조절에 아직 능숙하진 못하네. 풋풋한 우리 탄소.
9년 전
탄소3
너? 너 전에 내 친구랑 사겼잖아...
9년 전
글쓴탄소
그래서 뭐? 걔랑은 끝났는데.
9년 전
탄소6
(당황해 눈을 피하는) 근데 난 너랑 딱히 친하지도 않고...말도 별로 안 해봤는데? 내가 좋다고?
9년 전
글쓴탄소
원래 사랑은 순간이야.
9년 전
탄소10
좀 웃기잖아. 난 너랑 오다가다 인사도 한번 안 한 사이라고.
9년 전
글쓴탄소
10에게
첫눈에 반한다는 말 몰라?
9년 전
탄소14
글쓴이에게
그 말을, 그 말을 나보고 믿으라고? 너 원래 이렇게 여자한테 거침없어?
9년 전
글쓴탄소
14에게
그럼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말 더듬어야 돼?
9년 전
탄소21
글쓴이에게
더듬어야 한다는 뜻 아니거든. 나한테 첫눈에 반했...그래, 그건 고마운데 내 친구가 너랑 사귀었던 기억이 아직도 너무 선명해서 네 고백 못 들은 걸로 할게. 고마워.
9년 전
글쓴탄소
21에게
아미가 예쁘고 착한 친구를 뒀네. 어쩌다 보면 남자가 한 번 쯤은 겹칠 수도 있지, 탄소야. 죄책감 갖지 마.
9년 전
탄소24
글쓴이에게
죄책감을 어떻게 안 가지냐? 그리고 아미 뿐만이 아니잖아. 너한테 이런 말 듣는 자체도 불편하다고 진짜..
9년 전
글쓴탄소
24에게
다른 여자들은 너 만나려고 거쳤던 준비 과정이야. 그래도 싫어?
9년 전
탄소31
글쓴이에게
...전정국 진짜 말 하나는 청산유수네. 애들이랑 멀어지는 거 싫어. 못 들은 걸로 할 테니까 너도 나랑 아무 일 없었던 걸로 해줘, 알겠지..
9년 전
글쓴탄소
31에게
그럼 우리 비밀연애할까? 내가 비밀로 하는 거나, 사귀는 걸 비밀로 하는 거나.
9년 전
탄소35
글쓴이에게
으으, 진짜 엄청 끈질기네. 나 너랑 비밀연애 쫄려서 못해. 아니, 그냥 연애도 쫄린다고. 네 주변에 여자들 엄청 많잖아. 비밀연애하면 내 골만 아작난다고.
9년 전
글쓴탄소
35에게
네가 나 다른 여자 못 보게 해 주면 되잖아. 뭐가 겁나.
9년 전
탄소38
글쓴이에게
하..말리지 말자..말리지 마..너, 진심에도 없는 말 막 하지 마. (주먹을 들며) 너 그러다 진짜 성격 더러운 애한테 잘못 걸리면 한 대 맞는다!
9년 전
글쓴탄소
38에게
가만히 맞고 있을 성격은 아니라서. 너야말로 조심해, 남자는 괜히 남자가 아니야.
9년 전
탄소42
글쓴이에게
무슨 말이야 그게? 난 충분히 조심하고 있거든. 예를 들면 너 같은 애 말이야!
9년 전
글쓴탄소
수정 쓰지 말고 바로 달아 나 언제 잘 지 몰라
9년 전
탄소9
좋은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 너는. 내가 여기서 너 쳐내도 넌 또 다른 사람 좋아질 거잖아, 그치?
9년 전
글쓴탄소
싫어하는 것보단 낫잖아. 꽤 까칠하네.
9년 전
탄소19
까칠하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잖아. 넌 앞으로도 여자면 다 좋아할 것 같아 보이고, 난 나중에 네 과거얘기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때 그 사이에 이름 같이 거론되고 싶지 않으니까.
9년 전
글쓴탄소
그렇게나 불편하실 줄이야. 그냥 예뻐서 말 붙여본 건데.
9년 전
탄소26
되게 잘 빠져나가네. 사람들 한테 보통 그런 패턴으로 말 거는 편?
9년 전
글쓴탄소
26에게
몇 마디 했다고 벌써 패턴까지. 예쁜데 똑똑하기까지 하네.
9년 전
탄소16
호감을 착각한거 아냐?
9년 전
글쓴탄소
호감이 좋은 거고 좋은 게 호감이지.
9년 전
탄소23
넌 매번 그런식이잖아 진심이 없어
나한테도 진심이 아닌거잖아
9년 전
글쓴탄소
맨날 임현식? 미안 장난
9년 전
글쓴탄소
내 진심을 네가 어떻게 알아, 탄소야.
9년 전
탄소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탄소28
맘에들어 사겨
9년 전
글쓴탄소
28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탄소야 나 너희 집에서 라면 먹고 싶어
9년 전
탄소29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응..?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미안해 난 아직 준비가..
9년 전
글쓴탄소
29에게
아, 장난이야. 떨지 말고.
9년 전
탄소33
글쓴이에게
뭐가
난 아직 너한테 라면 끓여줄 준비가 덜 됐단건데
뭐야 전정국
9년 전
글쓴탄소
33에게
너희 집 가서 자고 간다 그럼?
9년 전
탄소34
글쓴이에게
어..?
아닌데 나 집에 안 살아 그거 나 아니야
나 기숙사 살아 하하하
9년 전
글쓴탄소
34에게
기숙사도 괜찮지, 스릴있고.
9년 전
탄소37
글쓴이에게
8ㅅ8헐....
안돼 난 지민이오빠한테만 라면 끓여줄거야ㅠㅠㅜ
9년 전
글쓴탄소
37에게
뭐야 남친 있었어? (욕설)
9년 전
탄소39
글쓴이에게
왜 욕을하고 그런디야
아냐 교회오빠야
9년 전
글쓴탄소
39에게
그 새낀 왜 해주는데.
9년 전
탄소41
글쓴이에게
우웅으어? 그 새끼 아니야ㅠㅠㅠㅜ너보다 형이야ㅠㅠ정국아ㅠ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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