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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년 전 (2016/6/25)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세븐틴

ㄱ"(카톡)" | 인스티즈


야 나 전학 가 ㅋㅋ

너한테 젤 먼저 알려준거야

고마워해 얼른



첫사랑 삽질 전학 능글 홋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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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지훈

야.너 전학왜가는데
갑자기 말도 없이
언제가는데
이유가 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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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담주에 ㅋㅋㅋ
뭘 말도 없이야
지금 말해주잖아
낼 모레면 가네
부모님 외국 가신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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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
그나마 일찍이 지금이야?
나 지금 너무 화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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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지금이라도
아는 게 어디야
다른 애들은 다 몰라 ㅋㅋㅋ
너만 알아
사실 나도 어제 알았거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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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
아 몰라 너무 화나
난 그동안 너한테
해준 것도 없는데
왜 너가 먼저 가는데
.....
오글거리긴 한데
많이 보고싶을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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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에게
뭘 해준 게 없어 ㅋㅋ
많아
많으니까 걱정마
오히려 내가 못해줘서 미안
나도 보고싶을 거 같다

됐다 여기까지 하는 걸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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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
원우

뭐?
너 어디야
언제
뭐야 너
왜 가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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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나?
친적집 ㅋㅋㅋ
이제 가니까
인사드리러
주말 끝나고 바로
이민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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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
어디로 가는데
짜증 난다

그럼 이제 학교 아예 안 와?
월요일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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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미국
자세하게는 가봐야 알아
왜 짜증이야
이제 나 못봐서?
짜식 ㅋㅋㅋ
안 가 학교
월요일부터 쭉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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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
왜 이제 말하는데
뭐가 웃겨 너는

진짜 서운하다
그렇게 멀리 가는데
나한테
됐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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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에게
웃지 그럼 울어?
내가 뭐 죽냐
그냥 좀 멀리 가는 건데

너한테 빨리 말 안해서?
빨리 말해서 뭐하냐
너 이럴 거 뻔한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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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
글쓴이에게
그냥 좀 멀리가 아니잖아
맨날 보다가 하루아침에 못 본다고 생각하면 어떨 것 같냐
넌 아무렇지도 않냐
부럽다
이럴 거 알았으면 빨리 말했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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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에게
빨리 말하면
뭐가 달라져
너 이렇게 화내고
혼자서 또 뭔 생각을 하려고
다 알아
그래서 그런거야
나라고 생각 없었던 거 아니라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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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
글쓴이에게
정리할 시간은 줘야지
이럴 줄 알았으면

아니다
너 춤 배우고 싶어 했잖아
가면 공부할 수 있겠네
좋겠다 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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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에게
이럴 줄 알았으면 뭐
후회하지마
뭔지 몰라도
너 나한테 후회할 짓 한 거 없을거야

가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그래야지
넌 뭐할래 나 없는동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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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
글쓴이에게
존'나 후회다
너랑 친하게 지내는 게 아니었는데
누구처럼 성격 좋지도 않아서 친구도 너밖에 없잖아
좋겠네 권순영
나야 뭐
자겠지
똑같이
깨워줄 사람 없어서 어떡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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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에게
뭐야
내 앞에서 그게 할 말이냐
그것도 곧 떠나는 사람한테
친해지는 거 후회하냐?
너무하네
난 너랑 친해져서 진짜 다행이였는데
혼자 겉도는 애라서가 아니라 너라서 말 건건데
앞으론 자지 말고 수업도 좀 들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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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
글쓴이에게
미워서
미워서 그런다 왜
나 이제 혼자 다녀야겠다 그치
미국이면 낮밤도 다르겠네
진짜
좇같다
네가 좋아하던 서양 누나들 많이 사귀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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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2에게
나 미워하지마 원우야
너 만나서 난 다행이였어
혼자 다니지 말고
불안해서 잠도 안 오겠다
내가 너 옆에 준휘라도 붙여줄게
알았지?
서양 누나들이야 뭐
예쁘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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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
글쓴이에게
어떻게 안 미워해
됐어 혼자가 편해
원래 혼자였잖아
끝까지 혼자만 착한 척이지
가지 말라고 붙잡고 싶은데
안되는 거 아니까

모르겠다
권순영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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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4에게

원우야
얼굴 보고 얘기하자
지금 안 보고는 못하겠다
만나자 지금
만나서 다 얘기할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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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
글쓴이에게
너 친척 집이라며
못 만나는 거 아니었냐
나 지금 너 만나면
울 것 같은데
내가 너네 집 앞으로 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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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7에게
상관 없어
내가 너한테로 갈게
울지 말고 참고 있어
나 지금 우리집으로 갈테니까
너가 가있어
금방 갈게
조금만 기다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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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
글쓴이에게
나와도 되냐
응 집 앞에서 기다릴게
뭔데 떨리냐
천천히 와

(한참 카톡창을 보고 있다가 나와 너무 익숙한 네 집 앞에서 핸드폰을 꽉 쥐고 불안한 듯 이리저리 서성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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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0에게
들어가있어
어차피 아무도 없어
번호 찍고 들어가
추워 지금

(네게 카톡을 보내놓고 조급한 마음으로 조금 떨어진 내 집으로 다가서자 문앞에서 서성이는 너를 발견하고는 빠르게 달려가는) 하아, 하아, 전원우. 왜 나와있어. 끝까지 말 안 듣지. 춥다, 일단 들어가자. 들어가서 말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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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
글쓴이에게
왔냐, 들어가 있으라는 연락을 못 봐서. (평소와 같은 너인데 어딘가 낯설어 입술을 꾹 깨물고 널 물끄러미 쳐다보다 고개를 끄덕이며 널 따라 집 안으로 들어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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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3에게
(집에 들어서 불을 밝히고는 소파에 널 앉히고 울리는 핸드폰을 애써 무시하고 덮어두고는 네게 물을 건네며 뭐부터 말을 해야할 지 몰라 어색하게 구는) 그, 일단 그거 먹고. 어, 음 사실 지금 말이 정리가 안 돼. 하고 싶은 말 되게 많았는데 뭐부터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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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5
글쓴이에게
(울리는 네 핸드폰을 바라보다 네게 받은 물을 한 모금 마시고 컵을 만지작거리다 조그맣게 얘기하는) 좋아해... 순영아. (침을 꿀꺽 삼키고 차오르는 눈물에 고개를 숙인 채 컵을 꽉 쥐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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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5에게
(작게 들려온 네 말에 놀라 아무말도 하지 못하다 이내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는 네게 말하는) 좋아해 원우야. 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널 좋아해. 처음부터, 좋아했어. 너랑 있는 게 다 좋았어 그래서 더이상 너 못보는 게 너무 싫다. 그래서 너 보고 싶어서 이렇게 달려온 거고. 하, 지금 내가 무슨 말을 하냐. 그니까 내 말은... 그냥 나 미워하지 말아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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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7
글쓴이에게
(네 말에 고개를 들고 커진 눈으로 널 한참 쳐다보다 횡설수설 말하는) 어, 어... 몰랐어, 진짜. 혼자만 그런 줄 알았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어... 내가 어떻게 널 미워해. 나 못 그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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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7에게
하아... 진짜... (내 말에 쑥쓰럽다는 듯이 고개를 숙이며 뒷머리를 매만지다가 말하는) 나 니가 나 미워할까봐 혼자 얼마나 무서웠는데. 다행이다. 근데 어? 너 혼자만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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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
지훈

?
진심이냐
구라면
맞는다 진짜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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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렇게 생각하던가 ㅋㅋㅋ
월요일날에
오빠 없다고
울지나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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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
말도 진짜
빨리하네
죽고 싶냐;
미쳤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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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빨리 말해서 뭐해 ㅋㅋㅋ
어차피 갈 건데
지금이라도 알면 됐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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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
마음의 준비라도

해놨을 거 아냐
시'발 아
언제 오는데
어?
2년 뒤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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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에게
지금부터 하면 되겠네
마음의 준비 해둬
앞으로 나 없으니깐
누가 놀리면 니가 다 패버리고
2년...
글쎄
더 걸릴 수도 있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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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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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해외
이민간다
이제 나도 유학파네
ㅋㅋㅋ
아버지 일 때문에 가는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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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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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이제 확정난 건데
어쩌냐 그럼 ㅋㅋㅋ
수속은 다 밟았대
나도 방금 알았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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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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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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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못만나
만나면 되지
너 보러올게
그리고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냐
얼굴 보고 싶으면
영상 통화하면 되고 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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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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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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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카메라가 내 실물을 다 못담지
ㅋㅋㅋ
아마 최소 5년
길면 그것보다 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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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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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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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인데 ㅋㅋㅋ

나도 그래
갑자기 너 없다고 생각하니까
기분 되게 이상했어
좀 서운하더라
내가 가는 거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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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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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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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미'쳤나보다
방금까지 우울했는데
왜 이렇게 웃음이 나지
ㅋㅋㅋㅋ
기분 좋다
뭔가
너가 서운해해줘서 그런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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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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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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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좋다
내 평생
이지훈한테 이런 소리도 들어보고
나도
나도 너 없으면 안 돼
보고 싶으면 나 불러
내가 비행기타고 달려갈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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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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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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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 보러 와줄거야?
와 진짜
너 못보는 건 싫은데
이 상황이 왜이렇게 좋냐
여행 와
우리집에서 자
내 등골 다 빼먹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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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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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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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분이 좋네
뽀뽀도 쪽쪽 해주나?
ㅋㅋㅋ
기대할게
얼른 미국에서 대기하고 있어야지
이지훈의 뽀뽀인데
아무나 못받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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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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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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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뽀뽀지 뭐
다 똑같은 거야
어?
아 왜
우리 사이에
그정도쯤이야
해줄 수 있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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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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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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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시무룩
너가 안 해주면
내가 하지 뭐
난 좋은데 너 이러는 거
우리?
우리...
글쎄
무슨 사이일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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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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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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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에다 하라고?
알았어
오빠 지금 집으로 갈까? ㅎ
응 미안

애매하다라...
지훈아
우리 마지막 기념으로
볼래?
얼굴 보고 말할래
할말 생겼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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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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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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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니까
더더욱 봐야지
너네집 근처
공원으로 나와
거기에 있을게

(이내 도착한 익숙한 공원에서 항상 앉아 놀던 놀이터 그네에 앉아 몸이 이리저리 흔들며 너를 기다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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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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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훈아. (너를 보자 여태 생각해왔던 말들이 탁 막혀 입이 떼지지 않아 잠시 고민하다가 이내 그네를 멈추고 너를 돌아보고는 진지하게 네게 말하는) 있잖아, 우리 사이 애매하다고 했던 거 확실하게 하려고 왔어. 우리, 아니 나. 난 너 친구로 생각 안 해. 언제부터냐고 물으면 그런 건 모르겠고 그냥 깨닫기 시작했던 거 같다. 나 너 좋아해. 그래서 너 없으면 힘들 것 같고 화나다가도 너가 나 생각해주는 거에 기분 좋아지더라. 나 생각보다 너 많이 좋아해 지훈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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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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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삭제한 댓글에게
(네 말에 앉아있던 그네에서 일어나 네 앞으로 가서는 줄을 잡고 몸을 숙여 너를 바라보는) 좋아해. (너와 눈이 맞춰지고는 이내 네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추고 떨어지는) 내가 네 옆에 없어도 난 계속 좋아할 거야. 혼자 삼키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 되겠다. 좋아해. 좋아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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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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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을 가만히 듣고만 있다가 이내 웃음이 터져 환하게 웃고는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그래. 조금만 버티자. 내가 아무리 서양 누나들 좋아해도 다 너보다는 안 좋아해. 공부 열심히 하고 있어. 나중에 나 먹여살려야지 알았지? 나도, 나도 좋아해. 진작에 말해줄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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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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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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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아픈 소리를 내며 네가 찬 부분을 만지다면서 미간을 좁히며 웃는) 야, 외국가도 돈 없는 사람 많댔거든. 안 운다고 하는 사람치고는 표정이 왜 그러냐. 진짜 안 울거야? 안 우는 거 맞아? (네게 다가가 장난스레 말을 하다가 이내 네 볼을 만지작거리며 눈가를 쓸어주는) 응, 안 울러지는 짓 안 할게. 근데 이건 좀 봐주라. 내 앞에서 좋아하는 애가 우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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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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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참으려 눈을 감는 네 모습에 피식하고 웃어버리고는 말하는) 뭐가 안 예뻐, 울어도 너 예뻐. 나 항상 니가 예뻤던 순간들 다 기억해. 웃을 때도, 울 때도, 매 순간이 다 예뻤어. 하, 이지훈. 울지마. 예뻐도 이 오빠 마음이 아프잖냐. 왕따 안 당해. 내가 누군데, 나 권순영이잖아. 걱정말고 너나 잘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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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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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 꼭 하필 이런 건 콕콕 집어내지? 어, 너 항상 예쁘다고 생각했다 됐냐? 영어, 음 까짓 거 뭐 좀 혼자다니지. 혼자면 이지훈 생각할 시간도 많고 좋겠네. 너야말로 왕따 되는 거 아니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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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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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보냐, 몇 년을 쓴 한국어를 고작 몇 달만에 까먹게. 대학, 하 나 사실 너랑 같은 대학 가려고 엄청 공부한 건데 아쉽다. 친구 사겨, 멍청아. 너 혼자 다니는 게 더 슬프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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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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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에 장난스레 웃고는 너를 꽉 끌어안고는 네 머리카락에 얼굴을 부비다가 이내 어깨에 얼굴을 묻는) 와, 살다가 이지훈을 이렇게 안아보다니. 것도 이지훈이 먼저 안으라고 했어. 나 진짜 죽어도 여한 없을 거 같아. 이거 마지막이라고 해주는 거 아니지? 나 이민간다고 해주는 거면 물러. 나 나중에 돌아와서 너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더 안을 거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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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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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에게
(네 말에 괜시리 더 오버해서 놀란 척을 하며 네 어깨를 잡으며 떨어져서 진지하게 너를 보며 말하는) 뭐? 야,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지. 한창 불타오를 나이에 많이 못한 것도 억울한데. 플라토닉은 여태것 다 해왔으니까 필요 없어. 내가 목표나 이런 거만 생각해서 그런 게 아니라 인간적으로 섹스는 해야지 않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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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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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맞네. 지훈아, 내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폰섹이라도 매일 하자. 난 그거 아니면 진심 못버틸 거야. 영상 통화로 다 보여주고 하는 거 알지? 내가 5년 안으로 한국 들어와서 진짜로 박아넣어줄 때까지만 우리 참자. (진지하게 말을 하다 자꾸만 웃는 너에 표정을 풀고 따라 웃으며 투정을 부리다가 내 볼을 잡은 네 손을 살짝 떼어내곤 그대로 당겨와 진하게 입을 맞추고는 떼는) 이제 플라토닉 꺼졌으니까 이정돈 해도 되지? 사실 안 된다고 해도 다 할 거지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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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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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가 너한테 박히리? 솔직히 딱 봐도 알잖아. 내가 너 박는 거지, 설마 내가 박히겠냐. 무시하는 게 아니라 있는 사실을 말한 거지. 큰일? 무슨 큰일. 한번 여기서 더 큰일 내볼까? (장난스레 네 허리를 감아올려 바짝 붙고는 웃다가 밑입술을 물고는 혀로 쓸다 빨아당기는) 여기서 누가 박히는지 보여줄 수도 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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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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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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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알아봤자 안 놔줄 거니까 도망쳐도 소용없어. 아, 잠시만. 이지훈이 뒤 쑤신다니 뭐니 그렇게 말하니까 진짜 야하다. 너도 아는 구나, 너가 박히는 거. 아니면 여태 뒤로 자위해왔어? 내 이름 부르면서? 와, 존'나 설 거같아. 왜 이렇게 예쁘냐 이지훈. 낯간지러운 말도 이제 잘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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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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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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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그럼 좀 억울하지. 나 없는데 쑤시기 시작하는 건 아니지. 지금까지 해본 적 없으면 내가 처음 뚫어줄게. 그러면 좀 덜 억울하겠지. 내가 뚫어서 쑤신 뒤에는 마음껏 해도 돼. (플라토닉이라는 말에 괜히 서운한 척을 하다 이어지는 말에 다시 환하게 웃고는 장난스레 네 손을 잡고 만지작거리는) 가니까 해주는 건 좀 서운하다. 아쉽네. 그래도 좋긴 하지만. 이지훈한테 이런 말 듣는 게 마지막이라니. 말도 안 돼. 나 그냥 확 이민 가지말까? 너랑 산다 그러면 봐주지 않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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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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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가기 전까지 매일매일.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 지훈아? 그럼 넌 마음의 준비만 해. 내가 네 몸의 준비까지 싹 다 해둘테니까. 근데 너 나 게동본 거 어떻게 알았냐. 씨'발 분명 몰래 본 건데 언제 들킨 거야. 야, 그거 아프긴 한데 그래도 어차피 나중엔 기분 좋아져서 막 난리나고 그래. 끝까지 안 봤냐? 전화? 전화로도 해줄거야? 내가 새벽에 전화할게. 그 땐 너 낮이니까 상관 없잖아. 아, 폰섹 하려면 시차 맞춰서 해야하는데 그건 내가 낮에 발정내면 되나? 이지훈이면 낮이고 밤이고 상관 없이 될 것도 같고. 많은 거 안 바라는데 해주면 좋지. 다 해줬으니까 이제 끝이라며 입 싹 닦지만 않는다면야. 5년을 너가 다른 새끼 만날까봐 걱정하며 지내는 게 너무 힘들다. 좋아하는 거 알아도 어떻게 힘드냐 우리는. 이지훈 짝사랑도, 연애도 이렇게 힘드네. 예뻐서 그런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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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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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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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 좇은 어떡하라고. 제 자리에 못들어가서 밖에서 불쌍하게 오른손이나 이런 걸로 만족하라고? 절대 못하지. 허리 나가라는 소리가 아니라 같이 즐기자 이거지. 하, 야 설마. 아, 아윽 씨'발 하필. 그거 그냥 낮에 발정낸 게 아니라 어쩌다가 얻은 거라서 그냥 틀어본 거였어. 나 그 때 자위는 안 했, 안 했었나? 몰라 그냥 잊어라. 게동 보는 거 말고 찍게 해줄테니까 잊어줘. (네 입술이 닿였다가 떨어지자 주체할 수 없는 입꼬리에 네 볼을 붙잡고 쪽쪽 소리가 나게 여러번 뽀뽀를 해주는) 쪽. 이거 말고도 나랑만 해야할 거 많은 거 알지? 다른 새끼랑 하다가 들키기만 해봐. 아주 그 새끼 조져버리는 거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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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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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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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친. 권순영 이 병'신. 넌 그걸 보면서 문 닫는 게 아니라 당장 달려들었어야지. 그래야 내가 그대로 널, 아, 아니야 장난. 닿는 거 싫은 게 좋은 건 아닌데 왜 이렇게 기분이 좋냐. 그런 건 다 참석해야지, 대신 얼굴만 내밀어. 니 사회생활 망치기 전에 내가 와줘야겠네. 나랑 다 가자, 오티 엠티 뭐든 다. (네 말에 기분 좋은 웃음을 보이고는 너를 확 끌어안아 품에 넣고는 꽉 안아서 이리저리 몸을 부비는) 하, 이지훈 진짜 너무 좋아. 사랑한다 이지훈. 좋아해, 정말. 오늘도 하면 안 돼? 나 여태까지 잘 참아왔는데 이제 잘했어요 하고 해주면 안 되냐. 아니면 나 좀 늦게 갈까? 고작 나흘 남겨놓고 아 하필. 오른손이랑만 놀게 해주지 말고 좀. 하, 나 지금 섰을 거야 확실해. 뒤 좀 내주세요, 오빠가 지금 급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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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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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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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군대. 너 군대가면 어쩌냐 새끼들이 다 비누 던지고 그러는 거 아니야? 씨'발 나만 볼 몸인데 그거 다 보고 아 싫다. 야, 나랑 같이 갈래? 그럼 너무 늦어서 싫을라나. 몰라, 걍 이거 생각하지 말자. 비누 줍는 거만 생각하자. 오늘 당장 주어 지훈아. (네 말에 장난스레 웃다가 볼에 뽀뽀를 해주고는 답하는) 조루 아니고 니가 야한 거야. 세상에 어느 누가 이지훈 입에서 뒤 대준다는 말을 들어보겠냐. 오늘 집 빈다고? 아니, 아니 지훈아. 그럼 진작에 말했어야지. 오빠가 여태 너 좋아한다는 말도 꾹 참았는데 이 정도는 못 참을 거 같으니까 얼른 가자. 지금 돌인 건 내 머리가 아니라 밑이거든. 딱딱하니까 너만 풀리면 바로 집어넣어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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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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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으면 안 되는데 내 이지훈을 씨'발 누가 때려. 그렇다고 비누 주어서 뚫리란 얘긴 아니고 아무튼. (너가 하는 행동을 뒤에서만 보다 웃고있으니 나를 부르는 네 말에 쪼르르 옆으로 가서는 네 허리를 감싸안으며 만지작거리는) 가야지 무조건. 성교육 열심히 들었나보네 나랑 하려고. 내가 당장 달려가서 콘돔 스무개씩 사올테니까 걱정마. 우리 지훈이 임신시키는 것도 좋긴 한데 걱정하니깐 지켜줘야지. 아, 팔꿈치로 찍지마. 아프다. 근데 그거 알아? 니가 그런 말 내뱉으니까 나 진짜 선 거 같아. 맨날 상상에서만 이지훈이 이랬는데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나 꿈 꾸나? 꿈이여도 섹스는 하고 깰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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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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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 아니라니깐. 야, 솔직히 생각을 해봐. 너같은 얼굴로 막 그런 얘기 하는 게 되게 기분이 묘하다니깐? 순진한 얼굴로 야한 얘기하는 게 왜 남자들이 동하는지 알 거 같다. 내가 지금 딱 그래. 너가 야동 대사 따라하면 진짜 하, 싸는 건 아니고 미쳐가는 거지. 아, 그게 그렇게 되나. 그럼 꿈 아니네. 몽마여도 이지훈 얼굴이면 해볼만 한데. 아, 물론 장난. 이왕이면 진짜 이지훈이지. 알았어, 내가 다녀올테니깐 넌 귀 관리 좀 하고 있어라. (붉은 네 귀를 만지작거려주고는 이내 편의점으로 달려들어가 콘돔이 나열된 것들은 아무렇게나 집어 당당하게 계산을 해오고는 네게 한 통을 들어 보여주면서 오다가 네게 머리를 맞고는 긁적이다 이내 네 어깨에 손을 올리고는 다시 걷는) 이 콘돔은 내가 다 쓰고 간다. 그게 내 목표야. 많이 산만큼 다 써야지. 나 너한테 하고 싶은 거 얼마나 많았는데. 물론 섹스 말고도 같이 놀러다니고, 아 평소에 하는 거 말고 데이트로 놀러다니는 거 말이야. 그러다가 뽀뽀도 하고 섹스도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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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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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내내 뽕을 뽑고 가야지 덜 억울하지. 서로 마음 모를 때 하는 거랑 지금이랑 같냐. 뭔가 더 사랑이 피어나고 그러지 않을까? 뽀뽀도 엄청 하고. 입이 근질근질해서 여태 어떻게 버텼냐 진짜. 장하다 권순영. 겁쟁이가 아니라 어, 다 널 배려해서 그런 거지. 놀이공원? 그래, 가자. 내가 다 알아봐놓을테니까 넌 오기만 해. 아, 뭔 비아그라야. 그런 거 안 먹어도 이지훈 하나면 정력이 넘치는 게 당연하지. 여태 쌓여온 거라고 생각해. 내가 어 너 보면서 참아온 게 얼만데. 그래서 맨날 집에서 너 상상하면서 자, 아니, 이건 됐고. 오빠가 섹스에 환장한 놈은 아니야. 지훈아, 오빠 믿지? 생각난 김에 뽀뽀나 더 하자. 쪽. 달달하니 좋네. 이지훈 벗겨먹을 생각에 기분도 좋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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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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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이지훈이랑 할 건 다 했으니까 상관 없을 거 같은데. 지금이니까 더 그렇다는 거야. 너 냅두고 가야하는데 하. 내가 뭘 울면서 그래. 오히려 너가 그러는 거 아니고? 순영아, 으헝, 미국 누나들이랑 놀지마아 하고. 니가 뭘 상상하는지는 몰라도 아마 그거 맞을 걸. (눈에 들어온 네 집에 걸음을 빨리하고 너의 손목을 붙들고 집에 들어서서는 벽에 널 몰아붙히고는 팔을 기대며 널 내려보는) 나 이런 거 꼭 한번씩 해보고 싶었는데. 뭔가 섹시하지 않냐? 이대로 키스하면서 옷 하나씩 벗으면서 침대로 들어가는 격렬함이 구미가 당겨오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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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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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술을 혀로 한번 핥짝이고는 이내 네 입술에 다가가 잡아먹을 듯이 입을 맞추고는 씨익 웃으며 네 혀를 간지럽히다 잠시 떨어져 말하는) 넌 항상 나 몰래 우니까 내가 못보지. 근데 오늘은 제대로 볼 수 있겠네, 우리 지훈이가 우는 모습. 나도 너 진짜 좋아하나봐, 이런 거 하나하나가 다 귀여워보이고. 아, 아프게 한다는 소리는 아닌데 그래도 울리긴 할 거라고. (다시 네게 다가가 입술을 핥으며 빨아댕기기를 반복하다 이내 네 상의 사이로 손을 넣어 허리를 만지다 다른 손으로 네 뒷목을 잡아받치고는 조금씩 안으로 들어가는) 하, 존'나 좋다 이지훈. 진짜 좋아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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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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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촉 안 해도 앞으로 계속 울게 될테니까 걱정마. 내 정력 떨어지는 거 보려면 아마 평생 걸릴 거다. (네 윗옷을 벗겨 바닥에 던져버리고는 저도 따라 옷을 벗어두고 너를 방으로 밀어넣어 침대 위로 눕히고는 계속 붙어있던 입을 떼고 네 바지춤을 잡아 내리면서 네 가슴을 핥아대다 살짝 깨물며 자극을 주는) 지훈이는 여기도 느껴? 아까 조금씩 만지니까 느끼는 거 같은데 혀로 해주면 더 좋아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야하게 젖꼭지로 느끼나보네. 너 지금 알지 모르겠는데 나 이미 한참전에 섰어. 얼른 이지훈 거 먹고 싶어 미치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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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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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상상한 게 현실이 되는 순간인데 어떻게 안 서고 버텨. 존'나 흥분돼 나 지금. 나만 서있으면 억울하잖아. 너도 빨리 세워버려야 덜 억울하지. (살짝 웃고는 혀로 다시 간지럽히고 쪽 소리가 나게 떨어지고는 네 엉덩이를 들어 바지를 완전히 벗겨버리고는 반쯤 선 네 것을 입에 물고 혀로 감싸듯이 빨며 앞뒤로 움직이며 너를 괴롭히는) 하, 이지훈 소리 더 내봐. 나 너 목소리 되게 좋아한단 말이야.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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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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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먹이는 듯이 신음을 뱉는 네 목소리에 살짝 웃고는 입을 떼고 네 팔을 잡아 내리고는 말하는) 억울하다고 세우는 새끼 여깄다. 왜. 목소리 왜 이렇게 야하네. 진짜 섹시해 너. (손가락 하나를 네 엉덩이쪽에 갖다대 지분거리다가 이내 살살 문지르다 하나를 겨우 넣으면서 네 볼을 매만지며 달래는) 괜찮아, 괜찮아 지훈아. 조금만 참자. 많이 아프면 내 손 잡고, 등을 할퀴던 뭐든 다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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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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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안 하겠다며 말하는 네 말이 귀여워서 네 귀를 만지작거리며 장난치다 천천히 네 숨을 고르게 하고는 네 안에 들어간 제 손가락으로 내벽을 만지며 점점 넓히며 살살 움직이는) 욕해도 돼. 이지훈 욕하는 거 섹시해서 내가 참을 수 있을까 좀 걱정이긴 한데. 크, 욕해주라. 섹시한 이지훈에 내가 또 뻑'가잖아. 알지, 난 너 이 귀여운 얼굴로 야할 때가 존'나 구미당기는 거. (네 입에 짧게 입을 맞춰주고는 네 머리를 쓸어넘겨주고 손가락을 하나 더 넣는) 많이 아파? 좀 더 천천히 할까? 아, 그렇다고 뺄 생각은 없으니까. 이것도 못 버티면 내 건 어떻게 버틸려고 그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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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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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목을 잡아온 네 손를 보다 다시 얼굴을 보니 새하얗게 질려있는 탓에 알게 모르게 웃음이 나려다가 손가락을 천천히 앞뒤로 움직이다 벌려 넓히고는 네 손을 잡아주는) 참아. 처음이니까 다 아픈 거야. 참아야 나중에 기분 좋아지지. 쪽. 착하지, 지훈아. 아니면 아픈 거 모르게 해줄까? (다시 입으로 네 것을 물고 혀로 끝을 간지럽히다 쪽쪽거리며 빨아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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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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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 흐, 야 자꾸 나 웃음나게 하지마. 집중 흐트러지잖아. 귀여워 죽겠어, 이지훈. 벌써 싸면 어떡해. 난 아직 제대로 한 것도 없는데. (힘이들어간 네 허벅지를 살살 만져주며 힘을 빼게 하고는 손가락을 빼고 아까 사온 콘돔을 하나 꺼내서 제 것에 끼우고는 네 엉덩이에 맞춰 밀어넣는) 후, 씨'발 지훈아 힘 좀 빼봐. 이러다가 뭐 하나 잘리겠다. 야, 야, 벌써 가면 너 진짜 죽는다. (네 것의 끝을 잡아 흐르는 쿠퍼액을 막고는 네 허리를 들어 당겨와서 좀 더 밀착하는) 하, 하아, 울어? 울지마, 괜찮아 지훈아. 이제 안 아플거야. 나 지금 다 참고 너한테 맞춰주는 중이거든? 그니까 자꾸 울지마. 너 우는 거에 더 돌아버릴 거 같으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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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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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눈물을 혀로 핥아 닦아주다 입에 쪽하고 뽀뽀를 해주고는 네 팔을 제 목에 두르게하고는 말하는) 그 조루 새끼보다 먼저 가려던 게 누군데. 아아, 알았어 내가 잘못했어. 안 아프게 해준다니깐 자꾸 니가 조이니까 못움직이겠잖아. 나름 젤도 바르고 넣은건데 뻑뻑하게. (천천히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다 이내 뻑뻑함에 한숨을 쉬고는 네 다리를 벌려 올리고는 네가 힘을 뺄 수 있게 달래고는 다시 허리를 움직이는) 지훈아, 지훈아 좋아해. 나 너 꽤 오래 좋아했어. 너랑 이러고 있는 거 정말 꿈만 같아. 쪽, 쪼옥. 씨'발 진짜 좋아해. 알아? 너랑 이렇게 섹스하고 있는 게 나라서 좋다. 보여? 지금 네 구멍에 넣은 거 나야. 눈 뜨고 나 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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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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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빠지며 엉덩이를 주므르며 네 눈과 입에 입을 맞추고 이내 입 안에 혀를 넣어 진하게 혀를 섞다가 네게 속삭이듯 숨을 몰아쉬며 말하는) 하아, 입 깨물면 피나 멍청아. 아직도 아파? 난 너가 나 봤으면 좋겠어. 눈 마주치고 이름 불러주라. 난 지금 너만 보여 지훈아. 머릿 속에도 너 뿐이야. (천천히 움직이던 허리를 예고도 없이 끝까지 쳐올리고는 이내 살이 부딫히는 소리가 크게 날 듯하게 세게 네게 박아넣는) 쪽, 쪼옥. 죽어도 이지훈한테면 영광이지. 아, 여기다. 너 지금 방금 여기 느꼈지. 이제 안 아프지 않아? 여기만 박아줄테니까 소리 더 내도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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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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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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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하으, 이지훈 조이는 거 봐. 이상한 거 아니야. 기분 좋은 거야. 좋다고 하면 돼. 너 지금 더 딱딱해져놓고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 (네 귀를 깨물며 핥다 네 손을 겹쳐잡고는 네 것에다 올려 위아래로 움직이는) 이렇게 하면 앞뒤로 좋아 죽어. 어때? 이상한 거 아니라 좋은 거라고 했잖아. 성교육도 다 받아놓고 아무것도 모르는 척하는 이유는 뭔데. 나 더 안달나게 하려고? 하, 지훈아 나 쌀 거 같아. 거짓말 맞는데 그만큼 좋다는 거야. 니 안에 뜨겁고 좁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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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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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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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이지훈 진짜 가끔보면 사람 피말려 죽이려는 거 같아. 쪼옵, 쪽. 하으, 윽, 혀까지 다 빨아먹게? 나중에 같이 가자, 싸게 해줄테니까 좀만 더 참아. (마주치는 눈에 입꼬리를 올리며 웃다가 조여드는 감각에 인상을 쓰며 느끼다가 이내 사정감이 차오르자 네 볼을 잡고 진하게 입을 맞추다 떼고는) 하, 으, 지훈아. 갈 거 같아. 같이 가자. 손, 손 뗄게. 알았지? (네가 고개를 끄덕이는 걸 보고는 더 빠르게 네 안을 헤짚다가 이내 손을 떼며 뿌리 끝까지 쳐넣고 사정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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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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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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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하, 이지훈 얼굴 빨개졌네. 귀엽다. 그래도 솔직히 좋지 않았냐. (네 볼에 입을 맞추고는 제 것을 빼내고 콘돔을 빼버리곤 새 것을 갈아끼우고 네 위에 다시 올라타는) 근데 벌써 끝나면 재미 없지. 나 사온 거 다 쓸 거야. (너를 돌려 네 등을 보며 네 애널에 제 것을 비비다가 이내 다시 집어넣고는 척추를 따라 손으로 훑다가 입을 맞추는) 똑바로 서있어. 저기 손 잡고 기대. 하, 안 그러면 더 아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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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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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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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쪽 보던가. 고개 아파? 니가 이렇게 돌아보는 것도 난 완전 설 거 같은데. 야해서. 아, 그냥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려고. 이거 다음엔 너 위에 올려태우고 할 거야. 알아두라고. 누구 말대로 조루라서 금방금방 다 쓰거든 저거. (씨익 웃으며 네 뒷머리칼을 쓸며 허리를 움직이고는 네 팔이 무너지지않게 잡아주며 네 뒷목에 입을 맞춰주는) 쪽, 쪼옥. 예뻐. 하얗고 예쁘다. 내가 좋아하는 이지훈이라서 좋아. 하, 씨'발 존'나 좋다. 지훈아, 아파? 소리 퍽퍽 소리나게 박아대는데 아프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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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
승관

뭐??
전학간다고?
갑자기 무슨 전학이야
어디로 가는데
아니
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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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왜 ㅋㅋ
막상 가니까 아쉽냐
해외로 가
좀 멀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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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
해외..라고?
다른 곳도 아니고
해외라니
뭐야..
이런 게 어디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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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부승관 나 없이 심심해서 어쩌냐
울겠네 ㅋㅋㅋ
울지 말고 잘 지내
가끔 와줄테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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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
누가 운다고
너무 갑자기 그러니깐
당황한거 뿐이거든..
가끔 어떻게
올건데
이래놓고
잘 안 올거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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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에게
너 잘 우는 거
내가 다 아는데 뭘
진짜 올 거야
너보러 와야지
가능한 데로 다 올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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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
글쓴이에게
그래서 언제 가는데..?
꼭 가야 하는 거겠지
순영아..
보고 싶어
그냥
갑자기
보고 싶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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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에게
다음 주에
뭐야
그렇게
부르면
어떡하라고
하...
어디야
보러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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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
글쓴이에게
다음주.. 7일밖에
안남았네
정말
보러올거야?
나 지금
집 밖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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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에게

보러갈게
너가 나 보고 싶다며
만나러 갈게
어디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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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
글쓴이에게
항상 자주 가던
편의점이야
추워
얼른 와
순영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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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에게
(네가 보낸 카톡을 읽고는 빠르게 비가 와 추운 날씨에 외투를 챙겨들고 편의점으로 향해 너를 찾으러 두리번거리다 이내 네 옆으로 다가가는) 부승관. 여기서 혼자 뭐하냐, 불쌍하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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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
글쓴이에게
(추운 날씨 때문에 떨고 있으면 너의 전학 소식에다가 추운 곳에서 1시간을 앉아서 있으면 1이 사라진 답장이 오지 않는 카톡만 멍하니 보고 있으면 옆에 와서는 말을 거는 너를 보고는 웃어) 뭐야.. 진짜 왔네. 그냥 바람 쐬고 싶어서 나왔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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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6에게
추운데 무슨 바람이야. 이거 봐, 귀도 빨개져서 벌벌 떨면서. (입고 있던 외투를 벗어 네게 덮어주고는 네 옆에 털썩 주저앉아 네게 말하는) 여기도 이제 못오겠네. 너랑 야자 째고 여기 앉아서 라면 먹는 게 제일 재밌었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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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
글쓴이에게
(외부를 벗어서 주는 너에게 다시 돌려주려고 했지만 계속 다시 주는 바람에 그냥 걸치고 있으면 사소한 일도 이제 같이 못한다는 사실에 입술을 깨물지만 이내 티를 안 내려고 하지만 큰소리로 버벅거려) 그, 그러네. 여기, 정말.. 자주 왔었는데. 저기 공원도 가서 둘이, 돌아다니고. 학교에서도, 항상 같이 붙어있었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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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1에게
그러게. 십년를 그러고 다녔는데 이제 못한다니까 시원섭섭하네. 기분 이상하다, 그치? 여기저기가 다 우리 추억이 가득한데. (씁쓸한 마음에 입맛을 다시다가 이내 애써 밝게 네게 웃어보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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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8
글쓴이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진짜 못 본다는 게 알게 되니 눈물이 나올까 봐 입술을 살짝 깨물고는 억지로 웃어 보여, 하지만 점점 말 끝이 흐려져) 응, 으응.. 그러게. 우리, 진짜.. 여기저기 다 다녔는데. 이 동네에서 안 가본 곳이 없었는데..

/깜빡하고 잠들었어요 8ㅁ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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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8에게
(추억에 잠겨 잠시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다가 이내 너를 잡아일으키는) 승관아, 우리 학교 갈래? 나 아무도 없는 학교 가보는 게 소원이였거든. 이제 다시 못가는데 마지막으로 보러 가자. 응?

/괜찮아. 잘 잤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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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0
글쓴이에게
학교? 이렇게 학교가 가보고 싶은 건 처음이네. 가자. 학교 가자. (나를 일으켜 세우는 너를 보고는 대충 자리를 정리하고는 네 옆으로 와) 이 시간에 학교 가는 건 처음이네. 아침에는 진짜 가기 싫었는데. 그치.

/네네. 잘 잤어요. 순영이도 잘 잤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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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0에게
그러게. 아침에 눈 뜰때는 그렇게 싫었는데. 아, 난 그래도 가는 길엔 좋았어. 이 길 돌아서면 너네집이니까 너가 나와있겠지. 나 기다리면서 발장난치면서. 이런 생각하면 발걸음 빨라지고.

/나야 당연히 잘 잤지. 어재 너무 늦은 시간이였어서 많이 피곤했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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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2
글쓴이에게
항상 그렇게 만나서 학교 등교하는 것도 좋았는데. 이제 너 없으면 혼자 가야겠네. 아침에 서둘러서 준비도 안 하고. 맨날.. 아침마다 전화도 해줬는데. 너무 습관이 돼버려서 나도 모르게 또 전화하면 어떡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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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2에게
아침마다 습관 들려서 어떡하냐 나도. 늦게 일어나면 무의식적으로 너한테 전화부터 하고 그러면 어쩌지. 이제 돈도 많이 나올텐데. (장난스레 웃고는 이내 도착한 학교를 올려다보다가 근처 낮은 담벼락을 툭툭 건드는) 야, 넘자. 이럴 때 들어가줘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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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4
글쓴이에게
(담벼락을 보고는 옛날 일 때문인지 침만 삼키고 있어) 넘자고..? 그러다가 저번처럼 넘어지면 어떡해. 아직도, 무섭단 말이야.. 어떻게 그렇게 잘 넘어가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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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4에게
(담벼락을 가볍게 넘어서고는 아직도 그대로인 너를 보고는 작게 웃고는 다시 위로 올라가 너를 내려다보며 팔을 뻗는) 안 넘어져. 나 있는데 뭐가 무섭냐. 자, 잡아줄게. 빨리 올라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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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6
글쓴이에게
아, 알겠어. 놓으면 안 돼.. 알겠지? (너의 손을 잡고는 땀을 흘리면서 겨우 올라가) 내려가야 하네.. 여기 올라오는 것도, 힘든데. 너 먼저 내려가. 금방 내려갈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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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6에게
(너를 잡아올려주고는 손을 내려 바닥에 가볍게 착지하고는 팔을 벌리는) 이리 와, 받아줄게. 나 믿지, 믿고 그냥 눈 딱 감고 뛰어내려. 하나도 안 무서워, 걱정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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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9
글쓴이에게
나 무거워.. 괜히 다치지 말고. 나 대려 갈 수 있어.. (말로는 그랬지만 몇 번을 망설이다가 눈을 감고는 살짝 뛰어내리면 나를 받아주는 너를 보고는 고개를 숙여) 무겁다니깐, 왜.. 받았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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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9에게
(너를 받아들고는 네 말에 그냥 씨익 웃어주고는 아래로 조심조심 내려주며 허리를 감싸안은 채로 말하는) 하나도 안 무거운데. 너 요즘 또 다이어트 하냐? 예전엔 무거웠는데 왜 이렇게 가볍냐. 그러보니까 부승관 요 빵빵한 볼도 좀 죽은 거 같네. 다이어트 그만하고 뭐라도 좀 많이 먹어. 그게 보기 좋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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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2
글쓴이에게
(아직도 제 허리에 있는 손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으면 네 손 위에 손을 올리고는 꽉 잡고 있어) 뭐래, 다이어트는 원래부터 하고 있던 거고 여기서 더 찌면 안 되는걸. 안 그래도 요즘 많이 먹어서 또 살이 찌려고 하는데.. 크큼, 얼른 들어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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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2에게
너 나 나중에 한국 들어왔는데 말라있기만 해라. 그 땐 내가 엄청 먹여줘서 다시 원래 부승관 만들어야지. (네 말에 웃음이 터지려는 걸 겨우 참다가 네 허리를 만지작대다가 이내 팔을 올려 어깨동무를 하고 학교 안으로 들어가는) 와, 근데 진짜 어둡다. 좀 무서울라 그러네. 귀신 나오는 거 아니야? 원래 학교에 귀신 많다던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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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5
글쓴이에게
(어깨동무를 하고는 학교를 들어가면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가 더 으스스하게 느껴지는데 옆에서 계속 귀신 이야기만 하는 너를 째려봐) 뭐, 라는거야. 귀신이 어디에 있다고 그래. 그런 소, 소리 좀 하지 마. 절대, 무서워서 그러는 게, 아니라. 그저 네가, 이상한 소리만 하니깐. 난 귀신 안, 믿는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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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5에게
진짜로? 진짜 안 무서운 거 맞아? 그래, 믿지 말던가. 근데 원래 꼭 그런 애들이 제일 먼저 귀신 보고 잡혀가서 죽더라. 아, 물론 영화에서. 여기 학교에서 너 귀신보는 거 아니야? 오, 저기 엄청 어둡다. 문 열렸나? 아, 창문으로 들어가자. 우리 교실 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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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7
글쓴이에게
안, 안 무섭다니깐? 아까부터 날 못, 믿네. 권순영. (계속해서 나에게 그렇게 말하는 네가 밉지만 괜히 네가 한 말이 생각나서 입술을 깨물고는 네 팔을 살며시 잡아) 순, 순영아.. 여기 들어가야 해? 꼭..? 문 잠긴 거, 같은데.. 그냥 가자. 가서, 뭐 하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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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7에게
(네 말에 계속해서 웃다가 팔을 잡아오는 너에 장난기가 더욱 올라 창문을 타고 넘어 건물 내부로 들어가는) 빨리 안 와? 이왕 온 김에 교실에는 가봐야지. 너 거기 있을 거면 혼자 있던가. 나는 들어간다. (정말로 몸을 움직여 몇 발자국 걸으니 뒤에서 나를 부르는 네 목소리에 다시 돌아와 창문을 넘는 너를 잡아주고는 손을 꼭 잡고 어두운 내부에 핸드폰 플래쉬를 켜고 비추며 계단을 올라가 교실을 찾는) 와, 정말 어둡다. 발 잘못 디디면 죽겠는데. 조심히 와, 승관아. 밑에 계단 잘 보고. 솔직히 이제 나도 좀 무섭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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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0
글쓴이에게
야, 야! 순영아! 잠깐만, 잠깐만! 나, 두고 가면! 어떡해! 야! (창문을 타고 넘어가는 너를 보고는 다급해져서 큰소리로 널 부르지만 네가 안 오자 슬슬 불안해하고 있으면 입술만 깨물고는 네가 넘어간 창문을 보다가 그 근처로 가서 힘겹게 넘으려고 하면 와서 도와주는 너 때문에 쉽게 들어가서 계단을 올라가는 길 내내 손을 꽉 잡아) 장난하냐.. 안 무서울 리가 없잖아. 진짜, 손 놓지 마.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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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0에게
(꽉 잡힌 손에 기분이 좋아 웃다가 도착한 교실에 이리저리 문을 둘러보는데 의외로 쉽게 스르륵 열리는 문에 의아해하다 불을 켜고 내부를 둘러보는) 주번 새끼 누군지는 몰라도 일 똑바로 안 하네. 뭐, 덕분에 지금은 다행이지만. 와, 이 시간에 우리가 교실에 있다니. 엄청 신기하다. 아, 여기 내 자리도 이제 끝이네. 너 이제 혼자 앉겠네. 어쩌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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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2
글쓴이에게
(어두웠던곳이 아니라 밝은곳에 도착하자 긴장이 풀리는지 책상을 잡고 서있어) 하아, 진짜 오는 길이 너무 힘들다. 진짜 이렇게 잘 열릴줄은 몰랐는데, 그래도 다행이지 뭐. (네 자리를 한번 쓱 보고는 마지막이라는게 정말로 실감이 돼서 입술을 깨물다가 너의 시선을 피하고는 허공을 바라봐) 그러게, 이제 누구랑 놀아야 하냐. 혼자서 무슨 재미로 살아가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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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2에게
니가 누구랑 놀지 걱정한다는 건 좀 이상한 거 같은데. 물론 내가 없어서 서운하긴 하겠지. 받아줄 사람도 없으니까. (큭큭 거리며 웃다가 네가 있는 쪽으로 다가가 옆에 의자를 끌고와 앉고는 너를 보는) 나는 너 없어도 잘 버틸 거야. 잘 버텨서 다시 너한테로 갈 거야. 그니까 너도 잘 버텨주라. 다른 새끼랑 더 친하게 지내면 나 서운할 거니까 그러진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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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4
글쓴이에게
치, 누가 너보다 친하게 지낼 수 있겠냐. 너랑 나랑 알아온 시간만 해도 반 이상인데. 당연히 너보다 친해지는 게 더 신기한 일이지. 바보. 너 하나 없다고 그거 하나 못 버틸까 봐? 너 또 내가 옆에 없다고 늦게 자고 그래라? 너야말로 나보다 친한 친구 사귀고 오기만 해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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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4에게
그렇지. 대답 들으니까 그나마 좀 낫네. 야, 나도 그렇지만 너도 만만치않게 늦게 자고 그랬거든? 걱정마. 난 영원히 너보다 더 친한 애는 없을 거니까. 제일 친한, 친구, 그래 친구. (친구라는 말에 나도 모르게 말을 멈췄다가 다시 말을 하고는 눈앞에서 보이는 손가락에 장난을 치다가 네 손을 잡고 진지하게 말하는) 친구, 맞냐 우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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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7
글쓴이에게
(친구라는 말에 잠시 멈추는 너를 보고는 괜히 또 마음 들킬까봐 아무렇지 않게 있으면 장난치다가도 갑자기 진지하게 말하는 너에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가 고개를 끄덕여) 그렇, 겠지. 친구, 친구.. (이상하게 마음 한 구석이 아파져 입술을 깨물고는 네 손만 만지작 거리고 있으면 널 바라보면 계속해서 빤히 쳐다보는 시선에 고개를 푹 숙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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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7에게
(고개를 숙이는 너를 바라만보다가 이내 어차피 마지막이란 생각에 침을 삼키고 심호흡을 하고는 말을 하는) 승관아, 나한테 너만큼 친한 친구는 없어. 근데 너만큼 좋아하는 사람도 없는 거 같다. 좋아해. 친구로서가 아니라 너랑 손 잡고, 뽀뽀하고, 키스하고 싶은 그런 걸로. 그래서 자꾸만 친구라고 하는 게 마음에 걸린다. 더럽다고 그냥 이제부터 나 무시해도 돼. 어차피 갈 거니까 나도 마지막으로 너한테 고백하고 가는 거야. 미안 멋대로 해서. 그치만 나 너 정말 좋아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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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9
글쓴이에게
(또 진지하게 내 이름을 부르는 너 때문에 고개를 들어서 너를 보면 좋아해라는 말에 비가 오듯이 흐르는 눈물에 손으로 계속 닦아보지만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 눈물에 손으로 아예 얼굴을 가리고는 너에게 말해) 누가, 끅. 더럽다고, 했냐. 이렇, 게.. 마지막에 고백, 해버리면. 내가 평, 생 널, 기다려야 하잖아. 바보야. 좋아해, 좋아해. 좋아한다고 순영아. 네가, 좋아.. 이 말만 수백 번, 수 천 번 했는데. 오늘 돼서야 겨우, 너에게 끅, 말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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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9에게
(울어버리는 너의 탓에 당황해 어쩔 줄을 몰라하다 입술을 꽉 깨물고는 너를 감싸 품에 안고는 등을 토닥여주며 말하는) 왜, 왜 울고 그러냐. 좋으면 웃고 그래야지, 사람 마음 아프게. 울지마. 뚝. 고마워. 고마워, 승관아. 나 좋아해줘서. 내가 늦어서 미안해. 너 기다리게 만들어서 미안해. 그러니까 이제 더이상 울지 마. 나 너 우는 건 별로야.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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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1
글쓴이에게
(네 품에 안겨서 서럽게 목 놓아 울다가 뚝하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입술을 깨물면서 겨우 울음을 참아내) 으응, 안 울게.. 안 울어. 네가, 싫.. 다니깐 안 울 거야. 나야말로 고마워. 괜히 고백했다가 너와 사이가 어색해질까 봐 말 못하고 나중엔 어떻게 마음을 접어야 할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들으니깐 갑자기 눈물이 나네. 고마워, 고마워.. 미안해 안 해도 돼. 그렇게 따지면 나도 미안한 거 투성인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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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
하고 싶은데 절리니까 내일 관음이나 해야게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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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쉽네 졸리다니까 어쩔 수 없지 잘 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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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
지훈

?
어디 가는데
가지 마 병'신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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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해외
가지 말라고 한다고
내가 안 갈수있냐
나도 안 가고 싶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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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

미쳤지
언제 가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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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다음 주
주말 내내
짐 싸느라 바쁠 거 같은데
얼굴 보고 갈 수 있으려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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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
승관

ㅁ..뭐?
왜가는데?
언제가는거야?
어디로 가는데?
좀 더 일찍 말해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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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지금 말해줬잖아 ㅋㅋㅋ
아마 다음주 쯤
해외로 이민가
얼굴 보기 힘들어지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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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
.....조금 아쉬울 거 같은데...
해외면 얼굴 보기 힘든 정도가...아니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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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조금?
와 서운하네
난 엄청 아쉬운데
뭐 어차피
완전히 못보는 것도 아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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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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