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_enter/36448974
주소 복사
상세 검색
카테고리
기간
시간순
조회순
추천순
댓글순
스크랩순
~
기간 탐색
회원가입
이용 방법·규칙
ID 저장
자동 로그인
HOT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장터
픽션
공포
뷰티
스터디
iChart
출석체크
게임
변경
인기글
모든 일상글 가능 (드영배•독방 포함) 자글방 금지
l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세븐틴
마플
연관 메뉴
세븐틴(11)
승관
호시
우지
정한
원우
에스쿱스
민규
도겸
디에잇(세븐틴)
디노
조슈아(세븐틴)
(ㄱ) 민원
(ㄱ) 석순
(ㄱ) 규부
(ㄱ) 규훈
(ㄱ) 호우
(ㄱ) 규순
(ㄱ) 쿱원
(ㄱ) 원찬
(ㄱ) 솔부
(ㄱ) 쿱정
(ㄱ) 쿱순
버논
부석순
N
재희
어제
N
태산
어제
To.플레디스
신설 요청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ㄱ 여장대회 1등한 부승관 ask
947
9년 전
l
조회
1956
인스티즈앱
이 글은 9년 전 (2016/7/24)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세븐틴
내가 그렇게 예뻤나? 난 잘 모르겠던데
4
1
칠봉1
누가 그렇게 치마 짧게입고 끼부리래
9년 전
글쓴칠봉
그래야 내가 1등하지. 왜, 별로였어?
9년 전
칠봉2
그렇게 예쁘던데. 내 앞에서도 춤춰주면 안되냐?
9년 전
글쓴칠봉
무슨 춤춰줄까. 아까 췄던 보름달?
9년 전
칠봉3
그것도 좋고, 귀여운 것도 좋고. 뭐 샤샤샤 이런 거?
9년 전
글쓴칠봉
샤샤샤? 그래. 그거야 어렵지 않지.
9년 전
칠봉4
그 대신 여장 다 하고, 옷도 예쁘게 다 입고.
9년 전
글쓴칠봉
4에게
나 아직 화장 안 지우고 옷도 그대로인데.
9년 전
칠봉5
글쓴이에게
우리집 와. 아님 내가 갈까.
9년 전
글쓴칠봉
5에게
지금 집이야? 그럼 내가 가야지.
9년 전
칠봉6
글쓴이에게
내가 누군지는 알고?
9년 전
글쓴칠봉
6에게
모르지, 안 그래도 물어보려던 참이었어.
9년 전
칠봉7
글쓴이에게
잘생기고 키크고 능력좋은 사람이니깐 네가 알아서 찾아와.
9년 전
글쓴칠봉
7에게
음... 김민규인가. 키 크다고 하는 걸 봐서는 김민규밖에 생각 안 나는데.
9년 전
글쓴칠봉
7에게
아니라면 미안하고...
9년 전
칠봉8
글쓴이에게
네가 생각하는 그 사람 맞는 거 같은데. 얼른 와. 보고 싶으니깐.
9년 전
글쓴칠봉
8에게
다행이다. 나 지금 너희 집 근처야. 5분 내로 갈게.
9년 전
칠봉9
글쓴이에게
꽁꽁 싸매고 와라. 다리 딴 놈들한테 보여주기 싫으니깐.
9년 전
글쓴칠봉
9에게
아, 어쩌지. 싸맬만한 게 없는데. 어쩔 수 없이 이대로 가야겠다.
9년 전
칠봉10
글쓴이에게
어딘데. 데리러 갈게.
9년 전
글쓴칠봉
10에게
나 너희 집 앞 버스정류장. 방금 내렸어.
9년 전
칠봉11
글쓴이에게
거기 앉아있어. 금방 데리러 갈게.
9년 전
글쓴칠봉
11에게
알겠어. 얌전히 앉아있을게. 얼른 와.
9년 전
칠봉12
글쓴이에게
(집 앞 버스정류장이라는 네 말에 제 후드집업과 남방을 챙겨들곤 밖으로 나와 걸어가)
/ 상황으로 넘어가도 괜찮아?
9년 전
글쓴칠봉
12에게
/ 응, 괜찮아요.
(치마 끝을 만지작거리면서 너를 기다리다 멀리서 보이는 네 모습에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네게로 걸어가는)
9년 전
칠봉13
글쓴이에게
(멀리서 짧은 치마를 입고는 저에게 걸어오는 너에 인상을 찡그리고는 빠르게 뛰어가 네 앞에 서) 가만히 앉아 있으라고 했잖아.
9년 전
글쓴칠봉
13에게
너가 오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어. 나 보고 싶었다며. (여전히 입꼬리를 올린 채 너를 올려다보며 말하는) 아니야?
9년 전
칠봉14
글쓴이에게
맞아. (제 후드집업을 너에게 입혀주고는 남방을 허리에 둘러줘) 치마 되게 짧네. 예뻐서 봐준다.
9년 전
글쓴칠봉
14에게
예뻐? 다행이다. 다음에는 더 예쁜 거 입고 올게. (자연스레 네게 팔짱을 끼고서 걸음을 옮기는) 그때는 너만 보라고 입을게.
9년 전
칠봉15
글쓴이에게
입고 오는 건 하지 말고. 집에서 입어줘. (제 집 쪽으로 걷다 너를 힐끗 쳐다보곤 웃어) 누가 보면 진짜 남녀 커플인 줄 알겠다.
/ 무슨 사이라고 할까요?
9년 전
글쓴칠봉
15에게
(네 말을 듣고서 까치발을 들고 네 볼에 짧게 뽀뽀를 하고 떨어지는) 이러면 더욱 남녀 커플인 줄 알겠네. 그치?
/ 민규 편한 대로 해요. 연인도 좋고 썸도 좋고 둘 다 아니어도 좋고.
9년 전
칠봉16
글쓴이에게
(제 볼에 뽀뽀하는 너에 놀라 눈을 크게 뜨다 이내 너를 살짝 흘겨봐) 볼보단 입술이 더 그렇게 보일걸?
/ 연인이 좋겠네.
9년 전
글쓴칠봉
16에게
입술? 여기서? (주변을 한 번 돌아보고는 다시 까치발을 들어 네 입에 입을 맞추고서 떨어지는) 이제 됐지?
/ 나도 좋아요.
9년 전
칠봉17
글쓴이에게
응. 됐어. (입술에 뽀뽀해준 너에 기분이 좋아 실실 웃으며 걸어가) 우리 집에 납치해서 맨날 같이 있고 싶다.
9년 전
글쓴칠봉
17에게
나도 너한테 납치당하고 싶다. 그래야 맨날 너랑 이렇게 붙어있지. (팔짱을 푸르고는 네 팔을 품에 꼭 안아 볼을 부비부비 하는)
9년 전
칠봉18
글쓴이에게
귀여워 진짜. 고양이 같다. (너를 보며 웃고는 네 머리를 쓰다듬어) 자고 갈꺼지?
9년 전
글쓴칠봉
18에게
(배시시 웃으며 너를 올려다보곤 고개를 끄덕이는) 응, 당연하지. 아, 맞다. 나 아까 어떤 남자한테 대시 받았다? 여장 대회에서 날 봤는데 내가 너무 예뻤대.
9년 전
칠봉19
글쓴이에게
(남자에게 대시를 받았다는 네 말에 눈썹을 꿈틀거려) 그래서 뭐라 그랬는데?
9년 전
글쓴칠봉
19에게
음... 아주 멋있고 키 크고 능력 있는 애인이 날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고 바로 왔어. 나 잘했지? (해맑게 웃으며 네 팔에 머리를 기대어 너를 올려다보는)
9년 전
칠봉20
글쓴이에게
(네 말에 굳어있던 표정을 풀고는 너를 쳐다봐) 잘했어. 앞으로도 누가 그러면 꼭 그렇게 대답해. (고개를 숙여 네 이마에 짧게 입을 맞춰) 예쁘다. 우리 승관이.
9년 전
글쓴칠봉
20에게
(살짝 눈을 감았다 뜨고서 너를 바라보다가 네 소매 끝을 꼬옥 잡으며 작게 중얼거리는) 그게 끝이야? 너무 짧은데...
9년 전
칠봉21
글쓴이에게
(네 말에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너를 쳐다보곤 네 손을 깍지 껴 잡아) 그럼 뭐 해줬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9년 전
글쓴칠봉
21에게
(입술을 손가락으로 톡톡 치며 네게 말하는) 요기에 찐하게. 응? 나 착한 짓 했는데.
9년 전
칠봉22
글쓴이에게
웬일이야, 먼저 해달라고 조르고. (몸을 돌려 네 눈을 텨다보다 네 입술에 입을 맞춰)
9년 전
글쓴칠봉
22에게
(조금 길게 너와 입을 맞추고는 살짝 떨어져 대답하는) 그냥. 너가 좋아서. (네 목을 팔로 끌어안아 다시 한 번 깊게 입을 맞추는)
9년 전
칠봉23
글쓴이에게
먼저 이렇게 해주는 날 잘 없는데 나 계탔네. (너를 보며 웃다 제 목을 끌어안고 깊게 입을 맞추는 너에 아랫입술을 핥다 벌어진 틈 사이로 혀를 넣어)
9년 전
글쓴칠봉
23에게
(혀로 입안을 헤집어놓는 너에 작게 흐응, 하고 신음을 내뱉으며 더욱 너를 세게 끌어안아 몸을 밀착시키는) 하아, 근데 우리, 언제 들어가? (생각해보니 아직도 네 집 앞에 서있다는 것을 깨닫고 살짝 입술을 떼어내 네게 묻는)
9년 전
칠봉24
글쓴이에게
(저에게 딱 붙어 신음소릴 내뱉는 너에 기분이 이상해져 너와 떨어져서는 헛기침을 해) 어..? 어.. 들어가야지. 들어가자. (네 뒤에 서서는 네 어깨를 잡고 제 집으로 들어가)
9년 전
글쓴칠봉
24에게
(익숙하게 문을 열고 들어가는 네 뒤를 따라 조심스레 현관으로 들어가 작게 중얼거리는) 실례하겠습니다...! (네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려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너 말고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 네 어깨를 톡톡 두들겨 너를 부르는) 근데, 부모님은 어디 가셨어? 지금 너 혼자야?
9년 전
칠봉25
글쓴이에게
(집으로 들어가 입고있던 후드를 벗고는 나와 저를 부르는 너를 쳐다봐) 응. 엄마아빠 여행 가셨어. 일주일동안 갔다온다 그랬었나..
9년 전
글쓴칠봉
25에게
아, 그래? 혼자 심심했겠다... (아까 네가 나에게 입혀줬던 후드집업과 남방을 조심스레 벗어 네게 건네주는) 이거 고마웠어. 덕분에 꽁꽁 싸매서 왔네.
9년 전
칠봉26
글쓴이에게
누가 애인 놔두고 여장대회 나가서 그거 생각한다고 심심하진 않았어. (너에게 제 옷을 받고는 정리해 제 옷장에 넣어) 그나저나 치마 너무 짧다. 위에 티도 손들면 배보일 거 같은데.
9년 전
글쓴칠봉
26에게
미안... 주변에서 하도 나가라고 부탁해서...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 옷이 잘 어울리는지 둘러보다 네 기분을 풀어주려 네 허리에 팔을 감아 안기며 말하는) 그래도 이 옷 입고 춤도 춰서 1등 했잖아. 응?
/ 민규야, 나 눈이 자꾸 감겨요... 내일 이어도 될까요?
9년 전
칠봉27
글쓴이에게
(제 허리에 팔을 두르고는 품에 안기는 널 내려다보다 네 뒷머리를 쓰다듬어) 일등해서 누구 기분 좋으라고. 한 번만 봐준다 진짜. 다음에 또 나가기만 해. 그 학교 뒤집어 엎을거야.
/ 응. 당연하지. 우리 승관이 잘자.
9년 전
글쓴칠봉
27에게
알겠어, 앞으로 절대 그런 대회 안 나갈게. 대신 너 기분 풀라고 내가 지금 왔잖아, 너한테 끼 부리러. (네 말에 작게 푸스스 웃고는 살짝 몸을 떼어내 너를 올려다보며 말하는)
/ 고마워요. 민규도 잘 자요.
9년 전
칠봉28
글쓴이에게
(저를 올려다보며 얘기하는 네가 귀여워 네 볼을 손으로 감싸) 지금도 예쁜데 얼마나 예뻐 보이려고 끼를 부려.
/ 응. 나중에 보자.
9년 전
글쓴칠봉
28에게
(네 말에 배시시 웃고는 내 볼을 감싸는 네 손 위에 내 손을 포개며 말하는) 샤샤샤 춰달라며. 그거 보여주려고 온 건데. 하지 말까?
/ 늦게 와서 미안해요. 잘 잤어요?
9년 전
칠봉29
글쓴이에게
아니. 지금은 나 혼자 있으니깐 샤샤샤해줘. (너를 지그시 쳐다보다 얼굴 여기저기에 입을 맞춰) 너 이러고 있으니깐 기분 진짜 이상해.
/ 응. 잘잤어요. 나도 일어난지 얼마 안됐어.
9년 전
글쓴칠봉
29에게
으응, 나 화장 지워져. (얼굴 여기저기에 너가 입을 맞춰주자 눈을 살짝 찡그리며 말하는) 왜 뭐가 이상해?
/ 밥 먹고 와서 늦었어요. 미안해요.
9년 전
칠봉30
글쓴이에게
그냥 네가 머리도 이렇게 길게하고 치마 입고 있으니깐 그냥 기분 이상해서. (네 얼굴을 가만히 쳐다보다 시선을 돌려)
9년 전
글쓴칠봉
30에게
오구, 그랬어? (네 시선을 따라가 나와 눈을 맞추게 하는) 어디 봐, 나 지금 샤샤샤 할 건데.
9년 전
칠봉31
글쓴이에게
(저와 눈을 맞추려 끙끙거리는 너에 웃고는 너를 쳐다봐) 예뻐서 시선을 어디에 둬야될지 모르겠어. 샤샤샤 할거야?
9년 전
글쓴칠봉
31에게
응, 지금 해줄게. (막상 하려니 쑥스러운 마음에 작게 심호흡을 하고는 노래를 부르며 시작하는) ... 친구를 만나느라 샤샤사... 아, 너무 부끄러워... (겨우 안무까지 마치고 나니 밀려드는 부끄러움에 네게 앙탈 부리듯이 안기며 고개를 묻는)
9년 전
칠봉32
글쓴이에게
(제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너에 활짝 미소를 짓고는 쳐다보다 노래가 끝나자마자 저에게 안기는 너를 안아) 잘해놓고 부끄러워? 근데 승관아, 나 그거 샤샤샤만 한 번 더 보고 싶은데..
9년 전
글쓴칠봉
32에게
으응? 이거...? 나 진짜 부끄러운데... (고개를 빼꼼히 들고서 잠시 뜸을 들이다가 샤샤샤 안무만 한 번 더 추는) 됐어...?
9년 전
칠봉33
글쓴이에게
(제 품에 안겨 춤을 추는 네가 귀여워 꼭 끌어안고는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해) 아, 귀여워. 진짜 귀여워서 어떡하냐. 진짜 주머니에 넣어 다니고 싶다.
9년 전
글쓴칠봉
33에게
(얼굴이 확 달아오르고 쑥스러운 마음에 아무 말도 못하고 네 품에 안겨있다가 네 볼에 입술 도장을 꾸욱 찍는) 헤, 여기 입술 자국 났다. 김민규 내꺼라고 도장 찍은 거야.
9년 전
칠봉34
글쓴이에게
도장 안 찍어도 네 건데 뭐. 찍으면 더 좋고. (가만히 너를 쳐다보다 입술에 여러 번 입을 맞춰) 너무 예쁜데 진짜. 이렇게 예뻐도 돼?
9년 전
글쓴칠봉
34에게
(립스틱이 묻어 덩달아 빨개진 네 입술을 보고 큭큭 웃다가 손으로 살살 닦아주는) 오늘따라 왜 이렇게 예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있을까, 응? 누구 설레 죽으라고.
9년 전
칠봉35
글쓴이에게
예쁜 걸 예쁘다고 그러지 뭐라 그래. (네 손가락에도 입을 맞추고는 널 쳐다봐) 오늘 부승관 립스틱 내가 다 먹게 생겼네.
9년 전
글쓴칠봉
35에게
(푸스스 웃으며 네 아랫입술을 살짝 혀로 핥는) 나 립스틱 다 지워지게 해주세요, 민규야.
9년 전
칠봉36
글쓴이에게
(제 아랫입술을 핥는 너에 웃어) 오늘따라 왜 이렇게 적극적이야. 완전 좋게. (네 아랫입술을 머금고는 사탕 먹듯이 빨아)
9년 전
글쓴칠봉
36에게
(뭐라 대답하려 했지만 내 아랫입술을 진득이 빠는 너의 말을 꺼내지도 못하고 네 목에 팔을 둘러 입을 맞추는)
9년 전
칠봉37
글쓴이에게
(제 목에 팔을 두르는 네 허리에 손을 두르고는 살짝 벌어진 네 입술 사이로 파고들어 너와 혀를 섞어)
9년 전
글쓴칠봉
37에게
(유난히 짧은 티를 입어서 네가 허리에 손만 둘렀을 뿐인데도 올라간 옷 틈 사이로 네 손이 느껴져 살짝 움찔하는)
9년 전
칠봉38
글쓴이에게
(움찔거리는 너에 허리를 쓰다듬으며 입을 맞추다 네 아랫입술을 핥고는 입을 떼) 옷 아무래도 너무 짧아. 둘이 있으니깐 다행이긴한데..
9년 전
글쓴칠봉
38에게
으응, 맞아. 짧아서 불편했어. (색색거리며 숨을 몰아쉬다 네게 씩 웃어 보이며 대답하는) 그리고 나, 브라도 했는데 너무 불편하더라. 답답해 죽는 줄 알았어.
9년 전
칠봉39
글쓴이에게
알고 있었어. 그렇게 가까이 붙어있는데 어떻게 모르냐. (너를 한 번 훑어보다 제 방으로 들어가 제 옷을 건내줘) 갈아입어. 더 이상은 안되겠다. 갈아 입고 와. 예쁜데, 예쁜데..
9년 전
글쓴칠봉
39에게
예쁜데 뭐? (네 옷을 받아들며 말을 흐리는 네게 묻는) 왜 말을 하다 말아, 예쁜데 왜?
9년 전
칠봉40
글쓴이에게
(네 말에 한숨을 쉬고는 너를 쳐다봐) 예쁜데 야해.. 시선도 어디다 둬야될지 모르겠고.. 얼른 갈아입어.
9년 전
글쓴칠봉
40에게
싫은데, 나 계속 입고 있을 건데? (얄밉게 너를 놀리자 난감해하는 네가 재밌어 큭큭 거리며 웃는) 아, 김민규 놀리는 거 너무 재밌다. 알겠어. 갈아입고 올게.
9년 전
칠봉41
글쓴이에게
(제 말에 계속 입을 거라며 얘기하는 너에 한숨을 쉬다 갈아입고 온다는 너를 안아) 부승관 아껴주기 힘들다 진짜. 얼른 갈아입어. 이석민 보고 사진 보내 달라고 그래야지.
9년 전
글쓴칠봉
41에게
이석민? 걔 사진 없을걸? (네 품에서 고개를 살짝 들어 네게 대답하는) 걔 나 무대에서 춤출 때 백댄서 해줘서 내 사진 못 찍었어. 찬이한테 달라고 해.
9년 전
칠봉42
글쓴이에게
백댄서? 뭐 했는데 백댄서가 필요해. 설마 트러블메이커 이런 건 아니지? 그치? (너를 안고서는 걱정 가득한 눈으로 쳐다봐)
9년 전
글쓴칠봉
42에게
그건 아닌데... 그, 내 귀에 캔디 췄어... (네게 혼날 것이 뻔해 살짝 움츠러든 목소리로 네게 대답하는) ... 미안, 민규야. 걔가 그거 하자고 해서... 난 싫다고 했는데 1등 하려면 그 정도는 해야 된대서...
9년 전
칠봉43
글쓴이에게
(네 말에 한 숨을 쉬고는 너를 쳐다보다 너와 더 이상 말하다 싸울것만 같아 그냥 말 없이 있어) 됐어. 얼른 옷이나 갈아입어.
9년 전
글쓴칠봉
43에게
... 응. 금방 갈아입고 올게. (내가 잘못한 것을 알기에 뭐라 대꾸도 못하고 묵묵히 옷을 갈아입으러 화장실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는)
9년 전
칠봉44
글쓴이에게
(네가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가자 쇼파에 누워서는 아까 네가 했던 얘기들만 곱씹어) 아니, 이석민 그 새,끼는 뻔히 나랑 사귀는 거 알면서.. 참자.. 참자 민규야..
9년 전
글쓴칠봉
44에게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는 쭈뼛쭈뼛 화장실 문을 열고 나가 거실에 누워있는 네게 조심스레 말하는)
... 나 다 갈아입었어, 민규야. 근데 옷이 조금... 큰 것 같은데...
9년 전
칠봉45
글쓴이에게
(옷을 다 갈아입었다는 네 말에 고개를 돌려 너를 쳐다보자 딱 보기에도 큰 티에 당황해) 어.. 그렇네.. 근데 그게 제일 작은 건데.. 어떡하지..
9년 전
글쓴칠봉
45에게
(옷 끄트머리를 만지작만지작 거리며 너를 멀뚱멀뚱 바라보다가 하는 수 없다는 듯이 말하는) 그냥 이거 입을게. 이거 말고는 입을 것도 없는데, 뭐... 나 괜찮아.
9년 전
칠봉46
글쓴이에게
(옷을 만지작 거리는 네 손을 잡고는 너를 올려다 봐) 옷 찾아볼까? 불편하면 찾고... 아니다 찾아올게. 여기 앉아있어.
9년 전
글쓴칠봉
46에게
응? 나 진짜 괜찮아. 안 그래도 돼.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찾으러 가는 너를 붙잡는) 뭐 하러 찾아, 힘들게. 그냥 이거 입으면 되지.
9년 전
칠봉47
글쓴이에게
(저를 붙잡는 너에 잠시 고민하다 네 옆에 앉아) 애인이 너무 예뻐도 힘들다. 감시도 해야되나 이제.
9년 전
글쓴칠봉
47에게
... 다시는 안 그럴게. 미안해. (네 손을 꼬옥 잡으며 중얼거리다 허리에 팔을 살짝 감아 네게 안기는)
/과외 때문에 밖에 나와서 텀 느려질 것 같아요. 이따 3시 반부터는 2시간 정도 폰 못 보고... 자꾸 미안한 일 만들어서 미안해요.
9년 전
칠봉48
글쓴이에게
(저에게 안겨오는 너에 가만히 있다 네 등을 토닥여) 다음에 또 그러면 나도 나갈거야. 나도 다른사람이랑 그런 거 할거야.
/괜찮아. 나도 한 다섯시쯤 나가서 텀 느릴 거 같은데..
9년 전
글쓴칠봉
48에게
... 진짜 하지 마 그런 거. 우리 민규 내껀데, 나랑만 해 그런 건. (네 품에 안겨 가만히 네 이야기를 듣다가 다른 사람이랑 한다는 네 말에 발끈하는)
/ 괜찮아요. 천천히 해도 되요.
9년 전
칠봉49
글쓴이에게
나 네 꺼야? (네 말에 크게 웃으면서 너를 쳐다봐) 나 부승관 꺼야? 다음에 둘이서 나갈까? 엄청 야하게 둘이서 나갈까?
/ 응. 알겠어요.
9년 전
글쓴칠봉
49에게
으응, 그럴까? 우리 그거 할까, 트러블메이커? (네 품에 더 깊게 파고들며 배시시 웃는)
/ 2시간 후에 봐요. 민규야.
9년 전
칠봉50
글쓴이에게
그것도 좋고. (네 허리를 감싸안고는 입술을 쭉 내밀어) 일단 그것도 좋은데 뽀뽀해줘. 나 질투나서 죽겠어. 그러니깐 다 풀어줘.
/ 응. 나중에 봐요.
9년 전
글쓴칠봉
50에게
(입술을 삐죽 내미는 너를 보며 작게 웃다가 뽀뽀를 쪽 해주고 네 아랫입술을 살짝 깨무는) 김민규 두 번 질투 나게 하다가는 내 입술이 남아나질 않겠네.
9년 전
칠봉51
글쓴이에게
당연하지. 나 질투 많은 거 알지? (네 입술에 여러 번 입 맞추고는 너를 지그시 쳐다봐) 하루종일 잡고 안 놔줘.
/ 늦어서 미안해요.
9년 전
글쓴칠봉
51에게
(나를 지그시 바라보는 너를 덩달아 빤히 바라보다가 네 무릎 위로 올라가 앉으며 배시시 웃는) 김민규한테 하루 종일 잡히는 거라면 좋은데, 나는?
/ 괜찮아요. 다시 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워요 민규야.
9년 전
칠봉52
글쓴이에게
(네 입술에 여러 번 입을 맞추고는 너를 보며 웃어) 지금 도발하는거야? 나 얼마나 참나 보려고?
/ 고맙기까지야. 이어줘서 내가 더 고맙지.
9년 전
글쓴칠봉
52에게
질투 난 거 풀어달라며. (네 어깨에 팔을 올려 안으며 말하는) 도발도 맞는 것 같고.
9년 전
칠봉53
글쓴이에게
나야 좋지. (네 허리에 손을 두르고는 너를 올려다 봐) 질투난 거 어떻게 풀어줄건데?
9년 전
글쓴칠봉
53에게
(잠시 너를 바라보며 어떻게 풀어줄지 고민하다가 고개를 틀어 네 귓볼을 살짝 깨물며 핥는) 이렇게? ... 이거 싫어?
9년 전
칠봉54
글쓴이에게
(제 귓볼을 깨무는 너에 눈을 감고는 네 허리를 쓰다듬어) 너무 자극적인데. 너무 야해.
9년 전
글쓴칠봉
54에게
... 하지 말까 그럼? (네 귀에서 얼굴을 살짝 떼어내 작은 목소리로 네게 묻는)
9년 전
칠봉55
글쓴이에게
아니. 계속해줘. 얼마만에 기횐데. (손을 올려 네 빨개진 귓볼을 만져) 둘이 있는 것도 오랜만이고.
9년 전
글쓴칠봉
55에게
(물끄러미 너를 웃으며 바라보다가 이내 다시 네 귓바퀴를 질척하게 빨아올리다 점점 입술을 턱선을 따라 옮기는)
9년 전
칠봉56
글쓴이에게
(제 턱선을 따라 입을 맞춰오는 너에 고개를 뒤로 젖히고는 네 허리에 있던 손을 허벅지로 옮겨가 네 허벅지를 쓰다듬어)
9년 전
글쓴칠봉
56에게
(네 손길이 느껴지자 네 목에 달뜬 숨을 내뱉으며 이를 세워 살짝 깨무는)
9년 전
칠봉57
글쓴이에게
(제 목을 깨무는 너에 인상을 찡그리고는 티 안으로 손을 넣에 맨 살을 쓰다듬어) ...침대가서 할까?
9년 전
글쓴칠봉
57에게
(고개를 들어 붉게 홍조를 띤 얼굴로 너를 바라보며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으응, 침대가서 하자. 나 안아줘.
9년 전
칠봉58
글쓴이에게
(빨개진 얼굴로 저를 보며 고개를 끄덕거리는 너에 웃고는 네 다리를 제 허리에 감게 하고는 안아 몸을 일으켜) 밤에 보니깐 더 예쁘네.
9년 전
글쓴칠봉
58에게
김민규 야해. 낮에는 덜 예쁘고? (네 허리에 다리를 감고 네 목을 끌어안아 매달리듯이 네게 안기는)
9년 전
칠봉59
글쓴이에게
(손으로 네 엉덩이를 받쳐 안고서는 침실로 걸어가 침대 위에 너를 조심히 눞혀) 낮에도 예쁘고, 지금은 말 못 할 정도로 예쁘고. 그리고 지금은 네가 더 야한데. 티도 그렇고..
9년 전
글쓴칠봉
59에게
티? 티가 왜? (고개를 숙여 내 티를 바라보다가 목이 헐렁해 쇄골이 다 드러나있는 것을 보고 피식 웃는) 아, 뭐야. 김민규 너무 밝히는데?
9년 전
칠봉60
글쓴이에게
(네 위로 올라타선 드러난 쇄골에 입을 맞추고는 너를 쳐다봐) 그럼 오늘 하루만 밝히는 남자할래. (너와 한참 시선을 맞추다 네 입술에 깊게 입을 맞춰)
9년 전
글쓴칠봉
60에게
(여전히 네 목에 팔을 감은 채로 너를 더욱 세게 끌어안으며 네 혀를 사탕 빨듯이 빨아올리는)
9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글쓴칠봉
삭제한 댓글에게
(여전히 너를 안에 품은 채 너와 입을 맞추다 중간중간 입술을 떼어 달뜬 숨을 몰아쉬는) 하아, 너가 너무, 섹시해서 그래, 후으, 누가 그렇게 까맣게 태닝 하래, 어? 사람 설레게, 흐...
9년 전
칠봉62
글쓴이에게
(네 말에 웃으며 네 허리를 쓰다듬는) 네가 이런 말 해주니깐 기분 되게 이상해. (네 몸에 새겼던 키스마크를 쳐다보며 손으로 만지는) 내꺼라고 도장 찍어놨으니깐 아무데도 못 가.
9년 전
글쓴칠봉
62에게
푸흐, 내가 널 두고 어딜 가. (고개를 틀어 네 목 언저리에 똑같이 키스마크를 새기고는 배시시 웃는) 나도 새겼으니까 너도 아무 데도 못 가. 내 옆에 꼭 붙어있어.
9년 전
칠봉63
글쓴이에게
당연하지. (너를 꼭 안고서는 네 이마에 짧게 입 맞추는) 오늘 이럴려고 작정하고 우리 집 온다고 한거지. 우리 여우를 어떡하면 좋나. 집에서 같이 데리고 키울까봐.
9년 전
글쓴칠봉
63에게
난 좋은데, 너랑 같이 사는 거. 하루 종일 너랑 붙어있을 수 있잖아. (너를 더 세게 안으며 네 품에 얼굴을 부비부비 하는) 나한테서도 민규 냄새나겠다. 같은 바디워시 쓸 테니까, 그치?
9년 전
칠봉64
글쓴이에게
그렇게 맨살에 얼굴 부비면 오빠가 힘들어, 안 힘들어. (네 행도에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는) 같이 살까? 맨날 같은 냄새나고, 같은 밥 먹고, 같이 자게.
9년 전
글쓴칠봉
64에게
으응, 그러자. 나 민규랑 살래. (네 품에 안겨 가만히 네 손길을 느끼다가 고개를 빼꼼히 올려 네게 뽀뽀하는) 근데 민규야, 너 입 되게 빨개. 내 립스틱 너가 다 먹었나 봐.
9년 전
칠봉65
글쓴이에게
귀여워 진짜. 내 입술 빨개? 뭐 어때 네껀데. (너를 보며 웃고는 입술을 쭉 내미는) 뽀뽀 더 해줘.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부승관이 이렇게 해줘.
9년 전
글쓴칠봉
65에게
(두 손으로 네 볼을 감싸고 네게 여러 번 입을 맞춰주는) 앞으로는 자주 해줄게. 애도 아니고 김민규, 투정 부리는 거야? (입술을 삐죽 내미는 네가 귀여워 입술을 깨물며 너를 바라보다 한번 더 쪽, 하고 뽀뽀를 해주는)
9년 전
칠봉66
글쓴이에게
원래 사랑 앞에서는 애가 되는 거라고 우리 아빠가 그랬어. (저에게 뽀뽀하는 네가 좋아 웃고는 너를 쳐다봐) 너라서 이 더운 밤에 꼭 끌어안고 붙어 있어도 좋아. 진짜 같이 살자.
9년 전
글쓴칠봉
66에게
(네 말에 얼굴이 살짝 빨개지며 너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웃으며 말하는) 뭐야, 설레게. 프러포즈 같잖아.
9년 전
칠봉67
글쓴이에게
그래서 싫어? (빨개진 네 얼굴을 아프지 않게 꼬집는) 뭐 프로포즈는 아니고.. 나중에 진짜 프로포즈 할 거야. 기대해놔.
9년 전
글쓴칠봉
67에게
진짜? 너 너랑 결혼할 생각이었어? (속으로 웃음을 참으며 네게 능청스럽게 물어보는) 와, 나 완전 김민규한테 코 꿰였네.
9년 전
칠봉68
글쓴이에게
(의아한 표정으로 제게 되묻는 너에 인상을 찡그리며 너를 쳐다봐) 뭐야, 그럼 너는 나랑 결혼할 생각도 안해봤어? 와, 대박. 나만 그러면 그렇게 생각했던거야?
9년 전
글쓴칠봉
68에게
(네 반응이 재밌어 입꼬리를 올린 채로 계속 너를 놀리는) 아니, 뭐... 우린 아직 어리고 모르는 일이잖아 결혼은... (말을 끝마치자마자 눈에 가득 들어오는 실망한 네 표정에 결국 참았던 웃음을 터뜨리며 너를 안는) 아, 진짜 김민규.멍뭉이같아. 우리 멍뭉이.
9년 전
칠봉69
글쓴이에게
(아직 어리다며 제 속도 모르고 얘기 하는 너에 서운한표정을 지으며 너를 쳐다보자 웃으며 저를 안는 너에 뚱해있는) ..됐어. 저리 가. 나는 너랑 진짜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살고 싶었는데..
9년 전
글쓴칠봉
69에게
(네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뚱해있는 네 입술을 톡톡 치는) 어, 삐지는 거야? 삐지면 나 너랑 결혼 안 할 건데. (네 입에 짧게 뽀뽀를 해주고 떨어지는) 안 삐졌으면 너랑 결혼하고.
9년 전
칠봉70
글쓴이에게
(네 말에 의아한 표정을 짓다 웃고는 너를 안는) 아, 뭐야 부승관. 맨날 놀려. 좀 예쁘게 대답해주면 어디 덧나냐.. 나랑 결혼할 거지? 평생 옆에 있을거지?
9년 전
글쓴칠봉
70에게
응, 당연하지. 너랑 결혼해서 평생 알콩달콩 살 거야. (네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어주다 네 등으로 손을 옮겨 토닥여주는) 너가 나 책임져야 돼. 알지?
9년 전
칠봉71
글쓴이에게
당연하지. 내가 다 책임질게. (네 말에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너를 쳐다보는) 내가 진짜 잘할게. 너 혼자 있는 일 없게 할게. 약속.
9년 전
글쓴칠봉
71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말하는 너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부스스 웃음을 흘리며 너를 꼬옥 안는) 약속했다? 진짜지? (잠시 입을 달싹이며 뜸을 들이다가 작게 네게 속삭이는) 민규야 사랑해. 아주 많이.
9년 전
칠봉72
글쓴이에게
당연히 진짜지. 이런 걸로 거짓말 안쳐.(저에게 작게 사랑한다며 속삭이는 너에 괜히 안들레는 척을 하는) 응? 뭐라고? 승관아 나 못들었는데? 한 번만 더 얘기해줘.
9년 전
글쓴칠봉
72에게
치이, 들었으면서... (얼굴이 잔뜩 빨개져 어쩔줄 몰라하다가 눈을 질끈 감고서 입을 여는) 어... 사랑한다고 김민규.
9년 전
칠봉73
글쓴이에게
(눈을 꼭 감고는 저에게 사랑한다 말하는 네가 너무 사랑스러워 말 없이 쳐다보다 네 입술에 입을 맞추는)
9년 전
글쓴칠봉
73에게
(말을 끝마치고도 아무 말 없는 너에 살짝 눈을 떠 너를 바라보자마자 입을 맞춰오는 너에 다시 눈을 감으며 부드럽게 네 입술을 머금는)
9년 전
칠봉74
글쓴이에게
(자연스레 입을 맞추는 너에 웃고는 깊게 입을 맞췄다 떼) 그 대회 나간 거 되게 짜증나긴 하는데 이렇게 붙어있는건 좋네.
9년 전
글쓴칠봉
74에게
아, 그놈의 대회 진짜... 다시는 안 나갈게. (작게 웃으며 네 품에 파고들어 안기는) 근데 나 씻고 와도 돼? 너가 아까 안에다 한 거 빼야 되는데....
9년 전
칠봉75
글쓴이에게
씻고 와도 되냐면서 더 안기는 건 뭔데. (저에게 안겨오는 네 허리를 끌어안는) 같이 씻을까? 장난이야. 씻고 와. 씻고와서 같이 자자.
9년 전
글쓴칠봉
75에게
... 김민규 변태야. 완전 능구렁이. 그럼 나 먼저 씻고 올게. (네 품에서 꼼지락거리며 벗어나 바닥에 떨어진 옷을 주워 화장실로 향하는)
9년 전
칠봉76
글쓴이에게
뭘 변태야. 같이 씻는게 뭐 어때서. 얼른 씻고와. (네 엉덩이를 톡톡 치고는 화장실로 들어가는 네 뒷모습을 보는)
9년 전
글쓴칠봉
76에게
(화장실로 들어가 샤워기를 켠 다음 머리를 다 감은 후에 조심스레 안에 손가락을 넣어 살살 빼내는) 아, 윽... 아파... 진짜 김민규...
9년 전
칠봉77
글쓴이에게
(침대에 누워 너를 기다리다 화장실에서 들리는 제 이름에 화장실 쪽으로 걸어가는) 왜, 승관아. 무슨 일 있어? 왜 그래.
9년 전
글쓴칠봉
77에게
아파... 너 때문에. 너가 안에다 하는 바람에... 흣, 으... (손가락을 돌려 빼내다가 찌르르 퍼지는 고통에 살짝 울먹이는 목소리로 네게 말하는)
9년 전
칠봉78
글쓴이에게
(울먹거리는 네 목소리에 안절부절하며 문을 열까말까하는) 내가 들어갈까? 내가 빼줘? 많이 아파? 응?
9년 전
글쓴칠봉
78에게
(눈물도 찔끔 흐르고 점점 팔도 저려와 결국 문을 빼꼼히 열고 너를 부르는) ... 민규야, 진짜 미안한데... 나 좀 도와줘. 나 도저히 못 빼겠어...
9년 전
칠봉79
글쓴이에게
(문을 열고는 얼굴만 빼꼼 내밀고서는 저에게 도와달라 하는 너에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많이 아파? 울기는 왜 울어. 미안해. 이제 안에다 안 할게. 응? 뚝. 그만울어 승관아.
9년 전
글쓴칠봉
79에게
(머리에서 뚝뚝 떨어지는 물이 눈물과 섞여 물기로 얼룩진 얼굴로 너를 바라보며 말하는)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그냥 좀... 도와줘. 나 도저히 못 빼겠어.
9년 전
칠봉80
글쓴이에게
(네 얼굴을 손으로 감싸고는 엄지손가락으로 네 눈물을 닦아주곤 네 팔을 제 목에 감게하는) 이러고 딱 붙어있어. 금방 빼줄게. 조금만 참자.
9년 전
글쓴칠봉
80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네 목을 안은 팔에 힘을 주어 네게 기대는) 으응, 살살해줘... (자기도 모르게 눈을 질끈 감으며 침을 한번 삼키는)
9년 전
칠봉81
글쓴이에게
알겠어. 살살할게. (한 손으로는 네 허리를 쓰다듬으며 한 손으론 네 안에 손가락을 넣고는 안에 차있는 것들을 빼네) 괜찮아?
9년 전
글쓴칠봉
81에게
(아까보다는 덜 퍼지는 고통에 색색 숨을 내쉬며 네 목을 더 꽈악 안는) 흐, 괜찮아, 읏...
9년 전
칠봉82
글쓴이에게
(달뜬 숨을 내뱉는 너에 괜히 기분이 이상해져 헛기침을 하고는 네 안에 있는 것들을 마저 빼네) 오늘 너무 내 생각만 했다.
9년 전
글쓴칠봉
82에게
(아까 운 탓에 살짝 빨개진 눈으로 너를 올려다보며 말하는) 응? 아니야, 그렇게 생각하지 마. 우리 둘 다 좋아서... 한 거잖아. 너가 안에다 한 것도 그렇고... (살짝 빨개진 귀로 네게 애써 담담하게 말하는)
9년 전
칠봉83
글쓴이에게
(저를 올려다보는 너에 웃고는 네 눈가에 입을 맞추는) 그것보다 너 지금 위험한 거 알긴해? 안에 다 뺏어. 몸만 씻고 얼른 나가.
9년 전
글쓴칠봉
83에게
응? 아... (얼빠진 얼굴로 잠시 허둥지둥 대다가 서둘러 몸을 헹구고 샤워가운을 걸치는) 나 이제 나갈게, 고마워. 도와줘서. 얼른 씻고 나와.
9년 전
칠봉84
글쓴이에게
(허둥대며 수건을 챙겨 나가는 너를 보며 웃고는 저도 물로 몸을 적시며 씻는)
9년 전
글쓴칠봉
84에게
(대충 수건으로 머리를 말리고 침대에 앉아 멀뚱멀뚱 화장실 쪽을 바라보다가 혹시 너가 더워할까봐 에어컨을 약하게 틀고서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가 몸을 꽁꽁 싸매는)
9년 전
칠봉85
글쓴이에게
(머리와 몸을 다 씨고 나서는 몸에 물기를 닦고 허리에 수건을 두르고 나오는) 에어컨 켰어? 에어컨 켜놓고 왜 안에 들어가있어. 추우면 끄지.
9년 전
글쓴칠봉
85에게
으응? 아, 너 더워할까 봐... (네게 대답하려 무심코 고개를 돌렸다가 위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네 모습에 고개를 이불 속으로 숨겨버리는) 어... 감기 들겠다, 얼른 옷이라도 입어... 에어컨 끌까?
9년 전
칠봉86
글쓴이에게
너 추우면 끄고.. 나는 괜찮은데. (저를 보고는 이불 속으로 숨어버리는 너에 의아해하다 네 옆에 누워 너를 안는) 뭘 그렇게 부끄러워해. 나 좀 봐주지? 어차피 다 봤으면서..
9년 전
글쓴칠봉
86에게
(이불 밖으로 얼굴만 살며시 빼 너를 보니 다시 화륵 달아오르는 얼굴에 네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어버버 거리는) 어, 아까 봤어도... 그건 그런 거 할 때였고... 지금은 아니니까, 아니 나 뭐라고 하는 거지...
9년 전
칠봉87
글쓴이에게
(제 눈을 보지 못하는 네 얼굴을 잡고는 네 눈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귀여워. 얼굴 터지겠다. 무슨 생각을 하길래 그렇게 부끄러워해. 같이 살면 맨날 이러고 있을텐데.
9년 전
글쓴칠봉
87에게
근데... 너랑 같이 살면 나 맨날 토마토 되겠다. 지금도 이렇게 떨리는데. (떨리는 눈으로 널 바라보다가 내 얼굴을 잡은 네 손에 짧게 뽀뽀를 하곤 배시시 웃는)
/ 오래 봐요. 민규야.
9년 전
칠봉88
글쓴이에게
이제 익숙해질때도 된 거 같은데. 아직도 그렇게 부끄러워? (네 볼을 아프지 않게 꼬집고는 이불을 끌어와 덮는)
/ 응. 우리 오래보자.
9년 전
글쓴칠봉
88에게
좋아하니까 당연하지... 넌 안 부끄러워? (옆으로 돌아누워 너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네 손을 잡고 꼼지락거리는)
/ 고마워요.
9년 전
칠봉89
글쓴이에게
부끄럽지는 않고.. (잡은 손을 깍지 껴 잡고 너와 눈을 마주치는) 그냥 기분 이상해. 막 꿈틀거리는 기분?
/ 내가 더 고마운데.
9년 전
글쓴칠봉
89에게
푸흐, 그게 뭐야. 꿈틀거리다고? (깍지 낀 손을 내 볼에 대고 한참 너를 바라보다가 쪼르르 네 품에 안기는) 나 너 진짜 많이 좋아한봐. 방금 그 말 듣고도 설렜어.
/ 내가 더 고마워요. 오래 보자고 해줘서.
9년 전
칠봉90
글쓴이에게
난 너 얼굴만 봐도 좋아죽겠는데? (네 말에 웃으며 너를 안는) 왜 이렇게 귀엽냐. 진짜 좋아죽겠네.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다.
/ 먼저 그 말 꺼내줘서 내가 더 많이 고마운데?
9년 전
글쓴칠봉
90에게
(위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네게 안기니 괜히 기분이 귀가 빨개지고 기분이 이상해져 눈을 꼬옥 감은 채 네 품에 고개를 묻고 가만히 있는) 으아, 나 심장 터질 것 같아. 오늘따라 왜 이리 말을 예쁘게 해? 나 잠 못 자, 그러면.
/ 민규가 좋아서 그랬어요. 고맙다고 해줘서 다행이다.
9년 전
칠봉91
글쓴이에게
심장 터지면 안되는데.. 그리고 말은 항상 이렇게 했거든. (제 품에 안긴 네 머리를 쓰다듬는) 귀 빨개. 그렇게 부끄러워? 응?
/ 나도 우리 승관이 되게 좋아. 다행이네. 나 싫어하는게 아니라서.
9년 전
글쓴칠봉
91에게
(웅얼거리듯이 작게 우웅, 이라고 대답한 후에 얼굴을 부비부비 하며 네게 더 꼬옥 안기는) 밍구야... 안 졸려? 나 조금 졸려, 너가 쓰다쓰담 해주니까...
/ 내가 왜 싫어해요. 엄청 좋아하는데.
9년 전
칠봉92
글쓴이에게
졸려? 이제 잘까?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저도 눈을 감는) 머리 계속 쓰다듬어줄게. 자고 내일 일어나서 놀자. 우리 애기 꿈나라가자.
/ 엄청 좋아해줘서 고맙네.
9년 전
글쓴칠봉
92에게
(이불을 끌어와 턱밑까지 덮은 후 네 입에 짧게 뽀뽀를 해주곤 눈을 감는) 응, 내일 더 놀자. 잘 자 밍구야...
9년 전
칠봉93
글쓴이에게
응. 내일 놀자. (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저도 눈을 감고 있다 어느 새 잠이 드는)
9년 전
글쓴칠봉
93에게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잠에 빠져있다가 창문 틈으로 들어온 햇빛이 눈을 쿡쿡 찌르는 바람에 몸을 뒤척이며 눈을 뜨는) ... 하암, 몇 시지... 윽, 아 허리... (몸을 살짝 움직이자 바로 허리에 퍼지는 통증에 손으로 허리를 쓰다듬어보는)
9년 전
칠봉94
글쓴이에게
(네가 깬 줄도 모르고 세상 모르게 자다 허전해진 제 품에 손을 뻗어 너를 제 쪽으로 당기고는 너를 안는)
9년 전
글쓴칠봉
94에게
(네가 날 끌어당겨 안자 허리에 아까보다 더 큰 통증이 느껴져 결국 조금 큰 소리를 내는) 아으, 아파... 나 허리...
9년 전
칠봉95
글쓴이에게
(한참을 자다 희미하게 들리는 네 목소리에 깨서는 실 눈을 뜨고 너를 쳐다보는) 으응...? 뭐라고 승관아?
9년 전
글쓴칠봉
95에게
(베개에 얼굴을 묻은 채 웅얼거리듯이 네게 대답하는) 후으, 나 허리 아프다고오... 움직이면 아파... (한 손으로는 허리를 쓰오 다른 한 손으로는 이불을 쥐어 잡으며 애써 통증을 참아보는)
/ 민규야 오늘은 조금 일찍 잘게요. 내일 봐요, 잘 자고.
9년 전
칠봉96
글쓴이에게
(언뜻 들리는 아프다는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는 벌떡 일어나는) 아파? 어디? 허리? 허리 아파? 많이? (네 허리에 손을 대고는 울상을 짓는) 약 사올까? 마사지 해줄까?
/ 응. 우리 승관이도 내일보자.
9년 전
글쓴칠봉
96에게
아니야, 괜찮아... 그냥 파스만 붙여줘도 돼, 미안 민규야... (여전히 고개는 베개에 묻은 채 그저 네 손만 꼬옥 잡아 내 품으로 끌어당기는)
/ 고마워요. 내일 봐요.
9년 전
칠봉97
글쓴이에게
잠깐만 있어봐. (잡고 있던 손을 놓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거실로 가 구급상자에 파스를 찾아서 가져오는) 파스로 되겠어? 약 안 먹어도 돼? 허리 좀 주물러줄까? 아프면 나 깨우지..
/ 응. 굿나잇❤️
9년 전
글쓴칠봉
97에게
너 자는데 어떻게 깨워... 약? 약이라도 먹어야 되나... (네가 파스를 뜯으며 어디에 붙여줄지 망설이자 네 손을 끌어다 아픈 부분을 알려주는) 여기다 붙여줘, 아... 살살...
/ 잘 잤어요? 굿모닝♥
9년 전
칠봉98
글쓴이에게
(네가 가르쳐준 부위에 파스를 붙이고는 네 옆에 누워 허리를 살살 쓰다듬는) 마사지 해줄까? 안 하는 거 보다 나을 거 같은데...
/ 응. 잘 잤어요.
9년 전
글쓴칠봉
98에게
으응, 해줘. 마사지. (천천히 허리를 쓰다듬어주는 네 손길에 작게 웃어 보이고는 눈을 감으며 작게 웅얼거리는) 밍구야, 우리 밍구우...
9년 전
칠봉99
글쓴이에게
(네 허리를 살살 주무르며 아프지않게 쓰다듬어두는) 왜 불러. 나 여깄는데. 아파? 괜찮아? 더 살살 주무를까?
9년 전
글쓴칠봉
99에게
(걱정스레 묻는 너에 배시시 웃음을 흘리곤 대답하는) 아니 이... 그냥 고맙다고. 너도 졸릴 텐데. (살짝 손을 들어 네 머리를 정리해주는)
9년 전
칠봉100
글쓴이에게
나 때문에 아픈 건데 뭐가 고맙냐.. (제 머리를 정리해주는 손길에 웃고는 네 허리를 살살 주무르는) 아픈 건 보기 싫은데.. 안하기는 또 싫고..
9년 전
글쓴칠봉
100에게
(안 하기는 싫다는 네 말에 큭큭 소리 내어 웃으며 너를 바라보는) 안 하기는 또 싫어? 왜? 너 때문에 내 허리가 남아나질 않겠다.
/ 1시간 후에 올게요. 미안해요.
9년 전
칠봉101
글쓴이에게
아니.. 사람이 육체적인 사랑도 나누고 그래야.. 안 그러면 나 진짜 욕구불만 될지도 몰라. 그러니깐 누가 그렇게 예쁘래? (너를 살짝 흘겨보며 마저 허리를 주무르는)
/ 괜찮아. 좀 있다봐요.
9년 전
글쓴칠봉
101에게
우리 민규 욕구불만되면 안 되니까 내 허리가 희생해야지, 그치? (네 말에 바람 빠진 웃음소리를 내며 대답하곤 엎드렸던 몸을 돌려 네 쪽을 바라보는) 허리 이제 안 아파. 그만해줘도 돼, 고마워.
/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9년 전
칠봉102
글쓴이에게
(이제 그만 해줘도 된다는 네 말에 옆에 누워선 네 허리를 손으로 감싸는) 아프면 그냥 하지말까..? 아픈 거 싫으니깐.. 혼자 풀지 뭐..
/ 아니야. 괜찮아요.
9년 전
글쓴칠봉
102에게
너가 혼자 풀어버리면, 나는 어떻게 하라고? 응? (네 품에 꼬옥 안겨 네게 장난스레 묻는) 오빠 나 혼자 둘 거야?
9년 전
칠봉103
글쓴이에게
(네 입술에 입을 맞추고는 너를 쳐다보는) 혼자 두면 안되지. 우리 승관이 오빠 유혹 하는데 도가 텄지? 아침부터 이러면 오빠 힘든데.
9년 전
글쓴칠봉
103에게
아침부터 이러면 왜 힘들어? (모르는 척 너를 바라보며 살살 네 상체를 쓰다듬는) 그리고 내가 언제 유혹했다고 그래, 난 아무것도 안 했는데.
9년 전
칠봉104
글쓴이에게
(제 상체를 쓰다듬는 네 손을 떼어내 깍지 껴 잡고는 널 쳐다보는) 알면서 이러는 거야, 모르면서 이러는 거야. 아침부터 잡아 먹고싶게.
9년 전
글쓴칠봉
104에게
(네 손을 잡은 채로 끌어당겨 네 손목 언저리를 입으로 지분거리며 너를 바라보는) 나 허리 아파도 할 수 있는데. 뭐, 싫으면 말고.
9년 전
칠봉105
글쓴이에게
(너를 제 쪽으로 끌어당겨 네 목에 고개를 묻고는 너를 안는) 해도 돼? 진짜? 나중에 또 뒷처리 할 때 낑낑 거릴 거잖아.
9년 전
글쓴칠봉
105에게
읏, 너가 안에다가, 안 하면되지. (네 목에 자연스레 팔을 감고서 머리카락을 천천히 쓰다듬는) 낑낑대지도 않을게. 응? 하자.
9년 전
칠봉106
글쓴이에게
(네 입술에 여러 번 입을 맞추고는 네 허리께를 쓰다듬는) 네가 하자고 그런거야. 나 분명히 얘기했다?
9년 전
글쓴칠봉
106에게
으응, 알겠으니까... 얼른... (네 뒷목을 지분거리면서 살짝 풀린 눈으로 너를 바라보고 말하는)
9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칠봉107
삭제한 댓글에게
(네 입에 짧게 입을 맞추고는 너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이런 건 어디서 배워오는거야. 진짜 미치겠네 좋아서. 나 말고 다른 사람이랑 하면 진짜..
9년 전
글쓴칠봉
107에게
(네 허리에 팔을 살짝 감으며 너를 올려다보는) 다른 사람이랑은 이런 거 절대 안하지. (네 뒷목을 당겨 짧게 입을 맞추고는 떨어지는) 이런 것도 안해. 너랑만 할 거야.
9년 전
칠봉108
글쓴이에게
예쁘다. 내꺼. (네 얼굴을 잡고는 볼을 만지작거리는) 오늘 나가서 데이트 할까 했는데 너 허리 아파서 안되겠다.
9년 전
글쓴칠봉
108에게
나 허리 안 아픈데? 완전 괜찮은데? 데이트할 수 있어... (데이트 못 하겠다는 네 말에 눈이 동그래져 너를 바라보며 하나도 안 아프다는 듯이 허리를 움직이는)
9년 전
칠봉109
글쓴이에게
(네가 아픈 부부준을 꾹 누르고는 인상을 찡그리는 너를 쳐다보는) 웃기고 있다. 아픈 거 다 알거든. 이러고 어딜 밖에 나가.
9년 전
글쓴칠봉
109에게
힝... 나 너랑 데이트하고 싶단말야... (시무룩한 표정으로 입술을 삐죽 내밀며 네게 말하곤 볼에 바람을 넣어 빵빵하게 만드는)
9년 전
칠봉110
글쓴이에게
(볼에 바람을 넣고는 입술을 삐죽내미는 네가 귀여워 웃다 얼른 휴대폰을 가져와 네 사진을 찍는)아, 귀여워 진짜. 승관이 누구꺼?
9년 전
글쓴칠봉
110에게
... 민규 꺼. (여전히 삐진 듯한 말투로 대답하곤 일부러 고개를 획 돌려 카메라 앵글에서 벗어나는) 찍지 마아... 뭐 하러 찍어 맨날 보는데.
9년 전
칠봉111
글쓴이에게
그럼 내 폰으로 다른 사람 사진 찍으리? (손을 뻗어 네 얼굴을 쓰다듬는) 데이트 할까?
9년 전
글쓴칠봉
111에게
(데이트라는 말에 돌렸던 고개를 살짝 네게로 틀어 너를 바라보며 묻는) 데이트? 진짜? 오늘? 당장?
9년 전
칠봉112
글쓴이에게
싫으면 말고... (네 눈을 피하며 괜히 이불만 만지작 거리는) 영화나 보러갈까..
9년 전
글쓴칠봉
112에게
아니 아니, 좋아! 너무 좋아! 영화 보러 가자, 민규야! 응? 가자에, 지금. (이불을 만지작거리는 네 손을 잡아 깍지 껴 흔들며 네게 애교 부리듯이 말하는)
9년 전
칠봉113
글쓴이에게
그렇게 좋냐. (저에게 애교섞인 목소리로 가자고하는 너에 웃고는 너를 쳐다보는) 그래 지금 가자. 씻고.
/ 나 좀 늦을 거 같은데.. 잠오면 먼저 자요. 알겠죠?
9년 전
글쓴칠봉
113에게
헤, 데이트 진짜 오랜만이다... 그치? (기분이 좋아져 네게 꼬옥 안기며 배시시 웃는) 나랑 같이 씻을래? 같이 씻고 나가자, 어때? 싫어?
/ 응, 알겠어요. 편하게 갔다 와요.
9년 전
칠봉114
글쓴이에게
같이 씻다가 무슨 일이 날 줄 알고. (네 이마를 아프지 않게 밀고는 너를 쳐다보는) 나 너네 집 갔다올거야. 씻고 있어. 옷도 없으면서..
/ 응. 미안해요.
9년 전
글쓴칠봉
114에게
우리 집? 너 혼자? (이불에서 꼼자락꼼지락 나와 화장실로 향하다 네 말에 걸음을 멈추는) 이따 나랑 같이 가지... 혼자 가서 옷 가져오게?
/ 괜찮아요.
9년 전
칠봉115
글쓴이에게
(옷장에서 대충 트레이낭복을 꺼내 입고는 너를 쳐다봐) 너 저거 치마 입고 집간다고? 됐어. 씻고 있어. 어차피 여기서 금방이잖아. 씻고있어.
/ 우리 승관이 자요?
9년 전
글쓴칠봉
115에게
아 그러면... 그... (얼굴이 빨개져 잠시 말하기를 망설이다가 이내 입을 여는) 나 속옷도 좀... 진짜 미안해. 근데 갈아입긴 해야 돼서...
/ 아직 안 자요. 볼 일 다 봤어요?
9년 전
칠봉116
글쓴이에게
(얼굴이 빨개져서는 속옷을 가져다달라 말하는 너에 웃고는 고개를 끄덕거리는) 알겠어. 가져올게. 으이그, 귀여워죽겠네. 빨리 같이 살던가 해야지.
/ 응. 다 보고 왔어요. 많이 기다렸죠.
9년 전
글쓴칠봉
116에게
으응, 얼른 갔다와! (네가 현관으로 나가는 것까지 보고 화장실로 들어가 물을 틀어 샤워하기 시작하는)
/ 많이 안 기다렸어요. 괜찮아요.
9년 전
칠봉117
글쓴이에게
응. 씻고있어. 다녀올게. (집에서 나와 콧노래를 부르며 너희 집으로 향하는)
9년 전
글쓴칠봉
117에게
(기분 좋게 샤워를 마친 후 샤워가운을 걸치고서 방으로 나와 네 방을 대충 정리해주고는 네게 카톡을 남기는)
어디야?
나 다 씻었는데
아 맞다
나 청소도 했어♥
9년 전
칠봉118
글쓴이에게
(너네 집에 도착해 네 방으로 들어가 옷을 찾다 카톡 알림이 울려 핸드폰을 꺼내는)
너네집
청소도 했어?
우쭈쭈
잘했어
가서 뽀뽀 해줄게
9년 전
글쓴칠봉
118에게
(네 답장에 배시시 웃고는 깔끔해진 네 침대를 뒤로 하고 셀카를 찍어 네게 보내는)
(사진)
짠
깨끗하지?
뽀뽀 한번 말고
10번 해줘
9년 전
칠봉119
글쓴이에게
(네 카톡을 보고 옷을 찾고 나와서 네 집 문 앞에서 사진을 찍어 보내는)
(사진)
이제 출발
나도 뽀뽀
10번 해줘
9년 전
글쓴칠봉
119에게
알겠어
얼른 와
♥
(뽀뽀 이모티콘)
(네 사진을 확대해서 보다가 카톡 프사로 저장하는)
9년 전
칠봉120
글쓴이에게
네 여보
얼른 갈게❤️
( 너에게 답장을 보내고 네가 보내준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설정하곤 제 집으로 향하는)
9년 전
글쓴칠봉
120에게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며 너를 기다리다가 비밀번호를 누르며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자 네게로 달려가 폭 안기는) 여보 왔어? 많이 덥지? 어휴, 땀 봐... 물 줄까?
9년 전
칠봉121
글쓴이에게
(제 집 앞에 도착해 도어락을 풀고 들어가자 저에게 안기는 너에 웃고는 너를 안는) 무슨 마누라 같다. 물도 좋은데 그 전에 뽀뽀부터.
9년 전
글쓴칠봉
121에게
(기분 좋게 웃음을 지으며 네게 입술도장을 꾹 찍었다 때어 너를 올려다보는) 우리 이러니까 신혼부부 같다. 그치? 얼른 결혼하고 싶다 민규랑.
9년 전
칠봉122
글쓴이에게
하면 되지. (네 입술에 여러 번 입을 맞추고는 너와 눈을 마주치는) 못할게 뭐 있어. 오빠가 능력이 안돼, 비주얼이 안돼. 다 되잖아.
9년 전
글쓴칠봉
122에게
음... 다 되는 건 아니고, 하나 부족한데? (네 품에 안겨 몸을 이리저리 흔들다가 장난스레 네게 대답하는) 너무 잘생겨서 애인 불안하게 만들어. 자꾸 다른 사람들이 넘보잖아, 내가 옆에서 불을 켜고 바라보고 있는데.
9년 전
칠봉123
글쓴이에게
(네 말에 웃으며 너를 꼭 안고는 얼굴 여기저기에 입을 맞추는) 다른 사람들이 넘본다고 내가 너 옆에서 떨어진 적 있어? 쓸데없는 걱정한다 우리 승관이. 그러는 너는. 예뻐서 사람 불안하게 만들면서.
9년 전
글쓴칠봉
123에게
너야말로 이상한 걱정한다. 너 말고는 다 오징어로 보이고 꼴뚜기로 보여, 걱정하지 마. (네가 얼굴 여기저기에 입을 맞추자 간지러운 느낌에 꺄르르 웃으며 네게 더 꼭 안기는)
9년 전
칠봉124
글쓴이에게
말 하는 것도 예뻐 죽겠네. 진짜 결혼을 하던가 해야지. (너를 제 품에서 떼내곤 네 머리를 쓰다듬는) 씻고올게. 기다리고 있어. 아, 그리고 옷. (너에게 옷과 속옷이 든 쇼핑백을 건네고는 화장실로 들어가는)
9년 전
글쓴칠봉
124에게
(쇼핑백을 열어 네가 가져온 옷을 확인하고 네게 웃어 보이는) 오, 잘 가져왔네. 고마워. 얼른 들어가서 씻고 나와. 난 옷 갈아입고 있을게. (네가 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닫는 것까지 확인한 후 샤워가운을 벗어 속옷을 갈아입기 시작하는)
9년 전
칠봉125
글쓴이에게
(화장실로 들어가서는 오랜만에 데이트라 신나서 콧노래를 부르며 꼼꼼히 씻고 괜히 거울로 제 얼굴을 살핀 뒤 물기를 닦고 수건을 허리에 두르고 나오는)
9년 전
글쓴칠봉
125에게
(옷까지 깔끔하게 갈아입은 후 선풍기 앞에 앉아 머리를 말리며 너를 기다리다 네가 나오자 민규야,라고 부르며 고개를 돌리다가 바로 보이는 네 상체에 손가락으로 눈을 가리고 괜히 네게 소리치는) 아 진짜, 김민규! 내가 너 그러고 나오지 말라고 했지... 부끄러워...
9년 전
칠봉126
글쓴이에게
(저를 부르다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 너에 놀라 멍하니 있다 어이없는 표정을 짓는) 내가 우리 집에서 이러고 있겠다는데 뭐. 어차피 다 봤으면서.. 그러고 있지 말고 빨리 와봐. 응?
9년 전
글쓴칠봉
126에게
왜애... 무슨 일 있어? (얼굴에서 손가락은 치웠지만 여전히 시선은 바닥으로 고정시킨 채 네게 쭈뼛쭈뼛 걸어가는)
9년 전
칠봉127
글쓴이에게
(저를 쳐다보지도 못하고 걸어 오는 너에 웃고는 네 뒤로 가선 허리를 껴안아) 옷 뭐 입을지 골라줘. 네가 입은 건 내가 고른거니깐 너는 내 옷 골라줘.
9년 전
글쓴칠봉
127에게
(뒤에서 안아오는 너에 귀가 빨개진 채 너를 멀뚱멀뚱 바라보다가 말을 더듬으며 대답하는) ㅇ, 알겠어... 너 옷은 내가 골라줄게. (내 허리를 감싼 네 팔 위에 조심스레 내 손을 포개어 잡는)
9년 전
칠봉128
글쓴이에게
귀 빨개. 요새 왜이렇게 부끄러워하지 우리 승관이. 연애초에도 안 그런 거 같은데.. (너를 안고는 뒤뚱뒤뚱 걸어가 제 옷장 앞에 서는) 옷 골라줘. 너가 입으라는 거 입을게.
/ 우리 승관이 안 피곤해?
9년 전
글쓴칠봉
128에게
(네 걸음에 맞춰 걸으며 옷장 앞으로 가 문을 열어 옷을 살펴보는) 으음... 무슨 옷을 골라주지... 나랑 커플로 입게 이거에 이 바지 입을래? (스프라이트 티셔츠와 청바지를 꺼내어 네게 보여주며 묻는)
/ 졸리지는 않은데, 민규는 졸려요?
9년 전
칠봉129
글쓴이에게
(네가 보여주는 옷을 보고는
고민하는듯하다 옷을 받아들곤 너를 쳐다보는) 입으라면 입어야지. (네 볼에 입을 맞추고는 널 쳐다봐) 옷 갈아 입을건데 그렇게 서 있을거야? 아니면 보던가.
/ 안 졸리는데 맨날 한시 전에 자다가 오늘은 승관이가 깨있길래 좋아서.
9년 전
글쓴칠봉
129에게
ㄴ, 내가 나가있을게... 옷 갈아입고 나와! (허둥지둥대며 네 방에서 나와 크게 숨을 내뱉으며 작게 중얼거리는) 심장 터지는 줄 알았네... 진짜 김민규 때문에...
/ 나도 좋아요. 오늘은 민규랑 오래 같이 있어서.
9년 전
칠봉130
글쓴이에게
(말까지 더듬으며 급하게 나가는 너에 웃곤 옷을 갈아입는) 진짜 귀여워서 어떡하냐.. (옷을 다 갈아입고 거울로 상태를 확인하고는 밖으로 나가) 나 옷 다 입었어.
/ 귀여워 우리 승관이.
9년 전
글쓴칠봉
130에게
(옷을 다 갈아입었다는 말에 네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어디 봐봐. 잘 어울려? (네 방에서 걸어 나와 내 앞에 선 너를 멍하니 바라보다가 배시시 웃으며 네 입에 뽀뽀를 쪽, 하는) 우리 애인 너무 잘생겼다. 나랑 맞춰 입어서 더 멋있고... 진짜 누구 애인인지 너무 좋다.
/ 설레게 그러지 마요. 나 잠 못 자요.
9년 전
칠봉131
글쓴이에게
누구 애인이긴 부승관 애인이지. 너는 누구 애인 이길래 그렇게 예뻐. (네 입술에 짧게 뽀뽀 하고는 너를 내려다보는) 아, 그리고 머리도 네가 내린 게 더 잘생겼다고 그래서 내렸어. 잘했지?
/ 잠 못 자라고 하는건데?
9년 전
글쓴칠봉
131에게
응, 잘했어. 너무 멋있어서 나만 보고 싶다. (네 머리를 손으로 조금씩 정리해주며 네게 배시시 웃어 보이는) 누구 애인이긴, 우리 민규 애인이지.
/ 좋은데 나빴어. 흥. 혹시 하다가 내가 15분 넘게 안 오면 민규랑 이거 하다가 폰 그대로 쥐고 잠든 거니까 기다리지 말고 자요.
9년 전
칠봉132
글쓴이에게
요새 부승관 예쁜 말만 골라서 하네. (네 입술에 입을 짧게 맞췄다 떼고는 네 손을 깍지껴 잡아) 오랜만에 데이트 하러 가야죠. 영화볼래? 아님 다른 거 할까.
/ 다 승관이가 귀여워서 그런거지. 지금 미리 잘자라고 해줘야겠다.
9년 전
글쓴칠봉
132에게
난 다 좋아. 우리 아직 밥 안먹었으니까 밥부터 먹으러 갈까? (깍지끼 손을 흔들흔들하며 현관으로 가 신발을 신으며 네게 말하는)
/ 고마워요. 그리고 미리 잘 자요♥
9년 전
칠봉133
글쓴이에게
(네 옆에서 저도 신발을 갈아신으며 네 말에 대답하는) 너 배고프면 그렇게하고. 뭐 먹을래? 너 파스타 좋아하니깐 그거 먹을까? 아니면 밥 먹을래? (신발을 다 신고는 네 손을 잡는)
/ 응. 우리 승관이도❤️ 아, 우리 승관이는 대학생이고 나는 먼저 취업해서 직장인이라고 하는게 어때?
9년 전
글쓴칠봉
133에게
오랜만에 파스타 먹자! 요즘 그거 먹고 싶었어. (네 뒤를 따라 현관문을 나서며 방방 뜬 목소리로 네게 말하는) 파스타 괜찮아, 민규야?
/ 응 좋아요. 지금 쓰다가 졸고 쓰다가 졸고 해서 그냥 지금 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잘 자요 민규야.
9년 전
칠봉134
글쓴이에게
너 좋으면 다 괜찮지. (네 손을 깍지 껴 잡고는 웃는) 신났네 부승관. 앞으로 데이트 좀 자주하자. 뭐가 그렇게 바쁘냐 너는. 내가 그 학교를 그냥..
/ 응. 우리 승관이 잘자. 아침에 보자.
9년 전
글쓴칠봉
134에게
그래도 난 방학이라도 있지 너는 맨날 일 때문에 바빠서 연락도 잘 못하잖아... (아프지 않게 네 어깨를 콩 때리고는 서운하다는 듯이 작게 투정 부리는) 난 연락은 꼭 하는데... 흥.
/ 지금 일어났어요. 잘 잤어요, 민규야?
9년 전
칠봉135
글쓴이에게
애인 놔두고 동기들이랑 술 마시러 가는 누구보다는 나은 거 같은데? (네 말에 장난스레 얘기 하고는 네 손을 꽉 잡는) 연락 못해서 그게 서운했어?
/ 응. 잘잤어요. 일찍 일어났네.
9년 전
글쓴칠봉
135에게
으응, 난 너가 걱정되서... 혹시 막 상사가 너 괴롭히거나 아니면 이상한 여자들이 꼬이면 어떡해... 난 아직 학생이라 너가 일하는 거 보지도 못하는데... (네 팔을 꼬옥 안으며 시무룩한 목소리로 대답하는)
/ 눈 뜨자마자 온거에요. 잘했죠?
9년 전
칠봉136
글쓴이에게
그런 일 없네요. 나 회사에서 일 잘한다고 예쁨받는데? 그리고 애인 있는 것도 다 알고.. 이 정도면 괜찮지않나..? (너를 힐끗 보고는 네 머리를 헝크리는)
/ 잘했어요. 예쁘네.
9년 전
글쓴칠봉
136에게
(더 서운한 척을 하려다 배시시 흘러나오는 웃음을 못 참고 그냥 네게 폭 안겨버리는) 헤,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너무 좋다. 민규가 내 거라는 게 너무 좋아.
9년 전
칠봉137
글쓴이에게
네 꺼 어디 안 가니깐 걱정은 그만 하시죠. 우리 여보님. (저에게 안겨오는 너를 보고는 네 등을 토닥여주는) 앞으로 연락 잘할게. 노력할게.
9년 전
글쓴칠봉
137에게
(노력하겠다는 네 말에 감동받아 괜히 눈가가 시큰해져 네 품에 얼굴을 숨기는) ... 아니야. 바쁠 수도 있는데 너무 무리하지 마. 민규 믿고 나도 안 보챌 테니까.
9년 전
칠봉138
글쓴이에게
귀여워 진짜. 그래도 너가 하지 말라고해도 난 연락 할거니깐 뭐.. 얼굴 좀 보여주지? 뭘 그렇게 또 꽁꽁 숨어있어. 부끄러워? (제 품에 아예 고개를 묻고있는 너를 안고는 등을 토닥이는)
9년 전
글쓴칠봉
138에게
(살짝 붉어진 눈시울을 숨기려 애를 쓰다 결국 고개를 들어 너를 바라보자 괜히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흐으, 아 씨, 나 왜 이러지... 너가 너무 좋아서 우나 봐... 고마워, 히끅, 민규야...
9년 전
칠봉139
글쓴이에게
(저를 빨개진 눈으로 쳐다보다 눈물을 흘리는 너에 당황하다 손으로 네 눈물을 닦아주는) 왜 울고 그래. 응? 연락 잘할게. 내가 잘할게. 실컷 데이트 하러 나와서 왜 울어 우리 울보.
9년 전
글쓴칠봉
139에게
(네 품에 다시 꼬옥 안겨 울음을 애써 진정시키고는 까치발을 들어 네게 쪽 입 맞추고 떨어지는) 나 애인 너무 잘 둔 것 같아, 민규야. 나 진짜 네가 너무 좋아. (빨개진 눈가를 휘어지게 접어 네게 웃어 보이고는 다시 손을 잡으며 걸음을 옮기는)
9년 전
칠봉140
글쓴이에게
(네 말에 입이 찢어져라 웃고는 널 바라보다 네 손을 잡고 걸어가는) 아, 얼른 결혼을 하던가 해야지. 부승관 혼자 어떻게 내버려두냐.. 그냥 나 너 자취방에 들어가서 살아버릴까? 응?
9년 전
글쓴칠봉
140에게
나야 무지 좋지, 오늘 당장 들어와도 돼. (네게 헤실헤실 웃어 보이며 들뜬 목소리로 대답하는) 어, 여기다! 여기 파스타가 맛있대서 전에 내가 찜해놨었오.
/ 아마 당분간 지금 이 시간부터 1시간 동안 일이 있어서 텀이 느릴 거예요. 미안해요 기다리게 해서.
9년 전
칠봉141
글쓴이에게
그랬어? (네 말에 웃으며 네가 가리킨 가게로 들어가 자리를 잡는) 뭐 먹을래. 파스타만 먹을거야? 피자도 시켜줄까? 너 먹고 싶은 거 골라.
/ 응. 괜찮아요. 천천히 일 보고 와. 기다리고 있을게.
9년 전
글쓴칠봉
141에게
피자? 피자도 먹고 싶긴 한데... 나 살 빼야 돼. 파스타만 먹을래. (아쉽다는 듯이 말하며 내 배를 통통 두들겨보는) 아... 나 진짜 살 빼야겠다. 너랑 사귀면서 너무 많이 먹었어.
/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9년 전
칠봉142
글쓴이에게
(살 빼야한다며 투덜거리는 너를 힐끗 보고는 직원을 불러 파스타와 피자를 시키는) 무슨 살을 빼. 누구한테 잘 보이려고. 보니깐 뺄 것도 없더만..
/ 기본이지.
9년 전
글쓴칠봉
142에게
뺄 것도 없다니, 안 보이는 곳에 살이 얼마나 많은데... (피자도 같이 시키는 너를 입 벌리고 바라보다가 칼로리가 걱정되어 뱃살을 이리저리 만져보는) 안되는데... 이씨...
/ 기본이에요? ㅋㅋㅋ 민규 너무 귀여워요.
9년 전
칠봉143
글쓴이에게
괜찮다니깐. 살 좀 쪄야돼. 옛날에는 그래도 볼살도 있고 그랬는데 지금은 살 진짜 많이 빠져서 만질것도 없어. (뱃살을 만지는 네 손을 끌어와 깍지 껴 잡는)
/ 나보다 승관이가 더 귀여운데.
9년 전
글쓴칠봉
143에게
ㅁ, 만지긴 뭘 만져, 내가 찰흙이야? (귀가 잔뜩 빨개져 괜히 네게 틱틱 대면서도 깍지 껴잡는 네 손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배시시 웃는)
/ 둘 다 귀여운 걸로 해요 그럼. 이러다 안 끝나겠네. ㅋㅋㅋ
9년 전
칠봉144
글쓴이에게
응. 나만 만질 수 있는 우리 승관이. (너를 물끄러미 쳐다보다 멍하니 입을 열어) 아,부승관이랑 결혼 하고 싶다.
/ 그럼 둘 다 귀여운데 승관이가 더 귀여운 걸로 치자.
9년 전
글쓴칠봉
144에게
오늘따라 왜 그리 그 말을 달고 있어, 그렇게도 결혼하고 싶어? (작게 부스스 웃다가 턱을 괴고 미소 띤 얼굴로 너를 바라보는) 나도 얼른 너랑 결혼하고 싶다.
/ 그럼 민규가 더 멋있는 걸로.
9년 전
칠봉145
글쓴이에게
응. 결혼하고 싶어. 오늘 잠깐 나갔다 들어왔을 때 네가 여보 왔어? 이러는데 진짜 세상 다 가진 줄 알았어. 결혼하면 네가 맨날 그렇게 나 반겨줄 생각하니깐 진짜 결혼하고 싶어.
/ 그거는 인정
9년 전
글쓴칠봉
145에게
결혼은 당장 못하지만 그건 내일부터 해줄 수 있는데. 내가 넥타이도 해주고 아침도 차려주고 네가 퇴근하는 것도 기다려주고. (네 손을 만지작만지작 거리면서 말을 이어나가는) 근데 난 네가 여보 소리 좋아할 줄은 몰랐네. 자기야는 어때? 응? 자기야.
/ 귀엽고 멋있고 혼자 다하네. 민규가.
9년 전
칠봉146
글쓴이에게
민규야도 좋고, 자기야도 좋고, 여보도 좋고 네가 불러주는 거 다 좋아. 너 대학 졸업하면 그 때 결혼 해야지. 싫다고 해도 끌고가서 결혼할 거야. 각오해. (실실 웃으며 너에게 대답하며 턱을 괴고 너를 쳐다보는)
/ 귀엽고 예쁘고 혼자 다 하는 부승관도 있는데 뭐.
9년 전
글쓴칠봉
146에게
김민규한테 완전 잡혔네, 나. 그래서 좋다고. (턱을 괴며 너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순간 네 입술이 눈앞에 보여 나도 모르게 중얼거리는) ...뽀뽀하고 싶다.
/ 끼 부려요 민규야?
9년 전
칠봉147
글쓴이에게
뽀뽀하고 싶어? 하면 되지. (주위를 두리번 거리고는 상체를 숙여 네 입술에 입을 짧게 맞추는) 귀여워 부승관.
/ 응. 너한테 예쁨 받으려고.
9년 전
글쓴칠봉
147에게
(얼굴이 화악 붉어져 말도 못하고 괜히 옆에 있던 물만 벌컥벌컥 마시는) 갑자기 덥다... 그치? 에어컨이 약한가 봐...
/ 안 그래도 예뻐요. 너무 좋은데.
9년 전
칠봉148
글쓴이에게
(덥다며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너에 고개를 돌려 에어컨이 되고 있는지 보는) 안 더운데? 에어컨도 잘 되는데?
/ 나도 승관이 좋아.
9년 전
글쓴칠봉
148에게
... 몰라, 너 때문에 더워. (입술을 삐죽 내밀며 네게 틱틱 대다가 괜히 고개를 돌려 네 시선을 피하는)
9년 전
칠봉149
글쓴이에게
잘 놀다가 또 그런다. (네 반응에 장난스레 얘기하고는
네 볼을 톡톡 건드리는) 여보, 승관아. 나 안 볼꺼야?
9년 전
글쓴칠봉
149에게
(다정하게 말해오는 너에 결국 고개를 돌려 너와 눈을 맞추고 바라보다가 네 입에 뽀뽀를 쪽, 하고서 자리에서 일어나는) ㄴ, 나 화장실 좀 갔다 올게.
9년 전
칠봉150
글쓴이에게
(제 입술에 뽀뽀를 하고는 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가는 너에 웃는) 아, 진짜 귀여워 죽겠네..
9년 전
글쓴칠봉
150에게
(화장실 거울 앞에 서서 애꿎은 손만 계속 물에 헹구며 중얼거리는) 부승관 이 바보야... 그만 좀 빨개지라고. 어? 넌 왜 얼굴만 감정에 솔직해서 맨날 나를 창피하게 만들어... 진짜...
9년 전
칠봉151
글쓴이에게
(꽤 오랫동안 나오지 않는 너에 핸드폰을 켜서 네 사진만 들여다보는) 언제 나오려나...
9년 전
글쓴칠봉
151에게
(후끈후끈한 볼에 손을 가져다 대며 열을 식힌 후에 휴지에 손을 닦곤 아무렇지 않은 척 자리로 향하는) 미안해, 많이 늦었지? 음식은 나왔어?
9년 전
칠봉152
글쓴이에게
(핸드폰만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 네 말소리가 들려 네 쪽을 쳐다보는) 어? 어, 아직 안나왔어. 바빠서 그런가 좀 늦네.
9년 전
글쓴칠봉
152에게
주문이 밀렸나 보네. 좀 더 기다리지, 뭐. 근데 뭘 그렇게 열심히 봐? (고개를 빼꼼히 들어 네 폰 화면을 보려고 다가가는) 누구랑 연락해?
9년 전
칠봉153
글쓴이에게
(제 핸드폰 화면을 보려 다가오는 너에 웃고는 괜히 화면을 숨기는) 글쎄? 뭔지 맞춰봐. 뭘까요.
9년 전
글쓴칠봉
153에게
뭐야, 뭔데 그렇게 숨겨? 표정 보니까 엄청 좋은 거 같은데...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너를 바라보며 말하곤 눈동자를 굴리며 열심히 생각해보는) 어... 뭐지... 뭘까... 아, 우리 신혼집 알아보고 있었어?
9년 전
칠봉154
글쓴이에게
아, 신혼집도 알아봐야 되는데. 일단 그건 아니야. 뭘까요. (핸드폰화면을 숨기고는 저만 힐끔 쳐다보는) 맞춰봐.
9년 전
글쓴칠봉
154에게
으응, 힌트. 힌트라도 줘. 이건 너무 막막하잖아, 응? (네게 애교를 부리며 네 손을 잡고 살랑살랑 흔드는) 힌트 주세요, 자기야.
9년 전
칠봉155
글쓴이에게
(저에게 힌트를 달라며 애교를 부리는 너에 웃고는 너를 쳐다보는) 엄청 예쁘고, 귀엽고.. 아, 힌트 너무 많이 주는데.. 딱 맞추겠다.
9년 전
글쓴칠봉
155에게
그게 뭐야... 강아지야? 고양이? 토끼? (잠시 머리를 굴려 생각하다가 생각나는 게 동물들밖에 없어 일단 내뱉고 보는) 아니야...?
9년 전
칠봉156
글쓴이에게
걔네보다 더 예뻐. (너에게 제 핸드폰을 건네는) 모르겠으면 네가 직접 확인해. 보고 또 부승관 얼굴 빨개지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9년 전
글쓴칠봉
156에게
뭔데 그렇게 예쁘다고... (네게서 핸드폰을 받아 들고는 화면을 확인하자 바로 보이는 내 셀카에 어이가 없으면서도 배시시 웃음이 흘러나와 너를 바라보는) 내가 그렇게 예뻐, 민규야? 난 또 대단한 건 줄 알았네... (빨개진 고개를 푹 숙이고 사진을 한 장 한 장 넘기자 연이어 보이는 내 사진에 점점 더 얼굴이 빨개지는)
9년 전
칠봉157
글쓴이에게
예쁘지. 귀엽지 않냐? (턱을 괴고는 네가 사진을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말을 덧붙이는) 그건 저번에 보고 싶다고 그랬더니 찍어서 보내준건데 그거 보고 밤에 잠못잤어. 너무 좋아서.
9년 전
글쓴칠봉
157에게
... 뭐야, 김민규. 설레게. (나를 보며 웃고 있는 너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핸드폰 카메라를 키곤 여러 가지 포즈로 셀카를 찍곤 네게 돌려주는) 자, 여기. 더 찍어놨으니까 나 보고 싶을 때마다 봐.
9년 전
칠봉158
글쓴이에게
(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는 저에게 돌려주는 너에 웃으며 네 머리를 헝크려)으이그, 예쁜 것 진짜. 뭐 먹고 그렇게 예뻐. 보고 싶을 때 마다 봐야겠네. (한참 너를 보며 웃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는 앞접시와 수저를 네 앞에 놓는)
9년 전
글쓴칠봉
158에게
나 챙겨주는 거야? (네가 준 앞접시에 피자를 한 조각 덜고 네 앞에도 한 조각 덜어주는) 나도 챙겨줘야지. 근데 피자 진짜 맛있겠다, 그치? 살은 나중에 빼지, 뭐. 김민규가 예쁘다는데.
9년 전
칠봉159
글쓴이에게
많이 먹어. 살 뺀다고 또 밤에 줄넘기 하지말고. (턱을 괴고는 네가 먹는 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보는) 잘 먹네. 안 시켜줬으면 어쩔 뻔 했어. 자주 사줘야겠네.
9년 전
글쓴칠봉
159에게
우웅? 넌 왜 안 머거? (피자를 우물우물 먹다가 접시는 손으로 건드리지도 않은 채 나를 바라보고 있는 너에 웅얼거리는 발음으로 묻는) 얼릉 머거 밍구야. 다 식게따.
9년 전
칠봉160
글쓴이에게
(입 안 가득 음식을 씹으며 저에게 먹으라고 하는 너에 웃는) 나도 먹을거야. 너 먹는 거 좀 보다가. (네 입가에 묻은 소스를 손가락으로 닦아주는) 우리 승관이 많이 먹어.
9년 전
글쓴칠봉
160에게
(고개를 몇 번 끄덕이고는 다시 피자를 크게 한 입 베어 물어 오물오물 먹고서 파스타를 돌돌 말아 네게 내미는) 민규야, 아! 해봐. 내가 먹여줄게.
9년 전
칠봉161
글쓴이에게
(파스타를 돌돌 말아선 저에게 내미는 너에 입을 벌리고 네가 주는 파스타를 받아 먹는) 맛있네. 네가 줘서. 또 먹여주면 안돼?
9년 전
글쓴칠봉
161에게
또? 음... 알겠어. (긴 면발 하나를 골라 포크로 들고 한쪽 끝을 입에 머금고는 다른 한 쪽을 네게 내미는) 자, 이거 나랑 같이 먹자. 아, 해.
9년 전
칠봉162
글쓴이에게
(면의 끝과 끝을 입에 무는 너에 웃고는 저도 면을 물고는 너를 힐끗 쳐다보는) 이거 먹으면 돼? (물고 있는 면을 먹으며 점점 네 앞으로 다가가서는 네 입술에 입을 맞추는) 맛있네.
9년 전
글쓴칠봉
162에게
(눈꼬리가 휘어지게 네게 웃어 보이고는 네게 입을 벌리고 손가락으로 넣어달라는 손짓을 하는) 나도 한 입 먹여줘. 아-하고 있을게. 응?
9년 전
칠봉163
글쓴이에게
(네 말에 포크로 파스타를 돌돌 말아서는 네 입 앞에 내미는) 아-, 우리 애기 맘마 먹을까요? 아, 잘 먹네. 귀여워.
9년 전
글쓴칠봉
163에게
(네가 먹여주는 파스타를 야무지게 받아먹고 배시시 웃으며 너를 바라보는) 헤, 맛있다. 민규가 줘서 더 맛있는 것 같아. 파스타가 막 달아.
9년 전
칠봉164
글쓴이에게
우쭈쭈, 그랬어? 많이 먹어. 많이 사줄게. (네 머리를 쓰다듬고는 피자를 너에게 한조각 건네는) 자주 너 데리고 나와야겠다.
9년 전
글쓴칠봉
164에게
나도 너랑 같이 먹고 싶은 것도 많고 가고 싶은 곳도 엄청 많아. 하나하나 다 같이 해보자. (네가 건네준 피자를 들고 크게 한입 베어 물며 네게 말하는) 우리 이거 다 먹으면 어디 갈까?
9년 전
칠봉165
글쓴이에게
나도 그렇네요. (네 말에 웃으며 저도 피자를 한 입 베어물어) 어디 갈래? 영화 볼까? 아니면 뭐 하고 싶은거 있어?
9년 전
글쓴칠봉
165에게
음... 나는... (손가락에 묻는 소스를 손으로 쪽쪽 빨아먹고는 곰곰이 생각해보는) 영화 보러 가자! 나 요즘 너무 보고 싶었는데 계속 못 보고 있었던 거 있어. 그거 보러 가자. (파스타를 돌돌 말아 입에 쏙 넣고서 접시를 거의 다 비우는)
9년 전
칠봉166
글쓴이에게
뭐 보고 싶었는데? (먹던 파스타를 먹으며 너에게 물어보는) 생각해보니깐 우리 영화관 안간지도 진짜 오래됐다. 나도 바쁘고.. 너 시험기간 이기도 했고..
9년 전
글쓴칠봉
166에게
(물을 한 모금 마시고 입 주변을 정리한 후 네게 대답하는) 그거 있잖아, 그거... 요즘 되게 핫한 거... 김민희 나오는... 그거... (괜히 크게 말하기가 부끄러워 네게 속삭이듯이 돌려 대답하는)
9년 전
칠봉167
글쓴이에게
(작은 소리로 저에게 얘기 하는 너에 의아한 표정을 짓는) 응? 뭐? 그게 뭔데. 영화 제목 몰라? 검색 해볼까?
9년 전
글쓴칠봉
167에게
아니... 아는데... 말하기가 좀... (잠시 주위를 둘러보며 눈치를 살피다가 네 쪽으로 상체를 기울여 작게 속삭이는) 그... 아가씨 있잖아. 김민희 나오는 거. 그거 보고 싶었다고...
9년 전
칠봉168
글쓴이에게
(귓속말로 아가씨를 보고 싶다는 네 말에 웃고는 네 볼을 아프지 않게 꼬집는) 그게 보고 싶었어? 그럼 그거 보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너를 쳐다보는) 부승관 완전 그렇게 안 봤는데...
9년 전
글쓴칠봉
168에게
ㅁ, 뭐어... 난 순수히 그냥 그 작품의 스토리와 배경이 마음에 들어서 그런 건데... (괜히 얼굴이 새빨개져 당황한 목소리로 네게 툭툭대는)
9년 전
칠봉169
글쓴이에게
얼굴은 왜 그렇게 빨개져. 내가 뭐라고 그랬어? (장난스레 얘기하고는 핸드폰을 켜 영화시간을 알아보는) 바로 보러 갈거야?
9년 전
글쓴칠봉
169에게
그럴까? 영화 곧 시작하는 타임 있어? 여기서 한... 10분 걸리니까 30분 정도 여유 있는 거로 가자. (자리에서 일어나 네 옆에 붙어 화면을 바라보는)
9년 전
칠봉170
글쓴이에게
한 시간 뒤에 하는 거 있는데 이거 볼까? (고개를 들자 어느 새 제 옆에 있는 너에 움찔하다 웃는) 언제 옆으로 왔어. 이거 예매할까?
9년 전
글쓴칠봉
170에게
응, 이거로 하자. 그럼 그전까지 뭐 할까? (네 팔을 잡고 끌어 신난다는 목소리로 네게 묻는) 얼른 나가자, 시간 많이 남았으니까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9년 전
칠봉171
글쓴이에게
(네 말에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알겠어. 나가자 이제. 오늘 안 데리고 나왔으면 어쩔 뻔 했냐. (계산대로 쪽으로 가서는 계산을 하고는 네 손을 잡고 밖으로 나오는)
9년 전
글쓴칠봉
171에게
밥은 너가 샀으니까 영화는 내가 쏠게! 팝콘이랑 콜라도 같이. 안 그래도 내가 보자는 영화 너가 억지로 보는 거일까봐 미안했는데, 내가 다 낼게. 괜찮지? (네 손을 깍지껴 잡고는 앞뒤로 흔들며 말하는)
9년 전
칠봉172
글쓴이에게
됐네요. 대학생이 무슨 돈이 있다고. 아껴서 나중에 우리 신혼집 장만할 때 보태. 오늘은 오랜만에 데이트니깐 내가 내고.
9년 전
글쓴칠봉
172에게
아아, 싫어. 알바도 틈틈이 하면서 돈 모으고 있고 그 정도 써도 아까 네가 낸 것보다 훨씬 적게 쓰는 거야.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내게 해줘. 응? 내가 이따 뽀뽀도 해줄게, 응? 아, 민규야아...
9년 전
칠봉173
글쓴이에게
싫기는 왜 싫어. 다음 데이트 때 네가 내면 되지. 뭘 그렇게 집착을 해. (제 옆에서 팔을 붙자고 저를 조르는 너에 대답도 하지않고 묵묵히 걷기만 하는)
9년 전
글쓴칠봉
173에게
치, 완전 치사해 김민규. 맨날 내가 얻어먹는 것 같아서 이번에 쏘겠다는 건데... 그럼 다음 데이트 때는 밥부터 영화까지 내가 다 살 거야. 말리지 마. (잔뜩 삐져나온 입술로 네게 틱틱대듯이 말하는)
9년 전
칠봉174
글쓴이에게
알겠어. 안 말려. 그리고 내가 돈을 너보다 많이 버니깐 그냥 내가 사는거지. 우리가 남도 아니고.. (네 말에 장난스레 네 머리를 헝크리고는 너에게 다가가 귓속말을 하는) 그리고 입술 안 집어 넣으면 길거리 한복판에서 키스 해버린다.
9년 전
글쓴칠봉
174에게
아, 알겠어... 집어 넣을게... (네 귓속말에 귀가 간지러워 고개를 움츠리고는 입술을 꾹 다물어 넣는) 나도 얼른 돈 벌어서 민규 맛있는 거 많이 사주고 싶다...
9년 전
칠봉175
글쓴이에게
뭘 또 사줘. 그리고 생일 때마다 맨날 비싼 거 사주면서.. 그걸로도 충분하거든. (내심 제 말이 서운했는지 뚱해있는 너를 보고 네 어깨에 팔을 두르는) 아니면 뭐.. 회사 점심시간때 도시락이나 싸서 와주던지...
9년 전
글쓴칠봉
175에게
도시락? 도시락 싸갈까? (얼굴에 점점 미소가 피며 어깨를 잡아오는 네 손 위에 내 손을 포개는) 알겠어, 내가 과일이랑 고기랑 국이랑 밥이랑 몸에 좋은 거 맛있게 요리해서 싸갈게. 나랑 같이 점심 먹자!
9년 전
칠봉176
글쓴이에게
(도시락 싸오라는 제 한마디에 신이나서 얘기하는 너에 웃는) 괜히 무리하지말고. 그냥 적당히 싸와. 적당히. 너랑 먹으면 아무거나 다 좋으니깐 괜히 무리하지 말고. 김밥천국 이런 것도 괜찮고.
9년 전
글쓴칠봉
176에게
김밥천국은 너무 성의가 없잖아... 그냥 내가 알아서 적당히 싸올게. 됐지? (네 허리를 감싸 안으며 너를 올려다보고는 헤실헤실 웃는) 진짜 너랑 나랑 결혼하면 좋겠다. 그러면 내가 너 점심뿐만 아니라 아침이랑 저녁도 다 챙겨줄 수 있는데...
9년 전
칠봉177
글쓴이에게
하자니깐 네가 나중에 하자며. (제 품에 안긴 너를 보고는 짧게 내 입술에 입 맞추는) 내가 부승관 자취방에 들어가서 살든지 해야지..
9년 전
글쓴칠봉
177에게
내가 얼른 취직해서 우리 둘이 같이 열심히 돈 모으자. 소박하더라도 우리 둘이 살 집만이라도 구해서 같이 자고 깼으면 좋겠다... 아, 그러려면 내가 빨리 졸업을 해서 직장을 구해야 하는구나... (문득 드는 우울한 생각에 네 품에 안긴 채 입술을 삐죽 내밀며 시무룩해하는)
9년 전
칠봉178
글쓴이에게
저기요. 오빠가 능력이 없지는 않거든요. (제 품에 안겨서는 시무룩해하는 네 머리를 쓰다듬는) 나 회사에서 보너스도 많이 받고, 승진도 되게 빨리하고 예쁨도 받는데. 우리 승관이는 몸만 와도 될 거 같은데?
9년 전
글쓴칠봉
178에게
(괜히 찡해지는 마음에 걸음을 멈추고 네 머리를 쓰담쓰담해주는) 어이구 우리 여보. 회사에서 이쁨 받고 보너스도 많이 받아? 능력자네, 능력자. 그럼 나 진짜 몸만 갈 테니까 나 평생 책임져. 너 옆에서 안 떨어질 거니까.
9년 전
칠봉179
글쓴이에게
당연하지. 몸만 와. 평생 책임질게. 진짜. (제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너에 무릎을 굽혀 키를 맞춰주는) 몸만 오면 돼. 그러니깐 대학 졸업하면 결혼하자.
9년 전
글쓴칠봉
179에게
(작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잠시 네 눈을 바라보다가 지금 길거리인 것도 까먹은 채 네 목에 팔을 둘러 입을 맞추는)
9년 전
칠봉180
글쓴이에게
(먼저 대담하게 입을 맞춰오는 너에 허리에 손을 두르고는 고개를 틀어 깊게 입 맞추는)
9년 전
글쓴칠봉
180에게
(정신없이 너와 입을 맞추다가 내 입술을 살짝 깨무는 너에 정신이 들어 황급히 네게서 떨어져 입술을 닦는) ㄱ, 길거리였지 우리... 맞다...
9년 전
칠봉181
글쓴이에게
(저와 떨어져 허둥지둥 입술을 닦는 네 손을 잡고 걸음을 옮기는) 어차피 사람 없어서 괜찮아. 그리고 자기가 먼저 입 맞췄으면서. 아, 부승관 맨날 이랬으면 좋겠다.
9년 전
글쓴칠봉
181에게
맨날 이랬으면 좋겠어? 진짜? 그럼 맨날 이렇게 해줄까? (씩 웃으며 아프지 않게 네 어깨를 깨물고는 장난스레 네게 묻는) 시도 때도 없이 입술 내밀 건데, 그러면.
9년 전
칠봉182
글쓴이에게
그럼 시도 때도 없이 뽀뽀 해주면 되지. (네 머리를 쓰다듬고는 네 손을 잡는) 영화관에서 못 한 뽀뽀 다해야겠다.
9년 전
글쓴칠봉
182에게
안돼, 나 영화 볼 거야. 집에 가서 실컷 해줄게. (네 손을 흔들며 영화관 건물로 들어가 데스크로 가는) 커플석으로 할까?
9년 전
칠봉183
글쓴이에게
응. 아무데나 해. (네 옆에서 영화 상영표를 보고는 네가 보고싶다던 영화표 두 장을 계산하는) 아직 시간 좀 남았네. 팝콘 먹을래?
9년 전
글쓴칠봉
183에게
팝콘? 어... 밥 먹은 지 얼마 안 되긴 했는데... (살이 찌는 것이 걱정되어 눈동자를 도르르 굴리며 고민하는) 너는? 넌 팝콘 먹을 거야?
9년 전
칠봉184
글쓴이에게
(제가 안 먹는다고하면 너도 안 먹을 거 같아 먹는다고 대답하고는 팝콘과 콜라를 주문하는) 부승관 살찐다고 머리 굴리는 소리 다들려.
9년 전
글쓴칠봉
184에게
응? 아닌데... 내가 무슨 살찔 생각을 했다고 그래. (어색하게 웃으며 대답하고는 안쪽에서 준비되고 있는 팝콘에 눈을 떼지 못하는) ... 맛있겠다... 나 팝콘 엄청 좋아하는데...
9년 전
칠봉185
글쓴이에게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저도 옆에서 구경을 하는) 어색하게 웃는 거 보니깐 딱 그 생각 하고 있었네. 너 팝콘 엄청 좋아하는거 아닌깐 사는거고.
9년 전
글쓴칠봉
185에게
헤, 누구 애인인지 너무 날 잘 알아. (네게 고개를 기대어 팝콘이 나오기를 기다리다가 콜라와 함께 나오자 양손에 받아들고는 상영관으로 총총 걸어가는) 얼른 와! 지금 광고 시작했겠다!
9년 전
칠봉186
글쓴이에게
(저를 앞질러 빠르게 걸어가는 너를 뒤따라 쫓는) 천천히 가. 다친다. 어차피 광고 오래해서 괜찮아.
9년 전
글쓴칠봉
186에게
(천천히 가라는 네 말에 속도를 늦추고는 뒤를 돌아보며 웃는) 응, 얼른 와. 너랑 오랜만에 보는 영화라서 들떴나 봐. (팝콘을 한 개 집어 네게 내밀며) 아-해봐. 팝콘 줄게.
9년 전
칠봉187
글쓴이에게
(빠른걸음으로 네 옆으로 가선 아해보라는 네 말에 입을 크게 벌리는) 아-. (네가 주는 팝콘을 받아 먹곤 웃는) 맛있다. 얼른 들어가자.
/ 우리 승관이 자려나..
9년 전
글쓴칠봉
187에게
응! 얼른 들어가자. 광고 시작한 지 한참 되게겠다. (네 손을 꼬옥 잡고 상영관 안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는) 으, 떨려. 난 영화 보기 전에 지금이 제일 떨리더라.
/ 아직 안 자요. 오늘은 조금 늦게 잘 것 같아요.
9년 전
칠봉188
글쓴이에게
(자리에 앉아 콜라를 음료 놓는곳에 놔두고 네 옆에 앉는) 시간대가 애매해서 그런가 사람이 별로 없네.. (네 옆에 편안하게 자리를 잡고는 네 어깨에 고개를 기대는)
/ 다행이다.
9년 전
글쓴칠봉
188에게
(어깨에 고개를 기댄 너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이마에 뽀뽀를 쪽, 하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콜라를 빨아 마시는)
/ 오늘 오래오래 해요.
9년 전
칠봉189
글쓴이에게
(제 이마에 뽀뽀를 하고는 아무것도 모른다는듯 콜라를 먹는 너를 쳐다보곤 손을 잡고 네 손등에 입을 맞추는) 나도 콜라.
/ 그런 말 해주니깐 좋다
9년 전
글쓴칠봉
189에게
콜라? 잠깐만 기다려. (콜라를 달라는 네 말에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너를 바라보다가 콜라를 입에 머금고 그대로 네게 입을 맞추어 콜라를 넘겨주는)
/ 나도 좋아요.
9년 전
칠봉190
글쓴이에게
(콜라를 달라는 저를 쳐다보다 입을 콜라를 넘겨 주는 너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맛있다. 또 줘. 여보 콜라 더 주세요.
9년 전
글쓴칠봉
190에게
더 줘? 알겠어. (큭큭 웃으며 콜라를 더 달라는 너를 바라보다가 이번에는 얼음까지 함께 머금고는 네게 입을 맞춰 넘겨주는)
9년 전
칠봉191
글쓴이에게
(저에게 입맞추며 콜라를 넘겨주는 네 얼굴을 잡고는 네 안으로 파고들어 깊게 입을 맞췄다 떼는) 이렇게 먹으니깐 더 맛있네.
9년 전
글쓴칠봉
191에게
(살짝 붉어진 얼굴로 네게 배시시 웃어 보이다 점점 어두워지는 불빛에 스크린으로 고개를 돌리는) 어, 영화 시작하나 보다. 이제 집중하자, 집중. 나 보지 말고.
9년 전
칠봉192
글쓴이에게
(네 말에 잠시 생각하다 네 볼에 짧게 입을 맞추고는 스크린으로 시선을 돌리는) 재밌게 봐.
9년 전
글쓴칠봉
192에게
(볼에 입을 맞추고 떨어지는 너를 보며 부스스 웃다가 이내 다시 스크린으로 고개를 돌려 영화에 집중하는)
9년 전
칠봉193
글쓴이에게
(한참 집중해 영화를 보다 네 손을 잡고 만지작 거리며 장난을 치는)
9년 전
글쓴칠봉
193에게
(자꾸 옆에서 꼼지락거리는 너를 보고 안 아프게 살짝 네 허벅지를 꼬집고는 네게 작게 말하는) 쓰읍, 영화에 집중해. 이런 손장난은 나랑 나중에 실컷 하고. 응?
9년 전
칠봉194
글쓴이에게
(네 말에 서운한 표정을 지으며 잡고 있던 손을 풀고는 팔짱을 끼고는 스크린으로 시선을 돌려 영화를 보는)
9년 전
글쓴칠봉
194에게
(영화를 보다가 네 눈치를 보며 힐끗힐끗 하더가 결국은 네 팔짱을 풀고 한쪽 팔을 꼭 껴안으며 네게 말하는) 아아, 여보 삐졌어? 서운했어? 미안해, 화 풀어. 응? 뭐 해줄까, 뽀뽀? 아님 아까 하던 손장난?
9년 전
칠봉195
글쓴이에게
됐어. 너 영화 이거 보고싶었다며, 영화나 봐. 손장난 치지 말라며.. (제 팔을 안고있던 네 손을 치우고는 팝콘을 집어먹으며 영화를 보는)
9년 전
글쓴칠봉
195에게
아아, 민규야. (너를 애타게 불러봐도 대답이 없자 잠시 너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입을 여는) 좋아, 손장난 쳐도 뭐라고 안 할게. 응? 그러니까 화 풀어, 영화보다 네가 더 중요하지. 안 그래?
/ 씻고 와서 이을게요. 미안해요. 조금만 기다려요.
9년 전
칠봉196
글쓴이에게
(저를 부르며 화풀라며 얘기하는 너를 고개를 돌려 빤히 쳐다보다 네 손을 잡는) 영화 봐. 나 때문에 보고 싶었던 거 못보면 안되잖아.
/ 응. 나도 씻어야겠다
9년 전
글쓴칠봉
196에게
그래도... (내 손을 잡고 있는 네 손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네 눈치를 살피다가 조금 더 꼬옥 손을 잡고서 스크린으로 고개를 돌리는)
/ 씻고 왔어요.
9년 전
칠봉197
글쓴이에게
(한참 영화를 보다 자세를 고쳐 네 어깨에 고개를 기대고는 잡은 손을 풀고는 깍지 껴서 고쳐잡는)
/ 잘했어요. 우리 승관이.
9년 전
글쓴칠봉
197에게
(내 어깨에 네가 고개를 기대자 손을 들어 몇 번 쓰다듬어주고는 이내 스크린으로 다시 눈길을 돌리는데 바로 보이는 민망한 장면에 살짝 귀 끝이 빨개진 채로 시선을 이리저리 옮기는)
/ 잠도 많이 깼어요. 오늘 오래 볼 수 있겠다.
9년 전
칠봉198
글쓴이에게
(네 어깨에 기대 영화를 보다 영화에 나오는 민망한 장면에 눈동자만 굴려 네 눈치를 보다 괜히 잡은 손만 만지작 거리는)
/ 아침에 피곤한 거 아니야?
9년 전
글쓴칠봉
198에게
(결국 이리저리 옮기던 시선을 네 손에 고정시켜 애써 민망함을 무마해보려 하지만 양쪽에서 들려오는 야한 소리에 결국 눈을 질끈 감는)
/ 괜찮아요. 커피 마시면 돼요.
9년 전
칠봉199
글쓴이에게
(민망한 장면에 네가 눈을 꼭 감자 네 얼굴을 잡고는 제 품을 끌어와 너를 안고는 영화를 보는) 조금만 이러고 있자.
/ 커피 몸에 안 좋은데.
9년 전
글쓴칠봉
199에게
응? 아, 응... 그래. (네 품에 얼굴을 묻은 채 가만히 안겨있다 보니 네 심장소리만 귓가에 울리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한시름 놓는)
/ 한두 잔 정도인데, 괜찮아요. 걱정해주는 거예요?
9년 전
칠봉200
글쓴이에게
(민망한 장면에 귀가 빨개져서는 제 품에 가만히 안겨있는 네가 귀여워 피식 웃고는 네 등을 토닥여 주는)
/ 응. 걱정 하는거야.두잔 이상은 안돼요.
9년 전
글쓴칠봉
200에게
(네가 등을 토닥여주자 점점 마음이 편안해져 너를 빼꼼히 올려다보며 웃는) 나 이제 괜찮아. 안 그래줘도 돼. 다시 영화 볼 수 있어.
/ 알겠어요. 조금만 마실게요. ♥
9년 전
칠봉201
글쓴이에게
(저를 올려다 보는 너의 입술에 뽀뽀를 하고는 안고 있던 팔을 풀고는 다시 네 어깨에 고개를 기대는)
/ 귀여워. 조금만 마셔요❤️
9년 전
글쓴칠봉
201에게
(다시 어깨에 고개를 기대오는 너가 멍뭉이 같아 작게 푸스스 웃고는 네 고개에 내 머리를 기대어 영화를 보는)
/ 아, 나 오늘 잠 못 자겠다. 민규한테 귀엽다는 말 들어서.
9년 전
칠봉202
글쓴이에게
(제가 고개를 기대자 웃는 너에 고개를 갸웃거리고는 제 고개 위로 올라오는 네 머리에 웃고는 팝콘을 집어 먹는)
/ 뭐 그런 걸로 잠을 못자고 그러나.
9년 전
글쓴칠봉
202에게
(팝콘을 집어먹는 너를 물끄러미 보다가 목이 멜까 봐 콜라를 꺼내 네 쪽으로 가져다주는) 목 안 말라? 괜찮아?
/ 귀엽다는 소리를 많이 좋아해서.
9년 전
칠봉203
글쓴이에게
목 말랐는데 우리 여보가 딱 주네. (네가 주는 콜라를 받아 마시고는 네 입에도 팝콘을 넣어주는)
/ 귀엽다고 얘기하고 싶은거 꾹 참다가 한 번 하는건데.. 더 자주 해줘야지.
9년 전
글쓴칠봉
203에게
(네가 먹여주는 팝콘을 먹고는 네 볼에 짧게 뽀뽀를 해주는) 영화 보는 것보다 너랑 노는 게 더 재밌다. 하정우보다 네가 더 멋있어.
/ 더 자주 해주면 나 설레 죽는데... 그래도 좋아요.
9년 전
칠봉204
글쓴이에게
(하정우보다 저가 더 멋있다며 얘기 하는 너에 웃고는
네 손을 잡는) 김민희보다 네가 더 예뻐. 그럼 이제 영화관 오지마?
/ 그럼 죽지 않을 만큼만 적당히 얘기할게..
9년 전
글쓴칠봉
204에게
으응, 가끔 팝콘 냄새가 그리울때만 오자. 아니면 그냥 디비디 빌려서 집에서 보고. 어때? (네게 얼굴을 더 가까이 해 작게 속삭이며 대답하는)
/ ㅋㅋㅋㅋ 그래요. 그렇게 해줘요.
9년 전
칠봉205
글쓴이에게
너랑 하면 뭐든지 다 좋지. (네 말에 웃으며 네 얼굴과
제 얼굴을 가까이 하고는 네 아랫입술을 무는)
/ 앞으로 많이 귀여워 해줘야지.
9년 전
글쓴칠봉
205에게
(네게 아랫입술이 물린 채 부스스 웃다가 이내 손으로 네 볼을 잡고 입을 맞추는)
/ 나도 민규 많이 예뻐해 줘야지.
9년 전
칠봉206
글쓴이에게
(입을 맞춰오는 너에 웃고는 네 아랫입술을 살살 빨다 벌어진 틈새로 파고들어 너와 혀를 섞는)
/ 민규는 승관이 사랑이 필요해요.
9년 전
글쓴칠봉
206에게
(네 혀를 사탕 빨듯이 빨며 키스를 하다가 점점 숨이 차올라 살짝 입술을 떼고는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입술을 혀로 한 번 쓸고서 다시 네게 입을 맞추는)
/ 많이 사랑해줄게요.
9년 전
칠봉207
글쓴이에게
(숨이 차는지 잠시 입을 뗐다 다시 맞춰오는 너에 웃고는 너에게 맞추며 네 허리에 손을 올려 지분거리는)
/ 나도 우리 승관이 사랑 많이 해줄래.
9년 전
글쓴칠봉
207에게
(허리를 지분거려오는 너에 작게 신음을 흘리다가 이내 밖임을 깨닫고 최대한 소리를 줄이려 입술을 깨무는)
/ 미안해요. 잠시 어디 갔다왔어요. 근데 이만 자야할 것 같은데... 잘 자요 민규야.
9년 전
칠봉208
글쓴이에게
(입술을 꾹 깨무는 너에 입을 떼고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자세를 고쳐앉아 영화를 보는)
/ 나도 자버렸다. 좋은아침❤️
9년 전
글쓴칠봉
208에게
(네가 떨어지자 혼자 가쁜 숨을 색색 내쉬며 숨을 고르고 있는데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영화를 보는 네가 얄미워 다시 네 목을 끌어안아 입을 맞추는)
/ 잘 잤어요? ♥ 윗댓을 수정했더니 11분 전이 되버렸네... 3시쯤에 잠들었었어요.
9년 전
칠봉209
글쓴이에게
(스크린으로 시선을 돌려 영화를 보다 제 목을 끌어안아 입을 맞추는 너에 웃고는 가만히 있는)
/ 안 피곤해?
9년 전
글쓴칠봉
209에게
(살짝 실눈을 뜨고 너를 바라보니 웃고 있는 네가 보여 괜히 약 올라 네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고는 쪽쪽 빠는)
/ 응 괜찮아요. 커피도 안 마셨는데 멀쩡해요!
9년 전
칠봉210
글쓴이에게
(제 아랫입술을 깨물고 빠는 너에 가만히 있다 손을 네 옷 안으로 넣어 허리를 쓰다듬는)
/ 다행이네.
9년 전
글쓴칠봉
210에게
(허리에 네 손이 닿자 차가운 감촉이 느껴져 살짝 움찔하다가 살짝 달뜬 숨을 내뱉으며 너와 입을 맞추는)
9년 전
칠봉211
글쓴이에게
(너와 깊게 입을 맞추다 입술을 떼고는 타액으로 반짝거리는 네 입술을 손가락으로 닦아주고 네 입술에 짧게 뽀뽀하는)
9년 전
글쓴칠봉
211에게
(천천히 숨을 고르면서 너를 바라보다가 배시시 미소를 지으며 네게 한 번 더 뽀뽀를 하곤 네 품에 쏙 안기는)
9년 전
칠봉212
글쓴이에게
(제 품에 안기는 너를 꼭 안고서는 네 정수리에 여러 번 뽀뽀하는)
9년 전
글쓴칠봉
212에게
(네게 콜라를 건네주며 팝콘을 하나 집어먹고는 고개를 스크린으로 돌려 거의 끝나가는 영화를 다시 보기 시작하는)
9년 전
칠봉213
글쓴이에게
(제 품에 안겨서는 영화에 집중하는 네가 귀여워 머리를 쓰다듬으며 너에게 팝콘을 먹여주는)
9년 전
글쓴칠봉
213에게
(네가 먹여주는 팝콘을 오물오물 받아먹다가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네 손을 잡아 손등에 쪽 뽀뽀한 후 꼬옥 잡는)
9년 전
칠봉214
글쓴이에게
(너를 한참 쳐다보다 저도 영화에 집중을 하다 영화가 끝이나고 영화관이 밝아지자 너를 품에서 떼어내고 자리를 정리하는) 영화 재밌었어?
9년 전
글쓴칠봉
214에게
응? 초반에는 재밌게 봤는데 나중에는 너랑 노느랴 제대로 못 봤어... 그래도 재밌었던 것 같아. (영화관에 와서 너와 놀았다는 사실이 웃겨 작게 큭큭 웃으며 네게 대답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네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는)
9년 전
칠봉215
글쓴이에게
그냥 이제 집에서 영화보자. 그게 더 나은 거 같은데..(밖으로 나와서 먹고 남은 쓰레기들을 버리고는 너를 쳐다보는) 나 화장실 갔다올게. 잠깐만 기다려.
9년 전
글쓴칠봉
215에게
응, 갔다 와. (화장실 옆 벽에 기대서고는 핸드폰을 만지며 너를 기다리는)
/ 밥 먹고 올게요. 미안해요.
9년 전
칠봉216
글쓴이에게
(화장실로 들어가서 손을 씻고 거울로 제 상태를 확인하곤 밖으로 나와 벽에 기대있는 네 옆에 서는) 뭘 그렇게 열심히 보냐. 가자. 집 들어갈까?
/ 맛있게 먹고와요.
9년 전
글쓴칠봉
216에게
(네가 옆에 다가오자 황급히 핸드폰을 치우며 네게 어색하게 웃어 보이는) 응? 아무것도 안 봤는데? 어... 집에 가는 길에 베라 아이스크림 사갈까?
/ 밥 먹고 왔어요. 추가 상황 괜찮아요? 너랑 나랑 곧 1주년인데 내가 너한테 해줄 이벤트를 준비 중인 걸로. 그래서 방금도 이벤트에 대해 검색해보다가 네가 볼까 봐 숨겼던 걸로. 괜찮아요?
9년 전
칠봉217
글쓴이에게
(핸드폰을 급하게 숨기는 너에 너를 살짝 흘겨보곤 네 손을 잡는) 아무것도 아닌게 아닌 거 같은데? 아이스크림? 너 먹고 싶으면 사서 가자.
/ 좋아요.
9년 전
글쓴칠봉
217에게
여름이니까 덥기도 하고 마침 먹고 싶기도 했고... 쿼터로 사가자. 이건 내가 사도 돼? (네 손을 깍지껴 잡고는 신이 난 듯 앞뒤로 흔들며 네게 묻는)
9년 전
칠봉218
글쓴이에게
(이번에도 안된다고 하면 네가 단단히 삐질 거 같아 고개를 끄덕이는) 아, 승관아. 나 차 살까봐.
9년 전
글쓴칠봉
218에게
차? 무슨 차? 그 뛰뛰빵빵 하는 그 차? 왜? (예상치 못한 네 말에 눈이 휘둥그레져 묻는)
9년 전
칠봉219
글쓴이에게
뛰뛰빵빵 그 차 맞아. 그냥.. 데이트 할 때도 차가지고 나가면 편하고.. 여행 갈 때도 편하고.. 출근길에 버스 타기도 귀찮고.. 너 데려다 주기도 편하잖아.
9년 전
글쓴칠봉
219에게
나야 좋지! 너 차 사게 되면 우리 바닷가로도 여행 가고 그러자! 나 너랑 드라이브도 해보고 싶었어. (벌써 기분이 들떠 네 팔을 붙잡고 방방 뛰는) 아, 너무 좋겠다... 벌써 설레.
9년 전
칠봉220
글쓴이에게
(제 옆에서 주절주절 얘기하며 방방뛰는 너에 웃고는 네 머리를 쓰다듬는) 그렇게 좋아? 차사면 제일 처음으로 너 태우고 드라이브 가야겠네.
9년 전
글쓴칠봉
220에게
그 전에 너 장롱면허부터 어떻게 좀 해봐. 그러다 차 사놓고 타지도 못한다? (네게 장난스레 말하며 살짝 어깨를 콩 치는)
/ 3시 반에 다시 올게요. 미안해요 민규야.
9년 전
칠봉221
글쓴이에게
장롱면허는 무슨.. 요새 다시 연습 하고 있거든. 꽤 잘해 나도. (네 말에 능청스레
대답하며 근처에 있는 아이스크림 집으로 들어가는)
/ 응 갔다와요
9년 전
글쓴칠봉
221에게
진짜? 올, 김민규. 내가 너 면허 딴지 얼마 안 됐을 때 손 덜덜 떨면서 운전하던 것도 기억나는데. 이제는 막 멋있게 한 손으로 핸들 돌리는 거 볼 수 있는 거야? (네게 장난스럽게 대답하고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어가 맛을 고르는) 너 뭐 먹을래? 난 녹차면 됐어.
9년 전
칠봉222
글쓴이에게
그 때는 완전 면허따고 처음 이였으니깐 그렇지.. 이제 잘해. 후진도 잘하고. 한 손으로도 하고. (가게로 들어가 한참 고민하다 초코 아이스크림을 손으로 가르키는) 난 저거. 저거 먹을래.
9년 전
글쓴칠봉
222에게
초코? 그래 알겠어. 우리 맛 한가지 더 고를 수 있는데 다른 거 하나는 뭐로 할까? 음... 초코랑 녹차 골랐으니까... 사랑에 빠진 딸기 어때?
9년 전
칠봉223
글쓴이에게
괜찮네, 그거 먹자. (네 어깨를 감싸고는 아이스크림을 퍼주는 것을 구경하는) 저녁은 뭐먹지. 오늘은 어떡할거야. 너네집 갈까?
9년 전
글쓴칠봉
223에게
우리 집? 오면 나야 좋은데 집에 먹을게 없어서... (직원이 아이스크림을 푸는 동안 계산을 마치고는 네게 대답하는) 시켜 먹을까 아님 장을 보고 들어갈까?
9년 전
칠봉224
글쓴이에게
장 보고 들어가면 아이스크림 다 녹을걸. (직원이 건네주는 쇼핑백을 받아들고 네 손을 잡는) 너네 집 들렸다가 이거 놔두고 장 보러 갔다올까?
9년 전
글쓴칠봉
224에게
그래, 그럼 우리 집 먼저 갔다가 마트 가자. (네 손을 잡고 가게 밖으로 걸음을 옮기는) 우리 뭐 해 먹을까? 요리 잘하시는 김민규가 대답해주시죠?
9년 전
칠봉225
글쓴이에게
(장난스레 저에게 묻는 네 말에 웃으며 대답하는) 그러게. 낮에 밀가루 먹었으니깐 저녁에 밥 먹고 싶은데...
9년 전
글쓴칠봉
225에게
밥? 음... 우리 민규가 또 볶음밥을 잘하지, 그치? (능청스레 네 허리에 팔을 감아 안기며 말하는) 아, 오랜만에 민규가 해주는 김치볶음밥이 먹고 싶다...
9년 전
칠봉226
글쓴이에게
김치 볶음밥 해줘? 집에 김치랑 참치랑 밥만 있으면 되긴하는데.. 해줘?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하는)
9년 전
글쓴칠봉
226에게
응! 해주라. 집에 참치 빼고 다 있으니까 마트 가서 참치랑 우리가 더 먹을 거 몇 개 더 사가지고 오자! (네가 해주는 볶음밥을 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아져 네 팔에 얼굴을 부비부비하고는 걸음을 빨리하는)
9년 전
칠봉227
글쓴이에게
(네 머리를 장난스레 헝크리고는 걸음을 옮기는) 오랜만에 둘이 집에서 밥 해먹는 거 같다? 부승관 우리 집에서 안자고 갔으면 어쩔 뻔 했어.
9년 전
글쓴칠봉
227에게
그러게, 근데 그렇게 되면 내가 여장한 게 잘한 짓이 되는 건가? (네게 장난스레 웃어 보이며 샤샤샤 안무를 살짝 보여주는) 이거 보여주려고 너네 집 갔던 거잖아, 옷 예쁘게 입고.
9년 전
칠봉228
글쓴이에게
(제 앞에서 살랑살랑 춤을 추는 네가 예뻐 목을 끌어안고는 여기저기에 뽀뽀하는) 으이그, 예뻐. 그래도 대회 나간 건 용서 못해. 내 앞에서만 그런 거 해.
9년 전
글쓴칠봉
228에게
헤, 알겠어. 민규야. (여기저기 뽀뽀를 해주는 너에 헤실헤실 웃으며 네게 폭 안기는) 아, 나 집에 옷 다른 거 또 있는데. 그거 입을지 아님 어제 입었던 거 입을지 고민하다가 안 입었던 건데 그것도 입어볼까?
9년 전
칠봉229
글쓴이에게
그건 나중에. 갑자기 너무 예쁜 거 많이보면 큰 일나. 나중에 보여줘. (네 머리를 쓰다듬고는 네 손을 잡는) 좋다. 그치?
9년 전
글쓴칠봉
229에게
응, 너무 좋다. 너랑 결혼하면 이런 것도 자주 할 수 있을 텐데... (네 손을 잡고 걸으며 집이 있는 골목길로 들어가는) 으, 여기는 언제 와도 무섭네. 가로등도 약해서 밤에 완전 캄캄해.
/ 미안해요. 쓰차걸려서 이제야 왔어요. 많이 기다렸죠...
9년 전
칠봉230
글쓴이에게
그래서 내가 집 앞까지 모셔다 드리잖아. 결혼하면 우리 집은 밝은 데로 가야겠다. 혹시나 나 없이 혼자 어디 다니다 무서우면 안되니깐. (네 말에 어깨에 팔을 두르고는 제 쪽으로 당기는)
/ 나 싫어진 줄 알고 놀랬어요..
9년 전
글쓴칠봉
230에게
응, 햇볕 잘 들어오고 밝은 데로 가자. (어느덧 집에 도착해 현관 비밀번호를 꾹꾹 눌러 문을 여는) 아이스크림만 넣어놓고 올게. 잠깐 앉아있어. 물이라도 줄까?
/ 내가 왜 싫어해요. 민규 못 봐서 죽는 줄 알았어요.
9년 전
칠봉231
글쓴이에게
(네 집 안으로 들어가 식탁 의자에 앉아 네 뒷모습만 쳐다보는) 응. 물 줘. 승관이 입술도 주고. (장난스레 얘기하며 웃는)
/ 나도 승관이 보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어.
9년 전
글쓴칠봉
231에게
그럼 아까처럼 물 줄까? (냉동실에 아이스크림을 넣은 후 컵에 시원한 물을 따라 한 모금 머금고는 네게 입으로 넘겨주는) 시원하지?
/ ♥
9년 전
칠봉232
글쓴이에게
(입으로 넘겨주는 물을 삼키고는 너를 쳐다보는) 시원한지 잘 모르겠는데? 한 번 더 먹어봐야 알 거 같은데.. (참새마냥 고개를 들고는 네 입술에 쪽쪽하며 입을 맞추는)
9년 전
글쓴칠봉
232에게
(참새처럼 물을 달라고 하는 네가 귀여워 큭큭 대며 웃다가 냉장고에서 얼음을 꺼내 입에 넣고는 네 입에 넘겨주는) 이제 시원해?
9년 전
칠봉233
글쓴이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거리며 네 손을 잡는) 아, 진짜 결혼 하고 싶다. 이렇게 예쁜데 왜 맨날 못 봐. (괜히 네 손을 만지작거리며 얘기하는) 진짜 납치해버릴까봐.
9년 전
글쓴칠봉
233에게
(네 옆에 앉아서 땀으로 헝클어진 네 머리를 정리해주는) 우리 혼인신고만 안 했지, 거의 결혼한 거랑 마찬가지인데? 이따 우리 장도 보고 밥도 같이 먹고 티비 보면서 놀 거잖아. 안 그래 여보?
9년 전
칠봉234
글쓴이에게
(여보라는 네 말 한 마디에 기분이 좋아져 실실 웃는) 그건 그렇긴한데.. 그래도 느낌이 다르지. 얼른 같이 살아야지. 돈 많이 벌어 놓을테니깐 얼른 졸업이나 하세요. 우리 여보.
9년 전
글쓴칠봉
234에게
나 졸업하자마자 보쌈해가게? (네 볼에 짧게 뽀뽀를 쪽 하고 떨어지곤 네게 장난스레 말하는) 얼른 졸업해야겠네. 우리 민규 기다리다 망부석 되겠다. (고개를 돌려 시계를 보니 슬슬 저녁 시간이 다가와 자리에서 일어나는) 벌써 저녁이네, 이제 마트 갔다 오자. 장 보러 가요 여보.
9년 전
칠봉235
글쓴이에게
진짜 졸업하면 바로 보쌈해서 혼인신고서에 도장 찍을거야. (네 말에 장난스레
대답을 하고는 장 보러 가자는 너에 자리에서 일어나는) 뭐 사지. 일단 참치 사야되고.. 또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9년 전
글쓴칠봉
235에게
아이스크림도 있고 음... 글쎄, 딱히 없는데... 마트 가보면 생각나겠지. 일단 가보자. (지갑과 핸드폰을 챙겨들고 현관으로 걸어가 신발은 신는)
9년 전
칠봉236
글쓴이에게
(짐을 챙겨 너를 뒤따라 나가 신발을 신는) 아이스크림은 이미 샀잖아. 마트 가서 결정해 그럼. (현관문을 열고 나가 네 손을 잡는) 이번달에 바다나 갈까?
9년 전
글쓴칠봉
236에게
바다? 응응 가자! 그러면 너 차로 가는 거야? (잔뜩 기대된다는 얼굴로 너를 올려다보며 들뜬 목소리로 묻는) 바다면 어디 가지? 서해 아님 남해? 동해도 좋아! 아 어떡해, 너무 설렌다.
9년 전
칠봉237
글쓴이에게
가자고 얘기만 꺼내도 설레?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너를
쳐다보는) 귀여워. 안간다고 하면 절대 안되겠네. 차사면 차 타고 가고.. 아니면 버스타고.
9년 전
글쓴칠봉
237에게
응응 그래! 우리 곧 1주년이기도 하고 겸사겸사 갔다 오자! (헤실헤실 웃으며 네 손을 잡고 신난다는 듯이 앞뒤로 흔드는) 그럼 당일치기로 가는 거야? 아님 1박2일?
9년 전
칠봉238
글쓴이에게
기왕이면 1박2일이 낫지않나? 당일치기면 피곤할 걸? 신났네 부승관. 오빠 돈 어마어마하게 쓰겠다. (네 말에 웃으며 대답하고는 걷는)
9년 전
글쓴칠봉
238에게
에이, 아니야. 나도 여행 전까지 열심히 알바해서 돈 모으고 있을게. (마트 건물로 들어가 카트를 하나 꺼내오는) 그래야 우리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좋은 데서 푹 쉬다 오지.
9년 전
칠봉239
글쓴이에게
(네가 끄는 카트를 잡고는 제가 끄는) 말 하는 것도 예뻐. 조만간 둘이서 여행가는거 얘기 해봐야겠네. 가서 고기도 구워먹고. 물놀이도 하고.
9년 전
글쓴칠봉
239에게
응, 가서 진짜 제대로 놀고 오자. 여행 계획 짤 생각에 절어부터 막 설렌다. (네 옆에 팔짱을 끼고 서서 주변을 휙휙 돌아보는) 여기 참치 캔 이 어디 있지...
9년 전
칠봉240
글쓴이에게
(카트를 천천히 끌며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참치 저기 있는 거 아니야? 맞는 거 같은데. (카트를 끌고는 코너로 들어가 캔참치를 찾는) 여기있다. 큰 거 살까, 작은 거 살까?
9년 전
글쓴칠봉
240에게
음... 큰 거 사 가지. 부족한 것보다는 남는 게 낫지. (참치캔은 하나 꺼내어 카트에 담고는 또 사야 할 것이 있나 둘러보는) 아, 맞다 라면. 집에 라면 다 먹었어. 우리 집 라면은 아마 나보다 네가 더 많이 먹었을걸? (라면 코너로 걸어가 큰 복지 하나를 집어 담는)
9년 전
칠봉241
글쓴이에게
내가 배고프다고 그러면 네가 맨날 라면 끓여줘서 그렇잖아. 그렇다고 싫다는건 아니고.. 우리 콜라도 사가자. 콜라 먹고 싶어.
/ 나 댓글 쓴 줄 알았는데 아니였어.. 미안해...
9년 전
글쓴칠봉
241에게
콜라? 알겠어. 콜라는 아마 저쪽에 있을 것 같은데? 가보자. (네 옆에서 카트를 잡고 걸음을 옮기다 시식코너에서 발길을 멈추는) 와, 만두 진짜 맛있겠다... 먹어보고 맛있으면 사갈까?
/ 괜찮아요. ㅋㅋㅋ 민규 바보.
9년 전
칠봉242
글쓴이에게
(시식코너 앞에서 멈춰 맛있겠다고 얘기하는 너에 고개를 끄덕거리고는 만두를 하나 집어 네 입에 넣어주는) 맛있어? 하나 사갈까? 밥이랑 만두해서 먹으면 되겠네.
/ 바보 아니야.
9년 전
글쓴칠봉
242에게
(오물오물 만두를 받아먹고는 네 입에도 하나 넣어주는) 이거 진짜 맛있다, 이거 사 가지. 이모! 이거 한 봉지 주세요. 너무 맛있어서 사가야 할 것 같아요. (시식코너 직원에게 살살 웃으며 말을 건네자 증정품이라며 작은 거로 하나 더 가져가라며 두 봉지를 주시지 기분 좋게 받아드는)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을게요!
/ 맞는데. 나 엄청 기다리게 하고 바보 맞는데.
9년 전
칠봉243
글쓴이에게
(만두를 받아 먹고는 넉살 좋게 웃으며 얘기하는 너를 뒤에서 물끄러미 쳐다보다 네 머리를 쓰다듬는) 아줌마 다 됐네. 결혼해서 살림걱정은 덜었다. (시식코너 직원에게 짧게 인사를 하고는 카트를 끄는) 콜라 사자. 콜라.
/ 그건... 할 말이 없네..
9년 전
글쓴칠봉
243에게
아, 맞다 콜라. 만두에 정신 팔려서 콜라를 깜빡 잊을 뻔 했네. (음료수 코너로 들어가 큰 콜라 한 병을 집어 카트에 넣는) 김민규 와이프 하려면 이정도 살림은 해야지.
/ ㅡ3ㅡ
9년 전
칠봉244
글쓴이에게
오구, 김민규 와이프 할거에요? (네 말에 웃고는 카트를 끌고 여기저기 구경하는) 이러고 다니니깐 진짜 결혼 한 거 같다. 좋아서 어떡하지?
/ 미안해...
9년 전
글쓴칠봉
244에게
좀만 기다려, 졸업하면 바로 너랑 지장 찍고 집 구해서 같이 살자. (식품 코너를 돌아다니다가 문득 와인이 진열되어있는 곳을 발견하자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구경하는)
/ 미안하면 많이 예뻐해 줘요.
9년 전
칠봉245
글쓴이에게
(여기저기 구경을 하다 와인코너에 멈춰 구경하는 널 쳐다보는) 왜, 와인 마시고 싶어? 하나 사서 갈까? 근데 너 술 못하잖아.
/ 내가 제일 예뻐하지 우리 승관이.
9년 전
글쓴칠봉
245에게
응? 아니 아니... 그냥 구경한 거야. 저런 건 특별한 날에나 마셔야지. 예를 들면 우리 1주년이라던가... 뭐, 그냥 그렇다고. (서둘러 네 소매를 끌어 와인코너에서 발길을 돌리는)
/ 내일 콘서트 가요? 나 둘 다 가서 주말 동안 자주 못 들어올 것 같은데.
9년 전
칠봉246
글쓴이에게
(제가 옆에서 관심을 보이자 저를 끌고 다른 곳으로 가는 너에 고개를 갸웃거리는) 왜, 오늘 마셔도 될 거 같은데... 사갈까? 여보 하나 살까?
/ 나도 둘 다 가요
9년 전
글쓴칠봉
246에게
(잠시 고민하는 눈빛으로 너와 와인코너를 번갈아 가며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는) 그래, 사가자. 여보. 대신 난 조금만 마실게.
/ 엇...ㅎ
9년 전
칠봉247
글쓴이에게
그냥 기분만 내는거지 뭐. (다시 와인코너로 돌아가서는 곰곰히 고민하다 제일 기본적인 와인을 골라 카트에 넣는) 우리 승관이 와인이 마시고 싶었어요?
/ 딱이네
9년 전
글쓴칠봉
247에게
으응, 마시고 싶었어요... (네 허리를 뒤에서 감아 안으며 등에 얼굴을 묻고 웅얼거리듯이 대답하는) 이따가 나랑 마셔요. 여보.
/ 다행이다. 기다리게 할까 봐 걱정했었는데.
9년 전
칠봉248
글쓴이에게
둘이서 짠 할까요? (제 뒤에서 저를 안는 너에 웃고는 몸을 돌려 너를 바라보는) 애교가 늘었냐 그새. 이러면 자꾸 더 해주고싶잖아.
/ 나도 그랬는데
9년 전
글쓴칠봉
248에게
몰라, 너랑 있으면 그냥 저절로 그렇게 돼. 나 원래 애교 없는 성격이었는데... (네 품에 안겨 몸을 이리저리 흔들며 배시시 웃어 보이는) 먹을 거 다 샀어? 이제 계산하고 갈까?
/ 주말 동안 쉬엄쉬엄하다가 월요일에 꼭 다시 만나는 걸로.
9년 전
칠봉249
글쓴이에게
너는 뭐 더 안사도 돼? 이거 사면 끝? (제 품에 안겨있는 너를 쳐다보고는 네 손을 풀어 깍지 껴 잡는) 다른 사람 앞에서는 애교 부리지 말고 내 앞에서만 부려. 알겠지?
/ 응. 월요일에 꼭 보는 걸로.
9년 전
글쓴칠봉
249에게
알겠어, 누가 보면 나 되게 애교 많은 사람으로 보겠네. 난 너한테만 이러는 거야. (네 손을 잡고 살랑살랑 흔들면서 살짝 고개를 네 어깨에 기대는) 결혼하면 더 해줄게. 좀만 기다려.
/ 이제 자야 할 것 같은데. 잘 자요 민규야.
9년 전
칠봉250
글쓴이에게
결혼하면 얼마나 더 귀여워 지려고 이러는거야. 오빠 죽는거 아니야 그러다가? (네 말에 웃으며 대답하고는 네 손을 더 꽉 잡는) 내가 진짜 잘할게. 지금도 앞으로도.
/ 응 우리 승관이도
9년 전
글쓴칠봉
250에게
자꾸 이렇게 감동 주면 어떡해, 어디서 이렇게 예쁜 애인이 내 애인이 됐을까. 김민규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정말. (네 손을 만지작만지작 거리며 살짝 빨개진 얼굴로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 좋은 꿈꿔요.
9년 전
칠봉251
글쓴이에게
어디서 되기는 부승관 옆에서 기회만 보다가 낙아챘지. 나도 세상에서 승관이 제일 사랑해. (잡지 않은 손으로 빨개진 네 볼을 쓰다듬는) 진짜 좋아해. 많이. (너를 보며 웃고는 빨개진 귀을 매만지는) 장보러 와서 고백 하니깐 기분 되게 이상하네..
/ 응. 우리 승관이도.
9년 전
글쓴칠봉
251에게
(기분이 이상하다는 네 말에 부스스 웃고는 내 손을 잡고 있는 네 손등에 짧게 뽀뽀를 쪽 해주는) 나 좋아해 줘서 고마워. 나도 너 많이 좋아해. 아차, 우리 계산해야 되는데. (이야기에 정신 팔려 계산하러 가는 것도 잊고 있었다가 뒤늦게 깨닫고는 서둘러 걸음을 옮기는) 이러다 저녁이 아니라 야식이 되겠네, 얼른 가자.
/ 잘 잤어요?
9년 전
칠봉252
글쓴이에게
(얼른 계산하러 가자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거리고는 계산대로 카트를 끄는) 짐 한가득이겠다. 어떻게 다 들고가지. (장 본 물건들을 계산대 위로 올려놓으며 장난스레 얘기하는)
/ 나름?
9년 전
글쓴칠봉
252에게
같이 들고 가지, 뭐. 집도 그렇게 안 머니까 나눠서 들자. (계산이 끝난 것들을 두 봉지에 나누어 담아 하나를 집어 드는) 더우니까 얼른 가서 아이스크림 먹자.
/ 왜 나름이에요, 잘 못 잤어요?
9년 전
칠봉253
글쓴이에게
(네가 하는 행동을 물끄러미 쳐다보다 더 무거운 짐을 제가 들고는 너를 쳐다보는) 가자. 아이스크림은 밥 먹고. 부승관 단 거 되게 좋아해.
/ 많이 못잤어..
9년 전
글쓴칠봉
253에게
아, 맞다 아직 밥을 안 먹었구나... 그리고 단 거 좋아하는 게 아니라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거 거든? 사탕은 별로야... (마트 밖으로 걸음을 옮기며 낑낑 짐을 옮기는)
/ 에고 어떡해... 피곤하겠다.
9년 전
칠봉254
글쓴이에게
(옆에서 낑낑 거리며 짐을 들고 가는 너를 쳐다보곤 네 손에 있는 짐까지 다 들고가는) 들지도 못 할 거면서, 얼른 가자. 그렇게 가다가 언제 도착할래.
/ 잘 보고 왔어요?
9년 전
글쓴칠봉
254에게
(내 손에 들려있던 짐까지도 너가 들고 가자 멍하니 네 뒷모습을 바라보다 옆으로 가 팔짱을 끼는) 헤, 민규 멋있다. 팔 아프면 말해, 내가 들게.
/ 응, 내일도 가야하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9년 전
칠봉255
글쓴이에게
우쭈쭈. 남편이 좀 멋있지. (네 말에 웃으며 걸어가는) 들기는 뭘 들어. 낑낑 거리면서 들고가면서. 힘나게 옆에서 응원이나 하세요.
/나도..
9년 전
글쓴칠봉
255에게
응원해줘? 알겠어, 기다려봐. (종종걸음으로 네 앞으로 가 치얼 업 하이라이트 안무를 추며 노래를 부르고는 괜히 쑥스러운 마음에 얼굴을 붉히는) 어... 이상했어? 힘내라고 춘 건데...
/ 콘서트 때문에 정신없어서 이제야 왔어요. 미안해요. 많이 기다렸죠...
9년 전
칠봉256
글쓴이에게
(응원을 해주겠다며 제 앞에서 춤을 추는 너에 멍하니 있다 이내 웃는) 이리와 봐 부승관. 그렇게 예쁜 거 누가 여기서 하래. 나만 봐야 되는데.
/ 아니야. 나도 정신 없어서 확인 못하고 그랬어.
9년 전
글쓴칠봉
256에게
이뻤어? 진짜? (예쁘다는 네 말에 금세 배시시 웃으며 샤샤샤 안무를 추는) 예쁘다니까 자꾸 하고 싶네. 어차피 여기 아무도 없어 볼 사람도 없어, 걱정 마.
/ 보고 싶었어요.
9년 전
칠봉257
글쓴이에게
응. 누구 꺼라서 이렇게 예뻐. (제 앞에서 춤을 추는 너에 실실 웃으며 너를 쳐다보는) 뽀뽀나 찐하게 하게 빨리 와봐.
/ 나도.
9년 전
글쓴칠봉
257에게
(네 앞으로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가 까치발을 들고 눈을 꼭 감는) 얼른 뽀뽀해. 나 다리 아프기 전에.
9년 전
칠봉258
글쓴이에게
(제 앞에서 까치발을 들고 눈을 꼭 감고 있는 널 보며 웃고는 네 볼에 입을 짧게 맞추는) 부승관 귀여워서 죽겠다 진짜.
9년 전
글쓴칠봉
258에게
(볼에 뽀뽀하고 떨어지는 너에 눈을 뜨고는 투덜거리듯이 말하는) 뭐야, 나 눈까지 감았는데 고작 볼이야? (다시 눈을 꼭 감는) 다시 다시.
9년 전
칠봉259
글쓴이에게
(고작 볼이냐며 눈을 꼭 감고 다시 해달라는 너에 장난기가 돌아 이마에 입을 맞추는) 고작이라니. 너는 내 뽀뽀가 고작이야?
9년 전
글쓴칠봉
259에게
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민규 뽀뽀가 왜 고작이야, 엄청 좋지. 근데 이마랑 볼 말고 다른 데에 해주라. 응? (네가 얄밉다는 듯이 살짝 흘겨보다가 다시 눈을 감고 입을 삐죽 내미는)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안 해줄 거야?
9년 전
칠봉260
글쓴이에게
(네 말에 잠시 고민하다 네 코에 입을 맞추고는 입술에 도장을 찍듯 꾹 입을 맞추는) 요새 애교 장난 아니야 부승관. 자꾸 이러면 좋아서 죽을 거 같은데.
9년 전
글쓴칠봉
260에게
죽지는 말고, 좋아하기만 해줘. 나도 너 만나면서 애교가 느는 게 신기하다. 네가 너무 좋은가 봐. (네 두 볼을 잡고 입술에 여러 번 뽀뽀를 하고서 떨어지는) 무겁겠다, 얼른 집에 가자. 내가 하나 들어줄까?
9년 전
칠봉261
글쓴이에게
됐네요. 내가 들고 가. 누가 응원해줘서 지금 힘 넘쳐. (네 말에 활짝 웃으며 대답하고는 집 쪽으로 걸음을 옮기는) 진짜 부승관이랑 사귀는 거 인생 최고 복이야. 어디서 이렇게 예쁜게 굴러왔을까.
9년 전
글쓴칠봉
261에게
나도 김민규 만나고 나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 사실 너한테 내가 먼저 들이댔었는데, 알고 있었어? 예전에 우리 사귀기 전에 내가 술 먹고 너한테 뽀뽀했잖아. 그거 사실 일부러 한 거였다? (장난스레 웃으며 아파트 건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는)
9년 전
칠봉262
글쓴이에게
(네 말에 놀라 눈을 크게 뜨고 너를 쳐다보는) 뭐? 일부러 한 거라고? 취해서 그런게 아니라? 술버릇이라 그런 거 아니고 일부러? 나 좋아서? 진짜? 아씨.. 나는 너 그런 줄도 모르고.. 술 취해서 정신도 못차리는 애한테 뽀뽀 받아서 뭐하나. 쟤는 나 좋아하지도 않을텐데 이러고 있었는데..
9년 전
글쓴칠봉
262에게
아닌데, 나 너 엄청 좋아하고 있었는데? 김민규 바보야. 어떻게 그걸 몰랐어? 나 엄청 티 많이 냈는데... (엘리베이터에 올라타 8층을 누르고 닫기 버튼을 누르며 네게 말하는)
9년 전
칠봉263
글쓴이에게
티나기는 무슨.. 맨날 내가 어디 가자고 하면 싫다고 그러고.. 나랑 눈도 안 마주쳐주고.. 무슨 말만하면 맨날 짧게 대답하고 이석민이랑 홀랑 가버리고.. 진짜 질투나서 죽는 줄 알았는데 말은 못하고..
9년 전
글쓴칠봉
263에게
아, 그건... 쑥스러워서 그랬어... 너랑 눈 마주치면 얼굴 빨개지고 말도 제대로 못하겠고 그래서 그랬지... 이석민은 그거 다 알고 있으니까 나 데리고 가준 거고... (얼굴이 잔뜩 빨개져 조그마한 목소리로 네게 대답하는) 너야말로 티를 내주지, 한참 삽질했네.
9년 전
칠봉264
글쓴이에게
내가 얼마나 티냈는데. 다른 애들이랑 약속 안 잡고 맨날 너한테만 밥 먹으러 가자하고 그러고 너한테 하루도 안빠지고 맨날 연락하고.. 애들끼리 술 약속 잡히면 맨날 네 옆에만 앉고 그랬는데. 이건 솔직히 눈치 못 챈 부승관 탓이지.
9년 전
글쓴칠봉
264에게
아니, 나는... 그냥... 아, 얘는 내가 많이 편한가 보구나 하고 말았지... 그게 그런 거일 줄은 몰랐지. 서로 삽질만 열심히 했네. (현관 앞으로 걸어가 도어락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짐은 여기 식탁 위에 올려주라. 정리는 내가 할게.
9년 전
칠봉265
글쓴이에게
(너를 따라 들어가 식탁 위에 짐을 올려놓고는 너를 안는) 그래도 내가 이렇게 고백해서 잘 사귀면 됐지. (네 입술에 여러 번 입을 맞추고는 떨어지는) 나 저번에 놔두고간 내 옷 여기 있지?
9년 전
글쓴칠봉
265에게
응, 내가 깨끗이 빨아서 개어놨어. 이따가 씻고 갈아입어, 가져다줄게. (봉지에서 물건을 하나하나 꺼내어 정리하는) 이제 민규가 해주는 볶음밥 먹어야지. 아, 잠깐만 기다려봐. (서랍에서 주섬주섬 앞치마를 꺼내어 네게 입혀주고 앞에서 안아 끈을 매어주는) 아, 너무 귀엽다... 이거 강아지 그려진 건데 멍멍이가 두 마리야, 어떡해. (네 볼을 잡고 입술에 여러 번 뽀뽀를 해주는)
9년 전
칠봉266
글쓴이에게
이런건 네가 입어야지.. (입술을 내밀고 툴툴거리다 너를 빤히쳐다보고는 두 주먹을 꼭 쥐고는 볼 옆에 가져다 대곤 네가 했던 춤을 똑같이 추는) 샤샤샤. 이거 맞지? 오늘 예쁘니깐 특별히 해주는거다?
9년 전
글쓴칠봉
266에게
(손으로 입을 가리고 눈이 휘둥그레져 너를 바라보는) ... 너 방금 뭐 한 거야? 샤샤샤 한 거 맞지? 아 어떡해, 민규야. 너무 귀엽잖아... (네 허리를 꼬옥 끌어안고 이리저리 흔들다가 너를 보며 헤실헤실 웃는)
9년 전
칠봉267
글쓴이에게
(저를 꼭 안고는 웃으며 좋아하는 널 보고는 네 볼을 아프지 않게 꼬집는) 두 번은 안해. 자기가 더 귀여우면서 누가 누굴 귀여워 해. 밥 해줄게. 밥 먹자. 만두 산 거 먹을거야?
9년 전
글쓴칠봉
267에게
응응, 먹을래! 아까 너무 맛있더라... 그치? (정리해뒀던 만두를 다시 꺼내와 네게 가져다주는) 이건 내가 할까? 볶음밥은 네가 해주니까 나도 뭐라도 해야지. 아님 뭐 도와줄 거 있어?
9년 전
칠봉268
글쓴이에게
(냉장고에서 김치와 참치캔을 꺼내며 너에게 대답하는) 응. 그거 하고 있을래? 나 이거 할게. 이러고 있으니깐 진짜 결혼한 거 같네. (웃으며 너에게 얘기하고는 볶음밥에 쓸 김치를 자르는)
9년 전
글쓴칠봉
268에게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냉동만두를 꺼내어 붓는) 너 오늘 결혼 얘기만 몇 번째인지 알아? 나랑 그렇게 결혼하고 싶었어? (배시시 웃으며 너를 바라보며 말하는)
9년 전
칠봉269
글쓴이에게
아니. 그게 어쩌다가 드라마를 봤는데 너무 좋아보였어. 얼마나 좋아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 하는 거.. 너는 아니야? 아니면 뭐.. 내가 노력할게.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며 프라이팬에 썰어둔 김치를 넣고 볶는)
9년 전
글쓴칠봉
269에게
응? 아니, 그런 말이 아니라 유독 오늘따라 결혼 얘기를 많이 하길래... 나도 너랑 얼른 결혼하고 싶어서 빨리 졸업하고 싶은데? 그런 걱정하지 마. 나도 너 많이 좋아해. (뒤집개로 만두를 뒤집으며 너를 보며 말하는)
9년 전
칠봉270
글쓴이에게
(네 말에 웃으며 볶아둔 김치에 참치와 밥을 넣고 볶는) 그냥 부러워서. 나는 언제쯤 저러고 살까 싶어서. 나 약간 팔불출 같아. 저번에 원우형 만나러 갔다가 너 얘기만 해서 혼났어.
9년 전
글쓴칠봉
270에게
아, 그래서 원우 형이 나한테 너 좀 어떻게 해보라고 했구나... 전에 원우 형이 나 보자마자 등짝 때리면서 김민규를 어떻게 구워삶았길래 저러냐 뭐라 했는데. 그런 거였어? 좋기만 한데 왜 그러실까, 원우 형은. (다 구워진 만두를 하나씩 접시에 옮겨 담아 식탁 위에 올려놓는)
9년 전
칠봉271
글쓴이에게
남의 예쁜 애인을 때리긴 왜 때린데.. 근데 언제 원우형 만났어? 나빼고 단 둘이? 왜 만났어? 둘이서 뭐 했어. 왜 나한테 말도 안했어 만난거?
9년 전
글쓴칠봉
271에게
민규야... 화났어? 그냥 원우 형한테 물어볼 게 있어서 만난 거였는데 말 못해줘서 미안해... 만나서 별거 안 했고 그냥 커피 한 잔만 한 거였어, 다음부터는 꼭 말해줄게... 미안해 정말로. (너를 뒤에서 꼬옥 안으며 네 등에 고개를 기댐 채 웅얼거리는)
9년 전
칠봉272
글쓴이에게
아니.. 화난 건 아닌데.. (괜히 네가 미안해하자 질투나 틱틱거린게 미안해져 안절부절 못하는)
9년 전
글쓴칠봉
272에게
... 진짜? (고개를 떼고 네 옆으로 가 조그맣게 네게 묻는) 화 안 났어? 다행이다... 난 너 화난 줄 알고...
9년 전
칠봉273
글쓴이에게
그냥.. 화까지는 아니고.. 질투나니깐 그런거지.. (밥만 말없이 볶으며 네 말에 대답하는) 다음에는 말하고 가. 질투나..
9년 전
글쓴칠봉
273에게
(잠시 너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배시시 웃으며 네 볼을 콕 찌르는) 요기에 지금 뽀뽀하고 싶은데, 너 불 쓰니까 위험해서 못 해주겠다. 다음부터는 꼭 말하고 갈게.
9년 전
칠봉274
글쓴이에게
(밥을 볶다 네 말에 불을 냉큼 끄고는 몸을 돌려 너를 쳐다보는) 뽀뽀해줘. 여보 뽀뽀 해주세요-. 민규 볼에 뽀뽀 해주세요.
9년 전
글쓴칠봉
274에게
(자꾸만 입꼬리가 올라가 입술을 깨물며 너를 바라보다 네 볼에 쪽, 하고 떨어지는) 아 진짜, 김민규... 자꾸 이러면 뽀뽀 말고 다른 거 하고 싶잖아...
9년 전
칠봉275
글쓴이에게
(네 말에 씩 웃고는 네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추는) 민규 귀여워? (손가락을 볼에 콕 찍고는 너를 쳐다보다 다시 몸을 돌려 하던 볶음밥을 마저 볶는)
9년 전
글쓴칠봉
275에게
(불앞에서 요리하느라 땀이 송골송골 맺힌 것을 보고 에어컨을 틀어주는) 많이 덥지? 괜히 부탁했다... 이렇게 더워할 줄 알았으면 간단한 거 먹자고 했을 텐데...
9년 전
칠봉276
글쓴이에게
네가 먹고 싶다며. 먹고 싶은거 먹게 해주고 싶어. (어느 새 완성된 볶음밥을 옆에 두고 프라이팬에 계란 두개를 굽는) 여름이라 더워서 그래.
9년 전
글쓴칠봉
276에게
(네 목에 맺힌 땀을 손으로 닦아주고는 부채를 들고 와 부채질을 해주는) 그래도... 많이 더울텐데... 고마워. 맛있게 잘 먹을게. 더우니까 이거 다 먹고 영화나 보면서 아이스크림 먹자
9년 전
칠봉277
글쓴이에게
그러자. (볶음밥 위에 계란프라이를 올리곤 식탁 위에 올리는) 승관아, 숟가락이랑 젓가락 들고와. 얼른 밥 먹자.
9년 전
글쓴칠봉
277에게
아, 맞다. 여기. (숟가락과 젓가락을 꺼내와 네 앞에 놓아주고는 물컵에 물을 따르는) 우와, 역시 김민규 요리 진짜 잘한다. 우리 엄마보다 더 잘하는 것 같아.
9년 전
칠봉278
글쓴이에게
에이, 그래도 나보다는 어머님이 더 잘하시지. (식탁에 앉아서 네가 먹는 것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어때? 맛있어? 괜찮아? 맛 이상하지는 않지?
9년 전
글쓴칠봉
278에게
(눈을 동그랗게 뜨고 네게 엄지를 치켜세우며 감탄하는) 이거 진짜 맛있어, 간도 딱 맞고. 태어나서 먹어본 볶음밥 중에 민규가 만들어주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 나 너랑 얼른 결혼할래. 결혼해서 민규가 해주는 볶음밥 자주 먹을래!
9년 전
칠봉279
글쓴이에게
(맛있다며 눈을 크게 뜨고 내내 칭찬하는 너에 웃는) 그렇게 맛있어? 진짜? 많이 먹어. 자주 해줄게. 결혼하면 더맛있는 거 해줘야지. 얼른 먹어. 많이 먹어 승관아.
9년 전
글쓴칠봉
279에게
(볶음밥을 우물우물 먹으며 너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먹는) 너는 안 먹어? 나 그만 쳐다보고 얼른 먹어... 응? 그렇게 쳐다보면 내가 어떻게 먹어... 얼굴 빨개져...
9년 전
칠봉280
글쓴이에게
(손을 뻗어 네 볼을 쓰다듬고는 저도 밥을 먹는) 귀여워서 그렇지. 잘 먹으니깐 귀여워서. 나도 먹는다? 나 지금 먹고있어. (입 안 가득 볶음밥을 넣고는 우물거리는)
9년 전
글쓴칠봉
280에게
(맛있게 볶음밥을 먹고 있는 너를 웃으며 바라보다가 다시 볶음밥을 먹는) 네가 먹어봐도 맛있지? 진짜 얼른 너랑 결혼해야지. 우리 이따 영화 뭐 볼까? 미리 결제 해놓게.
9년 전
칠봉281
글쓴이에게
영화보게? 나 딱히 보고 싶은건 없는데. 너 보고 싶은 거 있어? (볼 한가득 밥을 넣고 먹으며 너를 쳐다보는) 뭐 보지. 뭐 볼까.
9년 전
글쓴칠봉
281에게
영화가 별로면 다른 것도 괜찮고. 다시 보기 있으니까 드라마도 좋고 예능도 좋은데, 나도 딱히 보고 싶은 영화는 없어서. (너를 따라 저도 볼 한가득 볶음밥을 입에 넣고 우물우물 먹는)
9년 전
칠봉282
글쓴이에게
그럼 예능보자. 예능. (양 볼 가득 빵빵하게 밥을 먹는 널 웃으먀 쳐다보는) 맛있어? 잘 먹네. 다음에는 더 맛있는 거 해줄게. 어구, 잘 먹는다 우리 승관이.
9년 전
글쓴칠봉
282에게
(네게 배시시 웃어 보이고는 구워뒀던 만두를 집어먹는) 민규도 많이 먹어. 이거 아까 내가 만두 구워둔 거야. 진짜 맛있어. (네 쪽으로 만두가 담긴 접시를 밀어주는)
9년 전
칠봉283
글쓴이에게
(만두를 하나 집어먹고는 밥을 먹는) 맛있네. 누가 구워서 그런지. (밥을 먹다 목이 막혀 물을 마시고는 다시 밥을 열심히 먹는) 밥 먹고 씻고 아이스크림 먹을까 아니면 먹고 씻을까.
9년 전
글쓴칠봉
283에게
음... 씻고 나서 아이스크림 먹자. 개운하게 씻고 에어컨 켜놓고 이불 덮고 티비 보자. (크게 한 숟가락 떠서 우물우물 먹으며 네게 말하는) 예능은 무슨 예능 보게? 요즘 재밌는 게 뭐가 있지.
9년 전
칠봉284
글쓴이에게
요새.. 뭐 복면가왕도 있고, 무한도전도 있고.. 라디오 스타 이런 것도 있고.. 채널 돌리다 보면 재밌는 거 나오겠지. (마지막 한 숟가락을 먹고는 물을 마시는) 아, 배불러. 진짜 잘 먹었다.
9년 전
글쓴칠봉
284에게
(그릇을 싹싹 비우고는 물 한 모금 마시며 일어서는) 나도 덕분에 잘 먹었다. 진짜 맛있었어, 고마워. 먼저 씻고 올래? 설거지는 내가 하고 있을게.
9년 전
칠봉285
글쓴이에게
(저도 자리에서 일어나 다 먹은 그릇을 싱크대에 넣고 너를 쳐다보는) 설거지 하게? 그럼 나 먼저 씻고 있을까? 나 씻는다?
9년 전
글쓴칠봉
285에게
응, 씻고 와. 아 맞다. 잠시만. (내 방으로 가 서랍에서 네가 두고 갔던 옷을 꺼내어 주는) 이거 입고 나오면 돼. 그럼 나 설거지하고 있을게.
9년 전
칠봉286
글쓴이에게
나 옷 안 입고 나오면 안돼? (장난스레 너에게 얘기 하곤 웃는) 알겠어. 입을게, 입을게. 표정 좀 어떻게 하지? 나 씻고 올게. 설거지 하고 있어요.
9년 전
글쓴칠봉
286에게
김민규, 진짜... 얼른 씻고 나와. (얼굴이 잔뜩 빨개진 채 네 등을 아프지 않게 때리다가 씻고 온다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부엌으로 향하는)
9년 전
칠봉287
글쓴이에게
(등을 돌려 화장실로 가려다 부엌으로 가는 너를 돌리고는 짧게 입을 맞추는) 얼른 씻고 올게. 설거지 하고 있어요 여보.
9년 전
글쓴칠봉
287에게
(푸스스 웃으며 너를 바라보다 까치발을 들어 네게 한번 더 입을 맞추고 떨어지는) 알겠어요. 얼른 씻고 와요 여보. (네 어깨를 톡톡 두들겨주고는 싱크대 앞으로 가 중얼거리는) 이러니까 진짜 신혼부부 같네... 빨리 결혼하고 싶다. 민규랑.
9년 전
칠봉288
글쓴이에게
(네 행동에 웃고는 화장실로 옷을 챙겨들어가 간단하게 샤워를 하곤 옷을 갈아입는)
9년 전
글쓴칠봉
288에게
(밀려있던 설거지를 겨우 다 끝내고서 소파에 앉아 티비를 켜고서 네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9년 전
칠봉289
글쓴이에게
(옷을 갈아입고 젖은 머리를 털며 거실로 나오는) 승관아, 나 다 씻었어. 얼른 들어가서 씻고나와.
9년 전
글쓴칠봉
289에게
응? 아, 다 씻었구나. 나도 금방 씻고 나올게. (소파에서 일어나 네 볼에 쪽 뽀뽀를 해주고는 옷을 챙기러 내 방에 들어가는)
9년 전
칠봉290
글쓴이에게
(네 엉덩이를 툭툭 치고는 소파에 앉아 머리를 수건으로 말리다 에어컨을 켜고는 침실로 들어가 이불을 하나 가지고 나와 소파에 눕는)
9년 전
글쓴칠봉
290에게
(옷과 속옷을 챙겨 화장실로 들어가 서둘러 샤워를 마치고 물기를 닦고서 옷을 갈아입는)
9년 전
칠봉291
글쓴이에게
(소파에 누워 핸드폰을 만지다 리모컨을 가져와서는 티비를 켜 뭐 볼게있나 하고 채널을 돌리는)
9년 전
글쓴칠봉
291에게
(화장실 문을 열고 나와보니 네가 소파에 누워있어 수건으로 머리를 대충 털고 쪼르르 네게로 가 이불 속에 쏙 들어가는) 으, 좋다. 뭐 찾고 있었어?
9년 전
칠봉292
글쓴이에게
응. 뭐 볼 거 있나 싶어서. (이불 속으로 들어와 제 위에 누워있는 너에 웃는) 머리 다 말리고 와야지. 감기 걸린다. 말려줄게. 드라이기 가져와.
9년 전
글쓴칠봉
292에게
(네 말에 자리에서 일어나 드라이기를 꺼내어 가져오는) 여기 있어. 선이 거기까지 안 닿으니까 바닥에 내려와서 말려주라.
9년 전
칠봉293
글쓴이에게
(자리에서 일어나 바닥에 앉라 드라이기를 켜 네 머릴 살살 만지며 말리는) 복실복실. 우리 햄토리. 예뻐 죽겠네.
9년 전
글쓴칠봉
293에게
푸흐, 내가 왜 햄토리야. 그럼 너는 멍뭉이야. (눈을 감고 머리를 만져주는 네 손길을 가만히 느끼다가 햄토리라는 네 말에 고개를 뒤로 젖혀 너를 바라보며 말하는)
9년 전
칠봉294
글쓴이에게
햄토리 닮았어. 쪼만해가지고. (네 고개를 앞으로 젖혀 주곤 다시 머리를 말리는) 나중에 딸 낳으면 부승관 닮아야 되는데. 햄토리 같은 딸래미.
9년 전
글쓴칠봉
294에게
에이, 너 닮아야 예쁘고 요리도 잘하는 애가 태어나지. 물론 우리 애는 어떻든 간에 예쁘겠지만. (다시 눈을 꼬옥 감고 네 손길을 가만히 받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하는)
9년 전
칠봉295
글쓴이에게
나는 예쁘게 생긴 건 아니고. 예쁘게 생긴 건 너지. (어느새 다 마른 머리에 드라이기를 끄고는 코드를 뽑아 제자리에 가져다 놓고는 아까 사온 아이스크림을 꺼내오는)
9년 전
글쓴칠봉
295에게
아, 맞다. 아이스크림 사다 놨었지! (아이스크림을 들고 오는 너를 해맑게 올려다보며 봉지에서 일회용 숟가락을 꺼내는) 맛있겠다, 아까 요리하느라 수고했어. 민규야. 이거 많이 먹어.
9년 전
칠봉296
글쓴이에게
(네 옆에 앉아 아이스크림 통 뚜껑을 열고는 일회용 숟가락을 입에 무는) 뭘 그런거 가지고 고마워. 너나 많이 드세요. (아이스크림을 숟가락으로 퍼먹으며 리모컨을 들어 채널을 돌리는)
9년 전
글쓴칠봉
296에게
(이불로 몸을 똘똘 싸매고 아이스크림을 퍼먹다가 팔을 벌려 너한테 들어오라는 손짓을 하는) 일로와. 나 안아주라. 민규야.
9년 전
칠봉297
글쓴이에게
(티비를 보다 안아달라는 네 말에 이불 속으로 들어가 네 허리를 껴안는) 이러고 있으면 아이스크림 녹는데. (네 입술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핥고는 웃는) 너랑 나랑 같은 냄새 나.
9년 전
글쓴칠봉
297에게
그러게, 어제는 나한테서 네 냄새가 났는데 오늘은 네 몸에서 내 냄새가 나네. (네 어깨에 얼굴을 묻고 킁킁 숨을 들이마시고서 네 입에 뽀뽀를 쪽 해주는)
9년 전
칠봉298
글쓴이에게
(너를 안곤 소파 위로 누워버리는) 좋다. 맨날 이러고 있고싶네. (네 입술에 참새처럼 입을 여러 번 맞추다 눈을 감는) 이러고 누워 있으니깐 잠 오려고 그래.
9년 전
글쓴칠봉
298에게
잠 와? 방으로 들어갈까? (네 품으로 더 파고들어 안기고는 눈을 감고 있는 너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뽀뽀를 쪽, 해주는) 눈 뜰 때까지 뽀뽀해야지.
/ 아... 미안해요... 폰을 손에 쥐고 잠들어버렸어요...
9년 전
칠봉299
글쓴이에게
(눈을 감고깄다 네가 입을. 맞춰오자 웃으며 널 쳐다보는) 자기야, 오빠 안 재워 줄거에요? (고개를 살짝 들어 네 입술에 입을 맞추는)
9년 전
글쓴칠봉
299에게
(너와 입을 맞추다 살짝 떨어져 너를 바라보는) 어, 이제 눈 떴네. 우리 자기 졸리면 자야지. 근데 여기 말고 침대 가서 자. 여기서 자면 좁아서 불편하잖아.
9년 전
칠봉300
글쓴이에게
좁아도 이러고 있는 거 좋아. (너를 안고는 네 얼굴을 제 가슴팍에 묻게 하고는 다시 눈을 감는) 너는 안 졸려? 오늘 하루종일 돌아다녔잖아. 너 허리도 아프고..
9년 전
글쓴칠봉
300에게
나 허리 안 아픈데? 아까 너가 마사지도 해주고 파스도 붙여줬잖아. (네 품에 얼굴을 묻고는 중얼거리는) 졸리면 아이스크림 냉장고에 넣을까? 티비도 끌까?
9년 전
칠봉301
글쓴이에게
아이스크림 더 안 먹어도 돼? 먹고 싶었다며. 너 자기 전에는 나도 안 자. (손을 뻗어 네 머리를 쓰다듬다 이불을 끌어와 덮어주는) 여보, 자기야, 승관아.
9년 전
글쓴칠봉
301에게
응, 왜 불러. 자기야. (고개를 들어 너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그렇게 부르면 나 너무 설레는데, 자기야.
9년 전
칠봉302
글쓴이에게
그냥.. 너 좋아서. (저를 쳐다보는 너를 보며 웃는) 이렇게 좋아도 되나 싶어서. 둘이서 이렇게 있는 것도 좋고. 그냥 다 좋아. 너랑 있으면. 나랑 사귀어줘서 고마워. 내가 진짜 잘할게.
9년 전
글쓴칠봉
302에게
(네 말에 부스스 웃으며 뽀뽀를 쪽 해주는) 나도 고마워. 너랑 만나고 나서부터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해. 나도 잘할게. 우리 오래오래 예쁘게 만나자. 사랑해.
9년 전
칠봉303
글쓴이에게
귀여워 진짜. 우리 승관이 이렇게 귀여워서 어떡하나. (네 볼을 잡고 얼굴 여기저기에 입을 맞추는) 너 혼자 두고 집 가기 싫다. 어떻게 혼자 두고 가.
9년 전
글쓴칠봉
303에게
그러면 오늘 자고 갈래? (아무 생각 없이 대답했다가 뒤늦게 내가 한 말이 이상하게 들릴까 봐 얼굴을 붉히며 말하는) 아니, 정말로 자고 갈래? 그니까, 그런 거 말고 그냥 같이 자자고... 아 이것도 이상한데...
9년 전
칠봉304
글쓴이에게
혼자 무슨 생각을 하길래 그렇게 얼굴이 빨개져. (네 말에 웃고는 너를 쳐다보는) 자고 갈까.. 지금 집 가기도 애매하긴 한데.. 자고 가도 돼? 내일 일 하러 가는게 문제긴 한데..
9년 전
글쓴칠봉
304에게
내가 내일 너 깨워줄게. 미리 아침밥도 해놓고. 그럼 진짜 결혼한 것 같겠다... 아, 너 옷을 어떻게 하지.... 아침에 다시 너희 집 가서 갈아입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텐데...
9년 전
칠봉305
글쓴이에게
어차피 집 가까우니깐.. 아침에 조금 더 일찍 일어나지 뭐. 너 안 피곤하겠어? 나보다 네가 더 피곤할 거 같은데. 아침밥 안 해줘도 되니깐 고생 하지마. 피곤한 거 보단 너가 먼저니깐.
9년 전
글쓴칠봉
305에게
으응, 됐어. 내가 해주고 싶어서 하는 거야. 결혼생활 미리 연습해본다고 치지, 뭐. (네 품에 얼굴을 묻고는 부비부비 하며 네게 말하는)
9년 전
칠봉306
글쓴이에게
예뻐 죽겠네. 진짜. (네 머리를 쓰다듬고는 네 등을 토닥거리는) 자러 갈까? 내일 일찍 일어나려면 일찍 자야지. 너 피곤한 거 싫은데.
9년 전
글쓴칠봉
306에게
나보다 너가 얼른 자야지. 난 내일 오전에는 수업이 없어서 괜찮은데 넌 출근해야되잖아. (너를 바라보며 네 볼을 쓰다듬어주는) 떨어지기 싫다. 내일도 너랑 하루종일 붙어있고싶어...
9년 전
칠봉307
글쓴이에게
나도. 나도 너랑 떨어지기 싫어. 나 없는동안 이상한 애들이 너한테 붙을까봐 걱정되고.. (네 입술에 입을 맞추고는 너를 쳐다보는) 이석민이랑만 다녀. 그래도 걔가 제일 나아.
9년 전
글쓴칠봉
307에게
이석민? 걔 요즘 연애하느라 나랑 잘 놀아주지도 않아... 그래서 요즘은 순영이 형이랑 다녀. (너와 눈을 마주치며 배시시 웃는) 그리고 나 철벽 잘해. 걱정하지 마.
9년 전
칠봉308
글쓴이에게
걔 연애 한다고? 누구랑? 연애? 이석민이? (네 볼을 잡고 만지작 거리는) 만약에 번호 달라고 그러면 내 번호 줘버려. 알겠지?
9년 전
글쓴칠봉
308에게
응, 꼭 그럴게. 너 번호로 모르는 사람이 연락하면 따끔하게 혼내줘. 나 임자있으니까 건들지 말라고. (내 볼을 만지작거리는 네 손을 잡아 손등에 뽀뽀를 해주고는 깍지껴 잡는) 이석민은 어떤 연상이랑 사귄다는데 누군지는 말 안해주더라.
9년 전
칠봉309
글쓴이에게
누군지 말도 안해줘? 우리 데이트 할 때 자기 외롭다고 그렇게 같이 끼더니 말도 안해주냐. 조만간 누구냐고 물어보러 가야겠네.
9년 전
글쓴칠봉
309에게
내가 물어보면 대답 안 해주니까 네가 꼭 물어봐봐. (자리에서 일어나 아이스크림을 냉동실에 넣어놓고 네게 손을 내미는) 내 손잡아. 침대로 가게 일어나. 애벌레처럼 여기 계속 붙어있을 거야?
9년 전
칠봉310
글쓴이에게
붙어 있는 것도 좋은데. (네 손을 잡고 일어나 이불을 칭칭 두르고는 네 뒤에서 너를 안는) 진짜 좋다. 이러고 있으니깐. 우리 승관이 예뻐서 어떡하면 좋지.
9년 전
글쓴칠봉
310에게
(나를 감싸 안은 네 팔에 한 손을 포개고는 다른 한 손으로 내 볼을 톡톡 치는) 예쁘면 여기 뽀뽀. 그리고 이번 주에는 우리 여행 언제 어디로 갈지 계획 세우자.
9년 전
칠봉311
글쓴이에게
(네 볼에 짧게 뽀뽀하고는 뒤뚱뒤뚱 걸어 침대로 향하는) 그래, 그러자. 둘이서 가는 첫 여행인데. 계획 잘 짜서 재밌게 놀다 와야지. 우리 1주년도 있고..
9년 전
글쓴칠봉
311에게
맞아, 우리 1주년도 있지... (배시시 흘러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네게 대답하고는 침대에 그대로 엎어지는) 으아, 민규야 얼른 자자. 여행 계획은 차차 세우고.
9년 전
칠봉312
글쓴이에게
(네 옆에 몸을 네 쪽으로 돌려 눕는) 아, 놀다가 회사 가려니깐 진짜 가기 싫다.. (네 손을 잡고있다 제 머리 위로 올리는) 머리 쓰담쓰담해줘. 그러면 잠 잘 올 거 같은데.
9년 전
글쓴칠봉
312에게
알겠어. 쓰담쓰담 해줄게. (네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어주다가 네 입술에 도장 찍듯이 입을 맞추고 떨어지는) 잘 자 자기야.
9년 전
칠봉313
글쓴이에게
(제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이 사라지자 네 손을 잡곤 다시 제 머리 위에 올리곤 눈을 감는) 이거 계속해줘.. 잘자. 우리 여보.
9년 전
글쓴칠봉
313에게
푸르, 알겠어. 큰 강아지 한 마리 키우는 것 같네. 잘 자.(다시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너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네가 잠이 들자 이불을 다시 제대로 덮어주고는 나도 잠에 빠져드는)
9년 전
칠봉314
글쓴이에게
(제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금세 잠이들어 잠결에 너에게 꼭 붙어선 네 허리를 껴안는)
9년 전
글쓴칠봉
314에게
(나를 껴안는 느낌이 들자 잠결에 네 품으로 더 파고들어 너를 꼬옥 안는)
9년 전
칠봉315
글쓴이에게
(잠을 자다 저에게 안겨오는 느낌에 잠결에 살며시 미소를 짓는)
9년 전
글쓴칠봉
315에게
(한참 정신없이 잠을 자다가 잔잔하게 울리는 알람에 잠에서 일어나 알람을 끄고 살짝 뒤척이는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쉬이, 더 자. 아직 안 일어나도 돼.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겨 방문을 닫고 나가 부엌으로 향하는)
9년 전
칠봉316
글쓴이에게
(한참 잠을 자다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몸을 뒤척거리다 제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손길에 다시 잠이 드는)
9년 전
글쓴칠봉
316에게
(네가 잠에서 깰까 봐 조용히 냉장고에서 재료들을 꺼내어 손질하고 냄비에 물을 담아 가스레인지에 올려놓는)
9년 전
칠봉317
글쓴이에게
( 어제 하루종일 돌아다녀 피곤했던 탓에 네가 일어난 줄도 모르고 세상 모르게 자는)
9년 전
글쓴칠봉
317에게
(물이 끓자 된장을 풀고 재료들을 넣고는 옆에서 계란을 풀어 계란말이를 준비하는) 곧 있으면 깨우러 가야겠네.
/ 1시간 후에 올게요. 미안해요.
9년 전
칠봉318
글쓴이에게
(한참 잠을 자다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깨선 옆에 네가 없자 일어나 어슬렁 거리며 밖으로 나와 네가 있는 쪽으로 걸어가는) ....승관아, 뭐해.
/ 응. 기다리고 있을게요.
9년 전
글쓴칠봉
318에게
응? 벌써 일어났어? 내가 깨우러 가려 했는데... (완성된 계란말이를 가지런히 썰어 접시에 올려놓다 뒤에서 들려오는 네 목소리에 뒤를 돌아 너를 바라보는)
/ 고마워요.
9년 전
칠봉319
글쓴이에게
(네 쪽으로 다가가선 너를 안고는 네 어깨에 턱을 기대는) 언제 일어나서 다했어. 너 피곤한 거 싫은데. 막상 이런 거 해주니깐 너무 좋다. 고생했어요 여보.
/ 얼른 다녀와.
9년 전
글쓴칠봉
319에게
고생은 무슨, 나도 일어난 지 얼마 안 됐어. (몸을 돌려 너를 안아주고는 등을 토닥여주는) 결혼하면 매일매일 해줄게. 얼른 이빨 닦고 와. 밥 먹게.
/ 잠시 짬이 생겨서 이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20분 정도.
9년 전
칠봉320
글쓴이에게
이러면 졸업 하기도 전에 데려 가고 싶잖아. (너에게 장난스레 얘기하곤 네 품에서 떨어지는) 씻고 올게.
/ 다행이다.
9년 전
글쓴칠봉
320에게
(네가 화장실로 들어가자 밥그릇에 밥을 담아 너와 내 자리에 두고 국그릇에 국을 담아 내려놓는)
9년 전
칠봉321
글쓴이에게
(화장실로 들어가 대충 세수와 양치를 하곤 대충 머리를 감고 나오는)
9년 전
글쓴칠봉
321에게
(물컵에 물을 따라놓고 숟가락 젓가락을 내려놓고서 너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기다리게해서 미안해요.
9년 전
칠봉322
글쓴이에게
(머리에 수건을 대충 두르고는 나와 식탁으로 가선 앉는) 언제 일어나서 이렇게 다 했어. 아침부터 이렇게 좋아도 돼? (숟가락을 들어 네가한 된장찌개를 한 입 떠먹는) 와, 진따 맛있어. 맛있다.
/ 괜찮아요
9년 전
글쓴칠봉
322에게
진짜? 다행이다. 아침에 급하게 한 거라 간도 못 봤는데. 든든하게 먹고 가. 날씨도 더운데 많이 힘들겠다. (네가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배시시 웃는)
9년 전
칠봉323
글쓴이에게
응. 진짜 맛있어. 맨날 이랬으면 좋겠다. (네가 한 계란말이를 집어 먹으며 너를 쳐다보는) 요새 맨날 늦게 일어나서 아침에 빵 먹고 갔는데 오늘은 든든하겠다.
9년 전
글쓴칠봉
323에게
왜 빵만 먹고 갔어, 몸 상하게... 속상하다. 너랑 얼른 결혼해서 아침밥 챙겨줘야지 안되겠다. (한참 너를 바라보다가 밥을 한 숟가락 떠먹으며 네게 말하는)
9년 전
칠봉324
글쓴이에게
아침에 너무 바빴어. 그러니깐 얼른 결혼해서 나 챙겨줘. (네 말에 장난스레 대답하고는 밥을 먹는) 아, 근데 진짜 맛있다. 너네 어머님 닮아서 너도 요리 잘하나봐. 왜 저번에 어머님이 반찬 보내주셨잖아.
9년 전
글쓴칠봉
324에게
응, 맞아. 내 거랑 같이 네 거도 챙겨 주셨었는데 입에 잘 맞았어? (네 밥그릇에 계란말이를 하나 올려주며 묻는) 우리 엄마가 너 되게 좋아하셔. 나 대신에 아들 삼고 싶다고 너 없을 때 자주 그랬었어.
9년 전
칠봉325
글쓴이에게
응. 그거 진짜 맛있어서 금방 다 먹었어. (네가 밥그릇에 놔준 계란말이를 입안 가득 넣어 먹는) 나를 그렇게 좋아하셔? 또 내가 한 번 가야겠네. 우리 어머님 뵈러.
9년 전
글쓴칠봉
325에게
우리 결혼 얘기도 해야 되고 겸사겸사 찾아뵈자. 맛있게 잘 먹어서 다행이다. (네가 먹는 것을 보면서 배시시 웃는) 너희 어머님은 나 좋아하셔...?
9년 전
칠봉326
글쓴이에게
결혼얘기 하니깐 되게 기분 이상하네. (된장찌개를 먹다 엄마가 자길 좋아하냐고 물어보는 너를 쳐다보는) 당연히 좋아하시지. 귀엽다고 엄청 좋아하는데. 왜 저번에 네가 우리동생 만나서 밥 사주고 그랬잖아. 동생이 그거 엄마한테 얘기하고 그래서 엄마 너 되게 좋아해.
9년 전
글쓴칠봉
326에게
진짜? 다행이다... 그럼 나중에 뵈러 가야겠다. 결혼 이야기도 할 겸? (계란말이를 하나 집어 우물우물 먹으며 네게 말하는) 동생도 너 닮아서 착하고 예쁘더라. 똑 부러지고.
9년 전
칠봉327
글쓴이에게
우리 동생? 애가 귀엽긴 귀엽지. 애가 조금 차갑긴해도 착해. 얼마 전에 동생이랑 동생 친구들 밥 사준다고 만났는데 동생이라고 귀엽고 그렇더라.
9년 전
글쓴칠봉
327에게
보통 여동생 있으면 자주 싸우고 서로 으르렁대던데, 너네는 사이가 좋아서 다행이다. 보기 좋아. (워낙 적게 밥을 담았던 터라 금세 그릇을 비우고는 너를 바라보며 말하는) 난 맨날 누나들이 아기 취급해서 싸우는데...
9년 전
칠봉328
글쓴이에게
귀엽잖아. (저보다 늦게 밥을 먹고는 금세 그릇을 비우는 너에 고개를 갸웃거리는) 뭐야 벌써 다 먹었어? 너무 적게 먹는 거 아니야? 더 먹지. 살 빼고 이러는 건 아니지?
9년 전
글쓴칠봉
328에게
그런 거 아니야, 그냥 아침이라 입맛이 없어서 그래. (사실 살을 빼기 위해 적게 먹은 거였지만 전혀 아니라는 듯이 능청스레 네게 대답하고는 네게 어서 먹으라는 손짓을 하는) 얼른 먹어, 이러다 늦겠다.
9년 전
칠봉329
글쓴이에게
(시원치 않은 네 대답에 인상을 찡그리곤 먹던 밥을 마저 먹는) 살 빼기만 해봐. 진짜. 순영이 형한테 맨날 연락해서 너 밥 먹나 안 먹나 감시할 거야.
9년 전
글쓴칠봉
329에게
... 알겠어, 밥 잘 챙겨 먹을게. (속으로는 어떻게 하면 순영이 형을 제 편으로 끌어들일까 궁리하다가 다 비워져가는 네 그릇을 보고 물컵을 살짝 네게 밀어주는)
9년 전
칠봉330
글쓴이에게
(밥을 다 먹고는 네가 준 물을 마시는) 다 먹었다. 잘 먹었습니다. 진짜 맛있어. 다음에 또 아침 먹으러 올래. 나 이제 가봐야겠다.
9년 전
글쓴칠봉
330에게
응, 여보 출근해야지. 집에 가서 옷 잘 갈아입고 조심히 가. 알겠지? (다 비워진 그릇들을 싱크대에 넣으며 네 쪽을 향해 말하는) 회사 도착하면 카톡 해.
9년 전
칠봉331
글쓴이에게
(네 옆으로 쪼르르 달려가선 네 볼에 짧게 뽀뽀하는) 돈 열심히 벌고올게. 나중에 연락할게. 나 진짜 간다? 학교 잘 갔다오고. 밥 꼭 챙겨먹어.
9년 전
글쓴칠봉
331에게
(몸을 돌려 네 목에 팔을 감고 한번 더 뽀뽀를 해주는) 응, 조심히 갔다 와. 너도 밥 잘 챙겨 먹고. (네 허리에 팔을 감아 안기며 칭얼대는) 보내기 싫다... 민규야.
9년 전
칠봉332
글쓴이에게
조심히 갔다오라면서 더 안기면 어떡하냐. 나도 너 놔두고 못가겠잖아.. (네 머리를 쓰다듬고는 너와 눈을 맞추는) 너 점심 때 시간되면 회사로 와. 밥 같이 먹자. 이제 진짜 가봐야 돼. 나 안 그럼 부장한테 엄청 혼난다?
9년 전
글쓴칠봉
332에게
아이코, 미안. 얼른 가봐. 옷도 갈아입어야 할 텐데. (황급히 네 품에서 떨어져 너를 현관까지 배웅해주는) 점심때 갈게. 도착하면 전화할 테니까 그때 내려와.
9년 전
칠봉333
글쓴이에게
응. 그럴게. 진짜 간다? (현관문을 열고 너에게 인사를 하고 나와선 급히 집으로 뛰어가는)
9년 전
글쓴칠봉
333에게
조심히 가고 이따 봐! (손을 흔들어 네게 인사를 해주고는 문이 닫히자 잠시 그 자리에 서있다가 설거지를 하러 걸음을 옮기는)
9년 전
칠봉334
글쓴이에게
(집으로 뛰어가선 옷을 갈아입곤 짐을 챙겨 나와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9년 전
글쓴칠봉
334에게
(서둘러 설거지를 끝내고서 샤워를 하고 나와 네 여락을 기다리다 문득 도시락을 싸달라는 네 말이 생각나 지갑을 챙겨 밖으로 향하는)
9년 전
칠봉335
글쓴이에게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자 때마침 오는 버스를 타고는 회사로 가다 핸드폰을 켜 너에게 카톡을 보내는)
나 이제 버스탔어
빨리
차 사던지 해야지
힘들다
9년 전
글쓴칠봉
335에게
(마트로 걸어가다가 카톡 울리는 알림음에 폰을 열어 확인하고서 네게 답장하는)
많이 덥지ㅠㅠ
어휴
얼른 차 사야겠다
너 너무 힘들어 보여
9년 전
칠봉336
글쓴이에게
얼른 차 사서
놀러 가야지
지금 뭐해?
일찍 일어난 거 같던데
더 자지
9년 전
글쓴칠봉
336에게
괜찮아
이미 잠 다 깼어
대충 빈둥빈둥 대다가
나가려고
넌 안 피곤해?
(네게 도시락을 싸간다는 사실을 말하려다가 몰래 준비해주고 싶은 마음에 대충 돌려 말하는)
9년 전
칠봉337
글쓴이에게
(회사에 도착해선 자리에 앉아 컴퓨터를 켜는 동안 너에게 카톡을 보내는)
응
아직까진 괜찮네
아침에
네가 해준 밥 먹어서 그래
9년 전
글쓴칠봉
337에게
ㅎㅎㅎ♥
다행이다
회사는 도착했어?
카톡 못 하지 않아..?
9년 전
칠봉338
글쓴이에게
회사 도착했어
지금 잠깐 하는 중이야
몰래 몰래
연락 해도 돼
안들키면
되지 뭐
9년 전
글쓴칠봉
338에게
그래도
들키면 혼나잖아
난 너 혼나는 거
싫어
보고 싶어도
꾹 참아
점심시간에 갈게
틈나면 그때
연락하고
알겠지?
여보♥
9년 전
칠봉339
글쓴이에게
으이그 예뻐
알겠어
쉬는 타이밍에 카톡할게
보고싶다 우리 승관이
점심때 봐
사랑해❤️
9년 전
글쓴칠봉
339에게
나도 보고 싶다
사랑해♥
이따가 봐
파이팅!
(배시시 웃으며 네게 답장하다가 마트 건물로 들어가 카트를 끌며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둘러보는)
9년 전
칠봉340
글쓴이에게
(네 답장을 보며 한참을 웃다 회사 업무를 보기 시작하는)
9년 전
글쓴칠봉
340에게
(카트에 방울토마토와 딸기와 청포도를 담고는 더 안쪽으로 들어가 콩나물과 비엔나소시지를 담고서 계산대로 향하는)
9년 전
칠봉341
글쓴이에게
(한창 업무를 보다 툼툼히
핸드폰을 켜 네 사진을 보다 업무를 보는 것을 반복하는) 아.. 부승관 보고싶다..
9년 전
글쓴칠봉
341에게
(서둘러 집으로 돌아와 콩나물국을 끓이는 동안 소시지를 굽고 엄마가 보내준 반찬을 꺼내어 도시락 한 칸을 가득 채우고 다른 한 칸에는 과일로 가득 채우고서 마지막 한 칸은 밥으로 가득 채우는) 이 정도면 되려나? 나도 같이 먹을 거니까 많이 가져가는 게 좋겠지...? (보온병에 콩나물국을 담아 도시락과 함께 가방에 넣고서 현관을 나서는)
9년 전
칠봉342
글쓴이에게
(폰을 꺼내 멍하니 네 사진을 쳐다보다 일 열심히 하라는 네 말이 생각나 업무를 보다 시계를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다가와 씩 웃는)
9년 전
글쓴칠봉
342에게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네가 알려준 정거장에서 내린 뒤 건물 로비에서 네게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는)
9년 전
칠봉343
글쓴이에게
(업무를 보다 점심 먹고 일 하자는 부장님 말씀에 바로 폰을 들어 너에게 전화를 거는) ..여보세요? 어, 승관아. 어디야? 나 이제 점심시간인데.
9년 전
글쓴칠봉
343에게
아 진짜? 나 방금 너희 회 도착했는데. 내려와, 점심 먹게. (도시락을 빤히 바라보며 네가 좋아할 생각에 배시시 웃는)
9년 전
칠봉344
글쓴이에게
응. 금방 내려갈게. 뭐 먹을지 생각해놓고 있어. 회사까지 왔는데 맛있는 거 사줘야지. 나 끊는다. 좀 있다 봐. (전화를 끊고는 빠른걸음로 엘레베이터로 가는)
9년 전
글쓴칠봉
344에게
응, 천천히 와도 돼. 그러다 다친다. (주위를 두리버거리며 엘리베이터에서 네가 내리기를 기다리는)
9년 전
칠봉345
글쓴이에게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을 눌러 내려가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 보이는 너에 웃는) 뭐야, 일찍 왔네. 뭐 먹으러 갈래? 짐 무겁겠다. 내가 들게 이리줘.
9년 전
글쓴칠봉
345에게
음... 우리 메뉴 안 골라도 되는데. (네 앞에 도시락을 흔들어 보이며 웃는) 네가 전에 도시락 먹고 싶다고 했잖아. 그래서 진짜로 해왔어. 나 잘했지?
9년 전
칠봉346
글쓴이에게
응? 밥 먹는데 메뉴를.. (네가 제 눈 앞에 도시락통을 부여주며 도시락을 싸왔다는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곤 널 쳐다보는) 뭐야.. 언제 이런거 했어? 진짜 만든 거야?
9년 전
글쓴칠봉
346에게
응, 너 가고 나서 바로 장 봐서 만든 거야. 잘했지? 근데 이걸 어디서 먹지... 먹을 데 있어?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공원 같은 곳이 있나 찾아보는) 아니면 옥상 같은 데에 벤치 있어? 생각해보니 먹을 곳이 없네...
9년 전
칠봉347
글쓴이에게
으이그, 예뻐. 예뻐 죽겠어. 회사로비에 먹을 데 있어. 거기 가서 먹자. (네가 들고 있는 쇼핑백을 들고는 네 손을 잡는) 오늘 아침부터 왜 이렇게 예쁜 짓만 해.
9년 전
글쓴칠봉
347에게
네가 전에 점심에 내가 도시락 싸 갖고 와 줬으면 좋겠다고 그랬잖아. 그래서 그냥 준비한 거야. 특별한 메뉴도 아닌데, 뭐. (네 손을 깍지 껴잡고는 너를 올려다보며 배시시 웃는) 일하느라 힘들었지, 벌써 피곤해 보인다.
9년 전
칠봉348
글쓴이에게
그건 어떻게 또 기억해서 이렇게 예쁘게 했어. (네 손을 꼭 잡고는 로비 안으로 들어가 테이블이 있는 곳으로 가는) 조금 힘들긴 했는데 너 보니깐 힘든 거 없어졌어. 우리 마누라 이렇게 예뻐도 되나 진짜....
9년 전
글쓴칠봉
348에게
이게 그렇게 좋았어? 앞으로 자주 해줘야겠네.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도시락을 꺼내어 한 칸 한 칸 여는) 이건 소시지고 이건 엄마가 가져다주신 반찬이야. 네가 금방 다 먹었다고 해서 담아왔고 여기는 과일이니까 밥 다 먹고 먹어. 밥은 여깄다 잠시만 국도 따라줄게. (보온병을 열어 일회용 국그릇에 국을 담아주는) 숟가락이랑 젓가락은 여기 있고.
9년 전
칠봉349
글쓴이에게
(도시락을 꺼내며 하나하나 저에게 설명해주는 너를 보며 웃고는 핸드폰을 꺼내 도시락 사진을 찍는) 아, 진짜 너무 좋은데. 언제 이렇게
다했어. 아, 진짜 너무 좋아. 진짜 고마워 승관아. 아침부터 밥 하느라 힘들었을텐데.. 도시락도 싸오고.
9년 전
글쓴칠봉
349에게
(도시락을 좋아해 주는 너에 기분이 좋아져 주변을 한번 둘러보고는 볼에 뽀뽀를 해주는) 고맙기는 뭘. 좋아해 주는 건 고마운데 곧 식으니까 얼른 먹어. 배고프겠다.
9년 전
칠봉350
글쓴이에게
응. 잘 먹을게 승관아. (네 말에 활짝 웃고는 숟가락을 들고 밥을 먹고는 네가 싸온 반찬들을 집어 먹는) 진짜
맛있어. 최고. 진짜 부승관 밖에 없다. 어떻게 이렇게 예뻐요. 우리 승관이.
9년 전
글쓴칠봉
350에게
아, 왜 자꾸 그래. 설레게... (맛있게 먹어주는 너를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문득 정장 입은 네 모습이 멋있게 느껴져 입을 여는) 근데 민규야. 너 정장 입으니까 진짜... 너무 멋있어. 내 애인인 게 정말 뿌듯하다.
9년 전
칠봉351
글쓴이에게
(밥을 먹다 저를 보고 멋있다고 말하는 너에 어리둥절해 너를 쳐다보는) 나? 정장? 아.. 별 것도 아닌 거 가지고 멋있대. 나 좀 괜찮아? (밥을 먹다 옷 매무새를 만지며 너를 쳐다보는) 잘 어울려? 그러고 보니깐 너 내가 정장 입고 다니는 거 잘 못봤지.
9년 전
글쓴칠봉
351에게
응, 진짜... 너무 멋있다. 원래 남자는 슈트인데 네가 입으니까 더 멋있는 것 같아. 나중에 결혼할 때 너 턱시도 입은 거 보면 나 설레 죽는 거 아니야? (장난스레 웃으며 네게 말하는)
9년 전
칠봉352
글쓴이에게
설레서 죽으면 안되는데. 그럼 신랑 혼자만 있잖아. (네 말에 장난스레 대답하곤 소세지 하나를 집어서 네 입에 넣어주는) 다이어트 하지
말라고 그랬지. 빨리 젓가락이랑 숟가락 꺼내. 나 이거 다 못 먹어 많아서.
9년 전
글쓴칠봉
352에게
우웅. 알게써... 머글께. (소시지를 우물우물 거리면서 네게 대답하고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꺼내어 밥을 한 숟가락 먹는) 헤, 맛있다. 많이 먹어 민규야.
9년 전
칠봉353
글쓴이에게
많이 먹고 있거든요. (국을 한 입 먹고는 다시 밥을 마저 먹는) 도시락 싸준 거 자랑해야지. 진짜 너무 좋아. 어떡해 승관이? 나 진짜 좋아. 나 진짜 너랑 결혼할래. 그러니깐 빨리 졸업하고 나한테 와. 알겠지?
9년 전
글쓴칠봉
353에게
졸업 전에는 어떻게 못하나... 나도 너랑 빨리 결혼하고 싶은데. (네 입가에 묻은 밥풀을 떼어주는)
9년 전
칠봉354
글쓴이에게
너 학교 다니면서 하면 불편할까봐 그렇지. 주위사람들 시선도 있고. 괜히 학교에 이상한 소문나면 어떡해. 그냥 뭐 너네집 가서 맨날 자고 오던가 해야지.
/ 승관아. 나 씻고 올게. 피곤하면 먼저 자.
9년 전
글쓴칠봉
354에게
난 안 불편한데? 우리가 결혼하는데 남의 시선을 왜 신경 써, 너랑 나만 행복하면 됐지. 지금도 너무 좋은데 난 얼른 너랑 도장 찍고 같이 살고 싶다... (깨작깨작 밥을 먹고는 네게 말하는)
/ 자고 일어났어요. 잘 잤어요?
9년 전
칠봉355
글쓴이에게
(네 말에 기분이 좋아 웃으며 밥을 먹는) 우쭈쭈. 그랬어요? 그렇게 생각 하고 있는지 몰랐네. 결혼은 좀 더 얘기
해보고 부모님한테 얘기도 드려야 되니깐..
9년 전
글쓴칠봉
355에게
응응, 차차 이야기해보자. 부모님께도 말씀드려야 되고. (맛있게 밥을 먹어주는 너를 웃으며 바라보다가 과일 간을 열어 네 쪽에 놔주는) 배부르면 그만 먹어도 돼. 이건 이따가 먹어도 되고.
9년 전
칠봉356
글쓴이에게
아니야. 밥 다 먹을거야. 배 하나도 안 불러. 누가 싸준건데 다 먹고 가야지. 국도 끓인거야? 맛있네. (네 말에 웃으며 답하고 마저 밥을 먹는) 과일도 싸왔어? 아, 진짜 부승관 예뻐서 어떡하지..
9년 전
글쓴칠봉
356에게
사실 수박을 싸주고 싶었는데 나 혼자 들고 오기가 너무 힘들어서 못 샀어. 여름이라 수박 꼭 싸주고 싶었는데... (방울토마토를 하나 집어먹어보는) 맛있다, 다행이네. 밥 다 먹고 먹어.
9년 전
칠봉357
글쓴이에게
수박? (네 말에 크게 웃으며 너를 쳐다보는) 나는 방울토마토도 좋고, 딸기도 좋은데. 수박은 다음에 마트가서 사오자. 우리 애인이 최고네. 남편 일 한다고 도시락도 싸오고.
9년 전
글쓴칠봉
357에게
특별한 것도 아니고 그냥 반찬이랑 밥만 싸온 건데, 뭐. 이렇게나 좋아할 줄 알았으면 진작에 싸올걸. (네 옆으로 쪼르르 가 앉으며 말하는) 내일도 싸오고 싶은데 내일은 오전에 수업이 있어서 못 올 것 같아. 보고 싶어서 어쩌지?
9년 전
칠봉358
글쓴이에게
내일 또 싸오면 너 힘들어. 학교가서 수업 열심히 들어. 나 없다고 밥 거르면 혼난다? (마지막 밥 한 숟가락을 떠 그 위에 반찬을 올리고 너에게 먹여주는) 다 먹었다. 잘 먹었습니다. 아, 배불러.
9년 전
글쓴칠봉
358에게
알겠어, 밥 꼬박꼬박 잘 챙겨 먹을게. 배불러? 그럼 과일은 일하면서 먹게 가지고 올라갈래? (다 비워진 통을 하나하나 닫으며 네게 묻는)
9년 전
칠봉359
글쓴이에게
응. 가지고 올라갈래. 승관아 잠깐만 여기 앉아 있어봐. 잠깐만. 나 진짜 빨리 갔다올게. 잠깐만 기다려 (자리에서 일어나 너를 두고 혼자 회사 로비쪽으로 나가는)
9년 전
글쓴칠봉
359에게
응? 어, 알겠어. 갔다 와. (급히 뛰어가는 네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도시락통을 마저 정리하며 널 기다리는)
9년 전
칠봉360
글쓴이에게
(회사 바로 옆에 있는 카페로 가서 네가 좋아하던 녹차라떼를 하나시키곤 음료가 나오자마자 들고 서둘러 너에게 가는)
9년 전
글쓴칠봉
360에게
(핸드폰을 만지며 네가 어제 오나 기다리다가 멀리서 네가 달려오자 폰을 내려놓고 너를 바라보는) 어디 갔다 왔어? 더운데 왜 뛰어갔다 왔어.
9년 전
칠봉361
글쓴이에게
(너에게 카페에서 사온 녹차라떼를 건네곤 네 옆에 앉는) 이거 마시라고, 너 혼자 있으니깐 뛰어왔지. 너 이거 좋아하잖아. 일부러 아이스로 샀어. 잘했지?
9년 전
글쓴칠봉
361에게
(네가 건네주는 녹차라떼를 손에 쥐고는 빨대로 쪼옥 빨아 한 모금 마시는) 내가 이거 좋아하는 건 어떻게 기억하고 사 왔어? 진짜. 김민규 너무 좋다. 뛰어오느랴 더울 텐데 너도 한 모금 마셔.
9년 전
칠봉362
글쓴이에게
아니야. 너 마셔. 그리고 우리가 하루이틀 사겼냐. 내가 너 좋아하는 음료수도 모를까봐? (네 말에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는) 아, 우리 승관이 보내기 싫어서 어떡하냐.
9년 전
글쓴칠봉
362에게
푸흐, 그래도 이제 올라가야지. 그러다 늦으면 너 혼나잖아. (네 허리를 꼬옥 안아주며 아쉬운 목소리를 내는) 우리 언제 또 보지...
/ 1시간 후에 올게요. 미안해요.
9년 전
칠봉363
글쓴이에게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네 입술에 짧게 뽀뽀하곤 네 허리에 손을 두르는) 내일 또 보면 되지. 얼른 들어가. 더운데 택시타고 들어가. 알겠지? 도시락 진짜 맛있었어. 고마워. 데려다 주고 싶은데 시간이 안되겠다.
/ 얼른 다녀와요.
9년 전
글쓴칠봉
363에게
데려다줄 시간이 있다 해도 나 혼자 가려 했어. 내 걱정은 하지 말고 얼른 올라가. 일도 열심히 하고 연락해, 알겠지? (아쉬운 듯 네 옷자락을 꼼지락꼼지락 만지다가 네 품에서 떨어져 짐을 챙기는) 나 진짜 갈게. 너무 무리하지는 말고. 이따 봐!
/ 얼른 다녀왔어요.
9년 전
칠봉364
글쓴이에게
응. 일 끝나고 전화할게. 조심히 들어가고. (네가 뒤 돌아서 회사를 나가는 모습을 한참 쳐다보다 네가 싸준 과일을 들고 엘레베이터 앞으로 가는)
/ 잠 들었어...
9년 전
글쓴칠봉
364에게
(문밖으로 나올 때까지 네게 인사하다가 회사 로비에서 나와 바로 앞 도로에서 택시를 잡고는 집으로 향하는)
/ 피곤했어요? ㅋㅋㅋ 그럼 오늘은 일찍 자요 민규야.
9년 전
칠봉365
글쓴이에게
(사무실로 들어가 제 자리에
앉아선 네가 싸준 과일을 한참 바라보다 그게 뭐냐고 물어보는 동료의 말에 애인이 싸준 도시락이라며 자랑을 하는)
/ 아니.. 그냥 잠이왔어..
9년 전
글쓴칠봉
365에게
(집에 도착해 택시에서 내리고는 폰을 꺼내 네게 카톡 하는)
나 집에 왔어
과일은 맛있게 잘 먹고 있어?
벌써부터 보고싶다ㅠㅠㅠ
우리 민규ㅠㅠ
/ 졸리면 편하게 자도 돼요. 기다릴 수 있어요.
9년 전
칠봉366
글쓴이에게
(회사사람들과 네가 준 과일을 나눠먹다 울리는 카톡에 폰을 확인하는)
응
회사사람들이랑
먹고 있었어
내가 막 자랑했어
나도 보고싶어/ 내가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면 잠든거야.,
9년 전
글쓴칠봉
366에게
잘했어
맛있다니 다행이다
다음에는
회사 분들한테도
돌려야겠네
우리 남편 내조해야지
♥
/알겠어요. 편하게 자요 민규야.
9년 전
칠봉367
글쓴이에게
안그래도 되거든
힘드니깐
하지마
아
뭐했다고
벌써 보고싶냐..
/ 응
9년 전
글쓴칠봉
367에게
(집으로 돌아와 학교 갈 준비를 하다가 보고 싶다는 네 카톡에 배시시 웃고는 셀카를 한 장 찍어 보내는)
(사진)
이거 보고
힘내
여보야
♥
나도 보고 싶어
9년 전
칠봉368
글쓴이에게
(네가 준 과일을 다 먹곤 다시 업무를 보다 네 카톡에 답장을 하는)
누구꺼라서
그렇게 예뻐
힘나네 진짜
사랑해❤️
9년 전
글쓴칠봉
368에게
나도 사랑해♥
뽀뽀
쪽
(한참을 화면을 바라보며 헤실헤실 웃다가 학교 갈 시간이 다가오자 다시 서둘러 집을 나서는)
9년 전
칠봉369
글쓴이에게
ㅋㅋ 귀여워
사랑해
❤️
(네 카톡를 쳐다보다 웃고는 다시 제 업무에 집중을 하는)
9년 전
글쓴칠봉
369에게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서 학교로 가다 창문 밖에 스쳐 지나가는 네 회사 건물에 눈을 떼지 못하다가 다시 고개를 돌려 폰을 바라보는)
9년 전
칠봉370
글쓴이에게
(정신없이 업무를 보다 자꾸 네 생각이 나선 실실 웃다 폰을 켜 네 사진을 한 번 보는)
9년 전
글쓴칠봉
370에게
(수업 시작 전에 아슬아슬하게 강의실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는 네게 카톡을 남기는)
나 곧 수업 시작해
옆에 순영이 형
앉았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끝나면 연락할게♥
9년 전
칠봉371
글쓴이에게
(네 사진을 한참 보다 너에게 온 카톡에 바로 답장을 보내는)
수업 잘 듣고
점수 잘 받아서
얼른 졸업 해야지
나중에
연락해
❤️
9년 전
글쓴칠봉
371에게
(네 카톡을 보며 한참을 웃다가 옆에서 그만 보라는 순영이 형의 핀잔에 겨우 폰을 내려놓고 수업에 집중하는)
9년 전
칠봉372
글쓴이에게
(너에게 카톡을 보내곤 네 사진으로 설정해둔 배경화면을 빤히 쳐다보다 다시 업무에 집중을 하는)
9년 전
글쓴칠봉
372에게
(지루했던 수업이 겨우 끝나고 바로 다음 수업으로 들어가기 전에 잠깐 짬을 내어 내게 카톡을 남기는)
힘들지ㅜㅠ?
난 겨우 수업 하나 듣고
뻗었는데...
파이팅 해 민규야♥
/ 빵히 쳐다봤어요 민규야? 오타가 너무 귀엽네.
9년 전
칠봉373
글쓴이에게
(갑자기 몰려오는 업무에 너에게 온 카톡도 보지 못 한채 한 숨을 쉬며 일 하는)
/ 고쳤어..
9년 전
글쓴칠봉
373에게
(얼마 쉬지도 못하고 바로 수업이 시작하자 꾸벅꾸벅 졸면서 겨우 수업을 듣고는 끝나자마자 벌떡 일어나 폰을 열어 네게 연락이 왔나 확인해보는)
/ 안 고쳐도 되는데.
9년 전
칠봉374
글쓴이에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업무를 보다 급히 회의에 가느라 핸드폰은 보지도 못하고 일을 하는)
/ 부끄러워..
9년 전
글쓴칠봉
374에게
(한참이 지나도 연락이 없자 많이 바쁜가 보구나 하고 폰을 가방에 넣고는 마지막 수업을 들으러 가는)
9년 전
칠봉375
글쓴이에게
(쌓여있던 업무를 다 처리하곤 핸드폰을 확인하자 너에게 온 카톡에 웃으며 답장을 보내는)
부승관 보면서
힘낸다
보고싶어 여보
9년 전
글쓴칠봉
375에게
(수업 중에 몰래 핸드폰을 보다가 네 카톡이 와있어 주변 눈치를 보다 네게 답장하는)
나도
너무너무 보고 싶다
오늘 언제 끝나?
9년 전
칠봉376
글쓴이에게
모르겠는데
넌 언제 끝나는데
근데
지금 수업아니야?
9년 전
글쓴칠봉
376에게
응?
아...
맞아... ㅎ
봐주라... ♥
난 지금 이 수업만 들으면 끝나
9년 전
칠봉377
글쓴이에게
수업 열심히 들으라니깐..
나 또 일생겨서
가봐야겠다
오빠 힘들어
나중에 끝나면 전화할게
사랑해
(너에게 카톡을 보내곤 이미 다 끝낸 업무에 평소보다 빨리 퇴근해 너를 놀래켜줄 생각으로 네 학교로 향하는)
9년 전
글쓴칠봉
377에게
에고ㅠㅠ
알겠어
힘내고
이따 봐 여보♥
수업 열심히 들을게
사랑해
(네게 카톡을 보내고는 폰을 책상 위에 덮어두고 수업에 집중하는)
9년 전
칠봉378
글쓴이에게
(네 카톡을 휴대폰창에 뜬 미리보기로 살짝 보곤 택시를 타고 너희 학교로 가는) 승관이가 좋아하겠지? 아, 꽃이라도 사갈까..
9년 전
글쓴칠봉
378에게
(평소보다 아침 일찍 일어난 탓에 꾸벅꾸벅 졸면서 수업을 듣다가 옆에서 나를 깨우는 순영이 형의 손길에 겨우 눈을 뜨고 수업에 집중하는)
9년 전
칠봉379
글쓴이에게
(어느 새 네 학교 앞에 도착해선 입구 앞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시간을 확인하는)
9년 전
글쓴칠봉
379에게
(수업이 끝나자마자 기지개를 쭉 펴곤 순영이 형과 함께 밖으로 향하다 익숙한 실루엣에 너를 빤히 바라보곤 너와 눈이 마주치자 한 걸음에 달려가 네게 안기는) 민규야! 언제 왔어? 아직 안 끝났다면서.
9년 전
칠봉380
글쓴이에게
(너를 한참 기다리다 저에게 안겨오는 너에 벙쪄있다 이내 너를 안는) 오늘 엄청 바빴는데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왔지. 수업 잘 들었어? 순영이형은?
9년 전
글쓴칠봉
380에게
수업 잘 들었어. 아, 맞다 순영이 형... (뒤를 돌아보니 멀리서 나를 바라보며 그냥 가라는 손짓을 하는 순영이 형에게 손인사를 해주고 다시 네게 안기는) 그냥 너랑 가래. 근데 진짜 좋다... 하루 종일 보고 싶어 죽는 줄 알았어.
9년 전
칠봉381
글쓴이에게
(멀리 있는 형에게 손인사를 하곤 다시 너를 쳐다보는) 그랬어? 나도 보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어. 근데 이석민은 안 보이네 진짜 여친 생겼나보다.
9년 전
글쓴칠봉
381에게
그러게. 같은 과인데도 요즘 통 말을 못했네. 수업시간에 자리에 앉아있는 것만 몇 번 본 게 다야. 근데 민규야... 정장 입고 이렇게 오면 나 설레 죽는데. 아까도 멋있었는데 더 멋있잖아. (네 넥타이를 정돈해주며 너를 올려보고 말하는)
9년 전
칠봉382
글쓴이에게
나 멋있어? (저를 보며 멋있다고 하는 너에 웃으며 너를 쳐다보는) 설레서 죽으면 안되는데 우리 승관이. 어떡하지? (제 옷 매무새를 정리
해주는 널 보다 네 손을 깍지껴 잡는) 데이트 할까?
9년 전
글쓴칠봉
382에게
지금? 나야 좋은데... 너 안 피곤하겠어? 내일도 출근해야 되잖아. (네 손을 꼬옥 잡으며 천천히 걸음을 옮기는)
9년 전
칠봉383
글쓴이에게
아니면 뭐 그냥 집 가고.. (네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걸어가는) 그나저나 순영이형 맨날 지훈이형이랑 다니더니 싸웠대?
9년 전
글쓴칠봉
383에게
글쎄... 둘이 뭔 일 있었던 것 같긴 한데 물어보기가 좀 그렇다. 나랑 이석민이 가운데에 껴서 얼마나 힘들었는데... (네 팔을 꼬옥 안으며 네게 대답하는) 너 집에 가서 쉬어야 하니까 산책만 하다가 들어가자. 이 정도면 안 피곤하겠지?
9년 전
칠봉384
글쓴이에게
그래. 그러자. (네 머리를 장난스레 헝크리고는 웃는) 순영이형한테 물어봐봐. 그 형 원래 자기 일 물어보지 않는 이상 얘기 잘 안하잖아.
9년 전
글쓴칠봉
384에게
그래야 되나... 하긴 형도 혼자 힘들 것 같으니까 위로도 해줄 겸 물어봐야겠다. (집 근처 공원으로 들어가 천천히 걸음을 옮기며 네게 말하는) 고마워. 오늘 나 찾아와줘서. 진짜 감동받았어.
/ 너무 피곤한데 잠깐만 자다 일어날게요. 미안해요 민규야.
9년 전
칠봉385
글쓴이에게
네가 해준거에 비하면 일도 아니지. 뭐가 대단한 거라고 그렇게 감동을 받아. 기회되면 자주 이렇게 데리러 올게. 너 학교 다닐동안.
/ 뭐가 미안해. 푹 자고 나중에 보자.
9년 전
글쓴칠봉
385에게
우리 민규 멋있다. 너가 내 꺼라는 게 너무 좋아. 어쩌지? 진짜. (발걸음을 멈추고는 네 볼에 짧게 뽀뽀를 해주고 떨어지는)
/ 헤, 잘 잤어요.
9년 전
칠봉386
글쓴이에게
어쩌긴 어째. 결혼 해야지. (네 말에 장난스레 대답하곤 웃는) 우리 할 일 되게 많은데. 여행 계획도 짜야 되고.. 나 차 사는 거 보러도 가야 되고.
/ 오구, 그랬어요?
9년 전
글쓴칠봉
386에게
그러게, 우리 할 일 되게 많네. 금요일 날 차 보러 갈래? 몇 시에 끝나? (들뜬 목소리로 네게 물으며 공원에 있는 벤치에 앉고서 옆자리를 툭툭 치는)
/ ...ㅎ
9년 전
칠봉387
글쓴이에게
금요일 끝나면 여섯시쯤 될 걸? (벤치에 앉아 자기 옆자리를 툭툭 치는 너의 옆에 앉는) 이러고 있는 것도 오랜만이네. 썸탈 땐 많이 왔었는데..
9년 전
글쓴칠봉
387에게
그러게. 그때는 막 이런 거에도 설레서 어쩔 줄 몰랐는데... (깍지 낀 손을 흔들어 보이며 말하는) 근데 지금은 할 거 다하고... 그치? 신기하다. 사귄 지도 1년이 다 되어가.
9년 전
칠봉388
글쓴이에게
지금도 뭐 조금하면 얼굴 빨개지면서. (네 볼을 아프지않게 꼬집고 웃는) 썸도 타고, 사귀면서 볼 거 다 봤으니깐 결혼도 해야지. 애기도 키우면 좋고..
9년 전
글쓴칠봉
388에게
그치, 결혼도 하고 아기도 키우고... 그러면 진짜 좋겠다. (네 어깨에 고개를 기대어 배시시 웃으며 대답하는)
/ 남자도 임신 가능하다는 설정으로 갈까요...? 아니면 말까요...?
9년 전
칠봉389
글쓴이에게
아, 진짜 너랑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 진짜 행복하다. 진짜 좋아. 어떡하지 승관아, 나 이렇게 좋아도 돼?
/ 승관이 편한대로 해요
9년 전
글쓴칠봉
389에게
응, 이렇게 좋아도 돼요. (고개를 들고 네 볼을 두 손으로 잡아 입술에 여러 번 뽀뽀해주는) 큰일 났다. 나 네가 너무 좋아. 어떡하지? 떨어지기 싫어. 자기야.
/ 음... 임신 가능한 걸로 할게요. 안 그러면 슬퍼지니까...
9년 전
칠봉390
글쓴이에게
언제는 안 좋았어? 난 항상 좋은데. 처음 너한테 반했을 때 부터 지금까지 쭉 좋아. 그리고 나도 너랑 떨어지기 싫어. 맨날 붙어있고 싶어. 그래서 맨날 같이 살자고 그러잖아. 사탕발린 소리 아니고 진짜야. 같이 살거야 너랑.
/ㅋㅋㅋ 안그러면 슬퍼?ㅋㅋㅋ 아 귀여워
9년 전
글쓴칠봉
390에게
야... 나 진짜 감동받은 거 알아? 나 살짝 눈물 나려고 해. (네 목을 끌어안아 네 품에 안기고는 작게 네게 말하는) 민규야 사랑해. 우리 꼭 결혼해서 매일매일 붙어있자.
/ 저게 귀여워요...? ㅇㅁㅇ...
9년 전
칠봉391
글쓴이에게
뭘 이런 거 가지고 또 감동을 받아. 우리 울보 또 울려고? (저를 안는 네 등을 토닥여주며 네 말에 대답하는) 당연한 소리를 하고있어. 네가 안 한다고 그래도 너 데리고 와서 할거야.
/ 네 귀여운데요?
9년 전
글쓴칠봉
391에게
헤, 좋다. 행복해서 죽을 것 같아. (한참을 네 품에 안겨있다가 문득 시간이 너무 늦은 것 같아 시계를 보는) 헐,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
됐네... 너 내일 또 출근하려면 일찍 들어가야지. 이제 일어나자.
/ 어... (눈동자 도르륵) 고마워요...
9년 전
칠봉392
글쓴이에게
(네 말에 울상을 짓고 너를 더 꼭 안는) 안 들어갈래.. 떨어지기 싫어. 너랑 있으면 안돼? 응? 조금만 더 있다가.. 조금만.. 응? 안돼요?
/ ..뭐야 그 반응은..
9년 전
글쓴칠봉
392에게
(네 말에 부스스 웃으며 네 등을 토닥여주는) 으이구, 진짜 김민규. 알겠어 그럼 딱 5분 만이다? 5분 끝나면 얼른 집에 들어가. 다 너 생각해서 이러는 거야. 알겠지?
/ 어... 왜 귀여운지는 모르겠는데 귀엽다고는 해주니까 고맙다는 반응...?
9년 전
칠봉393
글쓴이에게
5분 말고 10분.. 10분도 적은데.. (네 말에 입을 쭉 내밀곤 투덜거리는) 내 생각하면 나랑 우리집 가서 같이 자야지.. 진짜 보내기 싫은데..
/ 그냥 귀여운데..
9년 전
글쓴칠봉
393에게
(네 입술이 도장찍듯이 뽀뽀해주며 배시시 웃는) 그래서 나더러 너희 집 같이 가자고? 지금? 음... (내 입술을 손가락으로 톡톡 치며 말하는) 여기에 뽀뽀 찐하게 해주면 생각 좀 해볼게. 안 하면 말고.
/ 민규도 귀여운데...
9년 전
칠봉394
글쓴이에게
(네 입술에 입을 길게 맞추곤 너를 쳐다보는) 집 같이 갈거야? 응? (네 볼을 잡고 얼굴 여기저기에 입을 맞추는) 여보. 같이 가줄거에요? 응? 민규랑 같이 갈거에요?
/ 승관이가 더 귀엽지.
9년 전
글쓴칠봉
394에게
알겠어, 알겠어. 같이 가줄게. 이제 그만해도 돼. (여기저기에 뽀뽀를 해오는 너에 간지럽다는 듯이 웃다가 네게 대답하는) 여보, 이제 집에 갈까요?
/ 민규는 더 멋있는 걸로.
9년 전
칠봉395
글쓴이에게
(네 말에 기분 좋은듯 고개를 끄덕거리곤 자리에서 일어나 네 손을 잡는) 집가서 꼭 붙어 있어야지. 너랑 꼭 붙어 있을래. 잡고 안 놔줄거야.
9년 전
글쓴칠봉
395에게
나도 너 안 놔줄 거야. 잘 때도 꼭 안고 자고 절대 안 떨어질 거야. (깍지 낀 손을 앞뒤로 흔들며 푸스스 웃어 보이는) 그냥 이럴 바에는 결혼 전까지 같이 살자.
9년 전
칠봉396
글쓴이에게
그것도 좋고.. 난 다 좋은데. 그냥 나 너네집 들어가서 살까? 응? 오늘 짐 다 챙겨들고 너네집 갈까?
9년 전
글쓴칠봉
396에게
푸흐, 그게 가능해? 오늘 말고 나중에. 시간 많을 때 생각해보자 그건. 지금 당장은 힘들잖아. (네 어깨를 장난스레 물고는 배시시 웃는)
9년 전
칠봉397
글쓴이에게
뭐야.. 사람 기대란 기대는 다 하게 해놓고.. (같이 사는 건 생각해보자며 웃으며 말하는 너에 괜히 기분이 우울해져 울상을 짓는)
9년 전
글쓴칠봉
397에게
응? 아니, 같이 살기는 할 텐데 지금 당장은 옮기기 힘드니까 나중에 자세히 생각해보자고... 속상했어? 표정이 왜 그래. 응? (서운해하는 네 표정에 안절부절못하다가 너를 꼭 안아주는)
9년 전
칠봉398
글쓴이에게
(저를 안아주는 너에게 기대곤 표정을 누그러뜨리는) 너 앞에만 있으면 자꾸 어린 애 되는 거 같아. 이러면 안되는데. 너한테 남자답고 듬직한 모습 보여줘야 되는데..
9년 전
글쓴칠봉
398에게
왜, 멍멍이 같고 좋은데 나는? 물론 남자다운 민규도 좋고. (네 등을 토닥여주다가 은은하게 나는 네 향수 냄새에 기분이 좋아져 웃는) 내 옆에서는 애가 된다더니, 향수는 완전 남자 꺼 쓰네. 향 좋다. 딱 민규 같은 향이야.
/ 소식 들었어요? 나 방금 울다 왔어요...
9년 전
칠봉399
글쓴이에게
향수 얼마 전에 바꿨어. 냄새 괜찮아? 다행이다. (너에게 안겨있다 떨어져선 네 손을 잡는) 이제 들어가자. 들어가서 너 밥도 먹이고 그래야지.
/ 나도 울다왔어
9년 전
글쓴칠봉
399에게
응, 우리 여기서 시간 너무 잡아먹었다. 얼른 들어가자. 버스 탈까, 택시 탈까? (도로 쪽으로 걸음을 옮기며 네게 묻는)
/ 울지 말자고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힘내요.
9년 전
칠봉400
글쓴이에게
택시타자. 편하게 가야지. (도로쪽으로 가선 손을 크게 흔들어 택시를 잡곤 너를 먼저 태우곤 저도 뒤따라 타는) 너 오늘 고생 했으니깐 치킨이나 먹을까?
/ 그래도 많이 안 다쳐서 다행이야..
9년 전
글쓴칠봉
400에게
치킨? 완전 좋지. (택시에 올라타 네 집 주소를 말한 후 네게 대답하는) 치킨에 맥주도 마시고 싶지만 내일 너 출근해야 되니까 참지, 뭐.
/ 믿고 기다려요. 많이 속상하죠? 토닥토닥...
9년 전
칠봉401
글쓴이에게
에이, 조금은 괜찮은데? 그리고 나보다 네가 더 못 마시잖아. 회사에서 회식해도 다음 날 출근하고 그러는데 뭐.. 나는 상관 없는데? 응?
/ 뭐라고 말도 안나오고.. 그냥 빨리 나으라고 밖에 못하겠어요..
9년 전
글쓴칠봉
401에게
(잠시 고민하다가 고개를 끄적이며 말하는) 그래, 네가 그렇다면 그냥 마시지 뭐. 대신 많이는 안 된다? 너 몸 상해.
/ 나도 맘이 너무 아파요... 금방 나을 테니까 믿고 기다려요. 뚝.
9년 전
칠봉402
글쓴이에게
이제 결혼할 사이라고 걱정 하는 거야? 옛날엔 같이 술자리가서 진탕 먹고 다녔으면서. (네 어깨에 머리를 기대곤 네 손을 깍지 껴 잡는) 힘든거 나 날아가는 기분이야.
/ 금방 나을거야.. 금방 괜찮아지겠지...
9년 전
글쓴칠봉
402에게
(네 머리에 내 머리를 기대고는 네 손등을 살살 쓸어주는) 이제 곧 애 아빠가 될지도 모르는 사람이 술 많이 먹고 다니면 되나. 안 그래? 여보?
/ 응, 금방 나을 거예요. 나랑 같이 기다려요.
9년 전
칠봉403
글쓴이에게
(애 아빠라는 말에 기분이 이상해져 머쓱하게 웃는) 안되지.. 애기한테 좋은 거만 보야줘야지. 근데 애아빠라고 그러니깐 기분 진짜 이상해.
/ 응..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9년 전
글쓴칠봉
403에게
이상해? 결혼하고 나면 질리도록 말할 건데. 민규 애 아빠 될 거라고. (푸스스 웃으며 네게 대답하다가 도착했다는 기사님의 말에 카드를 주고 계산하는) 내리자 민규야.
/ 고맙긴요. 당연한 건데.
9년 전
칠봉404
글쓴이에게
(기사님에게 카드를 받아들곤 너를 따라 내리는) 그렇게 애기 가지고 싶어? 나는 결혼생활 좀 즐기다가 애기 가지고 싶은데. 너 애 가지면 고생하는 것도 싫고..
/ 그냥 고마워서.
9년 전
글쓴칠봉
404에게
그래도 막상 아기 생기면 엄청 좋을걸? 나도 당장 가질 생각은 없어. 너랑 결혼생활 즐기다가 가질 거야. (택시에서 내려 네 집 쪽으로 걸으며 네게 말하는) 우리 애잖아. 당연히 갖고 싶지.
/ 고마우면 고마운 만큼 오래 봐요.
9년 전
칠봉405
글쓴이에게
우리 둘이 피 섞인 애 나오면 좋지. 엄청 좋겠지. 엄청 예쁘겠지.. 그래도 너 힘들게하면 딸이고 아들이고 국물도 없어. 진짜.
/ 알겠어요. 오래보자.
9년 전
글쓴칠봉
405에게
아기가 뭘 안다고 그래. 걱정 마. 힘들어도 참을 수 있어. (네 손을 더 꼬옥 잡으며 말하는) 우리 애 엄청 예쁘고 착하겠지?
/ 지금 이어주기 힘들면 나중에 이어줘도 돼요 민규야.
9년 전
칠봉406
글쓴이에게
애기때 말고 커서. 엄마 힘들게 하면 혼내야지. 엄청 예쁘겠지. 너 닮아서 애교도 많을거야. 말도 예쁘게 하고.
/ 트위터 올려줘서 이제 괜찮아. 나을 때까지 믿고 기다려줘야지.
9년 전
글쓴칠봉
406에게
너 닮아야 예쁘지, 나 닮으면 볼살 빵빵할걸? 아 귀엽긴 하겠다... (네 집 현관 앞에 서서 너를 톡톡 치는) 문 열어줘야지. 민규야.
/ 응, 같이 기다려요. 힘내고.
9년 전
칠봉407
글쓴이에게
비밀번호 0116인데? 아, 내가 저번에 안 알려줬나? 비밀번호 바꿨어. (도어락을 풀고는 집 안으로 들어가는) 딸은 너 닮고, 아들은 나 닮으면 되겠다.
/ 응. 이제 진짜 괜찮은 거 같아.
9년 전
글쓴칠봉
407에게
오구, 내 생일로 했네? 아예 나한테 들어와 살라고 티 내는 거야? (네 입에 뽀뽀를 여러 번 해주고는 소파에 앉아 배달 앱을 켜는) 치킨 뭐 시킬까? 반반?
/ 다행이다.
9년 전
칠봉408
글쓴이에게
응. 들어와서 살라고 티내는거야. (마이를 걸어놓고는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며 너를
쳐다보는) 너 먹고 싶은거 시켜. 아, 맥주. 깜빡했다. 나가서 사올까?
/ 고마워.
9년 전
글쓴칠봉
408에게
응? 아냐. 뭐 하러 그렇게 해. 치킨 주문할 때같이 시키면 되지. (넥타이를 푸는 너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네게 폭 안기는) 방금 그거 한 번만 더 해봐. 응? 방금 넥타이 느슨하게 했던 거. 그거 한 번만 더 해주라.
/ 내가 뭘 했다고... 당연한 거죠.
9년 전
칠봉409
글쓴이에게
(저에게 안기며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어달라며 찡얼거리는 너에 다시 넥타이를 하고선 느슨하게 푸는) 이거..? 이게 왜. 뭐 잘못됐어? 넥타이 줄이 꼬였어?
/ 그냥 고마워서.
9년 전
글쓴칠봉
409에게
아니, 그냥 방금 되게... 멋있었어. 섹시하기도 했고. (너를 올려다보며 배시시 웃다가 괜히 얼굴이 빨개지고는 네 품에 얼굴을 폭 묻는) 정장 입은 김민규는 너무 위험해. 멋있어서 나 죽을 것 같아.
/ ♥
9년 전
칠봉410
글쓴이에게
정장 입은 거 결혼하면 맨날 볼텐데. 이렇게 부끄러워하면 어떡하나. (제 품에 얼굴을 묻고는 귀가 빨개진 널 보며 웃는) 귀여워 진짜. 결혼하면 내 얼굴도 못 보는 거 아닌가 몰라.
/ ❤️❤️❤️
9년 전
글쓴칠봉
410에게
아니야, 볼 수 있어. 지금도 잘만 보는데? (고개를 빼꼼히 들어 너와 눈을 마주치다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너에 얼굴이 잔뜩 빨개져 결국 시선을 먼저 거두는)
9년 전
칠봉411
글쓴이에게
(고개를 빼꼼히 들어 저를 쳐다보는 너를 뚫어지게 쳐다보자 금세 얼굴이 빨개지는 너에 웃는) 난 이게 더 좋다. 귀엽잖아. 아직 나한테 안 식은거 같고.. 계속 이러면 좋겠는데.
9년 전
글쓴칠봉
411에게
그런가... 그래도 결혼하고 나서도 이러면 조금 그렇지 않아? 아닌가... 아, 맞다 주문. 잠시만. (잠시 네 품에서 떨어져 앱으로 치킨과 맥주를 시킨 후 다시 네게 안기는) 내가 식긴 왜 식어. 절대 안 식으니 걱정하지 마.
9년 전
칠봉412
글쓴이에게
결혼하고 나서도 이러면 더 좋지. 결혼하고 정으로 사는 사람도 많데. (네 볼에 쪽 소리나게 입을 맞추곤 너를 쳐다보는) 부끄러워 하는 것도 귀여워. 얼굴 빨개지는 것도 예쁘고..
9년 전
글쓴칠봉
412에게
(네게 배시시 웃어 보이다가 덜 풀린 네 넥타이를 잡아당겨 네 입에 짧게 뽀뽀를 해주는) 부끄러워해도 할 건 다 할 수 있어. 얼굴 빨개지는 건 어떻게 못하지만...
9년 전
칠봉413
글쓴이에게
알지. 부끄러워도 할 거 다하는거. 뭐.. 밤에도 그렇고.. (네 허리를 감싸안으며 너를 쳐다보는) 우리 여보 이렇게 귀여우면 어떡하지.
9년 전
글쓴칠봉
413에게
(밤이라는 네 말에 얼굴이 터질 것처럼 얼굴을 붉히다 네 목에 자연스레 팔을 감는) 뭘 어떡해, 나 예뻐해 주면 되지.
/ 혹시 갑자기 내가 답이 없으면 잠에 빠진 거예요...
9년 전
칠봉414
글쓴이에게
(얼굴이 빨개져선 제 목에 손을 두르는 너에 웃는) 더 예뻐해줘? (네 입술에 여러 번 입을 맞추다 혀를 내어 네 입술을 핥는) 안 예쁜데가 어디야 우리 여보는.
/ 응. 알겠어요.
9년 전
글쓴칠봉
414에게
음... 난 내가 볼살이 많아서 맘에 안 드는데. (내 입술을 살짝 핥는 너에 작게 탄식하고는 조금 진하게 입을 맞추는)
9년 전
칠봉415
글쓴이에게
(진하게 입을 맞춰오는 너에 벌어진 틈 사이로 파고들어 네 치열을 훑다 네 입 안을 쓰는)
9년 전
글쓴칠봉
415에게
(점점 다리에 힘이 풀려 네게 매달리듯이 안기면서도 네 입술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네 혀를 옭아매는)
9년 전
칠봉416
글쓴이에게
(저에게 거의 기댄채 안기는 네 허리를 단단히 붙잡고는 너와 혀를 섞다 아랫입술을 쪽 빨고는 입술을 떼는) 예쁘고, 귀엽고, 섹시하고 혼자 다 하네, 우리 여보는.
9년 전
글쓴칠봉
416에게
(네가 떨어지자 입술 새로 가쁜 숨을 색색 몰아쉬며 배시시 웃는) 너야말로 멋있고 섹시하고 혼자 다하는데? 누가 이렇게 정장 입고 끼 부리래. (밖에서 들려오는 초인종 소리에 현관으로 가 치킨과 맥주를 받고서 계산을 하는)
/ 깜빡... 잠이 들었어요... 지금 자고 있겠죠...? 나도 다시 잘게요. 잘 자요.
9년 전
칠봉417
글쓴이에게
정장입고 끼부린 적 없는데? 네가 혼자 반한거지. (네가 배달 온 치킨을 받으러 가자 저도 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는)
/ 이제 일어났어요..
9년 전
글쓴칠봉
417에게
(치킨을 꺼내어 거실 탁자에 올려놓고 자리에 앉아 너를 기다리는) 민규야 아직 멀었어? 얼른 와. 치킨 먹게.
/ 괜찮아요. 잘 잤어요?
9년 전
칠봉418
글쓴이에게
금방 나가. (편한 민소매티와 반바지로 갈아입곤 방에서 나오는) 아, 너네집 들렸다올걸.. 너 옷 안 불편해?
/ 응. 잘 잤어요.
9년 전
글쓴칠봉
418에게
응? 아 맞다... 어쩌지. 나 또 너꺼 빌려야 되나...? (치킨 한 조각을 들고 기분좋게 웃다가 갈아입을 옷이 없다는 생각에 난감한 표정을 짓는)
9년 전
칠봉419
글쓴이에게
뭐.. 내 옷 입어도 상관은 없는데.. (네 옆에 앉아 맥주를 따서 컵에 따르는) 오랜만에 짠해야지. 둘이서 술 마시는 것도 오랜만이네. 그치?
9년 전
글쓴칠봉
419에게
응, 진짜 오랜만이다. 치맥도 오랜만이고. (맥주가 따라진 컵을 들고서 네게 건배하라는 시늉을 하는) 우리 민규 내일도 파이팅 하고 여행도 무사히 갔다 오자. 건배!
9년 전
칠봉420
글쓴이에게
(잔을 들고선 소리가 나게 잔을 부딪히곤 맥주를 마시는) 너 술 약하니깐 적당히 마셔. 한 잔으로 끝내. 알겠지? 내일 또 학교 못 간다. (닭다리를 하나 들어 너에게 건네곤 저도 치킨을 먹는)
9년 전
글쓴칠봉
420에게
알겠어, 한 잔이면 충분하지. 너도 많이 마시지는 마. 출근해야 하는데 속쓰리면 어떡해. (맥주를 벌컥벌컥 마시고는 닭다리를 한 입 크게 베어 무는)
9년 전
칠봉421
글쓴이에게
맥주는 간에 기별도 안가거든요. (네 말에 웃으며 대답하곤 맥주를 마시는) 잘 먹네 우리 승관이. 많이 먹어. 다이어트 한다고 또 깨작깨작 먹지말고. 볼살 포동포동한게 더 귀엽고 예뻐.
9년 전
글쓴칠봉
421에게
아냐... 그래도 나 요즘 살 너무 많이 쪘어... (손가락으로 제 볼을 한 번 만져보며 울상을 짓는) 이거 봐, 이렇게나 살이 많이 잡히는데? 큰일이다... (치킨을 마저 먹으며 시무룩한 목소리로 말하는)
9년 전
칠봉422
글쓴이에게
예전보다 살 엄청 빠진 건 모르고? (네 볼을 살살 만지며 너를 쳐다보는) 얼마전에 보니깐 뱃살도 다 빠졌던데 뭐.. 여보, 나중에 우리 애기 위해서라도 다이어트는 안돼. 엄마가 건강해야지. 살 쪽 빠져서 비실비실하게 있으면 되겠어?
9년 전
글쓴칠봉
422에게
힝... 아직 아기 갖지도 않았는데... 알겠어. 그러면 적당히 많이 먹을게. 그럼 됐지? (치킨을 뼈까지 발라 먹고는 맥주를 두세 모금 마시는)
9년 전
칠봉423
글쓴이에게
(네 대답이 마음에 든다는 듯 웃으며 고개를 끄덕거리곤 치킨을 마저 먹는) 아, 우리 여행 가는거 몇박며칠로 갈거야? 일박이일?
9년 전
글쓴칠봉
423에게
음... 너 차도 있을 테니까 1박2일로 가자. 1주년 기념 여행인데 당일치기는 너무 짧잖아. (다 먹은 치킨 뼈를 비닐봉지에 담고 새 조각을 꺼내며 잔에 남은 맥주를 털어마시는) 어, 벌써 다 마셨어...
9년 전
칠봉424
글쓴이에게
한 번에 벌컥벌컥 마시니깐 그렇지. (네 잔에 맥주를 조금 따라주며 너를 쳐다보는) 그래서 바다 갈거야? 어디로 갈까. 부산? 어디가 좋지...
9년 전
글쓴칠봉
424에게
부산 좋지! 해운대 가서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난 좋은데? (들뜬 목소리로 네게 대답하고는 치킨을 다시 먹기 시작하는)
9년 전
칠봉425
글쓴이에게
부산도 좋고.. 동해도 괜찮은데. (잔에 얼마남지 않은 맥주를 들이키곤 너를 쳐다보는) 작년 여름엔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이런 얘기 꺼내지도 않았는데.
9년 전
글쓴칠봉
425에게
그치. 근데 벌써 우리가 1주년이다? 완전 신기해... (치킨을 다 발라먹고 물티슈로 손가락을 닦은 후 맥주를 마저 마시는) 동해? 동해도 좋지. 어디로 갈지도 고민이다...
9년 전
칠봉426
글쓴이에게
부산이나 동해가 제일 좋지. 바다도 있고.. 부산갈까? 해운대도 가보고. (너에게 치킨을 쥐어주고는 너를 쳐다보는)
9년 전
글쓴칠봉
426에게
응, 부산 가자 부산! 우리 차로 가니까 편하게 갔다 오자. (배시시 웃으며 네가 건네주는 치킨을 받아먹는) 으, 더워... 술 마셔서 그런가. 민규야 나 얼굴 빨개?
9년 전
칠봉427
글쓴이에게
(볼이 붉어진 채 저를 쳐다보는 너를 보곤 웃는) 어, 빨개. 에어컨 틀까 더우면? (자리에서 일어나 에어컨 리모컨을 가져와선 에어컨을 트는) 볼 빨개진 것도 귀여워.
9년 전
글쓴칠봉
427에게
아니야아... 나 안 귀여워... (치킨을 마저 먹으며 말꼬리를 늘이는) 그러면 우리 언제 갈까아? 밍구는 언제 가고 싶어..?
9년 전
칠봉428
글쓴이에게
(볼이 빨개진 채 말꼬리를 눌리며 말하는 네가 귀여워 웃는) 벌써 취했어? 아, 귀여워. 여행 빨리 가면 좋지. 나 휴가 나오면 그 때 가야지 뭐.
9년 전
글쓴칠봉
428에게
우웅... 밍구 휴가 언제쯤일까? 우리 잘 곳도 예약해야 되는데에... 아직 몰라? (치킨을 우물우물 먹으며 맥주를 한 모금 마시는)
9년 전
칠봉429
글쓴이에게
아마 다음주에 주말끼워서 한 5일 받을 거 같은데.. (잔에 맥주를 따라 마시곤 치킨을 먹는) 너 내일 학교 가는데 그렇게 마셔도 돼? 지금도 조금 취한 거 같은데..
9년 전
글쓴칠봉
429에게
응? 나 안 취해써... 그냥 볼만 쪼끔 빨개진거야... (뼈에 붙은 살까지 발라먹고는 배가 부르다는 듯이 소파에 기대는) 아, 배부르다... 나 그만 머글래 밍구야...
9년 전
칠봉430
글쓴이에게
응. 그만 먹어 이제. (너를 쳐다보며 웃고는 맥주를 둘이키는) 말투 보니깐 취한거 같은데. (물티슈로 손을 닦고는 네 볼을 만지작 거리는) 우리 여보 귀여워서 어떡하지?
9년 전
글쓴칠봉
430에게
헤, 밍구다. 밍구 되게 가까이 있네? (네 손에 볼이 잡힌 채 물끄러미 너를 바라보다가 배시시 웃어 보이는) 우리 밍구 누구꺼? 응? 승과니꺼 맞지?
9년 전
칠봉431
글쓴이에게
응. 승관이꺼지. (벌써 취했는지 애교스러운 말투로 저에게 얘기하는 너를 안는) 아, 부승관 술 먹는 거 진짜 싫은데 취해서 이러는 건 귀여워 죽겠네. 진짜.
9년 전
글쓴칠봉
431에게
으응? 머라고? 죽는다고? 밍구 죽지 마아... 죽으면 안돼 나랑 결혼해야 돼애... (네 품에 안겨 얼굴을 부비부비하며 웅얼거리는) 밍구 냄새 좋다... 포근해.
9년 전
칠봉432
글쓴이에게
아, 귀여워 진짜. (너를 품에 안고 토닥거리며 너를 쳐다보는) 부승관 나 없는데서 술 먹기만 해봐. 술 나랑만 먹어. 나랑만.
9년 전
글쓴칠봉
432에게
으응, 밍구랑만 먹을게. 약소옥... (꼬물꼬물 새끼손가락을 펴 네게 내미는) 얼른 약속해애... 응? 밍구도 나랑만 술 마셔. 아, 아니다. 회식은 어쩔 수가 없네... 힝, 그럼 어쩌지?
9년 전
칠봉433
글쓴이에게
(새끼손가락을 내밀어 꼭 걸고는 네 입술에 짧게 뽀뽀하는) 회식은 어쩔 수 없지. 회식 빼고는 너랑만 마실게. 으이그, 귀여워. 누가 애교 이렇게 부리래. 진짜.
9년 전
글쓴칠봉
433에게
헤, 밍구가 뽀뽀해줬다! 또 해주라, 또. 응? 밍구 뽀뽀오... (네 목을 끌어안아 뽀뽀를 해달라며 입술을 삐죽 내미는)
9년 전
칠봉434
글쓴이에게
(네 입술에 여러번 입을 맞추고는 너를 쳐다보는) 애교 이렇게 부리는 거 누가 알려줬어. 응? (네 얼굴 여기저기에 입을 맞추고는 네 허리에 손을 감는)
9년 전
글쓴칠봉
434에게
그냥 내가 하는 건데에... (느리게 눈동자를 깜빡이며 네 입술을 빤히 바라보는) 근데 밍구야. 너 여기 뭐 발라써? 왜 이리 빨개? (손가락으로 쿡쿡 네 입술을 만져보는)
9년 전
칠봉435
글쓴이에게
승관이 입술 먹어서 빨갛지. (네 입술에 도장찍듯 꾹 입을 맞추곤 떨어지는) 귀여워 진짜. (네 앞머리를 정리해주곤 다시 입을 맞추는)
/ 미안... 자다가 왔어..
9년 전
글쓴칠봉
435에게
(입을 맞춰오는 너에 사탕빨듯이 네 혀를 빨며 네 목에 매달리듯이 안기는)
/ 괜찮아요. 나도 늦었어요...
9년 전
칠봉436
글쓴이에게
(네 허리를 두 손으로 받치며 네가 하는대로 가만히 입을 벌리고 있는)
/ 다행이네.
9년 전
글쓴칠봉
436에게
(아무것도 안 하는 너에 괜히 애가 타 네 혀를 살짝 깨물고는 네게서 살짝 떨어져 빨개진 눈으로 너를 바라보는) ... 얄미워 김밍구...
9년 전
칠봉437
글쓴이에게
왜. 혼자서 잘 하더니. (너를 안고선 네 이마에 뽀뽀를 하는) 들어가서 잘까? 응? 너 취했어. 들어가서 자자. 아침에 수업도 있다며.
9년 전
글쓴칠봉
437에게
으응... 맞아 나 수업... (네 어깨로 고개를 푹 숙이며 웅얼거리듯이 말하는) 아 맞다, 나 아직 안 씻었는데에... 내일 아침에 씻을까 밍구야?
9년 전
칠봉438
글쓴이에게
지금 씻을 수 있을면 지금 씻고. (제 품에 안겨선 고개를 푹 숙이는 네 뒷통수를 매만지는) 취하면 이렇게 있으니깐 내가 혼자 못 놔두지..
9년 전
글쓴칠봉
438에게
밍구야 나 내일 씻을래... 들어가서 자자. 응? (네 어깨에 얼굴을 부비부비하며 네 품에 더 파고드는) 밍구 안고 잘래. 그리고 나 혼자 두지마아...
9년 전
칠봉439
글쓴이에게
알겠어. 들어가서 자자. 그리고 언제 내가 혼자 뒀어. 혼자 못 둔다는 거지.. (제 품에 안긴 널 잡고 몸을 일으키는) 옷 안 갈아입어도 되겠어? 응? 옷 줄까?
9년 전
글쓴칠봉
439에게
응? 아 맞다... 응 나 옷 주라. 갈아입을래. (비몽사몽한 눈으로 그 자리에서 낑낑대며 티를 벗는)
9년 전
칠봉440
글쓴이에게
어.. 가져다 줄게. (낑낑거리며 티를 벗는 너에 눈을 크게 뜨곤 서둘러 방안에서 네가 입을 옷을 가지고 나오는) 얼른 입어.. 감기 걸리겠다.
9년 전
글쓴칠봉
440에게
(술에 취해 휘청휘청하면서도 열심히 옷을 벗고는 네가 준 옷으로 주섬주섬 갈아입고는 그대로 네 품에 안기는) 다 갈아입었다아... 이제 들어가자 밍구야. 나 졸려...
9년 전
칠봉441
글쓴이에게
(옷을 갈아입으며 휘청거리는 너에 안절부절못하다 옷을 다 갈아입고 안기는 네 허리에 손을 두르는) 조금만 마시라니깐.. 한 번에 많이 마실 때부터 알아봤다. 들어가서 자자. 토닥토닥해줄게.
9년 전
글쓴칠봉
441에게
(토닥토닥 해준다는 네 말에 배시시 웃으며 널 끌어안은 채 방으로 걸음을 옮기는) 헤, 좋다. 옷에서 밍구 냄새도 나고 옆에 진짜 밍구도 있어!
9년 전
칠봉442
글쓴이에게
그랬어? (술에 취해 애교섞인 말투로 얘기하는 네가 귀여워 너를 꼭 안고 웃고는 너를 침대 위에 눕히는) 뭐 먹고 이렇게 귀엽냐 진짜.
9년 전
글쓴칠봉
442에게
(네 허리를 안고 놓지 않은 채 그대로 침대에 쓰러지는) 으응? 헤, 밍구가 나 귀엽다고 해줬다... 요기 뽀뽀! (손가락으로 내 볼을 콕콕 찌르며 네게 말하는)
9년 전
칠봉443
글쓴이에게
(네 옆에 눕고선 몸을 돌려 너를 쳐다보다 네 볼에 뽀뽀를 하곤 입에도 짧게 뽀뽀하는) 얼른 자. 안 자면 내일 너 데리러 안 간다?
9년 전
글쓴칠봉
443에게
(안된다며 말꼬리를 늘이며 네게 대답하고는 이불을 끌어당겨 덮고서 네게도 덮어주는) 알게써 얼른 잘게. 잘 자 밍구야... 사랑해 내 꿈 꿔... (눈을 감고 중얼거리듯이 네게 말하는)
9년 전
칠봉444
글쓴이에게
(너를 끌어당겨 안고는 네 이마에 짧게 뽀뽀하는) 얼른 자. 토닥토닥. 우리 승관이 자자. (네 등을 토닥거리며 네 얼굴을 찬찬히 살펴보는)
9년 전
글쓴칠봉
444에게
(작게 고개를 끄덕여 네게 대답하고는 이내 네 품에서 새근새근 잠이 드는)
9년 전
칠봉445
글쓴이에게
(네가 어느새 잠들자 조용히 침대에서 일어나 거실로 가선 먹은 것들을 치우는)
9년 전
글쓴칠봉
445에게
(밖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몸을 뒤척이다 품에서 사라진 너에 살짝 눈을 떠 밖을 바라보는) ...어, 민규야... 밖에 있어...?
9년 전
칠봉446
글쓴이에게
(아까 먹은 것들을 치우느라 네가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하고 정신없이 정리만 하는)
/ 우리 댓글 너무 많은데 옮길까요?
9년 전
글쓴칠봉
446에게
(네가 대답을 안 하자 눈을 비비며 침대에서 내려와 거실을 빼꼼히 내다보는) 민규야...? 거기서 뭐해, 안 자고...?
/ 그래야할 것 같은데 어디로 옮길까요...?
9년 전
칠봉447
글쓴이에게
(거실을 다 치우고 일어나려는데 저를 부르는 너에 뒤돌아보는) 응? 뭐야, 언제 깼어. 왜 안 자고 그러고 있어. 얼른 들어가서 자. 금방 들어갈게.
/ 상황톡가도 괜찮아요? 내가 방 만들게.
9년 전
글쓴칠봉
447에게
(너를 뒤에서 끌어안아 등에 이마를 기대곤 웅얼거리는) 왜 너 혼자 치웠어... 나랑 같이 하지... 얼른 들어가자. 아직 덜 됐어...?
/ 어... 상황톡 가는 건 좋은데 내가 상황톡을 가본 적이 없어서... 으 부끄러워
9년 전
칠봉448
글쓴이에게
다 됐어. (제 허리 위로 두른 손을 겹쳐 잡고는 방으로 들어가는) 술 취해서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하고 그러는데 어떻게 너랑 같이 치우냐. 들어가서 자자.
/ 부끄러워요? ㅋㅋ 아 귀여워. 그래서 어떡할까요.
9년 전
글쓴칠봉
448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뒤뚱뒤뚱 방 안으로 들어가 그대로 침대 위로 눕는) 민규도 얼른 자자. 토닥토닥. 그러다 내일 힘들어...
/ 글을 옮기긴 해야 하니까... 상황톡 어떻게 가면 돼요..?
9년 전
칠봉449
글쓴이에게
(네 옆에 누워서 네 가슴께를 토닥거리는) 다 치웠으니깐 자자. 자장자장.. 우리 여보..
/ 내가 방 팔게 잠시만 기다려봐.
9년 전
글쓴칠봉
449에게
으응, 민규도 잘 자... (눈을 감은 채로 네 손길을 느끼며 다시 잠이 드는)
/ 알겠어요. 고마워요.
9년 전
1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아동 모델 근황
이슈 · 3명 보는 중
"선처 부탁드립니다"...억울한 택배기사, 세무서 앞에서 분신
이슈 · 5명 보는 중
AD
리센느 원이 채널 "성수나들이" 업로드 7시간만에 100만 조회수 돌파
이슈
스트레이트 체형 맞는 옷이 이런거 맞아?
일상 · 5명 보는 중
AD
나보다 하얀 사람 보여줘.thread
이슈 · 7명 보는 중
AD
요즘 사람들에게 퇴화되고있는 지능
이슈 · 8명 보는 중
AD
스위스에 한국인이 얼마나 많이 가길래
이슈 · 1명 보는 중
아직 이란에서 대사관을 철수하지 않은 3개 국가
이슈 · 4명 보는 중
AD
퇴사하는 직원이 자기 돈으로 산 컴퓨터 부품 뺌
이슈 · 5명 보는 중
한국 빵에 문화충격 받은 프랑스인들
이슈 · 5명 보는 중
AD
버터떡 중국 간식인거 다 알지 않아?
일상 · 2명 보는 중
배달중독 심해서 가짜 배민/쿠팡 만들었습니다.twt
이슈 · 2명 보는 중
AD
카리나 화보vs무보정
이슈 · 12명 보는 중
우리엄마 메이크업샵 하시는데 리뷰 어떡하냐
이슈 · 8명 보는 중
30대부터 게임하기 힘든 이유
이슈 · 1명 보는 중
토스에서 역대급 단타로 수익 인증한 사람
이슈 · 1명 보는 중
AD
전체
HOT
정보/소식
마플
OnAir
미디어
정리글
후기
장터
댓글없는글
세븐틴
l
비더썬 콘때 얼마나 더웠어?
26
세븐틴
l
뿌도 인이어 받고 블루투스로 만들었다!
23
세븐틴
l
도겸이 삼촌됐대
12
세븐틴
l
그날에 콘서트 간 럿들 있어?ㅜㅜ
12
세븐틴
l
이번에 도겸 입덕했는데 계기가 드디어 기억이 났어
11
세븐틴
l
첫콘 f20구역 1열인데 취소할까
20
세븐틴
l
아…바래를 마카오에서…
10
세븐틴
l
혹시 우리 아시아드 갈때마다 추웠자나..? 6월에는 그럴일 없겠지??
12
세븐틴
l
다들 캐랜 때 머입을꺼야??
11
세븐틴
l
강아지가 자꾸 인사를 한다
7
세븐틴
l
그러고보니
5
세븐틴
l
그래요 오늘 생일이에요!!축하해주세요
5
세븐틴
l
최근에 호텔패키지 이용해본 봉 있낭
5
세븐틴
l
진지하게 소야곡 앙콘을 원한다
5
세븐틴
l
장터
여러가지 양도해요
9
이거는 우리께 아니어서 ㅜㅜ
16:42
l
조회 79
장터
여러가지 양도해요
9
15:25
l
조회 162
솔직한 내심정은 플디 들어가서 뒤집어 엎고싶다
2
15:22
l
조회 86
그러고보니
5
12:12
l
조회 380
그래요 오늘 생일이에요!!축하해주세요
5
9:18
l
조회 198
장터
뿌도 인이어 구해요ㅠㅠ
6:36
l
조회 61
다들 캐랜 때 머입을꺼야??
11
2:04
l
조회 227
강아지가 자꾸 인사를 한다
7
06.06 22:25
l
조회 207
l
추천 1
이번에 도겸 입덕했는데 계기가 드디어 기억이 났어
11
06.06 21:38
l
조회 302
l
추천 3
아…바래를 마카오에서…
10
06.06 21:01
l
조회 432
진지하게 소야곡 앙콘을 원한다
5
06.06 20:37
l
조회 77
치링치링 캘빈클라인 공계 민규
3
06.06 20:32
l
조회 86
김미인규
3
06.06 20:22
l
조회 92
도겸이 삼촌됐대
12
06.06 20:17
l
조회 637
l
추천 2
이런 게시판은 어때요?
전체 메뉴
삼성화재
추가하기
공지사항
추가하기
비의도적 연애담
추가하기
오싹공포
추가하기
음악/악기
추가하기
뿌도 오늘 의상 다른거 입었넹
1
06.06 20:13
l
조회 47
비더썬 콘때 얼마나 더웠어?
26
06.06 19:11
l
조회 403
혹시 우리 아시아드 갈때마다 추웠자나..? 6월에는 그럴일 없겠지??
12
06.06 18:47
l
조회 306
첫콘 f20구역 1열인데 취소할까
20
06.06 18:33
l
조회 297
난 찬이가 캐해해주는
9
06.06 18:12
l
조회 141
치링치링 막둥 위버스
3
06.06 18:12
l
조회 57
더보기
1
2
3
4
5
6
7
8
9
10
다음
세븐틴 팬캘린더
픽션
진행
7일(일), 🩷 도겸x승관 마카오 콘서트 🩵
알림예약
예정
25일(목), 🩷 정한 소집해제 🩵
알림예약
예정
7월 25일(토), 🩷 도겸x승관 유닛콘 🩵
일정을 등록해주세요 (생일/발매/공연 등등)
1년 전
안부
2
1년 전
[세븐틴/홍일점]
<세때홍클 일상> | 03 지수의 테라스
3
1년 전
[세븐틴]
어지러운 동거 12
6
1년 전
[세븐틴]
어지러운 동거 11
5
1년 전
[세븐틴]
어지러운 동거 10
5
전체 보기
l
일정 등록
세븐틴
연예
일상
이슈
12:24
1
회식 갔다 와서 잠 안오는김에 호시 공연 보러 새벽에 나가야겠다
4
2
첫날에 대구역 2시 30분에 도착하면 대충 이것저것 할 거 다 되겠지?
2
3
대구콘가서 혼밥해야해
4
4
치링치링 승관이 위버스
1
5
그러고보니
6
치링치링 도겸이 위버스
2
1
닝닝 팬싸템 이거 대박이다
28
2
와 소름ㅋㅋㅋㅋㅋㅋ 장동혁 몰래 시위 다녀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3
차쥐뿔 라인업 구라였던건가?
14
4
정보/소식
서울 잠시후 7시부터 비소식
8
5
올림픽공원 시위 진짜 내일 인구 싹 빠질텐데
3
6
야구선수들 인스타에 시위 좋아요 누른거 봤는데
17
7
전한길 어쩌다 저렇게 돌아버린거야?
4
8
라이즈 엠디 이거 두개 무조건 사야겠다
6
9
하음이 주황머리 ㅁㅊ다
10
라이즈들아 이거 나만 쟁이고 싶니
11
이동식 기지국 보고 통신사가 지원해주러 왔다며 역시 대기업이래
20
12
코르티스 코디가 성현이랑 건호 일부러 이렇게 입혔나??
10
13
난 예전엔 친구든 연인이든 정치성향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2
14
혐오주의 방시혁 이거 찐이야?
16
15
와 원빈 디자인한거봐
4
16
담요 보내주세요 선크림 보내주세요 선풍기 보내주세요
2
17
이젠 극우들 광주를 들먹이네
7
18
남돌이 생카가는거 안좋아하는 팬들도 많아?
7
19
최시원 비와이 뭐 아무것도 안사줘?
9
20
정보/소식
인스타 샤이2찍 알아내는 법 알려줄까
10
1
아니 이준석 이거 개웃기다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2
지원 요청해서 받았어ㅠㅠㅠ
8
3
인턴 붙은거 친친에 이렇게 올리면 너무
18
4
선관위 소송하라고 한 이유가 있었네
7
5
근데 투표 난리난게 잠실 7동이잖아
8
6
와 소름ㅋㅋㅋㅋㅋㅋ 장동혁 몰래 시위 다녀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7
머리카락 얇고 숱 없으면 이런 머리 힘들겠지??
8
친구 뺐긴 느낌 들어서 꽁기한데 나 너무 오바야?
6
9
나도 댕못생겨서 고등학교3년내내 공부핵열심히했는데
10
이 분 키 148cm 시래 ㄷㄷ
14
11
꼬마김밥 16줄 한끼에 가능?
12
대학생 연애하려면 어디서 만나야함
1
13
요즘 이북리더기 뭐가 유행이야?
4
14
왜 한국에선 팽이버섯먹고 죽은사례가없지?
1
15
애인 따라서 직장 위치 옮긴다고 하면 뭔생각들어?
9
16
엽떡허니콤보 or 매운갈비찜 골라줘제발
2
17
아 티빙팟 계정주 좀 짜증나네
18
렌즈 낀게 나아 안낀게 나아?
9
19
공무원 익 있어???
14
20
와 젝슨황 시구 진짜 하는구나
3
1
(소름주의) 현재 너무 조용하다는 대한민국..JPG
30
2
운동할때 레깅스가 필수다 레깅스 안입고하면 운동알못이다 레깅스글에 이런댓글 많던데 넘웃김 오히려 운동해보면 알..
7
3
개처웃긴 극우들 세계관 붕괴
35
4
한겨레 언론사에서 취재한 잠실 시위 현장 .jpg
10
5
헐.. 문어괄사 샀는데 얘가 지꺼래.x
6
예쁘게 못태어나서 어쩔 수 없이 공부한다는 딸
35
7
전설의 파란티 여시 사건
8
최근 일부 사람들이 쇼핑하지 않는 이유 -허위 욕망
9
빠순이들 표독스럽게 패는거 𝙅𝙊𝙉𝙉𝘼 웃김..JPG
46
10
1등한 팀원 모두가 같은 선택해서 난리난 방송 근황
2
11
한 유튜버의 이번 시위에 대한 소신발언
69
12
부정선거무새들 이제 페이커도 사이버 테러하는 중
29
13
대만인들은 왜 우리나라 극우 편들어?
14
이제 서울에 지어질 건물들
15
이재명 "국회·대통령실 세종시로 완전 이전 추진”
16
배급거지들 인스타 테러를 본 박보영 반응
3
17
대구 노인이 너무 많아 보수의 심장 안바뀜..
인스티즈앱 설치
소개
이용 문의
광고/제휴
채용
권리 침해
개인정보취급방침
(주)인스티즈 사업자등록번호 : 655-86-00876
통신판매업신고 :
2017-서울강남-03991
대표 : 김준혁
© instiz Corpo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