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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년 전 (2016/10/20)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방탄소년단

http://instiz.net/name_enter/3908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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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뷔민 모럴없는 쌍둥이썰 13 | 인스티즈



 

둘은 찝찝한 바닷물에 푹 적셔지기도 했고, 물을 들이마셔서 그런지 속도 더부룩했음. 그대로 죽어도 된다고 생각했었음. 둘이 꽉 껴안고 있었던 그때는 정말로 삶에 미련이 더 없었음. 먼저 일어난 건 태형이였음. 지민일 안고 있어서 태형이가 일어나자 지민이도 따라 일으켜진 거. 둘은 짭은 바닷물을 뱉어내면서 죽을 듯 콜록였음. 서로의 등을 쓸어주며 진정시켰음. 한참을 바닷속에 있어서 그런지 한기가 들어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잘 수 있을만한 곳을 찾아 봄. 온통 모텔 뿐인데 미성년자를 안 받아서 고민했었지만 어쩔 수 없이 가장 허름한 곳으로 들어 감. 주인은 카운터에서 쫄딱 젖은 고등학생 두 명을 보고 혀를 쯧쯧찼음. 성수기 아니라 경찰 안 돌아다니는 걸 다행이라고 여기라며 핀잔을 주고 방 키를 건냈음. 지민이랑 태형이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찝찝한 교복을 벗으며 지민이의 주도 하에 키스함. 오랜만의 키스라 둘 다 심장이 터져버릴 것만 같음. 태형이는 좋으면서도 안절부절하지. 손 대기도 무서운데. 결국 태형이가 지민이를 달래 듯 떨어뜨려 놓고 지민일 화장실에 밀어 넣음.
 


 

찝찝한 물끼를 빼고나니 숨이 트이는 듯 한 지민이는 집에서 간단히 챙겨 온 옷을 꺼냄. 가방을 벗어 던져놓고 바다에 뛰어들어서 다행이라 생각 함.

 


 

태형이가 씻는 소리가 들리고 지민이는 폰을 꺼내 전활 걸음. 받지 않겠지. 시차 때문에 받지 못할 전화를 걸고 음성 메세지를 남김.

 


 

아빠. 잘 지내시죠? 저랑 태형이는 걱정 마요. 정말... 정말 잘 지내고 있으니까요. 다음에 아빠 휴가 받아서 한국 들어오실 때 태형이랑 저랑 아빠랑, 이렇게 셋이서 간단하게 여행 갔음 좋겠어요. 사실, 저 지금 태형이랑 부산이에요. 그냥. 그냥 왔어요. 조금 춥지만 바다에도 들어가고. 그리고 바닷 속에서 눈도 감아보고, 숨도 쉬어보고. 또...

 


 

폰이 무언가에 의해 지민이 손에서 빠져나감. 태형이가 씻고 나온 걸 눈치도 못 챌 만큼 지민이는 울고 있었음. 전활 끊은 태형이가 지민일 꽉 끌어 안음. 금방 씻고 나와서 따뜻한 기운이 끼쳐왔음. 슬퍼서 눈물은 나는데 자꾸 웃음이 나는 지민이는 이내 소리내서 웃어버림.

 


 

하하. 태형아, 나 이제 숨이 쉬어지네.

 


 

지민이의 말에 대답하지 못한 태형이는 그저 눈을 꾹 감았음.

 


 


 

한 숨 자고 일어나 다시 서울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실었음. 피곤한 몸을 태형이에게 기댄 지민이가 나른한 목소리로 태형이에게 물었음.

 


 

서울 올라가면 뭐 할 거야?

 

너는?

 

음... 나는.

 

응.

 

나는 너랑 학교에 다닐 거야. 손 꼭 잡고. 즐겁게 등교 할 거야. 그리고 매점에서 같이 빵도 사 먹고, 새로 생긴 분식에 가서 떡볶이도 먹을래. 아, 생과일 주스도 생겼던데 그것도 먹을 거야.

 


 

분명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일상적인 일들이었지만 불가능함을 알기에 행복한 상상으로 밖에 못 했음. 행복한 모습을 그리자 둘의 얼굴엔 미소가 지어졌음. 지민이는 태형이의 대답을 듣지 못하고 이내 잠에 빠져들었음. 잠에 든 지민이를 안 태형이는 마저 말했음.

 


 

나는... 마저 짐을 쌀 거야. 내 흔적을 지워버릴 거야. 내가 쓰던 칫솔, 컵, 내가 사둔 알람시계. 하다하다 내가 써서 남은 지우개 가루까지 없애버릴 거야. 그렇게 너한테 내가 다 지워져버렸음 좋겠다. 그 뒤에 뭐 할지는 비밀이야. 그 후에 우리 사인 아무 것도 아니니까.

 


 

태형이는 지민이 손을 더 꼬옥 잡았음. 그리고 태형인 이 말을 하고 잠에 들었음.

 


 


 

내가 할 수 있는 게 이런거 뿐이라 미안해. 형.




다음 편은 클라이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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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
아 미팇....다음편오면답댓줘ㅜㅜㅜ나현실눈물이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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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ㄱ 뷔민 모럴없는 쌍둥이썰 14 http://inti.kr/name_enter/39215386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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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
아 왜 이래 진짜... 사랑한다고 괜히 고백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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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윗댓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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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
아 왜.....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뷔민 사랑하게 해줘 진짜 브금이랑ㄱ ㅏㅌ이 읽으니까 심댱 아포.... 으허어으어으어어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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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
나 지짜 울꺼다...찾아갈꺼다... 우리 애기들 웃게해주어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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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맨윗댓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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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
으어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짐나ㅠㅠ태태야ㅠㅠㅠㅠㅠ 그냥 행복해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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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윗 댓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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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
아침부터 오열 ㅠㅠㅠ진짜 난 살수가없어 ㅠ 해피엔딩 만들어주라쥬 ㅠㅠㅠㅠ ㅠ엉엉 ㅠㅠ태형이떠나지마ㅠㅠㅠ 나진짜 오열이야 아침부터 심장아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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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위에 댓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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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
아ㅠㅠㅠㅠㅠㅠ기뮤ㅠㅠㅠㅠ김태형ㅠㅠㅠㅠㅠㅠㅠ왜그러는데.....아냐ㅠㅠㅠㅠㅠ아침부터 찌통터진다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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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윗 댓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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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
아 지짜 아침부터 눈물 쓱^^다들 이거 왜 안 읽지?외 않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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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윗 댓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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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
아뭐야 진짜 마음아파.......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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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맨 윗 댓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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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
흐어에유ㅠㅠㅠㅜㅠ 아침부터 마음이 아프다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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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윗 댓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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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
ㅠㅠㅠㅠㅠㅠㅠㅠ 살아줘서 고마운데 왜 또 그래ㅠㅠㅠㅠㅠㅠㅠ 그러지마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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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윗 댓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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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2
헐 안돼ㅠㅠㅠ우래기들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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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윗 댓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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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3
왜.... 왜찌통오게 해.... 아 안ㅇㄷㅇㄹ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 다시 한번 후 하 후 하ㅠㅠㅠㅠ하아아아아앙ㅇ어엉어엉유유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복하게 해줘 뷔야 가지마 도라와안됀ㄴㅇㄹㅁㅇㄹㅁㄴㄹㅁㄴㅇㄹㅁㄴㅇㄹ안된다곤ㅇ란ㅇㄹㅁ.을ㄴ망름니라훔ㄷ가헏묵리자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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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윗 댓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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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4
아나 길거리에서 울 ㅂ번했다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자까님... 내 목소리 들림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퓨ㅠㅠㅠ 자까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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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윗 댓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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