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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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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렝씬 4시간 전 N스킨즈 4시간 전 To.빅히트 신설 요청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75
이 글은 9년 전 (2016/11/17) 게시물이에요
방탄소년단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 말귀 참 더럽게도 못 알아듣네요, 지금까지 어디서 뭘 하다 온 겁니까? " | 인스티즈


썸 타는 우리. 경찰인 나, 유치원 선생님인 너.
종일반을 맡아 밤 늦게 퇴근하는 네가 걱정스러워 동네 순찰을 핑계대고 매일 널 집까지 바래다 주는게 제일 기다려지는 나야. 
그런데 오랜만에 걸려 온 친구의 반가운 전화에 내가 기다릴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유치원 원장에게 양해를 구해 평소 퇴근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친구를 만나러 가.
나는 평소와 같은 시간에 유치원 앞으로 널 데리러 가는데 먼저 퇴근했다는 말을 듣고 네게 전화를 걸지만 휴대폰 배터리가 다 닳아버린 너는 내 전화를 받지 못해.
직업병인지 네가 안 좋은 일을 당하는 생각만 계속 머리에 맴돌아 걱정되는 마음에 동네를 끊임없이 뛰어다니며 너를 찾아.
간만에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열두시가 조금 넘어서야 집으로 귀가하던 너를 누가 뒤에서 거칠게 잡아 돌려세워. 

" 지금 시간이 몇 시인 줄 압니까. 이런 시간에 돌아다니다가 이상한 새끼라도 만났으면 어떡할건데. 내가 너 때문에 진짜, "

오래는 못하니까 하다가 적당히 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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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
...아, 깜짝이야. (다짜고짜 저를 잡아 세우는 너에 놀라 한참을 쳐다보다가 이내 미안하다는 듯 고개를 푹 숙이곤 손가락을만 꼼지락 거리는) 죄송해요, 연락하려고 했는데 폰 배터리도 다 나가고. 어쩔 수가 없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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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고개 들어. (꽤 많이 놀랐는지 아직까지도 뛰고 있는 심장에 네 얼굴을 봐야 조금이라도 안심될 것 같아 고개를 푹 숙인 네 턱을 잡아 올려 저를 똑바로 보게 하는) 걱정시키는 게 특기지, 아주. 어디있는지 말이라도 해야할 거 아닙니까. 걱정되서 뒤지는 줄 알았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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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0
(화가 많이 났는지 평소와는 확연히 다른 네 말투와 표정에 안절부절 못 하다 제 고개를 들게 하는 너에 혹여나 아까 마셨던 술 냄새가 너에게 날까 고개를 살짝 빼는) ...걱정시킬 생각은 없었는데, 진짜. 그래도 이렇게 무사히 잘 왔잖아요. 화 많이 났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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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어, 화 많이 났어. 일분만 더 늦었어도 내 집으로 끌고 갔어 너. (네 눈을 빤히 쳐다보는데 찔리는 게 있는 것인지 자꾸만 안절부절 못하는 네 행동에 자세히 널 들여다보는데 평소보다 붉은 얼굴에 살짝 소주 냄새가 나자 신경질적으로 제 머리를 쓸어 올리는) 술, 마셨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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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8
...아, 아니요. (네가 제게 더 화를 낼까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하자 더더욱 굳어지는 네 표정에 결국 작게 한숨을 쉬고는 고개를 끄덕이는) 네, 마셨어요. 진짜 조금.

-
헝 쓰차 걸렸어... 짧았지만 말투 넘 설레서 좋았는데!
잘 자고 기회 되면 또 보고 싶다٩( ᐛ )و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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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8에게
ㅋㅋㅋㅋ 그랬어. 새로운 주제로 많이 올거니까 또 보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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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0
글쓴이에게
응 꼭 보자, 잘 자고 예쁜 꿈 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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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
(하루종일 들떠있었는데 집으로 가는길에 뛰어오는 남자 발걸음 소리가 들리자 어떡하지 어떡하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소리가 가까워져서 뛰려고 하는 찰나에 내 어깨를 거칠게 붙잡은 너에 놀라서 다리에 힘이 풀린) ...놀랐잖아요. 놀랐잖아, 진짜 놀랐잖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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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갑자기 몸을 돌려세운 제 행동에 놀랐는지 다리에 힘이 풀려 그대로 바닥에 주저 앉으려는 네 허리를 한 손으로 감아 제 쪽으로 당겨 지탱하는, 평소 같았으면 네가 많이 놀라지는 않았는지 확인부터 했을테지만 네 걱정에 저도 적잖이 놀랐던 터라 평소와 달리 매서운 말투로 말해) 내가 얼마나 놀랐을지, 그건 감이 안 옵니까? 말도 안하고 사라지면. 미치는 줄 알았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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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9
(평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말투와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 보며 이야기를 하는 너에 괜히 기가 눌려 우물쭈물하며 얘기하는) 많이 걱정했어요? 아니, 친구가 갑자기 만나자고해서.. 배터리가 없었어요. 미안해요, 그래도 위험한데는 안 다녔어요. 내가 어린애도 아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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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어린애가 아니니까 이렇게 늦은 시간에 막 돌아다녀도 된다는 겁니까 지금. (무미건조한 음성으로 되 묻는 내 말에 아차 싶었는지 우물쭈물 하며 열심히 변명하는 말을 가만히 들어주는) 좋아하는 사람이 연락 두절에, 열두시 넘어서까지 코빼기도 안 보이는데 걱정을 안하면 그게 비정상 아닌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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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6
미안해요, 내가 나빴어. 화풀어요 이제부터 꼭꼭 말하고 다닐게요 응? (화가 풀릴것같지 않은 너에 네 손을 잡지는 못하고 네 손가락을 꼼지락대며 만디는) 얼마나 밖에 있었어요? 손이 차다. 내가 준 목도리는 또 어디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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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6에게
대답은 나중에 하고, 질문은 내가 먼저 해도 됩니까? 친구 누구 만났는데요. 호구조사 같긴 한데, 남자 놈이면 이제부터 단속 좀 하려고. (손이 차다는 네 말에 제 손가락을 만지작 거리는 네 손도 차가워질까 손을 잡아 제 코트 주머니 안에 넣는) 전화를 안 받는데 목도리 챙길 시간이 어딨습니까, 정신없이 그냥 뛰었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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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1
글쓴이에게
남자기는 한데, 그냥 진짜 남자같지도 않은 그런 친구 있잖아요? 군대 갔는데 휴가 나왔다고 그래서... (죽어도 거짓말은 못하는 성격이라 일단 다 말하기는했는데 점점 굳어가는 네 얼굴에 안절부절못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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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
헉, 깜짝아. 왜, 왜 그렇게 화를 내요. 깜짝 놀랐잖아요. ...아, 혹시 지금까지 나 기다린 거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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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
(누가 뒤에서 거칠게 잡아 세운게 너인 걸 확인하곤 그 자리에 주저 앉아 버리는) 으, 깜짝이야. 나 진짜 놀랬잖아요. 그나저나, 이 시간에 여기서 뭐 하시는 거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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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
(놀라서 잠깐 토끼눈이 되었다가 너라는 걸 알고 반기는, 조금 취해서 평소와는 다르게 네 손을 잡고 말하는) 어! 정국씨! 나 오늘 친구들 만나서 놀았는데! 어떻게알구 또 여기이써여? 오늘도 데려다조여? 화내지마세여. 나 괜차나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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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걸어가는 폼이 어째 비틀거린다 싶더니 한껏 취해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하며 제게 애교섞인 목소리로 기대오는 네 행동에 당황해 손목을 쥐어 잡고 널 살피는) 술까지 마셨습니까? 근데 여기까지 혼자 걸어온 거고? 이 여자가 진짜. 나 잡아가세요, 라고 광고를 하세요 그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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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8
괜차나여어. 저 혼자서두 잘가여! 누가 잡아가여 저를. 저 다 이길 수 있어여! (센척하며 주먹을 쥐고 팔을 들다가 몸이 네쪽으로 기우는) 아 그리구 못 이기면 정국씨가 저 지켜줄거잖아요. 그쵸? 이렇게 막 잡아주구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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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나 참, (제대로 취한 것인지 평소와 다르게 오버액션을 하며 제게 쏟아지듯 넘어오는 널 끌어안듯이 고정시켜집에 들여보내기 위해 현관문으로 향하는) 번호, 뭡니까. 비밀번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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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3
(비밀번호를 순순히 말하고네가 문을 열자 신이 난) 와! 집안까지 데려다줘여? 오늘? 어, 근데 우리집 조금 정신없을텐데에. 애기들 교구만드러서어. 그래두 드러오세여어- (여전히 너에게 안겨서 안내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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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3에게
(취해서 정신없는 와중에도 제게 음료를 대접하겠다며 제 품에서 나오려고 버둥대는 널 꽉 잡아 그대로 침대에 눕혀 이불까지 덮어주는) 자라, 자. 사람 걱정은 다 시키고 정작 본인은 술 취해서 헤롱거리고, 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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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7
글쓴이에게
(이불사이로 손을 빼 네 팔을 잡는) 안잘거에여. 그리구 정국씨 막 저한테 반말로 혼내고 (시무룩해지는) 걱정안해두 되거든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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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7에게
씁, 말 안 듣는다 또. (이와중에 제게 반말을 했다며 급격히 내려가는 입꼬리가 귀여워 고개를 돌리곤 살짝 웃는) 걱정을 안 시켜야 안하죠, 어? 매일 덜렁대잖아요 너. 얼마전에 종이접기 하다가 미취학 아동도 잘하는 가위질 때문에 피 봤던 사람이 누구더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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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8
글쓴이에게
(네 말에 더 시무룩해져서 대답하는) 저요. 그거 아직도 다 안나았는데. (손가락에 붙인 데일밴드를 보여주는) 아프겠져? 정국씨가 호,해주실래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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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8에게
(혀가 짧아져 잔뜩 꼬인 발음으로 제게 말하는 널 보며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한 채 네 검지 손가락을 제 쪽으로 가져와 호 불어주는) 내가 이런 짓을 다 해본다, 너 때문에. 내가 호 해주면 우리 선생님은 나한테 뭐 해주실건가. 원래 받은 건 두배로 돌려줘야 한다는 말 알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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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1
글쓴이에게
(네가 호 해주자 미소짓다가 네 말에 고민하는) 네에. 근데 애기들은 스티커주는데. 잘했어요 하는거. 정국씨 일로 와바여. 얼굴 가까이요. (네 옷깃을 잡고 가까이오라고 손짓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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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1에게
(네 말이 끝나기도 전에 상체를 일으켜 두 팔을 네 허리께에 짚고 얼굴을 밀착시키는) 왜요, 나한테도 잘했어요 스티커 주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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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4
글쓴이에게
아니여. (손을 들어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웃는) 잘했어요오. 이럴건데요. 원래는 뽀뽀도 해줬는데. 요새는 엄마들이 별루 안좋아하셔서 못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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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4에게
난 좋아하는데, 그것도 아주 많이. (꽤나 밀착된 거리에서 저를 향해 해사하게 웃어보이는 네 얼굴이 예뻐 입술과 입술을 잠깐 맞대고 떼는) 선생님이 안해주니까 내가 주는 도장. 아, 어떡하지. 키스도 하고 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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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6
글쓴이에게
어, 볼에다가 하는건데 원래. (네 볼에 쪽, 소리내며 뽀뽀하고 떨어지는) 이렇게요. (키스도 하고 싶다는 네말은 놓친 채 그냥 가까이 와 있는 네 얼굴만 구경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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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6에게
아, 반칙. 이렇게 훅 들어오면 참기 좀 곤란한데. 쌍방 동의 한겁니다, 우리. (네가 제게 먼저 입을 가져다 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제 볼에 닿은 촉감에 잠시 멍하게 너와 눈만 마주치는, 이내 곧 정신을 차리곤 침대를 짚었던 오른쪽 손을 들어 네 뒷통수를 끌어당겨 입을 맞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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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9
글쓴이에게
(갑자기 네가 입을 맞춰오자 정신이 없는데도 금세 맞춰가다 나른해져 몸이 자꾸 뒤로 넘어가 눕혀지는지도 모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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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9에게
(어느새 눕혀진 네 몸에 올라 타 네 머리를 쓰담아 주며 입을 떼지않고 맞추는데 숨이 차는지 제 가슴팍을 콩콩 때려대는 손길에 입을 살짝 떼는) 예쁘다, 그래서 가지고 싶어. 나한테 와라, 그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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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2
글쓴이에게
(숨이 차서 널 밀어내놓고 네가 멀어지자 네 목을 끌어안고 나른한 눈빛으로 네 얘기를 듣는) 더 해줘여 (눈을 감고 끌어안은 목을 살짝 당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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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2에게
아침에 일어나서 무르고 싶어도 소용없어, 안 돼. 이제 나한테 오는 거야 너. (네 눈을 찬찬히 살피며 약간 잠긴 목소리로 네게 말하곤 다시금 아까보다 진하게 입을 섞어)

/ 아 좋았는데 지금 너무 졸리다. 탄소도 자요, 좋은 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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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5
글쓴이에게
(네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더 진하게 입맞추는걸 그대로 받아들이며 네 허리를 껴안는)

/ 으엉. 내일 안이어줄거에요? 나도 좋았는데. 잘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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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5에게
내일 이어줄까요. 텀 느릴테지만 원하면 그렇게 해줄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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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7
글쓴이에게
네네네! 느려도 좋아요! 푹자여 내일봐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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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7에게
ㅋㅋㅋㅋㅋ 네 알겠어요. 잘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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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9
글쓴이에게
네네♡ 이거 답 안해도 돼여! 내일 답해여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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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5에게
(허리를 껴안는 네 손길에 너를 자연스럽게 침대에 눕혀 저도 그 옆에 누워 팔배게를 해주는) 좋다. 진작 이렇게 할 걸.

/ 미안합니다. 많이 늦었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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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2
글쓴이에게
(네 팔베개에 누워 널 올려다보며 볼을 쓸고 콧대를 만지는) 코코코코코 눈. 코코코코 입. (애기들한테 하는 장난을 치는)

/안오는줄 알았어여ㅜㅜ 어제,오늘 너무 바쁘고 이제 한가해졌는데ㅋㅋㅋ 타이밍 딱 맞았네여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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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52에게
이제 진한 사이 됐다고 자꾸 나 놀린다 너? (전에는 네게 존댓말을 꼬박꼬박 썼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자연스럽게 말을 놓는) 내가 애기냐.

/ ㅋㅋㅋㅋㅋ 그럴리가 없지. 어제 오늘 많이 바빴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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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3
글쓴이에게
(네 말에 웃고는 손가락은 계속 네 입술위에 놓고 있는) 애기가 나보다 크고 너무 세요. (네 아랫입술을 손가락으로 살짝 눌렀다 떼며 입술을 벌리고 노는) 그래두 얌전하네.

/사실 진짜 유아를 가르치는 일을 배워서ㅋㅋ 야외놀이수업 배우고 다녔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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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
아, 진짜 놀랐잖아요. (다짜고짜 제 어깨를 잡아 돌려세우는 너에 깜짝 놀라 두 눈을 크게 뜬 채로 너를 쳐다봐 너인 걸 알게 되고는 화난 듯 표정을 굳힌 채로 저에게 얘기하는 너에 손을 뻗어 네 손목을 잡고 얘기하는) 나 걱정한 거예요? 아, 핸드폰 배터리가 나가버리는 바람에 연락 못 받았어요. 미안해요. 나 정말 괜찮으니깐 표정 풀고.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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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가기 전에 문자라도 남겨줄 수 있는 거 아닌가. (제 손목을 잡아 저를 달래듯 말하는 네 말투에 더욱 얼굴을 굳히곤 반대로 네 손목을 제가 쥐어 제 쪽으로 잡아당기는) 다친 곳은, 없습니까. 이상한 놈들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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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
아, 친구랑 약속이 있었는데 말 못해서 미안해요. (땀에 흠뻑 젖은 널 걱정된다는 듯 바라보는) ...괜찮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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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
(갑자기 날 잡아 돌려 화난 표정으로 말하는 널보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곤 네 말에 고갤 갸우뚱하는) ...지금, 12시 조금 넘었네요. 왜, 그래요. 내 걱정 한 거예요? (하며 너에게 차분한 말투로 말하며, 세게 잡은 손목이 아파 조금은 찡그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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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열두시 넘은 거 알면 좀, 여자 혼자 다니면 어떡합니까. (네가 없어진 줄만 알고 잔뜩 긴장했던 터라 네 손목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는지도 자각하지 못한 채 더욱 세게 쥐어 잡는) 걱정 안했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반쯤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자꾸 말도 안하고 이렇게 사라질 겁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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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7
(네가 날 많이 걱정 한 것 같아 조금은 당황하며 널 올려다보다 눈이 마주쳐 살짝 피하며) ...어린아이도 아니고, 나 괜찮아요. 응? 나, 지금도 이렇게 멀쩡히 정국씨 앞에 있는데? 아, 맞다.. 휴대폰이 베터리가 다되서. 미안해요. (하며 나도 너의 갑작스런 행동에 놀랐지만, 널 다독이며 점점 세게 잡는 손목을 보며) 이건, 좀 아픈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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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저도 모르게 손에 힘이 들어갔는지 아파하는 네 모습에 그제서야 깜짝 놀라 손목을 잡은 손을 느슨하게 하는,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제 모습에 당황한 건지 자꾸 눈을 피하는 너에 집요하게 시선을 쫓아가 눈을 마주쳐) 지금도 내 집에 데려다 놓고 같이 퇴근하고 싶은 거 간신히 참는 중인데 자꾸 이러면 나도 못 참아, 입술부터 부딪혀도 난 모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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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1
(손목을 조금 느슨에게 잡으며, 내가 시선을 피하자 끈질기게 눈을 마주쳐 오는 네 행동에 눈을 조금 마주치곤) 정국씨도, 참. 나 어린 아이 아니잖아요. 응? 오늘은, 내가 미안. 입술, 누가 부딪혀준다고 했나요? (하며 네 말에 장난으로 받아치며, 눈을 피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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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제 말을 장난으로 치부하며 회피하려는 듯한 네 말에 두 손을 네 양 볼에 올려놓곤 저를 보게 만드는) 나 지금 장난 아닌데. 입술 부딪힌다는 말 장난으로 꺼낼 만큼 가벼운 놈은 아닙니다 제가. 사라지니까, 애타서 그러잖아 지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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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4
(네가 날 두 손으로 양 볼을 잡곤 마주보게 하자 널 보다 조금은 흔들리는 눈동자로 널 올려다보며) ...아, 오랜만에 친구랑 만나는 거여서 그랬어요. 많이, 걱정하셨구나. 앞으로는, 연락도 잘 할게요. 응? (하며 살짝 입술을 깨물며, 네 진지한 표정에 혹여 여기서 술냄새까지 날까 작게 답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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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입술. (입술을 깨무는 모습에 혹시나 상처라도 날까 네 아랫입술을 깨물지 못하게 살짝 잡아 내리는) 키스해도 됩니까? 키스하고 연애하죠 우리, 내가 책임지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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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9
(입술이라는 네 말에 조금 더 깨물다, 내가 살짝 잡아 내리자 깨물지 못하며) ...하지말라고 하면, 안 할거예요? 아니면서. (하며 괜히 부끄러워져 눈을 피하며 입술을 살짝 깨물다 네 말이 생각나 하지않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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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이제 제 패턴 잘 파악하시네요, 내가 하고 싶으니까 할 겁니다.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으니까. (여전히 네 입술쪽에 머물러 있는 엄지 손가락으로 네 아랫입술을 살살 어루만지다 이내 짧게 키스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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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2
(네가 입을 맞춰 짧게 키스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조금 풀린 눈으로 널 올려다보며) ..그래서, 이젠 만족해요? 화는, 풀렸어요? (하며 조금 숨을 고르며 널 보며, 물어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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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풀린 네 눈이 제게 자극적으로 느껴져 속으로 참을인을 백번도 넘게 생각하며 충동을 자제하는) 아, 미치겠다. 그렇게 쳐다보면 내가 어떻게 자제를 합니까. 아까 얼굴보는 순간 화는 이미 다 풀렸어,니 얼굴보고 내가 화를 어떻게 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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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7
(애써 눈에 힘을 주며 널 바라보곤) ..어, 뭘 미쳐요. 참을 수 있어요. (하며 괜히 미소를 짓고, 뒷꿈치를 들어 네 볼에 쪽하곤 떨어져) 뭐야, 그럼.. 안 해줄 걸 그랬나. 나는 아까부터, 계속 화난 줄 알고.. (하며 작게 중얼거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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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지금 참지 말라고 우회적으로 말하는 거 맞지, 노렸지 방금. (적당히 풀린 눈과 닿아오는 입술의 감촉에 꽤나 쌀쌀한 가을 날씨인데도 몸이 더워 제가 입고 있는 제복의 넥타이를 살짝 느슨하게 푸는) 말도 못하게 걱정한 건 맞으니까 그만 억울해 하시고. 그래서 저 언제까지 여기 세워 두신다고요. 집, 안갑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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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0
노리긴 무슨, 그런 거 아니에요. 아, 맞다. 나 때문에 이 추운 날에.. 미안해요. (하며 널 올려다보며, 주머니에 하나 있던 핫팩을 네 손에 쥐어주는) 집, 지금 가야죠. 이거, 꼭 들구 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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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하여튼, 이런 건 잘 챙기지. 저도 좀 잘 챙겨보십쇼, 서운해지려고 합니다. (네가 쥐어준 핫팩을 손에 쥐고 네 손을 그 위에 맞잡는) 일타 이피, 나도 따뜻하고 선생님도 따뜻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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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3
...아, 미안해요. 응? 앞으로는 보조 배터리 들고 다닐게요. 서운해하지 말 구우. (하며 네가 손을 잡아오자 살짝 미소 짓다 표정을 숨기며) 그러네요, 안 추워요? 엄청 추웠을 텐데. 감기라도 걸리면 어떻게요. 경찰 정국 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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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말꼬리 늘리는 건 도대체 어디서 배워왔습니까? 귀엽게. (제 몸상태를 걱정해주는 네 목소리를 들으며 핫팩 덕분에 어느정도 손이 데워지자 중간에 끼워져있던 핫팩을 빼내 반대 손으로 쥐고 너와 온전히 손만을 맞잡는) 감기 걸리면 선생님이 하루종일 나 간호해 주시겠죠, 선생님 때문인데. 안 그렇습니까?

/ 탄소야 이제 슬슬 자야겠다. 말을 너무 예쁘게 해서 재밌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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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6
고마워요, 쓰니. 잘자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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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
친구랑 놀았는... 아, 미안해. 휴대폰 배터리가 다 닳아서 연락을 못 해줬네. 그래도 나 무사하잖아. 응? 조금 진정하고. 나 멀쩡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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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넌 진짜, 내가 얼마나. (혹시나 네게 나쁜 일이라도 생겼을까봐 마음 졸였던 게 무사한 네 얼굴을 보자마자 긴장이 풀렸는지 저 답지 않게 횡설수설하며 한 손으로 이마를 짚는) 언제 퇴근했는데요. 내가 얼마나 놀랐는 줄 알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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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6
오늘은 세 시간 일찍... 많이 놀랐지. 미안해. 응? 내가 다 미안해. (입술을 살짝 삐죽이고는 네가 안심될 수 있게 허리를 끌어안고는 등을 토닥여) 미안해. 야속한 배터리가 없고 난리야, 왜... 걱정하게 해서 미안해요. 얼마나 밖에 있었어요? 추운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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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이럴때만 애교 부리지. (많이 미안했는지 평소에 하지 않던 포옹까지 해주며 저를 달래는 네 모습에 어쩔 수 없다는 듯 한숨을 쉬며 네 뒷머리를 한손으로 잡아 제 가슴팍에 더 끌어 안는) 앞으로 또 이러면 진짜 혼나. 봐줄 생각 없으니까 나한테 꼬박꼬박 보고하고 다닙시다, 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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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2
알겠습니다. 다음부터는 꼭, 반드시 보고하겠습니다. (배시시 웃고는 네 가슴팍에 기대다가 들리는 네 심장소리에 웃어) 정국 씨, 심장소리 들려요. 평소보다 더 뛰는 거 같아. 얼마나 놀랬으면... 그래도, 고마워요. 추운데 나 찾는다고 엄청 돌아다녔을 거 아니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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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2에게
알면 저한테 좀 잘하시죠. 이렇게 매일 걱정이나 시키지 말고 뽀뽀라던지 키스라던지. (제 품으로 느껴지는 네 체온에 그제서야 마음이 놓여 널 더 꽉 끌어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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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5
글쓴이에게
(네 품에 더 들어가 고개를 들고는 너를 봐) 정국 씨도 보면 어린아이 같아요. 진짜 다를 게 없어요. 정국 씨, 솔직히 어린이 맞죠? (발꿈치를 들고는 짧고 빠르게 입을 맞췄다가 떨어져) 됐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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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5에게
애들은 사탕 하나 받으면 하나 더 받고 싶어하지 않습니까? 어린이라고 다를 게 없다고 해주시니까 또 그 말에 잘 부응해야지. (네가 제 품에서 채 다 떨어지기도 전에 네 어깨를 잡아 고정시키곤 그대로 짧은 키스를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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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0
글쓴이에게
(순간 몸에 힘이 들어가 몸이 경직되고는 네 입술을 떨어지자 얼굴이 빨개져 고개를 푹 숙여) 가, 갑자기 이러는 게 어디, 있어요... 미리 이야기라도 좀 해주지. 놀랬잖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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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0에게
키스하고 싶다고 신호 보낸지 꽤 됐는데. 못 느꼈습니까? (제 말에도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네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며 널 제 품에 안는) 미치겠다 진짜. 키스 처음해 봅니까? 완전 쑥맥이네 우리 선생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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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3
글쓴이에게
처, 처음은 무슨. 정국 씨가 해줬잖아요. 그, 아니. 긴장했어서 그런 겁니다. 참나... (입술을 삐죽이고는 네 가슴팍을 아프지 않게 툭툭 쳐) 하여간, 사람 놀라게 하는데 재주 있어서. 그리고 언제 신호 보냈습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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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3에게
(작은 주먹으로 제 가슴께를 치는 네 행동마저 그저 귀여워 보여 네 이마에 다시한번 짧게 뽀뽀하는) 처음 만났을 때 부터 내 옆자리에 데려다 놓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항상 그랬지 않습니까, 입술이 참 예쁘다고. 눈치는 더럽게 없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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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5
글쓴이에게
아, 그랬었지. (웃고는 입술을 제 손으로 가려) 그럼 입술 안 보여줄래요. 그러면 못 하겠다. 그렇죠? 자, 이 상태로 이제 집에 가요. 추운데 밖에 있으면 감기 걸리기 쉬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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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5에게
아, 집에가서 마저 하자는 말입니까 지금? (제 말에 네가 뭐라고 대답하기도 전에 널 제 품에 안듯이 네 어깨에 팔을 두르고 네 집쪽으로 향하는) 오늘 나 재워줍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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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8
글쓴이에게
네? 아니, 그게 무슨 소리예요? (네 말에 당황해 이리저리 주변을 보다가 네 얼굴을 봐) 하여간, 정국 씨도 참. 오늘도 바쁘지 않아요? 안 바쁘면 재워는 드릴 수 있죠. 안 될 건 없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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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8에게
바쁜게 뭐 대숩니까, 난 항상 니가 우선인데. (바쁜 업무 따윈 중요하지 않다는 듯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데 계속 상사에게 혼나는 거 아니냐며 쫑알쫑알 제 걱정을 해주는 너에 입가에 미소를 띄우고 널 내려다 보는) 왜, 미래의 애기 아빠 될 사람이 백수 될까봐 걱정 됩니까? 가족 못 먹여 살릴까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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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1
글쓴이에게
미래의 애기 아빠? (네 말에 웃음을 터트려) 누가 결혼이라도 해서 애기 낳아준다고 그랬어요? 전 그런 적 없는데. (너를 놀리려다가도 오늘 제 행동이 생각이 나 다시 네 품에 안긴 채 걸어) ... 그건 아니지만. 아, 아무튼 그래도 혼나면 안 되니까 그런 거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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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1에게
와, 그럼 아닙니까? 나만 너랑 자녀 계획 세우고 있었던 건가. (그렇게 널 품에 안다시피 해 걸어간지 얼마 안되서 집 현관에 도착하자 널 품에서 놔주는) 이왕 할 거 한번에 해버리는 건 어떻습니까. 오늘 속도위반 한 번,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제 입을 손으로 다급하게 막는 네 행동에 고개를 숙여 큭큭 웃어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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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4
글쓴이에게
못하는 말이 없습니다. 저 이런 거 엄청 부끄러워한다니까... (울상을 지은 채 너를 보다가 손을 떼고 신발을 벗고 들어와) 정국 씨도 얼른 들어와요. 추운데 조금 있다가 가야지. 몸도 조금 녹이고. 뭐, 마실 건 필요 없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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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4에게
아, 갑자기 너무 춥다. 추워서 냉동인간 될 것 같습니다. 몸 녹이려면 적어도 오늘 아침까지는 있어야 될 것 같은데. (진지한 표정으로 네게 몸을 살짝 떨어대며 춥다고 말하다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는 너에 다시금 웃으며 네 집안으로 들어가는) 마실 건 됐고, 그냥 질리게 같이 있읍시다 우리. 이런 기회가 어디 흔한가.

/ 탄소야 쓰니 자야겠네요. 너무 졸리다. 재밌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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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
나 친구들이랑 그냥 놀다온건데...? 걱정많이했어요? 내가 미안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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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
뭐.. 이렇게 살아있으니까.. 됬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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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2
아.. 깜짝 아 아 그게 잠깐 친구 좀 만난다고 나 얼굴이 무기라 진짜 괜찮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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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3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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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4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하다가 기억 났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네 팔을 잡으며) 아, 정국 씨. 저 오늘 친구들이랑 놀다가... 맞다, 어떡해. 저 기다렸어요? 정국 씨 온다는 거 깜빡 하고 친구들 만나느라... 미안해요,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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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5
많이 걱정했어요...? 배터리가 다 닳아서 연락을 못 했어요, 미안. 내가 어떻게 해서라도 연락을 해줬어야 했는데... 걱정하게 해서 미안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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