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힙합/언더
일부러 친목 하기 위해 래퍼들한테 접근하는 사람들이 정말 싫음 원래 친목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저번에 언더에서 무명은 아니고 이제 막 뜰려고 하는 크루의 공연을 갔었거든 공연 끝나고 나를 포함해서 다들 싸인과 사진 찍을려고 밖에서 기다렸고 래퍼들이 나오고 난 싸인 받을려고 줄스고 있었거든 내가 서 있던 곳 옆에서 한 래퍼가 싸인 받을 사람은 거의 다 해준 거 같은데 만약 못 받은 사람들을 위해서 계속 서있었음 근데 서로 친한 거 같은 여성분들 3~4명이 그 래퍼한테 다가와서 일부러 친해질려고 말을 막 거는 거야 그 여성분들과 래퍼랑은 원래부터 아는 사람들은 아닌 것 같음 그 크루가 원래 공연을 잘 안해서 그전까지는 아는 팬들이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어 그리고 아이돌 팬싸가면 많이 볼 수 있는 오빠 저 ~했었는데 기억나요? 저 ~갔었는데 기억나요? 이런 질문들 비슷하게 그 사람들중 한명이 오빠 저 디엠 보내서 답해주셨는데 기억나요? 그런 질문을 했는데 래퍼가 잘 모르겠다고 기억이 안난다고 했음 당연히 모를 수 밖에 없겠지ㅋㅋㅋㅋㅋ 그러고는 그 질문한 사람이 자신을 기억해달라고 함ㅋㅋㅋㅋ 또 그중 한사람은 뜬금없이 저 혹시 아세요? 이럼 그 질문한 사람은 힙합 좋아하는 사람이면 알지도 모르는 친한 래퍼가 많은 일반인임 근데 그 래퍼는 모르는 눈치였음 그러더니 그 질문한 사람이 자신이 누구인지 그 래퍼의 친한 래퍼들을 동원해서 설명한 다음 자기 기억해달라고 함ㅋㅋㅋㅋㅋ 그 래퍼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으로서의 질문들 말고 그 래퍼와 친해지기 위한 질문들을 쏟아 붓는데 그 래퍼는 계속 단답만 함ㅋㅋㅋㅋ 옆에서 엿들으면서 지켜본 내 입장에서 그 래퍼는 모르는 사람들이 갑자기 와서 자신을 기억해달라고 하고 사적인 질문들을 퍼부으니까 당황한 거 같은데 불쌍하기도 하면서 웃겼음ㅋㅋㅋㅋ 그런 애들 특징은 얼ㅃ는 아닌데 힙합을 순수하게 음악으로 좋아해서 파는 것도 아님 난 정말 친목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었거든 근데 왜 친목을 욕하는지 알겠더라 래퍼들이 대체 왜 난생 처음 보는 사람들과 원하지도 않는 친목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래퍼들은 아이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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