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기다리게 했지 결국 부러질 듯 가녀린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했지만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왜 이리 늦었는지 설명해줄게 전부 신이 주신 아픔을 이겨내느라 피와 살을 나눈 형제들을 지켜내느라 공허함만이 남은 속을 비워내면서도 커져만 가는 꿈을 계속 이뤄내느라 많이 늦었어 무너진 꿈을 다시 일으키기까지가 힘들었어 끝내 지금의 내가 됐고 넌 여전히 아름답네 오랜만이야 많이 그리웠어
| 이 글은 9년 전 (2017/2/26)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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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기다리게 했지 결국 부러질 듯 가녀린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했지만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왜 이리 늦었는지 설명해줄게 전부 신이 주신 아픔을 이겨내느라 피와 살을 나눈 형제들을 지켜내느라 공허함만이 남은 속을 비워내면서도 커져만 가는 꿈을 계속 이뤄내느라 많이 늦었어 무너진 꿈을 다시 일으키기까지가 힘들었어 끝내 지금의 내가 됐고 넌 여전히 아름답네 오랜만이야 많이 그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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