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에 게시된 글이에요
이 비가 머리 위로 쏟아지면 흠뻑 젖고 말겠죠 내 마음도
머물러 줘요 아직까진 그대 없이 나 혼자 이 비를 맞기엔
아직 어리고 조금 무서워 금방 그칠 거란 걸 뻔히 다 알면서도 그댈 찾네요
이제 그만 다 그칠까 이 빗물도 내 눈물도 비에 젖어 추위에 떨고 싶진 않아요
정말 언젠가 너무 차디 찼던 빗물이 따뜻한 눈물이 되어 흘러내리겠죠 괜찮아요
금방 지나갈 소나기죠
하지만 우린 알아요 잠시만 울게요 빗물에 기대어 우리의 슬픈 눈물을 그대가 보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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