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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은 젊은 나이에 아버지 뒤를 이어서 조직 보스가 됐는데, 보스 자리에 앉자마자 위협이 될만한 인물들 다 처리하고 일 잘하고 권력욕심 없는 사람들로만 최측근을 채움. 그 중에 녤도 있는데 녤은 교통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고 병원에 입원했다가 옆 병실에 있던 옹이 조직으로 데려옴. 욕심도 없고 갈곳없는 자기를 데려온 옹한테 무조건 충성할거라 믿고 옹은 녤을 늘 최측근에 두고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는 비밀까지 털어놓음. 하지만 사실 녤은 기억도 잃지 않았고, 옹네 조직을 벼르고있는 경찰한테 옹의 위치와 계획을 전달하는 일을 하고있음. 그렇게 스파이 생활을 하다가 서로 정이 들어버리고, 사랑하는 사이가 돼. 경찰이 옹을 감시만 하고 해를 끼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녤은 그냥 이대로 옹과 있는것도 좋겠다, 생각하고 경찰에게 이제 정보원을 그만두겠다고 통보함. 그러자 녤의 아픈 여동생을 위한 수술비를 대주겠다던 경찰이 말을 바꾸고 돈을 안주겠다고 함. 옹과 목숨이 위험한 여동생 사이에서 고민하던 녤은 결국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옹이 해외 조직과 거래하기로한 시간과 장소를 전달하고 경찰과 연락을 끊음. 옹의 거래일까지 약 일주일정도의 시간동안 옹과 녤은 치열하게 사랑하고, 대망의 거래일에 옹은 웬일인지 녤더러 조직에 남아있으라고 하고 경호도 없이 혼자 거래장소로 향함. 이상함을 느낀 녤이 따라가려하지만 경찰측에서 허튼 짓 하면 여동생이 위험할거라는 전화가오고, 녤은 가만히 불안에 떨며 옹을 기다릴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함. 그리고 옹이 돌아오면 자기 정체를 솔직히 털어놓고, 고향 얘기, 여동생 얘기, 원래 이름이 강의건이라는 얘기까지 다 해주겠다고 다짐함. 하지만 옹을 기다리던 녤에게 경찰은, 옹이 경찰의 존재를 알아차렸다며 여동생 수술비는 줄 수없다는 전화를 함. 또 자신들이 옹을 사고사로 위장해 죽였다는 말도 함. 그 말을 듣고 죄책감과 슬픔에 한참을 멍하니 있던 녤은 여동생까지 보낼수없다는 생각에 자신이 가진 적은 돈을 모두 들고 병원으로 향함. 그런데 어찌된일인지 여동생은 무사히 수술을 마친 채로 녤을 반김. 알고보니 녤의 사정을 모두 알고있던 옹이 여동생의 수술비까지 주고, 거래는 진작에 취소했지만 경찰 측에게 녤을 놓아달라는 협상을 하기위해 그 장소로 갔던거임. 하지만 경찰은 너무 커져버린 옹의 조직을 막기위해 옹을 죽인거임. 여동생이 전해준 쪽지에는 그럴 일은 없겠지만 내가 네 곁에 없다면 이제 여동생 잘 챙겨, 의건아. 라고 적혀있고 녤은 한참을 움. ㅎr 오늘도 아무렇게나 지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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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무실에서 나 빼고 샌드위치 시켜먹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