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녤과 미자는 어렸을 때부터 옆집 살아서 친하게 알고지내던 사이. 미자별로 관계가 어떻게 다를까? 를 쓰고싶어서 저지르는 아무말 대잔치 상황썰 (지금 내 삘 오는 미자만 씀) -녤윙
"형..."
"뭔데 또." "아 반응이 왜그래 내가 뭘 말할지 알고." "입술 깨물지 말고." "내 입술인데 뭐." "내 앞에서 오기부리다간 나오려던 용돈도 없을 줄 알아."
"헐 용돈 때문인거 어떻게 알았어?" "척 하면 착. 니 잘 아는 사람이 나말고 더있나." "아 형 사랑해-♡" "아 부, 붙, 붙지마라 덥다. 사내끼리.." "표현을 해도 난리... 안해도 난리.." "아나 이거나 받아." "..우와 진짜 더운가보네 얼굴 귀 엄청 빨개." "아 빨리 나가"
"형! 형 용돈 내 마음속에 저-장-☆"
"안나가냐?!" (후다닥) 윙이 입술깨무는데 나쁜 생각든 녤.. 내가 무슨 생각을, 고개 절레절레 지으며 용돈 쥐어줬더니만 윙이 꽉 껴안아서 당황한 녤. 애교까지 부리는 윙에 얼굴 터질거같은거 느낀 녤은 부끄러워서 나가라고 소리치고 혼자서 아, 아, 공중 이불킥하겠지. 오 이거 왜 윙녤같지. 좋아하는 연하윙 때문에 절제하는 녤공으로 봐주세요^0^ 그 뒤는 뭐 새삼 녤이 어른이란거 알고 거리감 느껴서 웅엥 사이 멀어지고 있었는데 윗통벗고 있는 녤 마주해서 얼굴 빨개져서 녤집 문 쾅 닫겠죠 이게 뭔 감정인가 혼돈카오스 호롤롤 하던 윙은 자신의 마음을 알고 피해다녀요 하지만 그거 녤이 눈치채서 붙들어잡고 알콩달콩하겠지요 녤윙 화이팅-!☆ -늑대즈 녤참
"이야-, 꼬마. 등교하나."
"뭐 또 꼬마고.." "어허이, 형이 물었는데 회피?" "그 차림으로 어디가는데," "마트. 니 말대로 이 꼴로 어딜가노." 저 형은 아침 일찍 일어나놓고 맨날 할 일 없어서 띵가대더라. 지금 뭐하면서 사는지는 엄마 말로 대충 알고 있긴했지만 잘 모른다.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형이었더래도 자기 사춘기때문에 서먹서먹해졌음. 안그래도 어색해 죽겠는데 볼 때마다 부둥부둥해주는거 보기 좀 그렇다. 19살이나 먹었는데 꼬마, 가끔 심하게 가면 애기 소리하는데 좋아할 수가 있나. 어릴 땐 다정해서 멋있는 줄 알았는데 지금보니 능글 그 자체임.
"아이가, 오늘은 체육 안들었나?" "갑자기 뭔 체육?" "오늘 화요일. 니 체육든 날엔 얼음 챙겨가잖아." "아, 맞다 얼음." "하여간 박우진이 칠칠맞은거 어디 못간다니까, 아직 애야 애," "아 귀찮은데." (못 들은척) "니 형 없으면 우야노?" (못 들은척 한거 모르는척) "아 마트나 가라." "엘레베이터왔다. 야, 가자. 내가 편의점에서 얼음 사주께." "아, " 그래놓고 티격태격 다시 원래대로 사이 돌아오겠지 그러다가 자신에게 너무 커져버린 녤에게 참이 먼저 고백하겠지 내..형 좋아하는것 같다... 표현같은거 하나도 안하는애가 고개 푹 숙이고 얼굴 빨개져서 저렇게 말하는데 안받아줄리 없잖아 그치 그 고백받고 둘이 사랑할거다 늑대즈 화이팅-!^^☆ -녤섭
"꼬맹이 이제 들어오나."
"아, 형 담배 피우지 말라니까요." "미안, 너 이미 들어갔을 줄 알았는데." "건강 나빠져요." "알겠어, 알겠어. 야자끝나서 피곤하실 꼬맹님 잔소리 그만하시고 들어가서 쉬세요-." "알겠대놓구 맨날 피면서." "어른되면 다- 알거지만, 넌 피면 내가 혼낼 줄 알아."
"형은 맨날 형이 하는건 다 하지말라하네요." "너무 투명하고 깨끗해서 살짝이라도 때 묻으면 내가 다 속상하다." "나 어린애 아니에요." "뭐가 아니야 며칠 전에도 개미떼 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개미랑 인사하드만." "아 그건 또 언제..."
"곧 성인인 애 맞냐, 진짜 귀여워 죽겠다." "...마주니까 이고 놔요!" "아 발음 샌다ㅜㅠㅠ 더 말 해봐ㅠㅠㅠ" "으ㅡ으으으 아늬 이거 으으우우 아파 압파 아파요!" "아 진짜 미치겠다."
"너랑 있으면 검은 낙서가 지워지는 기분이다. 닌 애라 이런 말 해도 모르지?" "...나 수능보는 애거든요..." "이거 봐, 내가 뭔 뜻으로 말했는지도 모르는게." "알아요," "뭔데." "안다구요!" "그러니까 뭐냐ㄱ..," "형 나 좋아하잖아요!"
"꼬맹이 잘 컸네." 씨익 웃으면서 머리쓰다듬어주는 녤. 당차게 소리쳐놓고 감당못하는건 섭몫. 쫄쫄 쫓아다니면서 챙겨주는 녤이 당황 그자체. 진짜로 나.. 좋아하는거였어..? 그 당황함이 누가봐도 눈에 확 보이니 녤은 미안해져서 자제하기 시작하지. 근데 이제 섭은 그게 걱정될걸. "...형 요즘 왜 제 앞에 안나타나요?" "내가 무슨 니 수호신이가, 니가 외치면 나타나게." "형 저 좋아한다면서요." "...응?" "나 싫다고 안했는데 왜 안나타나요."
"...?!!" 빨리 내 눈앞에 나타나줘요. 맨날 나 데리러 와주세요. 그 말에 너무 놀랍고 기분좋아서 섭 와락 껴안을거다 부끄부끄해져서 고개도 못드는 섭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녤.. 그 날 이후로 맨날 데리러가고 맨날 만나러가고 맨날 손잡고 하교하고 소소한 데이트하겠지? 야호 녤섭 화이팅이다-☆!! 어영부영 마무리된 썰.. 심지어 글 올렸는데 뒷부분 날라먹어서 기억재생하느라 내용 어색하고 ㅠㅠㅠㅠ 사실 그걸 노린겁니다(아님 듀들의 상상의 날개 촉진제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