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치도 못했는데 천재 작곡가, 대세 작곡가라는 타이틀이 붙더니 그 다음 곡도 대박이 났고 그와 동시에 준비했던 컴백. 회사의 기대와 스스로 더 잘 해야한다는 부담이 합쳐져서 더 힘들었던 컴백 준비. 멤버들에게도 느껴졌던 그 감정. 매번 후이 형이 힘들대요, 후이 형이 만든 곡인 만큼 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 잘하고 싶어요. 를 외치던 멤버들 옆에서 묵묵하게 웃던 너. 솔직히 나는 그런 널 볼 때마다 눈물이나. 너희들이 뭐가 부족해서 더 대박나지 못하는 걸까, 왜 듣보라는 소릴 듣고 있어야 하는 걸까. 사전녹화를 할 때마다 우와, 이만큼 왔어요?라며 인사를 해주고 팬들에게 밥 먹었냐고 묻고, 잠은 잤냐고 물으며 함께 파이팅하는 너희를 보면 뭐가 부족한지 난 잘 모르겠더라. 천천히 오르다보면 언젠가 너네의 투두리스트를 이루는 날이 오겠지? 조금만 더 힘내서 너흴 응원할게. 너희가 사랑하는 음악을 하는 너희를 사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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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진짜 도랏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