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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666
이 글은 8년 전 (2017/10/06)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세븐틴

ㄱ . 아가, | 인스티즈 

이리 와.  

조직보스 나 혹은 네가 원하는 설정 X너   

  

홍등가, 저능아, 고아, 아고물, 수인, 그 외 설정을 하거나 조합해줘도 좋아요. 느긋히, 오래 보기를 바래요. 이번 달에 바빠서 이렇게 밤이나 새벽에 보러 오는 게 태반일게 분명해서, 원치 않는다면 원할 때 끊어도 좋아요. 함께하는 동안 최대한 정성스레 함께 할게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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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승관, 아고, 어릴 적 학대당하다가 버려져 고아원을 떠돌며 살던 나, 그런 날 데려온 아저씨 너. 아직 누군가랑 살 맞대고 사는 게 어색해요. 천천히 오래 봐요, 아저씨.

(소파 한 구석에 몸을 조그맣게 웅크리고 앉아 네 눈치를 살피다가 네 부름에 쭈뼛쭈뼛 곁으로 다가가선 시선을 네 발치에 내리까는) ...네, 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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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잔뜩 긴장한 몸짓으로 제 가까이 와 시선을 내린 채 제 앞에 서 있는 너에 살짝 안타까운 듯한 웃음을 지으며 그런 네 손을 조심스레 끌어 와 제 양 손에 쥐고 너와 시선을 맞춰보이는) ...괜찮아? ..아저씨가 많이 불편하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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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
(제 손을 붙잡는 양에 놀라 몸을 작게 움찔대다가도 습관처럼 냉큼 고개를 내저으며 혹시 네 기분이 상했을까 어색하게 입꼬리를 올려 보이는) 아뇨, 하나도 안 불편해요. 집이 너무 좋아서... 으응, 신기해서, 구경하느라 그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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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어색한 네 웃음에 그저 손에 쥔 네 손등 위만 살살 쓸어내다 쥐고있던 네 손을 놓아줘) ..그래, 그러면 괜찮고. 구경 다 했으면 방으로 가자, 아가 방은 미리 간단하게 준비해놨어. (네가 혼자 있으면 불편함이 덜할까 싶어 자리에서 일어나 미리 준비했던 네 방 쪽으로 널 이끄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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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
...제 방도 있어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너를 바라보다가 얼른 네 뒤를 쫓아 열리는 문틈 새로 방을 들여다보니 깔끔하게 정돈된 것들에 저도 모르게 조그맣게 탄성을 내뱉곤 차마 한 발 들여놓기도 황송해 눈꼬리를 축 늘어뜨린 채 어쩔 줄 몰라 너를 힐끗대기만 하는) 저는, 어, 이렇게 좋은 방 필요 없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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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에게
(작게 들려오는 네 탄성 소리에 네가 기분이 조금 나아질까 싶어 웃다가도 금세 축 처져 어쩔 줄 몰라하는 너에 조금 쓰게 웃으며 조심스레 널 네 방 안으로 끌어당겨) ..그렇게 좋은 방 아니야. 가구도 필요한 것만 준비한거라 아직 부족한걸. 나머지는 아가가 좋아하는 대로 맞춰줄게, 그러니까 지금 정도로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는마.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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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
글쓴이에게
아니요, 너무 좋아요. 이런 방 써본 적 없는데... (조심스레 방 안으로 들어서 반질반질한 가구들을 매만지다가 문득 서러움이 북받쳐 왈칵 새나오려는 눈물을 억누르며 새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네게 고개를 숙여 보이는) ...미안해요, 아저씨. 나 때문에 이렇게 돈 많이 쓰고, 난 아무것도 아닌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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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에게
(조용히 널 뒤따르며 걸음을 옮기다 갑작스레 고개를 숙이는 널 걱정스레 살피다 울먹이는 네 목소리에 조용히 웃으며 널 제 품으로 끌어안아 등 위를 살살 쓸어내려주는) ..네가 미안할게 뭐가 있어 아가, 다 내가 너한테 해주고 싶어서 그런건데. 응? ....괜찮아, 괜찮아 승관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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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
글쓴이에게
(저를 달래듯 다정스럽게 토닥거리는 손길에 저도 조심스레 네 허리를 감싸 안곤 가슴팍에 살포시 뺨을 기대며 웅얼거리는) 그래도, 그래도요... 너무 고마워요, 아저씨. 아저씨 말 잘 들을게요, 아저씨가 하라는 대로 다 할 거고, 나중에 커서 꼭 다 갚을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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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에게
(네 웅얼거림에 푸스스 웃음을 흘리며 네 머리카락 위로 옅게 제 뺨을 부비는) ...안 갚아도 되니까 말 잘 듣는다는 거, 그 것만 지켜주고 다른 건 다 너 원하는 대로 해 아가. 그래도 괜찮으니까,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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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
글쓴이에게
(가슴께에 맞닿았던 뺨을 떼어내 네 눈을 똑바로 마주한 채 고개를 커다랗게 끄덕거리는) 으응, 아저씨 말 잘 들을게요. 저 같은, 어, ...버려진 애, 데려와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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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에게
..일단 그렇게 말하는 것부터 못하게 해야겠다. (네 말에 네 뺨 위를 제 손으로 가볍게 부벼내며 작게 웃어) 너 같은 애가 왜, 그런 말은 하지마 아가. 알겠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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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
글쓴이에게
(제 얼굴께로 다가오는 손길에 반사적으로 두 눈을 꾹 감은 채 몸을 움츠렸다가 조심스레 눈꺼풀을 밀어 올리니 퍽 다정스러운 네 웃음에 저도 덩달아 옅게 웃음 지어 보이는) 네, 안 그럴게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아저씨는 저 버리지 말아주세요, 알겠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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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3에게
..그 말도 하지 말기. 못하게 할 거 별로 없을 것 같았는데 은근 많네. (네 말에 조금 쓰게 웃다 일부러 장난스레 이야기하며 네 볼을 아프지 않게 늘려) 그럴 일 전혀 없으니까 걱정하지마 아가,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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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
글쓴이에게
(또 한 번 제 말을 제지하자 아차 싶어 냉큼 입술을 꾹 다물고 곁눈질로 네 눈치를 살피다가 기분이 상하지는 않은 듯한 네 표정에 마음이 놓여 배시시 웃음 짓는) 네, 안 그러실 거 알아요. 아저씨는 좋은 사람 같아요, 살면서 만난 사람 중에 제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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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7에게
그렇게 예쁜 말을 잔뜩 해도 돼. (편해진 듯 웃으며 제게 말해오는 너에 웃으며 네 머리카락을 가볍게 흐트리고는 손을 거둬내) ...편히 쉬고있어, 곧 저녁 시간이니까 저녁 준비되면 그 때 부를게. 혹시 뭐 먹고싶은 거 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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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8
글쓴이에게
(기분 좋은 손길에 눈을 살짝 내리감았다 뜨곤 네 물음에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고민하다 고개를 조그맣게 내젓는) 으응, 저는 아무거나 다 잘 먹어요. (부끄러운 듯 시선을 내리깐 채 뺨을 발갛게 물들이며 귓가를 긁적이는) ...그리고, 고아원에서 나오는 급식 말고는 먹어본 게 없어서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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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8에게
(시선을 푹 내린 채 조금 작은 목소리로 웅얼거리듯 답하는 너에 그저 웃으며 발갛게 물든 네 뺨 위만 손바닥으로 가볍게 부벼줘) ..그럼 아저씨가 아가가 좋아할만한 걸로 골라볼게, 편하게 쉬고 있어. 알겠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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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3
글쓴이에게
(연신 고개를 주억거리다가 번뜩 고개를 들어 저도 모르게 눈을 반짝이며 거실께를 검지로 가리켜 보이는) 저, 그러면요, 있잖아요, ...저기에 있는 티비도 봐도 돼요? 시끄럽게 안 할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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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3에게
(거실 쪽을 손가락을 가리켜내며 제게 묻는 너에 살짝 의아한 듯 너를 보다 이내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시끄럽게 해도 되니까 보고싶은 거 보고있어 그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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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2
글쓴이에게
(네 대답에 기분 좋게 웃으며 너를 따라 커다랗게 고개를 끄덕거리는) 네, 네, 그럴게요. (너를 따라 쭈뼛쭈뼛 거실로 나가 소파에 살짝 걸터앉아선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보다가 결국 만화를 틀어놓고 집중해서 들여다 보기도, 조그맣게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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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2에게
(네가 뒤따라 나와 소파 위에 앉는 것까지 확인한 뒤 제 방으로 들어가 전화로 너와 제 식사준비를 시키고는 간간이 들려오는 네 웃음소리에 저도 살짝씩 웃음을 띄우며 제 일거리를 처리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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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5
글쓴이에게
(어느 순간 주위를 둘러보니 저 혼자 남은 공간에 그제야 긴장이 조금 풀려 소파 팔걸이에 몸을 살짝 기대는, 아침 일찍부터 분주했던 탓에 내내 무거웠던 눈꺼풀이 절로 내리 감겨 옅게 잠이 드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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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5에게
(곧 준비된 식사가 올 시간이라 거실로 나가 너를 부르려는데 조금 소란스러운 소리를 내는 티비와 그 앞 소파에 기대 앉아 곤히 잠에 든 네가 보여 반쯤 벌어졌던 입술을 닫아내고 조용히 걸음만 옮겨 티비를 꺼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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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7
글쓴이에게
(제 곁으로 다가온 네 인기척에 느릿하게 눈꺼풀을 밀어올리니 잠이 덜 깨 몽롱한 시야로 아직은 익숙지 않은 네 모습이 들어와 그저 제 팔목에 뺨을 파묻은 채 반쯤 풀린 눈을 느릿하게 꿈뻑거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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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7에게
(티비를 끄고 너를 살피려다 그새 잠에서 깨어났는지 몽롱히 저를 바라보고 있는 너에 소리없이 웃음만 지어내며 네 앞에 무릎을 굽혀 앉아 조심스레 네 머리칼을 쓸어주는) ..일어났어? 더 잘래?

-
인티가 이상했어서, 미안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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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9
글쓴이에게
(제 눈높이에 맞춰 앉은 네 얼굴을 눈에 담으려다가도 자꾸만 제 멋대로 무겁게 내리 깔리는 눈꺼풀 때문에 그저 두 눈을 내리감은 채 제 손등에 고개를 부비적거려 잠에서 깨려 하는) 으응, 아니야, 일어날 건데...

-
괜찮아요, 다시 와줘서 고마워요. 텀 느려도 좋으니까 오래 봐요, 아저씨.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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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9에게
(한참을 느릿하게 눈을 끔뻑이다 손등으로 얼굴 위를 비벼내며 잠에서 깨려는 너에 조심스러운 손길로 네 손을 감싸 쥐어 내려) 얼굴 비비지 말고, 졸리면 억지로 안 일어나도 되니까 더 자 아가.

-
나야말로 고마워요, 오래 보자는 말도. 꼭 그럴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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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0
글쓴이에게
(피곤해 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붙잡힌 손을 어쩔 줄 몰라 그대로 너를 바라만 보다가 다시금 팔걸이 쪽으로 몸을 기울여 뺨을 기대며 웅얼대는) ...그러면 이렇게 하고, 조금만 더 잘게요. 딱 5분, 5분만 더 잘게요, 너무 오래 자면 아저씨 식사 늦어지니까...

-
아무래도 오늘도 먼저 자야할 것 같아요, 너무 졸려... 먼저 잠들어서 미안해요. 잘 자고 내일 만나요, 아저씨.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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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0에게
...알았어, 딱 5분만. (네 웅얼거림을 되풀이하며 다시금 잠을 청하는 네 머리카락만 살살 쓸어줘) 잘 자 아가.

-
괜찮아요, 졸린 게 먼저죠. 승관이도 잘 자고 만나요. 좋은 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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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2
글쓴이에게
으응, 5분만... (스스로 각인시키려는 듯 되뇌며 제 머리칼을 쓰다듬는 손길을 느끼다 편안하게 눈꺼풀을 내리감기가 무섭게 잠에 빠지는)

-
고마워요, 아저씨. 좋은 아침이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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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2에게
(다시금 작게 색색거리는 숨만 내쉬며 잠에 든 너에 몇번 더 네 머리칼을 쓰다듬다 소리 없이 몸을 일으켜 혹여 네가 문 소리 때문에 깨어날까 미리 음식을 가지고 올 문을 열어놓고 집 안으로 들어서려는 사람을 제지하고 제가 트레이를 받아들어 조심스레 문을 닫은 후 마찬가지로 식탁 위로 조심스레 음식을 차려내)

-
응, 이번에는 좋은 점심. 좋은 밤에 또 보러 올게요. 이따가 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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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4
글쓴이에게
(살짝 열린 문틈 새로 파고드는 찬 공기에 몸을 조그맣게 움츠렸다가도 이내 잠결에 제 곁에 놓인 쿠션 틈바구니로 파고들어 편안하게 잠이 드는)

-
응, 기다리고 있을게요. 이따가 만나요, 아저씨.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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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4에게
(혹여 음식이 식을까 음식 위를 덮어낸 채 식탁에 차린 후 네가 잠들어있는 소파로 걸음을 옮겨 여전히 곤히 잠들어있는 네 뺨 위만 조심스레 쓸어보는)..아가, 우리 밥 먹고 자자. 응? 일어날 수 있지? (편안하게 잠든 네 모습에 잠시 고민을 하다 그래도 아직 네게 한 끼도 못 먹였던 게 떠올라 네 어깨를 살짝씩 흔들어내며 네 잠을 깨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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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7
글쓴이에게
(한참 단잠을 자고 있을 무렵 조곤조곤 저를 깨우는 불명확한 음성에 눈을 떠보니 꿈이 아니었는지 다시 한 번 제 시야를 가득 채우는 네 모습에 배시시 웃으며 아직은 어색한 네 호칭을 확인하듯 웅얼거리는) ...아저씨.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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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7에게
(제가 몇번 더 어깨를 흔들자 그제야 흐릿한 시선으로 조금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더니 이내 웅얼거리듯 저를 부르는 너에 살짝 웃음을 띄워내며 아직 잠기운이 채 안 가신 네 뺨 위를 손가락으로 살살 매만져) 응.. 착하지, 이제 아저씨랑 밥 먹으러가자 아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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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8
글쓴이에게
(비몽사몽간에 고개를 끄덕이다가 찌뿌듯한 팔을 길게 뻗어 기지개를 켜고 냉큼 몸을 일으켜 눈가를 부비적거리는) 맛있는 냄새... 저 때문에 많이 기다렸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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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8에게
(네가 기지개를 켜는 모습을 지켜보다 몸을 일으켜 눈을 비빌 때까지 그저 조용히 기다려주다 네 물음에 그제야 웃으며 고개를 저어내) 방금 왔어, 괜찮으니까 걱정마. (그러고는 먼저 몸을 일으켜 네게 가볍게 손짓하는) 이리 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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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5
글쓴이에게
(그제야 정신이 들어 얼른 네 걸음을 쫓아가니 난생처음 보는 잘 차려진 식탁이 눈에 들어와 저도 모르게 조그맣게 감탄사를 내뱉곤 식탁께에 어정쩡하게 서 네 눈치를 살피는) ...이거 제가 먹는 거 맞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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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5에게
(너를 이끌고 식탁으로 가 제가 먼저 의자에 앉아 네가 앉기를 기다리는데 자리에 앉지 않는 너에 의아한 듯 널 올려보다 제 눈치를 살피며 물어오는 너에 작게 헛웃음을 지어) 그럼 내가 2개 다 먹을까? ..네꺼야, 괜찮으니까 편히 앉아서 먹어. (조금 장난스레 대꾸했다 이내 다정스레 웃어보이며 네게 자리에 앉으라 턱짓을 해보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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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5에게
-
음...승관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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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5에게
-
응, 즐거웠어요 승관아. 고마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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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
잘 자요 승관아, 예쁜 꿈 꾸고 있기를 바랄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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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
지훈이에요. 평범한 대학생 너와 작은 고양이 나. 다른 친구들에 비해 몸집이 눈에 띄게 작은 탓에 무리에서 버려져 도시를 방황했어요. 저도 텀이 좀 느린데 괜찮을까요?

(몸을 숙여 저와 눈높이를 맞추곤 가까이 다가오는 너에 잔뜩 경계심을 가지곤 공원 의자 밑 작은 틈새로 숨어버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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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제 부름에 오히려 의자 밑 틈새로 숨어버리는 너에 살짝 곤란스레 웃으며 흙바닥임에도 개의치 않고 흙 위로 무릎을 대고 몸을 숙여 의자 밑 틈새에 있는 너를 살피며 조근거리는 목소리로 다시금 너를 불러) 거기 있으면 안 좋아, 이리 나오자 아가. 착하지, 응?

-
당연히 괜찮죠, 고마워요 지훈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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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
(몸을 잔뜩 낮춰 저를 부르는 네 소리에 겁먹은 듯 몸을 바들바들 떨다 제게 한 발짝 다가가 작게 울음소리를 내는) 야옹.

-
저도 고마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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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조심스레 살짝 걸음을 내딛는 너에 살짝이나마 웃으며 그런 너를 독려하듯 네게 손짓해보여) ..옳지, 조금만 더 아가. 이리로 나와보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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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0
(손을 뻗고 느리게 살랑거리는 너에 여전히 경계심을 낮추지 않고 바라보다 천천히 네 쪽으로 다가가 손 위로 살짝 올라가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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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0에게
(제 손 위로 살짝 앞발을 올려놓다 아예 제 손 위로 올라오는 너에 꽤나 환하게 웃으며 조심스레 네가 올라탄 제 손을 바깥으로 끌어내) ..착하지, 무서운 거 아니니까 조금만 더 이렇게 있자 아가.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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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2
글쓴이에게
(갑자기 움직이는 손에 버둥거리며 벗어나려 하다 제 등을 느리게 쓰다듬는 너에 움직임을 멈추곤 네 손바닥 위에 낮게 앉아 몸을 둥글게 마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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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2에게
(다행히 몸을 말고 제 손바닥 위로 가만히 앉아있는 너에 조심스레 널 제 품으로 끌어안아) ..옳지, 착하다. (제 품으로 안겨진 널 머리부터 등까지 살살 쓰다듬어주며 널 어르듯 만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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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6
글쓴이에게
(오랜만에 느끼는 따뜻한 온기에 저도 모르게 네 품 속으로 파고들어 몸을 붙여 부비적거리는) 야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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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6에게
(제 걱정과 달리 제 품으로 더 파고드는 너에 안심하면서도 사람을 잘 따르는 걸 보면 사람 손을 탄게 분명해 안쓰러워져 괜스레 네 등만 쓸어내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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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9
글쓴이에게
(항상 경계만 하느라 예민해졌던 신경이 네 품에서 잠시나마 누그러져 눈을 감고 편하게 기대 그르릉 소리를 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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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9에게
...아가, 나랑 같이 갈래? 응? (작게 그르릉 거리는 소리를 내며 얌전히 제 품에 안겨있는 너에 네가 알아들을 거라 생각하지는 않지만서도 괜히 네게 물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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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1
글쓴이에게
(다정하게 계속 등을 쓸어주는 네가 나쁜 사람 같지는 않아 긍정의 의미로 네 품 속을 더욱 파고들어 안기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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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1에게
(제 품으로 파고들어 안기는 게 마치 수긍의 의미인 것 같아 작게 웃으며 네 등 위를 토닥이며 조심스레 몸을 일으키고 걸음을 옮겨)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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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3
글쓴이에게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하는 너에 무슨 일인가 싶어 네 품 속에서 빠져나와 팔에 매달려 밖을 바라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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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3에게
(제 품에서 빠져나오는 너에 혹여 네가 도망이라도 갈까 걱정 돼 걸음을 늦춰보지만 다행스레 제 팔에 앞 발을 걸치고 주변을 바라보는 너에 네 등을 제 손가락으로 토닥여내) ..아가 일단 병원부터 가보자, 먹을 것도 사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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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4
글쓴이에게
(제 등을 손가락으로 살살 쓰다듬는 네 손길이 간지러워 장난이라도 치듯 네 손가락을 잡고 아프지 않게 앙앙 깨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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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4에게
(제 손가락을 물지만 그저 간지럽게만 느껴지는 네 이에 그저 작게 웃음을 흘리며 네게 제 손가락을 물려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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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7
글쓴이에게
(네 손가락을 잡고 장난감이라도 되는 것마냥 손으로 이리저리 굴리며 깨물다 네 손에 살짝 생채기를 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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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7에게
(한참 제 손가락을 물려주다 순간 느껴지는 아릿함에 살짝 인상을 찡그리며 네게서 손을 거둬내) 아...(손가락을 살피니 맺혀져 있는 핏방울이 보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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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9
글쓴이에게
(한참을 가지고 놀던 손가락이 사라지자 네 얼굴을 빤히 올려다보다 네 손에 피가 맺힌 것을 보고 깜짝 놀라 네 손가락을 살살 핥아주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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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9에게
(그러자 급히 몸을 일으켜 제 손가락을 핥아내는 너에 끝내 웃어버리며 네게 다시 제 손가락을 쥐어주고는 병원으로 발걸음을 급히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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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1
글쓴이에게
(아무래도 제가 네게 상처를 낸 거 같아 미안함에 낑낑거리며 여전히 네 상처를 조심스럽게 핥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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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1에게
(연신 제 손가락을 핥아내는 널 데리고 병원에 도착해 접수를 마친 뒤 별로 없는 사람에 금방 진료실로 들어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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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4
글쓴이에게
(낯선 장소에서 낯선 이를 보게 되자 겁을 잔뜩 먹고 널 처음 봤을 때처럼 도망쳐 진료실 구석으로 숨어버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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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4에게
(너를 품에 안고 진료실로 들어가자 네 몸이 움츠러드는가 싶더니 이내 제 품에서 나와 진료실에 구석으로 숨어버리는 너에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는 저와 달리 능숙히 너를 구석에서 꺼내 진료 때 위로 올려놓는 수의사를 그저 바라만 봐)

-
좋은 오후에요, 우리 마찬가지로 좋은 밤에 또 만나요. 이따 봐요 지훈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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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3
글쓴이에게
(금방 수의사의 손에 잡혀 제 생각대로 되지 않는 몸에 한참을 발버둥 치다 벗어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구해달라는 듯 널 보며 낑낑거리는) 냐, 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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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좋은 오후에요. 이따가 밤에 천천히 만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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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3에게
(저를 바라보며 작게 우는 것 같은 네 모습에 살짝 멈칫하지만 이내 보호자 분은 의자에 앉아 계시라는 수의사의 말에 그저 살짝 걱정스레 너를 살피며 자리해있는 의자 위로 몸을 앉혀)..방금 길가에 버려져 있었던 아이에요, 혹시 아픈 곳이 있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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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8
글쓴이에게
(한참을 널 보며 울어대도 제게 가까이 오지 않는 너에 약간 시무룩해진 채 네 쪽을 보던 고개를 돌려 진료대 위에 몸을 축 늘어뜨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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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8에게
(아까와 달리 축 늘어진 채 진료대 위에 뉘여져 있는 네 모습에 더 걱정이 돼 수의사의 답변을 살짝 재촉하는) ..네? 어디 아픈 곳 있을까요? (제 되물음에 진찰 먼저 해야한다며 조금 가벼운 진찰을 하더니 살짝 고개를 갸웃거리며 컴퓨터의 타자를 두드리더니 제게 의아하다는 듯 이야기해) '..겉모습을 봐서는 꽤나 오래 버려져 있던 것 같은데 속은 딱히 아픈 곳은 없어 보이네요' 의아한지 다시금 고개를 갸웃거리는 수의사이지만 네가 딱히 아픈 곳이 없다는 진료 결과에 그저 안심이 된다는 듯 웃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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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0
글쓴이에게
(작게 들려오는 네 웃음소리에 귀를 쫑긋거리다 이내 네게 토라진 듯 아예 몸까지 돌려 누워있다가 갑자기 몸을 일으켜 수의사에게 가까이 다가가 머리를 부비적거리는) 야옹. (멍하니 바라보는 네 시선이 느껴지자 제 머리를 살살 쓰담아주는 수의사 품에 더욱 깊이 파고들어 애교를 부리듯 갸르릉거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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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0에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약을 처방한다는 수의사 말을 듣다 꽤나 갑작스레 수의사에게 걸어와 부비적거리는 너에 살짝 의아한 듯 바라보다 이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수의사의 손길에 수의사의 품으로 파고드는 네 모습이 보여 아까 저를 금세 따랐던 모습이 겹쳐보여 누군가에게 키워졌던 모습이 역력해 그저 살짝 쓰게 웃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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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1
글쓴이에게
(이제 병원을 나서려 네가 저를 다시 안으려 하자 경계를 하다가도 금세 얌전히 안겨있던 아까와는 달리 네 손가락을 살짝 깨물고는 다시 수의사에게로 도망쳐버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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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1에게
(제 손을 깨물고 수의사 품으로 도망가는 너에 제게 괜찮냐 물어오는 수의사에도 그저 당황한듯 널 바라보다 고개를 끄덕여)..네, 네...괜찮아요. (저를 경계하는 네 모습에 의아하해하며 살짝 얼굴을 찡그리며 네게 물린 손가락을 매만지다 어떻게 하겠냐는 수의사의 말에 너를 가만히 내려보다 하는 수 없다는 듯 작게 한숨을 쉬어)..오늘 하루는 병원에 있을 수 있을까요? 비용은 제가 낼게요. 내일까지 주위에 분양받은 사람 구해보고 아니면 유기묘 센터 찿아올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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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3
글쓴이에게
(새침하게 고개를 돌리고 수의사에게 안겨있다 유기묘 센터에 보낼지도 모른다는 네 말을 알아듣곤 깜짝 놀라 몸을 바들바들 떨며 울기 시작하는) 냐, 냐.. (갑자기 울음소리를 내는 저에 수의사가 살살 달래주기 시작하자 수의사 품에서 빠져나와 저를 버리지 말라는 듯 네 쪽으로 손을 뻗으며 살랑거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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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3에게
(가볍게 인사를 건네고 진찰실을 나가려다 들려오는 네 울음소리에 몸을 돌리니 제 쪽으로 앞 발을 뻗어내며 울음 소리를 내는 네가 보여 무릎을 굽혀 앉아 그런 네 앞 발을 가볍게 쥐어) 인사해주는거야? ..내가 꼭 좋은 주인 찾아와볼게 아가. 걱정말고 쉬어, 알겠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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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6
글쓴이에게
(몸을 숙여 가볍게 제 손을 잡는 너에 안심하다 인사만 하고 금세 다시 일어나 가려는 듯한 너에 네 바짓단을 살짝 물고는 제 쪽으로 끌어당기려 낑낑대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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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6에게
(쥐고있던 네 발을 놓고 다시 걸음을 옮기려는데 제 바짓단을 무는 네 행동에 조금 당황해 너를 보다 혹여나 싶어 너를 조심스레 제 품에 안아들어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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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0
글쓴이에게
(그제야 저를 들어 품에 안아드는 너에 다시 눈물을 흘리며 작은 소리로 우는) 야옹. (잘 봐달라는 뜻으로 네 눈치를 잔뜩 보며 아까 제가 깨문 네 손가락 끝을 살살 핥기 시작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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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0에게
(널 품에 안아들자 아까와 달리 순순히 제게 안기는 너와 네 눈에서 떨어지는 눈물방울에 당황스러운 듯 너를 살피다 이내 아까 네가 물었던 손가락을 핥아내는 너에 작게 헛웃음을 흘려)..이러면 나보고 어떡하라는거야 아가, 응? 아까는 나 싫다는 듯이 굴더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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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3
글쓴이에게
야옹. (네 손가락을 꼭 잡곤 아프지 않게 앙앙 깨물다 네 손바닥에 얼굴을 기대고 눕는) 냐, (눈을 꼭 감고 네 손바닥에 얼굴을 부비적거리다 졸린 듯 작게 하품을 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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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3에게
(이제는 아예 제 품에 누워 하품까지 해내는 너에 어이없다는 듯 작게 실소를 흘리며 너를 내려보다 수의사에게 살짝 곤란하다는듯 웃어보여)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죄송해요. 그냥 저희 집으로 데려가볼테니까 애가 먹을 만한 사료랑 간식거리 조금만 살 수 있을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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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8
글쓴이에게
(네 팔에 매달려 수의사에게 설명을 들으며 여러 물품을 보는 네 모습을 구경하며 네 옷깃을 잡고 장난치다 어느새 팔에 머리를 기댄 채 새근새근 잠에 드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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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8에게
(일단 적당히 네게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하고나니 어느 새 제 팔을 매달려 잠에 든 네 모습이 보여 고쳐 걸려던 봉투를 최대한 조심스레 고쳐 걸으며 네가 깰까 천천히 걸음을 옮겨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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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9
글쓴이에게
(길거리 생활을 하느라 항상 경계하며 잔뜩 예민해진 채 지내다 따뜻한 네 품 속에서 오랜만에 눈치 보지 않고 푹 잠을 자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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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9에게
(제가 집에 도착할 때까지도 잠에서 깨지 않고 곤히 잠들어있는 너에 조금 신기한 듯 널 살펴보며 집 안으로 들어서 아직 마땅히 네 용품이랄게 없어 방석 하나를 거실에 놓고 그 위로 잠에 들어있는 널 눕혀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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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1
글쓴이에게
(집에 들어와 절 내려놓으려는 듯 네가 제 몸을 들어 올리는 순간 잠에서 깨어 방석 위로 내려놓은 후 멀어지는 네 손을 잡고 가지 못하게 살짝 깨물어 끌어당기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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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1에게
(널 방석 위로 내려놓고 손을 거두려는 찰나 제 손을 약하게 물어 당겨내는 너에 가만히 널 내려보다 이내 네게 끌려주듯 다시 네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아 네게 제 손을 물려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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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3
글쓴이에게
(네가 절 놀아주려는 듯 손을 이리저리 움직이자 네 손을 잡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지만 결국 네 손은 잡지 못하고 풀이 죽어 자리에 엎드려 몸을 둥글게 마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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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3에게
(제가 손을 이리저리 움직이자 그런 제 손을 따라 움직이며 앞 발을 뻗어보지만 쉽사리 잡히지 않는 제 손 때문인지 이내 앞 발을 바닥으로 내려놓고는 몸을 둥글게 말아내는 너에 살짝 당황해하며 네 앞으로 제 손을 뻗어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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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5
글쓴이에게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고개를 들자 눈앞으로 다가온 네 손이 보여 조심스레 손바닥 위로 올라타 네 팔목을 꾹꾹 누르며 입을 맞추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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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5에게
(네 앞으로 내밀어진 제 손을 빤히 바라보더니 이내 제 손바닥 위로 올라와 제 팔목 위로 얼굴을 부비는 듯한 너에 다른 손으로 네 머리 위를 쓰다듬어주며 그런 너를 내려다 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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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8
글쓴이에게
(네가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이 기분 좋아 한참을 얌전히 앉아있다 아무것도 못 먹은 탓에 배가 고파오자 이내 사람으로 변해 배를 문지르며 울상을 짓곤 널 바라보는) ..배고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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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8에게
(네 머리 위를 쓰다듬어주다 갑작스레 작게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제 손바닥 위에 앉아있던 네가 사람으로 변하자 잠시 눈만 깜빡이다 놀란 듯 네게서 거리를 두고 떨어지는, 적잖이 놀랐는지 입만 벙긋거리뿐 네게 뭐라 말을 하지도 못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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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0
글쓴이에게
(아무것도 걸치지 않아 한기에 몸이 살짝 떨리자 몸을 잔뜩 웅크리고 팔에 얼굴을 파묻고 앉아있다 고개를 살짝 들어 아직도 놀란 듯한 널 바라보는) ..나 추운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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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0에게
(그저 놀란 표정으로 너를 바라보고 있으니 다시금 제게 말을 걸어오는 너에 조금 크게 심호흡을 하며 아직 아무 것도 입고 있지 않은 너에 제 이불을 하나 끌고 와 네게 살짝 던지듯 건내고는 혼란스런 시선으로 너를 살피다 소파 위로 기대듯 몸을 앉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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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2
글쓴이에게
(네가 던지듯 건넨 이불이 얼굴을 살짝 스치고 아래로 떨어지자 인상을 살짝 찌푸리다 금세 표정이 풀려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가는) 나 배도 고파. (이불을 칭칭 싸매곤 소파에 기대 누운 네 옆으로가 널 빤히 바라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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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2에게
(제 옆으로 와 앉는 너에 살짝 멈칫했다 네 얼굴을 천천히 살피자 아까 고양이의 모습이 언뜻언뜻 보이는 듯 해 착잡해지는 마음에 작게 한숨을 쉬는)..그러니까, 아..가? (조금 머뭇거리며 아까 너를 부르던 호칭으로 널 불러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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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5
글쓴이에게
(제가 앞에서 고개를 갸웃거리며 널 바라봐도 아무 반응 없는 너에 금세 흥미를 잃고 이불 끝을 만지작거리며 장난을 치다 아까처럼 절 부르는 너에 얼른 고개를 돌려 널 바라보는) 응? 나 불렀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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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5에게
(제 부름에 고개마저 돌려 저를 바라보는 너에 이미 제 눈 앞에서 일어났던 일이며 이렇게 제 앞에서 빤히 저를 바라보고 있는데 더 이상 뭘 어떡할까 싶은 생각이 들어 작게 헛웃음을 짓는)..아가, 나는 네가 수인인줄은 몰랐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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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6
글쓴이에게
(네가 저를 불러주자 신이 나 눈을 반짝이며 널 바라보다 이어지는 네 말에 축 처진 채로 고개를 푹 숙이는) ..나 수인이라서 버릴 거구나. 그럴 줄 알았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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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6에게
(잔뜩 상기된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다 이내 제 말에 눈에 보이게 시무룩해져 버릴 거라 이야기하는 너에 괜히 아까 고양이 모습으로 버려져 있던 네가 생각나 말 없이 숙여진 네 머리 위를 내려보다 조금 성급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다시금 너를 부르며 제 허벅지 위를 두드려)..이리 와, 너 안 버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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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9
글쓴이에게
(다시 버려진다 생각하니 괜히 눈물이 핑 돌아 도리질치다 버리지 않을 거라는 네 말에 얼른 네 허벅지 위에 앉아 목을 끌어안고 작게 훌쩍거리는) ..나, 나 버리지 마.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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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9에게
(제 손짓에 제 허벅지 위로 앉더니 저를 끌어안고 이내 훌쩍이며 제게 말해오는 너에 살짝 얼굴을 찡그리며 그런 네 등을 쓸어내려)..아가, 괜찮아. 잘못한 거 없어. 울지말고 뚝 하자. 응? (지금은 사람의 모습으로 제게 안겨있는 너이지만 아까 전 고양이인 널 떠올려보며 애써 아까 전처럼 널 대하려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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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1
글쓴이에게
(네가 등을 천천히 쓸어내려 주자 서서히 진정을 하곤 네 어깨에 얼굴을 파묻곤 고양이처럼 잔뜩 부비적거리는) 내가 잘할게. (다정했던 아까와 달리 눈도 잘 마주쳐주지 않는 너에 일부러 널 빤히 바라보며 시선을 마주쳐주길 기다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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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1에게
(제 품에서 살짝 고개를 떼어내 저를 빤히 바라보는 너에 살짝 시선을 피한 채 있어보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저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너에 하는 수 없다는 듯 시선을 돌려 너와 시선을 맞춰줘)..왜 그래, 무슨 할 말 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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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3
글쓴이에게
(한참을 바라보고 나서야 겨우 눈을 맞춰주는 너에 네 눈치를 보며 안절부절못하는) 나 불편해? 나 고양이로 있을까? 나 눈에 안 띄게 살 수 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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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3에게
(네 말에 그제야 제 반응에 네가 불안해하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는 아까와 똑같은 너인데도 겉모습 하나로 제가 네게 상처를 입힌건가 싶어 살짝 쓰게 웃으며 고개를 저어내는)..아니야, 괜찮아 아가. 아가가 편한대로 있어. (안절부절 못하는 너에 네 허리 위를 감싸안고 있던 팔 하나를 풀어내 그런 네 뺨 위를 감싸쥐어 살살 매만져줘) 이렇게 있는게 편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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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6
글쓴이에게
(아까처럼 볼을 살살 만져주는 너에 그제야 안심을 하곤 목에 둘렀던 손을 풀러 네 허리를 꼭 끌어안는) 이렇게 있는 게 더 편하긴 한데, 밖에서는 옷이 없어서 이러고 못 있으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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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6에게
그랬어? 그럼 여기서는 이렇게 있어 아가, 옷도 내 옷 있으니까 입으면 돼고. (걱정말라는 듯 네 머리카락을 살살 쓰다듬어주며 아까마냥 다정스런 목소리로 네게 이야기해)

-
알림이 안 와서 몰랐어요, 미안해요 지훈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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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6
글쓴이에게
(제 모습을 봤음에도 내치지 않는 너에 다행이라 생각하며 널 끌어안느라 반쯤 흘러내린 이불을 다시 끌어올려 몸을 꽁꽁 감싸는) 나 추운데 지금 옷 주면 안 돼?

-
아니에요, 와줘서 고마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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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6에게
그럼 여기서 조금만 기다려, 옷 가지고 올게. (춥다는 네 말에 제 위에 앉아있는 네게 내려오라는 듯 살살 토닥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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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9
글쓴이에게
(네 토닥임에 무릎 위에서 내려왔지만 네게서 떨어지기 싫어 네 손을 붙잡곤 네가 가는 길을 따라 걷는) ..나도 같이 갈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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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9에게
(너를 소파에 앉혀두고 제 방으로 가려다 제 손을 붙잡고 같이 가자 말하는 너에 작게 웃으며 그런 널 일으켜 네 손을 잡아준 채 너와 함께 제 방으로 걸음을 옮겨)

-
오늘은 일찍 가야돼서 평소보다 일찍 들렸었어요, 오늘도 함께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지훈아. 내일 또 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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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1
글쓴이에게
(제게 잠깐 기다리라 한 뒤 옷장에서 옷을 찾은 동안 침대에 얌전히 앉아 널 바라보는) ..나한테 클 거 같은데. (그래도 네가 준 옷을 받아 들고 이불 속으로 들어가 낑낑거리며 옷을 입은 후 이불을 걷어내는)

-
네, 오늘도 만나서 즐거웠어요. 내일 또 느긋하게 만나요. 고마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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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1에게
(제가 건네준 옷을 살짝 걱정스레 살펴보고는 옷을 챙겨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너에 순간 의아해하다 들썩이는 이불에 네가 옷을 갈아입는 건가 싶어 침대에 앉아 네가 이불 속에서 나오기를 기다려)..이리 와, 옷 접어줄게. (네 염려대로 저와 맞지 않는 체격에 펄럭거리는 옷 자락에 네게 가볍게 손짓을 해내며 널 불러)

-
오늘도 일찍, 반가워요 지훈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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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2
글쓴이에게
(네 말에 네 앞으로 가까이 다가가 앉아 네 쪽으로 손을 내밀곤 네가 옷을 접어주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는) 아까 안아줄 때도 이 냄새났어, 좋다. (네가 옷을 다 접어주자 네 옷을 끌어당겨 킁킁대며 향기를 맡곤 배시시 웃는)

-
일찍 왔네요, 일찍 가려나 보다..
ㅜㅜ 오늘도 반가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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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2에게
(제 쪽으로 와 손을 내밀어보이는 너에 양 쪽 소매를 두세번 정도 접어내고나니 그제야 네게 맞는 길이에 작게 웃으며 손을 거둬내고는 제 옷을 끌어당겨 향을 맡는 너에 아예 소리내어 웃어)..그 향이 마음에 들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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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3
글쓴이에게
응, 이 옷 입고 있으니까 꼭 안겨있는 거 같아. (아예 무릎을 굽혀 몸을 둥글게 만 뒤 고개를 숙여 팔에 얼굴을 묻고 느리게 비비적거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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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3에게
(제게 안겨있는 것 같다며 팔 위로 얼굴을 묻고 비비적거리는 너에 작게 헛웃음을 지으며 네게 작게 제 양 팔을 벌려 보여)..여기 진짜가 있는데 꼭 그렇게 느껴야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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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4
글쓴이에게
(네 말에 고개를 들고 널 빤히 바라보다 네 쪽으로 가까이 다가가 무릎 위에 앉아 네 목을 꼭 끌어안고 고양이일 때처럼 장난치듯 네 목을 살짝 깨물다 그 부분을 살살 핥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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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4에게
(제게 안겨오는 너에 이제는 꽤 자연스레 네 머리카락을 쓰다듬다 제 목을 깨물고 이어 혀로 핥아내는 너에 작게 몸을 움찔거리며 너와 살짝 거리를 둬)..아가, 그러면 안되지. (네가 원래 고양이라는 걸 상기시키며 어르듯 네게 이야기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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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6
글쓴이에게
(얼마 있지 않아 몸을 떼어 거리를 두는 너에 고개를 갸웃하며 널 올려다보는) 왜 안돼? 나 맨날 이랬는데. (네가 달래는 말도 듣지 않은 채 다시 네 품에 폭 안겨 고개를 들어 네 턱 선에 쪽쪽대며 잔뜩 입을 맞추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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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6에게
(제 말에 개의치 않다는 듯 제 턱 선 위로 잔뜩 입을 맞춰오는 너에 곤란하다는 듯 살짝 눈가를 찡그려)..그건 고양이 때고, 지금은 사람이잖아. 응? (그러다 그런 네 어깨를 감싸 쥐며 네 행동을 멈추게 하고는 다시금 너를 얼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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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7
글쓴이에게
싫어, 할래. (자꾸만 제 행동을 제지하는 너에 일부러 더 오기가 생겨 널 침대 위에 꾹 누르며 어정쩡하게 올라타 입술 위로 잘게 입을 맞추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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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7에게
(제 저지에도 오히려 저를 침대 위로 눕혀내 그 위로 올라타 제 입술 위로 잔뜩 입을 맞춰내는 너에 네 입맞춤을 피해보려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제 몸에 조금 해탈한 듯 네 입맞춤을 받다 그제야 입맞춤을 멎어내는 너에 작게 한숨을 쉬어)..하지말라는건 꼭 더 하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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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9
글쓴이에게
(제 행동에 체념했는지 가만히 누워 등을 토닥이는 너에 서서히 입맞춤을 멈추곤 네 위에서 내려와 옆자리에 누워 그대로 네 허리를 꼭 끌어안고 품 속으로 안기려 하는) 아까는 다 받아줬잖아.. 내가 사람이라 싫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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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9에게
(제 품 속으로 안기려는 듯 제게 파고드는 너에 그런 널 꼭 끌어안아주다 사람이라 싫냐는 네 물음에 잠시 말이 없다 이내 고개를 저어내) ..그런 거 아니야. ..그래도, 고양이랑 사람일 때는 다르잖아. 그래서 그래 아가.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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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1
글쓴이에게
그치만, 사람일 때 이러는 게 더 좋단 말이야. 고양이일 때 안기고 뽀뽀하면 내가 너무 작은데, 사람이면 비슷해서 기분이 더 좋아. (절 꼭 끌어안아주는 너에 다시 기분이 좋아져 배시시 웃으며 네 가슴팍에 잔뜩 얼굴을 부비적거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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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1에게
(기분이 좋은 듯 배시시 웃으며 제 품에 얼굴을 부비적거리는 네게 차마 뭐라 할 수 있을 거 같지 않아 그저 그런 네 등을 천천히 토닥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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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2
글쓴이에게
(한참을 네게 안겨 토닥임을 받고 있자 서서히 졸음이 몰려와 작게 하품을 하곤 네 목을 꼭 끌어안은 채 잠투정을 하듯 웅얼거리는) 으응, 나 졸려.. 머리 쓰다듬어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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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2에게
졸려? (졸린 듯 조금 웅얼거리는 어투로 제 품에 얼굴을 부벼내는 너에 네 말대로 손바닥으로 네 머리카락을 살살 부비듯 쓰다듬어줘)

-
오늘은 이쯤에서 가봐도 괜찮을까요? 오늘이 연휴 마지막이라 오늘은 좀 일찍 잠들어야 할 것 같아요. 내일은 조금 늦은 시간에 들리도록 할게요. 미안해요 지훈아 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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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4
글쓴이에게
(네 손이 머리에 닿자 저도 모르게 네게 가까이 닿으려 손바닥에 머리를 부비적거리는) 졸려.. 근데, 나 배도 고픈데..

-
ㅜㅜ 이제 확인했어요. 이미 자고 있겠지만, 잘 자고 내일 또 만나요! 고마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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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4에게
(제 손바닥에 머리를 부비적거리며 웅얼거리는 너에 느릿하게 손을 움직이며 너를 어르듯 이야기해) 자고 일어나서 밥 먹자 아가, 지금 많이 졸리니까. 응?

-
이제야 집에 왔어요..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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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6
글쓴이에게
(네 말을 들으며 길게 하품을 하곤 그대로 널 끌아 안아 품 속에 파고들어 습관처럼 몸을 둥글게 마는) 으응, 잘 자.. 이따가 나 꼭 깨워줘야 해.

-
늦게 들어왔네요. ㅜㅜ 수고했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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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6에게
..알았어, 꼭 깨워줄게. 그러니까 걱정말고 푹 자. (제 말에 제 품 속으로 파고 들더니 고양이처럼 몸을 둥글게 말아내며 잠을 청하는 너에 네가 잠이 들 때까지 등 위를 토닥여주다 꽤나 곤히 잠든 것 같은 네 모습에 그제야 조심스레 네게서 떨어져 몸을 일으키는)

-
씻고 오느라 늦었어요, 미안해요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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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8
글쓴이에게
(네 품 속에 안겨 한참을 잠에 빠져 푹 자다 네가 몰래 떨어진 사이에 일어나려는 네 손목을 살짝 잡고 잠꼬대하듯 웅얼거리는) ..나 버리고 가면 안 돼.

-
미안해요. 어제 일찍 잠들어버렸어요. 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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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8에게
(갑작스레 제 손목을 쥐는 네 손길에 살짝 당황한 듯 고개를 돌려 널 봤다 아직 잠들어 있는 네 모습에 작게 안도의 숨을 내쉬며 약하게 제 손목을 쥐고있는 네 손을 풀어내줘)

-
아니에요, 내가 오늘도 늦었죠. 미안해요. 당분간은 한 동안 바쁠 것 같아서 이렇게 들릴 것 같네요. 정말 미안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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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3
글쓴이에게
(완전히 잠에 빠져들어 네가 방 밖으로 나가는 것도 알지 못한 채 이불 속으로 파고들어 다시 고양이로 변해 편하게 누워 잠을 자는)

-
괜찮아요! 많이 힘들겠어요ㅜㅜ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들려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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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3에게
(쉽게 풀어지는 네 손에 네가 깨지 않게끔 최대한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겨 방문을 닫고 방을 나서 네가 배고프다고 한 것 때문에 곧바로 부엌으로 향해 냉장고를 열어 살피는)..딱히 좋은 건 없네. (크게 요리를 하는 편이 아닌지라 단촐한 제 냉장고에 작게 혀를 차며 여러 채소들과 소세지 포장지를 꺼내)


-
정말 고마워요 지훈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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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8
글쓴이에게
(한참 동안이나 편하게 잠을 자다 밖에서 나는 부스럭 소리에 잠에서 깨 고양이 상태 그대로 밖으로 나가 음식들을 접시에 담고 있는 네 옆으로 가 애교를 부리듯 다리에 머리를 부비적대는) 야옹.

-
저도 고마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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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8에게
(간단한 볶음밥과 소세지를 구워 접시에 담고 있으니 제 다리 위로 느껴지는 부비적거림에 그제야 제 발 밑을 내려보자 제 다리에 머리를 부비며 작게 울음소리를 내는 네가 보여 작게 웃으며 혹여 네게 음식이 떨어질까 조심스레 마저 음식을 담아내고는 잠깐 접시를 올려놓고 무릎을 굽혀 앉아 제 다리에 머리를 부비적거리고 있던 널 안아 들어) 딱 맞춰서 일어났네? 잘 잤어 아가? (고양이인 네 모습에 아무래도 저도 모르게 편해져 네 코 위로 입을 맞춰준 뒤 가볍게 머리를 쓰다듬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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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1
글쓴이에게
(맛있는 냄새가 나자 킁킁거리며 네 주위를 계속 맴돌다 몸을 굽혀 저를 들어 올려 코 위에 입을 맞추고 머리를 쓰담아주는 너에 그대로 사람으로 변해 네 목을 꼭 끌어안은 채 네 품에 안겨 입술 위로 가볍게 입을 맞추는) 응, 잘 잤어. 맛있는 냄새난다. (갑자기 한 제 입맞춤에 네가 잠시 멍한 틈을 타 입술 위로 한 번 더 입을 맞추고 몸을 돌려 네가 만든 음식을 둘러보는) 우와, 이거 직접 만든 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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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1에게
(갑작스레 사람으로 변해 저를 끌어안더니 이내 그대로 제게 입을 맞추는 너에 당황해 조금 멍하게 너를 보고 있으니 웃으며 다시금 입을 맞춘 뒤 일어서 접시를 살피는 듯한 네 말에 그제야 저도 몸을 일으키고는 접시를 제 손에 들어내) ..응, 아까 배고프다며. 밥 먹어야지. (아직 멍한끼가 안 가신 듯 조금 우물거리며 말하고는 식탁으로 걸음을 옮겨) ...손 씻고 와서 앉아. 밥 먹자.

-
너무 바빴어요 지훈아, 미안해요. 그리고 이번 주는 내가 아마 조금이라도 못 들릴 것 같아요. 바쁜 게 이번 주에 몰려서...내가 다음 주부터 꼭 잘 들릴게요. 항상 미안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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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4
글쓴이에게
(네가 접시를 들어 식탁으로 옮기는 손을 바라보다 왠지 멍해 보이는 듯한 너에 고개를 갸웃하는) 어디 아파? 아까보다 힘이 조금 없는 거 같아. (네 이마 위에 손을 얹어 열을 재보다 아무것도 아니라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손을 씻은 뒤 자리에 앉는) 만들어줘서 고마워, 잘 먹겠습니다!

-
괜찮아요, 다시 와줘서 고마워요. 미안해하지 말고 다음 주에 만나요. 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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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잘 자고, 좋은 꿈 꿔요. 일어나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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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9
먼저 잠들어서 미안해요. 계속 이어도 될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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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
ㅅ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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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
저능아 우른

시이러. 앙 가 (조직 보스인 네가 자주 싸우다 보니 싸우면서 생기는 상처가 난 마음에 들지 않았던 터라 오늘도 싸우고 나서 팔에 피가 비치는 붕대를 감은 채로 날 안으려는 네가 싫어 버티고 있는) 다치능거 시러, 피 시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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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부루퉁한 표정으로 제게서 고개 마저 돌려버리는 너에 조금 곤란스레 웃어보이며 애써 제 양 팔을 더 벌려내) 아저씨가 미안해 아가, 착한 우리 아가가 아저씨 좀 꼭 안아주면 안될까.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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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
아저씨 아파. 후니 아픙 거 쩨일루 시러. 팔 벌리면은 더 아파 (네 부탁이면 다 들어주던 내가 네 상처가 덧날까 팔을 벌리지 말라고 하면서도 끝까지 네게 안기지 않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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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니야, 아저씨 안 아파 아가. (네 말에 한 가득 벌려냈던 제 팔을 거둬내면서도 부러 괜찮다는듯 웃어보이며 너를 바라 봐) 아저씨 정말 안 안아줄거야 아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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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
으응.. 그럼 가마니 이써야대. (절대 안 안아줄 거라고 꼭꼭 마음을 먹었었는데 네가 시무룩해하는 걸 보니 또 마음이 쓰여 널 조심스레 감싸 안아 등을 토닥거려주는) 아푸지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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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에게
(제 쪽으로 와 저를 조심스레 감싸 안고는 등을 토닥이는 너에 저도 팔을 뻗어 널 감싸 안고는 제 위로 앉혀 네 어깨 위로 가볍게 얼굴을 묻는) ..응, 아저씨 안 아플게. 지훈이가 토닥토닥해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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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
글쓴이에게
아저씨 또 싸워써? 으은? 그러믄 안대. 다 칭구로 샌각하고 친하게 지내야지 (조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를 못해서 오늘 아침에 보았던 유아용 티비프로그램에서 나온 내용을 네게 말해주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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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에게
(네 말이 마냥 귀여워 작게 웃음을 터트리며 알겠다는 듯 네 등 위를 토닥여) ..응, 알겠어. 다 친하게 지낼게 아가. 그러면 되는거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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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
글쓴이에게
마자. 그러면 되는 거지 (그제야 흡족해서 고개를 끄덕이는) (오늘 낮에 직원이 내게 초콜릿 과자를 줬었는데 네게 주고 싶어 안 먹고 아껴뒀던걸 네게 주는) 이거 머거. 이거 머그면 기분이가 조아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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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에게
이게 뭐야? (제게 건네주는 물건에 의아한 듯 네게 물으며 제 손에 쥐어진 것을 보다 초콜릿 과자인 것을 알고 작게 웃는) 우리 아가, 아저씨 주려고 가지고 있던거야? (그런 널 칭찬하듯 네 머리 위를 쓰다듬어 준 뒤 가볍게 입을 맞춰줘) 착하네 우리 아가. 고마워, 잘 먹을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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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
글쓴이에게
뽀뽀 조아 (네 칭찬에 기분이 좋아서 웃는) 지후니가 오늘 배워써. 맛이 있능거는 다 가치 나눠먹는게 제일 맛이 있대. 아저씨도 그러케 머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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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에게
그럼 아저씨도 우리 지훈이랑 같이 나눠 먹어야겠다, 그치. (네 말에 작게 웃으며 포장지를 까내 과자를 작게 베어물고는 네 입 앞으로 갖다대어주는) 아가, 아가도 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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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
글쓴이에게
(과자를 한 입에 삼키고 오물거리다 기분이 좋은 듯 웃는) 잉거 후니가 쩨일 조아하는 과자야. 냔냔 조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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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에게
정말? 그럼 우리 지훈이가 아저씨 주려고 일부러 남겨놨었으니까 아저씨도 선물로 내일 지훈이 이 과자 한 봉지 사줄게. 다 우리 지훈이꺼야. (웃는 네 모습에 네 뺨 위를 가볍게 매만져주며 말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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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
글쓴이에게
아저씨 고마어요. 아저씨 나 이거 오늘 배워써 (혼자 있으면서 본 드라마에서 키스신을 봤어서 그걸 따라해 뽀뽀해주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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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에게
(제게 고맙다며 입을 맞춰오는 너에 평소와 다를 게 없어 그저 웃고있다 제 입술을 작게 머금어내는 너에 조금 당황스레 너를 살피다 이내 혀까지 내밀어내는 너에 조금 급히 널 떼어내는) 응, 괜찮아, 괜찮아 아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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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
글쓴이에게
티비에서 이거 사란하는 사람이랑 하는 거래요. 후니가 바써. 막 혀도 이르케 하구 그래 (네가 칭찬해 줄줄 알고 티비에서 봤던 것을 막 자랑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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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에게
(네 말에 어색하게 웃어보이며 속으로 한숨을 삼켜내는) ..응, 그랬어? 그래도 훈아, 이건 아저씨한테 하는 건 아니야. 사랑하는데, 어..우리 지훈이가 아저씨보다 더더 사랑하는 사람한테 하는거야. 알겠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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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
글쓴이에게
후니 아저씨보다 더더 사란하는 사라미는 업써. 후니는 마마도 파파도 없는 걸. 그래서 아저씨가 제일조아 (네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되묻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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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4에게
으응, 나중에. 나중에 아가. 나중에 우리 지훈이가 아저씨보다 더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때 그 사람한테 해줘야 하는거야. 알겠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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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
글쓴이에게
그럼 지금 아저씨한테는 하면은 안대? 뽀뽀만 할 쑤 잉능고야? (이 질문을 하면서도 계속 쪽쪽 뽀뽀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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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6에게
응, 아저씨한테는, 뽀뽀만. (제게 물으면서도 연신 입을 맞추는 너에 끊겨가며 겨우 네게 답하고는 다시금 제게 뽀뽀를 하려는 네 양 뺨을 꼭 감싸쥐며 제 입술을 꾹 눌렀다 떼어내) 그러니까 이제 그만 아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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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
글쓴이에게
아저씨는 지후니가 시러요? (난 나중에도 너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안 생길 것 같은데 네가 자꾸 피하니 날 싫어해서 그러는 거라고 생각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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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9에게
아저씨가 우리 지훈이를 왜 싫어해, 응? 아저씨야 우리 지훈이 너무 사랑하지. (네 갑작스런 물음에 조금 의아하다는 듯 너를 보며 대꾸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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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
글쓴이에게
그럼 왜 지후니 뽀뽀 피해요? (고개만 갸웃거리며 계속해서 집요하게 이유를 묻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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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1에게
아저씨가 언제 그랬어 아가. (네 말에 작게 웃으며 네 뺨을 약하게 늘리다 네 입술 위로 소리나게 제 입을 맞춰줘) 이러면 아가 이제 괜찮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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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
글쓴이에게
으응 지후니는 뽀뽀 조아. 그래서 다른 사라미가 뽀뽀 해달라구 하믄 해조. 아 마따. 이거 말하지 말라구 했는데.. (날 탐내던 직원들이 뽀뽀를 해달라고 할 때마다 해줬던걸 말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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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3에게
(네 대답에 웃고있다 이내 이어지는 네 말에 의아하다는 듯한 표정도 잠시, 금세 표정이 굳어지다 짐짓 네게 엄한 표정을 지어보여) 아가, 아저씨말고도 다른 사람들한테 뽀뽀 해줬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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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5
글쓴이에게
우응! 다른 아조씨들이 이리 와서 해주세요 하믄 해조. 어떤 아조씨는 혀도 막 내밀어. 왜냐하믄 이거 해주면은 초코과자 조. 그래서 해조 (네 표정을 눈치채지 못하고 조잘거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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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5에게
(마냥 웃으며 제게 조잘거리는 너에 혀도 내밀었다는 말을 듣고 더 굳어진 표정으로 네 양 뺨을 잡아 저와 시선을 맞추게 하는) 아가, 그러면 돼요, 안 돼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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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7
글쓴이에게
왜 안대요? 후니는 초코과자 사란해. 그래서 해조요 (네가 뽀뽀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주는 거라 했는데 난 초코과자를 사랑해서 해주는
거라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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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7에게
아가가 사랑하는 건 초코과자지 다른 사람들이 아니잖아, 응? (네 대답에 그저 제 속이 답답해 살짝 인상을 찡그리다 네가 이러면 이해하기 쉬울까 싶어 다시 말을 잇는) 아가, 아저씨가 아가말고 다른 사람들한테 뽀뽀해주면 좋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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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9
글쓴이에게
헉, 안대! (네 말을 듣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도 해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후니도 안하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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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9에게
(이제야 고개를 저어내는 너에 한숨을 내쉬며 살짝 힘을 줘 네 이마 위에 딱밤을 때려) 또 아저씨한테 말안하고 다른 사람들한테 뽀뽀해주면 안돼 아가, 알겠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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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2
글쓴이에게
아저씨 후니 때려써.. (시무룩하게 있다가 너와 꼭꼭 약속을 하는) (내가 남들과도 뽀뽀를 했다고 얘기할 때부터 무슨 일인지 날 보호하는 조직원이 눈에 띄게 불안해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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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2에게
이번에는 아가가 잘못했으니까. (시무룩해진 너에도 고개를 저어내보여, 또한 네가 얘기 했을 때부터 짐짓 불안한 기색이 역력한 조직원의 모습에 대충 눈치를 채 가볍게 몇번 그 조직원을 훑어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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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4
글쓴이에게
(그 조직원이 나와 제일 많이 뽀뽀를 한 조직원이고 초코과자를 준다고 거짓말하고 안 줬던 적도 많은) (혀까지 내민 조직원이야) (난 제일 많이 붙어있으니 당연하게 해줬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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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4에게
(살짝 고민을 하다 너를 방 안으로 들여보낸 뒤 처리하는 게 나을 것 같아 너를 자연스레 안아들고 방으로 걸음을 옮겨내는) 아가, 이제 방에 들어가서 곰돌이랑 같이 놀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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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5
글쓴이에게
곰돌이 조아! 혼자 잘 놀 쑤 이써. (커다란 곰돌이가 너무 좋아서 밝게 대답하며 가만히 방에 잘 들어가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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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5에게
정말? 우리 아가 착하네. (네 말에 웃으며 네 머리를 토닥여준 뒤 널 방 안으로 들여보내고는 방문을 닫고 한 순간에 표정을 굳힌 채 소파 위로 앉아 조직원에게 가볍게 손짓을 해보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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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6
글쓴이에게
(네가 뭘 하는지 몰라 그냥 방에서 곱게 놀다가 낮잠 시간이 다 되어 침대에서 이불도 꼭꼭 덮고 잠들어버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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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6에게
-
조금씩 졸려와서,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 같아요. 지금은 이만 마무리 짓고 오늘 밤에 또 와도 괜찮을까요? 늦은 새벽까지 함께 이어줬는데. 먼저 잠들려고 해서 미안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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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7
글쓴이에게
-
아니에요 저도 지금 약간 눈이 풀려서.. 내일 이어요ㅎㅎ 그런데 제가 내일 1시부터 약속이 있어서 텀이 길 것 같아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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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7에게
-
으응, 나도 잘해야 낮, 저녁에 들리고 아니면 오늘처럼 밤에야 들릴텐데요 뭘. 걱정말고 편하게 외출하고 내가 혹여 답글이 없어도 너무 걱정 말아요. 절대 먼저 안 끊을 거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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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6에게
영상, ..영상 가지고 오라고. (조직원에게 간단히 말을 했다 뒤이어 말을 덧붙이며 재촉하듯 얼굴을 찡그리니 그제야 부랴부랴 급히 집 안에 씨씨티비 영상을 모아와) 애한테 이상한 짓 한 새`끼들 명단 적어 와. 내가 그 명단 들고 씨씨티비 다 훑어볼거야. 한 명이라도 빠져있으면 다 뒤지는거고, 응? (손가락으로 탁자 위를 톡톡 두드리며 말을 하다 고개를 들어 조직원을 빤히 바라 봐) ...잘해오자, 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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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5
글쓴이에게
(한참을 달콤한 잠에 빠져있다 옆에 네가 없어 웅얼거리며 일어나 네가 있는 사무실로 들어가는) (네 표정이 왜 굳어있는지 몰라서 네 품속에 폭 안기며 애교를 부려) 우응.. 모를 잘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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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5에게
(여러 조직원들의 이름들이 적힌 명단을 들고 제가 직접 씨씨티비를 돌려 보던 중 제 사무실로 들어와 제 품으로 안겨오는 너에 네 등을 살살 쓸어내려줘) 아가, 방에 가서 코야 해. 여기서 자면 불편하잖아,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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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8
글쓴이에게
가치 보자. 모 바? (평소에 내가 보았던 티브이에서는 항상 재미있는 것들만 나왔었기에 너도 재미있는 것을 본다고 생각하고 네게 가까이 다가가 앉는) 잠이 다 깨써요. 이따가 가치 자

-
오늘도 만나서 반가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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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8에게
(제게 가까이 와 노트북 화면을 보려는 너에 급히 노트북을 닫아내며 너를 제 다리 위로 앉혀 끌어안는) 이리 와 아가, 그럼 아저씨랑 같이 코야 하자. 응?

-
나도 반가워요 지훈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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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7
글쓴이에게
후니 아까 자서 더 이산 잠 앙 와.. (네 품에 안겨있다 자꾸 네가 보는 영상이 궁금해서 억지로라도 네 노트북을 열려고 하는) 가치 보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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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7에게
(제게 말에 고개를 저어내다 제가 기껏 닫아놓은 노트북을 다시 열어내려는 너에 살짝 인상을 찌푸리며 네 손을 잡아) 아가, 아저씨 말 들어야지.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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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9
글쓴이에게
.. 아저씨 후니항테 화내써. (네 표정이 무서워 울먹거리다 결국에는 울음까지 터트리는) (말을 잘 듣는 나이지만 가끔 내 마음대로 일이 돌아가지 않으면 우는 경우가 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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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9에게
(저를 보더니 울먹거리다 이내 울음을 터트리는 너에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작게 한숨을 쉬며 일단 널 달래는 것이 먼저기 때문에 네 등 위를 쓸어내려) ..아니야, 아저씨 화낸 거 아니야 아가. 울지마,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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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2
글쓴이에게
긍데 왜 노트북 앙 보여 조. 아저씨만 폴리 보고있능 거 맞자나! (나는 네가 나만 빼고 내가 좋아하는 유아용 프로그램을 본다고 생각하고 속상해하는) (넌 머리를 굴려 내가 우느라 정신없는 사이 조직원에게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틀라고 지시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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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2에게
(제가 저 혼자 네가 좋아하는 만화를 보고 있다고 생각했는지 연신 울음을 터트리며 소리까지 지르는 너에 급히 제 근처에 있던 조직원에게 거실에 네가 좋아하는 만화 프로그램을 틀어놓으라 하고는 너를 품에 안아들어 천천히 거실로 걸음을 옮겨) 아니야 아가, 아저씨 폴리 말고 다른 거 보고 있었어.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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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4
글쓴이에게
으응.. 그럼 뽀로로 보고이써찌! (여전히 매우 속상해하다 거실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네 품에서 내려와 도도도 뛰어 소파에 앉는) 티비가 갑자기 나와. 이거능 후니가 몬봤던 편이다 (언제 울었냐는 듯 울음을 뚝 그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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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4에게
(거실로 나와 몇 걸음 더 발걸음을 옮기자 티비에 나오는 만화 프로그램의 소리가 들리는지 급히 제 품에서 내려와 소파 위로 달려가 앉는 너에 그제야 숨을 돌리며 작게 한숨을 쉬어)..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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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5
글쓴이에게
(조직원이 자연스럽게 내가 자주 마시는 뽀로로 보리차를 가져다 주자 그걸 쪽쪽 마시면서 정신이 팔려있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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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5에게
(만화에 정신이 팔려 소파에 가만히 앉아있는 너에 끊기지 않게 만화를 틀어주라 조직원에게 당부한 뒤 다시금 제 사무실로 들어가 멈췄던 영상을 재생시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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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1
글쓴이에게
(그 영상에는 조직원이 나보고 무릎 위에 올라타라고 시킨 장면, 억지로 몸을 더듬기도 하는 대범한 장면과 무엇보다 네가 없을 때 한 시간에 스무 번은 넘게 뽀뽀를 한 장면이 나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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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1에게
(제 예상보다 더 많은 행동들에 저절로 인상을 찌푸리며 영상들을 보다 명단을 적어낸 조직원마저 해당돼 작게 헛웃음을 뱉어내며 제가 쥐고있던 펜을 거칠게 내려놔)..씨'발 (작게 욕을 읊조리며 자리에서 일어서고는 숨을 고르며 제 사무실을 나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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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4
글쓴이에게
(이젠 네가 아예 모른다고 생각했던 조직원이 더 대담하게 선잠이 든 내 볼에 몰래 뽀뽀를 시도하려 하다 네게 딱 걸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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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4에게
..얼씨구 (거실로 걸음을 옮기자 소파 위에 곤히 잠들어있는 너와 그런 네 옆에서 네 뺨 위로 입술을 갖다대려던 조직원이 보여 어이없다는 듯 실소를 흘리며 마저 천천히 걸음을 옮겨내는, 저를 보자 급히 네게서 떨어져 있는 조직원에 잠든 네 모습을 한번 확인하고는 조직원이 뭐라 말하기도 전에 옷깃을 쥐어잡아 올려내며 밖으로 끌어내) 애 안 깨게 조용히 가자, 애 아니였으면 넌 여기서 바로 총 박혔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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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6
글쓴이에게
(넌 내가 깨서 혼자 있는 게 무섭다며 울까 봐 네가 가장 신뢰하고 또 그만큼 안전하고 나와도 친해 잘 놀아주는 다른 조직원에게 날 맡기고 밖으로 나가는) (난 다시 따뜻한 침대에서 잠에 빠져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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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6에게
(너를 제 바로 밑인 조직원에게 맡긴 뒤 제가 끌고나온 조직원을 마당 풀밭 위로 대충 던져내고는 자연스레 제 몸에 지니고 있던 총을 꺼내 소음기까지 달아내며 장전해보여) 할 말 있으면 해봐, 어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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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2
글쓴이에게
(나를 재우며 바깥 상황을 살피던 민규가 혹시라도 저 장면을 내가 보게 될까 봐 커튼까지 꼭꼭 치고 내가 좋아하고 건강한 반찬들로만 밥상을 차리기 시작하는)

-
안녕!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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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2에게
(그런 저에 급히 목소리를 떨며 말을 잇는 조직원에 그저 심기만 거슬려 총을 고쳐 쥐어내다 혹여나 싶은 마음에 네가 있을 방 쪽을 바라보니 창문을 다 가리게 쳐져있는 커튼에 곧바로 시선을 돌려내며 천천히 총을 겨눠)

-
응, 안녕 지훈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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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4
글쓴이에게
(한참을 곤히 자다가 일어나 보니 없는 너에 주위를 둘러보다 민규가 차려놓은 밥상 앞으로 가서 앉아 맛있게도 퍼먹는) (민규가 걱정하지 마시고 일 잘 끝내고 오시라며 내 동영상을 보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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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4에게
(소음기 덕에 작은 소리만 울리며 총을 쏴내고는 곧바로 처리하기 위해 다른 조직원에게 문자를 넣으려다 민규에게 온 네 동영상에 작게 웃음을 흘려, 골고로 차려진 반찬들을 잘 먹고있는 네 모습에 안심하며 마저 문자를 보내놓고는 이참에 남은 조직원들 역시 처리하는게 나을 거라 생각해 걸음을 옮겨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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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7
글쓴이에게
(처리를 당하는 게 아니라 그냥 가볍게 경고만 당하는 줄 알았던 조직원들이 빌딩의 지하실에 주르륵 모여있는) (그 수도 적지 않게 5명이 넘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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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7에게
(제 부름에 지하실로 모여있는 조직원들을 가볍게 훑어보니 꽤나 많은 수에 또 다시 심기가 뒤틀리는 듯 해 그저 어이없는 듯 헛웃음만 흘려내)..내가 요즘 잘 안 나가니까 다들 이러는건가? 왜 이렇게 겁 없는 새'끼들이 많아.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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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3
글쓴이에게
-
지금 할 일이 많아서 다 끝나면 올게요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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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3에게
아직 많이 바쁠까요, 아니면 즐거웠고 고마웠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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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1
글쓴이에게
-
제가 학생이라 학교에서 수행평가 숙제 내준 것도 있었고 또 감기 걸렸었거든요ㅠㅠ 변명 같겠지만 지금부터 다시 이어도 될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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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1에게
-
변명 같지 않아요, 수행평가 하느라 많이 바쁘고 힘들었을텐데 감기까지 걸렸어서 어떡해요. 지금 몸은 좀 괜찮아요? 나도 요즘 한참 바빠서 지금 같은 시간에 겨우 집에 오느터라 혹여 지훈이가 이렇게 다시 왔을 때 미안해서 걱정했어요. 늦은 시간이니까 졸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잇기 조금이라도 힘든 부분이 있으면 너무 애쓰지 않아도 돼요. 이렇게 다시 와줘서 고마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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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2
글쓴이에게
혀아, 우리 아저씨는 오디써? (눈앞에 차려진 맛있는 밥에 먹다가 문득 내 옆에 항상 있던 네가 없음을 눈치채고 민규에게 묻는) 우으.. 일 앙하믄 앙대? 보구시퍼.

-
아니에요 저도 저녁에나 오는데 고마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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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2에게
(꽤나 노기가 서려있는 제 목소리에 살짝씩 몸을 떨더니 이내 자세를 정비하는 모습들에도 그저 남아있는 걸음을 마저 옮겨, 숨소리까지도 작게 흐르는 터라 제 구두 굽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리는)...내 거에 흠집이 났더라고, 그 것도 개떼거지 새'끼들한테. 응? (준비되어 있는 의자에 가볍게 몸을 앉혀 자연스레 제 품에 넣어뒀던 총을 꺼내 그 위를 제 손가락으로 가볍게 쓰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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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4
글쓴이에게
(민규가 어느 정도 변명을 해줬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는 터라 내가 네가 보고 싶다고 작게 칭얼거리는) (민규가 진땀을 빼며 문자를 네게 보내 내가 칭얼거리기 시작했다고 알리는) 후니가 찾아간래 (급기야 찾아가겠다고 꼬물꼬물 세수를 하고 신발까지 신는) (그때 너는 죽기 싫어 발악하는 조직원과 대처하고 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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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4에게
(꼴에 살아보려 하는지 제게 달려드는 조직원을 가볍게 총을 쏴 저지시켰음에도 어치피 죽을 목숨인 걸 깨달았는지 한순간 달려드는 여러 조직원들에 그저 제 눈썹을 살짝 치켜냈다 남은 한 손으로 제 품 안에서 총을 꺼내 아예 양 손으로 총을 쥐고 쏘아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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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5
글쓴이에게
혀아. 혀아 어디써? (보안이 철저해 열기 힘든 현관문이지만 이전에 네가 여는 법을 알려준 적 있어 쉽게 열고 민규가 화장실에 가있을 때 쏙 나온 거라 민규도 모르는) (난 계단을 이리저리 막 내려가다가 네가 있는 곳 바로 앞까지 내려와) (조직원이 기겁하며 날 막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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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5에게
(방음이 강한 터라 너와 조직원 사이에 실랑이 덕에 소란스러운 것도 듣지 못하지만 그보다 연신 울려대는 총소리에 귀가 아려올 지경이야, 이미 죽었음이 분명하지만 한 총에 총알을 갈아끼워 확인 사살이라도 하는 듯 한번씩 다시금 총을 쏴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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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6
글쓴이에게
후니도 보꺼에요. 혀아가 후니가 원하능 거 모든지 해준다구 해써요 (고집이 센 나라 조직원을 뿌리치고 문을 열고 들어가는) (내려가는 계단에서부터 신나게 널 부르다 총소리에 놀라 우는소리를 내며 주저앉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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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6에게
(마지막 조직원까지 다시금 총알을 박아넣고 조금 신경질적으로 총을 바닥에 던져내자 들려오는 울음소리에 이렇게 제 집에서 울 사람이 너밖에 없다는 걸 생각해내며 조금 급히 몸을 돌려 그제야 계단 위에 주저앉아 우는 널 발견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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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7
글쓴이에게
(큰소리만 들으면 어릴 때 아빠에게 심하게 폭행당했던 게 생각이 나 천둥치는 날에도 거의 발작을 일으키듯 몸을 떨면서 네 품에 꼭 안겨서야 겨우 잘 수 있어) (넌 지금 몸에 피가 잔뜩 묻어 날 안아줄 수도 없는) (내가 사라진 걸 안 민규가 날 데리러 와 안고 가는데 그때 실눈을 뜬 내가 피범벅 된 조직원들을 잠깐 봐버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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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7에게
(덜덜 몸을 떨며 엉엉 우는 네 모습에도 잔뜩 피가 묻은 몸 덕에 널 안아줄 수 없어 민규를 부르고 그저 초조히 기다리다 급히 너를 안고 밖을 나서는 민규에 그제야 한참 떨어대던 다리를 멈춰)..내가 관리 똑바로 하랬지, 고작 저런 작은 애 하나 못 막아? (네 떨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 잔뜩 흥분한 어투로 상황을 살피던 조직원에게 소리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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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9
글쓴이에게
(생각보다 총소리가 커서 충격이 심했던 듯 민규의 품에 안겨서 덜덜 떨고만 있다가 까무룩 정신을 잃고 열이 오르기 시작해 민규가 날 보살펴주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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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9에게
(다시금 생각나는 네 모습에 분이 풀리지 않는지 문 앞을 지키던 조직원에게 몇 번 거센 발길질을 하고 나서야 급히 집 안으로 들어서니 네가 아까 쓰러진 뒤 열이 올랐다는 말에 침대 위에 누워있는 네 이마 위를 짚으려다 아직 피 범벅인 제 손이 그제야 시야에 들어와 흠칫 몸을 떨며 손을 거두는)..내 주치의 불러서 상태 보게해줘. (거둬낸 제 손을 힘을 줘 꽉 쥐어냈다 풀어내고는 방 안을 나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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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3
글쓴이에게
(주치의가 바로 와서 내 상태를 몇 분 동안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타인의 도움으로 겨우 잊고 살았던 아픔이 오늘 갑자기 기억나게 돼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아 그렇다고 하는) (운이 좋으면 잠에 들었다 깨면 잊을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발작할 수 있어 일단 진정제를 투여하겠다고 하는)

-
외출 다녀왔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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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3에게
(그대로 제 방에 있는 욕실로 들어서 피범벅이 된 옷들은 진즉에 한 쪽 구석에 구겨지듯 던져놓고 꽤나 세게 제 몸을 타올로 문질러내)..씨'발, 더럽게 안 지워지내..(피부가 발갛게 변할 정도로 세게 문질러봐도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 것 같은 피 냄새에 신경질적으로 중얼거리며 제 손짓에 힘을 가해)

-
너무 바빴어요 지훈아, 미안해요. 그리고 이번 주는 내가 아마 조금이라도 못 들릴 것 같아요. 바쁜 게 이번 주에 몰려서...내가 다음 주부터 꼭 잘 들릴게요. 항상 미안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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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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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
승관 / 아고 물

(거실 소파에 앉아 이리 오라는 너에 고개를 저으며 뾰로통하게 말하는) 싫어요, 아저씨 미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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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뾰로통한 네 대답에 벌려보이던 팔을 살짝 더 벌려내보이며 다시금 너를 불러) 왜 싫어 아가, 아가가 아저씨 미워하면 아저씨 슬픈데.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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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
(날 다시 부르는 너에 팔짱을 끼고는
입술을 비죽이며 말하는) 맨날 늦게 들어오잖아요. 아저씨 미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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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대답에 살짝 얼굴을 찡그리듯 웃어보이며 벌리고 있던 제 팔을 거둬내) ..그래서 그렇게 토라졌어? 아저씨가 늦게 들어와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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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
(너의 말에 고개를 위아래도 끄덕거리며 웅얼거리듯이 말하 거는 손가락으로 꼼지락거리는) 맨날 자정이 넘어서야 들어오고 아저씨가 제일 나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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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에게
아저씨가 요즘 일이 많이 바빠서 그랬지.. 우리 아가 속상하게 해서 미안해. (그런 너에 미안하다는 듯 웃어보이며 조금 조심스레 살짝 제 양 팔을 벌려보이는) 아저씨가 잘못했어,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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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
글쓴이에게
(너에게 다가가 너의 품에 폭 안기며 말하는) 앞으로는 좀 일찍 오면 안 돼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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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에게
(그제야 제 품으로 안겨오는 너에 자연스레 네 허리 위로 제 양 팔을 두르고 네 입술 위로 가볍게 입을 맞춰주는) 노력해볼게, 이제 바쁜 건 조금 해결해서 아마 지금보다는 일찍 올 수 있을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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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
잠들었을테니까, 잘 자고 또 다시 만나요. 좋은 꿈 꿔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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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
지훈/ 홍등가로 팔려간 저능아 우른.

(오늘은 네가 오지를 않을 것인지 시간이 늦어져도 오지 않는 너에 울먹이는, 이내 네 목소리가 들리자 꾹꾹 이불만 누르고 있던 시선을 올려 널 보니 네가 보여 괜히 삐쳐버리는) 흥. 혀아는 미어. 혀아는 지훈이 안 보러 오려고 했잖아. 혀아. 지훈이가 오늘 얼마나 아야했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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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제 부름에도 삐친 듯 잔뜩 토라진 어투로 제게 이야기 하는 너에 걸음을 옮겨 네가 앉아있는 침대 위로 올라가 몸을 앉히고는 너를 제 품으로 끌어당겨 안아 네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줘) 정말? 우리 지훈이 왜 아야했어, 아저씨 걱정되게.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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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
(제 침대 위로 올라와 꼭 안아주자 네 품에 안겨 그제야 투덜거리며 하소연을 하는) 오늘도 혀아처럼 검은 옷 입고 덩치 큰 무서운 혀아들이 왔어. 지훈이한테 자꾸 이상한 말해서 울었는데 지훈이 막 때찌했어. 지훈이 아야. 허리도 아야. 엉덩이도. 지훈이 많이 아야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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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랬어? 우리 지훈이 많이 무서워겠네. 지금도 많이 아야해? (네 말에 잠깐 멈칫했다 손을 내려 네 허리 위를 살살 토닥여주며 물어) 형아들이 우리 지훈이한테 어떻게 했길래 지훈이가 이렇게 많이 아플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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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
으응. 혀아. 지훈이 무섭고 아야했어. (네가 마담에게 부탁을 해 저는 몸을 팔지 않게 하라고 했지만 제게 입막음을 하고 항상 룸에 들어가게 시킨, 오늘따라 너무 아파 네게 말하면 안 된다는 것도 모르고 하소연을 하듯 입을 여는) 지훈이한테 아가 가지는 거라고 했어. 혀아가 네 명이나 있었는데 지훈이는 혀아 네 명이랑 아기 갖기 놀이 했으니까 4명 가질 거야. (놀이라고 한 탓에 놀이라고 인식하는 듯 웃으며 널 보는) 놀이인데 많이 아야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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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에게
(제 당부와 달리 대해진 네 말을 들으며 천천히 표정이 굳어져가지만 네 앞이라 애써 웃는 낯을 유지해보이는) ..우리 지훈이 아야해서 어떡해, 그럼 아저씨가 지훈이 이제 아야하는 놀이 못하게 해줄게. 그러면 지훈이가 조금 기쁘려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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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
글쓴이에게
(네가 웃으며 하는 말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는) 응. 지훈이는 혀아가 그 놀이 못 하게 해줬으면 기쁠 것 같아. 지훈이는 제일 싫은 게 아야하는 거란 말이야. 지훈이가 한 번에 네 형아랑 하는 건 처음이었어. 아, 헙... (그제서야 마담이 말하지 말랬던 것이 생각이 나 발을 동동 거리는) 혀, 혀아. 이거 아줌마한테 말하면 안 돼. 알았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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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에게
처음..? (네 말에 저도 모르게 살짝 인상을 찡그리며 되묻다 갑작스레 안절부절 거리며 제게 말하면 안된다고 이야기하는 너에 대충 무슨 상황인지 알 것 같아 그런 너를 진정시키듯 제 품에 안아 등을 토닥여줘) 괜찮아 아가, 착하지. 걱정 안 해도 돼. 아저씨가 우리 아가 무슨 일 없게 다 해결해줄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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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
글쓴이에게
(절 네 품에 안아 토닥이자 저도 널 꼭 안아서는 얼굴을 묻는) 진짜? 진짜 혀아가 다 해주는 거야? 이제 지훈이 아야 할 일은 없어? (좋은 듯 웃으며 널 보곤 애교라도 부리듯 네게 쪽쪽 입을 맞추는) 혀아가 제일 좋아. 혀아. 오늘 지훈이랑 자고 가. 지훈이 혼자 자면 외롭고 무서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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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에게
응, 이제 지훈이 아야 안 해. (상기된 네 어투에 조금 안심하며 네 등을 토닥여주다 제게 여러번 입을 맞추는 너에 작게 웃음을 터트려, 그러다 자고 가라는 네 말에 항상 늦어도 새벽까지 너와 있어주다 돌아갔던 저인지라 살짝 곤란한듯 웃어보여) ...아저씨가 자고 간 적 없잖아 아가, 무서우면 우리 지훈이 잠들 때까지만 같이 있어줄게.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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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
글쓴이에게
(오늘 하루가 고되고 힘들었던 터라 네게 내색을 하지 않고 있지만 안 된다는 네 말에 곧 울음을 터뜨릴 듯 입술을 삐죽이는) 혀아. 혀아. 지훈이 무섭단 말이야. (결국 울음을 터뜨리며 네 품에 안겨 하소연을 하듯 계속 아프다고 여기가 싫다는 말만 하며 잠투정으로 처음 속마음을 말하고는 지쳐 잠이 드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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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에게
(울먹거리는 너에 어쩔줄 몰라하며 너를 다시 제 품에 끌어안다 끝내 울음을 터트리는 너에 너를 달래며 연신 네 등 위를 토닥이다 겨우 너를 재운 뒤 너를 안고 침대 위에 누운 채 잔뜩 젖어있는 네 뺨 위를 닦아내주며 작게 한숨을 쉬는)..데리고 나가야 하나. (아까 울며 이 곳이 싫다 이야기하던 네 모습이 떠올라 중얼거려, 그러다 제 품에 안겨있는 너에 하는 수 없다는 듯 눈을 감고 저도 잠을 청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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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
글쓴이에게
(그렇게 잠이 들어서는 매일 같이 오늘도 나쁜 꿈을 꾸는, 오늘 낮에 있었던 일이 꽤 충격이고 무서웠던 듯 생생하게 그대로 다시 꿈으로 나오자 자면서도 눈물을 뚝뚝 흘리며 우는 소리를 내는, 습관처럼 그대로 웅크려서는 끅끅 거리며 울며 잠에서 깨지는 못 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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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에게
(워낙 평소에 작은 소리에도 잠을 깼던 터라 네 흐느낌 소리에 금세 잠에서 깨 제 옆에서 몸을 웅크린 채 울고있는 널 보고는 조금 급히 네 어깨를 흔들어) ...아가, 아가 왜 그래. 아저씨 봐보자.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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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
글쓴이에게
(제 어깨를 흔들자 그제서야 화들짝 놀라며 잠이 깨는, 눈물범벅이 되어서는 제 눈 앞에 네가 보이자 바로 안심을 하고 널 끌어안아 흐느끼는) 혀아. 혀아 안 갔네. 지훈이 꿈이가 무서웠어. (끅끅 거리다 많이 피곤한 듯 다시 잠이 들어버리고는 한참을 흐느끼다 점점 울음을 멈추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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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에게
응, 형아 안 갔어 아가. 그러니까 이제 괜찮아, 착하지. 뚝 하자 아가. (적잖이 당황한 듯 제 스스로 절 형이라 칭하며 저를 끌어안은 네 등을 토닥여주며 네가 잠들 때까지 연신 널 달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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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
글쓴이에게
(절 계속해서 토닥이자 칭얼거림이 잦아드는, 푹 잠이 든 상태로 더욱 네 품에 파고들다 얼마 자지도 못했는데 일어나라며 제 방 문을 세게 쿵 치는 마담에 놀라 바로 몸을 일으키는) 으응... 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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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2에게
(마담이 문을 치는 소리에 저도 덩달아 잠에서 깨 얼마 자지 못한 잠에 인상을 찡그렸다 몸을 일으켜 침대에 앉아있는 네 모습에 팔을 뻗어 너를 다시 제 품으로 끌어안아) ...괜찮아, 더 자도 돼 아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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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
글쓴이에게
(저를 네 품으로 넣자 안 된다는 듯 발버둥을 치는) 안, 안니, 안 돼. 지훈이 지금 안 나가면 혼나. 지훈이 볼 아야해. (아니나 다를까 네가 당연히 갔다고 생각을 한 마담이 매를 들고 문을 탁탁 치자 기겁을 하며 어쩔 줄을 모르는, 문을 확 열어젖혀 저속한 언어와 함께 회초리를 던지는데 그게 제게 맞고는 울음을 터뜨리지도 못하고 꾹꾹 참는데 갑자기 조용해진 마담이 널 놀란 눈으로 보며 어쩔 줄을 몰라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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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5에게
(제 예상과 달리 발버둥치며 볼이 아야한다는 네 말에 의아하다는 듯 너를 보다 다시금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네가 몸을 일으키자 문이 열리며 듣기 거북할 정도로 저속한 말들과 네게 던져지는 뭔가에 얼굴을 찡그리며 자리에서 몸을 일으켜 앉아 놀라 저를 보고있는 마담은 신경도 쓰지 않은 채 울먹거리고 있는 네 뺨을 조심스레 감싸 회초리에 맞은 네 이마를 살펴보는) ..많이 아파 아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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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
글쓴이에게
(울면 더 혼이 나 입술을 꾹꾹 물며 표정이 일그러지는, 네가 제 이마를 살피자 붉어져 부어오른 이마를 문지르며 울지도 못하고 울 듯한 숨소리만 내는) 으응, 아니야. 지훈이 하나도 아야 안 해, 혀아. (마담이 그렇게 지키던 자존심도 버리고 바로 방 안으로 들어와 네 앞에 무릎을 꿇고 빌자 무슨 상황인지 낯설어 울먹이기만 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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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8에게
우리 아가, 많이 아프지. (네 말에도 잔뜩 울먹이고 있는 너에 부은 이마 위로 조심스레 입을 맞춰주고는 제 품으로 널 끌어안아 네 시야를 가린 뒤에야 제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마담을 굳은 표정으로 흘깃 살피며 네 머리카락을 살살 매만져) ..애가 맞게 그렇게 물건을 함부로 던지면 안되지. 그치. (네가 있어 크게 목소리를 가라앉히지는 않고 조금 무뚝뚝해진 말투로 마담에게 말하는) ...나가, 내가 부르기 전까지는 아무도 이 방 두드리게 하지말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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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
글쓴이에게
으응, 아야... (네가 계속해서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토닥이고 달래주자 결국 울음을 겨우 참고서는 네 품에 안긴 채로 많이 피곤한 듯 눈을 끔뻑이는, 잠에서 깨려고 눈을 크게 뜨기도 하다 마담이 알겠다며 죄송하다고 계속해서 꾸벅이며 나가자 무슨 일인 건가 싶어 되려 겁을 먹는) 혀, 혀아. 지훈이 이제 아야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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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0에게
응? 지훈이가 왜 아야해. 이마 아직도 아야해서 그래? (네 물음에 의아하다는 듯 너를 보다 네 이마 때문인가 싶어 걱정스레 다시금 네 이마 위를 살펴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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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
글쓴이에게
안니... (네 말에 고개를 젓는, 일어나라고 할 때 일어나지 않으면 많이 혼이 났던 탓에 아닌 건가 싶어 머리를 긁적이며 널 보고는 졸린 듯 말꼬리가 늘어지며 눈도 느릿하게 깜빡이는) 혀아... 혀아. 지훈이 옆에 있어야 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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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2에게
..응, 지훈이 옆에 계속 있을게. 졸리면 다시 코야 하자 아가. (졸린 듯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는 너에 작게 웃으며 너를 제 품에 안은 채 조심스레 몸을 뉘이는) 코야, 할꺼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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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4
글쓴이에게
으응, 지훈이 코야 할 거야. 잠이가 와. (절 소중한 것을 감싸듯 안은 채로 폭 안아 몸을 눕히자 네 품에 안긴 채로 처음 느껴보는 안정감에 꼭 안은 채로 금방 잠이 드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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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4에게
그래..그러면 아저씨랑 같이 코야 하자 아가. (네 대답에 조용히 웃으며 네가 잠들기 쉽게 네 등을 느릿하게 토닥여주다 금방 잠에 들어버린 너에 네 등을 토닥이던 손길을 거두고 저도 곤히 잠을 청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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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6
글쓴이에게
으응, 혀아 지훈이랑 같이 코야. (네가 오랫동안 같이 있는 것이 좋은 듯 눈웃음까지 살살 치는, 네가 잠이 들고 저도 깊게 잠이 들어 서로의 숨소리만 들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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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6에게
(제 언질 덕에 아무 방해 없이 둘다 곤히 잠들었던 탓에 꽤나 시간이 지나 점심 무렵이 다 되서야 부스스 잠에서 깨어나 아직 잠들어있는 네 모습에 조용히 네 뺨만 매만지며 너를 바라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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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8
글쓴이에게
(많이 피곤했던 듯 아직도 깨지를 못 하고 쌕쌕거리는, 이불을 덮고 웅크려서는 네가 일어난 후에도 잠을 자다 시간이 흐른 후 눈을 뜨니 절 보고 있는 네가 보여 웃으며 널 안는) 혀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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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8에게
(잠든 너를 보고있는 사이에 잠이 다 깨 멀쩡히 너를 보고있다 잠에서 깨 곧바로 웃으며 제게 안겨오는 네 덕에 작게 웃음을 터트리며 그런 널 끌어안아) 아가, 잘 잤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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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0
글쓴이에게
으응, 혀아. 지훈이 엄청 잘 잤어. (오랜만에 취한 휴식 같아 기분이 좋은, 몸을 일으키는데 바로 허리가 아파서는 다시 드러눕는) 지훈이는 항상 어제 한 놀이를 하고 자면 허리가 아야해. 지훈이 크게 아야하는 병이 있는 걸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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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0에게
아니야, 우리 지훈이는 아무 문제 없어. 지훈이가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해서 그래. (네 물음에 고개를 저으며 네 허리 위를 제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며 조금이나마 네 허리를 풀어주려해) 아직도 많이 아야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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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1
글쓴이에게
으응... 그래? 지훈이는 그럼 튼튼한 혀아야? 지훈이도 혀아처럼 멋진 혀아 될래. (제 허리를 꾹꾹 눌러주자 끙끙거리는, 네 말에는 끄덕이는) 응. 지훈이 이제 조금만 아야해. 혀아 덕분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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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1에게
응, 우리 지훈이 되게 멋있어. (네가 마냥 귀여워 작게 웃음을 흘리며 네 뺨 위로 입을 맞춰주는) 조금만 아야하는거면 다행이네, 아저씨가 조금만 더 꾹꾹 눌러줄게 아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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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3
글쓴이에게
진짜? 지훈이는 멋쟁이. 멋쟁이 혀아. (좋아하며 웃다 짧게 입을 맞추는 너에 네게 다시 꼭 붙는) 으응, 지훈이 아야 안 하게. (정말 허리가 아팠던 것이 많이 나아지는) 혀아 손은 약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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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3에게
약손이야? (네 말에 재밌다는 듯 웃으며 이제 손을 거둬내고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내며 흐트러진 제 옷을 추스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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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3에게
-
잠들었나봐요, 잘 자고 오늘 또 만나요. 좋은 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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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1
글쓴이에게
으응, 약손. (네가 흐트러진 옷을 정리하자 재밌어 보이고 멋진 듯 저도 얇은 티 한 장만 걸쳤지만 톡톡 털며 너와 똑같이 하다 눈이 마주치자 웃는) 혀아. (마냥 좋은 듯 결국 네 위로 올라타 꼭 안는)

-
너무 졸려서 말도 없이 잤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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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1에게
(저를 따라하는 듯 티 위를 손으로 톡톡 두드려보이는 모습이 마냥 귀여워 널 보며 웃고있다 이내 덥썩 제 위로 올라타 절 껴안는 너에 그런 네 허리를 감싸안고 네게 맞춰 침대 위로 몸을 뉘여) 왜 아가, 아저씨 나가봐야 되는데. 아저씨 보내기 싫어?

-
괜찮아요, 어제 시간도 시간이었는걸요. 나랑 만날 때는 그런 거 걱정없이 편히 와줘요, 느긋하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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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4
글쓴이에게
(널 끌어안으니 절 안은 채로 눕자 꼭 안아 부비적 거리는) 으응, 혀아 가지 마. 혀아 가며능 지후니는 또 아야해. (가지 말라는 듯 네 옷자락을 잡는) 혀아. 지후니가 머 배운 거 알려주까? (네 목선이 보이자 생각이 난 듯 그대로 입술을 묻어 쪽쪽 빨아들이고 잘근거려 작은 자국을 새기는) 어때?

-
네, 고마워요 순영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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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4에게
(저를 붙잡는 네 행동에 작게 웃으며 그런 네 머리 위를 쓰다듬어주다 제 목 위로 입술을 꾹 누르더니 이내 꽤나 길게 제 목 위를 잘근거리다 자국을 남기고 나서야 입술을 떼어내는 너에 작게 헛웃음을 지어) 우리 아가 이거 어디서 배웠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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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7
글쓴이에게
(네가 칭찬을 하려는 것 같아 웃으며 널 보는) 지후니 이거 예전에. 예전부터 매일 지후니가 아가 갖기 놀이 했단 말이야. 아픈 놀이. 거기서 항상 했던 서야. 이렇게 하면 지훈이 거라는 뜻이래. 혀아도 지훈이 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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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7에게
정말? 아저씨 이제 우리 지훈이거야? (마냥 어린아이같이 이야기하는 너에 그저 작게 헛웃음을 지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어줘) 그럼 지훈이는, 지훈이도 아저씨 꺼 할 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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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0
글쓴이에게
응. 지훈이도 혀아 거. 혀아도 지후니 거. (네 품에 폭 안긴 채 부비적 거리는) 혀아. 혀아는 가지 마. 지후니 거잖아. 지후니랑 계속 같이 놀아. 응? (널 꼭 안아 못 가게 하려고 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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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0에게
아가, 아저씨는 아저씨 집도 있고, 일도 해야해. 계속 우리 아가랑 이렇게 못 있어, 응? (네 말에 너를 달래 듯 네 등을 토닥여주며 고개를 저어내다 혹여나 싶어 네 뺨을 감싸쥐고 저와 시선을 맞추게해) 아니면 아저씨랑 같이 갈래 아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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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2
글쓴이에게
안니야. 지훈이랑 같이 해. 응? 혀아. (제 등을 토닥이는 너에도 계속 고개를 젓다 시선을 맞추며 하는 네 말에 바로 고개를 끄덕이는) 응. 혀아. 혀아 집에 지훈이도 갈래. 지훈이랑 혀아랑 같이 가. 지훈이는 여기가 무섭고 싫단 말이야. 혀아, 지훈이 말 잘 들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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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2에게
(제 말에 곧바로 고개를 끄덕이는 너에 작게 웃으며 네 뒷머리를 살살 쓸어내려줘) 알았어, 알았어 아가. 그러면 지훈이도 아저씨랑 집에 가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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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5
글쓴이에게
진짜? (네 말에 신이 나서는 여기서 나가 본 적이 없어 방방 뛰는) 좋아. 그럼 지훔이는 혀아랑 갈래. (여기에서는 속옷과 큰 티만 입어야 하기 때문에 그 옷차림 그대로 방 문을 열려고 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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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5에게
(곧바로 밖으로 나가려 하는 너에 작게 헛웃음을 지으며 너를 불러)..아가, 아직 가는 거 아니야. 이리 와. (제 부름에 열려던 문을 다시 닫고 제게 와 안기는 너에 네 등을 쓸어주며 네가 알기 쉽게 천천히 조근조근 이야기 해줘) 우리 지훈이가 아저씨랑 같이 간다고 아저씨가 다른 사람들한테 이야기 하고 올게, 그러면 그 동안 지훈이는 지훈이가 꼭 가지고 가고 싶은 물건들 챙기고 있어. 응? 다 안 챙겨도 되니까 지훈이가 가지고 가고 싶은 것만, 지훈이 잘 할 수 있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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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6
글쓴이에게
(신이 나 나가려고 하지만 절 부르는 너에 바로 네게로 가 꼭 안기는) 응. 아라써 지후니가 챙기고 싶은 거는 다 챙길게. 혀아도 빤리 와. 알았지? (네 품에서 떨어져서는 제가 여태 가지고 놀던 장난감과 애착인형, 오래된 젤리까지 챙기니 딱히 제 물건이라고 할 것이 없어 방에 쪼그려 앉아 오래된 젤리를 입에 넣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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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6에게
응, 착해 우리 아가. (제 말을 이해한 듯 고개를 끄덕이는 너에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가볍게 입을 맞춰주고는 자리에서 일어서 네 방을 나가 마담이 있을 방으로 향해, 짧은 노크 후 방 안으로 들어가자 급히 저를 맞이하는 마담을 제지시키고는 대충 소파 위로 몸을 기대듯 누워) 아가 서류 갖고와봐, 가진 거 싹 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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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8
글쓴이에게
(네가 나가자 오래 되어 상한 젤리인 것도 모르고 오물오물 먹다 네가 절 부르는 소리에 일어나 서랍을 열어 모든 종이를 가지고 네게로 뛰어가는) 혀아! 혀아. 지후니 서류야. 지후니 종이야. (네 무릎 위에 앉아서는 서류를 건네는) 이거 머야? 지후니가 조은 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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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8에게
(네 서류들을 모두 네 방에 놨다며 너를 불러오겠다는 말에 가만히 소파에 앉아 널 기다리니 금세 종이를 품안 가득 안고 제게 뛰어오는 네가 보여 웃으며 제 양 팔을 벌려보여줘 널 제 무릎 위로 안아 올려, 그러고는 네가 가져온 여러 서류들을 상 위로 올려놓으며 혹여 네가 알아보지 않을까 싶어 네 몸을 돌려 앉혀 제 품으로 끌어안는) ...아가, 이거 줄테니까 이렇게 아저씨 꼭 안고 먹자? (마담에게 눈짓해 과자 몇 개를 받아 네게 쥐어준 뒤 어르듯 네게 이야기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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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0
글쓴이에게
(네 말에 모든 종이를 들고 오니 무슨 종이인가 싶어 네가 가지고 간 종이를 보는데 절 못 보게 돌려 앉게 하자 네 품에 안기는, 네가 안고 먹으라는 말에 네게 끄덕이고는 품에 안겨 오물거리며 과자를 먹는) 마시써. 혀아 조아. (부비적 거리며 과자를 오물거리며 먹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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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0에게
(제 품에 안겨 부비적거리는 네 머리카락을 살살 풀어주며 주요 정보들만 가볍게 훑은 뒤 서류종이들 모두 정리해 상 위에 뒤집어 놓고는 네 계약서만 마담 앞으로 건넨 뒤 턱짓을 해보여) 아가는 지금 데리고 나갈테니까 저거 파쇄해놔, 일도 알아서 정리해놓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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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3
글쓴이에게
(과자를 먹으니 입 안에 달달하게 퍼지는 것이 좋아 조금씩 야금야금 먹는, 하얗게 허벅지가 드러난 제 다리를 보고 이제는 부끄럽지도 않은 척 힐끔 보기만 할 뿐 폭 안긴 채로 먹다 네 목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떼어내 네 얼굴을 보는) 혀아. 지훈이는 언제 가? 혀아 집 가고 싶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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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3에게
(네 물음에 웃으며 네 뺨을 가볍게 토닥여준 뒤 이제 내려오라는 듯 네 엉덩이 위를 가볍게 토닥여) 응, 이제 갈 거야 아가. 아가 방 가서 짐만 챙기고 가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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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6
글쓴이에게
(엉덩이를 토닥이자 바로 네 위에서 내려오는) 응. 지훈이가 짐 챙겨서 올 수 있어. 혀아. 여기서 지훈이 버리지 말고 기다려. 알았지? (쪼르르 방까지 뛰어가서는 애착인형, 장난감, 상한 젤리가 보이자 모두 입안에 넣어 오물거리며 네게로 가는) 혀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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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6에게
응, 여기서 우리 지훈이 기다리고 있을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여준 뒤 말대로 가만히 네가 오기까지 기다리다 뭔가 오물거리며 제게 오는 너에 네 손에 들린 짐을 제 손에 들며 의아한 듯 물어) 아가, 지금 뭐 먹는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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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8
글쓴이에게
으응, 지훈이가 올게. (네가 뭘 먹냐는 말에 바로 젤리를 삼키고 널 보는) 지훈이는 아무것도 안 먹어. 빨리 가자. (네 손을 잡은 채로 흔들거리는) 지훈이랑 빨리 가자. 지훈이 배가 너무 고픈 것 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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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8에게
(제 말에 무언가를 꿀꺽 삼키더니 고개를 저어내는 너에 의아하다는 듯 너를 바라보지만 이내 배가 고픈 것 같다는 네 말에 네 손을 감싸쥐고 걸음을 옮겨) 아가 배가 고파? 그럼 가자마자 우리 아가 밥 부터 먹여줘야겠다. 아가, 먹고 싶은 거 있어?

-
인티가 이상해서 못 들어왔었어요..ㅠㅠ 미안해요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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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1
글쓴이에게
(제 손을 쥐자 꼭 네 손을 잡은 채로 흔들거리는) 으응... 지후니는 햄버거. 햄버거 머그고 싶어. 혀아는? 혀아랑 지훈이가 같이 먹고 싶은 거 먹자. (제가 계속해서 살았던 건물을 빠져나오고는 네 차 쪽으로 가는) 어, 혀아! 저거 혀아 붕붕이야?

-
ㅠㅠ 괜찮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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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1에게
(햄버거를 먹고 싶다 답하고는 저도 먹고 싶은 걸 먹자는 네 말에 웃으며 흔들거리는 네 손을 고쳐쥐며 고개를 저어) 아니야, 아저씨도 햄버거 먹고 싶었어 아가. 햄버거 먹자. (그러다 제 차 쪽으로 걸음을 옮기며 손가락으로 차를 가리켜내는 너에 긴 티셔츠 한 장을 걸친게 끝인 네가 걱정돼 조금 걸음을 재촉해) 응, 맞아. 지훈이 저거 타면 돼. 지훈이 추우니까 얼른 가자. (네게 올 때는 항상 제가 운전을 하고 오는 탓에 직접 차의 뒷문을 열어 너를 차 안에 앉혀주며 차 안에 있던 담요를 집어 네게 덮어준 뒤에야 문을 닫고 저는 운전석으로 걸음을 옮겨)

-
잠깐 들렸어요, 오늘도 밤에 만나러 올게요. 고마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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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6
글쓴이에게
지짜? 혀아랑 지훈이랑 똑같아. 그러면 혀아가 지후니 머그고 싶으면 냠냠 해. 지후니도 혀아 머그고 싶을 때는 머그는 거야. (손을 꼭 잡은 채 걸음을 재촉하자 총총 뛰어가는, 네가 절 뒷자석에 앉히고 담요까지 덮어주자 신이 나서는 두리번거리며 널 보는) 혀아. 지훈이 이불이야? 지후니 가질래.

-

응, 고마워요. 내가 늦었네요, 약속이 있어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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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6에게
(제가 운전석에 앉아 제가 덮어준 담요를 양 손으로 꼭 쥐어낸 채 가질거라 이야기 하는 네가 마냥 귀여워 푸스스 웃음을 흘리며 차에 시동을 걸어내) 응, 우리 지훈이꺼야. 지훈이 이불은 아저씨 집에 더 크고 예쁜 거 있으니까 그건 여기 차에 두고 내리자. 알겠지? 아저씨 차에 탈 때마다 지훈이가 덮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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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8
글쓴이에게
으응. 알겠어. 혀아 집에 지훈이 이불이가 있는 거야? 꽉꽉이도 있어? 노란 색이야? 지훈이는 노란색에 꽉꽉이가 좋단 말이야. (손을 꼬물거리며 담요를 만지작거리다 뒤에 풀썩 드러눕는) 지훈이는 눕는 게 좋아. 혀아 집도 빨리 가고 싶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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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8에게
꽉꽉이? (네 말을 다시금 되물었다 꽉꽉이와 노란색이 좋다는 네 말에 작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줘) 알았어, 그럼 오늘만 그냥 코야 하고 내일 우리 아가가 좋아하는 노란색에 꽉꽉이 있는 이불 사러 가자. ..아가, 햄버거는 어떤 햄버거 먹고 싶어? 사서 아저씨 집에서 먹자. (거울로 뒤에 누워있는 너를 가볍게 살피며 묻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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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9
글쓴이에게
으응. 알았어. 지훈이는 혀아 말 잘 들을 거야. 지훈이 오늘 얌전히 코야 하고 혀아랑 내일 꽉꽉 사러 갈래. (네 말에 한참 고민을 하는) 지훈이는 치킨 있는 햄버거 머그고 싶어. 어때? 혀아는 치킨이를 좋아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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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9에게
그럴거야? 우리 지훈이 착하네. (제 말에 고개를 주억거리며 제 말을 잘 듣겠다 이야기하는 너에 웃으며 거울로나마 너와 시선을 맞춰줘, 그러다 근처에 보이는 패스트푸드점에 차를 돌리며 네가 대답하기를 기다리다 치킨이 있는 햄버거가 먹고 싶다며 저도 좋아하냐 물어오는 너에 어차피 패스트푸드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이지만 대충 고개를 끄덕여) 응, 아저씨도 좋아해. 그럼 치킨있는 햄버거 먹자 아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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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2
글쓴이에게
응. 그러자, 혀아? (널 따라하듯 말을 하고는 그 곳을 나오니 마냥 좋은 듯 꺄르르 웃음을 터뜨리는, 이불을 꼭 안은 채로 차 안에서 주문을 하는 네가 신기해 바로 몸을 일으켜 빤히 보는) 지, 지훈이, 지훈이도 있어. 혀아. 아녕. (알바생에게 무작정 인사를 하고는 당황한 듯 하면서도 받아주는 것이 좋아 발을 동동 구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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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2에게
(제 말을 따라하듯 대답하는 너에 웃으며 차를 돌려내 주문을 하고 있으니 제 뒤에서 알바생에게 인사를 하는 네 목소리가 들려와 살짝 어이없다는 듯 실소를 지어, 그러다 알바생이 인사를 받아주자 기분이 좋은지 작게 웃음소리까지 흘러나오는 너에 헛웃음을 흘리며 마저 주문을 마쳐)..아무튼 그렇게 포장해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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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5
글쓴이에게
네! (네 말에 제가 대답을 하고는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마냥 웃는, 이내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알바생이 자기 돈으로 결제한 거라며 제게 하얀 아이스크림을 건네 주자 받는) 혀아. 고마어. 혀아 조아. (웃으며 보다 네가 차를 출발 시키고 제가 한 입 먹고 네게 주는) 혀아도 아스크림 먹을래? 지훈이는 좋아. 아이스크림 머그는 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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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5에게
(포장된 음식을 받아들어 조수석에 내려놓고 차를 출발시키려다 네게 아이스크림을 건네주는 알바생에 살짝 얼굴을 찡그리지만 좋아하며 아이스크림을 받아드는 너에 하는 수 없이 아무 말 없이 차를 출발시켜, 그러다 제게도 아이스크림을 건네보이는 너에 살짝 거리를 두며 네게 물어) ..어떤 형아? 아까 알바생 형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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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0
글쓴이에게
응. 지후니한테 아스크림 준 혀아. 그치만 지훈이는 혀아가 제일 조아. (네가 아이스크림과 살짝 거리를 두자 먹기 싫은 건가 싶어 제대로 앉아서는 뒤에서 핥짝이며 먹는) 엄청 마시써. 저 혀아도 지후니가 좋나 봐. (다시 드러누워 아이스크림을 먹다 손에 녹아 흐르고 입가에도 흐르지만 신경도 안 쓰고 오물거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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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0에게
(제가 제일 좋다는 네 말에 살짝 표정을 풀어내지만 또 다시 네 입에서 나오는 형아 소리에 그저 제가 쥐고있는 핸들만 손가락으로 두드리는) ..아가, 그럼 아까 아이스크림 준 형아한테 갈까? 우리 아가가 그 형아를 너무 좋아하네,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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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6
글쓴이에게
응? (네 말에 바로 고개를 내젓는) 안니... 혀아가 제일 조아. 지훈이는 혀아가 제일 좋아. 혀아 제일 좋아하는데? 아이스크림 혀아는 잠깐 조아. 왜냐명 지훈이한테 아스크림 줬잖아. (핥짝이며 아이스크림을 먹는) 맛이따. 혀아. 다음에 또 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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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6에게
(제 말에 바로 고개를 저어내며 제가 제일 좋다 말해오는 너에 푸스스 웃음을 흘리며 살짝 살펴본 네 손과 입이 아이스크림 범벅인지라 물티슈를 집어 손을 뒤로 뻗어 네게 건네보이는) 알았어, 다음에 또 아이스크림 사줄게 아가. 그 전에 이걸로 손하고 입 예쁘게 닦자.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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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9
글쓴이에게
(네가 물티슈를 제게 건네자 손에 물티슈를 꾹 쥐고 널 보는) 응. 혀아가 지훈이 맨날 아스크림 사주면 지훈이가 맨날 혀아 좋아할래. 더 좋아할 거야. (네 말에 서툴게 제 입과 손을 닦고는 물티슈를 제 배 위에 두고 마지막 남은 것까지 다 입에 넣는) 혀아. 혀아 집 언제 도착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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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9에게
우리 지훈이가 예쁘게 앉아 있으면 금방 도착하지. (거의 다 도착해가는 제 집에 네 물음에 그저 조금 장난스레 대꾸하며 거울로 너를 살짝 살펴보는) 지훈이 지금 예쁘게 앉아 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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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1
글쓴이에게
예쁘게? (예쁘게 앉아있으라는 네 말에 똑바로 앉아서는 눈까지 크게 뜨고 널 빤히 보는, 이내 네가 절 보며 묻자 바로 고개를 끄덕이며 웃는) 응. 혀아. 지훈이는 예쁘데 앉았어. 혀아. 혀아는 왜 예쁘게 안 앉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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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1에게
(저는 왜 예쁘게 앉지 않냐는 네 말에 조금 당황한 기색을 내보이다 이내 도착한 집에 차를 멈춰세우며 조금 어색하게 웃어)..우리 아가가 예쁘게 앉아서 벌써 도착했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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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4
글쓴이에게
지짜? (네가 당황을 한 지도 모르고 도착했다는 사실애 마냥 좋아 바로 다짜고짜 차 문을 열고 내려 뛰어다니는, 놀이터가 보이자 재미있어 보이는 듯 바로 뛰어가다 턱을 보지 못하고 탁 소리와 함께 넘어져서는 그대로 울먹이더니 결국 크게 울음을 터뜨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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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4에게
(제 말에 한순간 상기된 표정을 지어보이더니 이내 제가 말릴 새도 없이 차 밖으로 뛰어나가는 너에 살짝 당황하며 급히 차키를 빼고 저도 차에서 내려 널 뒤따라가 보지만 이미 잔뜩 뛰어갔던 탓에 네가 넘어지는 걸 채 잡을 수도 없이 네가 넘어져 울음을 터트리는 네게 급히 발걸음을 옮기는) 아가, 여기 봐봐. 많이 다쳤어? (넘어져 바닥에 주저앉아있는 네게 맞춰 무릎을 꿇고 앉아 너를 이리저리 살펴보며 다친 곳을 확인해보고는 다행히 크게는 다치지 않는 네 모습에 작게 한숨을 쉬며 너를 타이르듯 말을 이어) ..누가 그렇게 혼자 뛰어가랬어 아가, 응? 아저씨가 내리라고도 안 했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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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7
글쓴이에게
(무릎과 손바닥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울기만 하다 이내 네가 와 절 일으키고 살피며 타이르자 훌쩍이며 널 보는) 미아내. 지훈이는 너무 좋아서 내렸던 거야. 여기... 여기 재미있는 놀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가고 싶었단 말이야. (손가락으로 놀이터를 가리키곤 많이 놀란 듯 쪼그려 앉은 네게 안기는) 혀아. 안아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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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7에게
(훌쩍이며 제게 사과를 하는 너에 굳이 널 더 타이르지 않고 제게 안겨오는 널 품에 안아 들어) 다음부터는 그러면 안돼 아가, 알겠지? 다음에 우리 아가 아픈 거 다 나으면 그 때 아저씨가 아가 데리고 여기 같이 와줄게. 그 때 재미있는 놀이하자,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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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0
글쓴이에게
으응, (절 안아 들자 바로 네게 팔과 다리를 감아 꽉 안기는) 지훈이가 얼른 나을 거야. 그래서 혀아랑 여기서 둘이서만 놀 거야. 아라찌, 혀아? 지후니 배가 많에 고파. 빤리 혀아 집에 가서 햄버거 머그고 싶어. (다리를 대롱대롱 거리며 네게 부비적 거리는) 지후니 방도 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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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0에게
응, 알았어. 차에 햄버거 놓고 왔으니까 그 것만 다시 챙기고 집에가서 얼른 우리 지훈이 햄버거 먹자? (너를 고쳐 안아내며 차키를 꺼내 제 차문을 다시금 열어내고는 조수석에 놓고왔던 포장봉투를 챙겨 네 품에 안겨주고는 다시 양 팔로 널 받쳐 안고 집으로 향해) ..으응, 지훈이 방은 아직 없어. 그래도 지훈이가 방 갖고 싶으면 내일 바로 방 만들어줄게. 지훈이 방 갖고싶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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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2
글쓴이에게
응. 지훈이는 혀아랑 같이 햄버거 먹을 거야. 왜냐며능, 지훈이는 혀아가 많이 좋거든. 혀아가 지훈이 데리고 나와줬잖아. (절 고쳐 안자 아예 폭 안긴 채로 네게 얼굴을 묻고 있다 살짝 돌려 햄버거를 보는) 안니. 지훈이는 혼자 안 자고 혀아랑 잘래. 혀아랑 맨날 같이 있을 거야. 혀아 방이 지훈이 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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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2에게
응? 지훈이 방 안 만들거야? (네가 방을 갖고 싶은 건가 생각돼 물었던 것과 달리 저와 함께 지낼 거라는 네 말에 네게 되물어보이며 제 집 문을 열고 네 발에 신겨진 신발을 벗겨줘 현관 앞에 내려놓아 놓고는 곧바로 제 방으로 걸음을 옮겨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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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4
글쓴이에게
응. 지훈이 방 만들면 혀아랑 같이 못 자잖아. 지훈이는 지훈이 방 갖고 싶은데 혀아랑도 같이 자고 싶어. 마담 아줌마가 지훈이한테 욕심 부리는 거 아니랬어. 지훈이가 방 포기하명 돼. (절 현관 앞에 내려두자 낑낑거리며 양말도 벗는, 네가 방으로 가자 바로 뒤따라가는) 혀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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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4에게
(너를 내려주고 제 방으로 걸음을 옮기자 뛰듯이 저를 뒤따라오는 너에 아까 넘어졌던 네가 생각나 뒤를 돌아 제게 뛰어오고 있는 네게 제 양 팔을 살짝 벌려보여줘) 이리 와 아가, 그러다 또 넘어질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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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5
글쓴이에게
(네가 양 팔을 벌리자 그제서야 걸음 속도를 줄이고 걸어가 네게 바로 꼭 안겨서는 좋은 듯 부비적 거리며 웃는) 혀아가 제일 좋아. (네가 절 안아들자 다시 네게 꼭 달라붙어서는 쪽쪽 입을 맞춰대는) 혀아. 혀아 방이야? 뭐 하는 곳이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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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5에게
(제가 다시 널 안아들자 제 품에 안긴 채 제 얼굴 위로 잔뜩 입을 맞춰내는 너에 작게 헛웃음을 흘리며 그런 네 머리 위를 쓰다듬어주고는 마저 제 방으로 걸음을 옮겨내) 응, 여기 아저씨 방 맞아 아가. (제 방 문을 열어낸 뒤 한 쪽에 자리잡고 있는 제 침대 위로 너를 내려주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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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7
글쓴이에게
지짜? 아저씨 방 엄청 커. 지훈이는 지훈이 집이 이만해도 엄청 좋을 것 같아. 아저씨는 돈이 많은 부자야? (네게 묻고는 절 침대에 내려놓자 사뿐히 앉는, 앉아서는 발을 동동 구르다 그대로 누우니 제가 있었던 곳괴는 차원이 다르게 포근해 몸을 웅크려 이불을 꼭 안는) 조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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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7에게
(널 침대 위로 눕혀주고는 제 자켓을 벗어내고 있으니 제 침대가 마음에 들었는지 침대 위로 몸을 뉘이고는 이불을 끌어당겨 품에 꼭 안으며 웃는 너에 자켓과 넥타이만 벗어 정리하고는 누워있는 네 옆에 몸을 앉혀 네 머리카락을 쓸어넘겨주는) 아가, 이따가 아저씨랑 여기서 코하고 지금은 햄버거 먹어야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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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8
글쓴이에게
(제 옆에 앉아 머리를 쓸어주자 눈을 감는, 잠을 자려고 하다 햄버거라는 소리에 바로 몸을 일으켜 널 보는) 혀아. 지후니 햄버거. 빤리. 배고파. (몸을 일으켜 침대에서 내려가서는 바로 방을 빠져나가 네가 햄버거 봉지를 둔 부엌으로 가는, 낑낑거리며 의자를 꺼내 올라타서는 식탁 위로 올라가 앉아 햄버거를 뜯는) 혀아도 먹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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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8에게
(제 말에 누워있던 몸을 급히 일으키더니 그대로 방을 나가 부엌으로 가는 너에 아무래도 저러다가는 조만간 또 다칠 일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작게 한숨을 내쉬며 너를 뒤따라 부엌으로 향하는, 부엌으로 가니 꺼내져 있는 식탁 의자와 식탁 위에 앉아 햄버거를 먹고있는 네 모습에 제 머리를 가볍게 손바닥으로 눌러내)..아가, 거기 앉아서 밥 먹는 거 아니야. 이리 내려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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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9
글쓴이에게
(식탁에 앉아 서투르게 포장을 뜯어 먹고 있으니 네가 나와 내려오라는 말에 바로 네 말을 듣고 식탁 위를 내려와 의자에 앉는, 의자에 내려와서 놓쳤던 햄버거를 집어 다시 오물거리며 널 보는) 혀아... 지훈이랑 같이 먹으면 안 돼? (혼자 먹는 것이 외로운 듯 이미 네 포장도 서투르게 깐 채로 건네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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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9에게
(네가 식탁 위에서 내려와 의자에 앉아 다시 햄버거를 먹는 모습까지 천천히 지켜보다 이내 제 몫의 햄버거 포장지를 엉성하게 까내 제게 건네 보이는 네 표정이 마냥 울상이라 말을 더 잇지 않고 네가 건네고 있는 햄버거를 받아들어 앞 의자를 끌어 앉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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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0
글쓴이에게
(제가 제 햄버거를 받아 앉자 아무 말을 않는 너에 네가 어디 화가 난 건가 싶어 눈치를 보기에 바빠 잘 삼키지도 않고 오물거리며 널 힐끔힐끔 보는, 말을 안 들으면 다시 보낼까 말 없이 고개를 박아 급하게 먹고는 다시 일어나 남은 쓰레기를 손으로 모으는) ...혀아. 이거 지훈이가 버릴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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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0에게
(널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 말 없이 조금씩 햄버거를 베어물며 먹다 어느 새 다 먹었는지 포장지와 컵을 모아내며 제가 버리겠다 하는 너에 그제야 정신을 차린 듯 너를 바라보다 손을 뻗어 그런 네 손을 쥐어 제지해) 지훈이가 안 해도 돼, 괜찮아. ..지훈이 이제 배불러? (제 제지에 모으던 쓰레기들을 손에서 놓는 너에 딱히 입맛이 없는 터라 반도 먹지 않은 햄버거를 한번 살피고는 네게 물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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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1
글쓴이에게
으응... 배불러. (네가 제 손을 쥐어 제지를 하자 바로 손의 쓰레기를 놓는, 배가 부르지만 네가 남긴 음식을 보고 음식을 남기면 벌을 받는다고 들었던 것이 기억이 나 입술을 꾹 물곤 널 힐끔 보는) 지, 지훈이가 머그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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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1에게
(배부르다는 네 대답에 곧바로 제 손에 쥐고 있던 햄버거를 식탁 위로 내려놓으며 뒤이어지는 네 물음에 고개를 저어) 아니야, 지훈이 배부르잖아. 배부르면 더 안 먹어도 괜찮아. (그러고는 이제 자연스레 너를 안아들으려 제 의자에서 일어나 네게 제 양 팔을 벌려 보여) 이리 와 아가, 이제 방으로 가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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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2
글쓴이에게
으응, 그래도 아줌마가 음식 버리면 안 된다고 그랬는데... (남겨진 햄버거를 보다 이내 제게 팔을 벌리자 머뭇거리다 폭 안겨서는 다시 꼭 안기는) 지훈이는 혀아 방이 좋아. 혀아 방에서 맨날 살 거야. 혀아랑 같이 자고 놀래. 혀아도 좋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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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2에게
(머뭇거리는 듯 햄버거를 힐끔거리다 제게 안겨오는 너에 널 안아 들고는 제게 조잘거리듯 이야기하는 네 등을 살살 토닥여주며 제 방으로 걸음을 옮겨) 응, 아저씨도 좋아 아가. (그러다 제가 계속 저를 아저씨라 칭하는데도 꾸준히 저를 형아라 칭하는 너에 문득 의아함이 생겨 네게 물어) 그런데 아가, 아저씨가 왜 형아야? 아저씨라고 부르기 싫어서 그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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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3
글쓴이에게
지짜? 지훈이도 혀아 조아. (네 말에 작은 입술을 오물거리며 입을 여는) 으응, 아저씨는 지훈이 아야하게 하는 사람들 부를 때 아저씨라고 한단 말이야. 근데 혀아는 지훈이 아야하게 안 하고 기분 좋게 해주니까 아저씨가 아니고 혀아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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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3에게
(그저 제게 아무 의미 없이 그렇게 부르는 거라 생각했던 것과 다른 네 대답에 조금 의외라는 듯 너를 바라보다 이내 알겠다는 듯 웃어보여)..알았어, 그럼 이제 아저, 아니..형아도 아저씨라고 안 할게 아가. 계속 형아라고 불러도 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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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4
글쓴이에게
으응, 혀아. (네 말에 좋다는 듯 끄덕이며 널 꼭 끌어안아 부비적 거리는) 혀아가 자꾸 아저씨라고 할 때마다 지훈이는 가끔 슬펐단 말이야. (울상이 된 채로 널 보다 먹었던 상한 젤리에 더해 방금 먹은 것이 급체한 것인지 배도 정말 아프고 속이 이상해 점점 표정이 이상해지더니 식은땀이 나는) 아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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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4에게
지훈이 슬펐어? (울상을 지으며 제게 칭얼거리듯 이야기하는 네가 마냥 귀여워 웃음이 섞이 목소리로 네게 되묻다 순간 얼굴을 찡그리더니 이어 제 품에서 몸을 뒤척이며 작게 우는 소리를 내는 너에 너를 일단 제 침대 위로 눕히고는 식은 땀이 흐르는 네 이마에 갑작스레 이러는 네가 걱정돼 네 머리카락을 쓸어넘겨주며 네 상태를 살피는) 왜 그래 아가, 어디 안 좋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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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5
글쓴이에게
으응, 혀아. (아픈 듯 제 옷깃을 세게 쥐어 주름이 질 정도로 계속 잡고 있다 칭얼거리는, 절 눕히자 바로 누워서는 눈물이 맺힌 눈으로 널 보는데 정말 걱정스러운 얼굴로 제 머리를 쓸자 아픔에 결국 울음이 터져서는 끅끅거리는) 지훈이 배가 아야해. 지훈이 토할 것 같아. 지훈이 아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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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5에게
지훈이 배가 아파? (울음을 터트리는 네 뺨 위를 제 손가락으로 쓸어주며 걱정스레 너를 살피다 아무래도 의사를 부르는 게 나을 것 같아 급히 제 핸드폰을 들어 제 주치의에게 연락을 취해) 아가, 의사 선생님 불렀으니까 조금만 참아, 의사 선생님이 지훈이 배 다 낫게 해주신데.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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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7
글쓴이에게
흐으, 지훈이 많이 아야해, 혀아. (정말 단단히 체한 듯 끅끅 거리며 식은땀이 다시 계속 나는, 이내 속도 정말 좋지 않은 듯 제 옷깃만 꾹 쥐고 있다 옷에 주름이 지고는 정말 못 참겠다는 듯 몸을 일으켜서는 제 속에 있던 것을 올릴 듯 널 보는) 혀, 혀아. 화장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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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7에게
(연신 울음을 터트리며 식은 땀을 흘려내는 널 걱정스레 살피다 몸을 일으켜 저를 부르는 너에 급히 너를 안아들어 네 말에 따라 화장실로 걸음을 옮겨)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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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8
글쓴이에게
(절 안아들자 널 꼭 붙잡고 있다 화장실에 내려주는 너에 바로 쪼그려 앉아서는 변기에 제 속을 게워내는, 캑캑 거리며 바들바들 떨면서도 게워내고는 무서운 듯 끅끅 거리며 물을 내린 뒤 제 입을 헹구고 널 보며 그 자리에서 울기만 하는) 무서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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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8에게
(제가 널 내려주자마자 속을 게워내는 너에 그런 네 등만 두드리며 걱정스런 시선으로 밖에 널 살피는 것 밖에 하지 못해 속이 상할 때쯤 입을 헹궈내더니 그대로 자리에 주저 앉아 울음을 터트리는 너에 너를 제 품으로 끌어안아줘 연신 네 머리와 등 위를 쓰다듬어)..괜찮아, 괜찮아 지훈아. 형아 여기 있잖아, 응? 괜찮아.

-
오늘은 일찍 가야돼서 평소보다 일찍 들렸었어요, 오늘도 함께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지훈아. 내일 또 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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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0
글쓴이에게
(저를 네가 끌어안아 등을 쓰다듬어 주자 계속해서 끅끅 거리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으응, 혀아. 지훈이 지켜줘야 돼. 지훈이 아야해. 배도 많이 아야해. (품에 안겨서는 계속해서 울다 빨리 의사가 온 것인지 초인종을 누르는 소리가 들리는)

-
저도요. 항상 재미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순영아. 또 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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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0에게
응, 형아가 우리 지훈이 꼭 지켜줄게. 안 아프게 해줄게. 착하지..(그저 우는 널 품에 안고 연신 달래다 들려오는 초인종 소리에 너를 두고 갈 생각도 없이 너를 그대로 안아 들어 급히 걸음을 옮겨)

-
오늘도 일찍 왔어요, 반가워요 지훈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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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8
글쓴이에게
아니야. 지훈이는 계속 아야해. 많이 아야해. 지훈이 젠리도 머그고 싶단 말이야. (서러운 듯 펑펑 울다 초인종 소리와 함께 네가 절 안아들고 가는, 네 주치의가 울고 있는 절 보며 이 아이가 아픈 거냐며 방으로 가자는 말과 함께 침대에 눕혀지고는 배를 꾹꾹 누르자 더욱 크게 우는, 단순 급체라는 말을 네게 해주는)
-

고마워요, 전 이제 집에 왔네요.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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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8에게
(너를 방으로 가 침대에 눕히고 진찰을 하려는 듯 주치의가 네 배를 꾹꾹 눌러보자 더 크게 울음을 터트리는 너에 살짝 인상을 찡그리며 걱정스레 널 살피다 단순 급체라는 진단에 살짝 김이 빠지는 듯 한숨을 내쉬어)..그럼 최대한 빨리 통증이 줄게 치료해요. 약이든 뭐든 애가 빨리 낫게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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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0
글쓴이에게
(정말 아프기는 아픈 듯 계속 무언가라도 올릴 듯 욱욱거리는, 배도 아픈 듯 몸도 웅크리는 도중에 네가 하는 말에 의사가 알겠다고 하고는 약을 꺼내고 링거와 주삿바늘도 꺼내는, 제게 먼저 약을 먹이려고 하자 싫다고 바둥거리지만 이내 제 눈높이에 맞추어 입에 넣어주자 삼키는, 주사를 놓을 것이니 네게 주위를 다른 곳으로 돌리게 하라고 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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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0에게
(주사 얘기에 네 시선을 어떻게 돌려야 될까 고민하다 네 옆 침대 위로 앉아 네 한 쪽 손을 잡고 제 쪽으로 네 고개를 돌리게 하는)...아가, 아저씨 봐야 착한 아가지. 여기 봐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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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3
글쓴이에게
(네가 제 옆으로 올라와 손을 잡고 널 보게 하자 울음을 그치고는 잔뜩 울어 젖고 붉어진 눈으로 널 보는) 혀아... (훌쩍이다 이내 주삿바늘이 들어가자 따끔 하는 느낌에 움찔거리는, 의사 아저씨가 잘 달래주자 울지도 않고 손에 꽂힌 링거를 보는) 지훈이 이제 아야 안 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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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3에게
(저를 바라보는 네 눈가가 잔뜩 붉어져 있어 저도 모르게 눈가를 찡그리다 손을 뻗어 그런 네 눈가를 조심스레 쓸어줘) 응...이제 괜찮아, 우리 지훈이 아야 안 할거야. (다행히 네 큰 반응 없이 주사와 링거마저 끝내자 살짝 안심이 돼 옅게나마 웃으며 네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는)

오늘은 이쯤에서 가봐도 괜찮을까요? 오늘이 연휴 마지막이라 오늘은 좀 일찍 잠들어야 할 것 같아요. 내일은 조금 늦은 시간에 들리도록 할게요. 미안해요 지훈아 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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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5
글쓴이에게
(제 눈가를 쓸어주자 눈을 꾹 감고 있는) 으응, 지훈이는 아야 안 하면 좋아. 지훈이는 아까 너무 아야했단 말이야. (바로 약효가 듣는 듯 이제는 울지도 않고, 칭얼거리지도, 화장실을 찾지도 않고 가만히 링거를 맞으며 눈을 끔뻑이는) 혀아는 아야 안 해?

-
ㅠㅠ 네. 저도 늦었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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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5에게
(다행히 금세 약효가 듣는 듯 한결 좋아진 네 모습에 발간 네 눈가만 몇 번 더 쓸어준 뒤 손을 거둬) 응, 형아는 아야 안해. 지훈이가 아까 햄버거를 너무 급하게 먹어서 그렇데. ..그러게 왜 그랬어, 천천히 먹어도 괜찮은데. 응?

-
이제야 집에 왔어요..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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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9
글쓴이에게
(제 눈가를 쓸어주자 눔을 살짝 감았다가 뜨는) 으응... 혀아가 지후니 싫어하는 줄 알아찌. 혀아가 지후니 보고 아무 말도 안 했자나. 그래서 지후니는 빤리 머그려고... 혀아 진짜 안 아야하지? (오물거리며 널 보고는 네 손을 꾹 쥐는) 혀아 조아.
-

저는 자버렸어요.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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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9에게
(새는 발음으로 어눌하게 제 호칭을 발음하는 너에 제 손을 꾹 쥐어내고 작게 웃고있는 널 내려봤다 다른 한 손으로 네 머리카락을 살살 쓸어넘겨줘) 형이 미안해 아가, 형도 지훈이 좋아해. 그러니까 다음부터는 그렇게 빨리 먹지마, 알겠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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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0
글쓴이에게
ㅠㅠ 바빠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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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0에게
미안해요, 지금 집에 왔어요. 금방 이으러 올게요. 조금만 기다려줄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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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0
글쓴이에게
아라써. 지후니 이제 빤리 안 머글 거야. 지후니 아까 너무 슬펐단 마리야. 아야해서. 지훈이는 아야하는 거 무서어. (약에 수면 효과도 들어있어 점점 졸린 듯 말도 늘어지고 눈도 느릿하게 끔뻑이며 널 보는) 혀아... 지후니 존려. 혀아도 같이 자.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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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0에게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는 너에 말 없이 고개를 끄덕여주고는 눈을 감으라는 듯 네 뺨 위를 두어번 가볍게 두드려) ..쉿, 형아 불 끄고 와서 아가 옆에 누울테니까 눈 감고 코오해보자. 잘 할 수 있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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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2
글쓴이에게
으응... (제 볼을 두드리자 더욱 눈이 느릿하게 감기고는 고개를 끄덕이는, 네가 불을 끄기 위해 몸을 일으키는 것을 눈으로 계속 보다 그새를 못 참고 까무룩 잠이 드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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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2에게
(불을 끄고 와 조심스레 네 옆에 몸을 뉘이자 들려오는 작은 숨소리에 그새 네가 잠든 것을 알아채고 소리죽여 웃어)..좋은 꿈 꿔 아가.(곤히 눈을 감은 채 잠들어있는 네 뺨을 조심스레 쥐어 가볍게 쓸어주며 중얼거리고는 저도 잠을 청하려 눈을 감는)

-
너무 바빴어요 지훈아, 미안해요. 그리고 이번 주는 내가 아마 조금이라도 못 들릴 것 같아요. 바쁜 게 이번 주에 몰려서...내가 다음 주부터 꼭 잘 들릴게요. 항상 미안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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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5
글쓴이에게
(그 잠깐 사이 너무 피곤했던 탓에 바로 잠이 들고는 네가 올 때까지도 곤히 잠이 들어 있는, 그러다가 네가 옆에서 잠이 들고 한참 시간이 지난 다음 말이 되어서야 눈을 떠 부비적 거리는) 으응...
-

ㅠㅠ 보고 싶었어요. 다음 주에 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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