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끝까지 가면을 벗지 않았는지 왜 절정 부분에서의 초고음은 절규로 끝나는지 끝까지 족쇄를 벗어나는 결말은 왜 없었는지 댄서분들은 왜 끝까지 검은 옷이었으며 안무는 끝에 왜 그분을 잠식했는지 왜 그랬는지 아 정말 이게.. 아 진짜... 단순 어둠을 노래한 곡과 정말 피눈물흘리며 노래한 곡의 느낌이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 더 이상의 많은 것은 이미 형태로서의 구속을 벗어날 채비가 끝난 고인께 누가 될 까봐 섣불리 말하지도 추측하지도 않을 테지만 보내주는게 맞다.. 보내주지 않았다면 매일을 그 무대 속에서 살아냈을거야 말만 삶을 가리킬 뿐 족쇄에 감겨 고통을 짊어지는 나날을 보냈을거야 같은 시간을 보냈던 사람으로서 유서와 그 일 직전 행보 그리고 이 무대 모든 것들이.. 너무 많은 것을 알게 해 버렸어 이제 나는 어떡하지 여지껏 감성에 치우치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어떡하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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