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언급도 하고싶지않지만 14년보다 힘든 해가 올 줄은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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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17년이 진짜 힘들더라 그래도 18년부턴 좋은일만 생기겠지했는데 벌써지쳐ㅋㅋㅋ 차라리 휴덕이라도 하고싶은데 현타가 안와 그냥 지나가겠지.. 싶은데 진짜 지나갈까? 싶기도 해.. 너무 우울해서 이렇게까지 덕질해야하나 하지만 결정적 현타가 안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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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14년도가 진짜로 너무 너무 너무 너무 힘들었음 상담까지 받을 정도로 .. 근데 17년도 그렇고 요즘도 그렇고 만만치 않게 힘들다 증말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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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 탈퇴 말고 쉬는게 어때? 엑소 팬카페에 있고
나 그랬더니 멀쩡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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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년보다 올해 초 지금이 더 머리아프다 제일 힘들었던건 14년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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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다 공주야. 죽을 것 같은 시간도 다 지나간다, 그러니 공주는 항상 엑소만 봐. 나쁜건 내가 다 처리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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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랬는데 그럴땐 덕질도 좀 쉬어줘야됨 나는 작년에 엄청 털렸다가 올해는 좀 단단해져서 버티고있다 힘내자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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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게... 힘들다 힘들다해도 14년도 보다 더하겠어 지나갈까 하던 시간도 지났는데 지금도 견뎌지겠지 하고 위안삼아 간신히 버텼뎐걸지도 모르겠다...ㅠㅠ 예전부터 다짐한게 절대 주변 상황에 의해 내가 먼저 멀어지지 말자 였는데 어떻게 이렇게까지 괴로울까 싶기도 하고ㅋㅋㅋ 에휴 근데 애들보고 행복해진 삶이라 쭉 붙어있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