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에 게시된 글이에요
170122... 진짜 딱 1년이 지나가버렸어 서울 올라가야 해서 일찍 자야했는데 잠도 안오고 결국 뜬 눈으로 장충까지 갔었는데.... 콘서트 시작 하기 전에 애들 구호 외치는 거 듣고 그때부터 울컥 했다가 주책맞게 드걸 시작하기 전에 오프닝 영상 나올때 눈물이 빵 터지고 전광판 보는데 애들 눈에도 눈물 맺혀있는거 다 보여서 더 슬펐고오ㅜㅜㅜㅜ 우느라 눈에 더 못 담았던거 넘 아쉽다 이제 생각하니까.... 한무대 한무대 열심히 무대해준 애들한테 고마워하다가 앵콜무대였던 픽미까지 끝나고 장충 체육관 조명이 켜지는데 그냥 너무 안 믿겨서 슬픔보다는 멍 한 느낌이 지속되다가 짹 공트보고 또 한번 오열하다가 11명 모두 응원할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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