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글 쓰기에 앞서서 나는 공방까지 다녀온 용앤시 팬이었었고
데뷔전 김시현이 영어독해랑 독서 좋아한대서 영어 소설 구해서 조공넣었던 팬이었어
1) 데뷔당일 퇴근길 브이앱(김용국의 모기 자국때문에 김시현이 무대에서 실수했다고 김시현이 말한거)
2) 거짓말로 문제 되고있는 먹방브이앱 (밥 먹고와선 밥안먹었다고 해서 팬들의 동정여론이 형성되었고 김용국이 공카에서 대대적으로 욕먹은 사건)
+) 헷갈리게 적은 것 같아 추가해. 1,2 같은 브이앱이야 쟁점이 달라서 따로 썼어!
3) 활동중 김용국의 중국억양을 따라하는 김시현의 태도
나열하자면 수만가지 더 있지만 지금 논란되는거와 팬들이 가장 타격 크게 입었던 사건 위주로 말할게
jbj 끝나고~ 이 문제는 개인의 관점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를 수 있고
위 3가지 사건들을 모르는 입장에서는 별 것도 아니라 싶을 수 있으니 패스할게
지금 분위기 과열된 거 맞아
근데 참 이게 피터지는 프듀 이후 더 지옥인 유닛활동을 소비할 수 밖에 없었던 진성 팬들이 아니고선
공감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해. 내 입장에선 정말 전쟁같은 몇 달이었어.
공감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사실만은 짚고 싶어서.
1)데뷔 무대 당일 퇴근길 브이앱
이날은 진짜 김용국이 바라고 바라던 데뷔날이었어. 나도 그랬고.
김용국이 어떻게 데뷔했는지 프듀에서 어떻게 울면서 버텨서 이뤄낸 성관지 아는 사람이면 애틋할 수 밖에 없을거야.
그 날 긴장한채로 첫방 보는데 김시현이 웃음이 터진거야. 첫데뷔 첫무대 첫음방에서.
솔직히 나는 당황 많이 했는데 그때 김시현팬들이 한창 트위터에서
'우리 시현이 큰 환호 첨 받아봐서 떨려서 웃음 터졌나봐 귀엽다' 이런식으로 오히려 영업성 띄는 글 쓰길래
뭐지 싶었어. 근데 그날 김시현이 아 ~ 저 실수하신거 보셨구나? 용국이 형 모기 자국이 아직도 남아있길래 웃었다고 ㅋㅋ해명을 하더라.
그 다음 대화
김용국 : 아 결국에 나때문에 웃었다는 거네.
김시현 : 그러네요.
근데 김용국 모기물린게 되게 신기하다고 글 많이 올라왔었어서
김시현이 볼 수없는 위치였다. 모기 물린쪽은 반대쪽 목 아니냐. 이런 문제가 제기됐었고.
근데 이와중에 모기 보일수도 있잖아!!!!!!!! 니가 김시현 시야를 어떻게 알아!! 하면 뭐 할 말은 더이상 없는 것 같아.
어떻게 한 데뷘데 그 첫 무대에서 실수를 해놓고선 웃으면서 타멤 핑계대는거 자체가 민폐라고 생각해.
2)용앤시 먹방 브이앱
김용국 김시현 유닛 팬클럽이 닫은거 알아?
김용국 김시현 먹방 브이앱때문에
-김용국 저 태도로 방송하면 추후에 크게 일터질까 지금 따끔하게 말하는게 진짜 팬이다부터 ..~
-김용국 성격 지금 바꿔야된다, 김시현 없으면 방송 어떻게 할거냐.
-김시현은 아무것도 못먹고 너무 이기적인거아니냐.
김용국 들어오는 팬클럽에 이런 글이 오조오억개였어.
인티에서도 김용국 김시현한테 너무 하는거 아니냐. 이런 글 주기적으로 올라왔었고.
그날 김용국이 태도로 욕을 먹은이유의 모든 근거가 김시현의 멘트들에서 비롯된 거여서
그때 내가 공카에 올리려고 내용 정리해뒀었어.
김용국만 뭐 먹고 있어서 팬들이 김시현더러 밥을 먹었냐 걱정하는 댓글이 우루루 실시간으로 떴고
김시현은 [16:27 아니요 밥 아직 안 먹었어요 끝나고 저는 먹으려고요 저도] 이렇게 명확히 밥을 먹지 않았다고 대답했어.
[2:20 아 저는 끝나고 먹으려고요 이게 저는 카메라를 들어야 돼서 끝나고 먹으려고 했어요.]
이밖에도 네다섯차례 씩이나
-카메라때문에 끝나야 먹을거다
-(김시현이 김용국한테)나도 먹으면 안될까요?
이런 멘트를 반복적으로 해서 김시현 팬들도 화가 많이 났었고. 김용국 왜 혼자 먹냐고,
심지어 카메라 든 김시현이 김용국한테 먹는 것좀 보여달라고 본인이 요구해서 카메라로 그 장면을 줌인한 후
김용국이 음식 먹는거 찍고 김시현이 입꼬리를 내리는 거 화면으로 보여줬어.
이 모션이나 멘트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돼?
김용국 팬들은 공카에서 인티에서 각종 커뮤에서 성격궁예 조리돌림 당하는 김용국 보면서 해줄 수 있는게 없었어.
근데 소속사(ㅊ) 대표가 김용국이 이번 퇴근길 방송을 이유로 욕을 먹은 것을 다 인지하고 있다.
팬과의 전화에서 말했고 (김시현 팬사이트 매니저가 통화해서 올린 녹취에서 나온 부분이야)
소속사 대표가 하는 말이 그때 김시현은 방송전에 먹어서 안먹은거고 김용국은 먹방취지에 최대한 노력해 먹은거라고 하더라.
그냥 자기는 먹고왔다. 고 말한마디였으면 김용국이 온갖 커뮤에서 욕먹을 일은 없었을텐데 말이야.
더 웃긴건 이 떄 팬클럽 폐쇄된 이유가 김용국에 대한 비방이 아니라
소속사 대표랑 전화 이후로 이 사건 배경이 수면 위로 올라온 후에 소속사측에서 성급히 닫은거란거.
3) 김용국의 중국 발음 억양을 따라하는 모습
솔직히 난 이게 정말 싫었어. 앨범 소개하는 브이앱에서도 김용국이 피터팬이라는 가사를 '피트-팬'이라고 한다면서
김시현은 웃으면서 그 부분을 따라해놓고선 마무리는 "용국이 형의 그 발음이 '멋있다'."고 평가하며 상황 무마하더라,
민감한 제노포빅적인 부분으로 논란이 될 수 있어서 유닛활동때 늘 조마조마 해야했어.
사투리로 말하면 못알아들을테니 김용국한테 안좋은 얘기했다고 말하는 것도
다른 문화권인 멤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보여서 싫었고.
특히나 워낙 김시현은 말을 술술하는 타입이니
뭐 브이앱 있을때마다 엄청 빨리 질문하곤 김용국이 음-하고 생각하고 말꺼내려하면
ㅋㅋㅋㅋ그냥 제가 말할게요. 하고 말 끊는 것도 누가 봐도 좋은 모습은 아니었어
그래서 솔직히 켄타랑 김용국 서로 아껴주고 기다려주며 차분히 멘트치는 브이앱을 볼 수 있는 jbj랑
그리고 김용국 핑계, 김용국이랑 굳이 껄끄러웠던 tmi들 안털고 서로 부둥부둥하는 jbj가 너무 소중해
그래서 이번 김시현 jbj언급 부분에 대해 일부 김용국 팬들이 더 속상해했던 것 같다싶어.
뭐야 왜이렇게까지 예민해 라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그 배경에 이런 일들이 있었구나 하고 읽어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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