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같은 소속사 선배가 의미심장한 말을 함
(승윤이가 라디오 대타 DJ를 할 때 코너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니까 선배가 조언해주는 말.)
선배 : 가사 쓰듯이, 승윤씨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쓰듯이, 마치 송민호를 향해서 쓰듯이 그냥 그렇게 하면 돼요.
승윤 : 오 ㅎㅎㅎㅎ핳ㅎ핳 알겠습니다 형.
참고로 이 날 랩라인 둘이 승윤이 응원하러 왔는데 민호가 플랜카드 만들어서 응원하고 머리 위 하트 하니까 승윤이가 똑같이 하트 해줌.
저 말은 초반부에 나왔는데 왜 둘이 응원하러 왔는데 한 명만 꼬집어 말했는지...? 이 날의 라디오는 이거 말고도 떡밥홍수였음
2. 서로의 촬영, 애정씬 촬영에는 꼭 그 현장에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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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앨범 티저 찍을 때 승윤이가 자기 촬영 끝나고도 민호 키스씬 때문에 굳이 남아서 기다렸음. 대체 니가 왜요...?
상대분에게 민호와의 키스가 어땠냐고 물었고, 굿 키서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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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윤이 웹드라마를 두 갠가 찍었는데 그 때 한 번씩 찾아가서 승윤이 밥 먹는 거 지켜만 보고 온 민호.
응원 차 따라간 건 알겠는데 승윤이 밥먹는 거 지켜만 봤다는 게 설렘포인트 ㅠㅠ
2-3.
민호의 솔로곡 중 '몸' 촬영장에 찾아 온 강승윤과 승윤이가 애정씬 찍는 거 찾아와서 굳이 보고 가는 송민호.
서로 모니터링 정말 많이 해줌.
3. 럽스타그램
이건 너무 많아서 찾아보는 것도 힘들 정도.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 몇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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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윤이가 슬빵팀이랑 MT 갔을 때 인스타에 단체 사진 올렸더니 거기에 댓글 단 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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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니)남친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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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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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체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사진. 송강이 서로 사진 많이 찍어주는 건 인스타만 봐도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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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둘만 찍어서 말도 맞춰 올렸는지
4. 민호가 평소 좋아하는 노래는 눈, 코, 입. 요즘 자기 인생곡이라고 방송에서 말했을 정도.
그런 눈코입을 부른 선배를 승윤이가 엄청 좋아함. 짱짱팬. 그런데 민호가 멤버들이랑 다 같이 하는 라디오에서 울먹였을 정도로 진지한 이야기를, 승윤이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불러주고 싶다는 노래가 눈, 코, 입이라며 노래 불러줌. 평소 이 둘은 화음까지 넣어가며 눈코입을 둘이서 자주 부르고, 라디오에서도 자주 불렀음.
5. 승윤, 라면 먹어 / 부으면 좀 어때. 난 너의 부은 모습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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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가 라디오에 나왔을 때 DJ가 방송용 말고 평소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가장 달달한 사람을 물어봤음.
승윤 : 뭔가 사랑 이런 걸 떠나서, 집에 있을 때도 나 오늘도 좀 느낀건데 아침에 자고 있다가요. 민호가 라면을 끓였어요. 끓여가지고,
저 침대에 누워있는데 승윤, 라면 먹어 이러는데 약간 그냥 말투 자체가 약간 사람 달달하게, 약간 심쿵하게 하는 느낌이 좀 있는 거 같아요.
DJ : 라면인뎋ㅎㅎㅎ 라면 먹자고 하는 건뎋ㅎㅎㅎ?
멤버 : 라면 먹자고 하는게?
승윤 : 응, 응 난 좋았어.
DJ : 인정하세요 본인도?
민호 : 어떻.. 스위트 하다고요?
승윤 : 네
DJ, 멤버도 다 의아해 했는데 그 말에 혼자 설렜다는 강승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면 먹자라는 말에 중의적 의미가 있...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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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으면 좀 어때는 채널플러스라는 위너 유료 브이앱에 나온 말인데 승윤이가 자기는 부으면 좀 그렇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민호가 옆에서
부으면 좀 어때, 난 너의 부은 모습도 좋아해. 하고 말함. 승윤이 아 고맙습니다 하고 입맛 다시다가 갑자기 한숨 쉼ㅋㅋㅋ
그리고 바로 화면 돌려서 민호 비추니까 민호가 바로 팬들의 말을 대신했다고 함. 아 네 다음 변명... 여기서 나온 다른 말은 승윤이가 민호 놀리니까
민호가 내가 계속 이야기 하지 승윤아, 살 빠져도 힘은 그대로라고. 조심해. 말하기도 함ㅋㅋㅋㅋㅋㅋ
6. 좋아하는 영화는 모두 승윤이랑.
평소 송강은 영화를 둘이서 자주 보는 편.
목격담도 있고(둘이 영화 중에 자꾸 대화해서 시끄러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민호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인터스텔라도 둘이 같이 봄. 다른 친구들 없이 그냥 둘만.
7. 민호가 가장 좋아하고, 매력적이라 느끼는 승윤이 부위는 입술.
방송에서도, 라디오에서도, 자기가 그린 그림에서도 항상 부각되는 건 승윤이의 밑입술.
종종 송강 대화할 때 승윤이 입술을 보며 대화하는 민호를 볼 수 있음.
그 외에도 아래 인터뷰 짤 외의 방송에서 승윤이의 밑입술을 갖고 싶다고 했고, 어떤 티비 프로에서는 멤버들이 승윤이의 매력 포인트로 염색한 금발을 이야기 했는데
민호는 혼자 꿋꿋하게 승윤이의 밑입술을 외침.
민호 : 승윤아, 왜 이렇게 입술이 탐스러워 오늘. 입술 끼 좀 부려봐.
승윤 : 응? (입술 쮸우우웁)
8. 빨대 공유는 일상이고 사탕 공유.
승윤이 먹고 - 민호가 먹고 - 승윤이 한 번 더 먹음
9. 어차피 송민호가 잡는 손은 강승윤
옆에 분들이 방송상 커플 컨셉이 잡혀서 손을 잡았는데, 그거 보자마자 민호가 바로 자기도 잡아달라면서 승윤이 손을 두 손으로 꽉 잡음.
옆에 여자분이 다 같이 잡아요~ 이러는데 안 잡고 승윤이 손만 꼭 잡고 있음ㅋㅋㅋㅋ
위너는 화이팅을 할 때 옆자리에 선 멤버의 손목을 잡고 함.
그런데 이 날은 민호가 옆멤버가 아닌 승윤이의 손을 잡고 놓지 않아서 저렇게 화이팅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제가 승윤이를 길들여볼게요~
평소 승윤이가 저 큰 자이언트 요구르트를 좋아하는데, 민호가 그거 알고 요구르트 챙겨주는 사진.
외에도 인스타에 제가 지금부터 승윤이를 길들여 볼게요~ 하더니 요구르트 꺼내들고 야 강승윤 부르니까 승윤이가 좋아서 소리 지르며 달려오는 영상을 찍어 올림.
치사량 수준으로 마신다며 툴툴대기도 함ㅋㅋㅋㅋㅋㅋㅋ
11. 내겐 그 이상이야.
이건 위너 컴백 때 브이앱 영상에 나와있는 건데, 평소 하지 못 했던 오글거리는 고백 하기가 주제였음. 그걸 한 멤버가 뽑아서 다른 멤버들 지목하는 거였는데
그 날 따라 투닥거리던 송강이 지목 됨. 앞으로 나와서 서로 눈 맞추고 깍지 껴 손 잡고 고백하는데
- 내가 항상 말은 밉게 하지만, 내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내가 널 많이 좋아해!
- 친구가 되어줘서 고맙다고?
- 응.
- 난 널 친구라고 생각 안 해.
- ...
- 내겐 그 이상이야.
이러면서 키스하는 척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예 그러시겠죠........ 친구 이상... 연인... 너네 빼고 다 알아...
12. 송다정과 손많멍
평소 팬들에게 불리우는 별명중 민호 별명은 송다정, 승윤이는 손이 많이 가는 멍뭉이.
승윤이가 악력이 약해서 뭐 여는 걸 잘 못함. 이 외에도 잘 흘리고 다니거나, 가방 지퍼를 열고 다니거나 ㅋㅋㅋㅋ 손이 많이 가는 편.
그래서 민호가 이렇게 챙겨주는 모먼트가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
보너스
둘이 키 똑같은데 덩치케미
선날의 필요가 있나.........
송강은 1차가 선날까지 다 해주는데...............
이 떡밥들은 빙산의 일각이며 송강은 파도 파도 나오는 게 1차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현재진행중이라는게...
외에도 위너는 주거분리를 해서 앞집 사이로 둘씩 사는데, 민호랑 승윤이는 따로 살고 있음. 그런데 주거분리를 한 날 둘만 가구를 사러 가서
블랙 앤 화이트의 커플수납장을 만들었다고 함... 너무 많아서 다 못 올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송강은 2차도 풍족하고 장난 없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차 2차 풍족한 송강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