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덕질하면서 힘들었던 것들을 내려놓는 느낌이었다면 요즘에는 덕질에서마저 쉬는 곳은 없고 여러 투표에, 각종 시상식, 악플러, 팬덤 사이의 경쟁 외에도 때려치우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애들 얼굴만 보면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너무 못난 사람이고, 더 해주고 싶은데 저것밖에 해주지 못하는 내가 너무 밉게 느껴진다.. 어덕행덕이라는 말처럼 쉬면서 하고 싶은데 쉬면서 하면 죄책감 들고 미안해지고.. 근데 이런 사회가 변하지 않는 이상 내가 어떤 아이돌을 덕질해도 앞으로도 계속 이럴 거라는 게 좀 많이 지친다

인스티즈앱
블라인드) 나의 무지로 주변 사람들한테 상처줬던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