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화보도 화본데 거기 딸려올 인터뷰가 제일 기다려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래는 저어가 제일 좋아하는 인텁 ㅠㅠㅠㅠㅠㅠ
“기준을 ‘지금의 나보다 더 좋은 내가 되고 싶다’에 맞춰서 욕심내야 하는데, 남에게 기준을 맞추면 그건 경쟁이 되는 거잖아요. 늘 그 상태를 체크하려고 해요. ‘나는 지금 무엇인가’에 집중하려고요.”
특유의 느릿한 말투처럼 수줍게 웃는 소리도 속도가 조금 느렸다.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할 땐 시선을 좌에서 우로 천천히 흘려보내면서 골똘히 생각했다. 대기 시간에는 슬로모션처럼 걸어 나와 종류별 간식 앞에 손을 올린 채 정지화면처럼 서서 고민했다. 옹성우만이 가진 그 템포의 의미를 알 것 같다. 더 길게, 더 완벽하게, 더 확실하게 뛰기 위해서라는 걸.
애 말하는거 너무 좋고 ㅠㅠㅠㅠㅠ 그리고 밑 문단 너무 좋아 내가 생각하던 성우에 대한 느낌을 글로 풀어주신 느낌이야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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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원 셰프 나이 살짝 의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