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_enter/5280264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마플
To.빅히트 신설 요청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이 글은 8년 전 (2018/3/17)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방탄소년단

ㄱ 반인반수 톡 "지미 드러가두 대여...? | 인스티즈 

 

 

(끼익) 

 

늦은 밤 천둥번개 소리에 결국 네 방으로 베개를 들고 향한 포메리안 수인 나 

 

“주이나...지미..지미 쪼꿈 무서웅데 여기서 자두대여....?” 

 

쓰니 수 

 

늦게 와도 좋으니 천천히 오래봐요 우리.
1

대표 사진
탄소1
윤기

왜 무서워. 밖에 시끄러워서 그러냐.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녜...지미 주이니랑 가치 코코낸내 해두 대여...?(베개를 꼭 쥐고 평소 잠자리에 예민한 네 눈치를 보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
(쭈뼛거리며 문 앞에 서있는 너에 일부러 거짓말을 하는) 여기 너 누울 자리 없는데.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지미 무서웅데....아라써요...주이나 앙녕히 주무셰여....(시무룩 입이 삐죽 튀어나와 터덜터덜 네 방을 나서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5
(네가 뒤돌기 무섭게 밝게 번쩍하더니 크게 울리는 천둥소리에 애써 웃음을 참는) 누가 지민이 잡아먹어도 모르겠다. 하도 시끄러워서.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5에게
(번쩍하는 천둥소리에 놀라 다시 네 침대 옆으로 가 안절부절 못하는)주이나..주이나...지굼 빤짝이 해싸요..지미..지미 무서어..흐엉...(눈물을 글썽이며 동동 빌을 구르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6
글쓴이에게
(어쩔 줄 모르고 울먹거리는 너에 결국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널 침대 위로 올려주는) 이제 비 안 무섭다면서.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6에게
안냐..안니에요....지미,지미 무서어써 주이나아..(활짝 웃어보이며 평소와 같이 풀어진 네 모습에 네 가슴팍에 얼굴을 부비적 거리며 칭얼거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7
글쓴이에게
(칭얼거리는 네 머리를 흩트리듯 쓰다듬어주곤 살짝 몸을 뒤로 물려 네 자리를 만들어주는) 안쪽에 누워. 또 자다가 떨어지지 말고.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7에게
우응...안니야..지미는 여기서 자꺼지여...(네 가슴팍 위에 자리를 잡고 네 심장소리를 들으면서 자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8
글쓴이에게
나 뒤척이면 너 바로 떨어져. 괜히 아프다고 징징거리지 말고 이리 내려와. (제 옆자리를 손으로 탁탁 치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8에게
(네 가슴팍에서 작은 머리를 굴리며 고민을 하다 네 옆자리로 내려와 자리를 잡는)...훙...주이니 미어...지미항테 차갑께 해..지미 산처 바다써..주이니 미어...(입술 삐죽)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0
글쓴이에게
걱정해줘도 상처받았다고 하네. 앞으로 걱정도 안 해주고 무섭다고 해도 같이 안 자야겠다, 그치.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0에게
(네 말에 너가 더이상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눈물을 팡팡 쏟아내며 우는)흐으...흐으으...지미..지미,미어하지..흐으..지미 미어하지 마라여어..흐어엉...주이나아..지미가..지미가 잘모해써...지미 사앙해조...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9
글쓴이에게
(눈물이 빠르게 차오르더니 팡 터져버린 울음에 당황해 손을 어찌할 줄 모르다 조심히 다가가 이미 젖어버린 얼굴을 닦아주는) 지민이 안 미워해. 그러니까 뚝. 내일 눈 아프겠다. 우리 지민이 오늘은 주인이랑 안고 잘까?

-
좋은 아침, 지민아.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9에게
난 애정결핍이 심해요. 전 주인에게 받았던 무관심과 학대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이죠. 그래서 가끔 아니, 조금은 자주 네 눈치를 보고 네 짓궂은 장난에 크게 반응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에요. 그래서 너와 떨어지면 항상 불안해요.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좋아하구요. 네가 귀찮다고 느껴질 정도로 사랑을 확인받을지도 몰라요.

흐으..흐으으..지미..지미 놀라짜나아!!(네 가슴팍을 단풍잎같은 작은 손으로 퍽퍽 치며 어리광을 부리며 숨을 고르는)

/

조은 점심이에요 융기쥬이나!!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0
글쓴이에게
아, 주인 아프다. (아프다는 제 말에 밉다고 웅얼거리면서도 때리던 손을 멈추곤 작게 숨을 고르는 너에 평소 네가 좋아하던 웃음을 지어 보이며 몸을 받치듯 안아주는) 지민아, 여기 뽀뽀.

-
추가 설명 잘 봤어요. 지민이 점심 챙기고.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0에게
훙..시뎌..지미 오느른 지미가 멍저 입술 콩이 안해주꺼야..주이니가 해조..(•᷄ɞ•᷅ 작고 통통한 부리 입술을 톡 내밀곤 새침하게 눈을 감은)지미항테 입술 콩이 마니 해주면 지미가 주이니 욘서하는 거 쪼끔 샌가해보께!!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2
글쓴이에게
(씩 웃으며 짧게 입술을 맞대고 떨어지자 더 해줄 거라고 생각하는지 꾹 감은 눈을 움찔하면서도 뜨지 않는 너에 결국 두어 번 더 뽀뽀해주는) 자, 이제 좋아?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2에게
훔...지미가 특뼈리 욘서해준거야!!(네 뽀뽀에 기분이 좋아졌는지 귀와 꼬리를 모두 내보이곤 네 목을 끌어안고 냄새를 맡는)왕왕왕!지민 곤뇽이다아-!!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4
글쓴이에게
(기분 좋게 살랑거리는 네 귀 끝과 꼬리를 만지작거리며 놀아주다 슬슬 졸린 듯 눈을 끔뻑이는 너에 침대에 누워 안기라는 듯 팔을 벌리는) 이리 와, 지민이. 자야지, 늦었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4에게
응..지미 코코낸내...(졸린 눈을 부비며 네 품에서 조금도 떨어지지 않게 몸을 붙여 최적의 상태를 만들곤 만족한 듯 네 손가락을 작은 손으로 꽉 쥐곤 제 입에 가져가 물어 젖병 빨 듯 입을 오물거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6
글쓴이에게
(지금 손가락을 빼면 분명 칭얼거리며 잠을 자지 않을 게 뻔해 가만히 네가 원하는 데로 있어주자 곧 통통한 입술 사이로 색색 숨을 내쉬며 잠든 네가 보여 손을 살짝 빼고 조심히 이불을 잘 덮어주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6에게
(꿈 속에서까지 널 만나 행벅한 시간을 보낸 후 기분좋게 잠에서 깨 네가 옆에 있는지 가장 먼저 확인하는)주이니 이떠?(네 얼굴을 만지작 거리며 진짜 네가 있는지 확인하는 와중에도 아침잠이 많아 미동도 없이 잠들어 있는 널 보며 입술을 콩콩 맞추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
정국
하이퍼리얼리즘 미안해.. 근데 정국인 저래도 절대 안 깰 거 같음.
-
(미동 없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미동 없이 잠을 자는 네 모습에 슬금슬금 네 방 안으로 들어와 꼼질꼼질 네 품으로 파고드는)지미 무서어요 주이나...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4
(무의식 중에 파고든 너를 안고 볼을 부비다 눈을 뜨는)...무야, 뭐... 아..지미. 응, 뭐라고...(눈도 못뜨고, 놀란 것 같은 널 일단 토닥이는 중)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흐응..따뚯해..지미 따뜻해요 주이나...(네 품이 따뜻하다며 꺄르르 웃으며 네 볼을 단풍잎 같이 작고 통통한 손으로 네 볼을 만지작 거리는)주이나 주이니는 지미꺼지여..?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9
(졸음이 가득한 목소리로) 자자... 착하다, 지미... (토닥이며 반복하다 결국 대답 못하고 다시 잠들어버린)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9에게
(비몽사몽 한 네 모습에 입술을 삐죽이며 네 팔을 왕왕 물어버리는)훙..주이나 지미 이름은 지!민!이야..치..주이니 멍처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1
글쓴이에게
(끄떡도 없이, 입맛 몇 번 다시며 잘 자다) 아야, 아. (물어도 절대 깨지는 않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1에게
씨이...주이니 주거써...?(깨지않는 너에 오기가 생겨 네 입술에 입을 맞추는)주이니 완자님..이러나세요오..배썰곤주 지밍이가 입술 콩이를 해조써요오..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6
글쓴이에게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고 쿨쿨, 꿈나라인데...)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2
윤기

(잠이 오질 않아 책이나 읽고 있던 중 안 그래도 아까부터 조금 걱정하던 날씨가 점점 심해지자 네가 걱정되기 시작하는데 마침 빼꼼 방문 열고 서 있는 너에 푸흐 웃으며 책 내려두고 침대 옆 탁탁 치는) 당연히 되지요. 이리 와, 지민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네 말에 신나게 뛰어가 영차영차 침대를 등반해 네 옆자리를 차지하는)주이나..주이니두 지미 기다려써요...?(기대감에 가득 찬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널 쳐다보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3
(눈에서 빛이라도 나오는 듯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저 보는 너에 좀 놀려줄까 하다가도 이럴 땐 맞장구 쳐줘야지 싶어 고개 끄덕이곤 괜히 더 과장해서 말하는) 응. 주인이도 좀 무서워서 우리 지민이 언제 오나 기다리고 있었지. 우리 같이 손 잡고 잘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응응!!주이나 지미가 지켜주께!!(네 큰 손을 작고 통통한 단풍잎같은 손으로 맞잡곤 네 허벅지 위에 올라가 너와 마주 앉는)주이나..지미..지미 입술 콩이 해야하능 시강인데에....(입술을 쭉 내밀고 볼을 붉히며 네가 뽀뽀해주길 기다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4
(갈수록 앙큼해지는 네가 귀여워 푸흡, 하고 웃음 터지려는 위기 간신히 넘기고는 제 다리 위에 앉은 네 자세 편하게 잡아주고는 네 머리 쓰다듬는) 입술 콩이 아까 지민이 자러 가기 전에 해준 것 같은데? 또 해야 되는 시간이에요? 그러면 우리 강아지 눈 감아야지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4에게
응, 지미 눈 꼬옥 감았지여~
(•᷄ɞ•᷅ 부리를 툭 내밀고 네 뽀뽀를 기다리며 기분이 좋은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5
글쓴이에게
아오...귀여워 죽겠네, 그냥. (입술부리 툭 내밀곤 꼬리까지 달랑달랑 흔드는 너에 쪽쪽 연달아 뽀뽀해주곤 너 꽉 끌어안고 벌러덩 침대에 누워버리는) 지민이 이제 큰일났다. 주인한테 잡혔으니까 못 도망간다, 이제. 이러고 아침까지 자야돼.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5에게
(네 말에 꺄르르 웃으며 네 향을 원 없이 맡으며 네 품에 안겨 어리광을 부리다 고개를 들어 네게 묻는) 주이나.. 주이니는 지미 앙버리꺼지여...?

(네게 입양되기 전 학대를 당했어요. 이렇게 행복할 때면 문득문득 떠오르는 기억에 네게 물어 항상 사랑을 확인받곤 하죠. 넌 한없이 사랑을 퍼주지만 난 아직 불안해요. 이 행복이 언제까지 갈 수 있을지)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7
글쓴이에게
(제 품에서 뒹굴다 여느 날처럼 문득 저 안 버릴거냐 묻는 너에 망설임조차 없이 바로 고개 끄덕이고 네 이마부터 꾹꾹 입술 도장 찍는) 그럼. 지민이 주인한테서 못 벗어난다니까? 주인은 지민이 안 버리지요.

-
응 추가상황 이해했는데 지금 너무 졸려서 눈이 감기네요ㅠ 자고 와도 될까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7에게
그러며느은..주이니는 지미 얼마마큼 사앙해여...?지미..지미 움..지미 코코몽보다 사앙해...?(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만화주인공보다 저를 사랑하냐며 비장하고도 간절하게 묻는)

-

당연하죠!졸리면
언제든 자고와요. 느리면 느린대로 가죠 뭐. 잘자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8
글쓴이에게
(그런 네가 귀엽고도 애틋해 끌어안은 팔에 조금 힘주어 네 볼 쪽쪽 빨아들이다시피 찐하게 뽀뽀해주는) 당연하지. 주인은 지민이가 코코몽보다 좋아. 타요보다도 좋은데? 와플보다 더 사랑해. 우리 지민이는 주인 얼마나 사랑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8에게
(네 애정행각에 입을 헤-벌리고 기분좋게 웃다 저를 얼마나 사랑하냐는 네 물음에 기다렸다는 듯 침대에서 벌떡 일어서 네 앞에 서는)우웅-지미,지미가 주이니 얼마나 사앙하는지 보여주께!!지미가 주이니르을-이이-따만큼 사앙하고 주이니를 이이-따마안큼 지미가 어..어..지미꺼야!!주이니는 지미꺼야!!(널 좋아한다고 짧은 팔을 파닥거리며 표현하다가 그것도 한계에 부딪혔는지 짧은 고민을 하다 넌 내 거라고 주먹을 꽈악 쥐고 이야기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1
글쓴이에게
(벌떡 일어서더니 혼자 원맨쇼라도 하는 것마냥 파닥파닥거리고는 제 거라며 꾹 주먹 쥐고 말하는 네가 못내 사랑스러워 푸하하 웃어버리며 누운 채로 너 내려다보며 팔 벌리는) 맞아. 주인은 우리 지민이 거야. 그니까 얼른 이리와. 우리 잘 시간이야.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1에게
우응..지미 코코낸내 해야대?(네 말에 네 품으로 파고들어 네 큼지막한 손을 제 엉덩이에 가져다 대는)주이나..지미 이케..지미 이르케 토다토닥해조...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3
글쓴이에게
이케 이케 해줘요? (토실토실한 엉덩이에 제 손 가져다대는 것 보며 고개 끄덕이곤 토닥토닥 잘 자라는 듯 규칙적으로 두드려주는) 자장자장, 우리 지민이, 자장자장 잘도 잔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3에게
(편안한 네 음성에 잠에 빠져들다 습관적으로 네 엄지손가락을 가져가 제 입에 물어 쪽쪽 젖병 빨듯 무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5
글쓴이에게
으이그, 애기야, 애기, 아주. (제 손가락 쪽쪽 빠는 너에 굳이 손 빼내지 않고 네가 깊게 잠들때까지 그냥 물려주고 있다 어느 순간 새근대기 시작하자 입술 톡톡 두디리다 슬쩍 손가락 빼내고 티슈로 타액 닦고는 너 제 가슴팍에 올려놓은 채 저도 같이 잠드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5에게
(오르락 내리락 일정하게 움직이는 네 가슴팍에 편안하게 잠들었다 네 방 안막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빛에 눈을 부비며 잠투정을 부리다 먼저 일어나 네 옆에 자리를 잡고 밤새 저와 잔 네 얼굴을 확인하는)헤에-주이니 지미랑 가치 코코낸내해따..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7
글쓴이에게
(그런 네 머리로 손 올려 당겨와 다시 너 끌어안고 졸린 목소리로 웅얼대는) 왜 이렇게 일찍 깼어...잠 안 왔어..? 더 자도 돼...이리와...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7에게
지미 코코낸내 다했눈데에....(절 끌어안은 네 품에 조용히 안겨있다 암막커튼 사이로 보이는 바깥풍경에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창문 쪽으로 향하는)주이나!!!!주이나 이러나바!!!!주이나 눈 와따!!누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8
글쓴이에게
(막 일어나서 정신없는데 또 벌떡 일어나더니 달려가 부산스럽게 구는 너에 결국 찡그리며 눈 떠올리다 창문밖 새하얀 풍경에 미소지으며 고개 끄덕이는) 그러게. 우리 밥 먹고 나가서 눈 밟고 올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8에게
지미 씬난다아!!주이니랑 산책항다아!!!!(네 말에 제자리에서 콩콩 뛰더니 먼저 화장실에 들어가 평소엔 너와 한바탕 난리를 쳐야지 간신히 닦는 이를 네가 닦아주길 기다리고 있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9
글쓴이에게
(우당탕 신이나 화당실에서 입만 아 벌리고 있는 너에 어이없다는 듯 푸흐 웃고는 머리 털며 일어나 네 작은 칫솔에 유아용치약 짜 양치질해주는) 퉤 뱉으세요. 가글할거야, 이제. 눈 맨날 왔으면 좋겠다. 지민이 말 잘 듣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9에게
다해써?주이나 다해써어??(옷에 파묻힐 정도로 두껍게 옷을 입혀준 너 덕분에 곰돌이 같은 모습으로 신발을 신곤 현관에서 널 기다리는)아아-주이나아 빤니와아-지미 눈싸라미 망들어야댄단 말이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0
글쓴이에게
알겠어, 인마. 주인 지갑을 챙겨야 나가서 이따 지민이 아침밥도 사주고 젤리도 사주고 그러지. (바둥대고 서있는 너 귀엽게 보며 양말 마저 신고 주머니에 소지품 챙겨 신발장으로 가 신발 신고 너 들쳐 옆구리에 끼워 안는) 자, 가자.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0에게
꺄하항-지미 슈퍼맨이다아!!(네 옆구리에서 양팔을 쭉 뻗으며 좋아하는)주이나 쩌기 몽몽이 이찌여어-그래두 지미는 주이니꺼라서 몽몽이 조아하며능 안대지여어-(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기분이 좋은지 광대가 뽕긋 올라간)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1
글쓴이에게
(신나게 흥얼거리며 지도 모를 말 마구해대는 너에 끅끅 웃는) 멍멍이 좋아하면 왜 안 돼, 되지. 근데 주인보다 더 좋아하면 주인 속상하지요. (네 옆구리에서 다시 제대로 안아올려 엉덩이 토닥이고는 건물 밖으로 나가 네가 마음껏 놀 수 있도록 공원으로 향하는) 아가 밥은 안 먹어도 돼? 아침. 뭐 먹을까,우리?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1에게
으응..우아..눈이다 눈!!!!(평소 집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 탓에 티비에서만 보던 눈을 처음 밟아봐 느낌이 생소한지 한 걸음 떼다 다시 너를 쳐다보며 손을 뻣는)주이나..지미 안아주세여..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2
글쓴이에게
...내 말 안 들리는구만. (무참히 씹힌 제 질문에 피식 웃으며 너 내려주는데, 막상 처음 밟아보니 소복, 하고 밟히는 느낌이 신기하고 어색한지 다시 안아달라며 손 뻗는 것에 조금씩 적응시켜주고 싶어 안는 것 대신 뻗은 네 손 맞잡아주는) 왜애. 괜찮아. 주인도 이렇게 밟고 있는데? 지민이 눈사람 만들고 싶다며. 걸어봐. 주인이 손 잡아줄게. 다섯 걸음 같이 걷고, 그래도 무서우면 안아주지?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2에게
우응..지미 무서웅데에.....(네 말에 작은 발을 한 발 내딛다 느낌이 생소한지 결국 네게 또 손을 뻗는)으응..시더...주이나 지미 안나조..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3
글쓴이에게
싫어? 알겠어. 자, 으쌰. (네가 적응하길 바라며 살짝 살짝 걸어보는데 역시나 이상했는지 안아달라하는 것에 할 수 없다는 듯 너 번쩍 안아들어 볼에 쪽 뽀뽀해주는) 눈 그렇게 보고 싶어했으면서. 무서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3에게
응..주이나 쩌거...쩌거 눈이 망져조..(네 품에 안겨 손을 뻗으며 네게 대신 눈을 만져달라 하는)어때?응?주이나 어때에??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4
글쓴이에게
(대신 만져달라하는게 웃기고 귀여워 입동굴 만개하면서도 일단 시키는대로 너 안지 않은 다른 한 손으로 눈 꼭꼭 뭉쳐 만져보는) 차갑지. 금방 녹고. 음, 사부작 사부작거리고. 지민이 만져보기도 안 할래?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4에게
(네 말에 네 목덜미를 꼭 끌어안고 작은 손을 뻗어 네가 뭉쳐둔 눈을 콕 찌르는)우아아..주이나 차가어..이거 차가어 주이나..우아아...또!!또!!(신이나 발을 동동 앞뒤러 흔드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5
글쓴이에게
으쌰. (너를 안은 채로 쭈그려 앉아 너를 제 다리 위에 앉게 해두고는 다시 눈 조금 퍼 네게 내미는) 눈 차갑지? 너무 많이 만지면 그래서 추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5에게
(네가 눈을 아무렇지 않게 만지자 용기가 생겼는지 네 무릎에 앉아 눈을 이리저리 만지며 티비에서 보던 눈사람을 따라 만드는)주이나 이케 이케 하눙고야?이르케??(널 올려다보며 네 볼에 입을 맞추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6
글쓴이에게
응, 잘하네. 이제 발로 밟아도 볼까, 우리 지민이? (조금씩 적응해가는 것 같아 피식 웃으며 눈 쪼물쪼물 만져보는 너에 내려와 서볼 거냐 물으며 머리 쓰다듬어주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6에게
음.....(네 말에 한참을 고민하다 작은 발을 쭉 내밀어 눈을 밟으며 손에 쥐고 있던 눈덩이를 굴리는)지미가 망드는 눈사라미~지미랑 주이니가 기치 망들지요오~(엉덩이를 씰룩이며 눈덩이를 굴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7
글쓴이에게
(조금 고민하더니 결국 내려와 눈덩이 만지며 금방 적응하는 너에 피식 웃으며 휴대폰 꺼내어 그런 네 모습 사진이며 영상으로 남겨두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7에게
완성!!(콧물을 질질 흘리며 네게 완성된 어설픈 눈사람을 보여주는)주이나 이거바!!!머시찌!!!지미가 망든 첫 눈싸라미야!!주이니 주께..힛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8
글쓴이에게
(저거 저러다 감기 걸리지 싶어 저것만 만들게 하고 그만하게 하고 아침이나 먹여야겠다 생각한 채 쭈그려앉아 턱 괴고 바라보다 곧 어설픈 눈사람 제게 내밀며 주겠다 하는 것에 푸하하 웃으며 그것 역시 찍어두는) 주인 주는 거야? 감동이야. 우리 지민이가 만든 첫 눈사람인데, 그치. 근데 이거 주인이 손에 들고 가면 녹을지도 모르니까, 저기다 안 넘어지게 잘 세워주고 갈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8에게
응..요기다가.....(제가 만든 눈사람을 옮기는 널 졸졸 쫓아가며 눈사람에게 손을 붕붕 흔들며 인사를 하는)분붕이 안녀엉!!크응..주이나 지미 콘물..지미 콘물나써....네게 제 얼굴을 쭉 들이미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9
글쓴이에게
붕붕이야, 이름? 붕붕이, 안녕- (같이 인사해주며 뭘 먹일까 고민하는데 콧물났다며 얼굴 들이미는 것에 늘 들고 다니는 소지품 중 하나인 손수건 꺼내어 닦아주고 혹시 몰라 챙겨온 네 장갑도 끼워주고 목도리도 칭칭 두른 뒤 제 품에 안아드는) 자아. 이제 추우니까 안겨서 가자. 우리 애기 감기 들면 안되니까. 지민이 뭐 먹고 싶어? 오늘 주인이 밖에서 맛있는 거 사줄게. 먹고 싶은 거 다 얘기해봐. 선물도 받았으니까 주인도 지민이 선물주지.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9에게
우웅..지미느은 꼬기!!지미 꼬기로 맘마 머그꺼야!!(네게 답삭 안겨 입술을 쭉 내미는)주이나 지미 입술 콩이 해주며느은 안잡아목지~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40
글쓴이에게
아침부터 고기? (시간을 보니 이제 점심 곧 넘어가는 시간이긴 한데, 빈 속에 고기를 먹여도 될까 싶어 차라리 돈가스나 불고기처럼 네가 먹기 좋은 것들 찾아봐야겠다 생각하다 입술 내미는 것에 쪽 한 번 부딪히곤 앙, 하고 토실한 볼살 깨무는) 주인은 지민이 잡아먹을건데? 아앙, 다 먹어버리겠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40에게
꺄하항-악땅아 물러가라 얍!!주이나아-지미 강지럽짜나!!(네 입술을 이리저리 피하다 사람들이 많은 번화가로 나오자 네 목덜미에 얼굴을 묻으며 숨어버리는)지미 무서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41
글쓴이에게
(너와 낄낄대고 웃으며 장난치다가 식당가 많은 번화가로 나오자 곧 무섭다며 숨는 너에 괜찮다는 듯 꽉 끌어안고 토닥이며 쉬이, 하고 네 귓가에만 들리도록 계속 조용히 속삭여주는) 응, 괜찮아. 주인 여기 있잖아. 주인이 지민이 안고 있네요. 안 잃어버리게 꽉 잡고 있을게. 저기 봐봐. 하나도 안 무서워. 지민이 좋아하는 닭꼬치도 있고, 저쪽에 와플가게도 있다? 이따 저기서 와플 사먹을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41에게
(번화가 한가운데에 버려졌던 기억에 네 말은 들리지 않는 듯 무섭다는 말만 반복하는)무서어..지미 무서어...지미 버리지마 주이나...지미 무서어...(널 잡은 손을 다시 꽉 조이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42
글쓴이에게
지민아. 애기야. (저 버리지 말라며 무섭다 울먹거리는 너에 너 꽉 안고 네 외투 후드 뒤집어씌워주며 급하게 근처 건물 안으로 들어가 그제야 조용해진 사위에 너 바라보며 볼에 키스해주는) 주인이 지민이 왜 버려. 지민이 주인 거고 주인은 지민이 건데. 안 버려, 안 버릴 거야. 괜찮아. 괜찮아요. 주인 여기 있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42에게
...웅.....(네게 다시 안겨들며 네 입술에 꾹꾹 입을 여러번 맞추는)주이나..꼬기..꼬기 머그러 가..지미 맘마 머그러...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43
글쓴이에게
(네 머리 살살 문질러주고 내 입술에 입 맞춰오는 너에 쪽쪽 화답하듯 같이 뽀뽀해준 뒤 고개 끄덕이며 네 등 토닥토닥하고 다시 천천히 나가보는) 무서우면 얘기해야돼? 맘마 먹으러 가자. 우리 지민이 맛있는 고기 사줘야지. 음. 구워먹는 고기가 좋아, 아님 스테이크랑 스파게티가 좋아, 아님 돈까스가 좋아? 골라봐. 우리 지민이 먹고 싶은 거 먹자.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43에게
으웅..지미 꾸어먹는 꼬기!!지미 꾸어먹는 꺼기 머꺼시퍼 주이나!!(네 목덜미에 얼굴을 묻곤 슬쩍 슬쩍 고개를 들어 길거리를 구경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44
글쓴이에게
(길거리 구경하는 네가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일부러 더 말을 걸거나 놀라는 척 하지 않고 덤덤히 등 토닥여주며 할 수 없다는 듯 근처 문 연 고깃집으로 향해 2인분 주문하고 네가 먹을 수 있도록 공깃밥과 된장찌개도 시켜주는) 멍뭉이. 이제 내려와야되는데. 옆에 앉기 아직 무서우면 주인 무릎에 앉아있을래?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44에게
아앙..지미 자리능 요기자나 주이나-지미 주이니랑 앙 떠러지꺼야아..(식당에 있는 모든 사람이 민망할 정도로 네 품에 안겨 입술을 쪽쪽 부딪히는)지미눈 몽몽이 아닝데에..지미 이르미 박찌밍이자나 주이나!!주이니 까먹어떠?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45
글쓴이에게
야야, 지민아. (제 입술이 자석이라도 되는 양 쪽쪽 붙어오는 너에 받아주면서도 슬쩍 주변 눈치보다가 큰소리로 말하는 너에 쓰읍, 하고 쉿 손가락으로 입 가리는) 시끄럽게 떠들면은 안 예쁜 아이지요. 우리 지민이 박지민인 거 주인이 알지, 왜 몰라. 귀여워서 그렇게 불러봤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45에게
아라써...주이나 지미 맘마..지미 꼬기 앙 하고 머꺼시프다...(네 품에 안겨 고기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입을 오물거리는(•ε•))지미 배고프다 주이나...지미 꼬기 머그고 시프다..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46
글쓴이에게
응, 얼른 구워줄게. 생고기 먹으면 지민이 배 아야아야해. 지민이 저번에도 주인이 먹지 말란 거 먹고 막 병원가서 주사도 맞고 그랬지? 안그러려면 기다려야돼. 자. 이거 먼저 먹고 있어. (고기 굽는 동안 차돌된장찌개 충분히 식혀 건더기들 먹기 좋게 잘게 잘라 밥 조금 덜어내어 국물에 말아 네게 아이용 숟가락과 함께 건네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46에게
아뜨 아뜨야 주이나-후우~(작은 입을 오물거리며 기분이 좋은지 온몸을 흔들거리며 밥을 먹다 결국 꼬리와 귀를 모두 내보인)

/

아얏!!(제 꼬리를 꽉 쥐는 손길에 놀라 쳐다보니 제 또래의 일반인 아이가 제 꼬리를 꽉 잡고 있는 걸 보고 놀라선 수저를 던지곤 네 품에 파고들어 안기는)주..주이나아...무서어...지미 무서어 흐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47
글쓴이에게
뭐야, (열심히 고기 잘라 네가 먹을 수 있도록 세팅하느나 정신없는데 갑자기 소리지르며 무서워하는 너에 뭔가 싶어 보니 아이 하나가 네 꼬리 잡고 있는 것에 빠르게 아이 손 쳐내고 너 안쪽으로 보호하며 아이에게 단호하게 말하는) 씁. 남의 몸 그렇게 함부로 만지면은 안되는 거에요. 빨리 사과하세요. 친구가 한 행동 때문에 깜짝 놀랐잖아.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47에게
아기 “얘 뭐에여?강아지에요?근데 왜 말해여?”

흐어어...주이나..가..가라구해에..지미 무서어....(‪o̴̶̷᷄ ɞ o̴̶̷̥᷅ ‬ 잔뜩 겁에 질려 몸을 오들오들 떨며 네 품으로 파고드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48
글쓴이에게
쉬이. 지민이 괜찮아. 주인 여기 있다. 응, 가라고 할게. (무서워하는 너를 꽉 안고 제 외투 안에 너 숨겨주는, 주변에 꼬맹이 보호자를 찾아보다가 너한테나 그러지 원래는 딱히 다정한 성격도 아니라 바로 정색하며 혼내는) 뭔지는 학교 가서 배워봐, 니가. 어쨌든 너 때문에 놀랐으니까 사과하고 빨리 네 보호자한테 가서 밥이나 먹으라고, 꼬마야. 못 알아듣냐.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48에게
(그때 제 아이를 찾던 꼬마아이 부모가 와서 지민이 꼬리를 잡고 있는 제 아이의 손을 떼어내며 “어머, 태주야 지지야 지지. 잡종은 만지는 거 아니야. 가자.” 하며 꼬마를끌고 가는)

(그 소리를 큰 귀로 듣고 있던 지민이가 입양 전 많이 들었던 ‘잡종’이라는 말을 듣고 결국 크게 울음이 터진)흐으...어어앙...지,지미이...흐으....잡쫑,흐으..흐어어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49
글쓴이에게
저, 씨'발, 이봐요. (가뜩이나 화나 있는 것 너 때문에 겨우 참고 있구만 기어이 제 속을 뒤집는 꼬마녀석 부모에 핀트 나가 아까부터 다가와 널 걱정하던 여자 종업원에게 맡기고 부모에게 다가가 따지는) 요즘 같은 시대에 이렇게 구닥다리 미친 사상을 는 부모가 있으니 애새끼 하는 짓이 그 모양이지. 여기가 해리포터입니까? 순종 잡종 가리게? 어디서 남의 귀한 애 보고 그딴 소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49에게
“뭐?젊은 청년이 얻다대고 욕질이야 욕질이!!너 내가 누군지 알아?아이구 동네사람들-여기보세요!!잡종을 잡종이라고 한 거 가지고..내가 뭐 잘못했어요?그럼 쟤가 잡종이지 뭐예요?개도 아니고 사람도 아니고..웃겨 증말.”

(종업원에 손을 잡곤 눈물을 퐁퐁 쏟아내며 처음 보는 화난 네 모습에 놀라 너만 찾는)흐으..흐으으..주이,주이나아..지미..흐으,지미 무서어...흐으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50
글쓴이에게
(기가 막히려는 사이 요즘엔 반인반수에 대한 교육도 많이 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점점 이미지가 많이 변하고 있던 덕인지 제가 말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알아서 여자에게 어디 말 함부로 하느냐, 저거 고소 가능하다, 저 여자랑 애 좀 쫓아내라 등 많이 얘기하고 또 다른 직원도 소란을 피우실거면 나가주셔야겠단 소리를 하자 그제야 좀 쭈뼛거리며 기막혀하는 것에 더 말 섞는 게 아까워 그대로 돌아 네게 다가가 너 번쩍 안아들고 다시 테이블 돌아가 앉는) 우리 지민이 나쁜 건 듣지마. 응. 무서웠어? 겁먹을 거 없어. 다 지민이 예뻐서 질투하나보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50에게
(네게 떨어지지 않겠다는 듯 꼬리로 네 팔을 휘감아 오들오들 떨고 있는 작은 몸을 네게 기대는)흐..흐으으,안,앙 머거...지미 맘마..흐으...앙 머그꺼야아....(놀라는지 밥을 먹지 않겠다며 고집을 부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51
글쓴이에게
왜애. 아구, 우리 아가. (널 살살 달래며 마주보고 앉혀 네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며 눈물 어린 볼 문질러주는데 저희 테이블로 가게 사장이 나오더니 죄송하다며 오늘 식사값은 안 받겠다 하시고는 너를 바라보며 애틋하게 웃으시고 저도 수인을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 하시는 것에 악수 받으며 감사하다하는) 감사합니다. 저희야말로 소란 피운 것 같아서 죄송하죠. 아이가 많이 놀라서... 식사 맛있게 하고 가겠습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51에게
(또 사람이 주위로 오자 잔뜩 예민해져 버린 탓에 널 뺏길 수도 있다는 생각에 네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와중에도 네 목덜미를 꽈 끌어안아 제 몸을 숨기며 네 냄새를 맡으며 안정을 찾는)우응..가,가라구 해애 주이나...지미항테망 얘기해애...말이 하지마아-(네 손을 제 두 엉덩이에 받쳐 저만 보라며 칭얼거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52
글쓴이에게
(아이가 많이 놀란 것 같다며 식사는 모두 무료로 제공하겠으니 얼마든지 드시고 가시라 하고는 다시 들어가시는 사장님께 고개 숙여 인사하고는 제게 보채는 너 안아들고 엉덩이 토닥이고 쪽쪽 뽀뽀해주는) 말하지마? 으이구, 이쁜 애기야. 많이 놀랐지? 괜찮아, 주인 있잖아. 지민아, 사장님이 여기 지민이 좋아하는 버섯도 주시고 고기도 새로 가져다주셨는데 진짜 안 먹을 거에요? 오빠가 먹여줄게. 오빠만 보고 있자, 우리 애기.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52에게
(네 말에 작게 입만 벌려 네가 주는 음식을 오물오물 받아먹으며 혹시 누가 들을까 네게 귓속말로 이야기하는)주이나..지미 쩨리..지미 맘마 머그고 쩨리 머그고 시프다...지미 쩨리...주이니가 사주까지여-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53
글쓴이에게
(속닥속닥하는 말에 뭐 중요한 얘긴가 싶어 귀기울이는데 그와중에도 젤리 먹고 싶다며 소근거리는 너에 푸핫 웃음터져 네 볼에 쪽 뽀뽀하곤 고개 끄덕이는) 그래. 오늘 마트 가서 지민이 간식 잔뜩 사가지고 집에 가자. 대신 이거 밥 잘 먹기. 여기 된장찌개에 말은 밥도 있고 고기도 있으니까. 알겠지요? 약속.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53에게
(간식을 잔뜩 사주겠다는 네 말에 신이 났는지 다시 포크를 휘적이며 노래를 흥얼거리는)맘마-맘마아-지미가 조아하능 꼬기 맘마아-(양 껏 먹고 배가 부른지 통통한 배를 두드리며 네게 제 배를 자랑인 양 보여주는)주이나 이고바!!지미 배 이르케 빤빵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54
글쓴이에게
(고기도 먹고 배가 차니 아무래도 기분이 좀 나아진 듯 해 네 머리 쓰담아주며 저도 구워진 고기들 먹어치우며 식사 마무리하는데 제 배 볼록 내밀고 이거 보라며 자랑하는 너에 키득대고 배 통통 두드리는) 그러게. 우리 지민이 배 빵빵한 게 잡아먹고 싶게 생겼네. 아아앙. 주인이 먹어봐야겠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54에게
꺄하하항-지미 맘마 아니자나아-지미 배 머그며능 앙대애-(기분이 다시 좋아졌는지 씰룩 씰룩 엉덩이를 흔들며 밖으로 나가자며 널 보채는)안녀히 계셰여...(엉덩이를 쭉 뒤로 내밀며 인사를 한 후 고깃집을 나서며 네게 안아달라 손을 뻗는)안나..안나아!!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55
글쓴이에게
그래, 안자. (계산하지 않아도 된다는 종업원에 감사하다 고개 끄덕이곤 손 뻗는 너에 오늘은 네 어리광 다 받아줄 요량으로 끄덕이며 안아들고 근처 마트로 향하는) 지민이 젤리랑 또 뭐 먹고 싶어? 다 말해봐. 주인이 오늘은 지민이 말 다 들어줄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55에게
우응...지미 쪼꼬렛이랑 쩨리랑 사탕이랑 까자도 사꺼야.(마트에 들어가 사람이 많자 널 꼭 끌어안고 제 얼굴을 부비며 여기저기 궁금한 것이 많은지 너에게 이건 모야?하고 물어보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56
글쓴이에게
이거는 카트. 장 볼 때 무거우니까 여기다가 넣는 거지요. 우리 지민이도 여기 앉아볼래? 저기 봐. 아가들도 카트 저렇게 앉아있지? (네 말랑한 볼에 푸흐 웃으며 귀찮은 기색없이 하나하나 다 듣고 대답하며 저쪽에서 엄마와 함께 온 아이들 가리키며 묻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56에게
(고민을 하다 너와 마주보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안심하며 카트에 앉아 널 보며 꺄르르 웃는)주이나 이거 재미따아-이르케 이르케 붕붕이가 웅직이지여-(카트에 앉아 과자 코너로 가자 흥분했는지 엉덩이를 들썩이며 여기저기 손을 뻗는)주이나....!쩨리!!짜기 쩨리이떠!!!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57
글쓴이에게
응, 저기 있어. 꺼내줄게. 엄청 신났네, 지민이. (짧은 팔로 아둥대는게 귀여워 네가 고르는 것들 하나씩 꺼내어 카트에 담고 네가 제일 좋아하는 마시멜로 봉지는 그냥 안겨주는) 지금 먹으면 안된다, 아가.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57에게
(네가 품에 안겨준 마쉬멜로우 봉지를 꼭 안고 기분이 좋은지 광대가 봉긋 올라갈 정도로 웃더니 장난감 코너를 보곤 네게 손을 뻗어 내려달라 조르느)우아...잔난깜 동산이다..우아....주이나!!!지미 내려주셰여....우아...지미 잔난깜 돈산에서 살고시프다...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58
글쓴이에게
지민이 내려줘? 박지민 너 집에 장난감 엄청 많잖아. (장난감 동산에서 살고 싶다는 너에 웃으며 너 내려주면서도 잃어버릴까싶어 카트 밀며 네 옆 찰싹 붙어 따라다니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58에게
주이..아니 융기씨...지미 이거 가지고 시프다...지미 코코몽 주방놀이 쎄트 가지고 시프다...융기씨이.....(네게 부탁할 때만 하는 윤기씨 라는 호칭을 하며 저보다 큰 주방놀이 세트 장난감을 질질 끌고와 최대한 불쌍하게 입을 쭉 내밀고 널 올려다보는)-3-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59
글쓴이에게
코코몽 의사놀이 세트랑 코코몽 소꿉놀이 세트 집에 있는데요, 지민씨. (제가 반론하듯 말하자마자 그치망 주방노리 쎗트능 업쨔나! 하며 초롱초롱하게 저 올려다보는 것에 이걸 어쩌나, 싶어 고민하다 얼마 전 집안청소하며 네가 갖고 놀지 않는 장난감들 죄다 옆집 태형이네 꾸꾸에게 줘버리기도 했고, 한 번 사주면 오래오래 제법 잘 가지고 노는 너이기에 결국 네 손에서 장난감 빼앗아 카트에 넣는) 대신 잘 가지고 놀아야돼? 이번 한 번만이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59에게
녜녜!!아짜아짜!!!!(제자리에서 신이 난 듯 펄쩍 펄쩍 뛰며 네 다리에 달라붙어 얼굴을 부비작대는)고마어요 융기씨이....그른데 지미 쩌거도 가지고 시프다...앙대게찌...?찌미 저거뚜 가지고 시프지만 차마야게찌?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60
글쓴이에게
네. 그거는 참아야겠지요. (하나 받아주니 또 하나 더 사달라하는 너에 슬쩍 보니 주방놀이세트처럼 네가 오래 재밌게 가지고 놀 수 있는게 아니라 그냥 지금 잠깐 흥미로워하는 것 같은 장난감에 너 안아들어 다시 카트에 앉혀주며 코 톡톡 두드리는) 대신 다른 선물 줄게. 지민이 새 신발 사자. 운동화. 봄에 신고 다닐 거.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60에게
(네가 다른 장난감은 사주지 않는다는 걸 느껴 조금 심통이 나 입술을 삐죽거리며 꿍얼거리는)지미 웅동하는 피료가 업눈데...지미 잔난깜이만 피료항데....(짧은 다리를 앞뒤로 흔들며 불만을 표현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61
글쓴이에게
진짜 필요없어? 코코몽 한정판 운동화인데? 코코몽 그려져있고 불도 들어오는데? 신으면 뽁뽁 소리도 나는데? (관심없어보이며 삐죽이는 너에 진짜 필요없냐는 듯 한껏 과장해 묻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61에게
(네 말에 귀를 쫑긋거리며 입술을 삐죽거리며 이야기하는)....지미가 주이니가 부탁이 하니까 지미가 주이니 소언 드러주께!!지미가 주이니가 지미항테 웅동하 사주고 시프다고 하니까 지미가 소어니 드러주께!!(제가 네 소원을 들어준다는 듯 새침하게 이야기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62
글쓴이에게
(결국 저 좋은 일인데도 꼭 제가 뭐 대단한 일 허락이나 해준다는 양 내 운동화를 사주는 걸 허하노라 새침하게 말하는 너에 푸흣 웃으면서도 맞장구쳐주듯 너무너무 고맙다며 네 머리 쓰다듬는) 와아, 진짜? 주인이가 지민이 운동화 사줘도 돼? 주인 소원 들어줘서 고마워. 우리 지민이 최고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62에게
(네 말에 잔뜩 신이 나 신발 코너로 뛰어가다 콰당-하고 넘어진)으어...아포...아포오...지미 아포..융기 주이나아-(저 멀리 휘적휘적 걸어오고 있는 널 울망한 눈으로 쳐다보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63
글쓴이에게
아이고. 야, (신발을 신어봐야하니 너를 내려주었는데, 내려주자마자 쿠당 넘어지는 너에 아차싶어 카트 끌고 빠르게 다가가 너 일으켜주고 옷 털어주고 네 찐빵같은 얼굴 감싸 확인하는) 주인이랑 손 안 잡고 혼자 뛰어가니깐 그러지요. 봐봐. 안 다쳤어? 아야했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63에게
흐응..아야해떠..지미 요기 아야해떠어..흐으으...주이나 지미 요기 아파떠....(네게 제 무릎을 가르키며 아프다며 칭얼거리기 시작하는)

-

상황 추가할까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64
글쓴이에게
그랬어요. 으이그. 이리와. 안아. 자아. 우리 지민이 운동화 사러 주인이랑 같이 가자.

-
그래도 좋구요. 편한대로.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64에게
(신발코너에 들어가 신나서 요리조리 신어보더니 가장 마음에 드는 신발 두 켤레를 한 짝씩 신고 가겠다며 네게 우기는)지미 이르케 싱고 가꺼야!!주이나 지미 이르케 하나씩 사조..지미 이르케 사꺼야...

-

갈등을 하나 넣으면 재밌을 것 같은데 지민이와 윤기의 갈등?어때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65
글쓴이에게
...쟤를 저걸 어째야 하지. (그냥 이렇게 지내서 그렇지, 사실 작업으로 들어오는 저작권료로 딱히 돈이 아쉬운 입장은 아니라 까짓거 네가 사달래는 대로 다 사주는 건 일도 아니지만, 돈보다는 무조건 우기고 보고 가지고 싶은 걸 다 가지고 싶다며 욕심 부리는 네 버릇은 좀 바로잡아야 할 듯 해 어떻게 해야 할지 쭈그려앉아 너와 눈 맞춘 채 가만 보고 있는)

-
음. 지민이 너무 귀여워서 싸우기는 싫은데. 예를 들면 어떤 갈등이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65에게
(저를 빤히 보는 네 모습에 히-하고 웃으며 신발을 사달라며 제 자리에 드러누워 버린)지미 이거 사꺼야..지미 이거 사주기 전에눙 지미 지베 앙 가꺼야..융기 주이니 멍저 가..(평소엔 순하다가도 사고 싶은 게 생기면 꼭 사고야 마는 성격 탓에 오늘따라 유독 고집을 부리는)ㅡ3ㅡ

-

음..지민이가 윤기 작업실에 따라갔다가 사고를 친다던가, 혹은 질투를 한다던가 하는 갈등아닌 갈등이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66
글쓴이에게
안돼. 지민이 오늘 고기도 먹고 젤리도 사고 코코몽 장난감도 사줬잖아. 어떻게 다 가져. 지민이 운동화 두 켤레나 필요없잖아. 이미 집에 있는 것도 세 켤레나 있으면서. (이 기회에 안되는 건 확실히 안된다 말해둬야 할 것 같아 단호하게 말하는) 하나만 골라. 그리고 일어나. 지민이 이렇게 누워있으면 아이 부끄러워야.

-
사고 정도는 쳐도 귀여워서 넘어갈 것 같아서. 질투하거나 삐지면 열심히 풀어줄게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66에게
(٩(๑❛ ਊ ❛๑)۶네 말에 미운 7실이라도 된 양 입술을 삐죽이며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시뎌!!지미 이거 코코몽이 사주기 전까지눈 지미 앙 일어나꺼야!!(전 주인에게 부족하게 살아왔던터라 물건에 집착 아닌 집착이 있는)융기 주이니눈 멍저 가. 지미눈 요기 누어이쓸꺼야..

-

응 알았어요!그럼 난 열심히 질투해볼게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67
글쓴이에게
진짜 가면 엉엉 울 거면서. 그리고, 주인이 가지고 싶은 거 있을 때는 어떻게 하라 했지요? 왜 사고 싶은지, 왜 필요한지 주인한테 부탁하면은 주인이가 다 사주는데, 우리 지민이 이렇게 미운 짓하고 떼쓰고 아이 창피해 하면우 주인이 안 사준다고 했지요. (훈육할 때는 또 단호하게 하는지라 너 일으켜 세워주지 않고 너 쳐다보며 쓰읍, 하는) 다시. 이거 마지막 기회야. 다시 얘기해보세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67에게
•᷄ɞ•᷅..힝...지미가아..코코몽이를 조아하눈데요오...지미가 이거 두개가 다 가지고 시퍼서어 주이니항테 지미가 미웅 짓 해떠여....지미가 잠모해뜹니댜...(입술을 삐죽이며 고민하다 결국 자리에서 쭈뼛쭈뼛 일어나 네게 사과를 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68
글쓴이에게
(가만 너 바라보는데, 가뜩이나 오늘 하루종일 울어 새빨개진 눈과 코를 하고서는 그래도 기특하게 사달라 조르는게 아니라 미운짓해서 미안하다 사과하는 너에 마음 애틋해져 그대로 너 끌어안고 토닥이는) 우리 지민이 솔직하게 사과하고 말했으니까 주인이 이번에는 용서해주는 거에요. 다음부터는 이러면 안돼. 알겠지요? 두 개 다 사줄테니까 오래오래 예쁘게 신자?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68에게
우으응...(네게 떼쓴 게 너무 미안해져 네 품에 안겨 네 목덜미에 쪽쪽 입을 맞추는)주이나...지미가 미아녜...지미가 잘모해써...주이니 지미 미어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69
글쓴이에게
아니. 주인은 지민이 안 미워해. 근데 지민이가 주인 안 믿어주고 그냥 떼쓰고 울고 욕심 부리고 그러니까 주인 속상했어. (제게 쪽쪽 뽀뽀해오는 네 통통한 볼 손으로 부벼주며 엉덩이 토닥토닥하고는 네 이마에 콩 이마 맞대는) 미안하다고 사과해줘서 고마워요, 예쁘고 사랑스러운 지민이. 이거 두 개 이렇게 짝짝이로 신고 갈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69에게
우응....지미가 잘모해떠...지미가 이제 욕씸 앙 부리께....(네게 안겨 두 다리를 달랑거리며 잔뜩 부은 눈이 신경 쓰이는지 작고 통통한 손으로 제 눈 두덩이를 만지작 거리는)주이나..지미 눈이가 이케 커져떠...지미 이거 킁 일 나떠.....(시무룩)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70
글쓴이에게
근데 지민이 눈 원래도 여기 퉁퉁 부었었...아니. 미안해. 신발 이 사이즈 살까? (시무룩해하는 너에 눈치도 없이 원래도 눈두덩이는 포동했었다 말하려다 찌릿 세모눈뜨는 것에 급히 말 돌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첨부 사진70에게
(ㅡ3ㅡ)주이니 지금 모라구 해떠?!주이니 지미항테 지금 눈이가 뚱뚱이하다구 항거니?주이니 지금 지미항테 모라구 해떠?!(저를 매우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지민이 자존심에 금이 간)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71
글쓴이에게
아니, 아니. 지민이는 눈이 이만큼 부어도 이렇게나 잘생겼다고 했는데? 와, 울어도 예쁘고 부어도 잘생겼어, 우리 지민이는. (훽 저 노려보며 말하는 너에 한 번 삐지면 오래 가는 줄을 알아 급히 임기응변으로 말 돌리며 식은땀 흘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71에게
ㅡ3ㅡ주이니 지미 삐지 뻔 해떠..훙...주이나 지미 이제 지베 가고시퍼...지미 주이니랑 지베 가서 입술 콩이 할래...(허공에 뽀뽀를 하듯 입술을 움직이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72
글쓴이에게
슬슬 낮잠잘 시간이네. (집에 가고 싶다며 제게 폭 안겨오는 너에 시계를 보니 딱 네 낮잠시간 물려오는 것에 급한대로 신발 두 켤례 계산하고 아예 자고 싶은지 제 어깨에 기대어 스르륵 눈 감는 너에 카트 끌고 매장에서 결제해 한 손엔 봉투, 한 손엔 너 안아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72에게
우으응..주이나아..시끄럽자나아..지미 졸린데에..(시끄러운 주변 소음에 네게 안겨서 제 귀를 쫑긋쫑긋 거리고 움직이며 네 어깨에 얼굴을 부비며 잠투정을 부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73
글쓴이에게
응, 응, 조용히 할게. (투정부리는 네 귀에 속닥이고는 으쌰, 하고 다시 제대로 자세잡아 안고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 완전히 새근대고 잠든 너 옷 벗겨주고 침대에 조심조심 내려놓은 뒤 저는 장본 것들 정리하고 작업실 들어가 작업 시작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첨부 사진73에게
(한 두시간 정도 푹 자고 일어나 머리에 까치집을 만들곤 일어나 멍하니 앉아서 깜깜한 방이 무서워 널 찾는)주이나..주이나아....지미 이러나떠...지미 무서어어...(네가 안들리는지도 모르고 그저 방안에 앉아 널 찾다가 울먹이며 방에서 나와 빼꼼 하고 소리가 들리는 네 작업실에 얼굴을 들이미는)주이나아...지미 홍자 일어나떠....

(평소엔 전업주부처럼 저와 딱 붙어있지만 작업을 할 땐 예민한 너를 알기에 조심스레 문을 열고 얼굴을 들이밀고 기다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74
글쓴이에게
(세민한 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성격인지라 온 신경 집중해 몰두하는데 빵빵한 사운드 속 끼어든 잡음에 인상 확 찌푸리며 돌아보다 이내 머리 까치집 되어 소심하게 제 눈치보고 서있는 널 보자 긴장 탁 풀려 웃어버리며 네게 팔 벌리는) 지민이 일어났어? 주인이 몰랐네. 혼자 깼는데 울지도 않고, 엄청 씩씩해. 이리 오세요. 주인 안아줘.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74에게
(평소 잘 들어오지 않았던 네 작업실에 쭈뼛쭈뼛 눈치를 보며 들어가 잠이 덜 깬 얼굴로 네게 포옥 안기는)주이나..지미 주이니랑 꿈 속에서 놀이돈산 가떠..지미 행복해떠...(네 품에서 부정확한 발음으로 웅얼거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75
글쓴이에게
그랬어? 요즘 날씨도 좋던데 내일 놀이공원 놀러갈까? 태형이랑 정국이네랑? (혹시라도 네가 뭘 잘못 건드릴까 방금까지 작업하던 것 저장하고 아예 프로그램 닫느라 한손으로 마우스 조작하고 한손은 폭 안긴 네 엉덩이 토닥이며 고개 숙여 네 머리에 입맞추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75에게
우아...주이나 이고가 모야아-?(네게 안겨 한껏 사랑을 받다가 그제야 네 작업환경에 관심이 생겼는지 작은 몸을 등반해 작업하던 책상 위로 올라가 이것저것 콕콕 찔러보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76
글쓴이에게
(아니나다를까 제 허벅지 밟고 일어나 책상 위 이것저것 찔러보는 너에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났지 싶어 아찔함에 웃으며 새 프로젝트 열고 네 앞에 비트 찍는 작은 드럼패드 가져다주는) 지민이 해볼래? 이거 지민이 장난감 드럼있지? 그런 거야. 누르면 소리 나.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76에게
(살짝 누르니 부우-하고 나는 빵빵한 사운드에 놀라 푸드득 네게 다시 안기는)주이나..지미 놀라떠....쩌거가 주이니 개롭히능 거 아니야...?(네가 걱정된 듯 네 목덜미에 손을 감싸 널 쳐다보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77
글쓴이에게
(그런 네가 귀여워 파하하 웃으며 네 머리 꼭 끌어안고 쪽쪽 뽀뽀 퍼붓고는 그럼 이건 무서우니까, 하며 드럼패드 치우고 의자 밀어 건반과 마이크 있는 쪽으로 가는) 지민이 노래방하자. 아무 노래나 불러봐. 이거 마이크야. 자. 주인이 노래 반주해줄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77에게
노래애...?움.....(네 말에 큰 마이크를 양 손으로 꽉 쥐곤 생각이 났는지 신나게 노래를 부리며 엉덩이를 씰룩씰룩 안무까지 하는)우퉁부퉁 머찐 몸매에-빠알간 옷을 입꼬오-새콤달콤 향기 풍기는 머쨍이 지미니-나눈야아 주뜨 데꺼야~ ՞ਊ ՞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78
글쓴이에게
(곧 신나게 노래 부르는 너에 녹음 제대로 되고 있는것 확인하며 네 노래에 맞춰 즉석에서 반주해주는, 다 부르고 나서 이제 됐냐며 저 보는 너에 이거 봐봐, 하고는 드럼비트도 좀 입히고, 네 목소리에 효과도 좀 넣고 몇 번 딸칵딸칵한 후 제법 그럴싸해진 녹음본 다시 틀어주는) 어때? 멋있지. 지민이 노래야.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78에게
지미꺼야?!지미 노래야?!(제 노래라는 소리에 네 뒤에서 널 끌어안아 신이나 방방 뛰는)꾸꾸 주고시퍼!!지미 노래 꾸꾸 주자 주이나!!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79
글쓴이에게
정국이 들려주고 싶다고? 아아, 알겠어, 알겠어. 지민이 너 그렇게 주인 목 조르면 주인 아야해. (네 팔 툭툭 때리며 팔 뒤로 뻗어 네 엉덩이 토닥이다 그대로 네 몸뚱이 뒤집어 앞으로 으쌰 데려와 안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79에게
꺄항-재미떠 히히..(음악작업을 하는 네 얼굴을 만지작 거리며 갑자기 네게 묻는)주이나 누가 주이니 보고 밍융기씨 애인이뜹니까?라거 하며능 모라구 해야대?(티비에서 봤던 대사 고대로 써먹기)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80
글쓴이에게
...지민이 너 드라마 보지 말랬지. 그거 15세 관람가야. 박지민 너 15세 안됐잖아. (어디서 또 이상한 거 듣고 와서는 제게 써먹는 너에 네 정수리에 턱 꽁 찧으며 볼 살짝 꼬집는) 민윤기씨 애인 있습니까 하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해야되는데, 없다고?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80에게
녜!밍융기 애인 이뜹니다!!빅지밍이라능 완조니 기엽구 잘쌩긴 애인 이뜹니다!!라구 해야지여!!빤니!!빤니 따라해애!!(네 입을 이리저리 만지작 거리며 얼른 말하라며 재촉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81
글쓴이에게
지민이 주인 애인도 하게? (제 입 만지며 재촉해대는 너에 결국 고개 끄덕이는) 네, 있습니다. 박지민이라는 완전 귀엽고 빵실하고 애기 같은 애인 있어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81에게
히히히-주이나 지미 얼마망큼 사앙해?주이니 지미 얼마마큼 사앙해?지미항테 쪼꼬렛 다 주 쑤 이떠?(어김없이 오늘도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82
글쓴이에게
그럼. 지민이한테 초콜릿도 다 주고 마시멜로도 다 주지. (네 머리 쓰담으며 귀엽다는 듯 웃으며 쪽쪽 입술에 뽀뽀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82에게
나두 사앙해 주이나..(얼굴을 붉히며 네게 입을 맞추는)주이나 그른데 주이니두 마악 지미 두구 따른 사라미랑 딴딴따다 하꺼야...?막 지미항테 간심이 업떠지구..지미느은 막 울구우....(수인을 키우다 결혼 후 수인에게 소홀해진 드라마 속 남주인공을 떠올리며 말하면서도 우울한지 손가락을 꼼질이며 네게 이야기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83
글쓴이에게
응? 아...(아직 젊어 결혼을 생각할 나이까진 아니라 그런 걱정은 없지만 네가 어떤 마음으로 묻는지 알 것 같아 너를 더욱 꽉 안으며 네 통통한 입술부리에 쪽 입 맞추며 자상하게 웃는) 아냐. 주인이 어떻게 지민이한테 관심이 없어. ...그럼 지민이랑 딴딴딴할까? 지민이 커서 주인이랑 딴따단 할래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83에게
(손가락을 꼼질이며 시무룩해져 있었는데 네 말에 귀을 쫑긋 거리며 네 허벅지를 밟고 일어나 방방 뛰는)지미랑 딴딴따다해?!주이니 지미랑 딴딴따다 하꺼야?!어..어...주이니 이제 치소 모태!!!주이니가 멍저 지미항테 딴딴따다 하자구 해쓰니까 해야대는거지여-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84
글쓴이에게
아아, 아, 애기야, 형아 아파, 아파. (그래봐야 솜털같은 무게기는 하지만 어쨌든 네가 허벅지 위에서 폴짝폴짝 뛰니 아프긴 아픈 것에 네 양 팔 사이 잡아주는, 수인들은 유아기에서 성체가 되기까지의 시간이 인간들보다 빠른 편이라 네가 성체가 될 쯤이면 정말 저도 결혼할 나이쯤 되겠다 싶어 피식 웃으면서도 내심 진지한 목소리로 네 볼에 쪽 뽀뽀해주는) 지민이야말로 그 때 가서 다른 놈 데리고 오면 주인 진짜 울 거야. 쪽. 자. 약속.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84에게
(네 말에 새침하게 웃으며 네 허벅지에서 내려와 도도하게 작업실을 나서는)훙..주이니 하능 거 바서!!주이니가 지미항테 말이 앙 들으며는 지미가 딴딴따다 앙 해주지 훙!!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85
글쓴이에게
(도도하게 구는 네가 사랑스러워 책상에 얼굴 박고 끅끅 웃는) 아, 미치겠네. 쟤 뭐 믿고 저래. (슬슬 저녁 먹일 시간 된 것 같아 준비하려 일어나 네 뒤 따라가는) 지민아. 주인이랑 딴따단 안 해줄 거야? 그러면 주인은 어떻게 해? 다른 사람이랑 딴따단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85에게
주이니 지미 사앙해서 지미랑 딴딴따다 하꺼자나!!지미도 다 아라!!주이니 몽총이..(네가 저녁을 준비할 동안 소파에 앉아 어린이 프로그램을 보며 노래를 따라부르는)



(한창 저녁준비를 하고 있는데 네 휴대폰이 울리더니 전화가 오는)

주이나!!주이니꺼 따르릉이 와!!(네가 듣지 못하고 음식을 준비하고 있자 이리저리 만지더니 전화를 받는)여부떼여 박지밍이가 저나 바닸습니댜..(여자 목소리가 민피디님 전화 아니냐며 너에게 묻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86
글쓴이에게
지민아, 밥 먹...전화왔어? (얼추 식사를 차려두고 널 데리고 오려 거실로 나서니 제 휴대폰을 들고 있는 것에 네게 다가가 자연히 휴대폰 받아들고 확인하는. 얼마 전 결혼한 프로덕션 막내 매니저인 것을 보고 반갑게 받아드는) 어. 지연씨. 한국 들어왔어? (너를 안아들고 식탁에 앉혀준 뒤 먹고 있으라 제스처 취하곤 거실 나가 전화받는) 어. 나야 뭐. 아, 아까? 지민이. 우리 집 꼬마.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86에게
(제 식사는 항상 네 무릎 위에 앉아 네가 떠먹여줬었는데 저를 두고 나가 여자로 추정되는 사람과 통화를 하며 저를 꼬마라고 칭하는 너에 심통이 나 꽤 길어지며 웃고 있는 네 통화에 너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점점 부리가 튀어나오는)

8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86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87
삭제한 댓글에게
(제 아는 형을 소개시켜주어 결혼까지 하게 된 거라, 중간에 남편인 형과도 좀 얘기하고, 뭐 이런저런 얘기도 주고 받다보니 생각보다 얘기가 길어진. 피디님은 누구없냐는 네 말에 힐끔 뒤돌아 네 동그란 뒷통수 보며 흐뭇하게 웃는) ...누구 있어. 박지민이라고 엄청 귀여운 애. 지가 그렇게 말하라더라. 나 끊는다. 잘 쉬고 와라. (다음에 선물 산 것 드리겠다 인사하는 것 들으며 부엌으로 돌아가는데 밥 먹고 있을 줄 알았던 네가 잔뜩ㅈ심퉁난 얼굴로 저는 쳐다보지도 않는 것에 고개 갸웃하는) 아가. 왜 안 먹고 있었어. 다 식었겠다. 배 안 고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87에게
(20분이나 넘게 제가 들었던 그 목소리의 여자와 통화를 했다는 생각에 네가 제게 오자 입술을 삐죽이며 아예 몸을 돌려 얘기를 하지 않겠다는 듯 팔짱까지 끼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88
글쓴이에게
...지민아? (남들과 많이 만나보질 않아서인지 한 번도 네가 질투라거나 삐져본 적이 없어 설마 질투하는거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당황하며 무릎 꿇고 너와 눈높이 맞추며 쩔쩔매는) 왜, 왜 그래? 주인 뭐 잘 못 했어? 아닌데. 오늘 지민이 좋아하는 소시지도 굽고 계란후라이랑 김도 있는데. 뭐지. 주인 뭐 잘못했지.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88에게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네 말투에 획 하고 돌아봐 널 째려보다 콧김을 뿜뿜하며 씩씩 거리다 의자에서 힘겹게 내려와 널 지나쳐 제 방에서 작은 가방을 꺼내와 제 옷과 애착 인형을 챙겨 문 앞에 서는)밍융기씨 지미눈 오늘 꾸꾸네서 자꺼에여. 뭉 열러주셰여..(문고리를 올려다보며 이야기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89
글쓴이에게
지민아? (대체 어디서 심통이 났는지 몰라 당황하는데 갑자기 뽈뽈 사라지는 너에 황당히 바라보다 뭘 주섬주섬 챙겨 문 열어달라하는 것에 울상되어 다가가는) 안돼, 이 늦은 시간에 어딜 가. 그리고 밖에 추운데 너 그러고 나가면 감기 걸려. 밥도 안 먹었고. 안 열어줄 거야. 주인 혼자 자면 무서운데? 주인한테 왜 화났는지 알려줘요, 지민씨.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89에게
시더여..앙 알려주꺼에여!!지미 꾸꾸랑 약똑 이떠여!!여러조!!여러조!!(문을 열어주지 않는 너에 더욱 짜증을 내며 작은 발로 문을 펑펑 차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90
글쓴이에게
쓰읍. 지민아. (제게 화난 건 둘째치고 문을 발로 차는 네 나쁜 행동에 바로 정색하며 네게 다가가 네 양 손목 단단히 잡고 제 다리 사이로 너 앉혀 잡은 채 혼내는) 그렇게 하면 지민이 다친다고 했어, 안 했어. 그리고 지민이가 언제 정국이랑 약속을 했어. 지금 태형이랑 정국이 집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면서 자꾸 떼 쓸 거야? 오늘 왜 이러지, 우리 지민이? 밥도 막 안 먹는다 그러고. 아까 장난감이랑 신발 사줄 때 오늘 주인 말 잘 듣기로 약속했지요. 어? 이러면 돼요, 안 돼요. 생각하는 의자 가서 앉을래?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90에게
(제가 화난 이유는 알아주지도 않고 몇 번 앉아보지 않은 생각하는 의자까지 얘기하는 너에 결국 눈물이 뚝뚝 떨어져 네게 손이 잡힌 채 엉엉 우는)흐어어엉-지미,지미눈 흐으엉-아무껏도 잘못이 항 거 없눈데에-흐으-흐으으-주이니가아 흐어엉,(끅끅 거리며 서럽게 눈물을 퐁퐁 쏟아내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91
글쓴이에게
...(펑펑 울어버리는 너를 보자니 또 마음이 무거워져 가만 너 바라보고 있는데, 여기서 제대로 안 하면 네 버릇이 잘못 들까 여전히 손목 아프지 않게 딱 잡은 채로 뚝 하라 하는) 뚜욱. 박지민 뚝 해. 주인도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지민이가 막 화냈잖아. 주인이한테 왜 화났는지 말해주세요 했는데도 말도 안 하고. 지민이 잘못한 거 왜 없어. 그렇게 막, 밥도 안 먹고, 어? 지민이 마음대로 집 나간다 그러고. 혼자 밖에 나갔다가 주인 영영 못 만나도 돼? 지민이 길 잃어버리거나 어? 감기라도 걸리고 그러면 어떻게 할 거야.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91에게
지미눈,지미,흐으..지미눈 아무껏도 잘못이 앙해써!!밍융기씨가 잘모항거야!!(여전히 제 맘을 몰라주는 네 말에 혼현의 모습으로 퐁- 돌아가 침대 밑으로 들어가 숨어 눈물을 쏟아내며 널 원망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92
글쓴이에게
하아...이거 먹어. 싫어도 먹어. 주인하고 얘기하고 싶어지면 그 때 나와. (작은 강아지의 모습으로 변해 도망가는 네 뒷모습을 보고는 다시 일어나 침대로 따라가 고개 숙여 아래를 바라보고 있지만 나올 생각도 안 하고 있는 것에 오늘 내로 나올 생각 없어 보이면 일단 급한대로 태형네에 맡겨서 하루 정도 진정된 후에 데리고 와야겠다 싶어 부엌에 가 네가 먹을 수 있도록 식은 밥에 소시지, 계란 잘게 잘라 김에 다 싸 주먹밥 만들어 침대 앞에 놔두고는 한숨 쉬며 밖으로 나가 태형의 집으로
향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92에게
(한참을 울고 있는데 밖으로 나간 듯 나는 현관문 소리에 후다닥 나와 집안을 둘러보는데 네 모습이 보이지 않자 다시 수인의 모습으로 돌아온)씨이....지미...지미 버리구 가떠...주이니가 지미..지미 버리구 가떠.....(저의 마음을 이해해주길 바랐는데 네가 나가버리니 씨익씨익 거리며 네가 만들어 놓은 주먹밥을 발로 뻥 차버리곤 애착 인형 풍풍이를 챙겨 밖으로 나가려 문고리를 잡고 낑낑 거리는)

-

아직 작업실에서 여자 직접적으로 만나지도 않았는데 지민이가 참 심술맞죠...?하하...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93
글쓴이에게
어, 그래서... 아니, 일단 달래보긴 할 건데, 어, 국이 안녕, 아니, 지민이 형아 집에 있어, 그래, 하여튼, 여차하면 오늘 하루만 부탁 좀 할게. 몰라. 지연 씨랑 전화하고 왔는데 갑자기 그래. 센터에서 이제 한창 떼쓰고 그럴 나이라고 하긴 했는데...(앞집 태형과 얘기나누며 저도 답답하다는 듯 하아, 한숨 쉬며 이마 짚자 다리춤에서 쫑쫑 거리던 정국을 안아든 태형이 걔 질투하는 것 아니냐며 정국이도 가끔 제가 다른 사람이랑 얘기하고 있으면 자주 삐졌었다 하는 말에 뭐 얻어맞은 듯 멍하니 있는) ...엥? 걘 결혼도 한 앤데 무스, 아, (그러고 보니 너는 그런 사실을 전혀 몰랐던데다, 밥도 먹으라고만 하고 가만 놔두고 있었던 게 떠올라 그건가보다 싶어 맞네, 하고 고개 끄덕이며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잘 달래봐야겠다 하는데 갑자기 문 열리고 콰당하는 소리에 놀라 뒤도니 인형 꼭 안은 네가 얼결에 문 열고는 그대로 넘어졌는지 엎어진 채로 와앙 울어버리는 것 보여 놀라 다가가 안아드는) 지민아! 너 저거 어떻게 열었, 아니, 괜찮아? 형 봐봐. 아가, 안 다쳤어?

-
ㅋㅋㅋ아냐 귀여워요. 달래주고 싶은데 나쁜 버릇은 혼내야 할 것 같아서 자꾸 마음이랑은 다르게 쓴소리만 하게 되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93에게
(갑자기 문이 열리는 바람에 앞으로 쿵 하고 넘어져 이마를 찧어 아파 엉엉 울고 있는데 가버린 줄 알았던 네가 절 일으켜 세워 달래주니 더 서러워져 아프다며 찡찡 거리다 아파 죽겠는데 아까 통화하던 네 모습이 떠올라 이마를 작은 손으로 부여잡고 앞 집으로 들어가 태형이에게 안기는)

흐으..횽아..흐으으..태태 횽아 지미 요기 아파떠...허엉....지미 여기 아야해떠어....

(아프다며 꾸꾸와 껴안고 조금씩 진정하는)

-

작업실에서 여자만 만나봐요 아주..가만안둬ㅡ3ㅡ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94
글쓴이에게
(제 품에서 벗어나 흐아앙 울며 정국과 태형에게 안기는 걸 보자니 아주 단단히 삐진 것 같아 쭈그려앉은 채 고개 돌려 한숨쉬며 너 바라보는) 지민아. 주인이 미안해. 지민이 놔두고 다른 여자랑 막 전화하고 지민이 밥도 안 챙겨주고 그래서 너무 미안해. 주인이 사과할게. ( 제 말은 들은 척도 안하는 너에 시무룩해진 표정 지으며 엉엉 우는 척하는) 지민이 이제 주인이랑 안 살 거야? 주인이는 지민이한테 사과하고 다시 입술콩이도 해주고 싶은데 이제 주인 싫어? 주인이랑 딴따단도 안해? ...알겠어. 그럼 오늘 산 코코몽 주방세트랑 코코몽 신발 태형이 줄게. 앞으로 행복해야돼, 지민아. 흑흑...

-
아예 안 만날수는 없는데요 아가...ㅠ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94에게
(태형이에게 안겨 조금 진정이 되어 꾸꾸랑 장난을 치며 놀고 있는데 우는 소리를 내는 너에 놀라 널 쳐다보다 손끝으로 살짝 네 옷 끝을 잡는)주이나..우러...?주이나 주이니 슬포....?지미가 마으미 아야하게 해떠...?(콧물을 질질 흘리며 네 앞에 서는)

-

흥!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95
글쓴이에게
(일단 네 마음 회유하려 시작한 연긴데, 말하다보니 진짜 속상하기도 하고, 네가 제가 아닌 태형에게 가 안겨있는 걸 보니 제가 그렇게 믿음도 못 준 주인인가 하는 그동안의 회의감이 몰려와 괜히 울컥해 시큰해진 콧대 문지르면서도 네 목에 걸어준 손수건으로 네 콧물 다정하게 닦아주는) 지민이가 주인 사과도 안 받아주고, 막 집 나갈 거라 그러니까 슬퍼. 주인도 지민이 마음 아야하게 해서 너무너무 미안한데 지민이랑 이제 헤어질 생각하니까, 너무 속상해. 이제 지민이 주인 나 아니야?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95에게
(내 생각하며 네 마음을 아프게 한 것 같아 여전히 다정한 네 모습에 저도 덩달아 눈물이 차올라 네 목덜미를 꼭 끌어안고 네게 사과하는)안냐..주이니능 지미의 영원항 주이니야...미야내...지미가 잘모해떠....주이나 지미가 주이니 마으미 아프게 항 거 미아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96
글쓴이에게
(비로소 제게 안겨오는 너에 어쩐지 더 뭉클해져 꽈악 안으며 네 머리 쓰담쓰담하고 일어나는) 주인이 지민이 신경도 안쓰고 그래서 속상했지? 미안해. 근데 그 누나 지민이도 아는 누나야. 지연이 누나. 저번에 같이 결혼식 가서 지민이가 막 예쁘다고 그랬던 신부누나. 신혼여행 다녀와서 반갑다고 전화한 거였어. 주인은 당연히 지민이가 최고지.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96에게
(네 설명에 그제야 제가 네 말은 들을 생각도 없이 무조건 화만 냈다는 생각에 네게 미안해진)주이나 미아내...지미가 주이니를 너무 사앙해서 그래떠...지미가 주이니 너무 사앙해서 미아내...지미가 잘모해떠...바다주겐니...(네게 손을 뻗어 눈치를 보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97
글쓴이에게
(그와중에도 사과하는 네가 귀여워 울먹이다가도 피식 웃어버리고는 너 꽉 안아드는) 당연하지. 지민이도 주인이 사과 받아줄래? (네 머리 쓰담으며 볼에 쪽 뽀뽀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97에게
당요나지...지미눈 주이니 어쓰면 모싸라....(네 볼에 제 볼을 부비며 사과하는)

“저기...둘이 애틋한 건 알겠는데 그러고 있을 거면 집에 좀 가지?정국이 밥 먹여야 되는데..”

(어느새 꿀 떨어지는 모습으로 돌아온 저와 윤기를 보며 태형이 훠이 훠이 하고 정국은 저와 놀고 싶다며 제 장난감을 가져오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98
글쓴이에게
(너와 드라마 찍고 있다 태형의 말에 현실로 돌아와 큼, 헛기침하다 너와 놀고 싶다며 초롱초롱하게 태형과 저 바라보고 있는 것에 흠, 하는) 지민아. 아까 주먹밥 먹었어? 그거 안 먹었으면 그거랑 같이 해서 태형이랑 정국이랑 같이 먹을까? 야, 같이 먹자. 오늘 치킨 내가 쏠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98에게
(주먹밥을 먹었냐는 네 말에 아까 망나니 시절 퍽 하고 쳐버렸던 주먹밥이 생각나 정국이와 블록 놀이를 하다 안절부절 못하는)어..어어...지미가 주머빱이를 먹어썼나....?어..어어....바람이가 부러가지구 날아강 거 가틍데....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99
글쓴이에게
...(정국과 놀고 있으라며 집안에 너를 내려주기 무섭게 네 반응을 보니 뭐가 있구나 싶어 무섭게 집안 문 열고 들어가보자 형편없이 널브러져있는 음식들 보며 욱하고 올라오는 것 애써 참으려하는) ...박지민씨. 이리와보세요. (현관에서 안절부절하고 있는 너 데려와 보여주는) ...치워야겠지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99에게
...녜....(쭈뼛쭈뼛 휴지를 가져와 쓱쓱 닦으며 화를 참는 듯한 네 눈치를 보는)주이나 미아내....지미가 잘모해떠.....이제 지미 미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00
글쓴이에게
안 미워. 안 밉고 속상해. 이거 주인이 우리 지민이 먹으라고 열심히 만든 건데 지민이가 엎어버려서 하나도 못 먹게 됐잖아. (팔짱끼고 보고 있으면서도 결국 너 도와 음식들 다 버리며 휴우 한숨 쉬는) 다음부턴 화나도 발로 차고, 드러눕고, 떼쓰고 이렇게 막 하지 않기. 응? 약속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00에게
웅....지미 이제 말이 잘드르께..긍데 주이니도 지미 말구 따른 사라미랑 말이 하지마...지미 소쌍해....(울상이 되어선 네게 안겨드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01
글쓴이에게
(너 꼭 안아 엉덩이 토닥토닥하는) 다른 사람이랑 어떻게 말을 안 해. 그럼 지민이도 정국이랑도 못 놀고 태형이형이랑도 대화 못 하는데? 대신 앞으로는 누구랑 무슨 말을 하든 지민이 먼저 챙길게요. 응? 지민이 안 속상하게 오빠가 노력할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01에게
웅..주이니가 지미 맘마두 앙 머겨조서 지미 쪼금 삐져떠...주이니 이제 앙 그러꺼지?앙 그런다구 말이 하며는 지미가 입술 콩이 해주께..(입술을 내밀고 대기하고 있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02
글쓴이에게
그랬어? 으응, 앞으로는 그럴게. (뽀뽀해준다면서 이미 반쯤 나와있는 입술에 큭큭 웃다가 쪽쪽 뽀뽀해주고는 가지고 놀 거 챙겨 태형이네로 향하는) 가서 정국이랑 놀고 있어. 야. 뭐 먹을래. 정국이 치킨 먹을 수 있나 근데?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02에게
꾸꾸야!!지미가 코코몬 주방노리 쎄트 가져와떠!!꾸꾸가 남표니해-지미가 와이푸 하께!!(드라마 보던 경력으로 평소 하고 싶었던 주방놀이를 정국이와 하는)

“여뽀!!꾸꾸 맘마가 머그고 시프니까 꾸꾸 맘마 해쥬세여~”

아라떠여 여보오-지미가 맘마 해주께여~

(주방놀이 세트를 뚝딱 거리며 음식을 하는 시늉을 하며 정국이와 노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03
글쓴이에게
...내가 아주 티비 선을 끊어버리던지 해야지. (너와 정국이 노는 걸 귓등으로 들으며 태형과 저녁메뉴를 고르는데 분명 평범한 소꿉놀이로 시작한 놀이가 갈수록 엽보, 이 리쓰틱 자구근 모죠!? 안냐, 여뽀, 오해야...하는 막장전개로 돌아가는 것에 태형과 어이없다는 듯 바라보며 헛기침하는) 지민씨. 그래서 저녁밥은 치킨 괜찮습니까? 아 근데 쟤 오늘 점심도 고기 먹었는데...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03에게
융기씨 지미 지굼 꾸꾸 남표니랑 싸우고 이짜나여!!남푠 지금 지미 나뚜구 바람이 피는거에여?!우리 이혼해여!!!(엄마아빠 놀이에 푹 빠져 열연을 펼치는)

증말..모싸라...지미를 두구 바라미를 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04
글쓴이에게
(그런 너를 바라보다 의 표정 지으며 몸 일으키는) 있어봐, 나 티비 부수고 온다. (그런 저를 참으라며 말리는 태형에 겨우 진정하고 앉아 순살치킨 시킨 뒤 어이없다는 듯 너 바라보다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전개에 저도 동참하는) 지민씨. 결혼한 사람이었어요? 그럼 저한테 딴따단 같이 하자고 한 건 거짓말이었나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04에게
...ㅇ...융기씨는 지미의 쎄컨드에여!!융기씨가 끼어들 일이 아니라구 해짜나여!!이거눈 나랑 꾸꾸씨 일이에여!!(네게 새침하게 말하며 꾸꾸를 쥐잡듯 잡으며 역할에 몰입한)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05
글쓴이에게
어머, 세컨드라니! 그럼 이혼하고 나랑 결혼해요. (새침한 네 대답에 네 몸 안아들어 제 무릎 위에 앉히곤 저도 질세라 꺄아 태형에게 안기는 정국 보며 깔끔히 상황 종결시키는) 립스틱 주인 김태형이었나보네, 자 해피엔딩, 땅땅땅. 이제 장난감 정리하고 오세요. 치킨 올 거야.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05에게
녜..지미눈 주이니 말이를 잘듣는 차칸 어리니지여-(네 무릎 위에 앉아 제 배 위로 네 손을 올려두곤 어리광을 부리는)주이나..지미 배고파...지미 맘마....지미 배 호쭉하지...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06
글쓴이에게
(솔직히 아까 고기를 든든히 먹어 그런가 딱히 홀쭉하진 않은데 그렇게 말했다간 너한테 죽지 싶어 으응, 하고 어색하게 대답하며 네 배 토닥토닥해주는) 치킨 금방 올 거야. 지민이 좋아하는 스노윙치즈 시켰지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06에게
스노잉 스노잉!!!(띵동-하고 울리는 초인종에 신나서 계산을 하는 네 다리를 붙잡고 옆에 서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맘마!!맘마!!!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07
글쓴이에게
네에, 맘마지요. (익숙하게 발로 쑥쑥 너 기분나쁘지 않게 요리조리 컨트롤해 너 다시 거실로 데려오고는 접시며 포크 태형이 가져오는ㅇ것 보며 제 손만 빤히 보는 강아지 하나와 토끼 하나에 웃음 터져 일부러 치킨 이쪽으로 가져갔다 위로 들었다 아래로 들었다 장난치며 시선 따라오는 너희에 푸흡 웃고 테이블에 놔주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07에게
지미 안나!!지미 안나아-(내게 손을 뻗으며 안아달라 보채는)주이나 맘마-지미 맘마 이거 이케 맘마 머그고시퍼!!빤니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08
글쓴이에게
엉야. 이리와. (아까도 밥 먹는걸로 한바탕 난리친지라 잽싸게 너 제 다리 위에 앉히곤 치킨 박스 열어 조금 식힌 뒤 치킨 앞접시에 가져와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는) 지민씨 아 하세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08에게
아-(네게 치킨을 받아먹으며 기분이 좋은지 귀을 쫑긋쫑긋 움직이며 입을 미리 벌리고 기다리는)아아-지미 아-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09
글쓴이에게
(작은 입에 쏙쏙 치킨 넣어주며 저도 하나씩 먹는. 너보다 좀 더 어린 정국을 하나하나 챙기는 태형을 보니 저도 저러던 때가 있지 싶어 피식 웃으며 네 쫑긋이는 귀 살살 만져주는) 아가 맛있어? 오늘 고기도 먹고 치킨도 먹고 아주 잔치네. 우리 지민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09에게
(치킨을 받아먹다 일주일에 한 번씩 작업을 위해 저를 태형이네 맡기고 외출을 했었던 네가 생각나 네게 묻는)주이나 주이니 내일 또 지미 두고 일 하러 가꺼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10
글쓴이에게
아. (그러고 보니 내일은 외부 스튜디오에 출근해 미팅할 것이 있는 날이라 어쩌지 싶어 이마 긁적이는) 음...지민이는 어떻게 하고 싶어? 정국이랑 노는게 좋아?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10에게
(저를 두고 갈 때마다 한바탕 난리를 치는데 내일도 간다는 네 말에 치킨을 먹다 말고 네게 안기는)시뎌!!!지미 내이른 주이니랑 가치 가꺼야!!!주이니능 지미꺼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11
글쓴이에게
그래, 내가 니꺼는 니껀데. 대신 내일 주인 따라가면 지민이 오늘처럼 떼쓰고 그래도 주인이 다 못 봐줄지도 몰라. 주인이 계속 놀아주기도 힘들고. 진짜 괜찮겠어? 안 심심해? (오늘 상황으로 봐서는 데리고 가야겠다 내심 생각하던터라 너에게 미리 주의주며 단단히 당부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11에게
지미 두고 가며는 주이니 가서 바라미 피꺼자나!!(제 말에 태형이 먹던 콜라를 푸흡-하고 뿜으며 웃으니 뭐가 웃기냐는 듯 쳐다보는)태태횽아 모가 우껴!!지미능 싱각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12
글쓴이에게
그래, 얜 심각해... 내가 진짜 티비 부순다 빠른 시간 내에...(전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언젠가부터 아침마다 보던 교육애니메이션 대신 막장드라마를 보더니 제가 바람을 필 거라는 둥 뭐한다는 둥 이상한 소릴 하는 너에 고개 절레절레 젓는) 바람은 안 필 건데. 지민이 진짜 얌전히 있을 수 있겠어? 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GIF
첨부 사진112에게
응응!!지미 가서 얌저니하게 잔난깜 가지구 놀고 이뜰께!!지미 주이니말 잘 드르자나 웅?(널 똘망똘망하게 쳐다보며 이야기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13
글쓴이에게
...오늘은 주인이 말 진짜 자짜 안 들은 것 같긴 하지만. (네 예쁜 표정에 뭐라 말도 못하곤 그냥 고개 끄덕이는) 그래. 그럼 내일주인이랑 같이 가. 자, 치킨 더 먹어요. 아아.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13에게
(저를 데려간다는 네 말에 신이나 빨리 집에 가서 자자며 너를 보채는)주이나 다 먹어떠?맘마 다 먹어떠??이제 지베 가?주이니랑 지미랑 지베 가?코코낸내 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14
글쓴이에게
지민이 더 안 먹으면 밤에 배고프다고 일어날 거잖아. 자 이만큼만 다 먹고 집 가서 코코낸내하자. (신나하는 네 머리 쓰담어주며 치킨 5조각 네 접시에 놔주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14에게
(치킨을 입에 와아앙 하고 욱여넣곤 풍풍이와 제 장난감을 낑낑거리며 끌고는 현관문으로 향하는)주이나!!지미 멍저 가이뜰께!!!주이니능 처처니 맘마 머꾸와!!(빨리 자야 내일이 온다고 생각해 마음이 급한)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15
글쓴이에게
...아이고, 진짜. 꾸꾸야. 형아랑 삼촌 먼저 갈게. 치킨 맛있게 먹고 태형이가 괴롭히면 아무 때나 도망쳐와, 알겠지? (얌전히 치킨 받아먹고 있는 태형과 정국에게 인사하고는 후다닥 일어나 네 손에 든 것 대신 들고는 다른 손으로 너 안아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지민이 잠옷 갈아입고 와. 씻어야 자지.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15에게
(잠옷 바지와 윗옷을 거꾸로 뒤집어 입고 마음이 급한지 습관처럼 변기 위에 앉아 네가 씻겨주길 기다리는)주이나 지미 기다리구 이떠. 지미 이제 다 커떠?지미 머시써?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16
글쓴이에게
어어. 우와아. 우리 지민이 다 컸네에. 완전 멋있, 다아...(죄다 똑바로 입은 것 하나 없지만 지금 지적했다간 네 자존심 금갈까 싶어 일단은 맞장구쳐주고 이따 너 잘 때 살짝 벗겨 다시 입혀야지 생각하며 양치와 세수 시켜주는) 자. 예쁜 지민씨. 이제 침대가서 이불 덮고 누워있으세요. 오늘도 주인 방에서 잘거야?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16에게
웅!!지미 자 때 주이니가 도망이 가 쑤고 이짜나!!지미가 무써어서 홍자 모짜는 거 안냐!!지미가 외로우까바 주이니랑 가치 코코낸내 해주는고야..(우다다다 뛰어가 침대에 누워 기분이 좋은지 이불에 얼굴을 부비며 자리를 잡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17
글쓴이에게
애 방을 너무 일찍 만들어줬나. (이제 슬슬 독립성도 강해지고 혼자 해보려는 성향이 생기는 시기라기에 만들어준 네 방이건만 어째 거기 있는 시간은 낮에 놀이할 때 빼고는 없는 듯 해 그냥 네 침대를 내 방으로 다시 가져오고 네 방엔 놀이기구들을 더 넣어줄까하는 생각하며 저도 다 씻고 내일 갈 준비 마친 후 어느새 새근대고 자고 있는 너 보며 피식 웃으며 네 옆에 누워 잠드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17에게
(네가 옆에 눕자 자면서도 네가 온 걸 느끼고 몸을 꼼질거려 네게 몸을 붙인 후 네 손가락을 잡아 제 입에 물어 오물거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18
글쓴이에게
(그냥 이제는 습관처럼 놔두며 네 머리 토닥토닥 쓸어넘기고는 함께 꽉 안은 채로 곤히 잠에 빠지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18에게
우응...쉬야...지미 쉬야....(평소처럼 너보다 먼저 일어나 화장실을 갔다가 눈을 반쯤 뜨고 머리엔 까치집을 만든 채 다시 네 가슴팍 위로 엎어지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19
글쓴이에게
(잠결에도 다시 눕는 너 느끼곤 머리 토닥여 안아주다 아침 내도록 지나고 울리는 알람에 부스스 눈 뜨는) 아으...출근할 시간이네...지민아. 일어나봐...아가...주인 따라간다며, 오늘.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19에게
(출근 한다는 네 말에 네 품에서 잠에서 헐떡이다 일어나 화장실에서 네가 씻겨주길 기다리는)주이나...지미 중비하구 이떠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20
글쓴이에게
(졸린 얼굴로 머리 털어내며 들어가 너 양치도 시키고 샤워도 시켜주며 보글보글 거품내는) 자아. 지민이 만세,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20에게
만떼에-!!(뽀득뽀득 네 손을 질려 깨끗히 씻고 네가 씻고 준비하는 사이 제 장난감을 가방 가득 넣다 못해 손에 잔뜩 움켜쥐곤 만족하지 못한 듯 또 장난감을 가져오는)지미 이거뚜 가져가꺼야...지미 잔난깜..

-

쓰차때문에 너무 늦었어요ㅠㅠㅠ(눈치)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21
글쓴이에게
어이구, 우리 욕심쟁이야. 이거 다 가지고 갈 거에요? (미어터질듯한 네 작은 가방 보며 헛웃음 짓다 어차피 너를 제대로 못 봐줄테니 장난감이라도 많은 게 낫겠지 싶어 아예 제 크로스백 가져와 다시 담아주는, 네 유기농 과자 간식이며 음료통까지 챙기고는 다 됐느냐 묻는) 더 가져가고 싶은 건? 퐁퐁이 데려갈 거야?

-
괜찮아요. 나도 오늘 바빠서 정신없었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21에게
풍풍이눈 지미 칭구라서 가치 가꺼지여-(제가 가져갈 수 있는 장난감을 모두 챙기고 한 손엔 풍풍이를 안은 채 네게 안아달라 손을 뻗는)주이나 지미 안나-안나주셰여..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22
글쓴이에게
(크로스백과 제 간단한 소지품 든 가방까지 들려니 정신이 없는데 그 와중에 안아달라고까지 하는 너에 어어, 하고 이마 긁적이다 먼저 신발 신는) 그럼 지민이 여기 이거 주인 휴대폰이랑 지갑 가지고 조금만 기다려. 주인 차 가서 가방 놓고 지민이 카시트 설치해놓고 다시 올라올게. 코코몽 틀어줄까? 코코몽 보고 있을래?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22에게
지미 홍자...?아라떠......(잠깐도 너와 떨어지기 싫은지 금세 시무룩해져 네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며 입이 툭 튀어나온)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23
글쓴이에게
(휴대폰에서 코코몽 애니메이션 틀어주며 통통한 뺨 살살 만져주고 쪽, 뽀뽀해주는) 대신 이따 안아줄게. 입술 콩이도 또 해주고. 마시멜로도 챙겨갈 거면 저기 지민이 까까상자에 있으니까 꺼내놓고 있어. 금방 올라올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23에게
녜...(네가 틀어준 휴대폰으로 코코몽을 보며 다시 기분이 조금씩 좋아져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는데 유미씨라고 찍히며 화면이 바뀌자 직감적으로 알아채곤 입술을 툭 내미는)왜 자꾸 지미 주이니항테 따르릉이 하능거야야!!(씩씩 거리며 본능적으로 휴대폰을 꺼버리곤 모르는 척 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24
글쓴이에게
(자동차에 짐을 싣고 얼른 너 데려와야지 싶어 다시 서둘러 올라가는데 집 들어가보니 만화를 보고 있을줄 알았던 네가 휴대폰 저멀리 던져버리곤 흥, 하고 딴 짓 하고 있는 것에 고개 갸웃하는) 지민아? 왜 그러고 있어? 가자, 얼른.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24에게
...아라떠...(어제같이 네게 오해하는 상황이 생길까 싶어 입을 툭 내밀고 아직 잔뜩 꿍-해져있지만 네 손을 잡고 따라나서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25
글쓴이에게
(휴대폰을 뒷주머니에 챙기고 너를 으쌰 안아든 채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는. 뒷좌석 카시트에 널 앉혀주고 벨트까지 채운 뒤 출발하려는데 걸려오는 전화에 받는) 여보세요? 네. 어? 아까 전화? 아니, 나 받은 거 없 ...아. 어어. 내가 모르고 끊었나보네. 어, 급한 일 아니면 문자로 할래요? 나 운전 중이라.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25에게
(네게 다시 걸려온 것 같은 전화에 백미러로 널 째려보다 볼을 부풀리며 창문을 바라보는)지미 하 앙 나떠..갠차나 주이나.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26
글쓴이에게
(듣자마자 네 짓인 것 깨닫고 눈썹 까닥하며 일단 전화 끊고는 백미러로 너 보다가 도도하게 답하는 너에 눈썹 까닥이는) 그래? 근데 전화는 왜 끊었어. 주인 일하는 중요한 전화였으면 큰일날 뻔했는데, 예쁜 지민아. 주인 이제 전화도 하지마?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26에게
지미가 앙 해떠!왜 지미항테 하내??(저는 저 나름대로 널 배려한다고 모른 척하고 있는데 네가 저를 타이르 듯 이야기하니 욱 해서 네게 이야기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27
글쓴이에게
주인 화 안 냈는데요, 지민아. 지민이가 안했어? 거짓말 아니야? 솔직하게 말해야 주인이 화 안 내지. (욱해서 소리치는 널 속으로 귀엽다 생각하며 백미러로 너 쳐다보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27에게
...앙 해떠!!지미눈 유미씨가 누궁지도 몬나!!지미 자꺼야 말이 시키지 마!!(두 눈을 억지로 꼭 감고 풍풍이를 안은 채 모른 채 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28
글쓴이에게
(결국 이실직고하는 너에 푸흐흐 웃어버리는) 주인 유미씨라고 안 알려줬는데 우리 지민이는 어떻게 알았지? 그냥 솔직하게 질투나서 그랬어요, 하고 말했으면은 이따 와플도넛 사주려고 했는데 우리 지민이 말 시키지 말라 그러니깐 못 사주겠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28에게
..와뿔....?...아아 샌각 나따!!!주이나 어..어...풍풍이가 지미항테 시켜떠!!풍풍이가 시켜서 지미가 그거 이케 따르릉이 못 오게 해떠!!(풍풍이 핑계를 대며 기억이 난 척 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29
글쓴이에게
풍풍이가 그랬어? 으응. 지민이가 질투나고 서운해서 그런 거 아니었어? (뭔진 몰라도 제 질투심 때문에 했단 말은 하기 싫어하는 것 같아 그냥 고개 끄덕이고 넘어가주는) 그랬구나. 주인이가 오해했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29에게
(한참을 달려 도착한 높고 큰 건물에 겁이 났는지 제 벨트를 풀어주는 네 목을 끌어안아 안기려고 들썩거리는)주이나 안나..안나아...지미 무서어...여기 무서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30
글쓴이에게
(널 달래려 볼에 쪽쪽 뽀뽀해주며 가방 메고 소지품 챙겨 너 안아드는) 아니야. 여기 안 무서워. 주인이랑 같이 있는데 뭐가 무서워. 지민이 입술콩이 할까? 쪽.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30에게
웅..지미 앙 무섭지여-(네게 안겨 들어간 회사 내부가 생각보다 크고 어두워 겁이 나는지 네 목덜미에 얼굴을 푹 묻고 숨을 색색 내쉬는)

“아 민피디님 오셨어요?오늘 신인 걸그룹 애들 녹음 일정 있는 거 아시죠?어..근데 피디님 결혼...하셨었어요...?”

(회사 직원과 대화를 하는 네 음성에도 고개를 들지 않고 숨만 내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31
글쓴이에게
결혼은 무슨, 엄한 총각 앞길 막지 마라. (무서워하는 듯한 너에 후드 씌워주고 엉덩이 토닥거리며 쪽, 옆통수에 뽀뽀해주며 자리에 앉는) 알아 모셔라. 너네가 그렇게 보고 싶어하던 지민이다. 지민아. 이리봐봐, 뭐 가지고 놀래? 장난감 꺼내줄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31에게
“헐 대박. 야 김남준 네가 그렇게 노래 노래부른 지민이 왔다 야.”

“뭐?!”

“우와 지민아 안녕?”

“어디!!지민이 어디!!!”

으으응-(제게 무한한 관심을 보이는 작업실 사람들 때문에 낯가리는 탓에 모자를 벗기려는 네 손길을 피하며 네게 가만히 안겨있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32
글쓴이에게
쓰으읍, 다들 지민이 반경 1m 이상 접근금지. 우리 지민이 어제 오늘 아주 예민하니까 건드리지마. (무서워하는 널 눈치채고 빠르게 저지하며 네 엉덩이 토닥이고 다시 후드 잘 정리해주는) 애기야. 지민이 보고 싶어하던 형아들 다 있는데 이렇게 안겨만 있을거야? 지민이 주인 일하는 거 궁금하다그랬잖아.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32에게
“풉. 애기야래.남준이형 7년동안 저런 모습 본 적 있어요?와..소름”

“말도 마라. 나 그때 지민이 옆집에 맡기고 왔다고 5분에 한번 씩 전화해서 난리 난리 치는 모습 보고 토 한 적 있다..”

“아 근데 너무 귀엽다 나도 인사해보고 싶다...”

(네 말에 몇 몇 직원들은 돌아갔는데 호석과 남준은 자리를 지키며 너만 뚫어져라 쳐다보는)

...안냐셰여..박지밍 잉니댜...(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는 둘에 조심스레 얼굴을 들고 인사를 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33
글쓴이에게
(조금 적응이 됐는지 빼꼼 고개 들고 인사하는 너에 네 머리 쓰담아주고는 괜찮다는 듯 이마에 살짝 키스해주는) 시끄러, 인마. 너네가 이 귀요미 키워봐. 극성이 되나 안되나.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33에게
(호석과 남준도 나쁜 사람이 아닌 것 같고 천천히 작업실을 둘러보며 적응을 하는)주이나 지미 코코몬 주방노리 할래..지미 주이니랑 주방노리 하꺼야..쩌기 헝아드리 지미 쳐다바...(말 걸어달라는 듯 뚫어져라 쳐다보는 남준과 호석의 눈빛이 부담스러운 듯 너한테 이야기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34
글쓴이에게
지민이 예뻐서 그래. 귀여워가지고 친해지고 싶어서. 지민이 인사해줘봐. 손 이렇게 흔들어줘. (너 다리 위에 앉히고 장비들 다뤄 작업 준비하며 남준에게 눈짓으로 가방 안에서 장난감 꺼내라하는) 지민이 저 형아들하고 코코몽 주방놀이해볼래?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34에게
(어제 네 작업실에서 떼 쓰지 않겠다고 약속을 한 터라 잠시 고민을 하다가 끄덕끄덕 고개를 끄덕이곤 남준과 호석에게 느릿느릿 다가가는)

안냐셰여...어..어어....지미랑 코코몽 주방노리 하꺼에여...?

“그럼그럼. 지민이가 대빵해.”

“응응응!!이리와 지민아. 형 무릎에 앉아서 해!!”

(절 애타게 부르는 호석의 무릎에 앉자 감격한 듯 지민이가 앉았어..하는 호석을 뒤로 하고 제 장난감을 차곡차고 꺼내놓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35
글쓴이에게
(워낙 아이들을 좋아하기도 하고, 차분하고 논리적으로 착착 장난감 조립해주거나 어려운 조작법 설명해주는 남준과 워낙에 리액션이 좋은 호석을 만나니 너 역시도 점점 재밌는지 작업실 매트리스에서 어느새 적응해 대장놀이하며 베시시 놀고 있는 것에 슬쩍 웃는) 야, 녹음한다는 애들은 왜 안 와. 시간이 몇 신데 딜레이야? 신인이라면서 벌써 펑크야?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35에게
주뭉하신 코코아 나와뜹니댜아-

“그러게요..전화해보라..우와, 감사합니다~”

깅낭준 고갱님 딸기쥬뜨 나와뜹니다~

(조금씩 예민해지는 널 눈치채지 못한 채 남준과 호석과 함께하는 카페놀이가 재밌는지 꺄르르 웃으며 투당투당 주방놀이에 푹 빠진)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36
글쓴이에게
(한시간이나 늦고도 연락 한 통 없는 비매너적 행동에 눈썹 까딱이며 점점 심기 불편해지는, 그나마 네가 잘 놀고 있는게 보여 더 폭발하지는 않고 꾹꾹 참고 있는데 이제 회사 주차장이라 하는 것에 말없이 문쪽 노려보고 있는) 5분 안에 안 튀어오면 오늘 녹음 없다. 상도덕이 없네, 애들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36에게
아아-헝아 지미 강지럽짜나아-(너와는 또 다른 친절함과 상냥함으러 제 맘에 쏙 들어온 호석이 제 배에 부르르 장난을 치자 꺄르르 몸을 꺾어 웃는) 지미 이제 쿠키 망들어야대애-히히-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37
글쓴이에게
(제기분을 눈치챈 남준과 호석이 일부러라도 더 네 시선을 끌고 놀아주고 있는데 슬리퍼에 츄리닝차림으로 하나씩 등장하는 그문제의 걸그룹들을 보며 기가 차 눈썹 까닥이는, 죄송하다고 빌다시피하는 매니저를 봐서라도 일단 녹음 시작해보는데 실력은 둘째치고 가사 하나도 제대로 숙지가 안되어있는 것에 결국 터지는) ...너네 뭐하시는 겁니까? 이거 몰래카메라에요? 지금 뭐하는 거지?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37에게
(같이 놀던 호석과 남준을
포함해 갑자기 싸해진 분위기에도 혼자 눈치채지 못하고 달그락-달그락 무언갈 만들어 내더니 네게 들고 뛰어가 자랑을 하는)주이나!!주이나 이고바!!지미가 호비헝아랑 주니헝아 주려구 지미가 쿠키 망드러써!!

(호석과 남준이 말릴 새도 없이 뛰어간)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38
글쓴이에게
지금 장난합니까? (태도가 되어먹지 않은 신인들을 쏘아보며 이런 식으로 할 거면 난 일 안 할 거라 강하게 쏘아붙이고 있는데 갑자기 다다다 뛰어달려든 너에 순간 표정관리 못하고 그대로 너 바라보다 아차 싶어 애써 표정 풀며 손으로 마른 세수하고 네 머리 도닥이며 낮은 목소리로 말하는) 지민씨. 주인 일하는 중이지요? 조금 이따 봐줄게 기다리세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38에게
아아-주이나아 이고바아!!이고 지미가 딸기쿠키 망드러떠!!(호석과 남준이 맛있다며 한껏 칭찬을 해줬던 터라 네게도 맛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떼를 쓰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39
글쓴이에게
지민아. (집에서 혼자 작업할 때라면 그냥 받아줬겠지만 지금은 어쨌든 이 일을 마무리해야하는 상황이기에 너에게 단호하게 말하는) 주인 일하는 거 방해하지 않기로 했죠. 주인 지금 얘기하고 있는 거 보여 안 보여. 기다리세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39에게
(처음 보는 네 단호한 모습과 예민한 모습에 금세 울망울망해지려하는데 호석이 다가와 비행기 태우듯 안아주며 맛있는 것 먹으려 가자며 절 안는)

“형 지민이 카페 데리고 갔다 올게요. 괜찮죠?”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40
글쓴이에게
(네게 단호하게 굴고도 마음 편하지 않아 결국 고개 끄덕이며 제 지갑 던져주곤 네가 호석의 품에 안겨나가는 것 보며 사무실에 남은 걸그룹 단단히 혼내는. 다음 시간에도 이 따위면 정말 계약이고 뭐고 다 파토낼 거라 단단히 경고한 뒤 나가자마자 바로 짐 챙겨 일어나 호석에게 전화거는) 어. 어디야. 애 삐졌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40에게
“아..음..좀 그런 것 같은데..저한테 안떨어져요. 많이 삐진 것 같은데..입 대빨 나왔어요. 아 귀여워..”

헝아 지미 마카롱이 머그고 시퍼..

“응응, 그래그래 이거?우리 지민이 이거 먹고싶어? 먹고싶으면 형아 뽀뽀!윤기형 부럽죠..지민이 보고싶으면 빨리 오시던가~”

(호석에게 마카롱을 받아멱으며 아까 네게 호통치듯 단호하게 얘기했던 널 떠올리며 입술을 비죽대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41
글쓴이에게
...풀어줄 마음도 없는 것 같은데. 애 달래라고 보내놨더니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으면 어떡해, 인마. 금방 내려가. (이번에는 또 어떻게 달래야 하나 싶으면서도 방금 전까지 화나고 예민해진 부분들이 쉽게 가라앉지않아 평소처럼 너를 우쭈쭈하고 그러기 보다는 스스로 다운되어버린 기분을 식히기만도 쉽지 않은. 카페 들어서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들고 네가 있는 쪽 테이블에 앉으며 너를ㅈ보자 눈도 안 마주치는 것에 지금은 저도 기분이 많이 안 좋은 상태라 먼저 말 못하고 타는 목만 축이며 정색하고 있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41에게
(평소의 너라면 먼저 제게 다가와 쿡쿡 찌르거나 말을 걸 텐데 오자마자 커피를 마시며 무표정으로 앉아있으니 입을 삐죽이며 흥-하곤 호석에게 안겨 얼굴을 묻어버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42
글쓴이에게
...안되겠다. 애 밥 먹이고 들어와. 나 지금은 괜히 화낼 거 같아. (마음을 다잡고 네게 웃어보려고 해도 아까 전 작업에서의 분노가 쉽게 가라앉지 않아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네 머리 살짝 쓰다듬어주고는 일어나 카페 나가버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43
글쓴이에게
...안되겠다. 애 밥 먹이고 들어와. 나 지금은 괜히 화낼 거 같아. (마음을 다잡고 네게 웃어보려고 해도 아까 전 작업에서의 분노가 쉽게 가라앉지 않아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네 머리 살짝 쓰다듬어주고는 일어나 카페 나가버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43에게
“아..형 기분 많이 안좋구나?알았어요..지금 지민이도 아직 삐져있는 것 같으니까 밥 먹이고 들어갈게요.”

(급기야 제 머리를 쓰다듬어주곤 나가려는 네 행동에 놀라 고개를 들었다가 그대로 나가버리는 너에 씨익씨익 거리다 호석의 손을 이끌어 널 지나쳐 카페를 나가는 널 지나치는)주이니 앙녕!!지미랑 이제 앙녕이야여!!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44
글쓴이에게
(가뜩이나 기분 안 좋은 상태에서 너까지 제 기분 몰라주고 어리광 피우며 떼쓰자 저도 순간 욱해 너에게 소리치듯 말하는) 그렇게 주인이 싫어? 다른 사람이 더 좋으면 가! 주인 기분 아야하게 해서 미안하다는 거 다 거짓말이지? 주인밖에 없다고 나 없으면 못 산다고 한 것도 다 거짓말이야! (매 번 절 믿어주지 않고 안녕이라며 태형이건 다른 사람에게 간다고 하는 네 말이 조금씩 상처가 되었던듯 한 번에 쏟아지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44에게
(순간 잊고 있었던 전 주인이 생각났어요. 나만 보면 인상을 찌푸리며 잡종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던 그 사람이요. 내가 너무 행복해서, 복에 겨워서 잠시 잊고 있었나 봐요. 이런 맛있는 음식도 장난감도 깨끗한 옷도 전부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들인데.. 주인이 화내는 모습을 처음 봤어요. 그리고 순간 두려워졌죠. 아, 난 또 버려지겠구나 하고요. 쏟아내듯 화를 낸 주인이 저를 지나쳐 걸어가는 걸 보고 있으니 눈물이 펑펑 쏟아졌어요. 옆에서 절 달래주는 호석이 형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죠.)

“지민아, 지민아? 아가 많이 놀랐구나. 울지 마 울지 마. 윤기 형이 지금 많이 예민해서 그래. 어.. 지민이 젤리 좋아해? 젤리 사 먹으러 갈까?”

(호석의 말에도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는 듯 눈물을 쏟다 카페를 혼현의 모습으로 도망치듯 나와버린)

(전 또 버려질 거에요. 이제 난 어디로 가야 할까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45
글쓴이에게
(홧김에 널 지나쳐 한참을 더 걸어가다 뒤늦게 제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싶어 덜컥 정신차리고 멈춰서는. 그래봐야 이제 여섯살 겨우 넘었을 아이일 뿐이고, 상처가 많다는 것도 다 알고 있었는데, 너에게 너무 많은 이해와 배려를 바랐다는 이기심에 다급하게 뒤돌아 다시 카페로 돌아가는데, 호석에게서 전화가 와 네가 사라졌다는 말을 듣고는 심장 쿵 떨어져 곧바로 카페 근처 뛰어다니는데 얼마를 찾아다녔을까 저쪽 사람들 많은 번화가에서 이리 가지도 저리 가지도 못하고 미아인줄 알고 말을 거는 아주머니에도 무서워 벌벌 울고 있는 네가 보여 재빠르게 달려가 너 안아드는) 주인 있어요, 하아, 하아...지민이, 지민이 주인 여기 있어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45에게
(이제 내 곁엔 아무도 없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막막해졌어요. 무작정 뛰쳐나오긴 했지만 난 주이니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아 울면서 길을 걷는데 얼마나 걸었을까 높은 빌딩들 사이에 저 혼자 버려졌을 때가 생각났어요. 엉엉 울면서 주인을 찾는데 이젠 울어도 날 찾아줄 사람이 없다는 생각을 하니 더 눈물이 나는 거 있죠? 무서웠나 봐요. 박지민 바보..

탁-누군가 날 잡는 손길에 혹시나 하고 뒤를 돌았는데 처음 보는 아줌마였어요. “아가, 길을 잃었니?” 제게 물으며 경찰서에 데려다준다며 이끄는 손길이 무서워서 덜덜 떨고 있는데 왕자님처럼 누군가 나타나서 날 껴안았어요. 익숙한 냄새, 익숙한 품 아, 주인이구나. 난 버려지지 않았구나. 그대로 정신을 잃은 것 같아요.)

-

우리 갑자기 감성폭발했어요ㅎㅎ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46
글쓴이에게
(정신을 잃은 너를 몇 번이고 쓰다듬어 꽉 안으며 급히 병원에 데려가보는. 너무 울어 탈진했을 뿐이라며 작은 손등에 링겔주사를 맞춰주는 걸 아픈 눈으로 바라보다가 호석에게 전화해 너를 찾았고, 오늘은 먼저 집으로 돌아가겠다 전한 뒤 당분간은 너와 함께 시간 보내고 네가 좀 더 나를 믿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의사 전하며 신인 걸그룹 녹음도 다른 이들에게 맡기고 대신 집에서 할 수 있는 작업들 제 몫으로 하겠다 하는. 링겔이 다 투여될 때까지도 깨어나지 않는 너에 몇번이고 이마 쓸어넘겨주다가 곧 원무과에 접수하고 집으로 돌아와 너를 따뜻하게 안아준 채 지친 듯 쓰러져 잠드는)

-
...뭐하다 여기까지 왔죠..?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46에게
(뒤척이며 잠에서 깼는데 저를 꼭 끌어안고 잠들어 있는 네가 보여 눈을 꿈뻑이며 너를 바라보다 자리에서 일어나 아침에 제가 어질러놨던 물건들을 작은 고사리 손으로 어설피 치우기 시작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47
글쓴이에게
(품에 있던 네가 없어진 것 느끼고 흠칫 깨어나 황급히 너 찾아 나오는데 거실 한쪽에서 꾸물꾸물 장난감 치우고 있는 것에 후우, 한숨쉬고 다가가 끌어안는) ...지민이 뭐해, 혼자서.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47에게
(흠칫 놀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네게 꾸벅 인사를 하는)지미가 잘모해씁니댜..지미가 이제 노른 거는 지미가 치우께여..잘모해씁니다..지미 버리지 마세요..지미가 머근
거뚜 지미가 치우구 어리강 부리지 안켔습니댜..잘모해씁니댜..(다시 버려질 것이 두려워 이젠 어리광 부리지 않겠다며 네게 이야기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48
글쓴이에게
(그런 네게 더욱 미안해져 다시 너를 꽉 끌어안아 엉덩이 토닥이며 네 이마며 볼에 입맞추는) 아냐, 그래도 돼. 어질러도 되고, 어리광 부려도 돼. 지민이 주인 나잖아. 나 아니면 누구한테 그러겠어. 주인도 잘못했어. 주인도 미안해. 주인도 지민이 없으면 안돼. 지민이도 주인 버리지 마, 응? 미안해, 아가...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48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듯한 네 말에 그제야 팡 터져버렸는지 서럽게 끅끅 거리며 우는)흐어어엉-주이니..허엉-주이니 무서어떠...지미..지미항테에-허엉..주이니가 하 내짜나..이케 이케 지미항테 주이니가 가라구 해짜나아 허엉-o̴̶̷᷄ ɞ o̴̶̷̥᷅ ‬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49
글쓴이에게
응, 미안해, 무서웠지, 우리 지민이. 주인이 일하고 있고 막 화나있어서 괜히 지민이한테 나쁜 말 할까봐 그랬어. 주인이 더 참고 지민이 예쁜 말로 달래줬어야했는데 미안해, (펑펑 울어버리는 너 꽉 안아주고 토닥이며 서럽게 우는 네 볼이며 입술에 계속해서 뽀뽀해주는) 주인이 미안해, 지민이한테 화 안내기로 약속해놓고 잘못했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49에게
주, 주이니가아-지미, 지미항테에-흐으..흐어엉-막-마악 나뿐 말이 하구우 지미, 지미가 쿠키 망들어좄는데에-지미,지미 쿠키 앙 머거주구우-주이니 무서어떠,지미, 지미 무서어떠어-(내게 어리광 피우 듯 손짓, 발짓 써가며 제가 서러운 점을 나열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50
글쓴이에게
응, 응, 그랬어? 미안해. 주인 일하는 중이어서 그랬어. 지민이가 쿠키 만들어줬는데 주인이 몰라줬지, 미안해. (네 눈물 손가락으로 닦아주며 토실한 볼 살살 굴려주며 어르고 달래는) 무서웠구나, 우리 지민이가. 주인이 몰라줘서 미안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50에게
지미 요기, 요기두우 아파떠..지미 호 해조 주이나..지미 요기 아야해떠..(링겔을 꼽느라 파랗게 멍이든 제 손을 네게 보여주며 아팠다 우는 소리를 내는)지미..주이니랑 이제 앙 싸우꺼야..우리 이제 싸우지말자 주이나아-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51
글쓴이에게
응, 우리 지민이 여기 아팠어, (네 손등 잡아 후우, 바람 불어주고 아프지 않게 살짝 입맞춰주며 푸흐흐 웃는) 그래. 우리 싸우지 말자. 나 지민이랑 싸우기 싫어.지민이도 나랑 싸우기 싫지?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51에게
웅...지미랑 싸우며능 주이니두 마으미가 아푸자나..(네게 안겨 진장하려는 듯 숨을 고르며 네 손을 꼭 잡는)주이나 사앙해..지미가 마니 사앙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52
글쓴이에게
맞아. 주인도 마음이 아파. (네 손 잡아주고 너 안아 등 토닥이며 네 사랑한다는 말에 저도 울컥하는) 주인도 지민이 많이 많이 사랑해. 그러니까 앞으로는 안녕이라거나 가라거나 그런 말 하지 말자. 응? 서로 슬프잖아.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52에게
주이나..지미 때문에 일이 모태써....?지미가 잘모해서 주이니 일이 모태써...?(네 품에 폭 안겨 네게 묻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53
글쓴이에게
아냐, 어차피 일은 못 할 거였어. ...근데 그래도 앞으로는 주인 일하고 있을 때는 조금만 기다려줄 수 있어? 주인이 일 끝나면 진짜바로 지민이 말부터 들어줄게. (아니었다며 고개 절레절레 저으면서도 말해야 할 건 해야 할 듯 해 네게 부탁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53에게
웅..지미도 주이니 말이 잘 드르께...(네게 안겨 고개를 끄덕거리는)주이나 그른데 주이니는 지미 왜 데리꾸 와떠..?지미느은 따른 애들이보다 말두 모타구 바부가꼬 짝짜나..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54
글쓴이에게
쓰읍. 누가 그래. 누가 그런 소리해, (네 말에 바로 부정하며 네 볼에 쪽쪽 뽀뽀해주는) 우리 지민이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예쁜데. 윤기씨라고 부를 줄도 알고 혼자서 100까지 셀줄도 알고 몸도 말랑말랑 토실토실 얼마나 잘생기고 귀여운데? 주인 눈에는 지민이가 제일 예쁘고 똑똑해. 그리고 작고 말 느려도 괜찮아. 지민이는 주인이 사랑하니까. 사랑 많이 많이 주려고 데려왔지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54에게
지미가 주이니 말 안드르구 때른 칭구드리처러엄 유치어니 앙가두 갠차나?지미 그래두 사앙해?(네게 다시 한번 묻는 답정너 질문)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55
글쓴이에게
괜찮아. 지민이가 주인 말 안듣고 어제처럼 나쁜 행동하면 좀 서운하고 속상하겠지만 그래도 지민이 사랑해. (네가 어떤 마음으로 애정을 갈구하는지 알아 웃으며 고개 끄덕여 대답해주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55에게
히이-아 마자!!!주이니 홍나야대!!(널 밉지않게 째려보며 네 앞으로 가 입을 앙 다문 채 양 팔을 제 허리춤에 착- 하고 놓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56
글쓴이에게
왜? 주인 또 혼날 거 있어? (그래도 어느정도 마음은 좀 풀렸는지 앙칼진 소리를 하긴 해도 제법 원래의 앙증맞은 표정과 목소리를 내는 너에 다정히 묻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56에게
주이니 빤니 지미항테 사가해!!지미가 망든 딸기쿠키두 앙 머거주고 지미 호비헝아항테 두구 그냥 가짜나!!주이니 잘모해떠 앙 해떠!!(입을 앙 다문 채 네게 엄하게 꾸짖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57
글쓴이에게
(엄하게 구는 네 모습에 웃음나려는 것 꾹 참으며 반성하는 표정 짓는) 잘못했습니다. 지민이가 딸기쿠키 맛있게 만들었는데 먹지도 않고 호석이한테 놔두고 가버려서 미안합니다아. 이제 됐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57에게
주이니 또 지미항테 그러케 하꺼에여?쓰흡. 또 하며능 홍나요!!(네가 저를 혼내 듯 작은 몸으로 널 꼭 끌어안는)주이니 이제 그러며는 앙대여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58
글쓴이에게
(애들은 어른을 보고 배운다더니 제가 혼내는 말투 고대로 답습하는 너에 앞으론 말조심해야겠단 생각하며 네게 안겨 등 토닥이다 웃음섞어 말하는) 네에. 근데 지민아. 그럼 지민이도 주인 일하는데 말 안듣고 했던 거 혼나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58에게
.......아...지미 배고푸다....맘마 머그고 시푸다......(네 말에 슬쩍 네 품에서 벗어나 주방으러 총총 걸어가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59
글쓴이에게
박지민, 지민씨! 거기 예쁜아! 이리 좀 와보세요, 지민씨! (눈에 빤히 보이는 네 행동에 실실 웃으며 너 쫓아들어가는) 그러고 보니까 우리 지민이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 먹었네. 밥 먹자. 뭐 먹을래?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59에게
지미 안나!지미가 보고 고르꺼야..(네게 손을 뻣어 안아주자 냉장고를 보며 함박스테이크를 가르키는)지미 이거 머그고 시푸다...지미 이거 주이나..(네게 안겨 네 볼에 입을 맞추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60
글쓴이에게
꼭 이럴 때만 뽀뽀하지, 너. (한 손으로 너 안아들고 다른 손으론 함박 스테이크 팩 꺼내며 너 소파로 데려가 놀고 있으라하려는데 생각해보니 네 장난감가방 작업실에 다 두고 온 것 떠올라 아차하는) 지민이 장난감 다 주인 작업실에 있는데...어떡하지. 호석이 시켜서 가져오라고 할까? 지민이 지금 나가기 싫지?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60에게
응응!!호비헝아 오라구 해!!!지미 호비헝아 조아!!호비헝아랑 노르꺼야!!!!(소파에서 방방 뛰며 호석을 불러달라 노래를 부르는)호비헝아-호비헝아-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61
글쓴이에게
호석이 엄청 좋아하네. 나는 형아라고도 안해주고 별명 같은 것도 없으면서...(아까부터 내심 질투나던게 슬금슬금 폭발해 투덜거리며 괜히 함박스테이크 비닐팩 퍽퍽 뜯는) 이건, 왜 이렇게, 안! 뜯겨!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61에게
(‪❛ ɞ ❛ ‬네 행동에 음흉하게 웃으며 드라마에서 봤던 질투스킬을 써먹을 계획을 짜는 최연소 막장 드라마 애청자 박지민)호비헝아 자구 가라구 해야게따..주이나 호비헝아 엉제와?호비헝아 지미 보러 오구이떠?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62
글쓴이에게
안되거든!? 안 와! 정호석 못 와! (어째 질투계획의 효과가 이상한 방향으로 튀며 오히려 점점 삐져가면서도 네가 먹을 스테이크는 노릇노릇 굽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62에게
앙대는데에....호비헝아 와야대는데....꼭 와야대는데에......(좀 삐진 것 같은 네 옆으로 가 슬슬 눈치를 보며 호석 얘기를 꺼내는)호비헝아 왜 앙와....?지미 보구시푼데...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63
글쓴이에게
몰라. 지민이 너는 주인보다 호석이가 더 좋아? (저는 처음 널 만났을 때 경계심을 푸는데 무려 한 달이나 걸렸는데, 그 녀석은 뭐라고 반나절만에 이렇게나 좋아하는지 괜히 괘씸해져 툴툴대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63에게
안냐아-주이니가 지미능 헐씬 더 조치이!!그치망 호비헝아도 조아항다 이거지 주이나아-주이니 삐져떠??(네 다리에 달라붙어 고개를 까딱거리며 네게 묻는)융기씨 삐져떠?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64
글쓴이에게
어. 윤기씨 삐졌어. 지민씨가 윤기씨 있는데도 호석이 더 좋아하고 호석이 보고 싶다 그래서 삐졌어. (그와중에도 수려한 솜씨로 플레이팅 마치고 예술적인 소스 데코레이션 들어가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64에게
(대놓고 삐졌다는 티를 내는 너에 제 질투작전이 통한 것 같아 작은 손으로 입을 가리고 키득키득 웃으며 네 다리에 얼굴을 부비작 거리는)주이나 지투해?지굼 지미항테 지투하능거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65
글쓴이에게
어. 질투해. (다리에 얼굴 부비작거리는 너 매달고는 휘적휘적 잘도 걸어다니며 고급식당에서 나오는 것처럼 동그란접시에 함박 스테이크, 소스에 콘 샐러드에 냉동 감자튀김까지 튀겨 그럴싸하게 플레이팅해 놓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65에게
우아아-주이나 이거 머야아?지미꺼야?(몸을 베베 꼬며 제꺼냐 묻는)주이나 삐디디마아-지미가 주이니 지투작쩐 하려구 그렁거야아-주이니 기여어..주이니 아지뚜 삐져떠?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66
글쓴이에게
...망치 어디있지. 저 티비 내가 오늘은 진짜 뿌셔버려, (앙큼한 소리하는 너에 저놈의 티비드라마가 문제다 싶어 울컥해 일어나려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66에게
아아아-주이나아 왜 구대애-오느을 남표니 바라미 핑 거 들킨단 말이야야-(네 허리를 꼭 끌어안고 말리는)주이나 빤니 지미 맘마 머그고 시퍼 응?지미 맘마 후후 해조오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67
글쓴이에게
하여간 또 쓸데없는 거 하기만 해. 지민이는 주인도 어? 질투심 유발한다고 다른 여자 보고 싶다 그러고 다른 여자랑 놀 거라 그러면 좋아, 안 좋아. (제 말에 질색하는 너를 보며 거 보라는듯 혀 차곤 스테이크 먹기 좋게 잘라주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67에게
시뎌!!!!아 시뎌어!!!!!앙 하께 웅?(네 무릎에 앉아있다 네 말을 듣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일어나 네게 말하는)아아아 하디마아-웅?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68
글쓴이에게
지민이도 하지마. 알겠지? (벌떡 일어나는 너 다시 앉혀주며 볼 아프지않게 살짝 깨물고 스테이크 하나 쿡 찍어 네 입에 내미는) 자, 아 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68에게
아다떠..아아-(네게 안겨 오물오물 받아먹다 입이 짧은 탓에 얼마 먹다 그만 먹고 티비를 본다하는)그망 머그고시퍼..지미 티비 보꺼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69
글쓴이에게
안돼, 지민씨 그러다 또 티비 보면서 젤리로 배 채우려고 그러죠? (전 주인에게 받은 학대로 또래아이들보다 기본적인 영양섭취가 부족한 너인지라 어떻게든 더 먹여보려하는) ...지민씨 자꾸 이렇게 안 먹구 그러면 어른 못 되는데요? 어른이 얼른 되어야 나랑 결혼도 하고 입술 콩콩이도 하고 학교도 가고 그럴텐데...?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69에게
...아 지미 머그기 시른데에...웅?지미 그망..그망 머글래..웅?(슬금슬금 네 다리에서 내려와 거실로 가려고 하는)지미 배가 빤빵해..이래 그만이 머거두 대..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70
글쓴이에게
(정말 배가 불러 그런게 아님을 알아 어떻게든 먹이려 하는) 열번만 더 먹자. 응? 다 먹으면 이따 티비 볼 때 마시멜로 간식 줄게. 주인이 지민이 주려고 진짜 열심히 만든 건데...지민이가 안 먹으면 이거 다 버려야 되는데...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70에게
아앙...지짜...머그기 시른데에...........아..(두 눈을 꼭 감고 입을 크게 벌리는)지짜 마시메로우 조야대 주이나!!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71
글쓴이에게
응, 약속. (막상 먹여주니 싫은 기색없이 오물오물 잘 먹는 너에 한 입 먹고 칭찬, 또 한 입 먹고 감탄 연발하며 결국 10번 넘어 접시 한 판 싹싹 비우고는 이제 정말 딱 먹을만큼 먹은 듯한 너에 흐뭇하게 너 안아들고 소파에 앉혀주는) 주인 설거지 할 동안 티비 보고 있어. 뭐 볼ㅇ거야?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71에게
그 난자의 향기!!에뜨비에뜨에서 십뿐 이따가 시작이해!!오느른 남표니가 바람이 핑 거 연희씨항테 드키눈 날이야!!오누른 꼭 봉방사수 해야대!!(풍풍이를 꼭 끌어안고 기대감에 찬 눈으로 티비를 바라보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72
글쓴이에게
...하아. 너 그런 말은 다 어디서 배우냐...(어쩔 수 없이 SBS로 채널 맞춰주곤 눈 반짝이며 보고 있는 너 귀엽다는 듯 피식 웃으며 돌아서 저도 밥 마저 먹은 뒤 설거지하고 뒷정리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72에게
주이나 빤니와!!!!시작이해!!!!빤니이!!!마시메로우도 들구와 주이나아!!(시작하기 전 광고를 보고 흥분한 듯 방방 뛰며 널 부르는)오느루은 주이니랑 가치 보꺼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73
글쓴이에게
알겠어, 주인 여기 좀만 정리하고! (오늘은 웬만해선 네 어리광 다 들어줘야겠다싶어 알겠다 소리치곤 서둘러 뒷정리 끝내고 네 간식 접시에 마시멜로 적당량 덜고 마실 주스와 함께 가져가 웨이터마냥 서빙하는) 여기요, 지민씨. 가격은 입술 콩이 다섯 번인데, 어떻게 지금 내실래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73에게
아게뜹니다-지미가 지굼 드리께여어-(티비에 시선을 고정한 채 입술만 네게 쭉 내미는)주이나 빤니해..지미가 지굼 해주자나..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74
글쓴이에게
(항상 뽀뽀는 제가 해주던게 습관이 되어있는지 입술만 내밀면 뽀뽀해주는 거라 생각하는 네 발상이며 드라마를 한 편도 놓치지 않겠다는 네 열정이 귀여워 끅끅대고 웃으며 드라마 시작 직전에 빠르게 입술 다섯 번 부딪히고는 너 안아든 채 소파에 기대는) 자아. 보자. 지민이가 그렇게 기대하던 거.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74에게
(네 품에 안겨 숨도 쉬지않고 집중하다 외도현장을 들킨 드라마 상의 남자주인공을 보며 키득키득 웃기 시작하는)꼴 조타아-주이나 저거바!저 난자 내가 저러케 들킬 줄 아라떠!!으휴..연희씨망 부쌍해..연희씨두 새로웅 사랑이를 차자야 대는데..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75
글쓴이에게
(드라마는 혼자 볼 텐데 대체 이 어휘력은 누구로부터 온 것인가 잠깐 고민하다가, 매주 금요일마다 본가에 널 데려가는데 그 때 엄마와 같이 드라마를 보더니 엄마에게 배운 거구나 싶어 하아, 한숨 내쉬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75에게
주이나아.......................나 와떠......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76
글쓴이에게
ㅋㅋㅋ뭐하다 이제 왔어요 지민아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76에게
지미 주이니항테 댓글 쓰고잉눈데 일주일 쓰차 머거써...............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77
글쓴이에게
아이구 그랬구나ㅋㅋㅋ나는 지민이 이제 안 오는 줄 알았지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77에게
지미눈 주이니가 떠나눈 줄 알구...바로 달려와떠....
o̴̶̷᷄ ɞ o̴̶̷̥᷅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78
글쓴이에게
ㅋㅋㅋㅋ아직 있어요. 다시 이어줄래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75에게
연희씨 부쌍해서 어뜨케 징차..할모니가 저 난자 보구 지미항테 할모니눈 송워리 압빠가 저 낭자처럼 따른 여평네랑 바라미 피며는 꼬추를 짠라버링다구 해써..이거가 무승 말이야 주이나?(할머니랑 드라마를 보며 한껏 감정이입해 중얼거리듯 제게 한 말을 기억하며 네게 묻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79
글쓴이에게
...아줌마가 애 앞에서 못하는 말이 없어, (네 말에 기겁하며 눈썹 까닥이고는 괜히 네 귀 만지작거리며 고개젓는) 그런 말은 몰라도 돼. 너 앞으로 할머니랑 드라마 보지마. 교육상 해롭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79에게
왜에!!(๑•̀ ਊ•́) 지미 함모니랑 드라마 보눈 거 됴아하눙데!!!지미 쏘주 항잔 머거야게따..(네가 가져온 어린이 음료수를 쭉쭉 마시며 소주를 먹 듯 캬아-소리를 내는)주이나 지미 머시써?어르니 가태??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80
글쓴이에게
아아니, 하나도 안 멋있어. 소주는 무슨. 너 그거 할아버지 말투 따라하는 거지. (기가 차다는 웃음 지으며 네 볼 살짝 꼬집는) 그런 거 따라하지마. 지민이는 지민이 다울 때가 제일 예쁘고 멋있어. 응?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80에게
(네 말에 또 기분이 좋아져 볼을 붉히며 네 배 위에 앉아 부끄러운 듯 몸을 배베 꼬는)히이...주이니느은 짝꼬 기여웅 지미 조아하지여...지미 조아해 주이나?지미 사앙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81
글쓴이에게
어. 지민이 좋아하지. 주인은 지민이 엄청 사랑해. (몸 꼬며 부끄러워하는 네가 사랑스러워 너와 이마 맞대고 네 통통한 볼 손으로 부벼주는) 안 작고 안 귀여워도 주인은 지민이 사랑하고 좋아하지요. 그러니까 그냥 지민이는 건강하게만 자라면 돼.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81에게
안니야..주이나 지미 다이어트 하꺼야..이고바..지미 뱃짤이 이케 마나..지미 다이어트 하꺼야..(네 위에 앉아 금세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제 잠옷을 들춰 제 통통한 배를 보여주는)지미 내일부터 다이어뜨 하꺼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82
글쓴이에게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홀쭉하고 비쩍 말라 보기 안쓰러울 정도였던지라 통통히 나온 아이 배를 보고 있자니 차라리 기뻐 네 배에 부르르 바람 불어주며 간지럽히는) 아냐, 의사선생님이 이거 나중에 다 키로 갈 거랬어. 다이어트 안해도 돼. 간식 쪼금 덜 먹고 밥 든든히 먹으면 살 더 안찌지? 주인이랑 같이 산책도 자주 가고.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82에게
지미 주이니랑 상책 조아하지이..(졸린 듯 문을 꿈뻑꿈뻑 느리게 뜨며 익숙하게 네 배 위에 자리를 잡는)주이나..지미 또 존리지이...지미 오느을 코코낸내 마니 하지여..(제 얼굴을 네 가슴팍에 부비작거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83
글쓴이에게
...많이 울어서 몸이 힘든가보다. (애틋한 눈으로 네 머리 쓰다듬으며 티비 소리 작게 줄이고 옆에 있던 담요 가져와 덮어주며 너 안는) 쉬이, 우리 애기. 치카치카는 하고 자야 될 텐데...많이 졸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83에게
으응...앙 하꺼야아..(네 품으로 꼬물꼬물 담요 속으로 숨어 네 심장소리를 들으며 안정을 찾는)오느른..지미 이케 자꺼야...주이니랑 떠러지기 싯탄마리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84
글쓴이에게
(숨어드는 네가 귀여워 큭큭 웃으며 둥그런 몸체 토닥이다 담요 살짝 들추고 네 머리칼에 키스하며 슬쩍 일어나는) 그래, 그래, 이렇게 자는 건 자는데, 충치 생기면 치과 가야되니까 치카치카만 얼른 하고 자자. 주인이가 해줄게. 입만 벌려봐, 응?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84에게
으으응!(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고집을 부리는)시뎌..지미 쪼꼬도 앙 머거서 갠차나..지미 코코낸내 하껀데 왜 자꾸 말이 시키능거야아..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85
글쓴이에게
(잠기운에 더 칭얼거리는 것에 어쩌지 하고 고민하는, 하루정도는 괜찮으려나 싶다가도 지금이 제일 관리를 잘해줘야하는 때인지라 고민하다 강수를 두는) 지민이 치카치카하고 자면 주인이 내일 놀이공원 데려다줄게. 안하면 치과 가서 위이잉해야겠다. 그냥 코코낸내하고 치과갈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85에게
.......칫...주이니 치사해.....아아-(뾰루퉁한 표정으로 담요 속에서 얼굴을 쑥 내밀어 입을 아-하고 벌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86
글쓴이에게
(그런 네가 사랑스러우니 함박웃음 지으며 볼에 찐하게 뽀뽀해주곤 세심하게 양치 시켜주는, 가글하자마자 다시 폭싹 안겨오는 것에 담요째로 안아 침대에 눕혀주고 잠든 것 확인하고는 욕실로 가 씻고 나오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86에게
(네게 폭- 안겨 잤던 편안한 밤이 지나고 잠에서 깨 네 품에서 꼼지락 거리며 일어나 영차영차 힘겹게 침대에서 내려와 거실로 나가 티비를 트는)타요 바야대는데에...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87
글쓴이에게
...지민아, 애기야...(늘어지게 자던 중에 제 위를 짓누르던 묵직한 무게감과 너의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지 않자 본능적으로 눈 뜨니 거실에서 네가 늘 보는 타요 애니메이션 소리가 들리는 것에 나가 있구나 싶어 크게 하품하며 머리 털고 밖으로 나가는) 애기 뭐해. 만화 봐?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87에게
웅..주이나 앙녕히 주무셔써여..(소파에서 일어나 네게 양손을 찹찹 배 위로 올리고 엉덩이를 쭉 빼 인사를 하는)주인 지미 안나주셰여...입술 콩이 해조야지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88
글쓴이에게
(어디서 배웠는지 또 깜찍하게 인사하는 너에 푸핫 웃으며 너 번쩍 안아들어 쪽쪽쪽 연달아 뽀뽀해주는) 아이구, 우리 예쁜 지민이. 오늘 일찍 일어났네? 타요 보고 있었어? (널 안은 채 소파에 앉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88에게
웅..주이나 지미 오느을 함모니랑 하부지 보구시퍼..혼리두 보구시프다..(네게 안겨 네 볼에 제 볼을 가져다대며 웅얼거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89
글쓴이에게
할머니 할아버지랑 홀리 보러 갈까? 애기 놀이공원 안 가도 돼요? (정말로 너를 데리고 놀이공원에 놀러가줄 생각이었던지라 네 볼에 쪽쪽 뽀뽀해주며 다정하게 묻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89에게
웅..지미 놀아곤원은 사람드리가 마나서 무서어..함모니랑 드라마 보꺼야..그리구 하부지가 지미랑 잘 노라주지여..(고개를 끄떡끄떡 움직이며 타요 노래를 흥얼거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90
글쓴이에게
...드라마는 패스. 그건 안돼. (노래 흥얼거리는 네 토실한 볼 만지며 눈썹 까닥이고는 휴대폰 가져와 엄마에게 영상통화를 거는) 자, 지민이가 할머니한테 얘기해, 오늘 놀러가도 되냐고, 맛있는 거 해달라고.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90에게
따르르릉-딸깍.

“어~아들.”

함모니이-!!!(๑•̀ ਊ•́)

“어야 우리 똥강아지~”

함모니!!오느을 지미랑 주이니랑 함모니랑 하부지랑 혼리 보러 함모니 집 가두대여?

“할머니 집에?그럼~되고 말고.똥강아지 오면 할머니가 우리 지민이 좋아하는 고구마 맛탕 해놓지~”

마턍?!함모니 지미 이찍 가께여어-

주이나 빤니!!빤니이!!

(전화를 끊기도 전에 널 보채며 방방 뛰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91
글쓴이에게
어, 엄마. 아니, 얘가 가고 싶다네. 응, 데리고 갈게요. 아침 먹이고 씻고 뭐하면 점심쯤 갈 것 같은데. (방방 뛰는 너 익숙하게 잡아 앉히고는 어머니와 통화 마무리하는) 자. 그럼 지민이 일단 씻자.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예쁘게 보일라면 오늘 목욕해야겠는데?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91에게
당요니하지이!!지미 까끔하자나!!(๑❛ө❛๑ )주이나 지미 머리 이케 이케 잘쌩기게 넘겨조..(머리를 깻잎머리처럼 넘겨 잘생기게 해달라며 네게 말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92
글쓴이에게
(네 옷을 벗기고 포동한 몸 안아들어 욕실로 데려가는. 머리 이케이케 해달라는 것에 알겠다 웃으며 욕조에 거품 풀어주는) 지민이 이리와봐, 머리 먼저 감자.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92에게
(풍성한 거품에 기분이 좋아 욕조에 앉아 물을 팍팍 때리며 튀기는 물을 보며 좋아하는)지미 머리도 잘 까므지여-히히..주이나 빤니 함모니랑 하부지 보러 가자..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93
글쓴이에게
예쁘게 씻고 아침도 먹어야 가지요. 지금 가도 고구마맛탕 없어. (샴푸질해주며 장난치듯 아톰머리도 만들고 베컴머리도 만들고 요랫다저랫다하며 큭큭 웃는) 아, 귀여워. 이거 찍어놔야겠다. 지민아 여기 봐봐.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93에게
지미 차피해에..그망해 주이나아....(저를 놀리는 듯 한 네 행동에 입술을 삐죽이며 물을 팍팍 치며 네쪽으로 물을 튀기는)빵야빵야!!주이니 지미 곤격을 바다랏!!빵야빵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94
글쓴이에게
야야, 지민아, 스톱! 잠깐만! 휴대폰, 휴대폰! (물장구 치는 너에 제 소중한 아이폰이 혹시라도 젖을까 싶어 버둥대며 일어나 휴대폰 수건장 안에 넣어두고 괘씸하단 얼굴로 네게 성큼성큼 다가가 욕조에서 저 올려다보는 네게 샤워기 살짝 틀어 공격하는) 주인을 공격하다니, 복수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94에게
꺄하하항-주이나아 지미 차가어!!(네 목을 끌어안아 네게 안겨 네 볼을 무는 시늉을 하는)와앙!!주이니 지미가 다 머그꺼다-와아아앙!!주이니 이르케 지미가 옴뇽뇸 하꺼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95
글쓴이에게
으악, 지민이가 주인 다 먹어버린다! (네가 안기는 바람에 옷이 다 젖어버리지만 그런 건 괜찮다는 듯 그냥 웃어주며 네 장난 받아주고는 더 오래 있다가는 한기 때문에라도 감기 걸리지 싶어 얼른 씻기고 나가려 너 떨어뜨리는) 이제 진짜 씻자. 배고프겠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95에게
(뽀득뽀득 네 품에 안겨서 씻은 후 나와 우다다 부엌으로 뛰어가 제 젤리를 품에 안아 가져와 네 다리 사이에 앉는)주이나 빤니 지미 머리 만려조..지미능 이케 쩨리 머그고 기다리꺼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96
글쓴이에게
(커다란 흰 수건 하나 몸에 똘똘 말고는 뽀르르 젤리 들고 오는 폼이 웃겨 푸흐, 웃고는 아무래도 저거 먹으면 아침 안 먹는다 하지 싶어 네 손에서 슬쩍 젤리 빼내곤 지난 번 장 보며 사뒀던 모닝빵 꺼내고 딸기잼 발라 그릇에 담아 네 앞에 놔준 뒤 드라이기 가져와 네 뒤에 앉아 머리 말릴 준비하는) 젤리 먹기 전에 이거 빵 먼저. 이거 세 개 먹으면 젤리 먹게 해줄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96에게
지짜 주이니 치사해..함모니항테 주이니 다 이르꺼야...(입을 대빨 내밀고 네가 준 빵을 오물오물 먹으며 슬쩍 젤리로 작은 손을 뻗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97
글쓴이에게
뭐가 치사해. 할머니 말 못 들었어? 아침 꼭꼭 챙겨 먹고 오라고? (빵 하나 먹으며 슬쩍 슬쩍 젤리로 뻗는 네가 귀여워 푸흡, 웃음 터지려는 것 꾹 참고 모르겠다는 듯한 목소리로 능청 떠는) 우리 지민이는 멋있는 어른이니까 거짓말 같은 거 안 하고 약속 잘 지키겠지? 빵 한 개만 다 먹으면 젤리 다 먹을 수 있는데, 설마~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97에게
.......(네 말에 제 손을 거두며 얌전히 두 손으로 빵을 쥐는)지미능 말이를 잘드르는 지미지여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98
글쓴이에게
그으러엄, 우리 지민이는 약속 엄청 엄청 잘 지키지요. (머리 말려주고 네가 말한 것처럼 한쪽으로 예쁘게 넘겨 스타일링해준 뒤 거울 보여주는) 다 됐습니다, 손님. 마음에 들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98에게
(거울 앞에서 요리조리 제 머리를 보다 씨익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지미 완저니 머시써!!함모니가 지미 보구 반하꺼가태!!빤니가!!빤니이!!빤니 함모니랑 하부지 보러가 빤니!!!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199
글쓴이에게
왜 이렇게 신났어, 옷도 예쁜 거 입어야지. 젤리 이따 차에서 먹고, 옷장 가서 지민이 입고 싶은 옷 직접 골라봐. (네 통통한 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며 턱 까딱하는) 주인도 씻고 옷 입어야 갈 거 아냐. 옷 가져와, 얼른.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199에게
아라떠. 지미가 해보께!!(쓸데없이 비장하게 제 옷장으로 가 매치가 전혀 안되는 상하의를 들고와 네게 내미는)주이나 지미가 가져와떠!!지미 대다내?주이나 지미 머시쏘?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00
글쓴이에게
(저 경악할 패션감각은 대체 누구로부터 나온걸까 생각하며 어색하게 웃는) 우, 와아...진짜 멋있다...완전 대단해. 근데 아가 이거는 지금 입기엔 너무 더울 것 같은데. 이거 셔츠는 어때? 주인이랑 커플룩으로. 머리도 멋있게 했으니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00에게
(허리에 착-손을 올리고 네게 한껏 뽐내고 있는데 네 반응이 생각보다 좋지않자 알았다며 네가 준 옷으로 갈아입는)...지미가 여씨미 곤라옹겅데....주이니 미어...지미 삐져떠..(옷을 갈아입고 집을 나설 때 까지 네게 삐져 뾰로퉁한)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01
글쓴이에게
(이건 또 어쩌지 싶어 고민하다 결국 너 안아들고 엘리베이터 타며 귓속말하는) 큼, 사실은, 지민이가 고른게 너무 예쁘고 멋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우리 지민이 보고 반할까봐 다른 거 입으라고 한 거야. 오늘 머리도 예쁘게 했는데 옷까지 그렇게 입었다가 다 반해서 자기가 지민이 데려가겠다고 하면 어떡해. 응?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01에게
(내게 안겨있으면서도 입을 삐죽삐죽 토라져 있었는데 네가 귓속말로 전해준 얘기에 환하게 웃으며 네 볼에 압을 맞추는)지짜?여씨 주이니눙 다 아르고 이써찌?주이니 지미가 이케 이케 예뻐져서 지미 따른 사라미가 지미항테 반하까바 그렁거지?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02
글쓴이에게
맞아, 지민이가 너무 예뻐서 다 반하면은 어떡해. 우리 지민이 주인건데. (다행히 기분이 좀 풀린 것 같아 안도의 한숨 쉬며 네 볼에 쪽쪽 뽀뽀하는) 자. 차 타러 가자, 이제. 가는 길에 주인 작업실 가서 지민이 장난감 가방 챙겨올거야.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02에게
웅!(어린이 카시트에 앉아 네가 준 휴대폰으로 만화를 보다 네 말에 고개을 번쩍 들어 흥분한 듯 말하는)호비헝아 만나?!지미 호비헝아 망나서 함모니네 가치가?!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03
글쓴이에게
...같이 안 가. 가방만 받아올 거야. (여전히 사그러들지 않은 질투심에 퉁명스럽게 답하며 잔뜩 아쉬워하는 네 모습에 괜히 심퉁해지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03에게
아라떠...(기분이 좋아보이지 않는 네 눈치를 보며 바깥을 구경하며 내게 말을 거는)우와아..주이나 쩌거 모야?지미 쩌거 궁그매!!쩌거 모야 주이나아?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04
글쓴이에게
(질투가 나긴 나도, 그보다는 너와 나들이를 나온다는게 더 중요해 저거 뭐냐며 묻는 네 말에는 또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답해주는) 저거 분수. 이제 봄 되니까 다시 운행하나보다. 물 푸슈슉 나오는 거야. 다음에 구경 갈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04에게
응응!!지미 물 푸슈슉이 보꺼야!!우와아..(바람을 타고 들어오는 냄새에 창문에 달라붙어 킁킁 냄새를 맡으며 기분이 좋은 듯 꼬리와 귀를 내보인 채 하죽히죽 웃는)주이나 지미 행보캐..히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05
글쓴이에게
(행복하다며 꼬리며 귀 다 내보인 너를 보니 처음 만났을 때와는 다르게 정말 많이 편해졌나보구나 싶어 환하게 웃으며 곧 회사 주차장에 멈춰서는) 호석이 내려오라고 해야겠다. 지민이 잠깐 기다려. 창문에 머리 부비면 머리 다 망가진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05에게
알게뜹니다!!(차에서 나오는 타요노래를 흥얼거리며 듣고 있는데 호석이 내려온 모습을 보고 조금 열어놓은 창문 틈으로 입만 내밀어 인사를 하는)

호비헝아아-!!!!지미 앙뇽!!!호비헝아!!!지미 앙녕!!!지미 할모니집 강다!!!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06
글쓴이에게
어. 고맙다. (호석에게 가방 받아드는데 창문 틈으로 반가움에 야단난 너 보며 할 수 없다는 듯 피식 웃으며 결국 뒷좌석 문 열어 네 안전벨트 풀고 내려주는) 아주, 하루 봐놓고 벌써 호비형아 난리가 났지.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06에게
호비헝아아-!!!!!(다정한 호석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또 보니 반가운 마음에 네가 내려주자 뛰어가 폭삭- 안기는)

“오구, 누가 이렇게 잘생겼어?어?누구야!지민이야?”

지미야!!호비헝아 지미 잘쌩겨서 모르게떠?!

“아이쿠!지민이였어?!형아는 왕자님인 줄 알았네?”

(제 장단을 맞춰주는 호석의 기분좋은 오버액션에 방방 뛰며 저를 뽐내 듯 허리에 양 팔을 척 올려 호석에게 자랑하는)

지미 자쌩겨찌?!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07
글쓴이에게
(트렁크에 가방 싣고는 돌아보니 아주 호석과 둘만의 나라에서 행복하게 놀고 있는 것에 어째 좀 입맛이 써 굳이 끼어들지않고 팔짱낀 채 네가 호석과 마음껏 놀 수 있도록 기다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07에게
호비헝아 지미 지굼 할모니랑 하부지랑 혼리 보러 강다?부럽찌?

“아휴..부럽네?형아도 같이 가면 안돼?”

(네 눈치를 슬쩍 보며)‪•᷄ ɞ •᷅ ‬지미두 호비헝아랑 가치 가구시푼데...주이니가아...지투해...주이니가 (호석의 귀에 귓속말을 하는) 지미 지투작쩐 때무네 삐졌나바..호비헝아 비미리야!!

“(소곤소곤)응응, 알았어. 형이 비밀로 할게. 윤기 형이 나한테 질투하는 것 같아?”

웅!막 지미가 주이니항테 호비헝아 얘기하며는 지투한다?주이니 기엽찌..

(이미 그들만의 세상. 네 앞에서 호석과 소곤소곤 귓속말로 어제 있었던 질투작전을 얘기해주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08
글쓴이에게
(아주 귓속말까지 하고 키득거리는 걸 보자니 서운함과 동시에 소외되는 기분 들어 너 빤히 바라보는. 저는 신경도 안 쓰고 호석과 이미 즐거운 세상인 것 같아 아예 차에 올라타 쪼잔해지지 말자 생각하면서도 제가 차에 탔는데도 저는 보지도 않고 호석과 깔깔거리기 바쁜 것에 단단히 삐지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08에게
아라찌?지미 지투작쩐 주이니항테 말이 하며능 앙대!!

“알았어 쉿!형아가 비밀로 할게”

(호석과 다음 질투작전을 구상하며 네겐 비밀로 하자고 얘기를 끝내고 호석에게 안겨 차에 올라타 호석이 손에 쥐어준 마카롱을 먹으며 빠빠이까지 하는)

헝아 빠빠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09
글쓴이에게
(그와중에도 백미러로 네 밸트가 제대로 채워졌는지 확인하며 안전히 채워진 것 확인하고는 그제야 느리게 출발하는. 네가 좋아하는 동요며 주제가들 잔뜩 틀어주고는 부모님댁에 도착하도록 딱히 네게 말을 먼저 걸지는 않고 그냥 꽁해있는) 내리자. 지민이 기다려. 내려줄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09에게
(어딘가 이까와는 달라보이는 네 모습이지만 마카롱도 먹었겠다, 할머니 집에도 도착했겠다 기분이 좋아져 눈치채지 못하는)주이나 빤니!!빤니이!!함모니가 지미 마턍이랑 기다려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10
글쓴이에게
응, 가자. (마음 속에선 혹시 내가 너한테 못해준 게 많은가, 너무 싸고 돌 게 아니라 진작에 다른 아이들도 좀 많이 만나게 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까지 하며 또 한 편으로는 이젠 네가 제가 아니어도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기분 이상해지면서 네 손 잡고 부모님 댁 들어가는) 엄마, 저희 왔어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10에게
함모니이!!!!

“아이쿠!이게 누구야. 우리 똥강아지 왔어?”

(하던 일을 멈추고 달려와 저를 안아드는 할머니에게 안겨 뽀뽀며 윙크며 모든 애교를 부리는)

함모니 하부지눈?

“할아버지는 어야 가셨어. 지민이 온다고 기다리셨는데 일이 생기셨대.”

하부지 바빠?

“응, 할아버지 바쁘시대. 어휴 우리 강아지 안 추웠어?이리와 여기 따뜻한데 가있자”

지미눈 튼튼이해서 앙 추어떠!!

(아이구 그랬어요-우리 강아지가. 저를 예뻐해주는 할머니 품에 안겨 갖은 애교를 부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11
글쓴이에게
아버지 어디 가셨어요? (어머니 품에서 애교피우는 너 보자니 귀여운건 어쩔수없어 피식 웃으며 외투 벗어 정리하곤 밥부터 먹으라며 휘어지게 차린 상 보여주시는 것에 자리에 앉으며 입 떡 벌리는) 뭔...전화한지 얼마나 됐다고 이걸 다했어. 맛탕이면 되는데.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11에게
“지민이 아직도 정상체중엔 한참 못미치는 거 알지?혼자 살아도 잘 챙겨먹고 그래야 지민이도 쑥쑥 크는거야. 애기 봐라. 이게 어디 5-6세 되는 나이인가.

(절 데려온다고 했을 때만해도 결혼도 안한 애가 무슨 애도 아닌 수인을 키우냐며 극구 반대하셨던 어머니인데 이젠 모든게 지민이 위주로 돌아가는)

마턍!!마턍!!

(식탁 밑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습관처럼 네가 저를 올려주길 기다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12
글쓴이에게
그래도. 애 입도 짧아서 이거 다 먹지도 못할 텐데. ...아, 맞다. (식탁 위를 바라보다 늘 제가 챙기던 버릇 깨닫곤 허둥지둥 너 안아올려 유아용 키높이 의자에 앉혀주는, 네 수저도 꺼내어주고는 자연습럽게 너부터 챙기는) 지민이 뭐 먹고 싶어? 할머니가 지민이 많이 먹으라고 맛있는 거 엄청 많이 해주셨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12에게
함모니 강사함니댜..지미, 지미눈 마턍!!마턍 머그꺼야!!!(네가 뜨겁다며 건내준 맛탕을 허겁지겁 입에 넣다 뜨거운지 놀라서 입에서 빼내는)흐응..뜨거..뜨거어..지미 이거 뜨거어떠 주이나...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13
글쓴이에게
(뜨겁다 울상 짓는 것에 급히 물컵 입에 대주고 네 입에서 나온 맛탕 한쪽에 치우며 다른 맛탕 다시 젓가락에 찍어 식혀주며 네게 먹여주는) 천천히 먹으라고 했잖아. 급하게 먹으면 입 다 데인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13에게
(네 말에 후후 불며 할머니와 꽁냥꽁냥 밥을 먹고 있는데 평소와 다르게 멍해보이는 네가 신경쓰이는)주이나..이거 앙 머거?주이나 이거 이-해. 지미가 이거 주이니 주께..(제가 먹던 맛탕을 내미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14
글쓴이에게
응, 고마워. (어색하게 웃으며 네가 내미는 것 받아먹고 어쩐지 입맛이 없어 제 밥은 물리고 너만 먹이는, 무슨 일이냐 물으시는 어머니에 아니라 고개 젓고는 평소와 다름없이 친절하게 널 챙겨주면서도 한 번씩 복잡한 표정 숨기지 못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14에게
함모니 함모니, 이고바아-지미 뱃짤 이고바아-(빵빵해진 제 배를 홀딱 까서 할머니에게 보여주는)

“아이구 우리 강아지 배탈날라~”

히히-함모니 지미 마시쏘..

(제 옆에 앉아있으면서도 평소와 달리 절 보고 웃어주지 않는 너에게 제 얼굴을 쑥-들이미는)

주이나아-왜구래에..웅?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15
글쓴이에게
응? 주인 왜? (아무것도 아닌 양 네 볼 톡톡 두드려주다가도 다시 시선 피하며 갈비찜 뼈 발라주고는 네 밥 챙겨주는데 무슨 일이냐며 똑바로 말 안하느냐 다그치시는 어머니에 결국 하아 한숨 쉬며 네 머리 쓸어넘기며 조심스럽게 묻는) ...지민아. 주인이 지민이한테 잘 못 해줘..?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15에게
“...엄만 빨래하고 올게. 우리 강아지 많이 먹어~”

(할머니는 슬쩍 자리를 빠져주고 양손 가득 음식을 들고 입주변 잔뜩 음식을 묻히며 행복감에 잔뜩 신이나있다 네 말에 놀라 널 쳐다보는)

..주이나아..안니야!!안니야아!!지미눈 주이니만 사앙해..웅?주이나 지미 스퍼어..지미가 모 잘모해떠..?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16
글쓴이에게
(그 와중에도 입가 범벅된 너에 티슈 뽑아 살살 닦아주다 저도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인가 우스워 마른 세수하며 네 볼 살살 만지고는 다시 너 제 다리에 앉히며 고구마맛탕 포크로 찍어 들려주며 묻는) 아니, 그냥. ...어제부터 호석이 얘기도 자주 하고, 주인보다 더 잘 따르는 것 같아서. 지민이는 다른 사람들도 더 만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데 주인이 그동안 그런 걸 잘 못 해줬나 싶기도 하고... 호석이는 잘 놀아주기도 하고 그래서 더 좋지? 주인은 그런 거 잘 못 하니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16에게
(네 말을 가만히 듣고 있다 저는 주인이 귀여워서 드라마를 따라한다고 했던 행동인데 네가 상처를 받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자 당황하고 놀라서 포크를 내려놓고 안아달라 네게 손을 뻗는)아, 안니야아!!지미..지미눈 주이니뿌니야아..응?주이나..안니야아..지미가 지투작쩐 항거야..응?주이나아..안나조오...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17
글쓴이에게
그래도, 지민이 그렇게 다른 사람하고 빠르게 친해지고 이런 적 없었으니까, 주인이 좀 신기해서. (손 뻗는 너를 안아주고 통통한 볼에 쪽 입맞춰주면서도 저도 누군가를 키우는 입장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인지라 뭐든 다 어렵고 조심스러운 탓에 네 엉덩이 토닥이는) 주인이 더 잘 할게. 미안해, 지민아. 주인이 엄청 서툴고 다 잘 못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17에게
(다 제 잘못이라는 듯 이야기하는 너에 눈물을 글썽이며 네 얼굴을 만지작 거리며 저도 너에게 사과하는)흐..흐으..주이나 잘모해떠..지미,지미눈..주이니 마으미도 모륵구 지미느은..흐으..지미가 주이니 마으미 아프게 해떠..지미가 잘모해떠..지미, 지미눈 그냥, 그냥 주이니 기여어서 지미가 잔난 친거야..지미가 잘모해떠..주이나 미아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18
글쓴이에게
응? 아니, 애기야, 왜, 왜 울어, 주인이 미안한 건데, (널 울릴 의도는 없었는데, 엊그제부터 감성이 폭발하는지 툭 건드리기만 해도 울망하게 올려다보며 커다란 눈에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한 눈물 맺히자 당황해 엄지로 살살 네 눈가 쓸어주면서도 그 와중에 저 귀여워서 장난친 거라며 사과하는 너에 푸흐, 바람 빠지는 소리 내며 웃어버리곤 너 꽉 안아주며 제가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 속으로 생각하는) 알겠어. 주인 이제 미안하단 말 안 할게. 지민이도 울지 마. 지민이 잘못한 거 없어. 그냥 우리 서로 앞으로 더더 잘 해주고 살면 되지. 그치?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18에게
웅..지미가 잘모해떠..호비헝아눈..흐으..그냥 호비 헝아랑 주이니 기엽따구 말이 해떠..주이니항테 지투작쩐이 이제 앙 하께..주이나 지미 입술 콩이..

(밥은 뒷전이고 잔뜩 음식 묻은 입으로 네게 입을 맞추며 미안한 듯 히-하고 웃는)

“..밥상머리에서 아주 ..”

(때마침 이 광경을 마주한 할머니가 혀를 끌끌 차며 처음 보는 아들내미의 모습에 소름이 돋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19
글쓴이에게
(네 입이 지저분하거나 말거나 더없이 사랑스럽단 얼굴로 쪽쪽 연거푸 입맞춤 해주며 혀 끌끌 차는 어머니에도 둘 만의 세상 되어 꺄르르 하하호호 행복하게 밥상머리 신파극 마무리하는. 다 먹은 뒤 설거지 정도는 제가 하려고 빈 접시 가져가 정리하는데, 너도 도와줄 거라며 그 조그만 손으로 쓱싹쓱싹 테이블도 닦고 숟가락도 모으고 하는 것에 저나 어머니나 하트눈 되어 헤벌죽 너 바라보며 흐뭇해하는) 어이구, 고맙습니다. 이제 설거지 주인이 할게, 지민이 가서 할머니랑 놀아.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19에게
함모니이!!빤니이!!그 난자의 향기 재반송해애!!(๑•̀ ਊ•́)

“할머니는 다 봤는데~우리 강아지 어제 못봤어?”

어제 마지막 부붕에서 주이니가 입술 콩이 해서 집쭝 모태써..다시 보꺼야여..

“오구 그랬어~우리 애기가~이리와 아가.”

(드라마 절친 할머니 무릎에 앉아 뺙뺙대며 할머니와 바람난 주인공을 욕하는)

저 난자 지짜 너무하댜나!!연희찌 부쌍해!!(๑•̀ ਊ•́)

“할미가 볼 땐 쟨 깜빵 쳐’넣어야 돼..”

함모니 깜빵이가 머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20
글쓴이에게
...불량한 소꿉놀이의 흑막이 저기 있었고만. (손 닦으며 주방에서 나오니 애 앞에서 별 소릴 다하는 엄마에 입가 이죽이며 어휴, 한소리하려다가도, 무뚝뚝한 아들놈이라 평생 저런 드라마친구 한 번 못 해드렸지 싶어 네 재롱이며 재간에 어머니도 즐거워하시는 것 같아 결국 별 말 못하고 네 두 사람 바라보다 제 방으로 들어가 낮잠이나 자자 싶어 침대에 눕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20에게
함모니 담음쭈 지짜 기대댕다 그치?연희찌가 복쑤 해야대는데..

“그러게..할머니가 볼 땐 아주 개털 될 것 같애”

(할머니와 한참 그 남자의 향기 결말을 두고 토론하다 없어진 너를 눈치채고 할머니 품에서 벗어나 총총총 너를 찾아 뛰어다니는)

주이나아아—!!

(끼익-문을 열고 들어가니 피곤한 듯 잠들어있는 네 옆에 원래 저를 입양하기 전 네가 키웠던 이 집의 막둥이 푸들 홀리가 너와 딱 붙어 잠들어있는 걸 보고 질투가 나 씩씩 거리며 저도 침대 위로 올라가는)

혼리 비켜어—지미 자리야아-

(기분이 좋지 않다는 표현으로 꼬리를 휙휙-흔들며 홀리를 떼어내려 애를 쓰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21
글쓴이에게
(잠결에도 네 목소리는 들어 팔 뻗어 더듬거리며 네 토실한 엉덩이 안고는 제 가슴팍 위로 올려놓으며 머리 끌어안고 잠기운 가득히 중얼거리는) 왜 홀리 괴롭혀...으응, 지민이 이렇게 있으면 되지. 홀리도 보고 싶다 그랬음서...흐아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21에게
지미가 엉제 개롭혀떠!!

(수인이지만 포매 수인인지라 강아지끼리 기싸움하듯 홀리도 네 가슴팍으로 올라와 자리를 잡는)

씨이..민혼리!!너 내려가아!!주이니눈 지미랑만 이케이케 하 쑤 이떠!!(홀리가 으르렁거리자 저도 툭툭 작은 발로 치며 밀어내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22
글쓴이에게
어어, (자칫 너를 물기라도 할까 걱정되어 일단 너 옆으로 내려두고 홀리 안아들어 쓰읍, 누가 지민이한테 으르렁거리래, 어? 하고 혼내고는 침대 아래로 내려 머리 쓰다듬어주고는 잠도 못 자고 결국 다시 일어나 너 안아들며 방 밖으로 나오는) ...내가 아주 잠도 못 자겠다. 엄마 홀리 왜 지민이 보고 으르렁거리냐.애기 때 왔을 땐 지민이 엄청 좋아했잖아.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22에게
“질투 하나보지. 처음에 홀리 데려왔을 때 네가 좀 이뻐했냐. 하루종일 물고 빨고..지민이 와서 너 혼자 살고부턴 더 그런 모양이더라”

(너에게 안겨 뒤따라오는 홀리에게 메롱메롱을 하며 약올리고 있는데 물고 빨았다는 할머니 말에 널 째려보는)

..주이나 쩌기 방에 지미랑 가치 드러가바. 지미 하나써!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23
글쓴이에게
뭐. 왜 또 가재미 눈인데. (제게 너와 홀리는 엄연히 다른 영역의 사랑스러움이고 역할인지라 대체 네가 어느 포인트에서 질투하는건지 이해 안되어 고개 갸웃거리다 괘씸하다는 듯 또 눈썹 팔자 그리는 너에 지레 겁먹으면서도 일단 네 말 따라 방으로 들어가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23에게
요기 똑빠로 서!!지미가 지금 잔난치는 거 가타?!(-ɞ-)✧주이니 혼리랑 어디까지 해떠?!(팔짱까지 끼고 화는 듯 너를 올려다보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24
글쓴이에게
(...집 가면 티비부터 팔아버린다...)

오해야, 지민아. 홀리와는 네가 생각하는 그런 사이가 아니라 그냥 친한 주인과 강아지일 뿐이야.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24에게
거딧말!!!주이니 그냥 친항 먼멍이랑 입술 콩이하는 그런 시운 남자여떠?!(널 가자미 눈으로 노려보다 고개를 흥 하고 돌려버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25
글쓴이에게
입술콩이는 했지만 볼 앙앙이는 안했어. 그건 지민이한테만 하잖아. 오해야, 애기야.

(일단 네 장단 맞춰주면서도 주먹 불끈쥐며 집에 가면 어떻게 티브이를 부술까 차근차근 단계계산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25에게
대써!!일딴 입술 콩이 해따는거자나!!지미만 사앙항다고하더니..다 거딧말이어떠?!지짜 난자들은 다 또까태..지미두 연희찌처럼 위자료나 장뜩 바다야게떠!!(네게 흥 하며 방을 나서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26
글쓴이에게
...쟤 지금 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긴 알까. (고개 절레 절레 저으며 그래봐야 뽈뽈뽈 수준인 네 걸음걸이 그대로 따라잡으며 능청스럽게 아쉬운 연기하는) 아휴, 정말 그런 거 아닌데. 하지만 우리 지민이가 용서할 수 없다니 어쩔수없지. 위자료 많이 주려면 코코몽 신발도 팔고, 코코몽 주방놀이세트랑 병원놀이세트도 팔아서 돈 벌어야겠다. 이혼해야되면은 이제 지민이랑 같이 살지도 못하고... 그럼 우리 지민이도 이제 홀리랑 공던지기 놀이도 못하고, 겨울에 서로 몸 포개고 자고 그런 것도 못하겠네...아후...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26에게
(네 말에 다부진 발걸음으로 방을 나서다 움찔 거리며 멈칫멈칫하다 자존심 때문에 거실로 뛰어가 할머니에게 안기는)

함모니이..주이니가 지미항테 사가앙해..지미 하나떠...

“..아들 너 많이 달라졌다..엄마 아들 아닌 것 같아..”

(제 등을 토닥토닥해주며 낯선 아들의 모습에 놀란 듯 말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27
글쓴이에게
(엄마의 말에도 눈짓으로 가만 놔두라 신호 보내며 꺼이꺼이 우는 시늉하는) 아이고, 나느은, 우리 지민이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우리 지민이가, 사과할 기회도 안주고오, 우리 지민이 외로워할까봐 홀리 소개시켜준 내 맘도 모르고, 꺼이꺼이, 지민이랑 얼른 화해하고 싶은데, 봐주지도 않고, 흐흐흑...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27에게
“....가. 지. 가. 지. 한다..가. 지. 가. 지. 해..지민아. 아가 윤기가 지민이랑 사과하고 싶대.”

지미랑...?

(꺼이꺼이 우는 시늉을 하는 너에 마음이 약해져 할머니 품에서 벗어나 너에게 걸어가 손을 뻗는)... 주이나 뚝 해!!지미 손이 자바. 지미가 욘서해주께.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28
글쓴이에게
(거의 예술적인 연기혼 담아 훌쩍이고 손가락 하나로 대충 눈물 찍어내는 흉내내며 네 손 꽉 잡고 그대로ㅇ당겨 꽉 안으며 네 볼에 쪽쪽쪽쪽 무차별 뽀뽀폭격내리는) 주인이 진짜 바람 핀 거 아니야. 지민이도 홀리 좋아하잖아. 쪽. 주인이 이렇게 막 쪽쪽이 계속해주는 건 지민이밖에 없다. 진짠데. 지민이 속상해하지마. 주인이 미안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28에게
아라떠..지미두 지투항거야..지미두 지투 쪼그미만 하께..지미두 미앙해..

(다시 시작된 뽀뽀파티. 어머니는 이미 보이지 않는다는 듯한 그들만의 세상)

“(환장)네 엄마는 안 보이니?참내..진짜 세상 오래살고 볼 일이다”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29
글쓴이에게
안 보여, 안 보여. 아까 지민이 말 못 들었어? 자기 말고 딴 사람 보면 큰일난다잖아. (네 볼 거의 빨다시피 춥춥 물고 뽀뽀하고 쭈압 앙앙 깨물며 난리 부르스 치면서도 세상 뻔뻔하게 대꾸하고는 한참 그렇게 놀다가 둘 다 일찍 일어난 탓인지 얼마 못 가 소파에 누워 너는 제 가슴 위에 홀리 이불삼아 끌어안고 저는 소파에 길게 누워 네 엉덩이 토닥이며 낮잠자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29에게
띠릭-

“송월엄마. 지민이는 갔나.”

“싸우고 화해하고 아주 둘이 물고 빨고 난리를 떨다가 여기서 자요. 아주 얼마나 꼴사납던지..지 엄마가 있건 말건..난 저게 윤기가 맞는지 아직도 낯설어요..”

“아이구-지민이 왜이리 살이 안쪘나. 애 밥은 맥였나?”

“먹었어요. 근데 입이 짧아서 얼마 먹지도 못하고 내려놓더라구요. 보약이라도 한 채 해서 먹여야지..”

(윤기의 배 위에서 불편하지도 않은지 세상모르고 자는 저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보다 결국 안아드는 아버님)

“당신도 참..방금 잠든 애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30
글쓴이에게
(네가 나만큼이나 좋아하고 안정감을 찾는게 나와 닮은 내 아버지의 품인만큼 내 품에서 떨어져서도 울지 않고 아늑하게 파고드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네가 사라진 허전함에 이리저리 뒤척이며 홀리라도 안고 자다가 어느 순간 눈 떠 몸 일으키는) ...아, 아버지 오셨어요? (말걸려하니 세상 다급한 표정으로 조용히 하라는 것에 뭔가 보니 아버지 품에서 세상 예쁘고 순한 얼굴로 주먹 꼭 말아쥐고 새근대며 잠들어있는 네 모습에 푸흐 웃음 터지며 행복하게 바라보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30에게
“아무튼 너나 네 아빠나..둘다 극성이야 극성..”

(반인반수 입양하면 호적 파버린다던 아버지의 흔한 모습에 기가 참 듯 헛웃음을 짓다 혼자 남은 홀리를 안아주는 어머님)

우응..

“왜, 와이라노. 불편한가.”

(익숙하게 네 손가락인 줄 일고 제 할아버지의 손을 작은 손으로 잡아 입에 무니 당황해서 어찌할 줄을 모르고 당황한)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31
글쓴이에게
아, 습관이에요. 요즘 이갈이하려는지 자꾸 잡아 물더라고. 아프게 하진 않는데.

(별 것 아니란 투로 네 머리 쓰다듬어주며 네 볼 톡톡 두드리고 살짝 아버지 손 빼낸 뒤 지금 더 자면 밤에 못 자지 싶어 너 흔들어깨우는) 지민아. 지민이가 무지 좋아하는 할부지 왔는데. 지민이 계속 잘 거야?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31에게
(네가 계속 흔들어 깨우자 짜증을 내며 잠투정을 하다 할아버지라는 소리에 번쩍 눈을 떠 저를 안고있는 할아버지에게 꽉 껴안는)

하부지이!!(๑•̀ ਊ•́)

“오야 우리 강아지.”

하부지 왜 느께와떠어!!지미 삐지 뻔 해짜나아!!

“그랬어?할아버지가 지민이 좋아하는 장난감 사오느라고 늦었지.지민이 이거 좋아하나?”

!!!!!!코코몬가 항께 쿠키 망드러요!!이거!!이거 지미가 가지고 시펐눈데에!!

(마법사처럼 할아버지가 건낸 선물에 신이나 방방 뛰며 뜯어달라 할아버지에게 건내는)

하부지 뜨더조!!지미 이거 뜨더조!!!

“할아버지한테 감사합니다-해야지요 지민아.”

아,아,하부지 강사항니댜-

(네 말에 뒤늦게 할아버지에게 감사하다고 말한 뒤 꼬리를 미친듯이 흔들며 제 장난감을 뜯는 할아버지 손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생전 애들 장난감도 한번 사준 적 없는 양반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32
글쓴이에게
...그러니까요. 나 농구공 하나 사달래던 것도 축구공으로 잘못 사오셔놓고는. 뭐하러 사왔어. 지민이 엊그제도 새 장난감 하나 샀었는데.

(너를 아끼는 아버지의 모습이 좋으면서도 괜히 쑥쓰러워 툴툴대는 소리내면서도 기뻐하는 네 모습에 그냥 잘됐다 싶어 팔 뒤로 뻗어 지탱하고 가만 보는, 곧 장난감 꺼내자 이거 제가 얼른 쿠키 만들어주겠다며 뽀쨕뽀쨕 뚝딱뚝딱 열심히 만들어보는 것에 큭큭 대다 업무 전화로 잠깐 베란다 나가서 전화 받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32에게
“쿠, 쿠키 하나 주세요.”

녜-지미가 쿠키 망드러 드리게뜹니댜-

(어색하게 저를 놀아주는 할아버지와 뚝딱뚝딱 카페놀이를 하듯 놀고있는)

지미 사앙이 까득 당긴 쪼꼬딸기쿠키 나아씁니댜아-

“감사합니다. 지민씨. (옴뇸뇸)아이쿠!맛있어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33
글쓴이에게
...나도 아까 저랬어요? (보고 있으려니 누가 누굴 놀아주는 건줄 모르겠는 광경에 허, 웃으며 머리 긁적거릴 땐 언제고 네가 녜, 다음 송닝~ 하고 부르쟈 곧바로 손 번쩍 들고 놀이참여하는) 저는 아몬드 커피 쿠키 1개랑 화이트 쿠키 2개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33에게
(제가 생각했던 쿠키 이름과는 사뭇 다른 어려운 이름이자 카페 주인 놀이에 푹 빠져놀다 널 째려보며 얘기하는)송님 구냥 딸기 쪼꼬 쿠키 드셰여!!천마넌 잉니댜~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34
글쓴이에게
...뭔 쿠키가 천만원이나, 아니 그보다 너 천만원은 또 누구한테 배웠어? (유치원도 무서워해서 아직 안 보내는데 대체 저놈의 어휘력은 다 어디서 늘어오는가 싶어 의아해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34에게
연희찌가 그 난자의 향기에서 양육비 한달에 천마넌씩 달라구 하능 거 드러떠!!그치 함모니이-?(당연하다는 듯 네게 얘기하는)

“...거 지민이랑 드라마 좀 그만보슈..”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35
글쓴이에게
(아버지의 말에 고개 끄덕이며 동조하고는 일단 알겠으니 빨리 쿠키 달라하니 다시 뚝딱뚝딱 뽀쟉뽀쟉 만드는 것에 잽싸게 휴대폰 꺼내 너 영상 찍으며 큭큭 웃는) 지민아, 여기 봐봐. 응, 지민이 스마일! 예쁜 짓. 아, 귀여워... (고개 빠딱 들더니 기우뚱거리며 귀엽게 구는 너에 입 틀어막고 감격에 겨워하다 인스타에 온갖 하트와 의성어 남발하며 업로드시키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35에게
밍융기 송님 이거 지미가 써비쓰로 드리께 아얏!!(지민이에게 모든 가족의 시선이 집중되어 있으니 질투가 난 홀리가 가만히 지켜보다 지민이 팔을 콱 깨물어버린)흐엉..흐어어아어아어엉-압파..압파아..흐어어아어어어어엉—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36
글쓴이에게
지민아! (빠르게 휴대폰 던져두고 홀리에게서 너 떨어뜨리곤 네 소매 올려 많이 다쳤는지 확인해보고는 동시에 아버지가 홀리 안아들며 단단히 혼내는, 다행히 아직 새끼 강아지라 제대로 이빨이 나지 않았는지 깊게 상처는 나지 않은 것 같은데, 잘못했다간 큰일날 뻔 했던 탓에 놀라 널 달래고 어머니가 수건 차가운 물에 적셔 가져오시는 것 네 빨간 환부에 대고 진정시켜주며 토닥이는) 응, 괜찮아, 괜찮아, 놀랐지. 홀리야, 너 형아 물면 돼, 안 돼. 어? 진짜 혼날래?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36에게
“아가 봐봐.많이 다쳤어?”

“어휴 진짜 얘가 요즘 왜이래..홀리 이리와.”

흐어어엉-주이나 아파떠어..허엉...혼리가 지미 여기 아프게 해떠어..허엉..흐으...지미 여기 아파떠어..(강아지한테 공격당한게 처음이라 많이 놀랐는지 숨을 가쁘게 내쉬며 네게 말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37
글쓴이에게
(사람을 무는 버릇이 잘못 들면 매우 위험해진다는 걸 알아 아버지가 엄하게 교육시키는 사이 숨 가쁘게 내쉬는 네게 물도 먹여주고 등도 토닥여 얼러주고 아예 안아들어 둥가둥가 해주며 이마에 키스해주는) 응, 아팠어, 홀리 지금 하부지가 혼내고 있다, 우리 애기 놀랐어, 괜찮아, 괜찮아, 피는 안 나서 다행이다... 애기 물 더 마실까? 응? 괜찮아? 홀리가 심술 부렸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37에게
혼리가 지미 미어해..지미 아야해떠....지미 아파떠...(네게 안겨 훌쩍 거리며 진정하다 홀리를 째려보며 얘기하는)야!!밍혼리!!이거바라-(내 얼굴을 잡고 여기저기 입을 맞추는)주이니 이제 내꺼다아!!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38
글쓴이에게
(아까부터 자꾸만 저를 두고 신경전 벌이는 것 같은 너와 홀리에 네가 입 맞추는 거 일단 그대로 놔두면서도 네게도 잘 타이를 필요는 있을 것 같아 아버지에게 홀리 일단 봐주시라 하고는 너 데리고 안으로 들어가 침대에 앉아 너와 눈 마주보는) 지민아. 주인 봐봐. 씁. 지민아. 나는 지민이 주인이지요? 우리는 가족이잖아, 그치? 근데 홀리도 가족이야, 아니야? 가족이지. 물론 아까 홀리가 지민이 깨문 거는 홀리가 나쁜 거야. 잘못해서 지금 하부지가 혼내고 있어. 근데 지민이도, 아까부터 홀리 막 일부러 밀고 넘어뜨리고 했어, 안 했어? 그러면은 될까요, 안 될까요. 지민이가 그렇게 안 해도 형한테는 지민이 너무 너무 소중하고, 형아는 지민이 건데, 주인은 지민이가 홀리하고도 사이좋게 잘 지내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지민이는 홀리 가족이라고 생각 안 해? 지민이 처음 할머니 하부지 집에 왔을 때 제일 먼저 지민이 반겨준 거 홀리였는데, 그거 기억 안 나? (너를 처음 입양해 부모님 집에 데리고 왔을 때, 어색해하고 불편해하시던 할머니와 할아버지보다도 먼저 정적을 깨고 너를 반겨주고 좋아해줬던 홀리의 이야기를 꺼내며 네 볼 부드럽게 쓰다듬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38에게
(네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을 하다 그랬나 싶다가도 네가 홀리 편을 들며 절 타이르자 고개를 휙-돌려버리는)그치망 주이니능 지미껀데 혼리가 멍저 주이니랑 가치 자구 지미항테 하내고 지미 무러짜나!!지미눈 주이니 지키려구 그렁거야!!지미능 잘모 앙 해떠!!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39
글쓴이에게
(아직 어리고, 또 애정에 대한 집착 있는 너이니 충분히 이해 못 할 수 있다 생각하며 네 볼 살살 매만지고 다시 몸 들어 안아 꽉 안아주는) 응, 맞아. 주인 지민이 거지? 지민이는 주인 지키려고 그랬던 거 주인 다 알아. 주인이 지민이한테 더 믿음을 줬어야 됐는데, 우리 지민이가 불안했나보다. 근데 주인은 정말로 지민이 제일 좋아해. 그리고 지민이는 지금 주인이랑 계속 같이 살아서 얼굴도 맨날맨날 보고, 밥도 맨날 맨날 같이 먹고 그러니깐 우리 착하고 예쁘고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지민이가 홀리하고도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지민이 그거 남자의 향기 드라마 보지? 거기서 연희씨 말고, 주연씨도 나오잖아. 주연씨는 어때? 자기 남편이니까 막 다른 사람들하고 있어도 그냥 웃어주는 거 지민이가 막 멋있다고 그랬었잖아. 기억나? (조금씩 설득이 되는지 꾸물꾸물 저 올려다보며 고민하는 듯한 너에 볼에 쪽 뽀뽀해주며 속삭이는) 홀리 용서해주고, 같이 놀기로 약속하면은, 지민이 침대 주인 방으로 옮겨줄게. 맨날 맨날 같이 자자. 지민이만 주인 위에서 자게 해줄게. 그래도 지민이 싫어? 홀리 안 끼워줄거야?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39에게
(절 설득하며 홀리편을 드는 것 같은 네 말에 여전히 뾰로퉁해 있었는데 제 침대를 네 방에 옮겨준다는 네 말에 귀를 쫑긋거리며 널 쳐다보다 제가 한번 져준다는 듯 얘기하는)..아라떠..지미가 혼리 항번 바주께!!대찌?지미눈 혼리보다 차카구 머씼눈 지미니까 지미가 항번 바주께!!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40
글쓴이에게
우와, 역시 우리 지민이! 지민이는 역시 세상에서 제일 착하고 멋있다! 오늘 그럼 이따 집에 가서 지민이 침대 옮겨줄게. 약속. (일부러 더 과장된 톤으로 오버하며 널 칭찬해주고는 쪽쪽쪽 뽀뽀해주고 새끼 손가락까지 걸어 다시 너 안아들고 혼나서 한쪽 구석에 위축되어 시무룩해있는 홀리 근처에 너 내려주는) ...자. 지민이가 먼저 용서해줘. 응?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40에게
(네 말에 힐끗힐끗 홀리를 곁눈질로 쳐다보다 저와 홀리만 지켜보는 가족들의 눈에 홀리에게 다가가 제 주머니에 꼭꼭 숨겨놨던 코코몽 스티커 하나를 건내는)..혼리야 미야내..지미가 헝아답찌 모타게 혼리 지투하고 혼리 이케 미러서 미야내..지미가 잘모해떠..이제 지미가 혼리 지투 앙 하께..욘서해주겐니..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41
글쓴이에게
(그 와중에도 팔불출끼 못 이겨 입 틀어막고 사과하는 네 모습 거의 울면서 휴대폰으로 동영상 찍고는 쯧쯧쯧 혀 차시는 어머니에도 중요한 순간이라는 듯 조용히 하라 눈치주는, 곧 빼꼼, 기죽은 얼굴로 너를 올려다 본 홀리가 저도 울듯한 표정으로 쫑쫑 네게 다가가 머뭇거리더니 너를 처음 만났을 때 했던 것처럼 네 볼을 살짝 핥아주는 것에 정말로 뭉클해져 기어코 눈물 쿨쩍 찍어내는, 너 역시 막상 홀리가 다가오니 기분이 좋은지 꺄르르 웃으며 홀리 안아들고는 토닥토닥해주며 얼굴 부비는 것에 감동 받아 영상 저장하고는 거의 오열하는) 하씨...언제 저렇게 커가지고 저것들이....하...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41에게
“.........”

“...저녁이나 먹자.”

(네 모습에 말을 잃은 어머니와 처음보는 아들의 팔불출 끼에 당황하신 아버님)

주이나 지미 혼리라 하해히떠!!히히-지미 자해떠?지미 이제 주이니랑 맹날맹날 코코낸내해?아짜아짜아!!(홀리랑 왕왕 거리며 신남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42
글쓴이에게
하...잘했어. 완전 잘했어. 아, 진짜 우리 지민이 세계 최고로 멋있다, 진짜. (네게 엄지 척 내밀며 최고라고 몇 번이고 얘기해주고는 곧 언제 싸웠냐는 듯 죽 척척 맞아서 둘이 카페놀이도 하고, 공 던지기 놀이도 하고 까르르 웃으면서 잡기 놀이도 하고, 아까 제게 깨문 곳 혀로 할짝이며 미안하다는 듯 구는 홀리를 네가 괜찮다며 꼭 안아주기도 하는 걸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다는 듯 아예 DSLR 꺼내와 사진 작가 저리가라는 열정으로 찰칵대는. 너 주려고 갈비 재워두신 어머니가 고기 구워먹자며 상 차리려 하시는 것에 그제야 겨우 카메라 끄고 일어나 어머니를 도우러 가는) 갈비? 웬 갈비야, 또. 쟤 엊그제도 고기 먹었는데. 하여튼 요즘 먹을 복 터졌네, 우리 박지민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42에게
“우리 막둥이 밥 잘맥여야 쑥쑥 크지-엄만 요즘 동네 아줌마들한테 우리 똥강아지 자랑하는 맛에 산다. 아줌마들이 얼마나 부러워하는지..네 아빠도 봐라 요즘 퇴근만 하면 뭘 그렇게 사들고 오는지..다 지민이꺼래..지민이 처음 올 때 반대했던게 네 아빠나 나나 아직도 걸려..애가 얼마나 무서웠을까..에휴..”

(아무것도 모르고 거실에서 할아버지랑 홀리랑 영웅놀일 하고 있는)

빤야!!빤야 빤야!!하부지 지미의 잔풍을 바다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43
글쓴이에게
...아버지 지민이랑 영웅호걸 같은 거 보세요? (중국 무협 영화를 좋아하시는 아버지의 취향을 알아 이젠 또 장풍까지 섭렵한 듯 한 너의 모습에 어이가 없어 헛웃음치면서도 그저 지금 이대로의 삶이 만족스럽고 좋아 웃어버리는. 지금은 어머니도, 아버지도 모두 너를 잘 받아드리고 또 아껴준다는 걸 알기에 더 어떤 말도 하지 않고 밥 차리는 걸 도와드리다, 슬슬 네가 사회적인 적응을 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태형이 정국은 슬슬 유치원에 보내볼 생각인데 혹시 네가 괜찮으면 같이 보낼 생각 없냐 했던 것 떠올라 어머니께 조언 구해보는) 지민이, 유치원 보내보려고 하는데. 아직 무서워할까? 반인반수 유치원이래요. 태형이가 알아본 곳인데, 정국이는 거기 보내보려고 한다더라고. 혼자 가면 아무래도 적응하기 힘드니까, 지민이도 짝꿍으로 해서 같이 보내볼 생각 없냐는데... 나이 순으로 반을 나누는 것도 아니라 하고, 지민이가 또래 아이들하고도 좀 소통을 할 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어떻게 생각해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43에게
“엄마가 알아봤는데 지민이 키랑 몸무게가 3살 애들 중에서도 저체중 수준이래...유치원 다니면 너도 편하고 지민이도 친구들 만나고 좋기야하겠지만..그...(머뭇거리다 네 눈치를 보며 말하는)지민이 아직은 무섭지 않겠니..그..지민이 전 주인도 그렇고...얘 우리 처음 만났을 때도 봐라. 네 아빠 보고 무서워서 덜덜 떨고 오줌싸고..

네가 정 보내보고 싶으면 하루정도 체험처럼 보내보는 것도 괜찮고..네가 결정해. 네가 지민이 보호자잖니.”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44
글쓴이에게
나야 같이 있는 것도 좋긴 좋은데, 언제까지만 내 품 안의 아이로 키울 수 없으니까... 하루 정도? 그래볼까. 그래도 정국이랑 있으면 나름 형처럼 굴기도 하고 그래요. 그런 거 보면 확실히 또래 친구가 필요할 것 같기는 한데. (충분히 맞는 말이라 일단 오늘 집에 가면서 슬쩍 물어봐야겠다 싶어 고개 끄덕이고는 불판에 갈비 올리는. 냄새가 나니 슬슬 반응이 오는지 거실에서 실컷 놀던 네가 빼꼼 달려와 보는 것에 약속이라도 한 듯 어머니와 대화 끝내며 너 번쩍 안아들어 고기 보여주는) 어이구, 우리 멍뭉이. 고기 냄새 나니까 또 레이더 발동해서 달려왔지. 할머니가 지민이 준다고 갈비 구우셨네. 할머니 감사합니다, 하고 뽀뽀해드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44에게
(얼굴은 갈비에 고정한 채 입만 쭉 내밀어 할머니에게 입을 맞추는)

함모니 간사함니댜아-

“오냐 우리 강아지~많이 먹어-?”

(함냐함냐 네 무릎에 앉아 오랜만의 먹는 집밥에 밥그릇에 코를 박고 먹느라 정신이 없는)

“아가 천천히 천천히 먹어야지”

(한참 조용히 식사를 하고 있는데 아버님, 어머님이 서로 눈치를 보다 밥에 푹 빠진 저를 보곤 슬쩍 얘기를 꺼내는)

“윤기야 결혼 생각은 없니?”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45
글쓴이에게
쿨럭, 콜록, 아! 우와! 이야! 갈비가 진짜 맛있네!! 엄마! 이거 어디서 산 거야?!

(결혼의 결, 자가 나오기도 전에 황급히 네 눈치보고는 다행히 갈비 먹느라 정신없어 못 들은 것 같아 은근슬쩍 네 귀 팔로 가리며 부모님께 안면근육으로 사정없이 하지 말라는 신호 보내고는 지민이 들으면 밥상머리 뒤집어 엎는다는 수신호 보내다가 이상함 느꼈는지 네가 웅? 하고 저 올려다보는 것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활짝 웃으며 다시 네게 갈빗대 하나 쥐어주는) 갈비가 진짜, 맛있다, 그치? 우와. 진짜 맛있는데. 우리 지민이 나중에 주인이랑 결혼해서도 이런 거 해줄 거야? (은근슬쩍 결혼이라는 말 네게 건네니 네가 눈 반짝이고 당연하다는 듯 웅! 주인이랑 딴딴따 하며능 지미가 해주꺼야! 하며 해맑게 웃는 것에 아하, 하며 표정 설퍼지는 부모님들에 하하 어색하게 웃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45에게
“이렇게 넘어갈게 아니라 너도 이제 응..그거 해야지. 숙희 아줌마 알지?그집 둘째 딸이라는데 나이도 너랑 두살 차이고 아주 참하더라. 다음주에 약속 잡아놨으니까 편하게 밥 한끼 먹고와. 응?윤기야 엄마 소원이야.”

(지민이를 데리고 온 후부터 더욱 결혼에 생각이 없는 듯한 너에 어머니가 네게 얘기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46
글쓴이에게
(아무래도 그냥은 안 넘어 갈 것 같아 한숨 쉬고 네게 홀리 줄 고기 담아 들려주는) 지민아. 이거 저기 가서 홀리 주고 와. 얼른.

(쫄래쫄래 거실로 나가는 너 보자마자 바로 정색하고 고개 젓는) 싫어요. 게다가 나 아직 그럴 나이도 안 됐어. 뭐 몇 살이나 먹었다고 벌써부터 결혼이에요. 하더라도 내가 알아서 할게요. 그런 자리는 더 싫어. 지금은 지민이한테 좀 더 집중해주고 싶기도 하고. 엄마도 봤잖아, 쟤 홀리한테도 질투하는 거. 기껏 좀 나아가고 있는 애 들쑤시고 싶지도 않고, 누구 만날 만큼 나 여유롭지도 않아요. 상대 여자한테 실례야. 지민이 성체 되는 거 이제 그래봐야 한 5-6년 남짓이에요. 3년만 지나도 쟤 청소년 된다고. 적어도 그 때까진 생각 없어요.

(말하다보니 어이 없어 눈썹 찌푸리는) 아니 근데. 나 아직 20대 후반 안 넘었거든요!? 무슨 벌써부터 겨....ㄹ...혼이야!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46에게
(저를 생각해서 자리까지 주선해왔는데 지민이만 생각하며 거절하는 너에 답답해 순간 말이 세게 나가시는 어머니)

“얘.. 5-6년 이 어디 쉬운 말이니? 그래 지민이 클 때까지 네가 지민이한테만 집중해서 키운다 치지. 그다음은? 쟤도 이제 자기도 다 컸으니까 집 나간다 하지 않겠어? 그다음엔.. 그다음엔 어쩔 건데. 응? 너한텐 아무것도 안 남아 얘..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너도 네 인생 다시 찾아가야지. 네 말대로 결혼도 안 한 젊은 남자애가 수인 하나 때문에 지 인생 포기하는 게 말이 되니?”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47
글쓴이에게
엄마. 엄만 내가 독립해서 지민이랑 사니까 아무것도 안 남아요? (어떤 맘으로 하는 말인지 알지만, 네가 결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둘째치고라도 정말 결혼 생각이 없기도 하고 지금은 일도 일대로 바쁜지라 차분하게 대응하는) 결혼이 인생의 골은 아니잖아. 나 돈도 잘 벌고, 부모님 건강하고, 지민이 잘 크고 있고, 일하는 거 바쁘고. 대체 내가 어느 부분에서 인생을 포기했다고 생각해요? 난 지민이를 선택했고, 책임을 질 거에요. 지민이 처음 봤을 때처럼, 다시 버려질까봐 무서워서 말도 못하고 벌벌 떠는 때로 돌아가길 바라세요? (제 말을 듣던 아버지가 조용히 있으시다 그래 그건 윤기 말이 맞다며 당신 이제 그만 하라 편 들어주시는 것에 입술 살짝 깨무는) ...약속은 잡으셨다니까 식사자리는 나갈게요. 근데 가서 거절하고 올 거에요. 나 아직 누구만날 준비도 안됐고, 그럴 시간여유도 없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47에게
“그래, 그래 알았어. 그래도 엄마랑 숙희 아줌마랑 친한 거 알잖니..무조건 거절하고 올 생각은 말고 일단 밥이라도 한끼 하면서 진지하게 생각해봐.응?그날은 지민이 우리집에 맡기던가 아님 아까 유치원 그날 보내면 지민이도 모를 거 아니야 응?”

웅?지미가 모를 몬나아-?주이나 혼리랑 지미랑 꼬기 나너머거써 잘해찌!!(아무것도 모르고 천진난만하게 엉덩이를 씰룩이며 다가오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48
글쓴이에게
읏차, 응, 너무 잘했어, 우리 지민이. (너 안아들며 웃어주고는 앞머리 쓸어넘겨 드러난 동그란 이마에 쪽 뽀뽀하고 슬쩍 네 귀 막으며 어머니에게 다시 한 번 쐐기 박는) 거절하고 올 거에요. 요즘 시대가 어느 땐데. 친하다면서 그런 자리는 왜 만들어, 그러니까. 지민이한테도 확실히 얘기하고 갈 거고. 그런 식으로 눈속임하는게 얘한테는 더 큰 불안이고 두려움이라는 거 아시잖아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48에게
아앙!!지미 귀 왜 짜꾸 이케 해 주이나아—(네 손을 치우는)

“에휴..자식 키워봤자 다 필요없다더니..엄마 부탁 하나 못들어주니..밥 먹고 알아서 가라..”

(저를 보자 속상함이 밀려와 자리를 피해 방으로 들어가는 할머니를 보며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

함모니..꼬기 왜 더 앙머거..?함모니 하나써...?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49
글쓴이에게
아냐. 지민아, 할아버지랑 고기 먹어. 주인 할머니랑 얘기 더 하고 올게.

(들어가버리시는 어머니에 답답한 한숨 내며 너 아버지께 맡기고 저도 따라들어가려는데, 아버지가 일어나 넌 가만히 있으라 하고는 밥 먹으라 하시며 본인이 따라 들어가시는 것에 잠깐 뒷모습 바라보다 그렇다고 해서 못지킬 약속 하고 싶지는 않아 그냥 웃어주며 너에게 밥 계속 먹여주려하는)

"당신은 당신 아들을 그렇게 못 믿어?"
"말이라도 좀 네,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결혼 생각도 없어보이고, 정말 쟤가 어쩌려고 저러는지,"
"그러니까, 윤기가 결혼했으면 하는 이유가 뭔데. 지금 당장 윤기가 당신 말 듣겠다고 생각에도 없는 선 자리 나가서 의미없이 밥이나 먹고, 바쁜 시간 쪼개가며 여자 만나느라 지민이 뒷전 되고, 그러다보면 지민이 다시 상처받고, 여자와도 별 감정없이 연애해서 결혼하고, 눈치 보던 지민이는 집 떠나고, 윤기는 당신 원망하고. 그러길 바라는 거야?"
"그래도..."
"당신 아들 믿어봐. 왜 벌써 지민이 떠나 보낼 생각만 해. 당신 유일한 자랑 지민이라며. 그거 다 거짓말이야? 이젠 정말 제 가족이라고 하더니, 아니었어?"

지민아! 어디 가!

(진지한 목소리로 털어놓는 아버지의 말에 어머니가 본인 스스로 뭔가 놓치고 있었단 생각하는 순간, 밖에서 할머니 눈치만 보던 네가 제 품에서 뛰쳐나가 방문 벌컥 열고 어머니께 달려가 할머니 화내지 말라며 제가 잘못했다 엉엉 울먹이는 것에 저도 덩달아 뒤따라나가는) 지민아...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49에게
함모니이..흐으,흐으으,지미,지미가 잘모해씁니댜..흐으..흐어엉,다시,다시눈 주이니 개로파지 안케씁니다...(눈치를 보는 것이 익숙하고 드라마에서 몇 번 봤던 상황이라 제가 주인에게 걸림돌이 되고있는 생각까지 이르자 또 저를 버릴까 두려워 무작적 뛰쳐나가 할머니의 바짓가랑이를 부여잡고 엉엉 울며 제가 다 잘못했다며 손을 비비며 잘못했다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50
글쓴이에게
"아이고, 아가야, 지민아, 그런 거 아니야, 그런 거 아니야,"
"..."

(놀란 아버지가 너를 안아 달래려고 하는데도 정신없이 울며 어머니에게만 달려들어 죄송하다 잘못했다 빌고 있는 너를 보고 있자니 저 역시도 가슴이 미어질 것 같고 또 이렇게까지 된 상황이 화가 나 그만 널 데리고 집에 가려 다가가는데, 그 순간 갑자기 어머니가 무너지듯 앉으시며 너를 끌어안고 같이 우시며 제가 미안하다 하시고 네게 사과하는 것에 결국 멍하니 서서 보고있는)

"아가, 아가야...할미가 미안해, 할미가 잘못생각했다, 울지 마, 미안해, 아가야, 지민이는 잘못없어, 할미가 못됐어, 할미가 못된 생각했어, 할머니 용서해주련? 울지마렴, 아가..."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50에게
허엉-함모니이..흐으..흐으으..지미, 지미 미어하지마라여..흐어엉..지미가 잘모해써여..지미, 지미가 앙 그러께여어..흐으...(할머니에게 안기자 더 서러운지 눈물을 퐁퐁 쏟아내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51
글쓴이에게
"지민이가 뭘 잘못했어, 아니야, 할머니가 미안해, 할머니가 나빴어."

(서로 껴안으며 한참을 눈물의 화해를 하는 어머니와 너를 먹먹한 마음으로 바라보다가, 그만 나가주자는 아버지의 눈치에 말없이 따라 나가는. 네가 사라지자 그새 심심했는지 발치에서 왕왕 짖으며 네게 달려가려는 홀리를 잡아 세우고 거실에 앉는)

"...담배 한 대 피울터냐?"
끊었어요. 지민이가 싫어해서.
"하긴. 나도 잘 안 핀다, 이제는."

(소파에 앉아 그저 말없이 아버지와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 얼마 안 가 혼자 나오시는 어머니에 놀라 일어나는) 지민이는요?

"잠들었어. 울다가 저도 힘들었나봐.."
"..."
....
"윤기야."
...네
"엄마가, 뭘 좀 잊고 있었나봐."

(젖은 목소리로 말하시는 것에 다가가 따뜻하게 안아드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51에게
“엄마는 아직 멀었나봐..엄마가 수인에 대해서 더 공부할게..엄마가 조급해서 그래..지민이한테 상처가 될 줄도 모르고..엄마가 미안해 윤기야..”

(네 등을 토닥이며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52
글쓴이에게
(그렇게 한참의 시간이 지나고, 어머니의 입장을 생각해서라도 식사자리에는 나가보겠다는 제 말에도 이제는 어머니가 완강히 거절하시며 숙희 아줌마에겐 제가 잘 말하겠다 단단히 말씀하시는 것에 결국 알겠다 고개 끄덕이는. 차라리 그 날 지민이 데리고 어디 놀러라도 가자며 미안하다는 듯 웃으시는 것에 아버지와 함께 괜찮다 몇 번이고 다독여드리며 어차피 네가 잠들어버린 김에 그냥 여기서 자고 가지 싶어 아예 씻고 나오는. 아예 오늘은 가족 다같이 자자며 거실에 이불 깔고 나오시는 아버지에 너 하나가 집안 분위기를 이렇게 바꿔놓았구나라는게 느껴지며 널 조심스럽게 가운데에 눕히고 저도 편한 옷 갈아입고 네 옆에 눕는. 아버지와 어머니도 누우시니 네가 이번에는 본능적으로 어머니의 품으로 파고들며 하무니...하고 잠꼬대 하는 것에 어머니가 애틋해하는 것 보며 슬쩍 웃는)

"읏차. 홀리 넌 이리와, 하부지 외로우니 하부지랑 자자."
...아버지 지금 엄마한테 질투하시는 건 아니죠...?
"그럴리가. 다음엔 지민이 내가 안고 잘 거야."
.....예.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52에게
(두 시간 정도 지난 새벽 쉬야가 마려워 일어나 통통한 배를 긁적이며 앉아 어둠 속에서 너를 찾는)

주이나..주이나아...주이나 어디떠어..?지미 쉬야..쉬야마려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53
글쓴이에게
으응...

(더듬더듬 손 뻗어 제 얼굴 마구잡이로 주무르며 말하는 너에 어렴풋 깨어 일어나서는 본능적으로 너 들쳐 안고 화장실로 직행하는)

...지민이 쉬이...자, 여기 앉고,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53에게
아아앙-지미 입술 콩이 앙 해조짜나아-지미 자눈데에 입술 콩이두 앙 해주구우-(변기에 앉아 입술을 쭉 내미는)빤니..빤니이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54
글쓴이에게
넌 뭐 그런 얘길 자다 깨서 오줌 누면서 해...

(밥먹자마자 바로 울고 자느라 눈은 퉁퉁 부은 주제에 뽀뽀는 챙기는 네가 웃겨 어이없어하면서도 쪽 뽀뽀해주는) 됐어? 얼른 쉬야해. 너 지금 다시 안 자면 새벽에 또 깬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54에게
주이나 지미 왜 주이니가 앙 보이지...?지미 누니가 이상하녜...(잔뜩 부은 눈 때문에 아무리 눈에 힘을 줘도 네가 보이지 않아 네 얼굴에 손을 뻗어 주물럭 거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55
글쓴이에게
(이번에도 눈두덩이 퉁퉁 부었다고 하면 너한테 미움받지 싶어 웃음 꾹 참으며 너 달래는) 지금 햇님이가 잠을 자느라 세상이 깜깜해져서 그래. 주인도 지민이 안 보이는데, 주인은 어른이어가지고 지민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는 거야.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55에게
(네 말에 그런가 싶어 다시 눈을 꼭 감고 네게 안겨 거실로 향하는데 절 다시 눕혀주려고 하는 네 허리를 다리로 꽉 끌어안아 다시 안아달라 하는)

으으응..시러..시러어..지미 이케, 이케 와따가따 지미 재어조..앙 그러며는 지미 앙 자꺼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56
글쓴이에게
(자다 일어났지만 아까의 불안감은 남아있는지 제게서 떨어지지 않으려하는 너에 결국 다시 널 안아들고 부모님이 깨시지 않게끔 방으로 들어가 너 꼭 끌어안고 머리 기대게 해주며 등 토닥이고는 자장가 불러주는) 자장, 자장, 우리 지민이, 자장, 자장 잘도 잔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56에게
(네 품에 안겨 섹섹 숨을 내쉬다 네 목덜미 쪽을 킁킁거리며 제일 좋은 자세를 잡아 눈을 끔뻑끔뻑 거리다 잠에 드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57
글쓴이에게
(네 쪼꼬만 엉덩이를 토닥토닥 하며 저도 하품이 나와 몇 번인가 서서 잠들 뻔 하다 어느 순간 몸 동그랗게 말고 곤히 잠든 네가 보여 깨지 않도록 발끝으로 조심조심 걸어 이불에 누우며 널 껴안은 채 잠드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57에게
히잉..뉴구야아..(네 가슴팍 위에서 잠들어있는데 누군가 제 볼을 긁적이는 손길에 짜증을 내며 눈을 뜨니 출근준비하시던 할아버지가 당황해 저를 쳐다보고 있자 웅?하고 일어난)

“어구 아가 미안해..”

“저 양반이 또...”

하부지 하꾜가?

“응, 할아버지 지민이 장난감 사주려고 일하러 가지.”

하부지 다녀오셰여..

“오냐, 지민이도 잘가고 또와.”

웅!

(거실에서 뻗어 자고있는 널 뒤로하고 네가 달라는 건 뭐든지 주는 할머니에게 젤리를 받아내 일어나자마자 젤리를 먹으며 홀리와 놀고있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58
글쓴이에게
으으음... (내 옆에서 홀리와 까르르 노는 소리에 부스스 눈 떠 일어나는. 눈만 뜬 채 멍하게 있다 곧 시야에 들어오는 너와 홀리에 모습에 피식 웃으며 팔 벌리는) 지민이 이리와. 주인 입술 콩이 해줘.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58에게
웅. 아라떠.(우다다 네게 달려가 쪽쪽 네게 안겨 입을 맞춘 후 네 귀에 소곤소곤 말을 하는)주이나 빤니 우리지베 가자. 지미 칭대 주이니 방으로 옴겨야지이!!빤니 이러나 주이나!!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59
글쓴이에게
(얼른 가자 속닥속닥 말하는 너에 푸핫 웃으며 머리 쓰다듬는) 아침은 먹고 가야지. 지민이 할머니랑 밥도 같이 안 먹고 헤어질 거야?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59에게
(네 말에 다급하게 네 손을 끌고와 식탁에 앉힌 후 네 무릎에 앉아 입을 벌리고 기다리는)

“푸흐..지민이 뭐해?”

빤니!!빤니 주이나아!!

(머리카락에는 또 밥풀이 어떻게 붙은건지 볼이며 얼굴 이곳저곳에 반찬을 하나씩 대롱대롱 달아놓곤 급하게 식사를 마친 후 현관에서 널 기다리는)

함모니 앙녕!!지미 오느을 넘무 바빠서 지미 앙녕 하께여!!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60
글쓴이에게
(어제 한없이 애틋하던 건 또 언제고 오늘은 바빠서 일찍 가야겠다는 너에 푸하핫 웃음터져 웃으며 어머니에게 너와의 작은 거래 얘기하니 어머니 역시 이제는 그냥 못 말린다는 듯 고개 절레절레 젓고르 아버지 서재에 있는 지민이 선물이나 챙겨가라하는 것에 가볍게 고개 끄덕이고 들어가보는데 이건 뭐 인형에 학습지에 단어카드에 장난감에 책에 옷에 무슨 키즈코너 싹 다 쓸어온 듯한 것에 어이없어 입 떡 벌어지는) 엄마! 이걸 안 말리고 가만 놔뒀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60에게
“네 아빠가 내가 말하면 듣기나 하냐. 내일 오면 내일 또 있을거야 아마. 어휴..징글징글한 양반..”

주이나!!왜 앙나와아!!지미 바쁘다구 해짜나아!!(๑•̀ ਊ•́)

(저는 저 나름대로 지금 너무 바쁘고 마음이 급한데 네가 나오지 않자 현관에 서서 소리를 뺙뺙 지르며 널 찾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61
글쓴이에게
...응, 지민아. 근데 너 이거 보면 그거보다 좀 더 바쁜 일이 생길지도 몰라.

(어쨌든 주신 선물을 거절할 수도 없고, 나름대로는 생각하신다고 연령별로 필요한 것들, 또 반인반수에 관한 교육책 등까지도 함께 있는 것에 가져가야겠다 싶어 서재 문 활짝 열고 네게 이리 와보라하는)

하부지가 지민이 선물 사주고 가셨다. 이거 할머니 할아버지가 지민이 주는 선물이래.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61에게
우아..우아아!!지미꺼!!지미꺼야!!!!아짜아짜!!!!지미 싱나!!!!(최고로 기분이 좋다는 표현인 제자리에서 양손으로 주먹을 쥐고 콩콩 뛰며 네게 입을 맞추는)주이나 지미 지베 가기 시러져떠..지미 여기서 노르꺼야..우아아..이거두 지미꺼야?(한글놀이 세트를 슬쩍 보더니 쓱 던져버리곤 인형들을 집어드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62
글쓴이에게
그건 왜 던지는데, 박지민? ㅋㅋㅋ(속이 빤히 보이는 네 행동에 키득대고는 마침 어머니도 쓸쓸해보이시겠다 좀 더 같이 시간을 보내봐도 좋을 것 같아 네 머리 쓰다듬으며 묻는) 그럼 지민이 여기서 할머니랑 놀고 있을래? 주인 집에 가서 태형이삼촌이랑 지민이 침대도 옮겨놓고 이거 장난감 놓을 자리도 만들고 올게. 할머니랑 놀고, 점심 먹고, 딱 낮잠자고 있으면 주인 오겠다. 올 때 지민이 먹고 싶은 거 간식도 사오고.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62에게
(장난감에 한창 빠져있는데 나갔다 오겠다는 네 말에 귀를 쫑긋 거리며 바로 장난감을 놓고 네게 안기는)시뎌..지미 함모니랑 이쓰는거 시뎌..지미눙 주이니 어쓰며는 앙대 시대!!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63
글쓴이에게
주인 다시 올 건데? 할머니랑 남자의 향기 재방도 보고, 저거 인형놀이도 하고 있으면 오는데? 지금 주인이랑 같이 가면은 지민이 방 정리할 때까지 지민이 못 돌봐줘서 그래. 쪽. 지민이 먼지도 많이 먹어서 콜록콜록할지도 모르고. 대신 주인 휴대폰이랑 가방도 지민이 주고 갈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63에게
아아아아앙-시뎌어-시!!뎌!!싯타구 해짜나아-그 난자의 향기두 피료업떠!!잔난까미도 피료업떠!!따르릉이도 피료업떠!!(네게 더 꼭 붙어 더이상 얘기하기 싫다는 듯 입을 앙 다문 채 얼굴을 파묻는)지미 이케, 이케 하구이쓰꺼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64
글쓴이에게
어휴, 알았다, 알았어. (요즘따라 네 어리광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 혹시 아직도 애착감 형성이 덜 되었나 고민하며 앞으로도 이렇게 떨어지기 싫어하면 문제가 많을텐데 어떻게 해야 제가 다시 돌아온다는걸 믿고 안정감 있게 생활하게 하나 고민하며 너 안아드는) 이거 택배로 부치던가 아님 사람 보낼게요. 또 괜히 삽질하지말고. 지민이 원래도 나랑 떨어지는 거 무서워하니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64에게
“알았다, 알았어. 집에 좀 자주자주와. 네 아빠 지민이 보고싶어서 죽으려고 한다.”

(할머니와 빠빠이를 하고 결국 저를 안고 집을 나서는 너에 고개를 푹 파묻고 있다 제가 또 널 귀찮게 한 것 같아 소심해진)지미가 또 주이니 기차느게 해찌...지미가 또 잘모해찌...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65
글쓴이에게
(너를 꼭 안고 짐을 챙겨 엘리베이터 기다리는데 소심한 네 목소리에 응? 하고 되묻는) 아냐, 지민이 뭐 잘못했어? 아닌데. 귀찮은게 아니고, 주인은 걱정되서 그래. 이따 청소하고 그러면 지민이 계속 혼자 있어야 되는데 어떡하나 싶어서. 먼지도 많이 날리면 애기 기침하고 감기 걸리니까.밥도 챙겨주기 힘들고. (혹시나 싶어 네 이마에 쪽 뽀뽀해주며 한 번 더 묻는) 지민이 오늘 기다리는 거 도전 안해볼래? 주인 카드 두고 갈게 점심은 먹고 싶은 거 사달라고 하고. 응? 주인, 으음...이거 봐봐, 시계 딱 3자 되면 올게. 싫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65에게
(혼자 있어보지 않겠냐는 네 물음에 다시 네 어깨에 얼굴을 묻고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다 제가 널 너무 귀찮게 한다는 생각이 들어 한참을 생각하다 큰맘 먹고 네게 얘기하는)주이니..다시 도라오꺼야..?지미 앙 버리구..다시 지미 보러 오꺼야..?지미 무서웅데..지미 다시 보러 오꺼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66
글쓴이에게
(정말 확신에 찬 목소리로 고개 끄덕이는) 그럼. 지민이 보러 오는 거 아니고, 데리러 올 거야. 지민이 우리 집 다시 가야되잖아. 주인이 먼저 가서, 우리 지민이 침대 주인 방으로 옮겨놓고, 먼지도 청소하고, 새 장난감 놓을 공간도 마련해두고 지민이 데리러 올게. 지민이 할머니랑, 홀리랑 놀고, 점심도 먹고, 낮잠도 자고 있으면 주인 꼭 올거야. (네게 무리한 건 시키고 싶지않아 볼에 쪽쪽 뽀뽀해주는) 그래도 지민이 무섭고 힘들면 억지로 안 떨어져도 돼. 괜찮아, 주인은.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66에게
지미..지미 버리구 가며능 앙대..?

(터덜터덜 무거운 발걸음으로 다시 할머니네로 돌아가 집을 나설 준비를 하는 널 보며 할머니 품에 안겨 주먹을 꽉 쥐고 눈물을 참는)지미..지미 앙 우르꺼야..지미 주이니 앙 우르고 기다리꺼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67
글쓴이에게
(용기내준 네가 기특하고 고마워 네 볼 감싸 쪽쪽 입술콩이 해주고는 네게 제 휴대폰도 맡기고, 제 손목시계도 주고, 항상 갖고 싶어하던 제 목걸이까지 걸어주고는 지갑에서 카드 꺼내 어머니께 건네는) 애기 오늘 먹고 싶은 거 있다 그러면 이걸로 다 사주세요. 홀리야, 지민이형아 니가 잘 지켜야된다? 지민아. 주인 진짜 지민이 놀고, 밥도 먹고, 낮잠도 딱 자고 나면은 와있을거야. 꼭 올 거야. 조금 늦어도 꼭 와. 주인 믿어줄 수 있지? 그리고 주인이 이거 주인 휴대폰으로 지민이한테 이따 전화도 할게. 응?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67에게
웅..아라떠...(작은 손으로 네가 쥐어준 네 물건들을 손에 쥐고 눈물을 글썽거리는)

“아빠 빠빠-주인 빠빠해야지 지민아.”

주이니 빠빠아..빤니 와야대...

(네가 돌아간 후 할머니와 드라마도 보고 홀리랑 놀아도 봤지만 좀처럼 기분이 좋아지지 않는)

“지민아 우리 지민이 좋아하는 까까 먹을까?”

안니에여..갠차나...함모니 혼리랑 노르구 이떠..

(창문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아 네 물건들을 만지작 거리다 냄새도 맡으며 널 기다리는)주이니 엉제와..지미가 보고시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68
글쓴이에게
(너를 두고 가려니 영 마음이 편치 않지만 결국 너를 위해서라도 필요한 연습이라 생각해 무거운 발걸음 떼는, 최대한 빨리 마치고 돌아가야겠다싶어 미리 태형에게 전화 걸어두고, 집으로 돌아가 일딘 방정리부터 잽싸게 시작하는)

"근데 지민이는?"
할머니 집에. 얼른 가야돼. 죽어도 못 떨어지겠다는 거 사정사정해서 약속하고 왔어.

초스피드로 집 정리하고나니 딱 점심 먹을 즈음이라 네게 전화해볼까 싶어 태형 폰 빌려 제 폰으로 영상통화거는) 지민아! 잘 놀고 있어? 짜잔, 이거 봐라! 지민이 침대도 옮기고 지민이 놀이방도 다시 꾸몄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68에게
주이나!!지미가 주이니 기다려찌이!!지미 앙 우르고 기다려찌이!!지미 머찌지이!!(하염없이 창밖만 바라보다 울리는 네 따르릉이에 작은 손으로 네 휴대폰을 꼭 쥐고 뭐 그리 오래 떨어져 있었다고 세상 애절하게 통화하는)

“...얼씨구. 누가 보면 이민갔네..”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69
글쓴이에게
우와, 우리 지민이 최고네. 진짜 멋있어. 주인 지민이 간식이랑 오늘 잘했으니까 지민이 줄 상 사가지고 갈게, 할머니랑 홀리랑 잘 놀고 있기? 지민이 주인 말 믿지? 약속. 할머니한테 물어볼거야. 점심 맛있는 거 사달라고 하고, 점심 많이 많이 먹기. 응? (네가 기특해 웃으며 말하곤 알겠다 고개 끄덕이는 너와 눈물로 전화 끊고는 태형과 자장면 시켜 급하게 해치운 뒤 널 데리러 다시 밖으로 나서는, 네가 좋아하는 머핀과 주스, 그리고 네가 사용할 키즈 스마트폰까지 구매하고 개통해 네가 좋아할 디자인으로 고르고 할머니 댁으로 돌아가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69에게
“지민아 한입만 더 먹자. 응? 아가..”

아앙..함모니 지미 배분러어..

“지민이 세 번밖에 안 먹었잖아. 더 먹자 응?”

시뎌어..혼리조..함머니 혼리조오..

(네 무릎이 아닌 곳에서 처음 먹는 음식이다 보니 너와 한 약속과는 다르게 몇 입 깨작거리다 식탁에서 내려와 다시 창문 밑으로 가 너를 기다리는)

“쟤네를 어쩌면 좋을까..그치 홀리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70
글쓴이에게
(개통된 네 전화로 어머니께 먼저 연락을 드리자 제대로 밥을 먹지 않는다는 네 얘기를 듣고는 너를 바꿔달라하는) 응, 우리 지민이. 밥 맛있게 먹고 있어? 뭐 먹고 있어? 주인은 지금 지민이 줄 선물하고, 상 사가지고 가는데 우리 지민이 약속 잘 지키고 있지? 으응, 우리 지민이는 주인 믿어주니까, 주인이 지민이 믿는만큼 씩씩하게 잘 있을 줄 알았어. 밥도 열 숟가락 먹을 줄도 알잖아. 그치?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70에게
웅..주이니 빤니와아..지미 주이니 모빠서 형기증나..(세상 애틋했던 두번째 통화까지 마치고 씩씩하게 식탁으로 걸어가 할머니의 박수를 받으며 한나아..두울..을 세며 밥 열 숟가락을 먹은)함모니 지미 열뻔 머거쓰니까 주이니항테 지미 맘마 열뻐니 냠냠 해따구 말이 해조야대에!!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71
글쓴이에게
"그럼, 그럼. 오구, 우리 지민이. 언제 열까지 셀 줄 알게 됐나 몰라"

(기특해하시는 할머니도 슬슬 널 다루는 방법을 터득하셨는지 그 이후로도 저와의 약속 들먹이며 양치도 시키고, 아까 던졌단 단어카드도 보고, 제 방에서 홀리와 낮잠까지 딱 재우고나자 제가 도착하는, 지민이는? 하고 물으니 지금 막 잠들었다하기에 그 틈을 타 후다닥 장난감들 차에 싣고는 네가 깰 때까지 거실에서 티비도 보고 과일도 먹으며 기다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71에게
(한참을 자고 일어나니 뉘엿뉘엿 해가 지고 있고 제 옆엔 네가 아닌 홀리가 누워있자 우는 소리로 너를 찾는)주이나아...주이나아아....엉제와아.....지미 기다리눈데에....흐응...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72
글쓴이에게
(생각보다 오래 자는 너에 저녁까지 먹고 가야겠다 싶어 어머니와 준비하다 네 울음소리 듣고는 방문 열고 들어가 너를 안아주는) 응, 지민이, 일어났어? 으쌰, 오구오구, 주인 여기있네, 우리 지민이 줄 선물 가지고 왔지. 오늘 기다려줘서 고마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72에게
왜 느께 와떠어!!지미 기다려짜아아!!지미 맘마 머그며눈 옹다고 해쓰명서어!!!미어!!미어어!!!(네게 안겨 네 가슴팍을 작은 주먹으로 팍팍 치며 어리광을 부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73
글쓴이에게
오구, 오구, 우리 지민이, 미안해, 미안해, 지민이 선물 사느라고 늦었어. (분명 약속한 시간에 맞게 왔지만 네가 그저 어리광부리는 것인줄을 알아 네 말에 맞장구쳐주며 너를 둥가둥가 얼러주고는 거실로 나와 소파에 앉아 머핀상자와 네 휴대폰 보여주는) 짜잔, 이거 뭐게. 지민이 따르릉이다? 지민이 이제 주인한테 전화도 할수있고 카톡도 할수있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73에게
우아아..지미꺼야..?이거 주이니가 지미 주능거야??

“우와~지민이는 좋겠네~”

(아직 휴대폰 조작법 자체도 모르고 휴대폰은 그저 너와의 따르릉이밖에 없어 그저 좋아서 헤-하고 있는)

주이나 고마씁니댜..여씨 주이니바께 업떠..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74
글쓴이에게
이걸로 자, 이거 봐, 이렇게 하면은...

(너 자는 동안 휴대폰에 기본적인 연락처와 네가 할만한 교육 게임 앱과 코코몽 동영상, 카톡 등을 설명해주는)

자, 지민이 주인한테 카톡 보내볼래?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74에게
움.....이케....?이르케 해 주이나.....?(아직 한글을 몰라 눌리는대로 네게 쿡쿡 찍어 보내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75
글쓴이에게
응, 우리 지민이 잘하네, 지민이 한글도 배워가지고 주인이랑 연락하면 좋겠다, 그치?

(흥미를 보이는 너에 잘한다 웃으며 쪽쪽 뽀뽀해주고는 너무 이르게 시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그냥 재미만 붙여주려 부담주지는 않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75에게
웅..우웅....(새로 생긴 제 휴대폰에서 나오는 코코몽 동영상에 영혼없이 대답만 착실히 하다가 내게 포옥 안기는)주이나 지미랑 우리지베 가자..지미 지베 가구시퍼..(할머니, 할아버지 두분 모두 모자랄 것 없이 잘해주시지만 네가 아니면 아직은 누구든 불편한 탓에 조금씩 스트레스가 쌓여있던 터라 네게 조심스레 얘기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76
글쓴이에게
집에 가고 싶어? 할머니가 지민이 주시려고 저녁했는데. 그냥 갈까? (너를 달래며 물으니 조금 고민하다 그럼 밥만 먹고 빨리 가자하는 것에 알았다 끄덕이고 널 안아 토닥이며 곧 아버지도 퇴근하셔서 함께 식사하는, 아까 열 번 다 먹었던 얘기도 하고 도란도란 얘기한 뒤 너 안고 가방 챙긴 채로 인사드리는) 다음주에 또 올게요, 지민이 할머니 하부지 홀리한테 빠빠이해, 안녕히 계세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76에게
함모니 안냐~하부지두 안냐~혼리 앙녕히 이떠~(붕붕 세상 신나게 손을 흔들며 집을 나선 후 네게 안겨 주차장으로 향하는)주이나 지미 재미이써찌이..지미 함모니랑 그 난자의 향기바서 신이가 나찌이..지미 하부지가 지미 성물조서 또 신이가 나찌이..그리구 혼리가 지미항테 말이 잘드러조서 또 신이가 나찌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77
글쓴이에게
맞아, 우리 지민이 오늘 선물도 보고 드라마도 보고 홀리랑도 잘 놀아서 신났지요, 주인도 기분 진짜 좋다, 우리 지민이가 주인 기다려도 주고 믿어도 줘서. (신이난 널 둥가둥가 해주며 꽉찬 뒷좌석과 트렁크에 널 조수석에 앉혀 벨트 매어주고 시동 거는) 자아, 이제 집에 가자. 지민이 놀이방도 새로 꾸미고, 주인 방에 지민이 침대도 가져다놨지롱.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77에게
(네 말에 한껏 현관문 앞에서 네가 열어주자 우다다 뛰어가 신발을 벗어던지고 제 놀이방으로 들어가는)우아..우아아!!!주이나!!!!(제가 좋아하는 인형, 코코몽 세트들이 보기좋게 정리되어있자 흥분해 현관에서 느리적느리적 오고있는 네게 소리를 지르는)주이나 어디떠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78
글쓴이에게
어어, 주인 들어간다, (차에 싣어놓은 장난감들과 네 책들까지 싹 다 들고 올라와서 놀이방 비어둔 공간에 하나씩 내려놓는, 신이나 방방 뛰어다니는 너를 보니 잘됐다 싶어 웃으며 머리 쓰담아주는) 그렇게 신나? 잘 가지고 놀아야된다, 지민이? 하부지 할머니가 지민이 생각해서 사주신거니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78에게
아다떠..지미가 재미께 노라주께 칭구드라~(놀 장난감들이 많아 행복한지 이것도 가지고 놀았다가 저것도 만졌다가 아 마따!!하더니 네 방으로 들어가 옮겨진 제 침대를 보며 행복한 웃음을 짓는)아짜아짜!!이제 맹날맹날 지미가 주이니 보러 앙 가두 댕다!!아짜아짜아!!(๑❛ө❛๑ )지미 싱난다 싱나!!!!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79
글쓴이에게
그렇게 좋아? 처음 방 옮겨줬을 땐 자기 방 생겼다고 좋아하더니.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은 그만큼 저를 좋아하고 따라준다는 얘기기에 기분 좋은 웃음 지으며 읏차하고 너 안아들어 옷방으로 향하는) 자, 그럼 지민이 하부지가 사온 새 잠옷 입어보자. 강아지 잠옷이래, 강아지모양. 엄청 귀여울 것 같은데.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79에게
•᷄ɞ•᷅..지미 이거 마으미에 앙드능데에....(달랑달랑 달려있는 꼬리가 마음에 안드는지 입술을 툭 내밀고 영혼없이 옷을 입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80
글쓴이에게
별로야? 벗을까? 그럼 다른 거 입자, 지민이가 골라봐. (척봐도 싫다는 얼굴 하고 있는 것에 아쉽지만 벗겨내곤 아버지가 사둔 새옷들을 쭉 늘어놓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80에게
움....(여러가지 스타일의 옷들을 쭉 보더니 악어 잠옷을 가르키는)지미 저거!!지미 쩌거 입꾸 주이니를 지켜주능 머씻눈 사라미가 대꺼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81
글쓴이에게
그럴거야? 고마워. 주인 진짜 든든하네. (네가 고른 악어잠옷을 입혀주며 귀여운 악어 모자까지 씌우고나니 이세상의 귀여움이 아닌터라 본능적으로 휴대폰 가져와 영상 찍는) 지민아, 주인 그거 불러줘. 악어떼 노래, 엉금엉금 기어서 가자, 그거.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81에게
(제가 세상에서 제일 멋진 강아지가 됐다고 생각해 허리에 딱 손을 얹어 널 쳐다보다 네가 악어떼 노래를 불러달라하니 자신있게 엉금엉금 씰룩거리며 노래를 부르는)언금언금 기어서 가자~언금언금 기어서 가자아~느찌대가 나타나며느은 아거떼가 나옹다 아거떼!!와앙!!지미 아거다아!!(네게 양손으로 콱 악어인 척 겁주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82
글쓴이에게
으아악, 악어한테 잡혔다! 우리 지민 멍뭉이가 악어가 되어버렸다! (신이난 네 장단을 맞춰주며 너를 와락 끌어안고 사랑스러움에 쪽쪽쪽 뽀뽀하며 영상 저장하고 역시나 인스타에 업로드하는데 아까 올려놓은 게시글들의 조회수가 기하학적인 것에 놀라 보는) ...우리 지민이 인기스타됐다, 야.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82에게
웅?그거가 모야아?(네 무릎에 앉아 네가 올린 사진이며 영상들을 보며 신기한지 콕 찍어보며 널 올려다보는)우아 주이나 여기 지미가 이찌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83
글쓴이에게
응, 여기 지민이 있지. 이거 봐라, 지민이 처음 주인한테 안겼을 때 사진도 있어, 봐봐. (인스타피드 쭉 내려 네가 처음으로 제게 경계심 풀고 제 품에 안겨 자던 날의 사진 보여주는) ...우리 지민이 진짜 조그마했었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83에게
지미 지굼도 짜그지이!!(네 품에 안겨있다 궁금했던 말을 네게 묻는)주이나 왜 주이니눈 지미 데리꾸 와떠?지미가 사란스러어떠?주이니가 지미 보구 이케 지미 찌거떠?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84
글쓴이에게
(네 복슬한 머리칼에 입맞춰주며 널 처음 봤을 때의 제가 처음으로 느낀 뭉클하고도 애틋하던 느낌 떠올리며 네 눈가 옆 전주인의 학대로 난 작은 흉터 아픈 눈으로 어루만지는) ...응. 지민이가 너무 사랑스러웠어. 지민이 여기 눈이 너무 예뻤어. 지민이가 주인을 반짝반짝하게 보는데, 주인이 지민이 웃게 해주고 싶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데려왔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84에게
지미 지굼 행보카지이!!지미 이케이케 주이니 사앙하지이!!(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 네게 보여주는)주이나 사앙해여..지미누운 처으메 주이니 무서어따?이케 이케에 주이니가 (손으로 네 눈을 따라하며)ㅡ..ㅡ저 칭구능 이르미 머에여?하구 지미 성생님항테 무러바서 지미눈 무서어떠..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85
글쓴이에게
(저를 따라하는 너에 푸흐 웃음나면서도 네가 저와의 첫만남을 기억하고 있었단 게 고마워 네 양 볼 부비부비해주며 이마 콩 맞대는) 그랬어? 주인이 지민이 궁금해서 물어봤지. 그럼 지민이는 주인 언제부터 좋아했어? 지민이 처음에는 주인 막 무섭고 싫어했잖아.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85에게
(널 처음 만났을 때를 골똘히 생각하다 얘기하는)어어..지미가아 원내 주이니 시어해찌이..그렁데에 주이니가아 지미하테 이케 앙 때리구우 지미 미어!!이르케 앙하구우 지미 사앙해주구 지미 맘마 마싰는거 주구 지미 코코낸내하 때 지미 이케 재어주고 그래서 지미가 주이니 사앙하게 대떠..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86
글쓴이에게
그랬어? 주인이가 지민이 사랑하는 거 지민이도 느꼈어? 기분 좋다. (네 볼에 몇 번이고 쪽쪽 뽀뽀해주며 기분 좋은 미소 띄는, 네 엉덩이 토닥토닥하고는 네 휴대폰에도 둘이 찍은 사진 보내 저장해주는) 자, 봐봐, 지민아. 이거 사진 있으니까, 오늘처럼 주인 기다려야 될 때 또 생기면, 그 때는 이거 보면서 주인이 지민이 사랑해준 거 기억하는 거야. 그러면 주인이 다시 지민이한테 꼭 올거라는 거 지민이 믿을 수 있겠지? 음, 기다리는게 힘들고, 주인 보고 싶어도, 무섭지는 않겠지?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86에게
웅..그래두 지미눈 홍자 있눈거 시더..지미눈 주이니랑 가치 이쓰고 시퍼..(네게 안겨들어 앉아있다 네 뒤로 슬쩍슬쩍 보이는 -원아모집-이라고 쓰여진 유치원 전단지를 가르키며 고개를 갸웃거리는)주이나 쩌거가 머야아..?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87
글쓴이에게
(유치원 전단지를 보았는지 묻는 너에 어쩔까 고민하다 어차피 거절당할 것 같은데 그냥 일찍 차이는게 낫지 싶어 네게 전단지 보여주며 묻는) 이거 뭐냐면, 음, 지민이 유치원 알지? 그, 짱구도 유치원 다니잖아. 으음, 여기는 지민이 같은 반인반수 중에서 병아리나, 강아지랑, 토끼 같은 친구들만 다니는 유치원이야. 이거 정국이는 다음주에 한 번 견학가보기로 했다는데, 지민이도 같이 다녀보면 어떠냐고 물어봐서... 근데, 어어, 지민이는 싫지? 그럼 그냥 가지말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87에게
움..칭구드리?!거기 가며눈 꾸꾸가튼 칭구드리 이떠?그러며눈 칭구드리랑 지미 이케이케 코코몬 주반노리 하 쑤 이떠?(예상과 달리 귀를 쫑긋 거리며 네게 묻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88
글쓴이에게
(흥미를 보이는 너에 눈 동그래져 놀라며 고개 끄덕끄덕하는) 응, 응, 가면은 정국이랑 지민이 같은 친구들 되게 많아, 코코몽 주방놀이도 할 수 있지. 그리고 지민이는 오후반만 할 거라 주인이 일찍 데리러 갈 거고, 우리 아파트 단지 근처라 집에서 걸어갈 수도 있지. ...그럼 지민이, 내일 모레 한 번 가볼까? 주인이랑 태태삼촌이랑 정국이랑 같이 가서.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88에게
그러며눈 주이니랑 지미랑 거기서 꾸꾸랑 노능거야?!조아!!지미 조아!!!(유치원을 너와 함께 다닌다고 이해해 그저 좋다며 고개를 끄덕이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89
글쓴이에게
...아무래도 제대로 이해 못한것 같은데. (네 반응을 보니 저와 떨어진다는 걸 염두에도 두지 않은 듯 해 그럼 그렇지 싶어 너와 눈을 맞추고 설명하는) 응, 주인이랑 내일 모레는 같이 있을 거야. 근데 그 다음부터 지민이가 유치원 가고 싶다고 하면, 그 다음에는 지민이랑 정국이만 유치원에서 놀고, 주인은 지민이 맛있는 거 사주러 일도 하고 기다리다가 지민이 데리러 가는 거야. 거기는 지민이처럼 똑똑하고 씩씩하고 멋있는 반인반수들만 다닐 수 있는 곳이라서 주인은 못 다녀. 짱구 봤지, 유치원에 짱구 엄마도 같이 가? 아니었지? 대신 주인이 오늘처럼 지민이 땡, 치면 데리러 갈 거야. 지민이 이제 형아니까, 주인처럼 스케줄 생긴 거야,.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89에게
(다음부턴 떨어져야 한다는 네 말부터 떨어진 집중력에 더욱 네게 안기며 고개를 도리도리 흔드는)시뎌..그러며눈 앙가..지미 간시미 업떠져떠..지미눈 주이니랑 가치
가꺼야.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90
글쓴이에게
그래? (역시나 싫다는 듯 고개 젓는 너에 너와 단둘이 있는 것도 충분히 행복하지만 그걸 넘어서서 네가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성장하길 바라는데 너무 제 그늘아래만 있게 될까 싶어 아쉬워하는) 그래, 그럼. 지민이는 좀 더 크면 다니자. 내일모레 그래도 정국이 간다니까 같이 가서 한 번 보기만 하자. 지민이 안 가면 정국이는 혼자니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90에게
...아다떠...지미 주이니랑 가치 가능거지?(분리불안이 좀 심한 편이라 또다시 확인차 네게 묻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91
글쓴이에게
응, 그 날은 주인이랑 같이. (네 볼에 쪽쪽 뽀뽀해주며 언제쯤 네 불안한 마음이 안정을 찾을까 생각하며 네 엉덩이 토닥이고 안아드는) 우리 지민이 이제 씻고 자러 가자. 주인이랑 같이 자네, 우리 애기.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91에게
씬나씬나!!히히이-(네게 안겨 옷을 벗고 팡팡 네게 물을 튀기며 즐겁게 샤워를 마친 후 네 침대가 아닌 네 침대 옆 작은 제 애기침대에 눕혀주자 벌떡 일어나 널 쳐다보는)주이나..지미..지미 여기서 앙 자껀데에..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92
글쓴이에게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끄덕이며 잠옷으로 갈아입는) 엉, 주인 침대 가있어. 주인 옷 갈아입고 누울 거야.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92에게
(네 말에 그제야 안심했는지 낑낑 거리며 제 침대에서 내려와 항상 잠을 자던 제 지정석에 애착인형 풍풍이를 안고 누워 잠옷으로 갈아입고 있는 널 보며 눈을 가리는)아이 부끄뎌어-주이나 부끄뎌..지미 부끄뎌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93
글쓴이에게
...왜 그러고 있는데..? (어이없다는 듯 너를 보고는 피식 웃고는 상의까지 다 입은 뒤 불은 끄고 네가 무섭지 않게 무드등만 켜올린 뒤 익숙하게 자리잡는) 내일은 또 뭐할까 우리?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93에게
내이른 그 난자의 향기 전주행하구우 지미 내이르은 빤 머그고 시퍼서 빤 사러 가꺼야!!(벌써 행복한지 네 품에 안겨 작은 손으로 입을 가리곤 웃으며 네 볼을 조물딱 거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94
글쓴이에게
빵 먹고 싶어? 그래, 빵 사러 가자. 지민이 내일 낮잠 잘 때 주인은 작업실 있는 방에서 일해야돼. 작업실 들어와있어도 되는데 주인 일할 때는 기다려줄 수 있지?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네게 양해 구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94에게
웅!지미능 머시쓰니까 지미가 기다려 주 쑤 이찌이-

.
.
.

(다음날 점심까지 두둑히 먹고 오늘따라 바쁜지 아침부터 제 밥을 먹여주는 내내 전화를 받으며 화도 내고 짜증도 내며 예민한 네 뒤를 졸졸 쫒아다니며 눈치를 보고 있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95
글쓴이에게
...아니 그니까 씨...후으, 왜 일을 그렇게 처리하냐고. (꼬여도 단단히 꼬여버린 일 때문에 화가 나순간적으로 욕을 뱉으려다 네가 있다는 것 인지하고 꾹 눌러참으며 잠깐 네 귀 틀어막고 작게 말하는) ...몰라. 이번주까지 그걸 어떻게 해? 걔네가 작업 태도가 그 따위인 걸. 인터뷰하려면 하라고 해, 나도 할 말 없는 거 아니니까. 지민이 듣는다. 끊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95에게
주이나 하나떠....?(네 눈치를 보며 널 올려다 보는)주이니 일 해야하며는 지미가 기다리께..주이니 여씨미 해!하이팅!!(네게 뭔가 도움이 되주고 싶은데 할 수 있는게 없어 작은 손으로 화이팅을 하며 내게 내미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96
글쓴이에게
(열이 차올라 죽겠는 상황에서도 작은 손으로 저를 응원하겠다는 너를 보니 없던 힘도 나는 것 같아 와락 끌어안고 쪽쪽쪽쪽 뽀뽀하며 으이구, 하며 머리 부비는) 아유, 내새끼. 너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살았을까, 진짜. 주인 힘낼게. 주인 저거 작업할 거 좀 남았는데, 지민이 그동안 주인 옆에서 남자의 향기 정주행할래? 작업실 티비 연결해줄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96에게
조아!!그리구 그 난자의 향기야..주이니 바부..

(네 옆에 앉아 조용히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꼬르륵 배에서 소리가 들렸는데도 네가 듣지못한 채 일에 열중이라 방해하지 말자 싶어 작업실을 빠져나오는)

지미 빤 머그고 시프다..지미 배고프다...(창문에 달라붙어 건너편 빵집을 아련히 쳐다보다 결심한 듯 일어서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97
글쓴이에게
...됐다. 지민아, 주인 다 했, ...지민아? (메일로 수정된 음원을 보내주고 이제 너를 챙기려 돌아보는데 티비만 틀어져있고 너는 없는 것에 놀라 거실 나와보는) 지민아, 지민아! 어디있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97에게
(너 없는 외출은 처음이라 한참을 고민하고 포기하다 기다려도 너가 나올 기미가 안보이자 예전에 네가 비상금으로 챙겨줬던 천원을 코코몽 가방에 넣어 풍풍이를 안고 집을 나서는)

빤빤 빤을 머거여~지미가 조아하능 빠앙~

(신나게 노래를 흥얼거리며 나왔는데 막상 나오니 사람들이 많은 거리가 무서워 눈을 질끈 감고 건너편 빵집으로 뛰어가는)

하아..지미 무서어찌이..하지망 지미 해내찌이..지미 삔 머그고 가꺼지이..

딸랑-

“어서오세, 어머 귀여워라 안녕?”

(움찔, 경계)아,안냐하셰여..지미 빤 머그고 시퍼서 와써여..

“그래?여기 많으니까 골라볼래?”

우아아..빤이가 대따만치이..

이거!!지미 이거 머그고 시퍼여!!

“이거?이건 1500원이야. 돈 가져왔니?”

녜, 주이니가 이거 주라구 해써여..(계산대에 낑차낑차 까치발을 들어 힘겹게 꼬깃꼬깃 구겨진 천원을 건내는)

“어어 돈이 부족한데 500원 더 없니?이걸론 빵 못사”

•᷄ɞ•᷅어..어..지미 그고바께 업눙데에..

(지민이의 시무룩한 표정과 애교에 녹은 주인이 쿠키까지 더해 지민이 손에 쥐어주고 야무지게 인사까지 하고 나오는)

지미가 홍자 해떠..지미 이제 욘감해..(배가 고프면 아무것도 안보이는 타입이라 네가 굶기지 않으려고 하는데 오늘도 결국 사고쳤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채 빵집에서 나오자마자 방향감각은 상살한 채 손에 카스테라를 들고 와구와구 먹으면서 집과는 반대로 멀어지는)마시떠..지미 행보케..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98
글쓴이에게
지민아, 지민아! (혹시나 싶어 태형에게도 가보지만 못 봤다하는 것에 다급하게 아파트 씨씨티비 확인하는, 엘리베이터에 혼자 쪼끄만 가방 챙겨서 아장아장 나가는 너 확인하고는 기겁해 곧바로경찰에 신고하고 슬리퍼 짝짝이로 신고 미친듯이 뛰어다니다 네가 어제 빵 먹고 싶어하던 것 떠올라 빵집으로 가보는)

"심부름 온 줄 알고 빵 들려서 돌려보냈는데...어머, 어떡해, 저 쪽으로 갔어요."

(종업원이 말한 방향이 집과는 반대방향인 것을 보고 정신 아득해져 감사하다 인사하곤 뛰어가려다, 아침에 네가 주인이 사줬다며 휴대폰 걸고 다녔던 것 떠올라 혹시 몰라 깔아둔 아동 위치츠적어플 실행시켜 위치가 뜨는 곳으로 달려가며 네게 전화 거는) 받아, 받아, 지민아, 받아...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98에게
(함냐함냐 아직도 사태파악 못하고 그저 눈에 보이는 빵이 맛있어 처음보는 빌딩 숲 사이에 들어온)

웅?여기 지미 지비 아니지이..

(그와중에도 빵은 손에 꼭 쥔 채 또 제 앞에 보이는 마카롱 가게로 향하는)

우아아..마싯게따아...

(따르릉 울리는 전화기도 듣지 못한 채 그저 아직 난 배가 고프다 시전 중인 박지민씨)저거 머그고 시프다..주이니항테 사달라구 해야게떠..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299
글쓴이에게
(계속해서 움직이는 것에 바깥을 무서워하던 네가 설마 혼자 다니는게 아니라 어디 나쁜사람에게 잡혀가기라도 하는 걸까 나쁜 생각들고 무서워 택시 타고 빠르게 이동하는, 가는 내내 패닉이라 정신 못 차리고 덜덜 떠는데, 곧 전화벨 울려 황급히 받으니 네가 있는 동네를 순찰하던 순경이 너와 닮은 아이를 발견했다며 일단 마카롱가게에서 마카롱 몇 개 사먹이고 있다는 말에 이름을 알려주곤 확인해달라하는) 지민이, 지민이거든요. 지민이고, 포메수인이구요, 그,팔에 이름이랑 적힍팔찌가 있고, 초록색 휴대폰 목에 걸고 있어요. 제발...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299에게
아얏!!깐짜기야..

(마카롱 가게 앞에 서서 안에서 주인이 전시하고 있는 행동만 따라 머리를 움직이고 있는데 절 돌려 세우는 손길에 놀라서 빵을 떨어트린)

히잉..지미 빠앙....

“어..아가 미안. 아가 여기 어떻게 왔어?”

지미 빤 머그고 시퍼서 왔눈데에...•᷄ɞ•᷅

(땅에 떨어진 빵을 보며 눈물을 글썽이니 경찰관이 제가 안에 있는 마카롱 사주겠다는 소리에 눈을 번쩍 뜨며 쳐다봤다가 낯선사람이라는 생각에 뒷걸음 치며 멀어지는)

안니..안니이..갠차나여..안냐하 계셰여..

“아 안되는데..어..그 지..지미야?어..지미 주인 친군데!!”

(고개를 들며)지짜여?!

(네가 가버릴까 싶어 거짓말을 한 경찰관의 말에 네 친구라면 다 착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어 마카롱을 사주겠다는 경찰관을 따라 가게로 들어가는)

아조씨 간사함니댜아-

(흔들흔들-다리까지 흔들며 마카롱 6개 째 흡입 중인데 다급히 통화하던 경찰관이 네게 묻는)

“어..우리 지미 이름이 지민이였지..?박지민.”

녜!!지미에여..박지밍!!

“맞답니다. 아기 찾은 것 같아요 보호자분.”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00
글쓴이에게
아, 세상에...

(찾았다는 말하자마자 택시에서 왈칵 눈물 터뜨려 한동안 말도 못 있고 일단 금방 도착한다며 전화 끊은 뒤 택시기사님께 오만원 지폐 드리고는 거스름돈 받을 생각도 못하고 그냥 내려 제정신 아닌 상태로 마카롱가게 들어가는, 한쪽 테이블에 앉은 네 동그란 뒤통수 보이자마자 무너지듯 다가가 제게 인사하는 순경에게 감사하다며 허리 숙여 인사하곤 눈물 그렁한 채로 널 와락 끌어안는)...박지민, 한참 찾았잖아...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00에게
웅?주이나 왜 우러어?이 마따 주이나!!지미가 주이니가 여씨미 자겁해서 지미가 주이니 앙 개로피려구 지미가 나아서 이케 이케 빤 사머거찌이!!그리구 지미가 지베 차자가려구 막 이케이케 하눈데에 주이니 칭구 만나서 아조씨가 이거떠 사조찌이!!지미가 주이니가 중 비상그미로 이거 빤 쩌기 떠러징 거 지미가 사머꾸 지미 이케 지미가 홍자 어르니 대찌이!!(심각한 상황은 모른 채 절 껴안는 네 품에서 벗어나 상황도 모른 채 신이나 이야기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01
글쓴이에게
그랬어? 다 컸네, 우리 지민이...잘했어, 혼자 빵도 사먹었어, 대단해, 어른이 됐네...(저를 귀찮게 하기 싫어 네 딴에는 큰 용기내어 나왔다는 걸 알아 화를 내고 싶지도 않고, 네가 무사하단 것만으로 모든게 괜찮아져 너를 끌어안고 몇 번이고 머리 쓰다듬는) 그래도 다음에는 주인한테 꼭 말하고 가...주인 깜짝 놀랐잖아, 지민이 없어져서. 주인 너무 놀랐어...응? 휴대폰도 잘 받고. 집에 가자, 우리.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01에게
안냐히 계셰여..(경찰관과 절 귀여워해준 마카롱 가게 사장님께 인사를 하고 나와 처음으로 저 혼자 해낸 일이 생겼다는 생각에 취햐 아직도 신이나 있는데 제 손을 잡은 네 얼굴이 아직도 하얗게 질려있는 것이 이상해 네게 묻는)주이나 왜구대에..?지미망 홍자 빤 머거서 하나떠..?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02
글쓴이에게
응? 아니, 아니야, 지민이 빵 더 먹을래? 빵집 갈까? (짧은 시간동안 정말 지옥을 체험한 기분이라 아직도 기진맥진해지다 네게 확실히 주의는 주어야할 것 같아 다리도 힘 풀린 겸 근처 빵집 가서 네가 좋아하는 빵 잔뜩 골라 우유와 커피까지 시켜 자리에 앉아 네게 다정히 말 꺼내는) ...지민아. 주인이랑 약속 하나만 하자. 앞으로는 어디 가기 전에 꼭 주인한테 말하고 가기. 그리고 도착하면 주인한테 꼭 전화나 문자하기. 주인도 어디 갈 때 지민이한테 꼭 말하고 갈게. ...주인이, 지민이가, 지민이가 갑자기 없어져서, 위험한 일이라도 당했을까봐 너무 무서웠어...(아까의 감정 떠올라 살짝 울컥해 말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02에게
(이게 무슨 일이야..로또라도 맞은 듯 제 앞에 놓인 다양하고 많은 빵에 정신못차리고 얼굴 박고 먹다 울음기 섞인 네 말에 그제야 심각성을 인지한, 그 와중에도 손에서 빵을 놓지않는 주책바가지)..주이니 놀라떠...?지미가 홍자 빤 머거서 삐징거 아니구 논라떠....?잘모해떠 주이나...지미..지미누운....주이니가 여씨미 집쭝하고 이쓰니까아..그래서 지미가 주이니 기차느게 하까바아..(널 배려한다고 한 행동인데 또 저가 널 힘들게 한 것 같아 펑펑 울어버리는)흐으...미야내에..흐으으...잠모해떠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03
글쓴이에게
(울어버리는 너를 끌어안고 애써 눈물그치며 네 볼 뽀뽀해주고 네 등 토닥여주며 고개 젓는) 아냐, 우리 지민이 잘했어, 너무 잘했어, 주인 깜짝놀랐어. 우리 지민이 이제 혼자 밖에 나가서 빵도 사먹을줄 알고, 주인 배려도 해주네. 근데 주인이 너무 깜짝 놀라서 그래. 다음에는 미리 얘기해주기, 응? 잘못한 거 없어 우리 지민이. 너무너무 씩씩하게 잘 있었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03에게
웅..지미가 꼬옥 주이니항테 말이 하구 나가께..지미가 논라게해서 미야내..(목숨같이 들고있던 빵을 내려놓고 네게 걸어가 널 안아주는)주이나 우르지마..지미가 미야내..지미가 바부라서 미야내..지미가 잘모해떠..지미가 주이니 논라게 앙하께..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04
글쓴이에게
아냐, 우리 지민이 바보 아냐. 지민이가 왜 바보야? 혼자 집도 나가서 빵도 사먹고 마카롱도 먹고 왔는데. 지민이 잘못한 거 아냐, 알았지? 지민이 잘못 아니야. 주인도 지민이 신경 못 써줬잖아. 그런 거 아니야. 지민이 오늘 잘했어, 엄청 엄청 기특해. (네 말에 단호하게 부정하며 아니라 고개 젓고는 혹시나 이번에 잘못됐단 인식박히면 나중에 너 혼자 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생길까 네가 납득할 때까지 꼭꼭 강조해 말하는) 지민이 혼자서 잘했어. 대신 앞으로 더 더 잘할 수 있으라고 주인이 얘기하는 거야. 알겠어? 우리 지민이 얼마나 똑똑한데.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04에게
웅..지미 또또기하지이..

(조금 진정한 후 앞에 있는 음료수를 쪽쪽 마시며 네게 묻는)주이나 이짜나아..지미 내일 유치어니 가?유치어니에 가며느은 칭구드리 마나?(무섭긴 하지만 그만큼 기대대기도 했던 유치원 체험에 대해 네게 묻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05
글쓴이에게
(역시나 마음 비운터라 별 기대없이 그냥 사실대로 대답해주는) 응, 내일 갈 거지요. 거기 가면 친구들 많지. 오리 친구도 있고 양 친구도 있고...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05에게
(네 말에 기대감이 상승해 풍풍이를 안고 히히 웃고 있는데 띵동 하고 옆집 태형이와 꾸기가 들어온)

꾸꾸야아-!!!

왜왔냐.

“왜왔냐니..태태 서운하게 힝..”

...가라

“가지말라해도 물어볼거만 보고 갈거거든요-지민이 어쩔거에요?내일 가려면 지금 전화해서 미리 체험 신청 해야돼요.”

꾸꾸야 인누와!!여기 앙즈셰여 송님

“녜~”

(꾸기가 오자마자 신이나 제 놀이방으로 꾸기를 데려가 코코몽 주망놀이를 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06
글쓴이에게
지민아 여기 빵집인데. ㅋㅋㄱㅋ텔레포트 하까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06에게
헐 정신 바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미쳤닼ㅋㅋㅋㅋㅋㅋ아무 생각 없었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창피)(민망)역시 지미는 바보에여...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07
글쓴이에게
ㅋㅋㅋㅋ집이라 하고 이을게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07에게
아라떠여....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09
글쓴이에게
ㅅㅐ댓으로 달았어요 지민아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08
떨어지는 건 무서워해서, 등록은 아무래도 힘들 것 같고, 일단 견학은 같이 가보게. 오늘 혼자 빵집까지 갔다온거 보면 그래도 바깥 무서워하는 건 좀 덜해진 것 같긴 한데...아마 지민이는 아직 무리지 않을까 싶어. (말하면서도 씁쓸하고 아쉬워하며 일단 알겠다 그럼 내일 열한시쯤 가보자하는 것에 고개 끄덕이는. 정국과 놀고 있는 너에 태형을 그냥 보낼수도 없어 빵 네가 남긴 것 중에 괜찮은 것들 먹으라 내어주곤 아이들 교육에 대해 얘기하는) 그러게. 반류학교도 좀 있음 알아봐야할 거 같기도 하고...그래도 유치원 한참 다녀야하니까 좀 생각 안하고 싶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지민이 지금도 너무 늦은 거 아니에요? 정국이야 뭐 아직 3살이니까 그렇다쳐도...
(놀고있는 지민과 정국을 가르키며)저봐요. 저게 어딜봐서 두살이나 많은 애냐고..정국이가 훨씬 큰데..지민이 건강검진은 받아봤어요?아니면 심리상담이라던가..”

(놀고있는 지민을 보며 심란해보이는 널 보며 다시 말을 잇는)

“수인들 중에서도 스트레스가 많거나 심리가 불안정하면 잘 크지않는 케이스가 종종 있대요..아니 형한테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그..아무튼...뭐...”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10
...건강검진이야 받았지. 심리상담은...알아봐야겠다. 아냐, 고마워. 그냥, 그냥 지민이한테 많이 미안하다, 내가. 더 좋은 주인 만날 수 있는데 내가 못나서 더 잘 할 수 있는 애를 붙잡아둔 건가 싶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생각 많아져 가만 네 모습 바라보다가 집으로 방문하는 심리치료 같은 걸 알아봐야겠다 싶어 고개 끄덕이며 태형의 어깨 툭툭 두드리다 널 부르는)

지민아. 정국이랑 더 놀 거야? 정국이 내일 유치원 가려면 일찍 자야 되는데. 지민이도 내일 정국이랑 주인이랑 태태삼촌이랑 유치원가야되잖아.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꾸꾸랑 더 노르고 시푼데에..아라떠..꾸꾸야 내일 노르자..

(아쉬움 가득한 말투로 정국이에게 인사를 하고 다시 네게 안겨드는)주이나!꾸꾸가 지미가 망드러주운 음식 냠냠 머거따?대따 마시따구 해써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11
그랬어? 지민이 좋았겠다, 정국이가 맛있게 먹어줘서. 우리 지민이 다음엔 진짜 베이킹할 수 있는 곳 가볼까? 밀가루로 반죽도 하고, 시럽으로 데코도 하고? (네게 많은 체험을 시켜주고 싶어 웃으며 네 볼 살살 만져주는, 가벼운 너를 번쩍 안아들어 태형과 정국을 배웅하고, 태형이 유튜브 링크로 보내준 유치원의 수업 ,활동 소개 영상을 너와 보기 위해 아이패드로 틀고 너를 제 다리에 앉혀 소파에 앉아 보여주는) 지민아. 이거 봐. 이거 정국이 다닐 유치원이래. 지민이도 내일 놀러가볼 거니까 한 번 보자.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11에게
우아아..지미 유치어니 내일 가지이..(네 무릎에 앉아 눈을 반짝이며 여러명의 반인반수들이 섞여 함께 수업듣고 밥 먹고 야외활동을 하는 영상을 보며 신기한 듯 날 쳐다보는)우아아..주이나 여기 지미 칭구드리가 마느지이..지미 칭구드리 모미가 대따 크지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12
글쓴이에게
응, 우리 지민이도 이제 더 건강해지면 쑥쑥 클 거야. (네 볼에 쪽 뽀뽀해주며 그래도 최근 건강검진에서 나날이 좋아지고 있던 네 영양상태 떠올리며 애써 마음 좋게 먹고는 그래도 꽤나 살이 붙어 포동해진 볼이나 손목, 팔 주물러주고는 네 이마에 다시 입맞추고 머리 쓸어넘겨주는) 지민이도 언젠가 이렇게 친구들하고 놀 수 있겠어? 물론 주인은 항상 지민이 지켜봐줄거야, 지민이 데리러 갈 거고. 우리 집도 올 거고. 지민이도 이렇게 친구들하고 놀아보고 싶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12에게
움....(머리 속에서 저와 친구들이 뛰어노는 걸 상상하며 행복해하다 그래도 너와 함께하는 시간만큼 좋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조운데에..지미눈 주이니가 더 조아..지미눈 주이니 사앙해..우리능 딴딴따두 하꺼지이..주이니랑 앙 떠러지꺼야..주이니가 조아..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13
글쓴이에게
그럼, 당연히 주인도 지민이가 더 좋은데, 친구들하고도 놀 수도 있으니까. 주인은 지민이가, 주인을 만나서 더 많은 걸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아직은 이해하기 힘들 거라 생각하며 어느정도는 마음을 비우고 심리센터에서 혹시나 네 마음에 본능적으로 치유되지않은 부분이 있는지 한 번상담 받아봐야겠다 생각하며 아이패드 닫는) 지민이 빵 많이 먹어서 저녁 더 안 먹어도 되지? 으음. 그럼 일찍 씻을까? 내일 친구들 만나야되잖아. 예쁘게 하고 가야지.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13에게
웅!!(습관처럼 옷을 벗곤 네게 안겨 욕실로 들어가는)

꺄하항!!팡팡!!

(신나게 씻곤 몸에 물기도 씻기 전에 우다다 뛰어가 거실을 뛰어다니는)

지미 곤뇽이가 나강다!!와아아!!!지미 곤뇬이가 와따아!!!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14
글쓴이에게
지미 공룡아! 너 감기 걸려, 인마!

(잠깐 면도하는 사이 뛰쳐나간 너를 잡기 위해 대충 물로 헹궈내고 달려나가 너를 낚아채듯 잡는)

와앙, 잡았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14에게
킁 어르니 곤뇽이 지미를 습껵해따아!!지미가 위헝하다!!지미를 구해조 칭구드라!!(풍풍이애게 손을 뻗으며 한껏 몰입해 연기를 한 후 네 앞에 앉아 얌전히 머리를 말리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15
글쓴이에게
(지쳤는지 또 얌전해지는 너에 몸 닦아 잠옷 입혀주고는 머리 물기 털어내고 드라이기로 머리 말려주면서도 네가 지루하지 않게 놀아주는) 휘유우우우, 지민이는 바람의 요정이다, 슈우우웅~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15에게
씽씽~바담아 부러라아!!(드라이기 바람으로 한참이나 너와 놀고 그제야 침대에 누워 네 가슴팍 위에 자리를 잡는)내이룬 지미랑 주이니랑 가치 유치어니 가꺼지여어-칭구드리두 망나꺼지여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16
글쓴이에게
네에, 가서 지민이 친구들 만날 거지요. (네 보들보들한 머리를 쓰다듬고는 무드등을 켜고 늦지 않게 알람 맞춰두는) 음, 우리 지민이 내일 뭐 입고 가지? 멋있게 입고 가야되는데. 하부지가 사주신 새 옷 입고 갈까? 새신발이랑?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16에게
웅..됴아..주이나 주이니 송 주셰여..(네 손가락을 가져가 제 입에 넣곤 젖병 빨 듯 웅웅 거리며 느리게 눈을 끔뻑 거리는)주이니 송가락응 지미꺼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17
글쓴이에게
응, 지민이 거. (다른 손으로 네 등 살살 쓸어내려주며 언제쯤 이 쪼끄만게 좀 커서 제 나잇대 모습 찾으려나 생각하며 너와 함께 잠드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17에게
지잉-지잉-

(평소 일어날 시간보다 일찍 울리는 알람소리에 짜증을 내며 제 귀을 양손으로 막곤 네 가슴팍에 얼굴을 부비는)히잉..지미 존려어..주이나 지미 존리다구우...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18
글쓴이에게
(칭얼이는 너에 덩달아 깨어 시간 확인하는. 어제 씻고 잔 터라 아침부터 정신없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태형과 맞춘 시간이 있기에 힘겹게 몸 일으키는) 으응...지민이 유치원 가야지. 오늘 정국이랑 유치원가서 친구들 만나는 날이잖아. 하아암...주인 아침밥 차릴 동안 어푸어푸하고 오세요, 애기.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18에게
이잉..주이니가..주이니가아...(네게 안겨들며 졸려서 그런지 더욱 칭얼거리는)빤니이..주이니가 입술 콩이하구 씨껴조야지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19
글쓴이에게
으휴, 우리 꼬마 멍뭉이. 알겠어요, 알겠어. (네 입술에 쪽 뽀뽀해주고는 욕실로 데려가 세수도 시키고 코도 흥 풀게 해주고 어느정도 잠 깬 네가 옷은 제가 고를 거라 잔뜩 들뜬 탓에 알겠다하며 토스트를 만들기 위해 주방으로 들어가는) 지민아! 입을 옷 가지고 나와!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19에게
아다떠어!!(할아버지가 사주신 멜빵바지 세트를 들고와네게 입혀달라며 보채는)빤니!!빤니이!!지미 이케이케 빤니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20
글쓴이에게
응, 그거 귀엽겠다, (웬일로 패션 테러없이 얌전히 귀여운 조합 들고 온 너에 한껏 흐뭇하게 웃으며 토스트와 시리얼 그릇 테이블에 올려두고 갈아입혀주는) 머리도 예쁘게 빗어줄게. 지민이 얼른 밥 먹어. 오늘은 혼자 먹을 수 있어? 주인이 미용실놀이해주고 싶은데.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20에게
지미 홍자 맘마 잘 머그지이!!(네 말에 자신있게 숟가락을 들어 먹는데 정작 입에 들어가는 건 얼마 없고 제 앞에 질질 흘린 걸 손으로 주워먹어 손이 더러워진)주이나 지미 잘 머그지?지미 홍자서두 자하지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21
글쓴이에게
응, 혼자서도 잘하네, 지민이. 자, 머리 다 빗었으니까 이제 주인이 먹여줄게. (흘린 걸 보고도 네가 자신감을 잃을까 탓하거나 뭐라하지 않고 웃으며 네 옆자리 앉아 자연스럽게 수저 이어받아 싹싹 긁어 네게 제대로 먹여주는) 마지막! 슈우우웅, 비행기 들어간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21에게
와아아앙~지미 맘마 다 머거따아..(식탁에서 내려와 제 코코몽 가방에 친구들을 주고싶다며 젤리며 사탕, 제 과자들을 꾸역꾸역 집어넣곤 무거워서 질질 끌어 네앞에 가져오는)히잉...주이나 이거..이거 무거어..지미 무거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22
글쓴이에게
뭘 얼마나 챙긴 거야...(네 손에서 가방 뺏어 들고는 소지품 챙겨 나가니 마침 태형도 정국 안아들고 나오는 것에 잘됐다 고개 끄덕이는) 내 차로 가자, 어차피 근천데. 지민이 주인 손 잡아. 엘리베이터 타야지.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22에게
웅..(뾱뾱 소리가 나는 정국이 신발이 부러운지 정국이에게 어디서 샀냐며 물어보며 저도 사달라고 차에 저를 태우는 널 애타게 쳐다보는)주이나..지미두 저거...빵빵이..지미두 저거 소리나눙거 가지구 시프다...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23
글쓴이에게
응? 아, 지민이도 저거 있는데? 그 때 주인이랑 코코몽 신발 두 개 산 거 하나는 소리 나는건데 주인이 안 꺼냈나보다. 그거 신을래? 지금 가져올까? (유치원에 가기 전 최대한 네 기분을 맞춰주고 싶어 벨트 채워주며 묻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23에게
지미 이떠?히이..여씨 주이니눈 지미 마으미를 잘 아르지이-(금방이라도 다시 올라갈 것 같은 모션을 취하는 네 볼을 꽉 잡고 입을 맞추곤 신이나 정국이에게 자랑을 하는)꾸꾸야 지미두 이거 이따?지미두 이거 빵빵이 이따??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24
글쓴이에게
(그저 너라면 좋아하고 잘 따르는 정국이 그럼 똑같다며 꺄르르 좋아하는 것에 머리 쓰다듬어주며 금방 갔다올게, 하고는 태형에게 아이들 맡긴 뒤 쏜살같이 올라가 네 코코몽 (불빛 장착, 뽁뽁 소리 장착, 신상) 신발 찾아 다시 서둘러 내려와 창문에 찰싹 달라붙어 제가 오길 기다리는 네게 달려가는)후으, 태형아, 이거 지민이 좀 신겨줘. 지금 출발해야 유치원 안 늦겠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24에게
지미 빤빵이다아!!

(태형이 제게 신발을 신겨주자 어서 걸어보고 싶은지 발을 흔들며 창문에 달라붙어 바깥풍경을 구경하는)우아..지미 바께 나와찌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25
글쓴이에게
(오늘은 정국과 함께 있으니 역시나 영향을 받는지 제법 형처럼 의젓하게 굴기도 하고, 마냥 어리광만 부리지도 않으면서 또 제 나이대의 순수함을 발산하는 네 모습에 한 번 더 네가 유치원을 다녀더 많은 경험을 해보았으면 하는 아쉬움 생기지만 네가 싫어한다면 강요하진 말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유치원 도착하는데, 생각보다도 더 크고 동화 속 궁전같이 예쁘게 꾸며놓은 유치원어ㅣ넷 다 입 쩍 벌어지는) ...요새 유치원 좋다, 야...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25에게
(차에서 내리자마자 신나게 제자리에서 방방 뛰며 불빛이 나는 제 신발로 신이나 있다 막상 유치원 건물을 보니 무서워졌는지 네 다리를 꼭 잡고 안아달라하는)으응..주이나 안나..지미 안나아..무서어..무서어어...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26
글쓴이에게
응, 주인 여기 있다, (정국 역시 낯가림이 심해 낯선 곳은 무서운지 결국 두 사람 다 저희들 품에 안긴 채 유치원 들어가는. 미리 연락해둔 선생님이 누가 봐도 공격성 제로인 상태로 마중 나오시며 능숙하게 너희 둘에게 사탕 선물해주고는 이름까지 홀린 듯 알아내시는 것에 프로는 다르구나 싶어 살짝 벙벙해지며 안으로 들어가는데, 경종 중간종 아이들로만 이루어지다보니 전체적으로 작고 순한 아이들이 교실에서 꼼질꼼질 무언가 하고 있는 것에 너도 여길 다녀보면 정말 좋겠단 생각하며 한 교실로 들어가는)

"자, 코스모스반 친구들! 오늘은 새로운 친구들이 우리 반에 놀러왔어요, 다섯살 포메리안 강아지 박지민 친구와, 세살 토끼 전정국친구에요. 우리 환영의 노래 준비한 거 들려줄까요?"
"녜!"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26에게
(이렇게 많은 또래친구들과 있는게 처음이라 노래를 불러주는 친구들의 목소리에도어린 수인들이어도 제각기 호르몬을 뿜어대는 통에 통 적응이 안되서 손가락을 꼼질거리며 서있다 네 다리 사이로 들어가 얼굴을 묻어버리는)주이나..지미 가구시퍼..지미 여기 시어..지미 간래..흐응..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27
글쓴이에게
(무서워하는 것 같은 너에 역시 아직 무리였나 싶은, 씁쓸한 표정 지으려는데 너만한 덩치에 강아지 수인 아이가 쫄래쫄래 다가와 너와 정국에게 아이들이 열심히 쓴 환영의 편지 쭈뼛쭈뼛 내미는 것에 저와 태형도 무릎꿇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앉아 각자 아이들 안심시키는) ...지민아. 강아지 친구가 지민이 편지 주네요. 우리 지민이도 친구들 젤리랑 사탕 챙겨온 거 있는데...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27에게
(네 말에 아직은 무섭지만 절 위해 준비했다는 말에 널 한손으로 꼭 잡고 덜덜 떨리는 작은 손으로 사탕을 건내는)ㅇ..여기떠...

“우와아!!태미 잘했어요~다들 정국이, 지민이 친구에게 박수~!자 이제 친구들이랑 놀까?아버님들은 나가서 따로 보호자 교육이 준비되어 있으니까 커피도 드시면서 교육 받으시면 됩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28
글쓴이에게
(네가 건넨 사탕을 받고 뛸뜻이 기뻐하는 친구를 보니 너도 내심 기분이 좋은지 표정 살짝 풀어지는 것 보는, 저희가 나가면 아이들끼리 적응이 어려울 것 같아 일단 뒤에서 같이 지켜보겠다하고는 너와 정국을 각각 손잡고 함께 일단 있어주는)

-
우리 지민이는 언제쯤 안 무서워할까요?ㅋㅋㅋㅋ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28에게
(곧잘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정국이 소꿉놀이를 한다고 떠나버리니 정국 주변만 맴돌았었는데 어찌할 바를 모르고 혼자 구석에 쭈그려 앉아 소심하게 주변에 있던 블럭들을 가져와 혼자 놀기 사작하는)지미눈 홍자도 잘 노르지이..무서어...

“야!!나랑 가치 놀자!!”

(또래 친구지만 저보다 몸집도 훨씬 크고 말도 잘하는 친구가 다가오자 놀라서 블럭을 던지고 네게 뛰어가 안기는)

-

지민이 작고 조그만 애기ㅠㅠ어떻게 하는게 좋아요?!원하는거 있으면 맞춰갈게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29
글쓴이에게
응, 우리 지민이. 괜찮아, 괜찮아, (놀란 너를 안아주며 다독이는데 저 멀리서 놀면서도 네 눈치를 힐끗대고 보던 정국이 네가 주인에게 안겨있자 아까 네게 말을 건 친구와 함께 도다다 달려와 네 옆에 앉으며 같이 놀자하는)

"혀아...꾸꾸랑 가치 노라...코코모이 주바노리해죠...웅? 쿠키 망드러주..."
"나두 너랑 친해지구 시픈데. 너두 코코몽 주방노리 이써? 나두 그거 우리집에 잇능데!"

아가. 주인 어디 안 갈 거야. 지민이랑 같이 집에 갈 건데. 정국이랑 평소에 놀던 것처럼 놀면 되는데. 싫어요?

-
내 사랑을 받고 믿어줬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에게도 조금씩 문 열면서 네가 다른 아이들과 놀고 배우고 시간을 보내도 나는 항상 돌아온다는 걸 유치원을 통해 알게 되면서 네 상처도 치유가 되면 좋을 것 같은데...나한테만 있으면 품안의 자식이니까.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29에게
정말 어이없고 웃기겠지만 난 지금 지민이 캐릭터를 나같다고 생각했어요. 22살인데 대학 졸업하고 웃기게도 대인기피증이 생기고 사람들이 무서워져서 지금 4개월 째 집밖도 안나가고 덕질만 하고 있어요. 그래서 독방에 글을 올렸고 점점 지민이가 나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그사람만 믿고 싶고 세상이 무섭고..

단순히 톡이니까 그냥 재밌게 노는거니까 탄소 말처럼 유치원에서 적응하는 방향으로 이으고 싶은데 웃기게도 그게 뜻대로 안되요..진짜 어이없죠...어쩌면 좋죠..ㅠㅠ이놈의 새벽감성 주저리주저리 미안해요...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30
글쓴이에게
미안 늦어서 먼저 잤어요. 일단 웃기지도 않고 어이없지도 않으니까 안심해요 ㅎㅎ 사람은 누구나 힘들고 무서울 때가 있죠. 지민이의 사정을 잘 아는 것도 아니고, 말처럼 그냥 재미있게 노는 거니까 사실 어떻게 흘러가든지 나도 상관은 없지만, 정말로 본인 스스로를 지민이에게 이입하고 있는 거라면 톡에서만큼이라도 그걸 이겨내고 괜찮아지는 걸 느껴보면 어때요? 그런 걸로 괜찮아 진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요. 원래 무서운 건 한 번 무섭지 않다는 걸 알고 나면 그 뒤론 우스워지는 거니까 ㅋㅋㅋㅋ 지민이 편한대로 해요.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30에게
내 말 들어주고 이해해줘서 너무 고마워요ㅠㅠ탄소가 지민이는 언제쯤 안 무서워할까요?하고 물어보는데 거기서 딱 느꼈어요. 아 정말 나 지민이가 나라고 느끼면서 톡하고 있었구나 하고.
유치원에 정식으로 다니는 얘기는..내가 용기가 생기면 주인한테 다시 얘기 꺼낼게요..ㅠㅠ말 들어주고 이해해줘서 고마워요ㅎㅎ톡하면서 이런얘기 하는 사람은 나뿐일 거예요..고마워요 그냥..

-

(제게 다가온 정국과 친구를 보며 우물쭈물 망설이다 네 손을 놓고 용기낸 듯 정국이를 따라가는)

요기두..코코몬 주반노리 쎄트 이떠....?

“웅!!헝아 쩌기 이떠!!”

(정국을 막상 따라가긴 했는데 네가 가버릴까 불안하기도 하고 적응이 안돼 몇 번이고 뒤를 돌아보며 널 확인하다 선생님과 함께 어디론가 가는 널 쳐다보다 친구들의 성화에 못이겨 주방놀이를 시작하는)

8년 전
대표 사진
탄소331
글쓴이에게
(가벼운 교육을 받고 잘 적응하고 있는지 싶기도 하고 시야에서 사라지면 불안할까 서둘러 태형과 함께 교실로 돌아가는, 한쪽에서 그래도 정국과 함께 제법 잘 놀고 있는 것 같아 원래 있던 자리에서 너를 기다려주며 너를 지켜봐주는)

-
응 편하게 해요. 근데 내가 지금 감기가 왔는지 몸이 안 좋아서 오늘은 많이 못 올지 몰라요. 미안.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31에게
쪼꼬케꾸 나와뜹니댜~

“헝아 고마뜹니댜~”

(정국이와 새로 사귄 친구 새미와 나름 적응하며 잘 놀고있는데 코를 찌르는 짙은 페로몬 향기에 놀라서 몸을 부르르 떨며 주위를 휙휙 둘러보니 아까부터 절 못마땅하게 쳐다봤던 여우가 다가와 제 주위를 맴돌며 툭툭 저를 건드는)

하..하지마아 칭구야...

“너두 다섯쌀이야?긍데 왜이리 말을 못해?바보야?”

지..지미 바부 안냐!!

(눈물을 글썽이며 주먹을 꼭 쥐고 제 나름대로 세게 여우에게 대응하는)

“너 강아지야?울 엄마가 강아지가 쩰루 약하다구 했는데!!”

(주욱주욱-제 귀를 잡아당기는 통에 작은 몸이 힘없이 따라다니며 선생님과 대화를 하고있는 널 쳐다보는)

주이나아..흐으..

“야 바보!넌 아직두 유치원을 주인이랑 같이 다녀?”

“헝아항테 그르지마!!”

(정국이 나서 여우에게 덤벼보지만 정국도 여우보단 2살이나 어린 수인인지라 거들떠도 안보는)

“바보래요~바보래요~”

(제 귀를 잡고 이리저리 움직이며 놀리는 통에 주변에서 놀던 친구들도 모여 저를 구경하기 시작하자 결국 참았던 눈물이 터진)

-

너무 늦었어요ㅠㅠ

7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31에게
주이니 어디갔나..ㅠㅠ

7년 전
대표 사진
글쓴탄소
331에게
주이니 만니 만니 보고시푸다..(๑•́ ɞ •̀๑)

3년 전
1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마플OnAir미디어정리글후기장터댓글없는글
정보/소식 BTS (방탄소년단) Teaches You Korean | Vogue
1:04 l 조회 31 l 추천 1
취켓 잡았는데 뭐 해야해? 9
1:03 l 조회 47
. 2
0:54 l 조회 97
취켓 잡았어!! 3
0:49 l 조회 62
인스타 떡밥 모지!!!! 5
0:43 l 조회 70
나 막콘 잡았어 ㅠㅠㅠㅠㅠ 6
0:40 l 조회 59
쟈마니 오늘 뜬 사진보는데 얼마전 지민이랑 걍 딴 사람같음ㅋㅋㅋ 3
0:31 l 조회 89
와 이분 지민이 엄청 가까이서 보셨네… 7
0:20 l 조회 127
아 진짜 본인들의 수염에 개큰 만족중이신 수염즈를 어카면 좋지...? ㅋㅋㅋㅋㅋㅋ 6
0:15 l 조회 149
진짜 수염붙이고 저렇게 행복해하는데 8
0:15 l 조회 84
자민 뮤지컬보러갔었나봄 6
0:13 l 조회 118
진짜 농담아니고 챌린지올려서 방탄에 하트 받기가 티켓팅보다 쉬울수도 잇어.......ㅋㅋㅋㅋㅋㅋ 2
0:12 l 조회 44
아악!!! 이선좌!!!! 1
0:10 l 조회 53
배경은 누추한데 태형이가 너무 이쁜것이에여 5
0:10 l 조회 80 l 추천 1
아니 이분들 뭐하는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 5
0:04 l 조회 135 l 추천 1
아니 태형아 이짤들을 앞에 했어야 5
0:04 l 조회 91 l 추천 3
초딩즈 귀신썰 무섭다... 13
04.03 23:59 l 조회 123
뷔 인스타 14
04.03 23:58 l 조회 146 l 추천 1
아또 김태형 수염사진 백장올렸네 5
04.03 23:57 l 조회 49
다음편이 재밌을듯ㅋ 단톡방 이야기랑 어떤 다툼 있는지랑 1
04.03 23:56 l 조회 63


12345678910다음
방탄소년단 팬캘린더
픽션
전체 보기 l 일정 등록
방탄소년단
연예
일상
이슈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