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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8년 전 (2018/6/10) 게시물이에요

ㄱ 상담선생님 이지훈.Ask | 인스티즈



다 상담해드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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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쌤. 나 진지하게 상담할게 있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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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진지하게 들어줄게, 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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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
쌤이 넘 좋아요. 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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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ㅋㅋ 하나도 안 진지한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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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
뭐가 안 진지해요. 새삼 진지하구만. 쌤 앤 없죠? 그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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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에게
애인 없지, 딱히 관심도 없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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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
글쓴이에게
그럼 쌤은 어떤 사람 좋아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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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에게
키 크고 잘생긴 사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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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
글쓴이에게
치, 딱 나네. 난 줄 알고 말한 거죠? 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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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에게
ㅎㅎ 너 누군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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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
글쓴이에게
3학년 젤 잘생긴 민규여. 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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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에게
석민이도 잘생겼던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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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
글쓴이에게
? 쌤 눈 좀 씻어요. 걔가 뭐가 잘생겨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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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에게
왜, 잘생겼잖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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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
글쓴이에게
저랑 벌써 밀당하는 거예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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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에게
무슨, 그게 어떻게 그렇게 되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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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
이지훈 내 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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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뭐래, 난 내 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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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
어떻게 하면 쌤이랑 사귈 수 있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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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졸업하고 내 마음에 들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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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
꼭 무조건 졸업 하고? 그 전에는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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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에게
안 되지, 학생이랑 선생이 말이 되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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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
글쓴이에게
굳이 따지면 안 될 게 있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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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에게
안 되거든, 나 걸리면 잘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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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
글쓴이에게
그럼 안 잘리면 할 생각 있다는 뜻?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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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에게
그런 뜻으로 알아들으면 어떡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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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
글쓴이에게
안 잘리면 뭐가 문제 되는 거지? 잘 모르겠어요 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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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에게
아, 암튼 안 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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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
글쓴이에게
빡빡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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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에게
내가 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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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
글쓴이에게
살다보면 선생이 학생이랑 연애도 좀 할 수 있는 거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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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에게
...그래, 그래서 넌 누군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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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
글쓴이에게
우리 학교에서 제일 잘생긴 사람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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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에게
뭐야, 그런 사람 없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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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
글쓴이에게
있거든요. 저 잘생겼거든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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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에게
너 누군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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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
글쓴이에게
김민규. 잘생겼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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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에게
수학 쌤이 더 잘생겼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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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
글쓴이에게
? 쌤 못생긴 게 취향이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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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에게
ㅋㅋㅋㅋ 장난이야, 민규 잘생겼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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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
글쓴이에게
좀 상처받을 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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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에게
에이, 장난이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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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
글쓴이에게
상처받을 뻔 했으니까 사과의 표시로 데이트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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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에게
사탕 하나 줄테니까 그거나 받아가. 데이트는 무슨.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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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
글쓴이에게
사탕은 무슨... 저 고등학생이거든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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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에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탕인데, 싫음 말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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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
글쓴이에게
아, 그럼 하나 받고. 이왕 주는 거 입으로 주는 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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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에게
ㅋㅋ 된다고 할 것 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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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 역시 안 돼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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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에게
역시 안 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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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
글쓴이에게
치사해. 학생 소원 하나 안 들어주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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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에게
차라리 데이트를 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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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
글쓴이에게
콜. 약속. 쌤 언제 시간 비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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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에게
...야근 없으면 다 비긴 하는데, 넌 평일에 공부해야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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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
글쓴이에게
어차피 하루 안 한다고 성적 나빠지는 거 아니잖아요. 좋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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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에게
그러시던가요, 내 말 하나도 안 듣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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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
글쓴이에게
ㅎㅎ 에이, 안 듣는 건 아니지. 이렇게 착한 학생이 또 어딨다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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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에게
ㅋㅋ 그럼 만나지 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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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
글쓴이에게
아, 쌤... 진짜 너무한 거 알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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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에게
그러니까 잔말말고 하루 만나고 끝이다, 알겠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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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
글쓴이에게
하루 만나고 끝일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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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에게
알겠어, 약속은 너 시간 될 때 잡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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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
글쓴이에게
저 내일요 ㅎㅎ 마침 주말이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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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2에게
...어, 그래. 몇 시에 어디서 만날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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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
글쓴이에게
내일 12시에 만나서 점심 먹죠. 위치는... 쌤이 정해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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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3에게
음, 너 집 어디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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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
글쓴이에게
저... 음... 00오피스텔 알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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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4에게
응, 알지. 그럼 내가 12시까지 거기 앞으로 갈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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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
글쓴이에게
오, 운전하는 쌤이네. 멋있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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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5에게
ㅋㅋㅋㅋ 글쎄, 멋있으려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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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
글쓴이에게
ㅋㅋㅋ 멋있겠죠. 먹고 싶은 거 생각해놔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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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6에게
나는 아무거나 괜찮은데, 넌 먹고 싶은 거 없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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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
글쓴이에게
저도 딱히? 아, 쌤 이번에 새로 생긴 레스토랑 가보셨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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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7에게
아니, 요즘 맨날 집에서만 먹어서 새로 생긴 데는 안 가봤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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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
글쓴이에게
그럼 거기 가요. 제가 만나자고 한 거니까 돈은 걱정하지 마시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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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8에게
아니, 아니야. 내가 낼게, 학생한테 내라고 할 만큼 양심 없는 사람 아니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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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
글쓴이에게
선생님이라서 그러는 건 알겠는데, 저도 진짜 괜찮아서 그래요 ㅋㅋㅋㅋㅋ 내일은 편하게 몸만 오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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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9에게
아니야, 나 그러면 너무 미안해서 그래. 너 내일 돈 쓸 생각 하지 마, 알겠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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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
글쓴이에게
그런 거 신경 안 써도 된대도... 뭐, 알았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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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0에게
신경쓰이니까 그러지, 암튼 내일 만나는 거 맞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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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
글쓴이에게
넵. 예쁘게 입고 와요 ㅎㅎ 데이트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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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1에게
응, 제일 예쁘게 하고 가야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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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
글쓴이에게
? 진짜요? 장난으로라도 싫다고 할 줄 알았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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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2에게
응, 그래도 데이트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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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
글쓴이에게
음... 갑자기 훅 들어오는 게 이런 건가. 저야 당연히 좋지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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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3에게
좋으면 된거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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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4
글쓴이에게
그렇겠죠? ㅋㅋㅋ 쌤 사복도 보고 좋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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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4에게
너도 예쁘게 하고 나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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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5
글쓴이에게
당연하죠. 쌤이 놀랄 만큼 예쁘게 할 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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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5에게
진짜? 그럼 나 기대하고 있어야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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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6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 쌤도 은근히 나랑 데이트하는 거 기대했던 거 아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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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6에게
아니, 뭐, 그런 건 아니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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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7
글쓴이에게
아, 네... 이럴 땐 빈말이라도 좀 해주시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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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7에게
ㅋㅋㅋㅋ 기대하고 있으니까 우울해하지 말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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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8
글쓴이에게
밀당 장난 아니네요... 보기랑 다르게 연애 많이 해보셨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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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8에게
나 연애 한 번도 안 해봤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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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9
글쓴이에게
? 진짜? 한 번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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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9에게
응, 한 번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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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0
글쓴이에게
그럼 이제 나랑 하면 되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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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0에게
너 하는 거 봐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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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1
글쓴이에게
가능성이 아예 제로는 아니라는 거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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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1에게
아마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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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2
글쓴이에게
그럼 됐네. 전 그런 일은 대부분 성공하거든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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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2에게
그건 봐야 아는 거지. 근데 나 지금 안 자면 12시 전에 못 일어날 것 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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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3
글쓴이에게
그럼 자요. 잠만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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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3에게
잠만보 아니거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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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4
글쓴이에게
네에, 빨리 잠이나 자요. 상담실 갈 때마다 자고 있더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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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4에게
알겠어, 응. 잘게, 아침에 연락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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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5
글쓴이에게
네, 모르는 번호로 전화 가도 놀라지 마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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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5에게
알겠어, 모르는 목소리가 받아도 놀라지 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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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6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 뭐예요. 그런 걸로 안 놀라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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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6에게
ㅋㅋㅋㅋ 알겠어, 나 진짜 잘게. 아침에 연락 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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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7
글쓴이에게
네, 잘 자요 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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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7에게
응, 너도 잘 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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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8
글쓴이에게
(평소 일어나지 않는 시간에 일어나 어제부터 골랐던 옷을 입고 네게 연락하는)


전화해도 돼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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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8에게
(한참 잠을 자다 네게 연락이 오자 눈을 찌푸리며 대충 답장을 하고는 눈을 비비는)


ㅡㅇ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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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9
글쓴이에게
(누가 봐도 이제 잠에서 깬 티가 팍팍 나 웃으며 네게 전화를 거는) 여보세요? 쌤, 또 자고 있었죠? 오늘 우리 데이튼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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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9에게
(네게서 온 전화를 받으며 입술을 오물거리다 침대에서 일어나 하품을 하는) 아니야, 안 자고 있었거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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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0
글쓴이에게
(푹 잠긴 목소리에 괜히 간질거리는 게 느껴져 혼자 피시식 웃는) 네, 뭐, 그런 걸로 봐줄게요. 전화 안 했으면 만나지도 못 했겠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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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0에게
안 자고 있었다니까, 응. (한참을 멍하니 천장만 보고 있다 옷장에서 입을 옷들을 골라 꺼내며 시간을 확인하는) 아직 좀 남았는데, 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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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1
글쓴이에게
보고 싶으니까 빨리 와도 돼요. 물론, 쌤이 그럴 마음이 없어 보이지만. (이제 준비를 시작하는 것 같은 소리에 저는 소파에 앉는) 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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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1에게
최대한 빨리 갈게, 응. 잠시만, 나 옷 좀 갈아입고. (폰을 대충 옆에 내려놓고는 옷을 갈아입는데 주말치고는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자꾸만 하품이 나오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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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2
글쓴이에게
(알았다고 대답하곤 가만히 소리를 듣고 있는데 옷이 피부에 스치는 소리에 자꾸 이상한 쪽으로 상상이 돼 잠시 전화를 떨어뜨려두는) ...나 변탠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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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2에게
(눈을 비비며 한참을 그렇게 있다 다시 폰을 들고는 네게 작게 말을 하는) 민규야, 선생님 씻고 출발할 때 다시 전화할 테니까 잠깐만 끊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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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3
글쓴이에게
(전화를 옆에 내려놔 네 목소리를 듣지 못 하고 그대로 다시 전화를 들고 있는) 옷을 얼마나 갈아 입을 생각이신 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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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3에게
(약간의 정적 후 다른 말을 하는 너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다시 말을 하는) 민규야? 선생님 출발할 때 다시 전화할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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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4
글쓴이에게
아, 알았어요. (그제서야 네 말을 듣고 전화를 끊는, 네가 출발할 때까진 아직 시간이 한참 남은 것 같아 제가 빼먹은 건 없는지 점검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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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4에게
(전화가 끊기자 바로 욕실로 들어가 간단하게 씻고는 머리를 정리하는데 평소보다는 상태가 좋은 것 같아 작게 웃으며 다시 방으로 들어와 차 키를 챙기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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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5
글쓴이에게
(옷이 이상하진 않은지, 머리가 흐트러지진 않았는지 다 점검하며 마지막으로 향수를 뿌리고 네 전화를 기다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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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5에게
(차키를 챙기고는 거울을 한 번 더 보며 신발을 신고 나와 네게 전화를 거는) 선생님 이제 출발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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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6
글쓴이에게
네, 나가있을게요. (들뜬 마음에 전화를 받자마자 1층으로 내려가 기다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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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6에게
조금 걸릴 텐데, 더우니까 들어가 있어. (차에 올라타 시동을 걸고는 천천히 출발을 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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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7
글쓴이에게
벌써 내려왔어요. 별로 덥진 않으니까 천천히 와요. (선선하게 부는 바람에 와이셔츠 팔을 걷고 근처 벤치에 앉아 널 기다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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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7에게
응, 얼른 갈게. 안 더우면그래도 그나마 다행이다. (시간을 확인하는데 약속시간이 가까워지자 급하게 운전을 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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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8
글쓴이에게
운전할 때 전화하면 위험하니까 끊을게요. (알겠다는 네 대답을 듣고는 잠시 전화를 끊고 밀린 카톡에 답장을 해주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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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8에게
(전화를 끊은 후 빠르게 네 오피스텔 앞으로 가 네게 연락을 하는) 나 앞에 왔는데, 너 어디 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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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9
글쓴이에게
저 여기... (주위를 둘러보다 제가 먼저 네 차를 발견해 손을 흔들며 다가가는) 여기 보여요? 손 흔들고 있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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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9에게
아, 어. 보인다. (네 앞으로 가 차를 세우고는 차에서 내려 널 바라보는) 안 더워? 오늘 햇빛 센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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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0
글쓴이에게
괜찮아요. 견딜만해요. (전화를 끊고 가볍게 손으로 부채질을 하며 단추를 두어 개 푸는) 물론 안 더운 건 아니지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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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0에게
(네 말에 웃으며 널 바라보는) 차 타, 안에 에어컨 틀어서 시원해. 여기 근처면 차에서 땀만 좀 식히다 가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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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1
글쓴이에게
네. (히죽 웃으며 네 옆자리에 올라 타고는 뒤이어 운전석에 앉는 널 빤히 바라보는) 오늘 엄청 예쁘게 입었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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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1에게
어, 음. 그런가? (네 말에 귀 끝을 붉히고는 손가락을 꼼질거리는) 너도 교복 말고 다른 거 입은 모습 보니까 되게 다르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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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2
글쓴이에게
그쵸? 막 반하겠죠? (연애가 처음이라는 게 거짓말은 아닌지 귀 끝을 붉히는 걸 보고 히히덕거리는) 저 졸업할 때까지 그냥 두긴 아깝잖아요.

-
미안해요... 어제 잠들었다 이제 집에 왔네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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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2에게
(그런 널 째려보다 한숨을 푹 내쉬고는 핸들을 툭툭 건드리는) 어차피 졸업 얼마 안 남았잖아, 그때까지 좀 참아봐.

-
괜찮아요, 수고 많았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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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3
글쓴이에게
저한텐 한 10년은 남은 기분인데요. (네 말에 김이 빠진 듯 몸을 뒤로 눕히는) 그러다 다른 놈한테 저 뺏겨요.

-
고마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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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3에게
내가 다른 놈한테 관심이 있어야 뺏기는 거지. (네 말에 웃으며 주머니에서 사탕을 꺼내 건네는) 이거 먹고 좀만 참아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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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4
글쓴이에게
진짜 주시네. (주머니에서 나온 사탕을 보고 헛웃음을 짓다 껍질을 까 오물거리는) 쌤도 이거 좋아해요? 딸기맛이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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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4에게
응, 나 사탕 좋아해. (네가 사탕을 먹는 걸 가만히 보다 웃으며 창밖을 내다보는) 맛있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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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5
글쓴이에게
맛있네요. 쌤 생긴 거랑 잘 어울리네. (사탕을 입에 넣고 데굴 데굴 굴리다 네 쪽에 시선을 고정하고 가만히 바라보는) 졸업하면 바로 면허 따야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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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5에게
면허 따도 차 없으면 무용지물이야. (핸들을 만지작거리다 다시 네게로 시선을 돌려 널 바라보는) 면허는 왜 바로 따려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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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6
글쓴이에게
음, 쌤 운전하는 거 보면 멋있는데 제가 운전하면 쌤도 그렇게 생각할 것 같아서요. (사탕 막대 부분을 잡고 굴리다 잠시 입에서 빼는) 차는 뭐, 졸업하면 바로 사면 되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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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6에게
그게 뭐야, 그런 것 때문에 면허 따고 싶어? (네 말에 웃으며 널 바라보다 졸업하면 바로 사면 된다 말하는 너에 고개를 갸웃거리는) 돈이 그렇게 많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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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7
글쓴이에게
그냥 저냥 있어요. (괜히 돈 자랑을 하는 기분이라 어물쩍 넘기는) 여튼, 면허 따고 졸업식 날 바로 쌤 데리고 놀러 갈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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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7에게
좋겠네, 난 엄청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인데.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다 졸업식 때 저를 데리고 놀러 간다는 네 말에 웃으며 널 바라보는) 내가 안 간다고 하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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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8
글쓴이에게
안 간다고 하면... 갈 때까지 설득이나 해보지 뭐. (어깨를 한 번 으쓱이더니 살짝 웃는) 근데 안 갈 수가 없을 걸요? 그 때는 쌤도 분명 나 좋아하고 있을 거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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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8에게
엄청난 자신감이네. (네 말에 작게 웃으며 널 바라보다 차 시동을 끄는) 이제 가자, 나 배고프다. 밥 먹으러 가야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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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9
글쓴이에게
아, 벌써 도착했어요? 예쁜 사람이랑 가니까 시간이 잘 가네. (장난스럽게 던진 말이 저도 웃겼는지 손가락을 막 꼬는) 으, 방금 진짜 오글거렸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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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9에게
어, 내 앞에서 그런 말하지 마. 나 오글거리는 거 못 참아. (손가락을 꼬는 널 보며 크게 웃다 차에서 내리는) 얼른 내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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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0
글쓴이에게
그쵸? 이건 제가 생각해도 좀 너무 갔다. (킥킥 웃으며 널 따라 내리고 기지개를 쭉 펴는) 배고프다. 엘레베이터로 갈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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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0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네 옆으로 가 서는) ...이렇게 보니까 더 크네, 너 원래 이렇게 키 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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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1
글쓴이에게
(옆에 서니 더 자그마해보이는 네 머리에 슬쩍 손을 올려보는) 그러는 쌤은, 가까이서 보니까 더 작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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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1에게
(제 머리에 올라온 손을 살짝 잡아 내리곤 널 째려보는) 나 그렇게 작은 건 아니거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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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2
글쓴이에게
우리 반 여자애들이 딱 제 옆에 오면 이 정돈데. (제 가슴팍에 손을 대며 키를 표시하는) 쌤도 비슷하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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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2에게
(그런 널 보며 헛웃음을 짓다 한숨을 푹 내쉬는) 그래, 나 작다. 작아서 마음에 안 들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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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3
글쓴이에게
아뇨. 누가 마음에 안 든대요? (웃으며 네 어깨에 손을 올려 살짝 제 쪽으로 끄는) 안기도 좋고, 귀엽고 좋다는 거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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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3에게
뭐, 마음에 안 드는 거면 됐지. (네 쪽으로 안기듯 끌려가 널 올려다보다 헛웃음을 짓는) 안기도 좋은 건 뭐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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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4
글쓴이에게
말 그대로? (눈을 맞춰 한번 씩 웃고는 그대로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는) 쌤 먹고 싶은 거 다 먹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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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4에게
응, 그러려고. 배고프다, 너도 많이 먹어.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가만히 보다 뭘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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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5
글쓴이에게
(메뉴판을 보다 대충 메뉴를 다 고르고 네가 고르는 모습을 바라보는데, 괜히 장난이 치고 싶어져 네가 든 메뉴판 뒤에 얼굴을 바짝 붙여 물끄러미 바라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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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5에게
(메뉴를 한참 보다 결정을 하고는 메뉴판을 살짝 내리는데 네가 저를 가까이서 보고 있자 놀란 듯 몸을 움찔 떨며 네게서 멀어지는) 아, 노, 놀랐잖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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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6
글쓴이에게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재밌어 쿡쿡 웃으며 다시 몸을 뒤로 하는) 아니, 너무 뚫어져라 보고 있길래. 메뉴판에 빠지는 줄 알았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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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6에게
그렇다고 그렇게 보면 어떡하냐, 진짜 놀랐잖아. (네 말에 가슴을 쓸어내리고는 웃으며 널 바라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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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7
글쓴이에게
그래서 다 골랐어요? (대충 네가 다 고른 눈치라 자연스럽게 웨이터를 불러 주문하는) 이거랑 이거. 아, 이것도요.

-
대답이 없으면 자는 걸로 생각해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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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7에게
(네가 이것저것 시키자 저는 더 안 시켜도 될 것 같아 메뉴판을 내려놓는)

-
으응, 알겠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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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8
글쓴이에게
(웨이터가 가고 약간의 적막이 흐른 뒤 제가 먼저 입을 여는) 쌤 혹시 지금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라던가 있어요?

-
고마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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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8에게
(가만히 앉아 물만 마시다 들려오는 네 말에 널 바라보는) 어, 음. 글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
아니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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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9
글쓴이에게
아, 그렇구나. (당연히 없다고 힐 줄 알았던 터라 잠깐 벙찐 표정으로 물을 들이키는) 하긴, 뭐... 쌤도 연애할 나이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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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9에게
(그런 널 보며 큭큭 웃다 네게서 시선을 살짝 거두는) 뭘 그렇게 우울하게 물을 마셔, 그게 그렇게 속상할 일이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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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0
글쓴이에게
제가 언제요... 아무렇지도 않거든요. (입술을 삐죽이다 네가 하는 말에 바로 집어 넣고 시선을 약간 돌리는) 누군진 몰라도... 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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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0에게
완전 삐졌네, 응? (그런 널 보며 작게 웃다 테이블 위에 얹어진 네 손을 살짝 잡았다 놓는) 그게 누군지도 모르면서 그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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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1
글쓴이에게
(손에 닿는 감각에 살짝 흠칫하고는 다시 네 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그야, 감이 안 잡히니까... 학교가 아닐 수도 있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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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1에게
(네 말에 널 가만히 보다 물을 한 모금 마시는) 감 안 잡히면 말고. 나는 그나마 다 말해준 것 같았는데 아닌가보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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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2
글쓴이에게
(네 말에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는) 언제 저 모르게 힌트라도 줬다는 뜻이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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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2에게
아니, 뭐. 모르겠음 말아. (등을 기댄채로 웃으며 널 바라보다 고개를 숙여 제 손만 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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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3
글쓴이에게
그렇게 애매하게 넘어가면 더 궁금해요. (네가 손을 바라보자 슬며시 그 손과 맞잡는) ...이거 힌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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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3에게
(네가 제 손을 잡자 널 가만히 바라보다 작게 웃으며 네 손을 꼭 잡았다 놓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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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4
글쓴이에게
(살짝 힘이 들어갔다 다시 놓는 네 손에 괜히 간질거리는 기분이 들어 귓가를 붉게 물들이는) ...그럼 제 마음대로 해석할게요, 그냥.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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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4에게
(네 귓가가 빨개진게 보이자 신기한지 널 가만히 보다 배시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응, 마음대로 생각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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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5
글쓴이에게
(묘하게 확신이 들어 입꼬리를 실룩이며 애써 모르는 척 물만 마셔대는) 아... 음식 언제 오지. 생각보다 늦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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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5에게
그러게, 나올 때 됐는데. (테이블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다 금세 음식이 나오자 웃으며 널 바라보는) 많이 먹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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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6
글쓴이에게
네, 네에. (제가 말하자마자 곧바로 나온 음식에 저도 당황해 급하게 수저를 드는) 잘 먹겠습니다. 쌤 먼저 드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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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6에게
(그런 널 보며 큭큭 웃다 먼저 먹으라는 말에 수저를 들고 조금씩 먹기 시작하는) 너도 얼른 먹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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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7
글쓴이에게
(멍 때리며 네가 먹는 걸 지켜보다 얼른 먹으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음식을 입에 넣는) 오, 나름 값은 하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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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7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이것저것 먹는) 그러게, 맛있다. 밖에서 먹는 거 오랜만이라 그런가 더 맛있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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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8
글쓴이에게
오랜만에 밖에서 먹는 건데 맛있는 거 먹여주고 싶었어요. (너도 만족하는 것 같아 활짝 웃으며 스테이크를 써는) 쌤, 이거 드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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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8에게
(음식을 먹으며 배를 채우다 스테이크를 썰어 제게 먹으라 말하는 너에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고마워, 매너가 좋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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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9
글쓴이에게
(사소한 칭찬이지만 아까와 연결되면서 다시 쑥쓰러운 듯 고개를 돌리는) 그런가요. 그냥 기본적인 건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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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9에게
그게 기본적인 거야? 멋있는 사람이네. (네가 썰어둔 스테이크를 먹으며 작게 웃는) 맛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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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0
글쓴이에게
어우, 부끄럽게. (손사레까지 치며 입꼬리를 히죽거리고 있는) 많이 먹어요. 다음에 데이트하면 더 좋은 곳 데려가야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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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0에게
너 상처받을 뻔했다고 해서 온 데이트잖아, 다음은 무슨. (네 말에 작게 웃다 물을 마시며 널 바라보는) 얼른 먹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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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1
글쓴이에게
그럼 다음은 정식으로 사귀게 된 기념으로. (아무렇지 않은 척 말하고는 네 눈치를 힐끔 살피는) ...음, 맛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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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1에게
(네 말에 널 가만히 보다 웃으며 어깨를 으쓱이고는 다시 먹기 시작하는) 그러게, 맛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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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2
글쓴이에게
(부정하지는 않아 괜시리 기분이 좋아져 실실 웃어대는) 이거 다 먹고 뭐 할까요? 혹시 하고 싶은 거 있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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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2에게
음, 글쎄. 이렇게 편하게 놀러 나온 거 오랜만이라. (네 말에 한참 고민을 하다 고개를 들어 널 바라보는) 영화 보러 갈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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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3
글쓴이에게
(네가 결정을 내릴 때까지 묵묵히 기다리다 영화를 보러 가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좋아요. 무슨 장르 좋아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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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3에게
나는, 무서운 것만 아니면 다 좋아. (최근 무슨 영화를 하는지 한참 생각해보다 잘 모르겠는지 물을 한 모금 마시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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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4
글쓴이에게
그래요? 저는 무서운 거 못 보는 사람 옆에 앉혀두고 무서운 거 보는 거 좋아하는데. (장난이라는 듯 픽 웃고는 아무렇지 않게 음식을 입에 넣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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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4에게
(네 말에 당황한 듯 널 바라보다 장난이라는 듯 웃어버리는 너에 널 째려보는) 와, 나 진짜 놀랐는데 넌 그렇게 웃고 끝나는 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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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5
글쓴이에게
왜요, 무서운 거라도 보러 갈까봐? (혀를 조금 내밀어 메롱을 하곤 다시 쏙 집어 넣는) 그럼 관계 진전을 위해 로맨스나 볼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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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5에게
(그런 널 보며 헛웃음을 짓다 로맨스를 볼까 묻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는) 그래, 너 보고 싶은 거 보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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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6
글쓴이에게
그러엄... (폰에서 요즘 나온 영화를 찾아보다 15금이라 적힌 영화를 네게 보여주며 눈치를 살피는) 이건 어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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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6에게
(접시를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리다 폰으로 영화를 보여주는 너에 네 폰을 보고 있다 고개를 끄덕이는) 괜찮을 것 같네, 이거 볼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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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7
글쓴이에게
(너도 괜찮아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바로 예매하는) 이거 먹고 여유롭게 시간 잡았으니까 느긋하게 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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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7에게
그러자, 영화도 꽤 오랜만에 보네. (오랜만에 영화를 볼 생각에 기분이 좋아져 웃으며 손가락을 꼼질거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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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8
글쓴이에게
(아까부터 손가락으로 접시를 두드리거나 꼼지락거리는 걸 보니 자연스레 웃음이 나는) 쌤은 손가락 움직이는 게 버릇이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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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8에게
어, 어. 그런가봐. 뭔가 안 움직이면 심심하잖아. (네 말에 손을 움직이던 걸 멈추고 머쓱한 듯 웃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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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9
글쓴이에게
(네 손끝을 가만히 바라보다 턱을 괸 반대편 손으로 조금씩 다가가서 손가락을 톡톡 건드리는) 그렇구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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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9에게
(제 손가락을 건드리는 널 가만히 보다 네 손을 꼭 잡았다 놓는) 응, 너는 안 그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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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0
글쓴이에게
(네게 손가락이 잡혀 가만히 있다 다시 힘을 푸는 너에 손바닥을 사르르 간지럽히는) 글쎄요. 저는 딱히 심심해서 움직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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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0에게
그래? 나는 되게 많이 그러는데. (제 손바닥을 간지럽히는 손길에 웃으며 손을 쥐었다 펴고는 널 바라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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