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 마... 마마..."
"쉬-잇."
"정호야, 오늘은 아빠랑 놀자."
"뾱뾱이 재밌지?"
"여기도 터뜨려야ㅈ.... 아구, 우리 아가 졸려?"
"아빠랑 다시 코코낸내 할까?"
(저번에 이 주제랑 비슷하게 톡 왔었는데 그때 내가 중간에 치킨을 먹으러 가서 그만...크흡)
오늘도 새벽에 보채는 아들 조용히 거실로 데리고 나가는 아빠 정국이
어떻게 놀아줘야 하나 고민하다가 아까 낮에 너가 택배시키고 난 다음에 같이 온 에어폼? 발견하고
동글동글한 머리 둘이서 맞대고 뾱뾱이 터뜨리는 그런 상황?
뾱뾱이 터뜨리다가 하품하시는 아들 전정호씨와 조금 졸린 아빠 전정국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