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허락받고 글씀)
내 친구 나랑 10년지기 친군데
이 친구가 어릴적에 약 1~2년간 성추행을 당했거든 어떤 아저씨한테(이미 나한테 얘기해줬고 둘이 질질 짜면서 위로함...)
그래서 우울증, 대인기피증 앓고 자존감도 바닥을 기다못해 땅을 파고 들어갈급이었음
애정결핍도 있었어서 자연스레 아이돌 파게됐고
그러다가 방탄에 정착했는데 정말 거짓말 아니라 눈에 띌 정도로 우울증이랑 대인기피증 같은게 나아졌다는거
거짓말 아님 진짜 얘 병원다니는데 병원 진찰쌤이 그랬대 검사했을때도 예전과는 다르게 우울강도가 보통으로 나오고
그러다 작년에 러브유어셀프 아동 폭력 근절? 캠페인 방탄이 시작하고나서 친구가 정말 세상 떠나가라 울었음
그때 내 친구도 아동이었어 11살~12살 때 였으니까.. 막 인터뷰 하는 내용이나 그런것들보고
아무한테도 말 하지 못하고 나 혼자만 내 인생 평생의 약점, 평생 숨기고 살고싶은 치욕적이고 창피한 치부라고 생각했었대
자기 치부를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위로해주고 직접 발벗고 나서주는 경우가 이 세상에 몇 번이나 있겟냐고
2n년 살면서 위로란걸 받아본적이 많이 없었는데 많이 위로가 됐다더라
자신의 숨기고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치부때문에 왜 사는지, 왜 살아야 하는지도 몰랐고 점점 피폐해져만 가는데
내 치부가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았다는 이유로만으로 더 이상 날 숨막히게 하는 그런게 없어졌다더라
누군가가 들으면 그깟 아이돌이 뭐라고, 하고 웃으며 넘길 수 있는데
방탄은 정말 자기가 숨을 쉬며 살아가는게 이제는 이유가 되었대 !
숨지도 않을거고 더 이상 숨기지도 않을거래 ㅎㅎ
이상 ^p^ 러브유어셀프 캠페인에 발벗고 나선 방탄이 그 캠페인 덕분에 삶의 이유를 찾은 내 친구같은 사람도 있다는걸 알아줬음 좋겠다 ㅎㅎ
(친구랑 톡한 내용이 주로 담겨있구 친구한테 ㅎ ㅓ락맡고 얘기하는고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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