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때 나이 14살이었거든? 한창 중이병 시기 오고 공부 문제로 부모님이랑 항상 싸우고 나도 이루고 싶은 것을 위해 잘해나가는데 자꾸 부모님이랑 이래저래 지쳤었어 그때 노몰드 듣고 내가 빠진 거지 진짜 나한테 하는 말 같았거든 그리고는 엔오가 나왔어 이 노래 또한 나한테 하는 말 같았어 나는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했었던 사람이고 부모님 또한 바라셨어 근데 시험을 치고 나면 성적이 생각보다 잘 안 나와서 매번 싸웠지 아침부터 잘 때까지 공부로 인한 싸움은 반복이었어 난 방황하던 시절에 노몰드랑 엔오로 나를 지켜주는 기분을 받았었어 상남자 때는 애들이 다같이 교복입고 무대 서니까 평소 교복을 좋아했던 나는 정말 애들이 내 마음을 흔들었어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학교 3부작이 끝나고 정규 1집 댄져가 나오고 이때 내가 15살이었는데 성적 향상도 되고 방탄이들이 내게 좋은 에너지도 준 것 같아 덕질도 열심히 했고 대망의 16년. 화양연화 시작. 불안한 청춘. 나도 16살이 되니까 고민이 많아졌어 내가 가고 싶은 특목고에 진학을 할까 아니면 일반고에 가서 내신을 더 잘 받을까 고민이 많았지. 하루하루 고민이 많았는데 아니쥬가 나온 거야 그리고 컨셉도 딱 불안한 청춘이었고 화양연화 의미도 나에게 크게 다가왔어. 내 마음을 보여주는 것 같았어서. 연달아 런이 나오고 나는 그 두 개의 뮤비와 방탄이 우리에게 해주고 싶은, 전해주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고 나 또한 다시 생각해 보게 됐어. (나는 결국 일반고에 진학해서 현고삼이야(•̀ᴗ•́)و)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 불타오르네 앨범이 나오고 거기 수록곡 중에 영포에버라고 있는데 난 내 최애곡인만큼 영포에버를 엄청 좋아해. 노래가 "막이 내리고 나는 숨이 차 복잡해진 마음 숨을 내쉰다 오늘 뭐 실수는 없었었나 관객들의 표정은 어땠었나 그래도 행복해 난 이런 내가 돼서 누군가 소리지르게 만들 수가 있어서" 이러면서 쭉 가사가 이어지는데 나는 노래 듣자마자 눈물이 나오더라고. 애들이 얼마나 책임감을 가지고 무대에 임하고 무대 끝난 후 느껴지는 공허함. 모든 게 다 생생히 느껴져서 눈물이 왈칵 나왔어. 하이라이트가 되는 부분에는 "넘어져 다치고 아파도 끝없이 달리네 꿈을 향해" 그리고 "꿈 희망 전진 전진" 이런 가사들로 가득한데 정말 이 또한 내게 희망을 주는 메세지 같아서 방탄한테 고마워. 이후 나온 피땀눈물, 봄날, 드나, 펰럽까지 우래들이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고 팬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주고 같이 커가는 기분이라 나도 너무 뿌듯하고 내 자신에게도 애들과 같이 커가는 것 같아서 좋아. 내 생각, 내 청춘을 방탄과 함께해서 정말 행복해. 앞으로도 함께할 거고. 내 불안한 성장기에 함께해줘서 고마워. 앞으로의 청춘도 함께하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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