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영화에서 그 복숭아인지 뭔지 과일 으깨는 장면 야하지 않음?

걍 별 씬도 없는데 그냥 그 과일 가지고 노는건데도 겁나 분위기 야함이 느껴짐 ㄷㄷ 감독 연출력에 놀랐다

[익인1]

ㅁㅈ 복숭아 으깨는거..

[익인2]

그거 ㄹㅇ야행

[글쓴이]

진짜 숨죽이고 봤음.. 영화관에서 그 장면

[익인3]

잠만 근데 그거 그렇게 으깨놓고 행위도 하자나?

[글쓴이]

헉 그랬나? ㅋㅋ 본지 좀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

[익인5]

나 최근에 봤는데 그랬던 거 같아 구멍내놓고 그 행위를 했던 거 같음... 그래서 ㅇ과일 으갤때 허걱 야하다 했는데 그 담장면에서 충격을 먹억던 기억이...

[글쓴이]

헐 그랫어? 다시 봐볼까 ㅋㅋㅋ 까먹었나봐ㅜㅋㅋㅋ

[익인4]

그영화 안봣는데 약간 박찬욱 아가씨에서 이빨 갈아주는? 그런느낌인가 ㅋㅋ

[글쓴이]

응 좀 그런 느낌 ㅋㅋ 남자버전 ㅋㅋㅋ 이제 과일만 봐도 야시꾸리해보일 지경 ㅋㅋ

[익인6]

엘리오가 .. 올리버 생각하면서 그랫던 그기 거기 인가 갑자기 또보고 싶다

[익인7]

그 복숭아로 그..그거하잔아

[익인8]

그냥 노는게 아니었ㅇ오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9]

내기억에 한번은 그냥 먹으면서 쳐다보는,,?
그리고 나중에가 먹다가 행위도,,,하는 장면이었던걸로 기억남 그래서 보다가 아그래서 앞장면에서 복선깔아둔거구나 생각했음

[글쓴이]

아 그랬구나..! 감독 복선 까는 실력도 쩐다 ㅠㅠ

[익인10]

만지고 놀다가 으깨서 씨 파내고 그 구멍에 행위를 하는데 행위자체는 노골적으로 안보여주고 간접적으로?보여주다가 그냥 넘어갔던걸로 기억ㅋㅋㅋㅋ 그냥 그 긴장감이랑 분위기가 야했당... 엘리오의 욕망의 표현이라고 하더라고ㅋㅋㅋ

[글쓴이]

맞어 직접적으로 보여주지않더라도 그 긴장감, 분위기가.. 나 아가씨 보러갔을때 느꼈던 그런 분위기랑 비슷한 분위기 나던데 몰입감 쩔더라 간접적인 표현으로 그런 느낌을 낸다는게 감독님 존경 ㅜ 배경음악 선곡들도 너무 좋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