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아우 당연하죠. 인사 해도 되죠. (급흥분) 아! 아는 척 해도 되죠!!! 당연하죠오!!!
16. 양평에서! 귀신을 봤어요. 제가! 귀신을 본 건 아니고 귀신 소리를 들었어요. 뭐라고 했더라 귀신이... 아! 그냥 규리언니랑 둘이서 숙소에 뭘 두고와가지고 잠시 갔는데 규리 언니가 다 챙기고 먼저 나가있었거든요. 근데 규리 언니가 밖에서 “아! 유리야!!” 막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좀... 뭐라고 해야 되지? 빨리 챙겨들고 나갔는데 규리 언니가 부른 적 없다고... 네 이름 부른 적 없다고... 막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음 뭐 귀신이겠죠. (잠시 다른 얘기) 귀신보면 성공한다 그래가지고. 사실 무섭다기보다는 그냥 약간 기분 좋았어요. ‘아 이제 성공하는 건가?’ 싶어가지고. 에이 몰래 카메라라뇨~ 규리 언니는 거짓말 안 쳐요. 안 쳤겠죠...?
무서우니까 귀여운 유리짤 하나 더
17. 가장 좋아하는 무대?는... ‘예쁘다’ 때도 맘에 들었는데 그 때는 의상이 좀 그랬고... 그냥 실력으로만 놓고 보면은 예쁘다 때 노래를 보여드린 것 같아서 좀 좋았고요. (휘파람, 시간을 달려서도 좋았다고 얘기함) 그냥 다 저는 꿈 같았어요. 매 무대가.
18. 아이돌 학교 나간다고 했을 때 주변 반응은... 사실 제가 다 얘기를 못 하고 갔어요. 주변에 얘기를 다 못 하고 아이돌 학교 들어가가지고 주변에서 다 되게 배신감을 느껴했었어요. ‘왜 말도 안 하고 가냐’ 이랬는데 나중에 사정을 설명해주고 나니까 이해해주더라구요. 얘기를 왜 못해주고 갔냐면 합격 발표가 바로 나가지고 짐 챙기고 바로 떠나버렸어요. 그냥. 그 휴대폰도 거기는 못 쓰니까 휴대폰 바로 뺏기고. 그래서 저도 계속 신경쓰여가지고 애들한테 손편지를~ 손편지를~~ 에효 몇 장을 썼는지 몰라요.
그 밖에 알게된 사실들... 생방 전까지는 인스타 라이브 다 정리해서 쓰고 싶은데 넘나 힘들다ㅠㅠㅠㅠ 그래도 조유리 귀여워서 재밌음 데뷔해 유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