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애초에 방탄 멤버들이나 팬들은 군면제의 ㄱ자도 꺼낸 적이 없음. 오히려 방탄 멤버는 조용히 신체검사 잘 받고 다니고 있었고 팬들은 방탄 군대가면 밀린 떡밥이 뜰거다, 운동같은 신체 활동 좋아하는 막내 멤버가 해병대에 지원하는 거 아니냐, 군대에 너무 잘 적응해서 말뚝 박으면 어떡하나, 이런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였음.
어느날부터 한 국회의원이 군면제와 방탄을 엮기 시작함. (웃긴 건 그 의원 미필임......)
물론 그동안 국위선양 병역특례에 관해서 기준이 모호하다, 이런 의견이 계속 있었음. 나탄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했고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물론 이런 식으로 말고. 그런데....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군면제에 큰 관심이 쏠리게 되었고 마침 방탄도 약 3~4개월 만에 또다시 빌보드 1위에 오르게 됨.
이때 팬인지 어ㄱㄹ인지 알 수조차 없는 26명의 소수 인원이 참여한 청와대 국민청원 (방탄소년단에게 군면제를 해주어야한다는 내용)이 뉴스에 올라왔고 심지어 어떤 기사들은 방탄소년단에게 군면제를 해주어야 한다는 의견이 빗발친다, 봇물터지듯 쏟아진다 와 같은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달아버림.
당연히 군대 관련 이야기, 특히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의 군대 문제, 군면제에 예민한 우리나라 사람들 버튼 눌림..... 정확한 내용은 보지도 않은 채 방탄을 조롱하는 건 물론이고 그깟 빌보드가 대수냐, 듣보다 와 같이 이미 증명된 엄청난 성과를 까ㄴㅐ리는 여론도 등장함...
점점 병역 면제 개선의 본래 목적에서 벗어나 방탄소년단의 군면제에 초점이 맞춰지기 시작했고 결국

이 사단이 벌어짐..... 도대체 병역특례개선 관련 법의 이름이 왜 BTS법인거죠....? 그 법을 발의한 국회의원, 군면제와 방탄을 엮은 국회의원 이름도 아니고 애초에 이 논란의 점이었던 스포츠 선수의 이름도 아니고 가만히 있던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왜 이렇게 쓰여야 하는 건지. 이렇게 도를 넘어버림.
덕분에 정작 축하받아야 할 기쁜 소식(빌보드 200차트 2번째 1위)보다 관련 없는 군면제만 화제에 올라 칭찬은 커녕 욕만 먹고 있음. → 팬들의 딥빡, 이 나라에 대한
이 사람들아..... 도와준 게 없으면 가만히라도 있어라. 적어도 발목은 잡지 말아야지 (험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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