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이는) 발돋움 하지 않아도 닿을 수 있다. (한솔이는) 평소에 제가 가장 사랑하는 소울메이트이자 제 베스트 프렌드. 요즘에는 둘 다 어른이 되었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동시에 아직 그래도 우리는 어린아이 같단 생각도 들어서 참 복잡해요. 버논이를 보고 있으면 함께 했던 많은 기억들이 전부 한번에 떠오를 정도로, 함께한 추억이 많은 아이예요. 승관이는 제가 하는건 다 좋아해요. (승관이에게 한솔이는?) 나의 유일한 친구 Q. How much do you love Seungkwan? A.Words are not enough to describe my answer. 한솔이는 깨물면 아픈손가락이에요. (승철 : 난 다 아픈데?) 새끼손가락이 제일 아플거예요. 제가 새벽에 다쳐서 급하게 응급실로 갔다가 아침에 돌아온 적이 있어요. 그런데 승관이가 안 자고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한솔이는) 착하고 순수하고 냅두면 불안한 아이 과니. 나 많이 생각해줘서 고마워. 야 나 같은 친구가 없어 어 없지 나도 너 같은 친구 없어 승관아 싸우더라도 하루가 지나면 전부 잊어버리는 내 베스트 프렌드 왜 이렇게 죄송한게 많아요 좀 더 당당해지라고 (난 눈치를 보고 사니까..) 왜 이렇게 눈치를 보고 살아... 어? 왜 이렇게 뭐만하면 죄송하다 하고 어릴 땐 저보다 작았어요 이만했는데 그 몇 년 사이에 저는 그대로고 이 친구만 한 십 몇센치가 큰 거죠 귀여운 강아지가 큰 개가 된 느낌 있잖아요 진짜 서로가 서로의 제일 든든한 친구들..ㅠㅠㅠㅠㅠㅠ몇개월 후면 벌써 8년지기야 이 귀염둥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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