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된 얘긴데 뭔가 현실성없어서 얘기해봄 때는 저녁 8시정도 동네 사우나 혼자 목욕하고 나와서 키 반납하고 잠깐 카톡하는데 주로 나이좀 있으신분들만 오시는 그시간에 몸좋고 젊은 사람이 츄리닝 차림으로 나오는거임 그래서 쳐다봤더니 얼굴이 익숙해.. 옛날에 앨범사고 콘서트까지 갔던 가수랑 닮았어 확신은 없는데 뭐에 홀린듯이 다가가서 혹시.. 연예인이세요..? 물어봤지 그랬더니 씩 웃으면서 네 맞아요ㅎㅎ 하는데 소름 깜놀해서 에?? 이런곳에 무슨일로?? 했는데 알고보니까 우리집이랑 10분거리에 어머님 집이 있으셨던것임... 보는 사람도 없는 말그대로 시골 목욕탕이라 주차장까지 한참을 발맞춰 걸어가면서 사는얘기 리즈시절얘기 고민거리로 수다떨다가 배웅해줌 집에 오는길에 얼마전에 1위한 그사람 노래 듣는데... 나 스스로 생각해도 지어낸 얘기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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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은 진짜 거의 호평밖에 못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