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eflection (리플렉션) - 2016
난 날 쓰다듬어주고 싶어
날 쓰다듬어주고 싶어
근데 말야 가끔 나는 내가 너무너무 미워
사실 꽤나 자주 나는 내가 너무 미워
세상은 절망의 또 다른 이름
나의 키는 지구의 또 다른 지름
나는 나의 모든 기쁨이자 시름
매일 반복돼 날 향한 좋고 싫음
나는 자유롭고 싶다
자유에게서 자유롭고 싶다
지금은 행복한데 불행하니까
나는 나를 보네
뚝섬에서
I wish I could love myself
I wish I could love myself
I wish I could love myself
I wish I could love myself
[2] Lost (로스트) - 2016
이리도 많을 줄 몰랐어
가지 못한 길도 갈 수 없는 길도
I never felt this way before
어른이 되려는지
난 너무 어려운 걸 이 길이 맞는지
정말 너무 혼란스러
never leave me alone
그래도 믿고 있어 믿기지 않지만
길을 잃는단 건
그 길을 찾는 방법
(So long) 기약 없는 희망이여 이젠 안녕
(So long) 좀 느려도 내 발로 걷겠어
이 길이 분명 나의 길이니까
돌아가도 언젠가 닿을 테니까
I never I will never
I will never lose my dream
Lost my way
Found my way
Lost my way
Found my way
[3] 네 시 - 2017
깊은 밤을 따라서
너의 노랫소리가
한 걸음씩 두 걸음씩
붉은 아침을 데려와
새벽은 지나가고
저 달이 잠에 들면
함께했던 푸른빛이
사라져
오늘도 난 적당히 살아가
발맞춰 적당히 닳아가
태양은 숨이 막히고
세상은 날 발가벗겨놔
난 어쩔 수 없이 별 수 없이
달빛 아래 흩어진 나를 줍고 있어
I call you moonchild
우린 달의 아이
새벽의 찬 숨을 쉬네
Yes we're livin and dyin
at the same time
But 지금은 눈 떠도 돼
그 어느 영화처럼 그 대사처럼
달빛 속에선 온 세상이 푸르니까
[4] Never mind (네버마인드) - 2015
주위 모두 말했지 오버하지마
음악 한답시고 깝치면 집안 거덜내니까
그때부터 신경 안 썼지 누가 뭐라든지
그저 내 꼴린대로 내 소신대로 살아갈 뿐
니가 보기엔 지금 난 어떨 것 같냐
내가 보기엔 어떨 것 같아?
내가 망하길 기도했던 몇몇 놈에게 물을게
집안 거덜 낸 것 같냐 새꺄
I don't give a shit I don't give a fuck
하루 수백 번 입버릇처럼 말했던
'내게서 신경 꺼'
실패나 좌절 맛보고 고개 숙여도 돼
우리는 아직 젊고 어려 걱정 붙들어매
구르지 않는 돌에는
필시 끼기 마련이거든 이끼
돌아갈 수 없다면 직진
실수 따윈 모두 다 잊길
Never mind
쉽진 않지만 가슴에 새겨놔
부딪힐 것 같으면 더 세게 밞아 임마
[5] 봄날 - 2016
보고 싶다 이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 싶다
너희 사진을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
그리움들이
얼마나 눈처럼 내려야
그 봄날이 올까
Friend
니가 변한 건지
아니면 내가 변한 건지
이 순간 흐르는 시간조차 미워
우리가 변한 거지 뭐
모두가 그런 거지 뭐
You know it all
You're my best friend
아침은 다시 올 거야
어떤 어둠도 어떤 계절도
영원할 순 없으니까
추운 겨울 끝을 지나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꽃 피울 때까지
그곳에 좀 더 머물러줘
머물러줘
[6] Tomorrow (투모로우) - 2014
같은 날, 같은 달
24/7 매번 반복되는 매 순간
어중간한 내 삶
20대의 백수는 내일이 두려워 참
웃기지 어릴 땐 뭐든 가능할거라 믿었었는데
하루를 벌어 하루를 사는 게 빠듯하단 걸 느꼈을 때
어차피 다 어제가 되고 말 텐데 하루하루가 뭔 의미겠어
행복해지고, 독해지고 싶었는데 왜 자꾸 약해지기만 하지 계속
나 어디로 가, 여기로 가고 저기로 가도 난 항상 여기로 와
그래 흘러가긴 하겠지 어디론가, 끝이 있긴 할까 이 미로가
이건 정지가 아닌 니 삶을 쉬어가는 잠시 동안의 일시 정지
엄지를 올리며 니 자신을 재생해 모두 보란 듯이
해가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우니까
먼 훗날에 넌 지금의 널 절대로 잊지 마
지금 니가 어디 서 있든 잠시 쉬어가는 것일 뿐
포기하지 마, 알잖아
너무 멀어지진 마 tomorrow
[7] So far away (소팔어웨이) - 2016
하고 싶은 게 없다는 게 진짜 뭣 같은데
흔한 꿈조차 없다는 게 한심한 거 알어 다 아는데
하란 대로만 하며 된다며 대학가면 다 괜찮아
그런 말들을 믿은 내가 XX이지 나 죽지 못해 살어
친구와 가족 조차 멀어져만 가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조급하네
나 혼자인 기분 나 혼자인 지금 모든 게 사라졌음 해 신기루
처럼 사라졌음 해 사라 졌음 해 이젠 빌어 먹을 나조차도 사라졌음 해
이렇게 세상에 나 버려지네 그 순간 하늘과 멀어지네
떨어지네
so far away 나에게도 꿈이 있다면 날아가는 꿈이 있다면
don't fall away 나에게도 꿈이 있다면 날아가는 꿈이 있다면
dream 그대의 창조와 삶의 끝에 함께 하길
dream 그대의 자리가 어딜지라도 관대 하리
dream 결국 시련의 끝에 만개하리
dream 시작은 미약할지언정 끝은 창대하리
[8] Magic Shop (매직샵) - 2018
내가 나인 게 싫은 날 영영 사라지고 싶은 날
문을 하나 만들자 너의 맘 속에다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 곳이 기다릴 거야
믿어도 괜찮아 널 위로해줄 Magic Shop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저 은하수를 올려다보며
넌 괜찮을 거야 oh 여긴 Magic Shop
나도 모든 게 다 두려웠다면 믿어줄래
모든 진심들이 남은 시간들이
너의 모든 해답은 니가 찾아낸 이 곳에
너의 은하수에 너의 마음 속에
So show me (I'll show you)
So show me (I'll show you)
So show me (I'll show you)
Show you show you
[9] Awake (어웨이크) - 2016
믿는 게 아냐
버텨보는 거야
할 수 있는 게
나 이것뿐이라서
Yeah it's my truth
It's my truth
온통 상처투성이겠지
But it's my fate
It's my fate
그래도 발버둥치고 싶어
이 어둠 속을 그냥 걷고 또 걷고 있어
행복했던 시간들이 내게 물었어
너 넌 정말 괜찮은 거냐고
Oh no
Maybe I, I can never fly
저기 저 꽃잎들처럼
날갤 단 것처럼은 안 돼
Maybe I, I can't touch the sky
그래도 손 뻗고 싶어
달려보고 싶어
조금 더
[10] First Love (퍼스트러브) - 2016
그저 손 가던 대로 거닐던 건반
그땐 너의 의미를 몰랐었네
바라보기만 해도 좋았던 그때
그토록 동경했던 널 등한시하며
백옥 같던 건반 그 위 먼지가 쌓여가며
방치됐던 니 모습 그때도 몰랐었지
박살난 어깰 부여잡고 말했지
나 더 이상은 진짜 못하겠다고
포기하고 싶던 그때마다
곁에서 넌 말했지
새꺄 너는 진짜 할 수 있다고
그러니 절대 너는 내 손을 놓지 마
두 번 다시 내가 널 놓지 않을 테니까
나의 탄생 그리고 내 삶의 끝
그 모든 걸 지켜볼 너일 테니까
내 기억의 구석
한 켠에 자리잡은 갈색 piano
어릴 적 집 안의 구석
한 켠에 자리잡은 갈색 piano
[11] Whalien52 (웨일리언52) - 2015
이 넓은 바다 그 한가운데
한 마리 고래가 나즈막히 외롭게 말을 해
아무리 소리쳐도 닿지 않는 게
사무치게 외로워 조용히 입 다무네
나도 알리고 싶네
내 가치를 Everyday
걱정의 멀미를 해
늘 스티커는 귀 밑에
Never end,
왜 끝은 없고 매번 hell
시간이 가도
차가운 심연 속의 Neverland
But 늘 생각해
지금 새우잠 자더라도 꿈은 고래답게
내 미래를 향해 가
저 푸른 바다와
내 헤르츠를 믿어
Hey oh, oh hey oh yeah
어머니는 바다가 푸르다 하셨어
멀리 힘껏 니 목소릴 내라 하셨어
그런데 어떡하죠
여긴 너무 깜깜하고
온통 다른 말을 하는
다른 고래들 뿐인데
Lonely lonely lonely whale
이렇게 혼자 노래불러
외딴 섬 같은 나도
밝게 빛날 수 있을까
[12] Answer : Love Myself (앤써:러브마이셀프) - 2018
어쩌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게 나 자신을 사랑하는 거야
솔직히 인정할 건 인정하자
니가 내린 잣대들은 너에게 더 엄격하단 걸
저 수많은 별을 맞기 위해 난 떨어졌던가
저 수천 개 찬란한 화살의 과녁은 나 하나
정답은 없을지도 몰라
어쩜 이것도 답은 아닌 거야
그저 날 사랑하는 일조차
누구의 허락이 필요했던 거야
슬프던 me
아프던 me
더 아름다울 美
그래 그 아름다움이
있다고, 아는 마음이
나의 사랑으로 가는 길
가장 필요한 나다운 일
왜 자꾸만 감추려고만 해 니 가면 속으로
내 실수로 생긴 흉터까지 다 내 별자린데
You've shown me I have reasons
I should love myself
내 숨 내 걸어온 길 전부로 답해
어제의 나 오늘의 나 내일의 나
(I'm learning how to love myself)
빠짐없이 남김없이 모두 다 나
<140926>
모든 편견 시선 입장을 등지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 모두를 응원한다
하지만 여전히 현실에 얽매있는 사람들 또한 응원한다
이해한다 뭐든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을
끝으로 우리는 너무 행복이라는 것에 집착하며 산다
그게 보이지 않는 만큼 어쩌면 행복은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다
수없는 자기계발서의 법칙들은 필요없다 어쩜 내 말도 들을 필요가 없다
그냥 지금 그대가 아는 그 답이 정답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150518>
삶은 어쩌면 보잘것없는 것들에서 빛나고 반짝이는 걸 찾아나가는 과정이 아니라
그 보잘것없어보이던 것들이 사실은 정말 빛나는 순간들 이었다는 걸 알아가는 것이 아닐까
우리는 늘 결과에 집착하며 사니까
이 말을 하는 나조차도 지금은
<161129>
생각 많고 항상 남들보다 더 고민하는 것 같고 나만 이상한 것 같고
그런 분들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다 지금 내 젊은 날의 가지 젊은 날의 나무 그런 것들이라고 생각하면
물론 많이 아프겠죠 많이 힘들고 많은 가지치기 깎고 자르고 아프겠지만
그런 시간들이 지나면 멋진 나무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저는 여러분 하나하나가 모두 멋진 나무에도 이름이 다 있잖아요
나무에도 꽃말이 있는진 모르겠어요 나무에도 다 이름이 있듯이
여러분도 멋진 꽃말과 나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답은 결국 제 안에 있겠죠
제 인생의 답은 결국 저만 갖고 있는 거예요
기분 좋으면 그게 행복이에요
별 거 있겠습니까?
그래요 우리 잘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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