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벤츠긴 벤츠인데 진짜 받는 사람이 미안해질 정도고 듣는 사람이 더 안타깝게 느낄정도라... 조금만 덜 착해도 괜찮을 것 같아... 너무 착한 사람들아ㅠㅠ 곡에 본연의 모습이 녹아있어서 그런진 몰라도 노래가사 속 사랑에서도 이별에서도 너~~~무 착하고 상대방부터 생각하고 배려하고 자기는 어떻게든 될거야 견딜거야하면서 힘든 게 느껴지고 현실에서도 그 흔한 기다려달라는 말 한번을 허투루 안하고 예전에 팬들 오래 기다리게 한 게 미안해서 울기도 하고 자기들보다는 팬들 생각 팬들 배려부터 해ㅠㅠ 자기들 좋아해주는 것보다 팬들 인생이 망가지지 않길 바라고 현생이 더 중요하다고 수없이 강조하는 사람들... 현생의 어떤 이유든 다른 사유든 하이라이트의 팬이 아니게 된 사람들도 적어도 단 한순간이라도 좋아했었다면 후회없을 사람들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그래서 내가 못 놓는다 일단 본업인 무대랑 노래부터 좋지만은- 때로는 조금만 이기적이었음 좋겠어ㅠㅠ 팬인 내가 맘이 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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