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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7년 전 (2018/11/13) 게시물이에요
나에게 넌 한 때는 정말 아끼고 진심으로 걱정하며 온 힘을 다해 좋아했던 사람이었는데 한 순간에 너로 인해 며칠 째 괜찮냐는 걱정을 수백번 째 듣고 있다. 난 네가 진심으로 자랑스러웠고 너의 모든 걸 사랑했기 때문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내 주변 사람들에게 서스럼없이 자랑했었다. 며칠 전 여러 논란이 일고 뒤늦게 소식을 알게 됐을 때도 난 바보같이 이상한 사람들이 널 모함하고 있다며 팬과 멤버들을 대하는 네 진심만은 진실됐던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내가 본 모든 게 전부 거짓이더라.  

처음엔 내가 정말 아끼던 너에게 싫은 소리를 감히 해도 되는 걸까 했는데 이젠 화를 내고 슬퍼하고 감정을 너무 쏟아내려서 더 이상 아무 감정도 들지 않는다. 네 본심은 네가 숨겼으니 몰랐고 네가 보여주는 모습만 너의 모습이라고 섣불리 생각했으니 그래, 어떻게 어떻게 팬들과 멤버들을 우습게 여기는건 내가 등신이라 눈 딱 감고 지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너만이 세상의 전부이던 그 작은 아이한테는 그러면 안되는 거였어.  

네가 고양이를 키운다길래, 방송에서도 너의 반려묘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이길래, 정말 행복한 모습이기에, 나도 너에게서 정보를 얻고 용기를 얻어 오랜 준비 끝에 내 삶을 같이 할 반려묘를 데려왔다. 너같은 좋은 주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며 가끔 사고를 치고 나를 속을 썩여도 사랑스러운 내 반려묘와 만날 수 있는 용기를 준 너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키웠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너에게 부끄럽지 않게. 그런데 점점 멤버들에게서 네가 네 고양이를 잘 돌보지않아 숙소에서 힘들다는 불평, 불만이 나왔다. 나는 네가 바빠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계속 네 고양이들과 너를 사랑했다. 7개월 간의 활동이 끝나고 자연스럽게 너도 혼자 지내는 숙소로 갔다. 다른 한마리의 고양이를 데려오며 총 3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그리고 한마리가 어느 순간부터 보이지 않았지만 별 생각하지 않았다. 네가 주인이었고 사랑하는 것처럼 보였으니까. 그런데 아니었다. 내가 최선을 다해 걱정했어야 했다. 약 두달동안 길거리와 낯선 장소에서 헤매일 너의 고양이를. 예전이었으면 또 달랐겠지, 나는 고양이를 키우지 않았고 너의 고양이었으니까. 하지만 너로 인해 그 고양이는 팬들 모두가 마음으로 키우던 고양이가 됐고, 나도 내 반려묘가 생겼다. 네가 변명한대로라고 해도 난 이해할 수 없다. 내가 만약 내 반려묘가 사라진다면 어떻게든 찾으려 노력했을 것이고, 애초에 내 욕심으로 그 아이를 다른 곳으로 보내지 않았을 것이기에.  

내가 뭐라고 너를 다 용서하려 했지만 그 일 때문에 결국 너와 같은 편이 아닌 네 반대편에 섰다. 어쩌면 나중에 네가 다시 일어설 때 너를 욕하는 사람들을 보면 내 얼굴이 있을지 모르지만 전부 네가 자초한 일이니 알아서 이해하길 바라. 일방적인 관계였지만 거짓으로라도 내 행복을 위해줘서 고마웠고, 네가 가면 뒤에서 해온 행동들에 상처받은 사람들만큼, 아니 그보다 더 힘들어하면서 진심으로 속죄했으면 좋겠다. 넌 보나마나 또 사태의 심각성을 못느끼고 게임이나 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번엔 게임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와도 널 위해 웃고 울어줄 사람이 없단 걸 알아둬. 네가 항상 말하던 "네 사람들"에게 평생 상처가 될 기억들을 안겨준 걸 기억해라. 이제 난 네 사람이 아니야. 그렇게 바라던대로 보내줄게. 잘가라,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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