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표현을 하는 이유는 내가 좋아서다.. 받는 사람의 마음의 크기를 재지 않고, 돌려받을 것을 계산하지 않고 내 진심을 표현한다.
진심은 통하는 법이지만 진심을 낭비할 필요는 없다.
저는 진짜 뻔한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진심을 다해서 얘기해요. 그때 내가 하고 싶은 얘기가 있거나 글을 쓸 때도 그렇고 뭔가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진짜 진심 어린 그 마음. 오그라들죠? 근데 진짜 그게 중요하거든요. 왜냐면 거짓은 눈에 다 보여요.
사람들이 본인이 원하는 것을 다 이뤘기 때문에 힘들지 않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힘든건 힘든 거잖아요, 어느 상황이던. 그래서 힘듦을 받아들이고 유쾌하게 사는게 좋은 것같아요.
너무 동화같은 삶에 집중해서 안 살아도 멋있어요, 진짜. 의미를 두다보면 너무 의미만 둬. 그러니까 그냥 하는거에요.
Simple is best. 진짜 명언인거 같아요, 인생의 명언. 간단한 것만큼 확실한 게 없는거 같아요. 무슨 일이 닥치면 의도를 파악하게 되고 원인을 찾고 그런 거에 급급했단 말이에요. 이걸 습관적으로 먼저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런 거보다는 순수하게 닥쳐오는 대로 받아들이는 게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해결할 수 없으니까 자꾸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당장 바뀔 수 없는 것들을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냥 맘편히 잡생각 해버리고 언젠간 안하겠지 라는 것도 좋은 마음인 것 같아요.
나는 노래를 사랑해서 왔고 춤이 좋아서 왔는데 노래와 춤 말고도 다른 것도 해봐야 되고 많은 도전할 것들이 있는데 그걸 이겨낼 만큼 음악을 사랑해야되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연습생때 가수가 되고 싶고 꿈꾸던 시절이 그립다는 얘길 했었어요. 꿈을 꾸면서 뭔가를 바라볼 때만큼 아름다울때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 가수가 돼서 행복하지만 마주 봐야 할 현실들이 두려움으로 다가올때가 있으니까.
세상이 쉬운 게 아니에요 진짜로..
저도.. 되게 그러고싶거든요. 뭔가 되게.. 그런.. 안아주고싶은 사람이 되고싶거든요.
청소년 청취자분들과 시즈니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생각보다 성인이 되고 나서의 사회가 겁내지 않아도 될 만큼 좋은 거라는 걸 말해주고 싶었어요. 세상은 그렇게 어둡지 않다는 것을 뭔가 알려주고 싶었어요. 생각보다 재미난 게 많더라고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죠.
모든 문제들이 시간이 흐르면 다 해결될 줄 알았어요. 근데 시간이 흐르는 사이에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 제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시간만 흘러서 된게 아니구나. 그 시간들이 지남에 있어서 노력한게 있기 때문에 되는거더라구요, 다.
저도 잡생각이 많은편이어서 뭔가를 할때 그것만 하는 경우가 없었던거 같아요. 근데 딱 한가지 꼽자면 노래할때? 정말 그거 할때는 노래만 하니까. 그러니까 소중하고, 그래서 더 제가 노래를 좋아하는 거 같아요. 저는 사람들이 무대 위에서 진심을 다해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아하는 연예인을 볼 때는 흰색이고 나머지는 검은색이라고 하셨잖아요. 근데 저희 팬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리를 좋아해 주실 때 그 순간 만 행복한 게 아니라 여러 행복 중에 우리를 좋아해 주는 순간이 하나였으면 좋겠어요. 그분들의 인생에 우리가 일부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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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녹...제발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