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보기엔 팬들한테 돈이나 뺏고 노동 시키는 권위없는 시상식처럼 보여도 힘들게 그 자리까지 올라간 가수들한테는 그 시상식에 초대받는 일이나 상이라는 게 하나의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되돌아오는 것 같더라. 솔직히 얘기해서 난 상 많이 받은 아이돌들이면 이제 상 받아도 별로 감흥이 없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늘 수상소감 보니까 그것도 내 착각이었던 것 같아. 이제 막 성공해서 처음 상 받은 가수들은 성장을 인정받은 기분일 거고, 성공해서 남들이 가지 못한 길을 걷거나 높이 걷고 있는 가수들한테는 잘하고 있다는 안정감으로 되돌아오지 않을까 싶었어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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