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략 용왕은 진이요 토끼는 묘라 묘을선은 음목이요 간진술은 양토라 하였으니 중략 하지만 다니엘의 몸을 휘감은 파도는 금세 멋들어진 흰 정장 차림으로 그를 바꾸어 놓는다. 예로부터 용은 본디 꾸미는 걸 좋아하는 생물이다. 모래 위를 걸어나가는 발에는 몸에 걸친 천과 똑같은 색의 구두. 귀를 감쌌던 유선형의 파도는 절그럭거리는 귀걸이로 바뀐다. 다니엘은 귓볼에 생긴 무게감에 잠시 인상을 찌푸렷다가 귀걸이를 잡아당겨 뜯었다. 찢어진 귓볼은 금세 아물린다. 다니엘 물에서 올라와서 인간화 하는 첫 등장씬 녤친 그 자체라 진심 사랑함 ㅠ 처음부터 끝까지 풀장면으로 보면 더 소름인데 아쉽 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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