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세세하게 디테일있게 연출하는 드라마 진짜 올해 처음본거같아
1) 곽미향 혜나 유전자 검사하러 갔을때 카메라 연출
계속 포커스를 흐리게 잡다 포커스 맞추고를 반복하면서
이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곽미향이 현재 느끼는 불안감과 당혹함을 같이 느낄 수 있도록 연출
즉 시청자 =곽미향 이렇게 만든거지
이거 보고 감탄
2) 모자상 연출
모자상을 준 사람은 영재 엄마 그러나 영재 엄마도 제대로 된 부모역할을 하지 못한 사람
그런 사람이 준 선물인 모자상은 항상 부모가 무슨 잘못했을때 자주 포커스 됨
예를들면 어제 수한이 엄마가 수한이 찾을때 모자상을 클로즈업한거처럼
모자상과 현재 부모들의 상태를 대비시키는거지!!!
3) 이수임과 우주아빠의 모습대비
이건 어제 나온 장면인데
이수임- 입시에 스트레스를 받는 연두가 사고당하는 모습을 보고 구하지 못하고 자신의 앞에서 학생이 사고를 당함 이수임은 알고도 막지 못했음
우주아빠 - 어제 성적에 압박을 받아 가출했던 수한이가 뛰어가다가 차에 치일뻔 했는데 우주아빠가 몸을 날려서 수한을 구함
여기서 우주 엄마와 아빠의 모습을 약간 대비시키는 연출을 한듯
4) '손 클로즈엄
익스트림 클로즈업 - 피사체의 일부분을 클로즈업해서 화면에 꽉차게 하는건데
특히 손 클로즈업하는 카메라 연출이 스캐에서 자주 쓰이는 방법
이러한 어떤 신체의 일부분을 클로즈업하는 카메라 연출은 '심리상태'를 표현할때 자주 이용하는데
특히 불안감, 긴장감을 나타날때 자주 사용해
부모끼리 아니면 김주영과 이야기할때 손을 자주 클로즈업하는데 이 역시도 다 이유를 가지고 한 연출이라는점
5)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스틸샷
스캐는 진짜 마지막까지 끝났다고 끝난게 아니라
스틸샷 마저 연출이.....!!
스틸샷은 한 화의 스토리를 마무리 하는 역할이나 아니면 약간 암시하는 역할을 하는듯
몇화였는지 기억안나는데 내가 스캐 스틸샷 보고 진짜 연출 미쳤다 했던게
옷장에서 사라진 총알 , 깨진 화분 , 모자상, 땅에 떨어진 돈 (혜나가 숙제해주고 받던 비용)
이게 아마 영재 아빠가 김주영 죽이러 가려고 했던 그 화에서 나온 스틸샷들이고
얼마전에 했었던 또 몇화인지 기억안나는데
그때 스틸샷은 다 '건네는 손' 이더라고
얼굴은 안나오고 손만 누군가에게 건네는 장면들
아니면 얼굴이 나오면서 누구는 웃고 있으면서 손을 건네는 장면
진짜 이렇게 내용도 내용인데 연출을 하나하나 관찰하면서 보는 드라마 진짜 오랜만인거같아 볼 때마다 연출자의 그 담긴 의미를 찾는게 흥미롭더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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