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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098
이 글은 7년 전 (2019/2/05)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세븐틴

ㄱ "...아," | 인스티즈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하단 생각 안 들어요?  

 

네가 임신한 탓에 기분이 예민해지는 걸 아니까 제게 투정을 부려도 힘들 거 알기에 받아줬어요. 근데 회사에서 못 끝낸 업무 때문에 방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주말이 돼서도 일만 하냐며 방에 들어와서 짜증 내면서 말다툼 살짝 하다 감정이 앞섰는지 순식간에 맞은 뺨에 서로 당황한 얼굴을 하고 있으면서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모르겠는데 순간 서러운 마음과 울컥한 마음에 너한테 안 내던 언성을 높이지만 금방 낮출 생각. 

연하남 겸공, 상황 추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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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정한

(저도 손이 먼저 나가 놀란 것도 잠시 네가 언성을 높이자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서 널 보다 한숨을 작게 쉬고서 네 손을 잡는) ... 미안해, 내가 너무 예민해서... 나 나가볼게, 일 마저 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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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자기가 한 행동에 놀라긴 했는지 절 쳐다보는 시선에 눈을 감았다 뜨고는 제 손을 잡아오는 걸 보다 순간 기분이 상한 느낌이 확 들어 네 손을 제가 먼저 살짝 놓는) 네, 나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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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따뜻하게 너도 잡아줄 거라 생각했는데 네가 제 손을 먼저 놓자 눈을 깜빡이기만 하다 아랫입술을 꾹 물고서 조심스럽게 네 방을 나가 침실로 가 침대에 엎드려 숨죽여 우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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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와 이야기를 하느라 돌렸던 의자를 돌려 책상에 있는 노트북을 바라보는데 네가 날 때렸어도 그 자리에서 달래주는 게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 마른 세수를 하다 자리에서 일어나 침실로 들어가니 울고 있는 네 곁에 다가가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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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숨죽여 울다가 제가 임신한 게 너무 싫고 제 자신이 혐오스러워 그냥 아기를 지울까 생각을 하다 네가 제게 다가오자 놀라 몸을 흠칫 떨다가 천천히 일어나 네 볼을 촉촉한 눈을 하고서 살펴보는) 아직도 아파...? 미안해, 약 바를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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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인기척이 느껴졌는지 천천히 일어나서는 제 앞에 서서 아프냐고 묻는 말에 고개를 내젓고는 널 토닥여주며 침대에 앉히고는 눈가에 잔뜩 맺혀있는 눈물을 닦아주며 널 쳐다보는) 약 바를 정도는 아니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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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착한 네가 저를 달래주며 침대에 앉혀 제 눈물을 닦아주자 울컥해 네 손을 맞잡고서 널 걱정스레 보다가 제 아랫배를 쓰다듬는) 석민아, 우리 애 지울까...? 맨날 너한테 짜증만 내고, 툴툴대고... 너 힘들잖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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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아랫배를 쓰다듬는 손길을 보다가 애를 지울까라고 묻는 네 말에 순간 내가 잘못 들었나 싶어 당황한 얼굴로 널 바라보는) 그건 또 무슨 소리야. ... 바보 같은 소리 마요. 원래 애 가지면 그런 거라고 했어요. 형도 힘든 거 아는데 그 말은 꺼내지마, 진짜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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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네 얼굴이 당황한 듯하자 고개만 푹 숙인 채 눈물을 뚝뚝 흘리다 제 두 손에 얼굴을 묻고 웅얼거리는) 짜증 나, 내가 너무 짜증 나고 혐오스러워. 원래 이런다 해도 네가 너무 힘들잖아, 내가 또 너 때리면 어떡해... 걱정돼, 석민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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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차라리 나한테 짜증 내고 분 안 풀리면 때려요. 아기 지우는 건 절대 안 해. (네가 말을 하고 고개를 숙이더니 그새 또 훌쩍이는 소리에 얼굴을 묻고 있는 손을 떼어내고 얼굴을 보려 고개를 들어 올리려 하는) 나 봐요, 응? 자꾸 울지 말고. 이 시기만 잘 버티면 괜찮데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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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싫어어, 내가 어떻게 너를 또 때려... (네가 고개를 들어 눈을 맞추려고 하자 또 짜증이나 널 밀어버리고서 또 놀란 듯 너를 보다 주먹을 꾹 쥐며 그 자리에 주저앉아 엉엉 울어버리는) 내가, 끅, 내가 싫다잖아... 내가 지우고 싶다잖아... 왜 자꾸 나를 나쁜 애로 만들어, 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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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새 또 짜증이 밀려오는건지 네 행동에 얼굴을 들어보려 했던걸 멈추고 침대 위로 주먹을 쥔 네 손등 위로 손을 감싸고 널 제 품으로 끌어당겨 안기게 하고 등을 살살 토닥여주는) 후회 안 할 자신 있다 해도 난 아기 지우는 거 싫어요. 형 나쁜 애로 만드는 거 아니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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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네가 기분 상한 티도 안 내고 절 끌어안아 등을 토닥여주자 눈물만 흘리며 네 허리를 껴안고서 어깨에 얼굴을 묻는) 미안해, 자꾸... 자꾸 짜증 내서... 내가 최대한 짜증 참을게. 근데 내가 너 때리면 넌 화내야 돼, 알았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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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알았어요, 형이 회 내라고 했으니까. 그때만큼은 형한테 화낼게요. (네 등을 계속 토닥여주며 널 달래주고 어느 정도 괜찮아진 거 같아 네 얼굴을 보려 어깨에 묻고 있는 네 얼굴을 들어 보이고 눈을 마주하는) 눈 붓겠다. 세수하러 가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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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응, 네가 계속 받아주면 버릇될지도 몰라. (눈이 잔뜩 붉어진 채로 널 보다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나 욕실로 가 찬물로 세수를 하며 우느라 얼굴에 열이 오른 것을 식히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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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
순영

(저도 모르게 나가버린 손에 크게 당황하다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화난 네 목소리에 또 놀라 손을 살짝 떨며 뒤로 물러나는) 미, 미안. 내가 잠시 어떻게 됐나 봐. (잘못한 건 난데 눈물이 나는 것 같아 몸이 무겁지만 아랑곳않고 그대로 뒤돌아 방으로 뛰어가 이불을 뒤집어쓰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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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제가 살짝 언성을 높이니 자기도 당황했는지 살짝 떨리는 손을 보고 있다 방을 나가는 네 뒷모습을 보고 의자에 앉아 작게 한숨을 푹 내쉬다 노트북을 잠시 덮어두고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니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는 네게 다가가 말 거는) ... 자기야, 일어나 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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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
(이불을 뒤집어쓰고 눈물을 뚝뚝 흘리며 자책을 하고 있는 중에 네 목소리가 들리자 옷 소매로 눈을 닦아내고 이불을 살짝 걷어 잔뜩 주눅든 표정으로 널 바라보는) 일 하느라 바쁜 거 아니었어...? 나 신경쓰지 말고 일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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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새 눈을 비볐는지 빨개진 눈가에 아까 너도 당황했을 텐데도 불구하고 아까와 다른 네 표정을 보니 먼저 소리쳤던 게 미안해져 네게 사과를 하며 눈에 고인 눈물을 닦아주는) 이러고 있는데 어떻게 신경을 안 써요. ... 아깐 너무 놀라서 그랬어, 미안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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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
아니, 아니야. 내가 잘못했어. 때리려던 건 아니었어, 진심이야. (붉어진 네 볼을 쓰다듬으며 또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다 어떻게 해야 네 화가 풀릴까 고민하는) 내가 많이 밉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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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에게
그럴 거 아니었던 거 나도 알아요. (네가 제 뽈을 쓰다듬는 손길을 받다 또 흘리는 눈물에 네 눈가를 닦아주다가 네 말에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응, 솔직히 말하면 많이 미워요. 울지마.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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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
글쓴이에게
많이 미우면 보기도 싫겠네. (절대 그럴 일 없을 거라고 생각하며 했던 상상들이 왠지 현실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더 크게 우는) 그, 그럼... 끅, 나랑, 살기 싫어? 우리, 아기는? 나, 우리 아기도, 조금 미워. 흐으... 아기 없을 땐, 안 이랬는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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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에게
미워서 보기 싫으면 이러고 있지도 않았겠죠. (네 말에도 아무렇지 않게 대답을 하다가 널 바라보고 있는데 아까보다 더 끅끅거리며 우는 너에 당황한 채로 널 달래는) ... 왜 더 울어요. 나는 그런 뜻이 아니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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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
순영

(네 뺨을 때려놓고 그제야 정신이 들어서 눈에 눈물을 가득 매달고 네 기분이 더 상할까 네 뺨에 손도 못 대고 너만 보는) 진짜 미안해. 석민아, 내 실수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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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눈가에 눈물이 가득한 너에도 불구하고 순간 제 감정이 진짜 상해진 터라 달래지도 않고 널 바라보기만 하는) 실수를 해도 왜 이런 실수를 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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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


(저도 모르게 손이 나가 널 때리자 제가 더 당황해 손을 벌벌 떨며 눈물이 고이는) 석민아... 미안, 미안해. 내가 그러려던게 아니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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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눈에 고인 눈물보단 순간 울컥하는 감정이 먼저였는지 살짝 차갑게 말이 나가는) ... 미안하면 방에서 나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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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
(항상 다정했던 네가 차갑게 말을 하자 순간적으로 멍해져 고개를 여러번 끄덕이다 거실로 나와 쿠션에 얼굴을 묻고 눈물을 쏟아내는) 미'쳤나봐. 권순영 진짜 미쳤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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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가 나가고 제가 방금 무슨 말을 했나 싶다가도 작게 한숨을 쉬다가 노트북으로 시선을 옮기지 마 네 표정이 자꾸 생각이 나 자리에서 일어나 거실로 나가니 쿠션에 얼굴을 묻고 있는 네 옆으로 다가가 앉는) 고개 들어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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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
(너무 울어 숨을 헐떡이는데 네가 옆에 와 앉자 얼굴을 더 쿠션으로 묻고 고개를 젓는) 싫어... 내가 미안해. 석민아, 나 미워하지마. 응?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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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에게
형이 나한테 미안한 거 알고 있어요. (고개 들기 싫다며 계속 쿠션에 얼굴을 묻고 있는 너에 하는 수없이 네 양볼을 잡아 얼굴을 보려 하는) 나 형 안 미워해요. 그렇게 생각하지 마.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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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
글쓴이에게
(안 봐도 엉망일 얼굴이 상상돼 널 보지 않으려 하는데 네가 억지로 얼굴을 들어올리자 눈물을 글썽이는) 내가 진짜 미안해. 나 진짜로 그러려고 그런게 아니야. 나도 모르게...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러면 안되는건데 내가 미쳤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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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에게
(네 얼굴을 들어 올리니 눈물이 글썽하더니 금세 몇 방울씩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네게 다정히 말하는) 나도 차갑게 말하려던 거 아니었어. ... 그냥, 형 손길 받고 나니까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싶은 생각 들어서. 나도 미안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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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
글쓴이에게
석민이는 잘못한거 하나도 없어. 내가 미안해. (덜덜 떨리는 손으로 때린 뺨을 살살 문지르다 감싸는) 아팠지, 미안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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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에게
미안한 거 알면 됐다니까... (제 뺨을 문지르더니 감싸고 있는 네 손을 떼어놓고 네게 살짝 입을 맞추고 떨어지는) 안 아파요. 그러니까 미안해하지 마.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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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
글쓴이에게
조금 더 신경 써서 말하고 행동할게. 나 미워하지 말고... (여전히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고 네게 안기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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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에게
응, 안 미워해요. (네게 안기는 널 토닥여주다 어느 정도 울음을 그친 거 같아 너를 떼어내고 얼굴을 살펴 눈물 자국을 지우고 다시 널 꼭 끌어안는) 사랑하고 미안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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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
글쓴이에게
너가 뭐가 미안해 바보야. 잘못한게 없다니까. (울음이 그치고 창피해 네게 더 안겨 얼굴을 숨기는) 아가한테도 나쁜 엄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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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에게
나쁜 엄마 아니야. 아가한테 한 거도 아닌데... (제게 안겨서 있는 너에 장난스레 대답하고는 아무 말 없이 한동안 널 꼭 끌어안고 있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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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
글쓴이에게
아가 아빠한테 나쁘게 대했으니까 나쁜 엄마 맞지. (가만히 안고만 있어도 안정되는 느낌에 뒤척이다 꽤 많이 운 탓에 지쳐 잠에 드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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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에게
(잠이 든 건지 미동조차 없는 너에 살짝 웃어 보이다 널 공주님 안기로 들어 올려 침실로 들어가 조심스레 침대에 눕혀두고 허리 숙여 입술에 입을 맞추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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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
글쓴이에게
(잠 든 와중에도 네가 저를 안고 있는게 느껴지는지 웃음을 지으며 널 꽉 안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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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
순영

(너를 때리고 제가 더 놀라 몸을 크게 떨었다 네가 내는 큰 소리에 무서워 팔을 위로 뻗어 네 머리를 감싸안고 쓰다듬는) 석, 석민아, 자기야아, 미안. 괜찮아? 응? 아, 미안해. 진짜 미안해. 나도 모르게... 여기 빨개졌어, 어떡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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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머리를 감싸 안고 쓰다듬는 네 손길에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아 멍하게 있다 네 손을 잡아 떼어놓고 널 바라보니 울컥해지는 것만 같아 떨려오는 목소리로 말을 건네는) 나 괜찮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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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
(네가 제 손을 잡아 떼자 네 뺨을 살살 쓰다듬으며 떨리는 목소리로 네게 말하는) 자기야, 미안해. 아... 나 진짜 왜 이러지. 빨개졌는데 뭐가 괜찮아. 석민아, 진짜 미안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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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제 뺨을 쓰다듬어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는 게 느껴져 일단은 너를 먼저 달래야겠다 생각이 들어 괜찮다는 듯이 살짝 입꼬리를 올려 웃어 보이는) ... 진짜 괜찮아요. 나도 미안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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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
(네가 입꼬리를 올리며 웃어도 여전히 네게 미안해 안절부절해하며 결국 눈물을 떨어뜨리는) 네가 왜 미안해. 내가 때렸잖, 흐, 아... 나도 요즘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약 발라 줄까? 응?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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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에게
아까 형도 나 때리고 놀랐을 텐데 화냈잖아. (결국 눈물을 흘리는 널 진정시키려 제 무릎에 앉히고 책상 위에 놓인 티슈를 뽑아 네 눈물을 닦아주는) 약 바를 정도까진 아니에요. 울지 마, 응?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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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
글쓴이에게
나라도 화냈을 거야. 자기야아, 잘못했어. (네 무릎에 앉은 채 훌쩍거리다 속상해서 잔뜩 울상이 된 얼굴로 붉어진 뺨을 살살 만지는) 히끅, 안 아파? 빨개졌어... 다시는 안 그럴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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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에게
잘못 한 거 알았으면 됐어요. (안 아프냐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제 뺨을 만지는 네 손을 잡아 떼어놓고 제 허리를 감싸 안도록 등 뒤에 손을 얹어놓는) 응, 안 아파요. 괜찮다니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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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
글쓴이에게
으응, 완전 잘못했어. (네 허리를 끌어안고 부른 배 탓에 꼭 안기지는 못 하고 얼굴만 가만히 네 어깨에 기대는) 속상해. 자꾸 자기한테 화내고 이렇게 실수하고... 자기만 고생하는 것 같아. 그래서 이러면 안 되는데 가끔 아기가 조금 미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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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에게
(널 달래주려 원래 그런 거라 말을 해주고는 제 어깨에 기대 있는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원래 아기 생기면 다 그렇데요. 뭘 해도 옆에서 케어해주는 사람이 다 참고해줘야 된다고 했는데. 내가 그걸 못 지켜서 형 울려버렸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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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
글쓴이에게
(네가 쓰다듬는 손길에 다시 울컥해 입을 삐죽이며 널 더 꼭 끌어안는) 자기는 잘못한 거 없대도... 내가 혼자 예민해서 화내다가 이렇게 된 거잖아. 나도 이제 안 그럴게, 약속.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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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에게
그래도, 이렇게 된 거 다 내 탓 같아서 그래요. 업무만 회사에서 다 끝냈어도 안 이랬을 텐데. (네 볼에 몇 번 입을 맞춰주고는 입술로 가 입을 꾹 맞췄다 떼는) 응, 약속.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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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
글쓴이에게
그게 왜 네 탓이야. 아기는 같이 만들었는데. (장난스레 말했다 웃으며 저도 네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추는) 상처 생기면 어떡해. 세게 때린 것 같은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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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에게
맞아요, 아기는 같이 만들었어요. (제 볼을 만져보니 아직 부어오른 느낌이 들지 마 괜찮다는 식으로 장난스레 말하는) 상처 생기면 형이 맨날 볼에 뽀뽀해주겠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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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
글쓴이에게
으응, 석민이랑 나랑. (네 볼이 부어있자 다시 미안해져 반대쪽 볼에 입을 몇 번 맞추는) 여기는 아플 것 같아서 뽀뽀 못 하겠어. 얼른 가라앉아야 되는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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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에게
안 아픈데... (반대쪽 볼에 여러 번 입 맞춰주는 너에 싱긋이 웃어 보이고는 제 무릎에 올라가 있는 너에 네 엉덩이를 톡톡 치는) 방에 들어가자. 어차피 업무 보긴 글렀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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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
글쓴이에게
그래도. 빨갛잖아. (네 말에 무릎에서 일어나 네 목을 감싸안고 널 바라보는) 안 해도 돼? 지금 안 하면 내일도 계속 해야 되는 거 아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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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에게
그렇긴 한데, 지금 하면 좀 오래 걸릴 거 같아서. (무릎에서 내려오더니 제 무릎 사이로 들어와 목을 감싸 안는 너에 허리를 감싸 안고 네 눈치를 살살 보다 말하는) ... 해도 괜찮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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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
글쓴이에게
으응, 그렇구나. (네가 눈치를 보며 하는 말에 네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대신 얼른 해야 돼. 오늘 자기랑 놀고 싶었단 말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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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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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
자리 나면 불러주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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