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연극/뮤지컬/공연

지난 겨울을 디셈버로 보내는 동안엔 보온병만 봐도 눈물이나고
기타만 봐도 웃음이 나왔는데 봄이 되니 다 잊어진것같았어
그런데 다시 쌀쌀해지니 갑자기 두 지욱이가 생각나는걸보면 아직 못잊었나보다
너아사가 듣고싶고 스치다의 허밍이 그립고 12월의 절제된 애절함이 그립다
보온병을 잡고 눈물을 흘리던 지욱이가 아른거리네
커피 가져왔어 아직 따뜻할거야 너 좋아하잖아 라는 대사가 귀에서 멤돌고
그냥 디셈버가 보고싶다 회전문은 욕하면서 돌았는데 앓이가 심한극임을 새삼 느끼네


인스티즈앱